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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중심 고등 수학 (상) (2018년)
미래엔 / 박현숙 (지은이)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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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박현숙 (지은이)
학습 주제(lecture)별 4쪽 구성으로 철저한 유형 분석 학습, 3단계(A, B, C) 학습으로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인 유형 완전 학습, 최신 기출(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제로 완벽한 유형 실전 학습이 가능한 실전에서 강력한 문제 기본서다. 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주제(Lecture)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학습 부담은 줄이고,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하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고, 최신 기출 문제(수능, 평가원, 교육청)를 엄선하여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3. 복소수 4. 이차방정식 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6. 여러 가지 방정식 7.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8. 평면좌표 9. 직선의 방정식 10. 원의 방정식 11. 도형의 이동 빠른답 체크 <유형중심 고등수학(상)<은 학습 주제(lecture)별 4쪽 구성으로 철저한 유형 분석 학습, 3단계(A, B, C) 학습으로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인 유형 완전 학습, 최신 기출(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제로 완벽한 유형 실전 학습 이 가능한 실전에서 강력한 문제 기본서입니다. 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주제(Lecture)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학습 부담은 줄이고,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고, 최신 기출 문제(수능, 평가원, 교육청)를 엄선하여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Lecture별 유형 학습] 기본 학습: Lecture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과 이를 익히고 계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유형 학습: 교과서와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과 문제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과 유형별 대표적인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단원별 실전 학습] 실전 학습: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 변별력 있는 복합 유형의 문제와 기출 문제를 중단원별로 선별하여 응용력을 기르고, 실력을 점검하며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른답·알찬 풀이] 정답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빠른답 체크와 문제 이해에 필요한 자세한 풀이와 도움 개념을 수록하였습니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웹툰 이야기
팬덤북스 / 서범강, 박보미 (지은이)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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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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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
청소년 문학
서범강, 박보미 (지은이)
웹툰은 현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대중문화 콘텐츠이다. 드라마나 영화, OTT 콘텐츠의 원천 IP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디지털 콘텐츠로서 웹툰은, 다양한 소재와 재미로 세계 젊은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웹툰의 정의는 무엇이며, 웹툰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또한 웹툰은 어떻게 기획 및 창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걸까? 웹툰의 우수성은 무엇일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웹툰의 정의와 역사부터 기획 및 창작 방법, 스토리 구성, 웹툰 프로그램 활용법, 웹툰 관련 학과 입시 및 커리큘럼, 웹툰 관련 회사 및 직업, 회사 취업 노하우 등 우리가 알고 싶은 웹툰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웹툰산업 관련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 일반 대중에게 웹툰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롤로그 1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상식 가이드 웹툰이란 말은 언제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웹툰은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나요? 만화와 웹툰은 어떤 차이가 있는거죠? 만화편집부와 웹툰사업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가 웹툰 종주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웹툰 플랫폼이란 게 무엇인가요? 웹툰의 주요 장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왜 웹툰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가 잘나가는 건가요? 우리 웹툰은 어느 나라에서 인기가 있나요? 웹툰의 유료 결제 모델에는 어떤 방식이 있나요? 웹툰을 정식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표절과 트레이싱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웹툰의 댓글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웹툰이 사회 문제를 다룰 때 어떤 역할을 하나요? 웹툰의 순기능과 올바른 활용 방법이 있나요? 2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창작 가이드 웹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웹툰에 적합한 그림 스타일은 따로 있나요? 좋은 웹툰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요? 웹툰은 혼자서 만들 수 있나요, 팀으로 제작하나요? 웹툰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웹툰 기획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웹툰 스토리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웹툰 캐릭터는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웹툰 배경은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웹툰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 장편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단편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인스타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웹툰, AI로도 제작할 수 있나요? 3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학과 가이드 웹툰학과에 대해 알아 둬야 할 기본 정보는 무엇인가요? 웹툰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교육 기관은 어디인가요? 웹툰학과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웹툰학과 학생들의 생활과 수업은 어떤가요? 웹툰학과의 장학금과 지원 제도는 어떤가요? 웹툰학과를 위한 유용한 팁은 무엇인가요? 4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직업 가이드 웹툰회사에 대해 알아 둬야 할 기본 정보는 무엇인가요? 웹툰회사에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웹툰회사에서 성장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유용할까요? 에필로그지금 전 세계인에게 가장 핫한 디지털 콘텐츠, 웹툰의 절대 지식! 웹툰의 정의부터 기획, 스토리, 작화, 학과입시, 취업까지, 웹툰의 모든 것을 담았다! 웹툰으로 연결된 세계, 그리고 세계인들 어느새 웹툰은 우리 곁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출퇴근 지하철 안, 학교 시험을 마친 오후, 잠들기 전의 짧은 여유 속에서도 우리는 무의식 중에 스마트폰을 열고, 한 편의 웹툰 속으로 빠져들곤 합니다. 하지만 웹툰은 단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것은 ‘알고, 이해하고,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이자 산업이며, 또 하나의 진로가 될 수 있습니다. 10대의 시기는 ‘몰입’과 ‘탐색’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무엇이든 좋아할 수 있고, 또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가능성의 문을 열기 위한 웹툰이라는 바다의 항해 지도와 같은 것입니다. ‘웹툰’이라는 무한 확장 세계의 분야를 통해 우리는 미디어의 진화, 창작의 과정, 표현의 자유와 윤리, 직업 세계, 그리고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작품이 아닌, 복합문화 콘텐츠이자 산업으로서 웹툰은 다양한 가능성 그리고 미래와 연결됩니다. 우리는 웹툰을 보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만드는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사람도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웹툰을 통해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누군가는 위로를 주는 이야기를 만들며, 누군가는 새로운 캐릭터와 서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를 여는 새로운 IP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씩 실현하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웹툰 종주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가 만들어낸 창조적 에너지의 증거인 셈입니다. 이 책에 담긴 수많은 질문과 답변, 설명과 예시, 그리고 조언들은 지금의 우리에게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웹툰을 보는 것은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요? 웹툰은 현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입니다. 이 책은 웹툰의 정보와 지식 창작을 위한 핵심 요소, 웹툰 교육, 관련 직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웹툰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여 10대를 포함한, 웹툰에 대해 알기 원하는 누구나 웹툰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웹툰을 알아 두면 다음과 같은 이로움이 있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웹툰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통해 창의적인 이야기와 그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10대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화와 예술 이해 웹툰은 현대 대중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표현이 담긴 웹툰을 감상함으로써, 여러분은 폭넓은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해의 과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웹툰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능력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재미있고 감동적인 웹툰을 읽으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는 여러분의 감정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커뮤니티와의 소통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웹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웹툰 팬덤은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10대들에게 웹툰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왜 필요할까요? 미래 직업 탐색 웹툰 작가, 웹툰PD, 편집자, 마케터 등 최근의 웹툰산업에는 다양한 웹툰 관련 직업이 존재합니다. 웹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미래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웹툰산업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업을 찾는 데 유리합니다. 창작 능력 개발 웹툰을 창작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스토리텔링과 그림 그리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전문적인 창작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작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 다양한 웹툰을 감상하고 분석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웹툰의 스토리 전개, 캐릭터 설정, 연출 방식 등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언어와 문해력 향상 웹툰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한 형태로,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장르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담아낸 웹툰을 읽으면서 새로운 어휘와 표현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글로벌 감각 습득 웹툰 종주국 대한민국의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해외 웹툰을 접하면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이 책은 웹툰의 정의와 역사부터 기획 및 창작 방법, 스토리 구성, 웹툰 프로그램 활용법, 웹툰 관련 학과 입시 및 커리큘럼, 웹툰 관련 회사 및 직업, 회사 취업 노하우 등 우리가 알고 싶은 웹툰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웹툰산업 관련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 일반 대중에게 웹툰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상식 가이드’에서는 웹툰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과 정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툰이란 말은 언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웹툰은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는지, 만화와 웹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우리나라가 웹툰의 종주국이 어떻게 될 수 있었는지, 웹툰 플랫폼은 무엇이며 웹툰 장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웹툰의 결제 방식이 왜 중요한지, 표절과 트레이싱은 어떻게 다른지, 웹툰에서 댓글 문화가 왜 중요한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2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창작 가이드’에서는 웹툰 작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웹툰에 적합한 그림이 따로 있는지, 좋은 웹툰 스토리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지, 웹툰을 그릴 때 혼자가 나은지, 아니면 팀 작업이 나은지, 웹툰 기획과 스토리는 어떻게 짜야 하는지, 배경 그림 작업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단편과 인스타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AI로도 웹툰 창작이 가능한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3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학과 가이드’에서는 만화웹툰 관련 전국 학과의 현황과 입시 정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툰학과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는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웹툰학과 있는 대학과 교육 기관은 어디이며, 만화웹툰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웹툰학과 학생들의 생활과 수업은 어떠한지, 장학금이나 지원제도는 있는지, 그리고 기타 유용한 팁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4장 웹툰, 알아 두면 좋은 직업 가이드’는 웹툰 관련 플랫폼, 제작사, 스튜디오 등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웹툰 관련 제작사의 다양한 직종은 무엇이며, 그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웹툰회사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 함께 볼래?
문학동네 / 윤희윤 지음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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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윤희윤 지음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31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조명하는 명작 영화를 소개한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영화읽기지도사 과정을 개설하고 초.중.고교와 대안학교에서 영화읽기 강의를 진행해 온 영화교육가 윤희윤이 선정한,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두루 갖춘 영화들이다. 꼭지마다 영화의 기본 정보(감독, 등장인물, 배경 및 상영 시간 등)와 줄거리를 싣고 알고 넘어가면 좋을 몇 가지 상식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제시해 청소년 독자들의 더욱 깊은 사유를 유도했다. [곡스], [1492 콜럼버스],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운 시절]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명과 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역사 영화 8편, [오즈의 마법사], [포레스트 검프], [빌리 엘리어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현실과 이상의 갈등, 장애 등을 극복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영화 8편 그리고 [피카소], [아마데우스], [샤인], [서편제] 등 예술가들의 질곡 많은 삶과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예술 영화 8편 등 모두 24편의 영화를 살펴보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삶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작가의 말 005 역사 곡스 015 | 아스테릭스 023 | 의적 로빈 후드 030 | 징기스 칸 040 | 1492 콜럼버스 048 | 에버 애프터 055 | 인생은 아름다워 064 | 아름다운 시절 072 성장 키드 083 | 오즈의 마법사 090 | 개 같은 내 인생 098 | 포레스트 검프 105 | 사이먼 버치 112 | 나의 장밋빛 인생 121 | 빌리 엘리어트 128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35 예술 명화의 외출 145 | 피카소 152 | 로빙화 159 | 나의 왼발 167 | 아마데우스 174 | 불멸의 연인 183 | 샤인 190 | 서편제 198 추천의 글 | 이용관 207 추천의 글 | 박재동 209 함께 보면 좋을 영화들 211 가 볼 만한 웹 사이트 213 도움이 된 글 214● 아름다운 시절, 인생은 아름다워, 포레스트 검프, 빌리 엘리어트…… 세상의 숨겨진 명장면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24편의 명작 영화읽기 영화는 사회에 가장 파급력이 큰 대중 예술이다. 영화가 오늘날에 가지는 위상은 1895년 영화가 처음 탄생한지 한 세기만에 이룬 성취다. 영화의 저력은 영화가 단순한 오락의 경험을 넘어 나와 타자의 삶, 그리고 세상의 일면을 만나는 경험을 제공할 때 드러난다. 영화는 그 찰나를 통해 오래도록 고민해 왔던 질문에 답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지 못했던 일에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우리를 세상과 만나게 하고 시대와 공감케 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특히 영상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영화는 무엇보다 가까운 매체다. 다만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타인의 감정과 삶에 대해 무뎌지고 자신의 정체성마저 소외되고 마는 아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이 공존하는 영화의 진면목을 즐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영화 함께 볼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조명하는 명작 영화를 소개한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영화읽기지도사 과정을 개설하고 초.중.고교와 대안학교에서 영화읽기 강의를 진행해 온 영화교육가 윤희윤이 선정한,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두루 갖춘 영화들이다. <곡스> <1492 콜럼버스>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운 시절>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명과 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역사 영화 8편, <오즈의 마법사> <포레스트 검프> <빌리 엘리어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현실과 이상의 갈등, 장애 등을 극복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영화 8편 그리고 <피카소> <아마데우스> <샤인> <서편제> 등 예술가들의 질곡 많은 삶과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예술 영화 8편 등 모두 24편의 영화를 살펴보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삶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 ‘영화읽기’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영화읽기란, 영화에서 시작한 인문학적 사유를 말한다. 저자는 영화읽기를 통해 영화가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교육의 성과까지 끌어안는 최적의 에듀테인먼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영화를 읽는 방법론을 제시하거나 획일적인 해석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품었던 의문들이 모두 영화읽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영화 주변의 상식과 정보 들을 제시해 독자의 시야를 넓혀 나간다. 일례로 1999년에 나온 영화 <아스테릭스>에 등장하는 카이사르의 모습을 살피면서, 우리는 로마의 위대한 영웅이라고 배웠던 카이사르가 우스꽝스러운 늙은이, 그저 폼 잡기 좋아하는 침략자로 그려질 뿐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게 된다. 저자는 이 영화가 제작국인 프랑스 국민의 관점에서 기원전 50년에 일어난 갈리아 전투를 묘사한 것이기에 카이사르가 쓴 『갈리아 전기』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정보를 짚어 준다. 아이들은 <아스테릭스>라는 영화를 통해, 한 가지 정답만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았던 그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재미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는 순간, 독자는 자연스럽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으며, 저자가 사려 깊게 배치해 둔 배경지식을 징검다리 삼아 숨겨진 세상을 만나는 시각을 키워 가게 된다. ● ‘함께 나눌 이야기’를 통해 영화에 말 걸기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 소개뿐 아니라 영화를 감상한 뒤 영화 속 인물들을 탐구하고, 영화 안팎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꼭지마다 영화의 기본 정보(감독, 등장인물, 배경 및 상영 시간 등)와 줄거리를 싣고 알고 넘어가면 좋을 몇 가지 상식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제시해 청소년 독자들의 더욱 깊은 사유를 유도했다. 또한 ‘함께 나눌 이야기’의 문제들을 어떻게 토론해야 할지 난감해할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를 제시하여 토론을 시작하고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시작점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영화로 세상을 알게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너와 나의 한여름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최이랑 (지은이) / 2025.07.15
14,000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최이랑 (지은이)
일상의 섬세함과 다정한 마음을 글에 녹여낸 최이랑 작가의 신작 『너와 나의 한여름』이 출간됐다. 여름 방학이 시작됐지만, 학원에만 나가게 생긴 ‘나’와 갑작스레 연락이 끊긴 친구와의 이야기다. 혼자서만 고민을 무겁게 짊어졌다고 앓다가 친구들도 저마다 고민이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손을 맞잡는 방법을 알게 한다. 유미는 여름 방학이 기대되지 않았다. 여행, 자유 시간, 늦잠은 거리가 먼 단어였고, 방학 내내 학원에 다닐지도 몰랐다. 친구 혜리는 바닷가 근처에 사는 이모네로 가고, 우수는 갑작스럽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 날 혜리와 이유 없이 연락이 끊기고, 아이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도는데……. 성적에 휘둘리는 유미와 가족 문제로 마음속이 새까매진 혜리, 학생인데도 집안 경제에 암담한 우수. 세 아이는 자신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한다. 소설은 청소년의 모습 본연을 담아 독자를 인물에 이입하게 만들고 공감과 위로를 슬며시 건넨다. 최이랑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혼자서 버티기 힘들다면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슬쩍 손을 내밀어도 좋아요. 나와 비슷한 여름을 견디고 있는 누군가 그 손을 모른 척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독자를 토닥였다.스콜 막대 사탕 갑자기 아르바이트 방학 스케줄 다른 세상의 중3 새로운 짝 말도 안 되는 소리 태양을 비켜 가는 방법 사라진 혜리 가려진 진실 유미의 결단 부산의 밤 혜리의 낯선 여름 혼자 하는 이별 우수의 여름나기 너와 나의 한여름 작가의 말태양처럼 뜨거운 고민을 품은 요즘 십 대들의 성장 온도 일상의 섬세함과 다정한 마음을 글에 녹여낸 최이랑 작가의 신작 『너와 나의 한여름』이 출간됐다. 여름 방학이 시작됐지만, 학원에만 나가게 생긴 ‘나’와 갑작스레 연락이 끊긴 친구와의 이야기다. 혼자서만 고민을 무겁게 짊어졌다고 앓다가 친구들도 저마다 고민이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손을 맞잡는 방법을 알게 한다. 유미는 여름 방학이 기대되지 않았다. 여행, 자유 시간, 늦잠은 거리가 먼 단어였고, 방학 내내 학원에 다닐지도 몰랐다. 친구 혜리는 바닷가 근처에 사는 이모네로 가고, 우수는 갑작스럽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 날 혜리와 이유 없이 연락이 끊기고, 아이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도는데……. 성적에 휘둘리는 유미와 가족 문제로 마음속이 새까매진 혜리, 학생인데도 집안 경제에 암담한 우수. 세 아이는 자신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한다. 소설은 청소년의 모습 본연을 담아 독자를 인물에 이입하게 만들고 공감과 위로를 슬며시 건넨다. 최이랑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혼자서 버티기 힘들다면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슬쩍 손을 내밀어도 좋아요. 나와 비슷한 여름을 견디고 있는 누군가 그 손을 모른 척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독자를 토닥였다. 너와 나의 여름은 어딘가 많이 달랐다 『너와 나의 한여름』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도 기쁘지 않은 유미가 갑자기 사라진 친구 혜리의 이상한 소문을 듣고 마음이 실금처럼 어긋나는 걸 풀었다. 소설은 청소년 시기의 요동치는 감정을 담백하게 서술했다. “이게 뭐야?” 나는 종이를 받아들며 엄마에게 물었다. “방학 스케줄표.”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말을 던지고 숟가락을 잡았다. 그러고는 오이냉국을 입에 넣었다. (사이) “방학 동안 이렇게 지내라고?” 나는 스케줄표를 내려놓으며 엄마를 쳐다보았다. 엄마는 태연한 얼굴로 밥을 씹으며 고개를 까딱했다. 아빠가 궁금한 듯 스케줄표를 갖고 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와, 이게 다 학원이네?” 아빠가 스케줄표를 살피며 엄마를 힐끔거렸다. 내가 묻고 싶은 거였다. “중학교 3학년이 꼭 다녀야 하는 학원들이야.” 엄마는 단호했다. p.45 유미는 엄마가 짠 방학 스케줄표에 끌려가야 했다. 어쩔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갑갑함과 고민이 쌓였다. 방학에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늦잠을 잤다는 건 예전이다. 요즘에는 학원에 과외, 특별 활동까지 끼었다. 유미의 상황에 많은 독자가 공감할 거다. 친구 혜리는 갑작스럽게 이모한테 간다고 했다. 유미 입장에는 혜리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자신과는 다른 방학을 보낸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만 부풀었다. “이모한테 가는 거야. 이모가 양양에서 사업을 시작했거든.” 혜리가 고분고분 말을 붙였다. 나는 빡빡하게 힘을 준 눈으로 혜리를 쳐다보았다. 이모가 사업을 시작한 것과 중학교 3학년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혜리 사이에 상관관계는 없어 보였다. (사이) 혜리가 싱긋 웃었다. 방학 일정은 이미 결정된 듯 보였다. 혜리도 없이 덥고 지루할 게 분명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한다니! 가슴이 갑갑했다. p.26 둘의 방학은 확연히 달랐다. 유미는 학원 생각에 한숨이 나왔고, 혜리는 즐거워 보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까. 매 순간 우리는 변화에 떠밀려 살고 있다. 유미와 혜리 그리고 우수까지. 방학은 시작했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건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 사이는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어설픈 비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계절을 통과하는 우리만의 방식 청소년기 ‘친구’라는 단어는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만큼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이며 성장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유미에게는 혜리가 그런 친구다. 학교에서 붙어 다니고 어디서든 함께 한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었다. 그랬던 혜리가 사라졌다. 거실로 나와 혜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연결음이 울렸지만, 혜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어제도 그제도 그랬다. “진짜로 뭐지?” 이제는 더럭 겁이 났다. 혜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 없었다. p.94 유미에게 친구의 부재는 큰 의미를 줬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부서지며 눈앞이 깜깜해졌다.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혜리의 연락을 종일 기다렸다. 소설은 유미의 마음을 뒤흔들고, 다음 인물, 그다음 인물의 마음에도 주목한다. 독자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인물 중 누군가와 자신을 투영해 보거나 공감이 가서 아릿한 자신의 시절을 과거 혹은 현재로 재생시키고 있을 거다. 책 제목 『너와 나의 한여름』은 십 대의 성장 온도를 뜨거운 계절에 빗댔다. 누구는 더위를 덜 타고, 누군가는 선풍기를 들고 다닐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계절은 공평하게 찾아오고 지나간다. 이처럼 누구나 고민을 겪는 때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다. 『너와 나의 한여름』은 유미에서 혜리, 우수를 거쳐 간다. 나중에는 그들이 한 손씩 내밀어 서로의 손등을 포개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자, 우리도 손을 내밀어 보자. 어느새 손바닥과 손등에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가 맞닿을 거다. “여행 갈 거야.”“여행?”혜리의 답은 뜬금없었다. 나는 부루퉁한 얼굴로 혜리를 보았다.“언제?”“토요일.”토요일이면 이틀 뒤다.“너 그런 말 한 번도 한 적 없잖아.”나도 모르게 얼굴이 구겨졌다. 목소리에도 화가 담겼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그것도 이틀 뒤에 여행이라니, 서운했다.마음이 왈칵왈칵 뜨거워졌다.“미안, 미안. 갑자기 그렇게 됐어 ”혜리가 내 팔을 잡으며 몸을 흔들었다. 미안하다며 사정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갑자기 왜?”내 목소리는 여전히 퉁명스러웠다.“뭐, 그게 진짜 갑자기는 아니고…….”“뭐야, 갑자기라며!”뜨거워진 마음이 부글부글 끓어서 터질 것만 같았다. 안 돼. 나는 두 눈에 바짝 힘을 넣었다.“이모한테 가는 거야. 이모가 양양에서 사업을 시작했거든.”혜리가 고분고분 말을 붙였다. 나는 빡빡하게 힘을 준 눈으로 혜리를 쳐다보았다. 이모가 사업을 시작한 것과 중학교 3학년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혜리 사이에 상관관계는 없어 보였다. “방학 동안 이렇게 지내라고?”나는 스케줄표를 내려놓으며 엄마를 쳐다보았다. 엄마는 태연한 얼굴로 밥을 씹으며 고개를 까딱했다. 아빠가 궁금한 듯 스케줄표를 갖고 갔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와, 이게 다 학원이네?”아빠가 스케줄표를 살피며 엄마를 힐끔거렸다. 내가 묻고 싶은 거였다.“중학교 3학년이 꼭 다녀야 하는 학원들이야.”엄마는 단호했다.아빠는 한 손으로 턱을 괴며 스케줄표를 보았다.“흠.”“나, 방학이야!”나는 빽 목청을 높였다.“알아.”엄마는 낮고 중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고는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엄마 눈초리가 서늘했다.
[큰글자] 드라큘라
살림 / 브램 스토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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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브램 스토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 46권.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면서도 동시에 불사를 꿈꾼다. 이승을 쉽게 떠나지 못한다. 죽어서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 그것이 바로 드라큘라이다. 인간에게 불사의 꿈이 있는 한 드라큘라는 영속한다. 『드라큘라』가 발표된 당시보다 더 발달한 현대 과학과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는 이 시대에도 신비스러운 힘에 이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지금까지도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들로 각색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후기 『드라큘라』를 찾아서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흡혈귀 캐릭터의 원조 드라큘라 백작의 강렬한 이미지를 탄생시킨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면서도 동시에 불사를 꿈꾼다. 이승을 쉽게 떠나지 못한다. 죽어서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 그것이 바로 드라큘라이다. 인간에게 불사의 꿈이 있는 한 드라큘라는 영속한다. 『드라큘라』가 발표된 당시보다 더 발달한 현대 과학과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는 이 시대에도 신비스러운 힘에 이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지금까지도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들로 각색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과학만능주의에 물든 19세기에도 신비스러운 힘을 믿게 한 『드라큘라』의 힘 19세기는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다. 인간에게 과학의 이름으로 못 밝힐 것이 없다는 믿음이 팽배했던 시기다. 또한 과학의 힘으로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믿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 믿음이 문학에도 영향을 미쳐서 나온 것이 ‘자연주의 문학’이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 인간의 이성이 이룩한 과학에 대한 믿음이 절정에 달하면,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되어버린다. 인간은 인간의 이성의 힘으로 밝힐 수 있는 것만 밝히려 애쓴다. 그러면서 인간의 관심은 지극히 현실적인 분야로 좁아진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리고 개운하지도 않다. 인간의 삶에는 여전히 명백하게 밝힐 수 없는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탄생 이전의 세계, 죽음 이후의 세계다. 그게 바로 영혼의 세계다. 인간은 육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승의 세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사는 게 아니다. 도대체 인간이 어디에서 왔는지, 죽은 이후에는 어디로 가는지 관심을 갖고 살아간다. 과학의 힘으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고 아무리 소리 높여 말해도, 이 세상에는 신비스러운 힘이 함께 하고 있다고 믿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이다. 아무리 과학만능주의에 물들어 있던 19세기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드라큘라』 같은 환상 문학, 괴기 소설 들이 등장한 것은 바로 그런 분위기에서다. 『드라큘라』는 묘한 소설이다. 흡혈귀라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런 현상이나 존재를 부정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드라큘라』는 그런 악마의 속성을 지난 초월적인 존재를 이 세상에서 몰아내는 소설이라는 점에서는 시대 흐름과 정확히 일치한다. 작품이 발표된 후부터 지금까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모든 흡혈귀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으로 각색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큘라’라는 캐릭터는 원작자인 브램 스토커의 이름을 가릴 만큼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백작이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호기심도 일고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그 감정은 곧바로 혐오감과 공포로 변해버렸다. 백작이 창밖으로 몸을 내미는가 싶더니, 머리를 아래로 한 채 성벽을 기어 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그는 이 아찔한 심연 위에 매달려 있었으며 그가 입고 있는 망토가 마치 거대한 날개처럼 펄럭이고 있었다. 나는 내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달빛의 작용에 의한 환영이나 그림자를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 더 주의 깊게 바라보자 잘못 본 것이 아님이 분명해졌다. 그는 마치 도마뱀이 벽을 따라 내려가듯 재빨리 아래로 내려갔다. 아무 일도 없다. 루시는 내가 깨울 때까지 푹 잠을 잤다. 단지 안전핀으로 숄을 붙들어 맬 때 그녀의 목에 상처를 입힌 게 신경이 쓰였다. 목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아 가벼운 실수가 아니었다. 핀으로 찔린 것 같은 상처가 두 군데 나 있었으며, 잠옷 허리띠 위에 핏자국이 있었다. 내가 루시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그녀가 웃으면서 나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자기는 그걸 느끼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상처는 아주 작아서 흉터를 남기지는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피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이야. 결론은 하나라네. 정신적인 데 원인이 있는 거지. 루시는 때때로 호흡이 곤란하다고 호소한다네. 그리고 마치 혼수상태에 빠진 것처럼 깊은 잠에 빠진다고 하네. 그 상태에서 악몽에 시달리는데,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거야.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
다른 / 태지원 (지은이)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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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태지원 (지은이)
가까운 미래를 상상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앞에 펼쳐진 다양한 이슈를 새롭게 보고, 뒤집어 생각하게 한다. 훗날 미디어에 비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서부터 고령화, 지방 소멸, 기후 재난 등등 공동체를 위태롭게 만드는 일들을 이야기한다. 사회 문제부터 과학 기술의 발전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논술과 토론의 주제로 모두 흥미롭고 시의적절하다.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을 위한 청소년 교양서다.들어가며: ○○의 상상은 현실이 될까요? 1장 학벌 _ 동묘 시장에서 S대 점퍼를 팝니다 서열-차별: 당신 어느 대학 나왔어? 학벌-고학력: 대학 ‘과잠’의 비밀 입시 경쟁-사교육: 죽도록 해야 하는 공부 성적 지상주의-특권층: SKY의 세상 대학 평준화-불평등: 줄 세우기는 그만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2장 고령화 _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니 상상이 되십니까 고령 사회 -노인을 위한: 그 시절 ‘어르신’의 공원 고령화-고독사: 늙는다는 건 소외된다는 것 저출산-실버산업: 새로운 삶의 시작 독거 노인-세대 간 소통: 노인을 위한 나라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3장 양극화 _ 그 많던 노숙자는 어디로 갔을까요 국가 부도-중산층 몰락: 화려한 도시의 틈새에서 빈곤-기회: 쪽방에서 살 수 있나요? 기본소득-양극화: 노숙자 없는 세상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4장 기후 재난 _탄소 중립, 어디까지 왔을까요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 아열대 기후가 된 한반도 탄소 중립-지구 평균 기온: 다 함께 기후 변화를 슈퍼컴퓨터-빅데이터: 예측 가능한 미래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5장 정상 가족_ 비정상은 없고 모두 정상입니다 정상 가족-차별: 너희는 가족이 아니야 동반자-권리: 그들은 왜 불행해야 할까 동반자 계약-결혼 제도: 새로운 가족의 탄생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6장 지방 소멸_ 전국 곳곳이 핫플레이스입니다 경제 성장-수도권 과밀화: 서울 공화국의 탄생 일자리-지역 불균형: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지방 소멸-인프라: 사라지는 도시 압축 도시-지방 살리기: 전국이 핫플레이스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 7장 장애인 인권_ 모두를 위한 정류장에서 눈을 가려 보겠습니다 장애인 이동권-교통 약자: 외출은 험난한 여정 배리어 프리-장애인 인권: 모두를 위한 공간 냐옹 기자의 키워드 픽우리가 기다리는 멋진 내일의 뉴스들! 대단히 반갑고 상당히 놀라운 미래 세상 엿보기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서울역에 여전히 노숙자가 있을까요? 모두가 대학에 들어갈까요? 모든 커플이 꼭 결혼을 할까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그때도 있을까요? 머지않은 미래에 어떤 것들은 아주 많이, 빠르게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미래에는 시시한 것이 될 수 있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기술’이 미래에는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있겠지요. 어쩌면 지금의 어떤 ‘상식’들은 전혀 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는 가까운 미래를 상상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앞에 펼쳐진 다양한 이슈를 새롭게 보고, 뒤집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상상 속 미래는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이미 우리가 어느 정도 당도해 있고요, 또 어떤 것들은 머지않아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것들은 우리가 아주 열심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미래겠죠.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세계를 위해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열심히 방법을 찾고, 서로 공감해야 합니다. 그 끝에는 지금보다 훨씬 살 만한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지 않는 사람들” “기후 재난에 준비된 세계” “학벌과 차별이 없고, 노인을 위한 나라” 앞으로 ‘사라지게 될’ 것과 ‘사라져야 할’ 것들을 상상하면서 배우는 세상을 읽는 아주 건강한 관점 태지원 선생님은 전작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를 통해 오늘날 미디어에 비친 차별과 혐오의 표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웃으며 지나치기 쉬운 장면에서 불평등과 빈부 격차, 소수자 문제 등을 지적했지요. 이 책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에서는 훗날 미디어에 비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서부터 고령화, 지방 소멸, 기후 재난 등등 공동체를 위태롭게 만드는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사회 문제부터 과학 기술의 발전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논술과 토론의 주제로 모두 흥미롭고 시의적절합니다.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을 위한 교양서로 청소년들에게 두루 읽히길 바랍니다.냐옹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라진 것을 보여 드림>의 AI 고양이 기자, 꿈꾸 냐옹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대표적인 구제 시장인 동묘 벼룩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주 특이한 야구 점퍼도 찾을 수 있는데요. 김두식(시장 상인): 아, 이게 야구 선수가 입었던 게 아니고 대학생들이 입었던 거예요. 냐옹 기자: 대학생만 입었다는 이야기입니까? 김두식(시장 상인): 여기 ‘SEOUL UNIVERSITY’라고 써 있잖아요. 서울대 학생만 입은 ‘과 점퍼’예요. 예전에 공부 잘하는 학생만 갔던 대학교거든요, 거기가. _ 1장 학벌 저는 다시 탑골 공원이 있는 번화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노인이 키오스크 앞에 서 있습니다. 키오스크 앞의 노인이 햄버거를 주문하고 돌아서는 게 보입니다. 어려움이 없었는지 물었습니다.문채윤(78세) : 전혀요. 노인용 키오스크는 글씨도 크고 주문도 더 단순하니까요. 그리고 선택하기 어려울 땐 로봇 도우미가 와서 음성으로 안내도 도와줘요._ 2장 고령화 원래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장마’가 있었습니다. 장마는 여름에 며칠 동안 계속 내리는 비를 뜻합니다. 북쪽에 위치한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걸쳐지면서 해마다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에 적지 않은 비를 뿌렸습니다. 하지만 20□□년 현재 우리에게는 장마보다 게릴라성 폭우가 익숙합니다. 무더위와 더불어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아열대 기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_ 4장 기후 재난
점퍼
생각학교 / 고정욱 (지은이) /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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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은이)
고정욱이 돌아왔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삼국지》 등 꾸준한 저작 활동을 통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고정욱. 책 누적 판매 200만 부에 달하는 그가 이번에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선보인다. 생각학교 문학시리즈 ’클클문고‘ 열여섯 번째 작품 《점퍼》는 주인공, 열다섯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식민지 시대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른바 ‘타임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2024년 오산중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 박창식. 그림을 좋아하지만, 미술부나 웹툰 작가는 언감생심, 얼른 취직해 딱 한 푼 정도만 삶이 나아지길 바랄 뿐인 이 불우한 소년에게 어느 날 믿기 힘든 일이 생긴다. 바로 2024년 오산중학교에 다니던 창식이가 1928년 오산중학교의 전신인 오산학교 학생 신분으로 눈을 뜬 것. 환경도, 쓰는 단어도 다르고 무엇보다 늘 일본 순사에 감시받는 답답한 삶에 창식이는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가족이 있는 현대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청소년 서평단 추천사 작가의 말 의욕 없는 어느 가을 오후 정신병이 낫는다고? 일진 나쁜 날 또 다른 박창식 조회 부정과 분노 쓸데없는 예술 활동 원족 시화전 준비 중앙여고보 아이들 중섭이의 소 그림 연합 행사 뿌듯함이 주는 행복 아버지의 이야기 끌려가는 창식 석방하라, 석방하라! 만세 모의 얼룩진 문화제 아리랑 미술 축제 다른 창식이가 만든 기적 창식이의 눈물 고등학생이 되어 보니16명의 청소년 리뷰단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책! “지금이 일제강점기인 것도 모자라 여기가 북한이라고?” 중3 박창식, 1928년으로 타임슬립하여 소년 김소월, 백석, 이중섭과 함께한 두 달간의 좌충우돌 성장기! 고정욱이 돌아왔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삼국지》 등 꾸준한 저작 활동을 통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고정욱. 책 누적 판매 200만 부에 달하는 그가 이번에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선보인다. 생각학교 문학시리즈 ’클클문고‘ 열여섯 번째 작품 《점퍼》는 주인공, 열다섯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식민지 시대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른바 ‘타임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2024년 오산중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 박창식. 그림을 좋아하지만, 미술부나 웹툰 작가는 언감생심, 얼른 취직해 딱 한 푼 정도만 삶이 나아지길 바랄 뿐인 이 불우한 소년에게 어느 날 믿기 힘든 일이 생긴다. 바로 2024년 오산중학교에 다니던 창식이가 1928년 오산중학교의 전신인 오산학교 학생 신분으로 눈을 뜬 것. 환경도, 쓰는 단어도 다르고 무엇보다 늘 일본 순사에 감시받는 답답한 삶에 창식이는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가족이 있는 현대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빠른 전개,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교훈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던지기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장점이 여실히 담긴 책으로, 독자들은 창식이의 눈과 목소리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현실과 그럼에도 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던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여학교 학생들과 미팅도 해보고, 일본 순사에 오해받아 투옥되기도 하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문화제를 준비하는 등 여러 사건을 겪으며 창식이가 조금씩 세상과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변해가는 모습은 삶에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창식이는 다시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얼굴을 묻었다. 모든 게 거지 같았다. 사는 것도 거지 같고,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의 내용도 찌질하기 짝이 없었다.‘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했는데, 왜 먹히냐고. 땅덩이가 큰 미국이나 러시아도 아니고, 일본에 먹히고 나서 맞설 힘이 없으니까 괜히 글 쓰고 영화 찍어 예술로 저항했다 그러지. 웃기지 말라 그래.’ “아, 더러워! 아빠 같은 인간, 이 세상에서 꺼져버렸으면 좋겠어. 다 꺼져버려!”그래도 속이 풀리지 않았다. 더 꺼져버리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아빠도 할머니도 모두 사라질까? 창식이는 그것보다 자기 자신이 꺼져버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아니, 지긋지긋한 인생 차라리 내가 꺼지고 싶다. 그래, 내가 꺼지면 되겠네.’창식이는 자기 가슴을 쾅쾅 두들겼다.“박창식, 꺼져버려! 이 지구에서 사라지라고!” “각자 자기 재능으로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 오산학교의 이념이다. 교장 선생님의 뜻도 그것이야. 열심히 해서 멋진 시화전을 만들도록 하자.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울 터이니.”‘각자 자기 재능으로 민족을 위해 봉사? 그냥 문학이 좋아서 한느 건데 그게 왜 민족을 ㅤㅇㅟㅎ나 일이 되는 거지? 예술 활동이 독립운동도 아니고.’김억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창식이는 김억 선생님이 나가자 친구들에게 물었다.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 전략
좋은땅 / 최선남, 김동민 (지은이)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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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청소년 자기관리
최선남, 김동민 (지은이)
저자의 이전 책 《미국 보딩스쿨에서 아이비리그까지》에 업데이트된 보딩스쿨 유학 정보를 담아냈다. 보딩스쿨의 정의, 종류, 선택 기준이 상세히 나와 있으며, 나아가 지원 절차와 합격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다. 추천 리스트와 합격 후의 학교생활 또한 자세히 나와 있으며, 개정되면서 추가된 ‘보딩스쿨 캠프’와 ‘보딩스쿨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주니어 보딩스쿨 입학처장 및 시니어 보딩스쿨 학교장들이 전하는 미국 보딩스쿨의 교육이념, 인재상을 통해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전략을 제시하였다.프롤로그 – 성공하는 조기유학 미국 명문 주니어 보딩스쿨 입학처장이 전하는 학교 인재상 및 추천사 ▶ Caleb Thomson, The Fessenden School (MA), Director of Admission & Enrollment Manager ▶ Kim Loughlin, Bement School (MA), Asst. Head of school, Director of Admission 미국 명문 시니어 보딩스쿨 교장선생님들이 전하는 학교 인재상 및 조언 ▶ Peter A. Quinn, The Peddie School (NJ), Head of School ▶ Laura Danforth, The Masters School (NY), Head of school ▶ J. Samuel Houser, George School (PA), Head of School CHAPTER 1 미국 조기유학 최적의 선택은 보딩스쿨이다! A - 대한민국 0.1%는 왜 명문 보딩스쿨을 선택하는 걸까? 나만의 이상적인 학교 선택 - 미국 명문 보딩스쿨 미국 상위권 명문 보딩스쿨의 기준 B - 보딩스쿨의 역사를 알아보자! C - 다양한 보딩스쿨의 종류 D - 우리가 알 만한 명문 보딩스쿨 졸업생들 CHAPTER 2 우리 자녀에게 맞는 보딩스쿨 선택 기준은? A - 미국 보딩스쿨의 다양한 분야별 순위 B - 프렙스쿨이란? C - 하버드가 인정한 특별한 수업 방식, 하크니스 테이블(Harkness Table) D - 치열한 입학 경쟁 어떻게 뚫어야 하나? E - 미리 준비해야 승산이 있다! F - 대안은 주니어 보딩스쿨이다! CHAPTER 3 어떤 학생이 Top 보딩스쿨에 합격할까? A - 보딩스쿨 지원 절차 및 지원서 종류 보딩스쿨 지원 절차 지원서 종류 B - 인터뷰가 중요하다! 인터뷰 준비 이렇게 하라! 인터뷰 시기 및 예상 질문은? C - 합격 사례 Middlesex School - D 학생(2023년도 합격) The Lawrenceville School - P 학생(2022년도 합격) Choate Rosemary Hall - L 학생(2021년도 합격) Choate Rosemary Hall - L 학생(2020년도 합격) Phillips Exeter Academy - L 학생(2020년도 합격) Deerfield Academy - K 학생(2019년도 합격) Phillips Academy Andover - P 학생(2019년도 합격) D - 합격 이후 학교 선택 (After March 10th) CHAPTER 4 보딩스쿨에서의 생활 A - 보딩스쿨 합격과 학교 결정 후 준비해야 할 사항 B -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예시 C - 학교 생활 수업 & 학과목 선택 클럽 & 스포츠 활동 CHAPTER 5 보딩스쿨 캠프/비교과 활동 및 대회(Camp/Extracurricular/Competition) A - 보딩스쿨 캠프 개요 및 장점 B - 주니어 보딩스쿨 캠프 추천 리스트 C - 시니어 보딩스쿨 캠프 추천 리스트 D - 비교과 활동/캠프/대회(Extracurricular/Camp/Competition) CHAPTER 6 추천 보딩스쿨 리스트(School Feedback & Yes tip!) A - 명문 주니어 보딩스쿨(G5~G9) B - 명문 시니어 보딩스쿨(G9~G12) C - 예술 보딩스쿨(Art Boarding School) D - 사립사관 보딩스쿨(Military Boarding School) E - 스포츠 보딩스쿨(Sport Boarding School)대한민국 0.1% 부모들은 왜 보딩스쿨을 선택하는가? 미국 명문 주니어, 시니어 보딩스쿨, 스포츠, 예술 보딩스쿨 지원 시 유리한 최신 정보를 School Feedback과 Yes Tip에 담았다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 전략》은 저자의 이전 책 《미국 보딩스쿨에서 아이비리그까지》에 업데이트된 보딩스쿨 유학 정보를 담아냈다. 보딩스쿨의 정의, 종류, 선택 기준이 상세히 나와 있으며, 나아가 지원 절차와 합격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다. 추천 리스트와 합격 후의 학교생활 또한 자세히 나와 있으며, 개정되면서 추가된 ‘보딩스쿨 캠프’와 ‘보딩스쿨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주니어 보딩스쿨 입학처장 및 시니어 보딩스쿨 학교장들이 전하는 미국 보딩스쿨의 교육이념, 인재상을 통해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전략을 제시하였다. 기회의 평등보다는 기회의 다원성을 추구할 때 5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자녀들을 위한 미래형 교육을 꿈꾸다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K로 시작하는 K-키워드가 이제는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는 미국유학 증가세라고 볼 수 있겠다. 일본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었던 20년 전만 해도 일본의 미국 유학생은 세계 최고 규모였었다. 선진국을 향한 한국의 진솔한 배움과 도전은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로 직결되고 있다. ‘기회의 다원성’이 필요한 이때 해외 유학은 기회의 다원성에 가장 적합한 선택방법이다. 요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고와 미래계획은 국내 학교와 교육부가 이끌어 갈 수 있는 수준을 이미 벗어났다. 선진국인 미국 유학의 경험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명문 보딩스쿨 교장들이 전하는 학교의 교육이념과 원하는 인재상을 말한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명문 주니어, 시니어 보딩스쿨 입학 관계자들의 추천사 및 조언이 담겨 있는 것이다. 관계자들의 문답과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Chapter 1에서는 보딩스쿨의 역사와 종류 그리고 졸업생들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Chapter 2에서는 자녀의 성향에 맞는 보딩스쿨 선택 기준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느 곳을 목표로 할지 선택하였다면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지 Chapter 3에서 이야기해 준다. 다양한 합격사례와 합격 전략을 살펴보자. Chapter 4와 5에서는 합격 이후 보딩스쿨에서의 생활에 대해 살펴본다. 합격 후 준비해야 할 것과 학교생활, 캠프 등의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 Chapter 6에서는 저자의 추천 보딩스쿨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주니어 보딩스쿨, 시니어 보딩스쿨, 예술 보딩스쿨, 사립사관 보딩스쿨, 스포츠 보딩스쿨 등 다양한 보딩스쿨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열일곱의 나눔 공작소
오유아이 / 박수현 (지은이)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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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아이
청소년 인문,사회
박수현 (지은이)
세종시에 있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사회 환원 디자인 동아리 ‘더빛(THE BIT)’은 난치병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들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판매한다. 동아리 이름 ‘더빛’은 우리말로는 희망의 ‘빛’, 영어로는 ‘조금의’라는 뜻으로, 작은 노력을 모아 사회의 빛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공부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나눔을 목표로 자율 동아리를 만들었는지,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생활용품을 제작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더빛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다.프롤로그 1장 나누면 작아진다고? 한번 해 보자, 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무엇을 팔까? 만들자! 과연 우리 물건을 사 줄까? 소중한 첫 경험 멈추기 싫어 2장 지금이 아니면 안 돼! Go? Stop? 그래 가는 거야, 더빛! 기대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결정은 스스로, 책임은 기꺼이 하고 싶은 걸 즐겁게 하자 배운 걸 쓰고 싶어 학교 밖의 학교 재능을 펼쳐라 주말은 반납, 밤잠도 반납 어떤 밤 홈페이지를 만들자 3장 좌충우돌의 시간 팔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해 ! 더 새롭게, 더 쓸모 있게 함께 꾸는 꿈 따뜻한 소통 파도를 만나다 오세요, 보세요, 사세요! 4장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줘서! 모두의 정성이 모여 새 식구들 세대교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에필로그 Thanks To 사진으로 보는 더빛 추천사직접 만든 물건을 팔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10대들의 ‘나눔 도전기’ 한 번의 기부로는 성에 차지 않아 동아리 결성! 더빛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진은 초등학교 때 친구를 병으로 잃었다. 이를 계기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박진은 이들을 돕는 것이 부족함 없이 자란 자신의 의무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였다. 이 생각은 줄곧 머릿속에 남아 있다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갑자기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우연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마트의 자선행사를 알게 된 박진은 친구들을 설득해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기성 제품도 중고 제품도 아닌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팔기로 하고, 곧바로 제품 구상과 제작에 착수한다. 수업에서 배운 지식으로 학교 레이저커팅기 등을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었고, 그것을 팔아서 번 수익금은 어린이 환우를 돕는 첫 기부가 되었다. 방학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하자며 가볍게 시작한 일이었지만 보람은 생각보다 컸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한 번의 기부로는 성에 차지 않는 뜻밖의 경험을 맛본다. 다들 활동을 이어 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박진을 비롯해 김석희, 김진현, 조윤상, 한상진, 김지훈 등 6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이 동아리 더빛의 시작이 되었다. 나눔도 개성있게! 10대들이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은 주로 노력과 시간을 나누는 활동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더빛은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동아리의 모양을 만들어 나갔다. 더빛은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학교에서 배운 걸 응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교실 안에 가두어 두지 않고 실제 삶으로 연결시켰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학교 안에서 제작하고 발송하기로 했다. 동아리 정체성을 ‘자발성’과 ‘독립성’으로 정하고, 각각의 구성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의 의지로 활동하게 했다. ‘비판 없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회의로 누구나 스스럼없이 의견을 말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각자 가장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도록 했다. 외부의 도움에 기대지 않고 더빛의 힘으로 당당히 나아가기로 하고는 독립 계좌를 개설하고,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열어 독립된 동아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제품은 비록 학생들이 만든 것이지만 전문가 못지않게 창의성과 실용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린 모양 휴대전화 거치대, 천연 소가죽 이어폰 케이스, 유아용 동물 퍼즐, 고슴도치를 형상화한 다용도 연필꽂이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왔고,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제품들이 개발되었다. 더빛의 기부가 일회적인 선행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자 다른 학교 동아리들이 교류와 협업을 제안했다. 마침내 더빛은 동아리 개설 1년 만에 ‘전국학생사회환원동아리연합체’를 결성했다. 예술, 공업, 과학 등 각 학교가 가진 특성을 살린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학교 간 협업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게 되었다. 나눔, 소소해도 괜찮아! 더빛 멤버들은 누구나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진 것을 베풀고 함께 나누는 기부를 통해 친구들과 그 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선행과 나눔의 의미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박진), “흔히 나눔은 풍족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누구나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김석희) 더빛은 가진 것의 크기와 관계없이 나눔의 철학은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눔은 어른이 되어서 또는 부유해진 어느 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습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쁜 고등학교 생활이지만 나눔의 실천은 학업과 진로 결정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지한 몰입의 기회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시민으로서의 10대를 일깨우는 말랑한 나눔학 개론서이 책은 더빛이 세워지던 첫 해 멤버 6명의 고군분투를 한편의 소설처럼 담고 있다. 더빛 멤버들을 취재하여 살린 입말은 박진이 제안한 나눔 동아리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반응, 제품 제작 중에 벌어지는 시행착오, 과제와 시험이 이어지지만 제품을 만드느라 밤을 새는 열정을 생생하게 담는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생활이 전부인 것처럼 보이는 10대들에게 스마트폰만이 세상을 볼 수 있는 창은 아닐 것이다. 10대 역시 다양한 친구와 이웃을 알고 싶어 하고, 사회 이슈에 의견을 말하고 싶어 하고, 교과서 밖의 살아 숨 쉬는 체험과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만나는 더빛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10대 독자들의 순수한 자발성과 건강한 실천을 자극할 것이다. 영화 시리즈, 에피소드 1 · 2 · 3편, 이 갖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성스러운 17세
르네상스 / 이경화 지음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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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청소년 문학
이경화 지음
르네상스 청소년 소설 시리즈. 특별하고 싶지만 무엇 하나 특별할 것 없는 여고생 미소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었다 헤어나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 이경화는 아이들이 지질하다고 여겨 외면해 온 속마음(욕망)들을 꺼내 볕을 쬐어 주고 바람을 쐬어 준다. 그 지질한 욕망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지질함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라고 다독거려 준다. 그리고 덤으로 사랑하는 이의 눈 속에서 ‘신’을 발견하는 순간에 대한 기대감까지 안겨 준다. 교회 언니 정미소는 고등학생이 된 뒤로 하루하루가 고단하다. 주님이 보내신 것으로 짐작되는 십자가를 셋이나 짊어진 탓이다. 첫 번째 십자가 김설희는 바보 천치에 손버릇이 사납다. 두 번째 십자가 민예은은 착한 척하면서 은근히 사람을 깔아뭉개기 일쑤다. 세 번째 십자가 조아라는 제멋대로에 수상쩍은 구석이 많다. 수준 낮은 세 인간에게 휘둘리느라 영혼은 나날이 황폐해지고 자존감은 바닥을 친다. 유복한 셋과 곤궁한 제 처지를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되는 것도 싫다. 재작년 재개발로 살던 동네에서 밀려난 뒤, 미소네는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부모님은 어렵사리 꾸려 오던 과일 가게마저 접어 버리고, 그 바람에 미소는 달랑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수강하던 학원마저 끊어야 할 지경이다. 세 십자가에게 꿀리지 않을 거라고는 기껏해야 성적뿐인데 말이다. 미소는 답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홀로 교회를 찾는다. 주님께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이냐고 마구 따지고 싶기도 하고, 내 인생을 어떻게 좀 해 달라고 매달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주님의 은총으로 헛헛한 가슴을 채우기도 전에 시험에 들고 마는데….제1장 아담의 유혹 세 개의 십자가 천사 또는 미친 새끼 불 꺼진 미래 끝나지 않는 시련 아담의 유혹 피하고 싶은 진실 돌아온 십자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건전하고 순결한 제2장 불신 지옥 길 잃은 어린 양 마귀가 창궐했도다 어린 양에겐 목자가 필요해! 시시하고 시시하고 시시하도다 제3장 진흙 인간의 꿈 아버지의 품에서 업장 소멸의 길로 또 한 마리 어린 양이 최악의 방해꾼 희망 늘신놀신하신하라 제4장 구원 드러난 비밀 대체 왜? 쾌락의 성지 다시 심장이 뛴다 난생 처음 프러포즈 내 우주의 중심 이동 제5장 사라진 십자가 괴물 사냥 나의 성스러운 아이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열일곱 내 인생, 누가 어떻게 좀 해 주세요, 제발! 교회 언니(?) 정미소는 고등학생이 된 뒤로 하루하루가 고단하다. 주님이 보내신 것으로 짐작되는 십자가를 셋이나 짊어진 탓이다. 첫 번째 십자가 김설희는 바보 천치에 손버릇이 사납다. 두 번째 십자가 민예은은 착한 척하면서 은근히 사람을 깔아뭉개기 일쑤다. 세 번째 십자가 조아라는 제멋대로에 수상쩍은 구석이 많다. 세 십자가 모두 지성과 교양을 겸비한 자신의 친구로 삼기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인간들이다. 하지만 세 인간의 밥이자 껌이자 사물함이자 알리바이 주식회사 노릇을 그만두기엔 용기가 부족하다. 수준 낮은 세 인간에게 휘둘리느라 영혼은 나날이 황폐해지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지만 말이다. 유복한 셋과 곤궁한 제 처지를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되는 것도 싫다. 재작년 재개발로 살던 동네에서 밀려난 뒤, 미소네는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부모님은 십일조가 부담스러워 ‘가나안(거꾸로 하면 안 나가)’ 신자가 된 지 오래고, 급기야는 어렵사리 꾸려 오던 과일 가게마저 접어 버린다. 그 바람에 미소도 덩달아 가나안 신자가 되어 버렸고, 이제는 달랑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수강하던 학원마저 끊어야 할 지경이다. 세 십자가에게 꿀리지 않을 거라고는 기껏해야 성적뿐인데 말이다. 미소는 답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홀로 교회를 찾는다. 주님께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이냐고 마구 따지고 싶기도 하고, 내 인생을 어떻게 좀 해 달라고 매달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주님의 은총으로 헛헛한 가슴을 채우기도 전에 시험에 들고(?) 만다. 조아라 남자친구를 소개 받는 자리에 함께 나왔던, 입에 올리기도 거북살스러운 안성기라는 이름을 가진, 동그란 눈에 까만 눈동자가 가득해 차라리 ‘강아지 눈’이라고 부르고 싶은 그 아이가 미소 앞에 나타난 것이다.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묻자 “좋으니까 그러지.” 강아지 눈은 대답한다. 미소는 가슴이 쿵 내려앉고 다리가 풀린다. 하지만 강아지 눈이 조금이라도 다가오면 후다닥 달아나기 바쁘다. 강아지 눈은 저를 좋아하게 만들어 놓고는 “장난이야.” 말할 게 틀림없으니까. “진짜인 줄 알았어?” 비웃을 게 틀림없으니까. ‘저런 미치게 괜찮은 애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건 그야말로 개그 콘서트’니까. 그리고 얼마 뒤 미소는 제 의심을 확신으로 바꿀 만한 장면을 목격한다. 걸 그룹 뺨치게 예쁜 여자아이가 강아지 눈을 “안!” 하고 부르며 다가드는 모습을 말이다. 미소의 시련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교회는 아수라장이 되어 있다. 담임 목사이자 학교 성경 선생이 불법 도박으로 검거된 탓이다. 미소는 충격에 휩싸여 중간고사를 하나하나 망쳐 간다. 그리고 그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기도 전에 인생 최악의 성적을 받게 된다. 제 인생이 너무나 시시해서 그냥 다 망쳐 버리고 싶던 어느 날, 미소는 제 발로 다모아교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간다. 너는 특별하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주는 사람들을 찾아서. ‘기독교와 불교와 동학, 그리고 주님께 불림 받은 모든 깨달은 자들의 좋은 사상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이 종교가 시시한 제 인생에 빛을 던져 주길 바라면서. 가장 잘나갔을 때의 나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정미소는 첫눈에 호감이 가는 아이는 아니다. 어찌 보면 좀 재수 없기까지 하다. 자신과 친구들을 성과 속으로 가르고, 한 수 아래로 내려 보는 태도(그래 봐야 겉으로는 티도 못 내지만)가 특히 그렇다. 하지만 그것은 미소가 너덜너덜해져 가는 자존심을 지키려고 둘러 입은 갑옷에 지나지 않는다. 제가 못 가진 것을 갖고 싶다고, 제가 못 가진 것을 가진 친구들이 부럽다고 입 밖에 내는 순간, 갑옷은 우수수 벗겨져 나가고 자존심은 와르르 무너져 내릴 테니까. 미소는 성처녀의 갑옷을 꼭꼭 껴입은 채로 지질한 제 삶을 끌어올려 줄 동아줄을 향해 발돋움을 거듭한다. 그러나 동아줄은 손에 닿지 않거나 썩어 있기 십상이라 나동그라지고 또 나동그라질 뿐이다. 특별하고 싶지만 무엇 하나 특별할 게 없는 이 아이의 발버둥을 지켜보노라면 어느덧 자기 연민에 가까운 연민이 인다. ‘나는 중학교 때의 나보다 아니, 내가 가장 잘나갔을 때의 나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미소의 고백이 여느 열일곱들의 속마음과 별반 다르지 않은 까닭이다. 작가 이경화는 아이들이 지질하다고 여겨 외면해 온 속마음=욕망들을 꺼내 볕을 쬐어 주고 바람을 쐬어 준다. 그 지질한 욕망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지질함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라고 다독거려 준다. 그리고 덤으로 사랑하는 이의 눈 속에서 ‘신’을 발견하는 순간에 대한 기대감까지 안겨 준다. 미소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건 기독교도 다모아교도 목사님도 아버지(교주)도 아닌 강아지 눈이다. 강아지 눈은 번민에 휩싸인 인턴(?) 수녀 같은 미소의 삶에 불쑥 쳐들어와 신에게로 향해 있던 눈길을 자신에게로 끌어내리고 다시 미소에게로 되돌린다. 강아지 눈이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은 성스럽고 또 특별하다. 강아지 눈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순간, 우주의 중심이 된 듯한 고양감마저 든다. 교회에서 느낀 고양감이 그랬듯, 다모아교에서 느낀 고양감이 그랬듯, 이 고양감도 결국에는 사그라질 걸 안다. 하지만 더는 불안하거나 헛헛하지 않다. 성스러움과 상스러움 사이를 진자처럼 오가는 게 사람이란 걸, 수많은 찰라들 사이에 이따금씩 영원 같은 찰라가 스쳐 가는 게 인생이란 걸 조금은 알 듯도 하기에…….불공평하다. 나는 왜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계속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예은이 엄마는 전신 마사지를 받으러 다닌다는데, 왜 우리 엄마는 얼굴 마사지 한번 받은 적이 없는 걸까? 설희 아빠는 일요일마다 골프를 치러 다닌다는데, 왜 우리 아빠는 엄마한테 담뱃값 아끼라는 소리나 들어야 하는 걸까? 다른 아이들은 학원을 빠지고 싶어서 그렇게 안달을 하는데, 나는 왜 학원에 가지 못해서 안달하는 것일까? 나는 열심히 살고 싶었다. 어쩌면 부모님이 나를 강하게 키워 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 부모님은 먹고사느라 늘 바빴고, 바쁜 걸 미안해하며 나한테 특별히 많은 걸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나를 이해하려고 드는 부모님이 답답했는지도 모른다. 성공한 스포츠 선수들의 부모들이 그랬듯이 가혹해도 좋으니까 내가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 주기를 바랐다. 내 의지가 어디까지인지, 내가 얼마만큼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점수를 더 올릴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 보았으면 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나는 번번이, 아주 쉽게 유혹에 굴복했다. 알고 있다. 내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걸. 아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걸. 그래서 주님에 의탁했다. 주님께 기도하면 의지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다. 뭔가 믿고 의지할 것이 있다는 게 좋았다. 나는 평소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이다. 유일하게 내 존재감이 드러나는 때가 성적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아이들은 ‘아, 저런 애가 우리 반에 있었지.’그런 눈으로 나를 돌아보고, 이전보다 조금은 더 친절하게 굴었다. 성적이 발표되고 나는 전보다 더 투명해져서 발이 땅에 닿는 감각도 없이 집으로 향했다. 김설희가 이마를 때리며 정신 차리라는 둥 무식한 소리를 해 대도 전처럼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민예은이 ‘공부도 못하는구나.’ 하는 눈빛을 보내도 얄밉지 않았다. 전철 화장실에서 아라가 사복으로 갈아입을 동안 똥 냄새를 맡으며 책가방과 쇼핑백을 들고 서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
살림Friends / 고선아 지음, 권오길 감수 / 2012.01.01
13,000
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고선아 지음, 권오길 감수
교과서에 나온 생물학을 ‘일상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동식물, 인체, 생명 활동의 원리, 미생물과 바이러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생물들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생물 지식부터 최신 생태이론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 쉬운 생물 상식을 콕 집어내 바로잡아 준다. 저자는 ‘별 볼일 없는 일상이라도 거기에 무엇이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한번 궁금히 여겨 보라’는 부드러운 권유의 말로 운을 뗀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여름이면 치르치르 울어대는 풀벌레는 언제 짝짓기를 하는지, 멀리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은 어떻게 먹이를 구하는지, 무궁무진한 생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총 100개의 호기심 가득한 생물 이야기가 집, 병원, 공원, 동물원, 바닷가라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공간을 골라 크게 5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생물 상식이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술술 읽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물 상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추천사 머리말 PART 1 집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거대한 세포, 달걀 / 고추 먹고 맴맴? / 산소 없이 숨 쉬어야 김치가 된다? / 줄기를 먹느냐, 뿌리를 먹느냐? / 열매에도 허참이 있다? / 트랜스지방을 피하라! / 어버이날 선물이 상한 통조림 독이라니! / 차가우면 더 달다? / 차가우면 아프다? / 생선에선 왜 비린내가 날까? / 혀가 나누어져 있다고? / 눈 뜨고도 못 본다? / 냄새는 열쇠와 자물쇠처럼? / 코를 막으면 맛을 못 느낀다? / 밥 먹으면 꼭 졸린 이유는? / 뿌리 없는 콩나물국은 팥소 없는 찐빵? / 살찌는 것도 유전자 탓이라고? / 부드러운 토마토 스파게티의 비법은? / 양파를 맵지 않게 다루려면? / 콜라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고? / 간에 기별도 안 간다고? / 추울 때 몸이 왜 떨릴까? / 상추를 먹으면 졸린 이유 / 커피를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난다? /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 PART 2 병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생물 / 위 속에도 미생물이 산다 / 기생충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 네가 지난밤에 한 일을 모른다고? / 겨드랑이 냄새는 땀 냄새가 아니다? / 제리가 겁 없는 이유는? / 담배 연기에도 급이 있다 /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의 비밀은 호르몬 / 멘델도 몰랐던 AB형 / 세포도 자살한다 / 치질은 인류의 운명? /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 내 맘대로 안 되는 심장 / 소리 없는 방귀 냄새가 더 지독하다 / 아킬레스건이 치명적이라고? / 영구는 벽 없~다? / 내 몸에 발전소 있다? / 게놈? 지놈? 진? / 내 입술에 바이러스 있다? / 우성이 열성보다 뛰어나다고? / 내 목소리가 이상하다? / 숨 쉬는 것도 내외한다?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 / 밥은 뇌가 먹는다? / 변성기는 남자만 온다고? PART 3 동물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새대가리라고? / 암컷이냐 수컷이냐 온도가 문제로다? / 이무기의 정체는 수달이었다?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라? / 판다는 초식성? 육식성? / 말하는 동물이 있다고? / 악어와 새가 사촌이라고? / 두루미가 외발서기 명수가 된 이유는? / 코끼리는 까치발? / 냉정한 어미 캥거루 / 닭이 못 나는 이유는 흰살 때문? / 북극곰은 하얗지 않다? / 속이 꽉 찬 펭귄 PART 4 공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식물도 춤을 춘다 / 선인장 꽃이 화려한 이유 / 대나무는 식물계의 박쥐? / 연근이 연의 뿌리가 아니라고? / 시끄러운 매미울음소리는 죄다 수컷? / 햇빛을 싫어하는 이끼, 식물 맞아? /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오는 이유는? / 버섯은 식물보다 동물에 가깝다? /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 갈대야, 억새야? / 다람쥐는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 안 간다? / 사과 씨에 독이 들어 있다? / 비슷비슷한 소나무, 알고 보면 다르다 / 숙주는 내 운명? 겨우살이 / 나비야, 나방이야? / 가을 단풍은 봄부터 물들어 있었다 / 박쥐는 똥도 거꾸로 눌까? PART 5 바닷가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고래 조상이 너구리라고? / 아빠가 새끼를 낳는 해마 / 산호가 동물이라고? / 문어 대가리는 어디일까? / 불가사리의 다리는 몇 개? / 바다가 빨개졌다고? / 바닷속에 공장이 있다고? / 바닷속에서 눈이 내린다고? / 연어의 이중생활매일 똑같은 일상이 따분하다고? 생물 상식을 쌓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지루하고 뻔한 하루를 재미있고 신 나게 만들어 주는 신기한 생물! 파브르, 멘델, 찰스 다윈도 생물을 ‘암기’했을까? 곤충학자 파브르가 『파브르 곤충기』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곤충들의 이름 암기를 잘해서가 아니다. 유전학의 창시자 멘델이 완두콩을 재배하는 도중 유전 법칙을 발견한 것도 그의 암기력과는 거리가 멀다. 진화론이 탄생해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건 다윈의 암기력이 비상했기 때문일까? 아니다! 이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교과서로 생물을 공부하는 학생들 앞에서만은 예외가 된다. 청소년들에게 생물은 대표적인 암기과목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은 ‘깊게 생각할 것 없이 외우기만 하면 되니까’ 생물을 수학능력시험의 선택과목으로 삼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세포벽과 세포막, 리보솜과 리소좀의 차이도 모른 채 무턱대고 외우다 보면 아뿔싸, 시험지 앞에서 사달이 난다. 생물학을 제대로 익히고 생명 활동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일은 주변의 생명 활동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관찰로 시작한다는 것, 두말하면 입 아픈 이야기다. 어린 시절에는 큰 더듬이가 달린 곤충들의 생김새에 감탄하고 공룡백과를 한번 펼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아이들이 학생이 되고 나면 생물을 암기과목으로 여긴다. 공룡백과와 교과서 사이에 생긴 이 커다란 간극은 공룡이 살던 시대와 현대의 2억 년의 간극만큼이나 아득하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교육계의 말을 듣노라면 더욱 의아한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물도 따분한 암기과목으로 만들어 버리는 곳에서 어떻게 제2의 파브르, 스티브 잡스가 나올 수 있단 말인가? 교과서 속 생물이 호기심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로 새로 태어나다! ‘미모사는 어떻게 잎을 접어요?’ ‘박쥐는 똥을 눌 때도 거꾸로 매달려 있나요?’ 아이들은 원래 호기심이 많다. 그런데 생물을 교과목으로 공부하면서부터 사물에 대해 궁금해 하는 능력을 차츰 잃어버리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교과서가 그리 큰 잘못을 하진 않았다. 아주 어려운 내용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들을 다루지도 않는다. 문제는 ‘이야기’가 없다는 것. 어른들도 이야기가 없는 문서를 읽으면 지루해 한다.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교과서에 나온 생물학을 ‘일상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그것도 ‘재미있게’. 저자는 과학기자로 활동하면서 화석 탐사 캠프를 수차례 진행하여 눈높이를 맞춘 이야기로 어린이, 청소년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러한 저자의 글솜씨는 이미 저자가 연재한 여러 기사들에서 검증되었다.「어린이 과학동아」에 연재 도중, 저자가 부서를 옮기게 되었다는 것이 공지되자마자 재미있게 읽던 글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린 독자들의 댓글이 달렸을 정도다. 이번에는 저자의 전공을 살려 생물 이야기를 쓴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생물 상식이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김치의 신맛을 이야기하다가도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혐기성 미생물 이야기가 나온다. 어릴 적 좋아했던 공룡이 등장해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다 보면 악어와 참새가 사촌이라는 황당한 얘기에 깜짝 놀라게 된다. 무슨 말을 하든지 읽는 이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저자의 글재주가 놀랍다. 술술 읽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물 상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그야말로 스토리텔링의 승리다. 100가지 질문 속에 생물 상식이 가득 담긴 ‘작은 백과사전’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총 100개의 호기심 가득한 생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별 볼일 없는 일상이라도 거기에 무엇이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한번 궁금히 여겨 보라’는 부드러운 권유의 말로 운을 뗀다. 책을 펼치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여름이면 치르치르 울어대는 풀벌레는 언제 짝짓기를 하는지, 멀리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은 어떻게 먹이를 구하는지,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생물 이야기에 폭 빠져든다. 이 책은 집, 병원, 공원, 동물원, 바닷가라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공간을 골라 크게 5부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동식물, 인체, 생명 활동의 원리, 미생물과 바이러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생물들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생물 지식부터 최신 생태이론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 쉬운 생물 상식을 용케도 콕 집어내 바로잡아 준다. 파브르, 찰스 다윈 같은 생물 가정교사를 둘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생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룬 좋은 책을 한 권 구입해 언제든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겠다.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마음 한켠에 파브르의 눈을 간직한 학생들의 호기심에 부응한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을 놀라게 할 정도로 예리한 질문, 혹은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아이들의 질문에 그동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부모에게도 좋은 생물학 지침서가 될 것이다.캡사이신은 물과 달리 무극성 분자다. 따라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물을 마셔도 매운 맛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물에 섞이지 않는 지방은 무극성 물질이다. 물에 기름이 섞이지 않고 동동 뜨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캡사이신도 지방과 같이 무극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지는 않지만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다. 따라서 고추를 먹고 입 안이 얼얼해졌을 때는 물 대신 기름과 같은 지용성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이라고 하니 학교에서 배운 미각분포도가 떠오른다고? 흔히 단맛은 앞쪽에서, 신맛은 양 옆에서, 쓴맛은 가장 안쪽에서, 그리고 짠맛은 혀의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고 배웠고 지금도 그렇게 쓰여진 책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맛봉오리가 있다면 혀의 어느 곳에서든지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의 맛봉오리 안에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을 느끼는 세포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비만이 모두 유전 때문이라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인 기본에 어떤 식습관을 갖고 있고, 또 어떤 질병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비만의 정도는 달라진다. 2008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 의학연구소 키스티 스팔딩 박사 팀은 20세 전에 찐 살은 빼기 어렵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세 이전 청소년기에 살이 찌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의 개수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후 살을 뺀다 하더라도 세포 개수는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아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공부 열심히 하자? NO 제대로! YES
좋은땅 / 송수정 지음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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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송수정 지음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책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도무지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감을 잡지 못하는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집중해라, 열심히 필기해라”와 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닌 실제 성적 향상을 이룬 검증된 공부법들만 콕 집어 모아 담았다.프롤로그 |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고함 공부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공부 순서’를 만들어 봐 (1탄) 자기만의 ‘공부 순서’를 만들어 봐 (2탄) 자기만의 ‘공부 순서’를 만들어 봐 (3탄) 자기만의 ‘공부 순서’를 만들어 봐 (4탄) 교과서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어휘)부터 정복해 수업에 집중하는 방법 2가지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노트 필기’와 ‘노트 정리’는 필수야 수업시간 노트 필기 비교(하위권, 중위권, 최상위권) 노트 정리법 - 코넬 노트법 노트 정리를 하는 방법 3가지 공부한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요약하자 노트 정리 종합판 일문일답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복습하기 ‘멍청한 복습’은 NO, ‘똑똑한 복습’은 YES 공부의 기적은 반복, 반복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마법상자’ 복습 안 하면 모든 게 꽝! 복습 매뉴얼을 알려줄게 똑똑하게 문제집을 푸는 방법 (1탄) 똑똑하게 문제집을 푸는 방법 (2탄) 똑똑하게 문제집을 푸는 방법 (3탄) 내게 적합한 문제집의 개수는? 그 어떤 시험이든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해 ‘시험계획표’ 작성방법과 ‘2단계 시험준비’ 학생이 직접 쓴 수학 공부 방법(과외 NO. 학원 NO. Only 학교수업) 수학 시험지 풀 때 시간 배분이 중요해 수학 잘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봐 (1탄) 수학 잘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봐 (2탄) 수학 잘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봐 (3탄) 내신 영어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고 싶니? (1탄) 내신 영어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고 싶니? (2탄) 집중력이 약해서 고민이야? 해결책 (1탄) 집중력이 약해서 고민이야? 해결책 (2탄) 효과적인 플래너 작성법 (1탄) 효과적인 플래너 작성법 (2탄) 효과적인 플래너 작성법 (3탄) 에필로그 | 공부에 관해 궁금한 게 많은 학생들의 공통 질문들이해하기 어렵고 자기자랑만 늘어놓은 듯한 공부법은 가라!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을 쑥쑥 올려준 공부법만을 써놓은 책. 제대로 된 공부 준비부터 상위 1% 학생들의 노트필기 비법까지. 속속들이 직접 적용해보고 부러움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학교 수업에만 충실했어요…” 대한민국 평범한 학생들이라면 가끔씩 등장하는 이 같은 ‘공신’들의 인터뷰에 알 수 없는 화가 난 적이 있을 것이다. 대다수 학생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공신들의 말은 과연 진심일까? 어떻게 학원에 가지 않고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책상에 30분도 채 앉아있기 어려운 마당에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할까… 《공부 열심히 하자? NO 제대로! YES》는 이처럼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책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도무지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감을 잡지 못하는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집중해라, 열심히 필기해라”와 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닌 실제 성적 향상을 이룬 검증된 공부법들만 콕 집어 모아 담았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공부법을 돌아보자. 잘못된 방법이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고쳐가면 된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
내 한 표에 세상이 바뀐다고? : 정치외교학
비룡소 / 김준형 지음, 나오미양 그림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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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인문,사회
김준형 지음, 나오미양 그림
1부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학 2부 정치 외교학의 거장들 3부 정치 외교학, 뭐가 궁금한가요?
공부스타 21인이 밝히는 자기주도학습의 비밀 21
행복한나무 / 정철희 글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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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학습
정철희 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습관도 다르지만 우선 생활습관과 계획부터 다르다. 같이 학원을 다니고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르다. ‘공부하는 이유가 뭐지?’라는 같은 질문 던졌을 때 돌아오는 답도 다르다. 이 책은 공부법이 아니다.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이다. 오늘 하루쯤은 공부를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자. 왜 공부를 하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지, 목표는 있는지, 계획은 세웠는지, 구체적인 꿈은 있는지, 그리고 과감하게 학원 가는 것은 미루고 생각해보자. 학원에 가지 않으면 나는 왜 불안하고 초조한지, 대한민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 어쩌면 공부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3주 후,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0부 아직도 사교육에 기대고 있는가? 1. 사교육 제로 지대, 섬마을 작은 학교의 기적 : 2010년 대학입시에서 전교생이 고려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한 교동고 2. 학원, 그곳에서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 : 학원 중독? 과감히 학원을 탈출하라 3. 꿈을 이루려면 사교육에 대한 맹신을 버려라 : 99.8%가 태어나면서 사교육을 받고 있는 강남과 분당 4. 학원을 탈출하고 꿈꾸는 아이가 되다 : 학원을 끊고 능동적으로 바뀐 규리 Special Page. 효주와 광모의 도전! 1부 자기주도학습 2.0 시대의 7가지 키워드 1. [키워드1] 내 인생 오너십 갖기 : 박영진, 한인 최초 하버드 로스쿨 최우수 졸업 2. [키워드2] 자기주도학습 습관 만들기 :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3. [키워드3] 습관 황금률 :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매일 하도록 하라 4. [키워드4] 내 공부의 내비게이션! 자기주도학습 :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자로 탈바꿈하라 5. [키워드5] 우물 밖 글로벌 스킬 배우기 : 국, 영, 수를 버리고 미래 트렌드를 가르쳐라 6. [키워드6] 토론식 수업 방식 배우기 : 세계 1위 엑시터에게 토론식 수업 방식을 배워라 7. [키워드7] 미래형 전형 대비하기 : 입시의 핵,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비하라 Special Page. 자기주도학습의 5가지 전략과 4가지 유형 2부 공부스타 7인이 밝힌 만점공부법의 비밀 7 1. 영어 완성의 비밀은 노출과 경험에 있다 : 사교육 없이 ETS 만점받은 박지영이 밝힌 ‘영어 표현력’의 비밀 2. 영어 완성의 비밀 ‘아침을 영어와 함께하라’ : 공부스타 김소라가 밝힌 ‘아침 영어’의 비밀 3. 영어 정복의 숨은 비밀, ‘하루 20분씩 꾸준히 원서 읽기’ : 미국 듀크대, 브라운대, U.C 버클리 등에 동시 합격한 홍상빈이 밝힌 ‘영어 읽기’의 비밀 4.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 : 공부스타 유진선이 밝힌 ‘수학 정복’의 비밀 5. 학습력의 놀라운 비밀 ‘한자 꾸준히 공부하기’ : 공부스타 박성빈이 밝힌 ‘한자로 흡수하는 속도를 높여라’ 6. 미래를 지배하는 2가지 힘 ‘말하기 & 글쓰기’ : 공부스타 송은비가 밝힌 ‘서울대 논술 1등’의 비밀 7. 에세이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함이다 : 공부스타 권오황이 밝힌 ‘에세이’의 비밀 Special Page. 자기주도학습,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3부 공부스타 7인이 밝힌 자기주도학습 전략 7 1. 많이 읽고, 많이 풀고, 많이 외운다 : 공부스타 명은혜가 밝힌 ‘자기주도성’의 비밀 2. 성적의 95%는 ‘학교 수업에 달렸다’ : 공부스타 이혜민이 밝힌 ‘학교 공부’의 비밀 3. 매일 복습에 충실하면 공부는 완성된다 : 공부스타 김수정이 밝힌 ‘복습’의 비밀 4. 천재성을 깨우는 진정한 힘 ‘독서와 집중력’ : 공부스타 송유근 부모가 밝힌 ‘집중’의 비밀 5.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최고! 나는 최선을 다한다 : 공부스타 김수진이 밝힌 ‘최선 다하기’의 비밀 6.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매일 실천하기’ : 공부스타 김하연이 밝힌 ‘매일매일 5단계 공부법’의 비밀 7. 노력하는 자가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 : 공부스타 양수연이 밝힌 ‘노력’의 비밀 Special Page. 공부스타들의 숨겨진 비밀 4부 공부스타 7인이 밝힌 자기관리와 계획의 원칙 7 1. 가장 좋아하는 일에 ‘너의 꿈을 세워라’ : 공부스타 유지현, ‘관심사’를 전공으로 만들다 2. 필요성을 느끼면 ‘스스로 공부한다’ : 공부스타 성현우 부모, ‘필요성’이 아이를 깨우치다 3. 도전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이다 : 거미줄 구조를 건축물에? 이두영의 ‘도전 정신’ 4.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 공부스타 정환보, ‘시간 관리’가 공부 전략의 전부 5. 세상 모든 일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 철저한 ‘계획’을 짜는 데 시간을 할애한 공부스타 이승용 6. 유대인의 힘, ‘오늘은 선생님께 어떤 질문을 했니?’ : 공부스타 임건이 밝힌 ‘질문’의 비밀 7. 아이비리그를 꿈꾼다면, 빨리 결정하고 빨리 준비하라 : 공부스타 박주표가 밝힌 ‘준비’의 비밀 Special Page. 공부스타에게 배우는 만점공부법 체크리스트 책속의 책 1. 공부스타를 만든 비밀 키워드 63 책속의 책 2. 나를 바꾸는 21일간의 도전, 기적의 21일 플랜 에필로그. 습관을 만드는 기적의 ‘21일의 법칙’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정철희 교수가 밝히는 공부스타 21명의 공부 비밀과 자기주도학습 2.0 시대의 키워드! 학교에서, 학원에서, 집에서, 공부만 하는데도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한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머리는 따로 있으며, 그 아이들의 뇌 구조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 책은 그런 논리를 뒤집어 보여줄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21명의 공부 습관을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눈으로 분석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ETS 만점을 받은 박지영, 미국 듀크대, 브라운대, U.C 버클리 등에 동시 합격한 홍상빈,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책으로 낸 김현수, 유지연, 송유근, 임건, 권오황 등 21명의 대한민국 인재들의 학습법과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 ‘습관 황금률’과 스스로 찾아가는 꿈이 자기주도학습의 ‘키워드’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는 자기주도학습 2.0 시대다! 입시의 핵이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바뀌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스스로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이제까지의 자기주도학습이었다면, 자신의 진로와 더불어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비하는 방법까지 배워야하는 2.0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스킬을 배우는 토론식 수업 방법 등 자기주도학습 2.0 시대의 키워드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뇌 구조가 궁금해요! 간혹 공부 잘 하는 아이를 ‘괴물’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그 아이들의 뇌 구조는 특별할 것 같고 실컷 놀고 맘컷 잠을 자도 항상 1등을 하는 것 같아 얄밉기 때문이다. 그 얄미운 마음이 때로는 은근한 시샘으로 발전하여 괜히 미워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뇌 구조는 특별할까? 실컷 놀아도 1등을 할 수 있었을까? 천만에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습관부터 다르다. 혹시, 오늘도 공부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먼저 하고 있다면, 그래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시작하기 바란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습관도 다르지만 우선 생활습관과 계획부터 다르다. 같이 학원을 다니고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르다. ‘공부하는 이유가 뭐지?’라는 같은 질문 던졌을 때 돌아오는 답도 다르다. 이 책은 공부법이 아니다.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이다. 오늘 하루쯤은 공부를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자. 왜 공부를 하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지, 목표는 있는지, 계획은 세웠는지, 구체적인 꿈은 있는지, 그리고 과감하게 학원 가는 것은 미루고 생각해보자. 학원에 가지 않으면 나는 왜 불안하고 초조한지, 대한민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 어쩌면 공부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버 브릿지
답게 / 채우효진 (지은이)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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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청소년 문학
채우효진 (지은이)
나답게 청소년 소설. 채우효진 소설.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디도가 뉴질랜드에 유학을 하러 가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함께 뉴질랜드에 온 복단 할머니와 호기. 가족처럼 챙겨주는 시안 이모와 그녀의 조카인 채문과 채정이. 외국에 나와서까지 분 단위로 공부에 시달리는 창모와 희모 형제. 디도에게 그들은 혈연보다 진한 교포였다.◇ 서늘하다-새벽, 전화벨 소리 ◇ 놀랍다- 갑자기 세상 밖으로 ◇ 신기하다- 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 ◇ 변하다- We can do it! ◇ 신나다- 눈부신 2월의 여름 ◇ 즐겁다- 풍월 읊는 시간들 ◇ 우울하다- 창모와 시안 이모 ◇ 나쁘다- KKM 8880 ◇ 아프다- 걱정 못 ◇ 아름답다- 김치 이모와 채문 형 ◇ 수상하다-긴 방학에 ◇ 화나다- 린이 아줌마 ◇ 슬프다- 넘실거리는 파도 속으로 ◇ 설레다- 다시 일상으로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답게 청소년소설>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책답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30여년째 400여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 <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동화작가 10여분을 섭외하여 드디어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총 9권 젊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진단하는 오늘 우리 사회 현상의 노골적인 풍속도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곱게 태어나 평화롭게 성장한 소년기가 아닌 가시덤불의 피나는 삶의 공간들이 예리하게 폭로되어 나왔습니다. 누구를 향한 정의로운 고발인지 스스로 자문하게 만듭니다. 축복받는 성장기가 아닌 고뇌와 통증극복을 그려낸 자화상들은 충격이면서 서로의 반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주옥처럼 발굴한 동화작가, 시인의 필진으로 뜻깊은 토론의 광장을 활짝 열어봅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목록> 이규희 : 두 소녀의 용기 원유순 : 우리들의 이정표 이경순 : 낯선 동행 송재찬 : 비밀에 갇힌 영혼 백승자 : 자꾸만 눈물이 나 최은순 : 어둔리 엄마 선안나 : 위험한 소년 유효진 : 하버 브릿지 정두리 : 질투의 힘 <나답게 청소년 소설> 하버 브릿지 - 채우 효진 지음 우리가 사랑한다는 청소년들을,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하버브릿지의 높은 다리를 향해 걸어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가 또는 길을 가다가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노라면 짠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등을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싱그러운 청춘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더라도 나는 요즘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라면 그것은 그다지 반가울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니 싫습니다. 뭐가 좋아요? 학교, 학원, 방과 후 학교 등등, 게다가 시험 또 시험! 생각만으로도 머리에서 김이 날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 중 하버 브릿지는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디도가 뉴질랜드에 유학을 하러 가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함께 뉴질랜드에 온 복단 할머니와 호기. 가족처럼 챙겨주는 시안 이모와 그녀의 조카인 채문과 채정이. 외국에 나와서까지 분 단위로 공부에 시달리는 창모와 희모 형제. 디도에게 그들은 혈연보다 진한 교포였다. 좋은 사람만 만나지 않았다. 친구와 잠시도 놀지 못하게 하는 창모의 어머니, 시안 이모에게 고물차를 팔아넘긴 사기꾼. 디도는 뉴질랜드에 와서 많은 일을 겪으며 세상에 대해서 바라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국이 아닌 낯선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게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다만 재미만 얘기하기엔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를 품고 있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학업에 대한 압박감을 과연 이 소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 <본문>中에서 섬나라라 그런가, 늘 느끼는 것이지만 바람 소리가 마치 파도 소리처럼 들려왔다. 어디선가 나무 부러지는 소리도 들려왔다. 우지끈, 퍽, 챙챙. 무언가 깨지는 소리도 들렸고 날아가는 소리도 들려왔다. 알지 못할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순간, 폰이 다시 부르르 부르르 부르르 떨려온다. 앗! 깜짝이야! 전화를 건 사람은 내가 받기 전에는 끊지 않기로 작정을 했는지 계속 부르르거렸다. 받아 봐? 나는 두려움을 느끼면서 슬그머니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나도 모르게 작은 소리를 냈다. 그런데 또 말이 없다. “Hello” 천둥 번개가 찢어질 듯 지나간다. “Hello? Who's this? …… Hello” 그때다. 폰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디도…….” 어! 누구지? 내 이름 부르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 순간 천둥소리가 도끼로 하늘을 가르듯 지나갔기 때문에 다음 말을 듣지 못했다. ‘디도, 나야’ 한 것 같기도 하고 ‘디도니’ 한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한국 사람인 게 분명하다. “뭐라고? 누구야? 크게 말해 봐! 잘 안 들려!” 또 말이 없다. 나는 폰의 녹음 버튼을 눌렀다. “뭐라고! 누구냐고!” 그런데 대답은 없고 갑자기 삑삑삑 기계음이 들려왔다. 마이크 소리 같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고교생 필독 소설선 2
서교출판사 / 이문구 외 지음, 김인호 외 엮음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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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문구 외 지음, 김인호 외 엮음
현직 대학교수와 국어과 선생님들이 필진이 되어 기획한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 해답은 독서였다. 이제 고루한 문제제기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의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적, 사회적, 역사적, 그리고 문학의 개별적 본래성에 관한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신념으로 국어·문학 27종 교과서를 포함한 국내외 필독 소설들을 심도 있게 가려 뽑았다. 기존의 교과서 소설에서 더 나아가 지금 시대에 유효한 문제작들까지 선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들을 주제별로 묶어 ‘문제적 개인, 타락한 사회, 자연과 문명, 자유와 예술’ 총 4강으로 분류하여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총 6권에 걸쳐 기획되었으며, 각 권 10편씩의 단편 소설과 학습활동이 담겨있다.서문_ 생각의 힘, 어떻게 키울 것인가?· 004 일러두기_ · 010 3부 내면의 성찰 이 상_ 날개 · 015 오상원_ 유예 · 053 조성기_ 통도사 가는 길 · 075 이승우_ 오래된 일기 · 109 니콜라이 고골_ 외투 · 143 4부 풍속과 세태 채만식_ 치숙 · 195 이태준_ 해방 전후 : 한 작가의 수기 · 227 박태원_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277 이문구_ 행운유수 · 349 루 쉰_ 광인일기 · 3954차 산업혁명의 시대! 교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정보를 가려내고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도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7년부터 대폭 변경된 입시 전형에서 수능 위주의 정시가 26%로 축소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수시가 대폭 확대되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학교가 창의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길러주고 발표와 토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서교 출판사는 이러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방향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마침내 교육계에 불어 닥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히 읽어낸 책을 출간했다.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프레임이 절실한 이 때, 이 책은 학생 여러분들에게 학습 방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생각의 힘, 어떻게 키울 것인가? 현직 대학교수와 국어과 선생님들이 필진이 되어 기획한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 해답은 독서였다. 이제 고루한 문제제기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의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적, 사회적, 역사적, 그리고 문학의 개별적 본래성에 관한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신념으로 국어·문학 27종 교과서를 포함한 국내외 필독 소설들을 심도 있게 가려 뽑았다. 기존의 교과서 소설에서 더 나아가 지금 시대에 유효한 문제작들 까지 선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들을 주제별로 묶어 ‘문제적 개인, 타락한 사회, 자연과 문명, 자유와 예술’ 총 4강으로 분류하여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총 6권에 걸쳐 기획되었으며, 각 권 10편씩의 단편 소설과 학습활동이 담겨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는 로드맵 이 책은 수능과 내신 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이 원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집중적으로 길러준다. 우선 작품을 읽기 전에 먼저 간략한 작가소개와 함께 통합형 해설을 공부한다. 기존의 해부학적 해설이 아닌, 핵심을 정확히 짚으면서도 감상의 여지를 충분히 남겨둔 가이드라인인 셈이다. 이를 숙지하고 소설을 읽고 난 뒤에는 연구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기존의 단답형, 객관식 문제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사유와 논리를 이끌어내는 질문이다. 사고의 단계에 따라 ‘생각의 움 틔우기, 숲 가꾸기, 가지 뻗기’의 3단계로 나뉘어져있다. 이 질문에 충실하게 답을 써내려가다 보면 한 편의 비평문을 완성할 수 있을 정도의 논리가 갖추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의 지평이 확장되면서 마침내 학생 스스로 해석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다. 즉, 한 권으로 내신과 수능 시험 공부를 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까지 대비하는 통합형인문학습서인 셈이다.더 이상 독서는 입시와 무관한, 부차적인 활동이 아닙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이기 때문입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보다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의문을 품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생각의 힘 어떻게 키울 것인가?’ 中 이 마지막 장면은 소설 서두의 아포리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를 구축합니다. 즉, ‘나’는 미쓰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날개야 돋아라. 날자,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 꾸나.”라고 절규한 뒤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박제된 천재’를 인식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인식한 뒤에야 드디어 도약과 해방을 맞이합니다. - 이상의 작품소개 中 나는 어린아이들이 순진하다는 믿음은 어른들이 내놓고 속아주는 미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순진하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순진함은 때로, 그것이 악인 줄 모르고, 왜냐하면 순진하니까, 악마를 연기 하곤 한다. 악마가 순진함의 외양을 가지고 있든, 순진함이 악마의 내용을 가지고 있든 무슨 차이란 말인가! - 이승우의 작품읽기 中
오 헨리 단편집
살림 / 오 헨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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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오 헨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두말할 필요 없는 명작인 단편 「마지막 잎새」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롯한 오 헨리의 단편 작품들을 실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을 묘사하여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비유하는 두드러진 특성이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문학사가들이 일반적으로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는 에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 안톤 체호프의 작품보다 우리에게 더 친숙한 작품이 바로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 중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가장 밀접한 작품을 쓴 이를 꼽으라면 오 헨리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300편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의 작품을 써냈지만 오 헨리가 작품 활동을 한 기간은 생애 마지막 9년뿐이다. 또 하나의 특이점은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오 헨리의 삶 자체가 파란만장한 하나의 드라마였기 때문이며, 그의 작품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일을 묘사함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이유다.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백작과 결혼식 손님 경찰과 찬송가 20년 후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뉴욕인의 탄생 손질된 등불 매디슨스퀘어의 아라비안나이트 구두쇠 연인 카페 안의 세계인 비법의 술 황금의 신과 사랑의 화살 『오 헨리 단편집」을 찾아서삶이 먼저였던 작가의 작품 속 웃음과 감동, 그리고 눈물! 현실 변용과 비유를 통해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의 이기심과 무관심을 타파한다. 일상을 묘사하고 보편적인 감정을 비유하는 우리 삶과 함께 붙어 있는 명작 200자 소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두말할 필요 없는 명작인 단편 「마지막 잎새」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롯한 오 헨리의 단편 작품들을 실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을 묘사하여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비유하는 두드러진 특성이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비유를 통해 보편적 일상과 감정을 비틀어 인간의 이기심과 무관심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단편들 문학사가들이 일반적으로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는 에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 안톤 체호프의 작품보다 우리에게 더 친숙한 작품이 바로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 중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가장 밀접한 작품을 쓴 이를 꼽으라면 오 헨리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300편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의 작품을 써냈지만 오 헨리가 작품 활동을 한 기간은 생애 마지막 9년뿐이다. 또 하나의 특이점은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오 헨리의 삶 자체가 파란만장한 하나의 드라마였기 때문이며, 그의 작품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일을 묘사함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이유다. 오 헨리의 작품에는 온갖 직유와 은유 등 비유가 사용되지 않은 문장을 찾기가 힘들 정도인데, 이는 비유를 통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변용시키기 위한 작가의 영리한 장치다. 비유를 통해 이기심과 무관심 속에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모를 인간들에게 일상 속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새롭게 느끼게 하고, 깨닫게 해준다. 단면적으로 생각하는 일상과 세상에 의미를 주고, 의미를 넓힘으로써 우리는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줄 수 있고 비참한 것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61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다음 날 수가 한 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깨어보니 존시가 멍한 눈을 크게 뜨고 드리워진 녹색 블라인드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거 좀 올려줘. 보고 싶어.” 그녀가 명령조로 낮게 속삭였다. 수는 마지못해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맙소사! 밤새 비가 내리고 돌풍이 거세게 몰아쳤는데도 불구하고 담쟁이덩굴 잎사귀 하나가 벽돌담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덩굴에 붙어 있는 마지막 잎새였다. _「마지막 잎새」 1달러 87센트. 그게 전부였다. 게다가 60센트는 1센트짜리 동전이었다. 동전들은 식료품점과 채소 가게, 그리고 정육점에서 가게 주인들을 우격다짐으로 몰아붙이면서 값을 깎아 한 푼, 두 푼씩 모은 것이었다. 그렇게 박박 깎으려드는 인색한 사람은 처음 봤다는 듯한 주인의 눈초리에 두 뺨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모은 돈이었다. 델라는 돈을 세 번이나 세어보았다. 1달러 87센트. 그리고 내일은 바로 크리스마스였다. _「크리스마스 선물」 “자기, 내가 거짓말을 했어요. 자기는 나랑 결혼하지 않을 거고,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털어놓아야만 할 것 같아. 앤디, 애초에 백작 같은 건 없었어요. 애인이 있었던 적도 없었어요. 다른 여자애들은 다 있는데……. 걔들은 자기 애인 이야기들을 했어. 그런데 다른 남자들은 그런 애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 앤디, 자기도 알다시피 난 검은 옷이 잘 어울리잖아요. 난 결심하고 사진 점에 가서 근사한 남자 사진을 하나 샀어요. 그리고 작은 사진을 만들어 목걸이에 걸고 다니면서 백작 이야기랑 그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지어내고 검은 옷을 입은 거예요. 아무도 거짓말쟁이는 좋아하지 않을 거야. 앤디, 자기는 날 차버릴 테고 난 부끄러워서 죽어버릴 거야. 오, 자기 외에는 아무도 좋아해본 사람은 없어. 이게 다예요.” _「백작과 결혼식 손님」
예루살렘의 지붕 위에서
현북스 / 안냐 로임슈셀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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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청소년 문학
안냐 로임슈셀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Xistory 자이스토리 전국연합 모의고사 고1 통합과학 (2025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연귀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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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학습참고서
김연귀 (지은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최고의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총 20회로 구성된 최신 5개년 학력평가를 월별로 구분해서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 또한 2022 새교육과정 범위에 맞게 고2·3 학평 및 새교육과정 예상 문제를 추가하여 구성했다.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회 모의고사 - 2024년 시행 2회 모의고사 - 2023년 시행 3회 모의고사 - 2022년 시행 4회 모의고사 - 2021년 시행 5회 모의고사 - 2020년 시행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6회 모의고사 - 2024년 시행 7회 모의고사 - 2023년 시행 8회 모의고사 - 2022년 시행 9회 모의고사 - 2021년 시행 10회 모의고사 - 2020년 시행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1회 모의고사 - 2024년 시행 12회 모의고사 - 2023년 시행 13회 모의고사 - 2022년 시행 14회 모의고사 - 2021년 시행 15회 모의고사 - 2020년 시행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6회 모의고사 - 2023년 시행 17회 모의고사 - 2022년 시행 18회 모의고사 - 2021년 시행 19회 모의고사 - 2020년 시행 20회 모의고사 - 2019년 시행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특별 부록 - 2024년 9월 27일 발표 자이스토리 전국연합학력평가 통합과학은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최고의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입니다. 총 20회로 구성된 최신 5개년 학력평가를 월별로 구분해서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2022 새교육과정 범위에 맞게 고2·3 학평 및 새교육과정 예상 문제를 추가하여 구성했습니다. 특별부록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전체 수록하여 2028학년도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자이스토리 전국연합학력평가 통합과학’으로 공부하세요. 차근차근 과학 개념이 잡히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적이 오를 것입니다. 최신 5개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총 20회 수록 2022 교육과정에 꼭 맞춘 문항 재구성과 배열 - 최신 고2, 3 수능 대비 기출 문제, 예상 문제 추가 - 3, 6, 9, 11월 순서로 최신 학력평가 우선 배치 문제+자료 분석, 선택지 분석, 문제 풀이 꿀팁, 입체 첨삭 해설 ‘단서+발상’, ‘왜 틀렸나’로 고난도 문제 특강 해설 특별부록 :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과 정답 및 해설 중요 문항 동영상 강의 QR코드 자이스토리 전국연합 모의고사 통합과학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기출문제를 재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최신 고2, 3 수능 대비 기출 문제 및 예상 문제를 추가하여 새로 생긴 단원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이스토리는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풀이의 핵심이 되는 ‘단서’를 알려주고 단서를 통해 문제를 푸는 ‘발상’을 떠올리며, 문제에 ‘적용’하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단계별로 문제 해결 과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문제를 빠르게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이스토리 입체 첨삭 해설은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구현한 문제+자료 분석, 정답의 원리와 오답의 근거를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제공했습니다.
2026 Show and Prove 수리논술 2편 (2025년)
오르비북스 / 김기대T, 박민서 (지은이)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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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북스
청소년 학습
김기대T, 박민서 (지은이)
최근 대한민국 수리논술 문제풀이를 위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수리논술 필수 실전개념과 문제해결 아이디어들을 담았다. 수리논술의 기본, 응용, 심화를 챕터로 나눠 수록했기 때문에, 독자의 타겟 대학에 따라 맞춤학습을 할 수 있다.구성 : 본문+해설=2권 Chp.1 다항함수 개론 1. 다항함수 공통 성질 2. 이차함수의 성질 및 증명 3. 삼차함수의 성질 및 증명 4.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2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극한의 기본적인 이해와 계산방법 2. 수리논술용 샌드위치 정리 3. 함수의 연속성 4. 최대최소 정리의 기본과 활용 5. 사잇값 정리와 활용 6.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3 미분과 여러 가지 활용 1. 미분가능성 2. 미분의 여러 가지 활용 3. 평균값의 정리의 기본 4. 평균값의 정리의 실전 활용 Tip 5. 실전 논제 풀어보기 Chp.3.5 잠시 쉬어가는 시간 1. Show and Prove 2편을 마치며 Chp.4 고난도 추가 논제 1. 고난도 추가 논제 가이드 2. 고난도 추가 논제 풀어보기 Chp.5 최신 기출 갈무리 1. 최신 기출 풀어보기1. 수리논술 유베이스의 기준, Show and Prove 시리즈 여러 대학의 메디컬 수리논술부터 중상위권 대학 수리논술 지원자까지!! 최근 대한민국 수리논술 문제풀이를 위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수리논술 필수 실전개념과 문제해결 아이디어들을 이 시리즈에 담았습니다. Show and Prove 시리즈의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는지가, 수리논술 유베이스의 기준입니다. 2. 누구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수리논술의 기본, 응용, 심화를 챕터로 나눠 수록했기 때문에, 독자의 타겟 대학에 따라 맞춤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권장 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디컬~연고 지망생 : 모든 내용 학습 권장 연고~상위권 대학 지망생 : 고난도 논제 선택적 학습 (나머지 내용:학습 권장) 중상위권 대학 지망생 : 단원별 논제 선택적 학습 (고난도 논제 제외 나머지 내용:학습 권장) 3. 입시 수학 끝판왕의 문제 접근 Idea & 꿀팁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방출 대수능(평가원) 수학 현장 응시 5회 100점 & 수리논술(수학과) 6회 합격(이공계 전체 수석 포함) 을 한 저자가 알려주는 문제풀이 Idea 및 빈출 유형별 접근법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리논술의 체감 난이도를 낮춰줍니다. 4. 해가 바뀌어도, 이 책은 언제나 여러분들의 수리논술 학습 파트너입니다. 수리논술의 본질을 담은 책이기에 이 책을 언제 보아도 훌륭한 구성일뿐더러, 출판 이후 나오는 기출문제에 대해서는 교재 내 QR코드를 통해 추가 제공됩니다. 5. 독보적인 교재 커리큘럼 SaP 시리즈는 상위 수학 과목의 개념 개입을 시리즈별로 충실히 나눠서 설계됐기 때문에, 학생들이 미적분에 서툰 시기에도 보다 빨리 수리논술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다루는 문제의 출제 범위가 누적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리즈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도 훨씬 수월합니다. Show and Prove 수리논술 시리즈 커리큘럼 Line-up 1편 수리논술을 위한 Basic logic & 수학 1 2편 수리논술을 위한 수학 2 & 미적분 3편 수리논술을 위한 Advanced 미적분 & Advanced Theme (출간 미정) 4편 수리논술을 위한 선택기하와 선택확통 (수강생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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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까지 24일 행복한 도서관 Advent Calendar
어스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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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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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어린이 상식 : 이거 모르면 지구인 아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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