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가이드
엔북(nbook) / 윤여원, 김시온, 백승찬, 김정화, 장진미, 심혜선, 이학현, 양우미, 박태서, 고영두, 이규헌, 김소연, 박시진, 박규원, 이윤정, 최윤서 (지은이) /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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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북(nbook)청소년 과학,수학윤여원, 김시온, 백승찬, 김정화, 장진미, 심혜선, 이학현, 양우미, 박태서, 고영두, 이규헌, 김소연, 박시진, 박규원, 이윤정, 최윤서 (지은이)
메타버스를 조작하거나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적 설명서가 아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몰랐던 저자들이 초보자의 입장에서 메타버스를 실제 행사와 업무에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놓은 이야기이다.
실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사람만이 얘기해 줄 수 있는 시행착오를 통한 ‘꿀팁’도 있지만, 내부 진행에 관련한 개개인의 감상이 담겨 있기도 하다. 관리자에서 실무자, 심지어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은 MC의 입장에서 저마다 공부하고 느낀 메타버스 스토리 - 메타버스를 청소년활동에 접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1장 비대면의 새로운 시작
불가능이 가져온 가능성 / 청년기업과 함께 / 제페토 with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
메타버스와 두 번째 만남 이프랜드 / 메타버스 공부하는 청소년지도사 모임 /
메타버스 활용 MOU와 사례 홍보 / 비대면 국제교류의 달 11월 (G.P.S)
메타버스와 세 번째 만남, 게더타운
2장 제페토 ‘사이판’ 이야기
청소년박람회에 버스를 타고 간다고? / 제페토로 수련관을 만들어 준다고?
청소년들이 얼마나 오려나 / 다음에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까?
3장 게더타운 VS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히키코모리를 게더타운으로 / 메타버스로 글로벌 상담을! /
메타버스, 이것이 문제네 / 게더타운 덕분에 TV에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도 게더타운이 / 우당탕탕 게더타운 적응기 /
방 탈출 게임 in 게더타운
4장 락다운 이프랜드 청소년활동
사고처럼 다가온 비대면 청소년 어울림마당 / 이프랜드 기관 간 체육대회 /
이프랜드의 결정판, 부캐픽 / 이프랜드 실수 작품 / 내가 메타버스 강사?
5장 게더타운 & 이프랜드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한번 / 전국 최초 랜선 ‘부캐픽’ / 판교청소년수련관 사람들 /
오징어게임 넌 뭐니? /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라는 브랜드
6장 비대면을 거쳐 메타버스까지
성남시 청소년 생태·환경 활동 리더 / ‘P4G 행사’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다 /
8개 시도 청소년기후환경정책연대의 시작! / 미래세대 대표가 된 생태탐사단 수피아 /
메타버스로 협약식 맺어보기 / 메타버스 ‘환경페어’ /
메타버스 행사는 쉽지 않다 / 게더타운 축제장을 생중계로
7장 비대면 국제교류 ‘끝판왕’
비대면으로 국제교류 시작하기 / 국제교류인데 한국어로? /
외국인 모집과 면접은 어떻게? / Welcome to 성남, 시작합니다 /
성공과 실수를 함께하는 국제교류 / 이것이 성남 9경하기 /
국제교류 행사의 마무리 / 앞으로의 ‘Welcome To 성남’
8장 메타버스 청소년 토크 콘서트
코로나 펜데믹 속 청소년 / 메타버스 토론회라니! /
메타버스 × 토크 콘서트? / 청소년이 기대하는 메타버스 세상은? /
메타버스, 이렇게 타보면 어때요?
9장 메타버스 비대면 매뉴얼 제작
비대면 매뉴얼을 만들어보자 / 메타버스 매뉴얼 제작 과정 /
매뉴얼에 대한 성과
10장 메타버스 비대면과 청년활동
비대면, 메타버스 행사의 첫 발걸음 / 비대면 행사 준비는 이렇게! /
같은 듯 다른 메타버스 / 청년 메타버스 활동 / 청년기업과 메타버스
11장 메타버스 월례교육 사례
이런 점이 달라요 / 진행이 어려워요!
12장 메타버스 행사 MC의 조언
메타버스를 향한 첫걸음 / 메타버스 MC의 역할 / 이런 기획 추천합니다
13장 메타버스 청소년활동의 향후 전망
청소년 환경 운동가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 MZ세대 청소년지도사가 바라는 메타버스 /
30대 청소년지도사가 바라본 메타버스는? / 상담전문가가 말하는 메타버스 활용 방향 코로나19에 맞선 청소년지도사들의 도전과 아이디어
청소년들은 보이지 않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학교도 제대로 못 갔으며, 각종 활동과 행사는 취소되고, 심지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상담조차 쉽게 다닐 수 없는 상황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을 만나기조차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야 했다. 그 고민의 끝에 저자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를 돌파구로 떠올렸다.
문제는 이 책의 저자인 청소년지도사들부터 메타버스가 뭔지 잘 몰랐고,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
하지만 ‘맨땅에 헤딩’이라는 말이 딱 맞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다는 각오로 청소년수련관 내부 교육부터 메타버스 적용을 시도하였고, 거기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같은 대규모 행사, 해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 등까지 치러내면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일약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메타버스를 행사에 도입한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담
이 책의 저자는 모두 16명이다. 청소년수련관 관장에서부터 갓 입사한 신입사원, 고등학생까지 다양하다. 나이와 직업은 다양하지만 모두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처음에 문외한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메타버스를 조작하거나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적 설명서가 아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몰랐던 저자들이 초보자의 입장에서 메타버스를 실제 행사와 업무에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놓은 이야기이다. 실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사람만이 얘기해 줄 수 있는 시행착오를 통한 ‘꿀팁’도 있지만, 내부 진행에 관련한 개개인의 감상이 담겨 있기도 하다. 관리자에서 실무자, 심지어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은 MC의 입장에서 저마다 공부하고 느낀 메타버스 스토리 - 메타버스를 청소년활동에 접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대면 축제처럼 북적북적한 느낌을 내기 위해 실시간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축제 당일에 참가 신청자들이 게더타운 내 축제장으로 입장하여 체험 물품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예능 프로그램 에서 참가자들이 웹캠을 켜고 MC의 설명에 따라 동시에 요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현장 축제라면, 현장에서 신청자를 받아 만들기를 하고 보내면 될 일이다. 그러나 메타버스 축제에는 사전에 참가자 모집하고 그 참가자에게 물품 배부하고, 게더타운 입장 및 참가 방법을 상세히 알려야 하는 사전 활동이 추가된다. 온라인 축제가 현장 축제보다 준비할 일이 더 많다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이다.(중략)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가장 활용도 높은 2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이프랜드는 비주얼이 예쁘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서 현재 청소년 프로그램 중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이프랜드의 주 사용층은 10대와 20대이다.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 게더타운은 알아갈수록 활용도 높은 플랫폼이다. 기능이 다양하고 미국에 서버가 있어서 국제교류 사업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주 사용층은 30~40대이지만, 게더타운은 학교원격수업에 적합하고,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사용하기 좋은 플랫폼이니 청소년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꼭 게더타운을 배워보시기 바란다.각각의 플랫폼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앞으로 일상생활이나 청소년사업에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익숙해질 때까지 사용해본 뒤, 여러 플랫폼을 섞어 사용해보면 그 효과의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