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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감상 키워드
수경출판사(학습) / 강승원 외 지음 / 2017.12.01
10,000원 ⟶ 9,0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강승원 외 지음
현대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화자, 상황, 정서&태도’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다. 문학 11종 교과서 작품을 통해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으며, 현대시 작품 이해를 위한 핵심 개념 총정리를 실었다. 3가지 키워드를 통한 반복 훈련 문제로 현대시를 완성할 수 있다.* 현대시 주제 찾는 방법 * 현대시 키워드 익히기 01 시적 화자 vs 시적 대상 유형 01 작품 속의 화자, 작품 밖의 화자 유형 02 화자가 중심인 시 유형 03 시적 대상이 중심인 시 유형 04 화자와 청자 * 실전 연습 문제 1 02 시어와 심상 유형 05 시어의 특징 유형 06 시어의 기능 유형 07 시어가 만들어 내는 심상 유형 08 시어가 만들어 내는 분위기 * 실전 연습 문제 2 03 시의 표현 방식 유형 09 비슷한 것으로 보여 주는 비유법 유형 10 두드러지게 드러내는 강조법 유형 11 새로움을 선사하는 변화법 유형 12 또 다른 표현 방식 * 실전 연습 문제 3 04 시상의 전개 방식 유형 13 시간·공간·시선의 이동 유형 14 수미상관과 선경후정 유형 15 시상의 전환 * 실전 연습 문제 4 05 시의 감상 유형 16 시의 주제 유형 17 작품 감상하기 * 실전 연습 문제 5<현대시 키워드>는 현대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화자, 상황, 정서&태도’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현대시 키워드>의 3가지 키워드로 현대시 분석법을 익히면, 처음 보는 낯선 작품도 문제없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문제편] 특징 1. 17가지 수능 출제 유형으로 나누어 작품 감상법을 익힌 뒤, 실전 연습 문제로 실제 문제에 적용하여 풀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교과서 필수 작품과 출제 예상 작품을 선별하여 교과 중심 수능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작품이 수록된 교과서명을 모두 표기하였습니다. [해설편] 특징 1. 문제의 전문을 수록하고 선택지를 O/X로 구분하여 답을 찾는 비법을 제공합니다. 2. 정답&오답 풀이를 통해서는 좀 더 세밀한 분석으로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현대시 감상법에 따라 제시된 지문의 핵심 감상 요소와 전체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부할 수 있도록 작품 분석을 수록하였습니다. 교재 특징 ·문학 11종 교과서 작품을 통해 키워드 이해 ·현대시 작품 이해를 위한 핵심 개념 총정리 ·3가지 키워드를 통한 반복 훈련 문제로 현대시 완성 ·내신 성적 향상과 수능 출제 유형 마스터 ·답을 찾는 비법을 보여 주는 선택지 O/X 풀이 해설 출판사 서평 3가지 현대시 키워드로 현대시 완벽 마스터! · 기출 작품으로 유형 맛보기 최신 기출 작품을 통해 유형별 문제 출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형 문제로 개념 세우기 각 유형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유형 확인 문제와 유형 심화 문제를 통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능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제 유형별로 꼭 알아야 할 개념을 쉬운 설명과 예시 작품을 통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수능형 실전 문제로 실력 쌓기 수능형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현대시 키워드 분석법과 유형별 개념을 적용하며 풀 수 있습니다. · 차별화된 해설로 정답 찾기 현대시 감상법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고, 선택지 풀이를 통해 답을 찾는 비법을 제시합니다.
파시즘과 싸운 여성들
돌베개 / 캐스린 J. 애트우드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 2020.06.29
15,000원 ⟶ 13,5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인문,사회캐스린 J. 애트우드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미용사, 간호사, 시계공, 은행원, 가정주부, 학생… 역사의 방관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양심에 따라 히틀러와 싸운 여성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가별로 다양한 관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개괄하고, 각지에서 연락원, 스파이, 구출 활동가, 암살자의 임무를 맡아 저항운동을 벌인 여성 26인의 삶과 활약상을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은 곧잘 남성의 영역으로 분류되는 전쟁사에서 여성에게 씌워진 ‘수동적인 희생자’의 프레임을 치우고 그간 저평가되거나 잊혀 온 이름들을 꺼내어 기린다. 지금 이곳에서 자기 신념을 걸고 싸우는 모든 이들, 특히 십대 여성들에게 긍지와 영감을 안겨 주는 한편, 전쟁의 참상을 통해 인간 본성의 정의와 악 그리고 ‘용기’와 ‘인간애’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드는 책이다.머리말 11 1부. 독일 조피 숄 |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어요!” 26 마리아 폰 말찬 | 유대인 구출 활동가가 된 귀부인 36 2부. 폴란드 이레네 구트 | “고작 여자애 따위가?” 49 이레나 센들러 | 병 속에 생명을 숨긴 사회 복지사 58 스테파니아 포드고르스카 | 유대인 13명을 숨겨 준 십대 소녀 65 3부. 프랑스 마리 마들렌 푸르카드 | “한낱 여자일 뿐인데” 79 앙드레 비로 | 암호명 ‘로즈’, 첩보원이 된 미용사 87 조세핀 베이커 | 인종차별에 저항한 댄서 95 마그다 트로크메 | “저는 절대로 문을 닫지 않아요” 103 4부. 네덜란드 디트 에만 | 네덜란드 저항군의 운반책 118 하니 스하프트 | 저항의 상징이 된 ‘붉은 머리 여자’ 127 요흐티어 포스 | 땅굴 피난민과 동지를 지킨 활동가의 기지 135 코리 텐 붐 | 기독교 정신을 실천한 시계공 144 5부. 벨기에 앙드레 더용 | 피레네산맥을 넘은 혜성 노선의 개척자 159 오르탕스 다망 | 유격대의 소녀 연락원 166 페르낭드 쾨프헌스 | 나치의 무기는 만들 수 없다 174 6부. 덴마크 모니카 비크펠 | 덴마크 저항운동의 상징이 된 아일랜드 여성 187 에바 룬 | “그것은 유대인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였어요” 195 7부. 영국 누르 이나야트 칸 | 동화 작가를 꿈꿨던 무선통신 요원 210 낸시 웨이크 | 게슈타포에게 ‘흰쥐’로 불린 여성 첩보원 218 펄 위더링턴 | 저항운동의 지도자가 된 소녀 가장 226 8부. 미국 버지니아 홀 | 가장 위험한 연합군 첩자 240 뮤리얼 필립스 | 천막 병원의 종군 간호사 249 마를레네 디트리히 | “내 생애에서 유일무이하게 중요한 일” 259 마리아 굴로비치 | 도스 특명 대원들을 구한 슬로바키아 교사 268 마사 겔혼 |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종군기자 277 감사의 말 288 용어 사전 290 | 참고문헌 및 기타 자료 295 인용 출처 305 | 찾아보기 315■ 결코 가만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가만한 이야기 처칠, 패튼, 아이젠하워, 드골, 장 물랭 등 제2차 세계대전 역사에서 영웅으로 기록된 이름은 대개 남성의 것이다. 마사 겔혼, 조피 숄, 코리 텐 붐, 조세핀 베이커처럼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여성도 그들 자신이 벌인 활동보다 소설가의 전처, 남매 중 하나, 신앙인, ‘미녀’ 스파이 등 부수적인 수식어로 더 주목받곤 한다. 이름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여성은 물론 더 많다.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주부로 자기 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나치에 조국과 자유를 빼앗기고 그들의 반인륜적 행위를 목격하자 주저 없이 들고 일어선 여성들이다. 이름이 알려졌든 알려지지 않았든 분명한 것은, 나치 치하의 살얼음판에서 이 여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싸우지 않았다면 광기로 뒤덮인 전쟁은 더 오랫동안 더 많은 희생을 낳았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전쟁사 귀퉁이에 묻힌 더 많은 여성들의 이름을 찾아내어 그들이 펼친 활약상을 세밀하게 포착해 써 내려간다. 지금 마사가 서성거리고 있는 부두에서 출발한 군대를 따라 이미 수백 명의 작가, 라디오 방송 기자, 종군 사진기자 들이 영국해협을 건너갔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존경받는 종군기자였음에도 마사가 그 취재단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그들은 남성이었고, 마사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여성 기자는 최전방에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 마사는 디데이를 보도한 최초의 여성 기자였다. 그런데도 정식으로 취재 허가를 받지 않고 영국해협을 건넜다는 이유로, 여행증과 식량 배급표를 받을 자격을 박탈당했다. (280~281, 284쪽) 불의에 분노하고 양심에 따라 움직였으나, 여성이라서 신뢰할 수 없고, 함께할 수 없고, 중요한 임무를 맡길 수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이들은 차별과 모욕을 견디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계속 증명해 보여야만 했다. 그래도 이들은 끝내 맞서 싸웠다. 고작 계집애 따위가 뭘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을 듣고도 독일군 장교에게 당하는 수치를 감내하며 구출 활동을 벌이고(이레네 구트), 연약한 여성은 안 된다며 불신하는 산악 안내인과 부영사를 설득해 직접 피레네산맥을 넘어 포로들을 중립국으로 탈출시키고(앙드레 더용), 여성 지도자라는 이유로 얕잡아 보고 죽이려고까지 한 무장 조직을 결국 자기편으로 품은(낸시 웨이크) 여성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이 여성들의 이름을, 그토록 외치려고 했던 말과 목숨을 건 용기를 제대로 기억하고, 과연 지금은 그때로부터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세계와 역사를 보는 우리의 눈이 훨씬 넓고 깊어질 것이다. ■ 다방면으로 풀어낸 제2차 세계대전 개론서 독일,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영국, 미국 등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머리말과 나라별 서문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이 처했던 내밀한 상황과 입장, 대응 방식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전쟁의 중심에 있던 나라는 물론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휘말린 약소국의 관점에서도 다각적으로 서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해석을 제공하는 개론서다. 폴란드군 지도자들은 독일의 침략을 예상했었지만 방어 태세를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 폴란드가 침략당할 시 지원군을 파견하기로 약속한 군사 동맹국 프랑스와 영국이 공공연한 방어전 준비로 독일을 자극하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막상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프랑스와 영국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헛되이 지원군을 기다리며 한 달간 홀로 싸운 끝에, 폴란드군은 공식적으로 독일에 항복했다. 폴란드군은 소련에도 항복했다. 독일군이 폴란드의 서쪽 국경을 침범해 온 지 2주쯤 뒤, 소련군은 폴란드의 동쪽 국경으로 쳐들어왔다. 이오시프 스탈린 주석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러시아제국에 속했던 폴란드 동부를 소련이 차지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폴란드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 나라였다. 독일과 소련의 분할 점령지가 되어 버렸다. (44~45쪽) 강대국들의 눈치 싸움 속에서 나치에 항복하기까지 악전고투한 나라, 연합국과 추축국의 땅따먹기에 꼭두각시가 된 조국을 되찾으려 봉기한 민중, 유대인이든 흑인이든 무슬림이든 곳곳에 팽배한 파시즘과 인종주의에 맞서 싸운 용감하고 선량한 개개인. 이들의 처지와 시선에서 생생하게 기록한 전쟁사는 단순한 통계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비참하고도 숭고한 서사들을 품고 있다. ■ 영웅주의가 아닌 용기와 인간애에 관한 이야기 저자는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을 영웅이라고 부르지만, 그들의 행적을 극적으로 과장하거나 분별없이 찬양하지 않는다. 오히려 굳건하고 의연한 모습만큼이나 나치의 끔찍한 범죄와 전쟁의 참상 앞에 인간과 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좌절하며 방황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다룬다. 히틀러에 맞선 여성들의 놀라운 이야기에 감동하고 감탄하는 동안에도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 인류사에 다시는 이런 잔혹한 일들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게끔 하는 것이다. 마사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만약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진실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자국의 지도자에게 행동을 요구할 것이라고 믿었다. 잘못은 바로잡히고, 악행은 처벌받고, 무고한 사람들은 보호받을 것이라고. (…) 다하우 강제 수용소를 둘러보는 사이, 마사는 진실과 정의가 끝내 이긴다는 신념을 잃고 말았다. 인간은 악의 수용력이 너무나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종군기자 생활까지 단념하지는 않았다. 베트남 전쟁, 중동 6일 전쟁, 중앙아메리카 내전 등 많은 전쟁을 계속 취재했다. (278~279, 286쪽) 온갖 저항 활동과 간절한 기도에 대한 유일한 보상이 동지들의 총구멍 난 옷이라는 사실에 온몸이 마비될 정도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끝내 정의의 편에서 싸웠다. 공훈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하는 일이어서, 보탬이 되는 일이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어서” 외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구출했다. 정의가 빛을 잃은 가운데에도 똑같이 악한 본성에 지지 않은 이들의 용기와 인간애는 오늘날 각자의 자리에서 옳은 싸움을 벌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번역자의 말을 빌리자면, 『파시즘과 싸운 여성들』은 “‘악의 평범성’에 물들지 않았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공존의 내적 기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어 줄 책이다.셀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이 나치 정권에 맞서 갖가지 방식으로 싸웠다. 그중 어떤 여성들은 한 권의 책 속 짤막한 토막글로만 기억되고, 어떤 여성들은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사진으로만 기억된다. 영영 묻힐지 모를 여성들의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 그들은 저마다 자기 양심을 따랐고, 해야 할 일들을 보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들 모두가 승전에 기여했다. 비록 그 때문에 많은 여성이 궁극의 대가를 치렀을지라도, 그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그 여성들의 용기가 어디에서든 불의와 악을 발견할 때마다 싸울 수 있는 힘을 사람들에게 북돋워 준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피고인들에게는 변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판사가 한창 장광설을 늘어놓는 도중에 조피 숄이 불쑥 외쳤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어요! 우리가 말하고 쓴 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밝힐 엄두를 못 낼 뿐입니다!” 에바가 의무감을 느끼고 유대인 구출 작전에 뛰어든 것은 그와 같은 구체적인 참상을 알기 전이었다. 에바는 훗날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제게 그것은 유대인 문제가 아니었어요. 순전히 인류의 문제였습니다.” 홀게르 단스케를 통해 단 몇 주 만에 나치 치하의 덴마크에서 탈출한 유대인은 700~800여 명이었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민음인 / 로렝 드고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 2021.03.30
9,000원 ⟶ 8,100원(10% off)

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로렝 드고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는 최신 의학으로 파헤친 암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암이 왜 생기는지, 유전은 되는지, 수술은 해야하는지,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질문: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1. 암은 왜 생길까? 암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세포 증식 세포 분화 세포 미성숙 세포 축적 암은 어떻게 다른 곳으로 번질까? 2. 암은 정말로 유전이 되는걸까? 암과 유전자는 어떤 관계가 잇을까? 암을 막아주는 유전자는 없을까? 암이 유전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까? 3. 암에 걸리면 꼭 수술해야 할까? 암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바이패스 실험 정상 상태로의 복귀 암세포의 허를 찌르다 4.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 암을 예측할 수 있을까? 환경과 암이 관계가 있을까? 암은 과연 개인적인 문제일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ㆍ구술 기출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는 최신 의학으로 파헤친 암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암이 왜 생기는지, 유전은 되는지, 수술은 해야하는지,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꿈틀 고등 국어 통합편 (2025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석호 (지은이) / 2024.11.28
16,500원 ⟶ 14,850원(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석호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 고1 국어 교과서 핵심 내용을 한 권으로 총 정리한 교재로 예비 고1과 고1을 위한 새 고등 국어 교과서 통합 학습서이다. 새 고등 국어 교과서의 주요 지문과 핵심 내용 통합 압축했으며, 내신 대비 문제와 고1을 위한 수능형 문항을 탑재했다. Ⅰ 문학 현대시 핵심 개념 현대시 01 진달래꽃(김소월) 현대시 02 방문객(정현종) 현대시 03 별 헤는 밤(윤동주) 현대시 04 서시(윤동주) 현대시 05 자화상(윤동주) 현대시 06 선우사(백석) 현대시 07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현대시 08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현대시 09 숲(정희성) 현대시 10 땅끝(나희덕) 현대시 11 산속에서(나희덕) 현대시 12 나룻배와 행인(한용운) 현대시 13 향수(정지용) 고전 시가 핵심 개념 고전 시가 01 제망매가(월명사) 고전 시가 02 가시리(작자 미상) 고전 시가 03 청산별곡(작자 미상) 고전 시가 04 서경별곡(작자 미상) 고전 시가 05 상춘곡(정극인) 고전 시가 06 속미인곡(정철) 고전 시가 07 강호사시가(맹사성) 고전 시가 08 만흥(윤선도) 고전 시가 09 묏버들 갈ᄒᆡ 것거(홍랑) / 동지ㅅ달 기나긴 밤을(황진이) / 십 년을 경영ᄒᆞ여(송순) 고전 시가 10 나무도 바윗돌도(작자 미상) / 논밭 갈아(작자 미상) / 두터비 파리를(작자 미상) 현대 소설 핵심 개념 현대 소설 01 봄 ∙ 봄(김유정) 현대 소설 02 미스터 방(채만식) 현대 소설 03 돌다리(이태준) 현대 소설 04 겨울 나들이(박완서) 현대 소설 05 눈길(이청준) 현대 소설 06 명랑한 밤길(공선옥) 현대 소설 07 도도한 생활(김애란) 고전 소설 핵심 개념 고전 소설 01 구운몽(김만중) 고전 소설 02 유충렬전(작자 미상) 고전 소설 03 이생규장전(김시습) 고전 소설 04 춘향전(작자 미상) 고전 소설 05 흥부전(작자 미상) 수필 ∙ 극 핵심 개념 수필 01 풀 비린내에 대하여(나희덕) 수필 02 이옥설(이규보) 극 03 파수꾼(이강백) 극 04 결혼(이강백) 극 0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소덕동 이야기(문지원) Ⅱ 문법 01 음운의 변동 02 한글 맞춤법 03 문법 요소 04 국어의 변화 Ⅲ 읽기 읽기 핵심 개념 01 별점 제도와 집단 지성(김성태) 02 공감의 반경(장대익) 03 아파트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가?(김홍재) 04 ‘윤리적 소비’의 행동(김선화, 신효진) / ‘합리적 소비’의 기준(황장선) Ⅳ 듣기 ∙ 말하기, 쓰기 듣기 ∙ 말하기 쓰기▶ 2022 개정 교육과정 고1 국어 교과서 핵심 내용을 한 권으로 총 정리하는 교재 - 예비 고1과 고1을 위한 새 고등 국어 교과서 통합 학습서 - 새 고등 국어 교과서의 주요 지문과 핵심 내용 통합 압축 - 내신 대비 문제와 고1을 위한 수능형 문항 탑재 >> 구성과 특징 1. 핵심 개념 - 갈래별, 성취 기준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이론을 총망라하여 요약정리 - 개념 확인 문제를 통해 꼭 알아야 할 개념을 문제로 확인 2. 교과서 작품(지문) 수록과 정리 - 고등 국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거나 수록 빈도가 높은 작품 및 지문을 엄선하여 선정 - 각 작품과 지문의 중요 내용을 단계로 정리하여 꼭 학습할 내용이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 [필수 > 작품의 기틀] 작품과 지문의 기본 내용 정립 ↓ [핵심 > 꼭! 체크] 시험에 반드시 나올 알짜 내용 파악 ↓ [수능 > 발전 +] 수능 대비 지식 확장 훈련 3. 학습 활동 응용 / 수능형 문제 -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관련하여 교과서 학습 활동을 응용한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통해 작품과 지문을 완벽하게 정복 1. 핵심 이론 정리 / 개념 확인 문제 - 고등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 분석해 4가지 영역으로 나눈 후 각 영역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이론 압축 정리 - 개념 확인 문제를 통해 핵심 이론을 이해했는지 확인 2. 내신 대비 / 수능형 / 기출 문제 - 교과서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출제한 내신 대비, 수능형 실전 문제는 물론, 수능 ∙ 모의평가 ∙ 전국연합 기출문제를 적절하게 배치해 내신과 수능 대비에 최적화 1. 핵심 개념 - 고등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 분석하여 각 성취 기준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압축 정리 2. 내신 대비 / 수능형 / 기출 문제 - 성취 기준의 내용과 관련된 수능 ∙ 모의평가 ∙ 전국연합 기출문제를 엄선 배치해 내신과 수능에 완벽 대비
낯선 숲으로 난 길
자음과모음 / 현길언 지음 / 2012.08.31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현길언 지음
현길언 작가의 동화 연작인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에 이은 청소년소설이다. 6·25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집안의 막내로 자기만 알고 지기 싫어하던 주인공 세철의 중학생 시절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 세철의 모습을 바꾸어준 성장의 한 계절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세철의 일 년,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의 한 페이지이다. 소설은 작은할아버지인 세철이 남긴 기록을 손자인 재범이 읽으면서 시작된다. 손자인 재범의 눈에 비친 작은할아버지 세철은 목사로, 선교사로, 또 교수로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다가 간 어른이다.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아간 세철이지만, 그의 중학생 시절에는 남들과 똑같은 사랑과 이별, 흔들림, 그리고 상실이 존재한다. 세철은 삶의 부침이 만들어낸 여러 만남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프롤로그 작은할아버지 추도예배 봄..혼자 살아가기 여름..아프면서 자라는 소년 가을..바람 부는 섬 다시 찾아온 봄 에필로그 내 이야기가 된 작은할아버지 이야기 작가의 말 세철을 만나는 여러분에게 찬란한 동경과 아픔으로 뒤섞인 청춘의 날들 고단함 속에 피어난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낯선 숲으로 난 길』은 현길언 작가의 동화 연작인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에 이은 청소년소설이다. 6·25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집안의 막내로 자기만 알고 지기 싫어하던 주인공 세철의 중학생 시절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소설은 작은할아버지인 세철이 남긴 기록을 손자인 재범이 읽으면서 시작된다. 이러한 형식은 작가가 말했듯이, 세철의 삶이 역사적인 배경 위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사랑·이별·우정 등 모든 십대가 겪는 삶의 보편성 위에 있음을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도시에 있는 중학교로 진학한 세철은 2학년 말에 반에서 1등을 한다. 하지만 집안 식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학교를 주름잡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세철은 형이나 친구들의 도움 없이 직접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는 새로운 사회로 들어갈 때 겪는 불안함, 왕따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맞서 정면 승부하려는 오기이다. 수적으로 열세인 세철은 탄띠나 장작 같은 무기를 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데 결국 이런 싸움으로 크게 다쳐 미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가족과 선생님들의 걱정을 사긴 했지만 병원에서 사랑과 화해를 배우는 계기를 갖는다. 의료진의 치료, 어린아이를 도와주려는 마음, 적의 포로도 정성스럽게 치료해주는 손길, 이런 체험을 통해 세철은 폭력이나 경쟁심이 아닌 사랑이라는 어떤 큰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손자인 재범의 눈에 비친 작은할아버지 세철은 목사로, 선교사로, 또 교수로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다가 간 어른이다.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아간 세철이지만, 그의 중학생 시절에는 남들과 똑같은 사랑과 이별, 흔들림, 그리고 상실이 존재한다. 좋아하는 이성 친구 유원이를 따라 교회에 갔다가 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고, 형이나 어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렴풋이 성에 대해 눈뜨는 과정도 겪는다. 형과 정 선생의 관계에 거부감을 가졌던 세철은 유원이를 만나면서 형을 이해하게 된다. 그런 세철의 마음은 다른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도 연결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큰 버팀목이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서울로 떠나는 형과 유원이, 보육원 친구들과의 이별로 허전해하기도 한다. 세철은 삶의 부침이 만들어낸 여러 만남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낯선 숲으로 난 길』에는 어린 시절 세철의 모습을 바꾸어준 성장의 한 계절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세철의 일 년,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의 한 페이지이다.할아버지는 내 눈치를 살피면서 은근히 말했다. 나는 할아버지 말씀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뜻이란 말에 긴장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게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제 동생이 그동안에 자신의 삶에 대해 기록을 많이 남겼어요. 그중에도 중학생 때와 고등학생 때 겪은 일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요. 일기처럼 썼는데, 일기는 아니고, 소설 같기도 합니다. 이것을 재범이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동생은 이 세상에 사랑과 글을 남기고 떠났는데, 아마 이 글은 재범이를 위해 쓴 것 같아요.” “명세철!”그때 학생 둘이 내 앞으로 다가오더니 떡 버티어 섰다. 2학년 같은 반 규율부장인 박태정과 반장인 서병규였다. 둘은 이 도시에서 이름있는 집안의 자녀들이라 반에서 주도권을 잡아왔다.“1등 했다고 거들거리지 마. 촌놈 주제에 어디 와서 놀려고 그래. 이야기 좀 하자.”덩치가 큰 태정이가 눈을 치켜뜨더니 고개를 까딱하면서 학교 뒤 오현단으로 가자고 했다. “저기 형님이, 그 앞에 정연주 선생님도…….”유원이가 찬양대 자리를 가리키면서 내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말했다. 그녀의 입김에 귀가 간지러우면서 내 가슴은 더욱 울렁거렸다. 찬양대 자리 뒤에서 두 번째 줄 맨 끝자리에 형이 앉아 있다. 그 옆에 목발도 보였다. 그 바로 앞 두 줄은 여성 대원 자리인데, 정 선생은 두 번째 줄 맨 끝자리에 앉아 있었다. 형의 바로 앞이 정 선생의 자리였다.“형님은 정 선생을 누님처럼 따르는가 봐? 참 보기가 좋아.”유원이가 계속 소곤거렸다. 나는 유원의 입김에서 풍겨나는 야릇한 향기에 숨이 컥컥 막혔다. 입안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했다. 옆방 부부는 서로가 몸을 가까이 하면 즐겁고 행복해했는데, 왜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까? 아직 어려서 그런가? 그런 생각 때문에 예배 순서에 집중하지 못했다.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
지오북스 / 이광연 (지은이) / 2019.09.30
18,000원 ⟶ 16,200원(10% off)

지오북스청소년 과학,수학이광연 (지은이)
<수학과 교육>이라는 잡지에서 연재한 원고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충실히 익혔다면, 실생활에서 내용과 관련된 수학적탐구를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들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Chapter 1 파이 1. 파이를 구하는 한 가지 방법 2. 아르키메데스의 수(1) 3. 아르키메데스의 수(2) 4. 파이 데이 Chapter 2 벡터 1. 벡터 2. 좌표평면 위에서의 벡터 3. 벡터의 내적 4. 벡터의 외적 Chapter 3 피타고라스 1. 피타고라스 정리 2. 피타고라스 정리 활용하기-원 3. 수평선까지는 얼마나 멀까? 4.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하기 Chapter 4 헤아림 수와 스털링 수 1. 헤아림 수 2. 스털링 수 3. 경우의 수와 영타블로 Chapter 5 다항식과 방정식 1. 다항식의 겔로시아 나눗셈 2. 삼차방정식의 해법 Chapter 6 도형의 변신 1. 정삼각형의 변신 2. 정칠각형 3. 다각형 자르기 Chapter 7 도형의 넓이 1. 헤론의 공식 2. 브라마굽타의 공식 3. 등주문제 Chapter 8 진법, 무리수 그리고 소수 1. 십이진법 2. 무리수 증명하기 3. 리만 가설 Chapter 9 수열 1. 벽돌쌓기로 알아보는 수열 2. 저글링과 수학 Chapter 10 미분 1. 나뭇잎 들려다보기 2. 사이클로이드 Chapter 11 이것저것 1. 벤다이어그램 2. 아프리카의 모래 그림과 수학 3. 앗 나의 실수<수학과 교육>이라는 잡지에서 교과서에 있는 내용의 원리와 개념을 보다 충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원고를 써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평소 교과서의 내용 중에서 원리를 좀 더 깊이 탐구하거나 보충해서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몇 가지 소재에 대하여 이미 약간의 원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업을 흔쾌히 시작했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 학습하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을 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미분으로 한다면 고등학생들에게 미분의 다양한 활용을 보여줄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십진법 이외의 진법을 소개하고 다른 진법에 대한 사칙계산을 해 본다면 진법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하나씩 연재한 원고가 30개를 넘었고, 각각의 원고들은 2달에 한 번씩 읽히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원고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더니 겹치는 내용이 종종 있고, 순서가 뒤집힌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가능하면 처음 원고를 큰 영역을 정하여 몇 가지로 묶어서 책으로 엮기로 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책을 읽을 때 중복되거나 내용의 순서가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바란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읽고 제시된 사실을 눈으로 알아가기보다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충실히 익혔다면, 실생활에서 이 책에 있는 내용과 관련된 수학적탐구를 진행하기 바란다. 그러면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들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특히 고등학교의 수학탐구에 적절한 소재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 속으로 생각 속으로
누림북스 / 고성관, 김문경, 김미원, 박기철, 이혜은, 최원용, 황인애, 황산 (지은이) / 2020.08.15
11,000

누림북스청소년 인문,사회고성관, 김문경, 김미원, 박기철, 이혜은, 최원용, 황인애, 황산 (지은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정리하는 생각의 힘을 길러준다. 사회 이슈의 쟁점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감각과 시의적절성을 키워주고, 타인의 주장과 여론을 식별하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였다. 자기 글을 명료하게 쓰도록 돕는 3P에세이 및 PREP 기법을 반영하였다. 또한, 검색의 번거로움을 덜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끄는 자료정보를 제공한다.주제 1. 언택트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왔다 I 황산·9 주제 2. 포스트 코로나 감염병과 그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생각한다 I 김문경·23 주제 3. 혐오와 차별 혐오와 차별, 혐오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I 박기철·41 주제 4. 온라인수업 온라인수업, 펜데믹 시대에 교실은 필요한가? I 최원용·55 주제 5. 기본소득 기본소득,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는 대안인가 I 김미원·69 주제 6. 디지털 성착취 n번방을 넘어, 디지털 성착취가 없는 세상을 꿈꾸다 I 황산·83 주제 7. 청소년 정치참여 청소년 참정권,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다 I 고성관·95 주제 8. 통제사회와 프라이버시 통제사회와 프라이버시, 공익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I 황인애·111 주제 9. 훈육과 학대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 I 이혜은·127 주제 10. 공유경제 공유인가 독점인가 : 공유경제의 이름으로 키워지는 독점의 그림자 I 김미원·139 주제 11. 동물권과 동물학대 동물권과 동물학대, 생명에 대한 감수성 I 박기철·153 주제 12. 1인 미디어와 가짜뉴스 1인 미디어 시대,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를 위협하다 I 최원용·165교재의 7대 특징 1.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정리하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구성 2. 사회 이슈의 쟁점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감각과 시의적절성 3. 타인의 주장과 여론을 식별하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 배양 4. 자기 글을 명료하게 쓰도록 돕는 3P에세이 및 PREP 기법 5. 검색의 번거로움을 덜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끄는 자료정보 6. 학교수업과 연계된 발표, 수행평가, 토론자료에 유용한 실용성 7. 특목자사고, 대학교 자소서와 면접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 이 시리즈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 삶을 창조해나가는 주체로 세우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온갖 자료들과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정보 과잉 시대에 균형 잡힌 관점을 지니도록 브리지(Bridge)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콕 짚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청소년 한방 시리즈는 청소년의 순수성과 인식의 힘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는 학교 교과나 진학을 위한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가 꿈꾸는 청소년의 모습은 1) 생각하는 힘을 지닌 청소년, 2)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즐기는 청소년, 4) 수평적 소통의 사람, 4)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시민입니다.
미술관 옆 인문학 2
서해문집 / 박홍순 지음 / 2013.06.10
15,900원 ⟶ 14,31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인문,사회박홍순 지음
책상 위 교양 시리즈 25권. 친근한 동서양 미술작품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독해’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의 두 번째 이야기. 전작이 인간의 이성과 자유,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내밀한 욕망, 사랑과 관용, 자아와 성찰의 문제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어루만지고 있다. 로트레크의 그림으로 푸코를 읽고, 페테 콜비츠의 판화작품을 통해 러셀을 만나는 즐거움은 어떨까. 그리하여 선과 악,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죽음과 행복, 사랑과 성(性), 역사와 문명을 관통하는 이 즐거운 여행에서, 우리는 프레이저, 루소, 톨스토이, 에리히프롬 부르디외, 헤세 아도르노, 홉스봄 등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으로 나아간다. 저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문학을 목표로 이 책을 저술하는 한편, 물질적 풍요만을 갈구하는 한국사회가 해석과 성찰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책머리에 인문학에 대한 갈증 1부 인간이란 무엇인가? 악한 본성에 갇힌 인간? - 들라크루아 「키오스 섬의 학살」 / 골딩 《파리대왕》 인간의 원류를 찾아서 - 루소 「이국 풍경」 / 프레이저 《황금가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인가? - 샤갈 「에펠탑의 신혼부부」 / 싱어 《실천윤리학》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 해밀턴 「오늘날 가정을…」 / 부르디외 《구별짓기》 전인적 인간을 위하여 - 콜비츠 「퇴근하는 노동자들」 /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2부 성찰의 시간 훌륭함에 대하여 - 다비드 「헥토르의 죽음을 슬퍼하는 안드로마케」 / 루소 《에밀》 젊음과 늙음에 대하여 - 티치아노 「인간의 세 시기」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죽음에 대하여 - 뵈클린 「죽음의 섬」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행복에 대하여 - 바사노 「부자와 병든 거지」 / 벤담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 욕망에 대하여 - 벨라스케스 「디오니소스」 / 에우리피데스 《바카이》 3부 사랑과 성 사랑은 이성인가? - 카노바 「에로스와 프시케」 / 프롬 《사랑의 기술》 사랑은 감정인가? - 브론치노 「욕망의 알레고리」 / 헤세 《지와 사랑》 결혼은 사랑의 결실인가? - 호가스 「결혼 계약」 / 헤겔 《법철학》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할 것인가? - 로트레크 「침대 위에서의 키스」 / 푸코 《성의 역사》 성의 자유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마네 「풀밭 위의 식사」 /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4부 역사와의 대화 역사란 무엇인가? - 토네 「단두대의 승리」 / 카 《역사란 무엇인가》 민족이란 무엇인가? - 마네 「막시밀리안 황제의 사형」 / 홉스봄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 문명의 충돌인가? - 들라크루아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입성」 / 헌팅턴 《문명의 충돌》 역사는 자유인가, 필연인가? - 메소니에 「바리케이드」 / 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역사는 진보하는가? - 보초니 「동시적 시각」 / 토인비 「역사에는 의미가 있는가?」미술로 이해하는 인문학, 그 두 번째 이야기 친근한 동서양 미술작품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독해’로 큰 반향을 일으킨 《미술관 옆 인문학》이 이번에는 인간의 내면으로 눈을 돌려 다시 찾아왔다. 이 책 《미술관 옆 인문학 2: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만나다》에서 새로이 천착하는 대상은 ‘인간의 본성과 사랑, 그리고 성찰과 상상’이다. 전작이 인간의 이성과 자유,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내밀한 욕망, 사랑과 관용, 자아와 성찰의 문제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어루만지고 있다. 로트레크의 그림으로 푸코를 읽고, 페테 콜비츠의 판화작품을 통해 러셀을 만나는 즐거움은 어떨까. 그리하여 선과 악,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죽음과 행복, 사랑과 성(性), 역사와 문명을 관통하는 이 즐거운 여행에서, 우리는 프레이저, 루소, 톨스토이, 에리히프롬 부르디외, 헤세 아도르노, 홉스봄 등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본성에서 문명의 충돌까지, 삶과 죽음에서 사랑과 욕망까지,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을 묻다 1장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단순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먼저 ‘인간 본성은 악하다’는 발상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사람과 동물이 동등하게 교감하는 샤갈 그림을 보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근대적 편견을 비판한다. 또한 해밀턴의 팝아트를 통해 이미지로만 승부하는 현대 문화산업을 꼬집는다. 이어서 그림이 현실을 고발하고 변화시키는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콜비츠의 그림으로 19세기 유럽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을 엿보며, 지금 한국 노동자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과도한 노동시간, 전문성, 분업이라는 키워드를 들어 조목조목 지적한 후 러셀의 저서를 통해 해결의 단서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인간의 삶에 필수 가치를 훌륭함, 젊음, 죽음, 행복, 욕망으로 세분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또한 훌륭한 국민의 허구성, 젊음에 대한 집착이 만들어내는 추악함, 죽음에 대한 정면 응시와 성찰, 부자 신드롬과 행복, 등의 문제의식을 제시하여 개인의 반성적 사고가 일상생활까지 스며들도록 이끈다. 3장은 현대인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테마인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은 이성인가, 감정인가?’, ‘결혼은 사랑의 결실인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할 것인가?’, ‘성의 자유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헤세, 푸코, 헤겔, 프롬, 아도르노의 저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진정한 화해와 공존을 모색한다. 4장에서는 프랑스대혁명, 십자군 전쟁 등 역사에 한 획을 사건과 이를 담은 작품을 통해 역사와 민족에 대한 정의를 되짚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를 자유를 중심으로 필연을 수용할 것인지, 필연을 중심으로 자유를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역사 진보에 대한 희망과 착각 분석 등 통념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 짓는다. 하루하루 생활에 쫓기며 사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자 《미술관 옆 인문학》이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이를 계기로 저자는 다양한 계층과 폭넓은 연령의 사람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하며 전국을 누비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집필과 강연에 매진한 결실을 모은 것이 바로 《미술관 옆 인문학 2》이다. 한동안 인문학이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할 것인가, 깊이에 천착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논란은 무의미하다. 이미 사회와 우리의 삶이 두 가지 모두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문학을 목표로 이 책을 저술하는 한편, 물질적 풍요만을 갈구하는 한국사회가 해석과 성찰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언노운
해냄 / 이진 (지은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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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청소년 문학이진 (지은이)
2017년 수림문학상, 2012년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기타 부기 셔플>,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앤솔러지<코스트 베니핏>을 비롯한 매력적인 저서들을 출간한 소설가 이진이 청소년 문학 <언노운>으로 돌아왔다. <언노운>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으로 고민하는 주인공 ‘우현’이 온전한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 우현은 핑크색 후드티를 사고 싶지만 이상한 시선을 받을까 봐 두렵다. 왜 핑크색은 여자 색이고, 파란색은 남자 색일까? 세상 사람들이 여성과 남성 둘 중 하나의 성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우현에게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혼란스러운 우현은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을 가지며 엄마 ‘영주’에게 커밍아웃을 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영주는 그런 우현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우현에게 ‘지예’라는 친구가 나타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친해지는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를 따지는, 그런 성별 이분법적 사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현과 지예, 나와 너의 존재 그 자체만이 중요할 뿐인데….1. 우현 2. 지예 3. 영주 4. 우현 5. 영주 6. 지예 7. 우현 8. 영주 9. 우현 10. 지예 11. 영주 12. 우현 13. 영주 14. 우현 15. 우현 16. 그리고 영주 작가의 말 참고문헌수림문학상,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이진 성장소설 남자와 여자, 둘 중 꼭 그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가장 중요한 건 온전한 ‘나’를 찾고 지켜내는 것 반대로 달려도 괜찮아. 네가 가는 곳이 안전지대라면… “나도 언젠간 어른이 되면 저 사람들처럼 스스로를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을까?” 성장통을 앓는 세상의 모든 ‘우현’에게 건네는 메시지 2017년 수림문학상, 2012년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기타 부기 셔플』,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앤솔러지『코스트 베니핏』을 비롯한 매력적인 저서들을 출간한 소설가 이진이 청소년 문학 『언노운』으로 돌아왔다. 『언노운』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으로 고민하는 주인공 ‘우현’이 온전한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 우현은 핑크색 후드티를 사고 싶지만 이상한 시선을 받을까 봐 두렵다. 왜 핑크색은 여자 색이고, 파란색은 남자 색일까? 세상 사람들이 여성과 남성 둘 중 하나의 성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우현에게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혼란스러운 우현은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을 가지며 엄마 ‘영주’에게 커밍아웃을 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영주는 그런 우현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우현에게 ‘지예’라는 친구가 나타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친해지는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를 따지는, 그런 성별 이분법적 사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현과 지예, 나와 너의 존재 그 자체만이 중요할 뿐이다. 이진 작가는 탄탄한 문장과 유려한 서사의 호흡, 특유의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소설의 각 장은 우현, 지예, 영주, 세 사람의 시점이 전환되며 서술된다. 서술자가 전환됨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 또한 달라진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독자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의 상반되는 삶을 접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고, 다사다난한 갈등을 거쳐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까지 나아가는 과정에 동행하게 된다. 작가의 생생한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가운데, 소설의 표지 및 일러스트는 서울문화재단, 더현대서울, 서울시립미술관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해 온 ‘홍은주 김형재’ 디자이너가 도맡았다. 발랄하면서도 외로운, 절망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소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자 했다. 작가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의 극적인 화해를 소설의 결론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내가 누구인지를 정의할 줄 아는 힘이다. 작가는 우현과 지예를 통해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 사람들과 반대로 달려도 괜찮다. 그곳이 안전지대라면…. 그 안전지대에는 너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있음을. 온전한 나를 찾고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걸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언제까지고 네 편이라는 것을.’ 『언노운』은 세상의 차디찬 시선과 날카로운 말들에 상처 입은 ‘우현’들, 그리고 어른이 된 ‘우현’들에게 안전한 기분을 제공해 준다. 2022년 차별금지법 제정이 촉구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는 다양성과 다원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많은 작가들이 이러한 사회적 담론을 반영하여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품들을 세상에 활발히 내놓고 있다. 그러나 국내 청소년 문학 시장에서 청소년의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을 소재로 한 도서는 아직까지 그 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언노운』의 출간은 시의적으로 의미가 깊다. 이 책은 2차 성징을 맞이하고 정체성과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자녀와 학생들의 젠더 교육을 마주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생각의 지점을 제공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이우현: 상진고등학교 1학년 3반. 키 173cm에 몸무게 61kg. 생물학적 성별은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본인을 남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 같아 혼란스러운 마음뿐이다. 애초에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는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이 든다. 이런 혼란스러운 마음은 트위터를 할 때만 사그라든다. 우현의 트위터 ID는 민찌. 트위터에서 민찌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민지예: 상진고등학교 1학년 3반. 또래 친구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전시회를 즐겨 보고, 어른인 아티스트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기를 좋아한다. 트위터 ID는 앙팡. 민찌와 맞팔 관계다. 임영주: 우현의 엄마. 40대 여성이다. 출산 후 경력 단절되어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집 앞 천원숍에서 일하게 되었다. 우현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대충은 알고 있으면서도 진지한 문제로 받아들이기는 좀처럼 힘들어한다. 먼 옛날부터 나는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 성별도 나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건 엄마도 아빠도 선생님도 가르쳐준 적 없이 나 스스로 찾아낸 깨달음이었다. 바지, 자동차, 축구, 서서 쓰는 변기, 파란색…… 그 밖에도 수없이 많은, 남자아이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물건과 장소들. 남자다움을 상징하는 모든 관념과 그것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성별 이분법의 질서에서 나는 항상 겉돌았다.―1장 중에서 다행히 나는 죽지 않고 살아갈 방법을 온라인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트위터에는 나와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서로를 무지개라고 부른다. 무지개는 다양성을 상징한다.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범성애자, 트랜스젠더, 에이젠더, 논바이너리……. 그 밖에 나도 아직 잘 모르는 수많은 정체성들이 존재한다. 전파에도 빛깔이 있다면 우리의 신호는 프리즘처럼 무지개색으로 빛나지 않을까? ―4장 중에서
계약자
자음과모음 / 선자은 지음 / 2013.08.13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선자은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34권. 2011년 계간 <어린이책이야기>에 연재한 소설을 책으로 펴냈다. 책을 출간하며 빼놓은 부분을 첨가했고, 한권의 책에서만 읽혔으면 하는 부분을 다시 써서 넣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선자은 작가는 ‘계약자’라는 존재를 통해 십대 소녀 홍알음에게 자신 안의 여러 가지 감정, 소용돌이를 일깨워준다. 주인공 홍알음은 친구 소희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빈집에서 ‘계약’이라는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는데 따라간다. 그리고 그날 밤 알음의 꿈에는 “보려는 대로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거미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난다. 요즘 복잡하게 얽혀버린 알음 집안의 분위기 탓인가. 알음의 엄마는 자상하고 정이 많다 못해 여자관계가 복잡한 아빠에게 휘둘리기만 하다가 결국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아이까지 맡게 되었다. 갑자기 집에 들어온 이질적인 존재에 몸서리치는 알음은 아이에게서 꿈에서 본 ‘괴물’을 느끼는데….빈집 의식 별것 아닌 녀석 꼬이다 계약자 새 친구는 시작을 가져오리라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라 거짓말은 나쁘지 않다 노력하는 자는 승리한다 우연을 만드는 것은 의지다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남의 것도 될 수 없다 사라진 것을 찾지 마라 행복한 생일이 되길 악몽 궁지에 몰린 쥐는 깨문다 사건과 사고, 내가 바라던 것 혼자가 되어야 원하는 걸 얻는다 계약은 돌이킬 수 없다 작가의 말『펜더가 우는 밤』『제2우주』의 작가 선자은 신작 장편소설 주문을 외주자 돌이킬 수 없는 계약이 시작되었다! 사랑 미움 욕망… 내 안의 소용돌이들 “걷잡을 수 없었다. 욕망이 커서 미칠 것 같았다” 『계약자』는 선자은 작가의 『제2우주』 후속작. 선자은 작가는 『펜더가 우는 밤』(2011)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했다. 지난해 출간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제2우주』는 선택의 끝에서 또 다른 우주에서 존재하는 자신을 만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많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았다. 『계약자』는 2011년 계간 《어린이책이야기》에 연재한 소설이다. 하지만 같은 소설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달라졌다. 제목부터 결말까지. 책을 출간하며 빼놓은 부분을 첨가했고, 한권의 책에서만 읽혔으면 하는 부분을 다시 써서 넣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 미움, 욕망… 자칫 청소년들은 그러한 것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선자은 작가는 ‘계약자’라는 존재를 통해 십대 소녀 홍알음에게 자신 안의 여러 가지 감정, 소용돌이를 일깨워준다. 주인공 홍알음은 친구 소희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빈집에서 ‘계약’이라는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는데 따라간다. 그리고 그날 밤 알음의 꿈에는 “보려는 대로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거미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난다. 요즘 복잡하게 얽혀버린 알음 집안의 분위기 탓인가. 알음의 엄마는 자상하고 정이 많다 못해 여자관계가 복잡한 아빠에게 휘둘리기만 하다가 결국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아이까지 맡게 되었다. 갑자기 집에 들어온 이질적인 존재에 몸서리치는 알음은 아이에게서 꿈에서 본 ‘괴물’을 느낀다. 게다가 그 아이는 아빠의 ‘아들’이라고 굳게 믿는 할머니의 사랑까지 독차지해버렸다. 알음은 친구 소희가 짝사랑하는 신율에게 끌리면서 소희에게 질투를 느낀다. 다시 알음의 꿈에 나타난 계약자는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라고 말한다. 알음은 계약자가 소희가 아니라 자신에게 나타났다는 사실에 묘한 희열을 느끼며 계약자에게 ‘그 아이를 없애줄 것’을 소원으로 빈다. 알음은 소희 몰래 신율과 가까워지고, 불량스러운 소문을 가진 나비진 패거리와도 얽히게 되는데…. 소희와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고, 알음은 원래 가지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헷갈리게 된다. 알음은 다시 나타난 계약자에게 계약을 취소해달라고 말하지만, 계약자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 걸까. 알음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계약자는 과연 누구인가. 알음은 그의 존재에 대해 깨닫는다….
별 옆에 별
돌베개 / 시나 윌킨슨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 2018.12.17
13,000원 ⟶ 11,7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문학시나 윌킨슨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꿈꾸는돌 19권.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18년 12월 14일,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참정권을 행사한 총선이 실시되었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즉 서프러제트들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 책 <별 옆에 별>은 이날의 위대한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소설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투쟁과, 그들이 흘려야 했던 피와 눈물과, 마침내 손에 넣은 승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청소년소설 작가 시나 윌킨슨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한 주제를 열다섯 살 열혈 페미니스트 소녀의 눈과 입을 빌려 우회적으로, 그러나 가슴 절절하게 풀어낸다. BBC로부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야기는 주인공 스텔라가 혈혈단신으로 고향 맨체스터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에 도착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막바지에 이른 1차 대전보다 에스파냐 독감이 더 두렵던 1918년 가을. 주인공 스텔라는 헌신적인 서프러제트였던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독감으로 잃은 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낸시 이모와 살기 위해 아일랜드해를 건너온 길인데….저자의 말(역사적 맥락에 관하여) 9 별 옆에 별 15 감사의 말 238별 하나하나가 밤하늘을 환히 밝히듯 여성과 여성이 세상을 바꾸어 가는 이야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 - BBC “얘, 사사건건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굴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한숨이 나왔다.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구는 건 딱 내가 바라는 건데. _본문 195쪽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18년 12월 14일,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참정권을 행사한 총선이 실시되었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즉 서프러제트들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 책 『별 옆에 별』은 이날의 위대한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소설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투쟁과, 그들이 흘려야 했던 피와 눈물과, 마침내 손에 넣은 승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청소년소설 작가 시나 윌킨슨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한 주제를 열다섯 살 열혈 페미니스트 소녀의 눈과 입을 빌려 우회적으로, 그러나 가슴 절절하게 풀어낸다. BBC로부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야기는 주인공 스텔라가 혈혈단신으로 고향 맨체스터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에 도착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막바지에 이른 1차 대전보다 에스파냐 독감이 더 두렵던 1918년 가을. 주인공 스텔라는 헌신적인 서프러제트였던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독감으로 잃은 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낸시 이모와 살기 위해 아일랜드해를 건너온 길이다. 스텔라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충격, 독감의 공포에 시달리지만, 굳세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시도하고 도모한다. 빨간 머리 앤을 연상시킬 만큼 씩씩하고 엉뚱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이 소녀는 아직 정확히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무언가 극적인’ 일을 하는 것이 꿈이다. 스텔라는 “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뭐냐?”고 묻는 이들에게 주저 없이 대답한다. 사람들의 삶을 바로잡고, 사람들을 조직하고,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싶다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이런 스텔라에게 아일랜드 북부 해안가 시골 마을 쿠안베그는 너무나 좁고 느리고 갑갑하다. 일찍이 페미니즘에 눈을 떴고 어린 나이에 스텔라를 임신하고 고향을 등졌던 어머니와 달리, 낸시 이모는 부모님이 물려준 고향집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고, 스텔라가 남자와 단둘이 대화하는 것조차 질색하며, 여자라면 으레 남편에게 부양받으며 조신하게 살아가는 법이라고 말한다. 스텔라는 발끈하며 이렇게 받아친다. “저 같은 여자들은 안 그래요. 지금은 1918년이라고요! 세상이 변했어요. 여성도 투표하게 됐어요. 투표권을 얻은 여성이 많지도 않고, 늦어도 한참 늦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은 더 나아질 거예요. 그런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몫 거들고 싶어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진 않을 거예요.” 정확히 100년이 흐른 지금 세상은 영페미니스트들의 등장으로 뜨겁다. 광장에서, 학교에서, 온라인에서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세상은 여전히 바꾸어야 할 것투성이다. 그런 그들에게 ‘사사건건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구는 것이 딱 자신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는 100년 전 페미니스트 소녀의 활달한 성장기는 깊은 공감과 웃음과 용기를 안겨 줄 것이다. “얼어붙은 땅에 알뿌리를 심으며 봄을 기다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스텔라의 씩씩한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큭큭 웃다가 때로는 눈물이 핑 돈 채 응원하게 된다. 연인이 아니라 친구를, 함께 세상을 바꿀 동지를 원하며 한번 마음먹은 일은 이룰 때까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이 멋진 십대 여성의 이야기를 우리 시대의 페미니스트들도 만나면 좋겠다.” _추천사 중에서(최지은, 『괜찮지 않습니다』 저자) ■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별들의 연대 『별 옆에 별』은 대도시 맨체스터를 떠나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 쿠안베그에 도착한 스텔라가 좌충우돌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서사로 짜여 있다. 원대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모호하고 때로는 치기 어리기도 한 스텔라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고 현실성을 띠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스텔라가 어머니의 서프러제트 동지였고 지금은 임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로즈 아줌마를 1918년 12월 14일 역사적인 총선 투표장으로 무사히 안내하는 미션에 맞춰져 있다. 이날은 서프러제트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인 동시에, 아일랜드인들에게는 ‘독립인가, 자치인가, 혹은 영국과의 연합인가?’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로즈 아줌마는 지금 만삭이고, 아줌마의 남편은 전쟁에 나갔다가 다리 하나를 잃은 몸이며, 투표장은 아줌마네 집에서 너무나 멀다. 스텔라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서라도 로즈 아줌마네 부부를 투표장으로 꼭 안내하고 싶다. 극심한 차멀미 증상이 있는 스텔라는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옆방 하숙인 샌디 대위와 의기투합해, 덜컹거리는 자동차에 로즈 아줌마 부부를 태우고 구불구불한 해안 길을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달린 끝에 마침내 투표장에 무사히 도착한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이 작은 모험을 통해, 스텔라는 세상을 바꾸는 큰일을 혼자서는 이룰 수 없으며, 별들이 하나씩 하나씩 돋아 밤하늘을 환히 밝히듯이, 역사도 한 사람 한 사람, 소녀 한 명 한 명, 투표 한 장 한 장의 힘이 모여서 한 걸음씩 차근차근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언젠가는 더 큰 일을 할 거예요. 아직은 시작할 수 없어도.” 좌절감이 들어서 괜한 방파제를 발로 찼다. “아야!” “이크, 스텔라.” 샌디가 쓴웃음을 짓지 않은 건 처음이었다. “네가 벌써 시작했다는 걸 모르겠어?” _본문 237쪽 ■ 다 함께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별 옆에 별』은 1차 대전과 에스파냐 독감의 한가운데, 삶보다는 죽음이 더 가까웠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야기의 주 무대인 낸시 이모네 하숙집에는 성격도 다르고 정치 성향도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1차 대전에서 큰 부상을 입고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퇴역 군인 샌디, 쌍둥이 조카들을 전쟁터에 보낸 노부인 미스 매케이, 전쟁으로 남편과 남자 형제 둘을 한꺼번에 잃은 결핵 환자 필립스 부인, 상이군인을 돌보는 간호사 키티,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은 하녀 미니. 이들은 모두 비극적인 시대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자신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이웃 마을에 사는 로즈 아줌마네 부부도 마찬가지이며, 어머니를 잃고 낯선 땅에 도착한 스텔라는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이 소설은 전쟁과 전염병과 가족의 죽음 등으로 고통을 겪거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회복을 향해,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향해 한 발 한 발 작은 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그 모든 난관에도 불구하고 덩치보다 큰 남자 자전거를 씩씩하게 몰고 다니고, 꽁꽁 언 땅에 알뿌리를 심으며 별처럼 환한 꽃이 필 날을 꿈꾸는 스텔라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상징으로 다가설 것이다. “봄철 알뿌리 식물을 심어야겠어요.” 내가 말했다. 샌디가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미 땅속에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지?” “몰라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싹둑싹둑 잘라 내는 일만 했잖아요. 무언가를 심고 자라기를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서요. 뭐 랄까, 희망을 걸어 보는 셈이죠. 앞날에 투자하듯이.” 내년 2월 어느 아침에 별을 닮은 사프란 꽃이 차례차례 피어나는 화단을 떠올려 보았다. _본문 92쪽 ■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 이 책의 한국어판 표지에는 해안가 절벽 위에 서서 한쪽 팔을 허리에 짚고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명화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를 패러디한 그림으로, 주인공 스텔라의 진취적인 성격과 모험심과 원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부디 큰 꿈을 꾸기를 기대한다.이전까지는 부동산을 소유한 남성들만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었어요. 여성들은 1870년대부터 투표권을 얻기 위해 싸웠는데, 여성 참정권 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1918년에 참정권이 확대되었어요. 21세 이상의 모든 남성과, 주택을 소유한 30세 이상의 여성 또는 주택을 소유한 남성과 결혼한 30세 이상의 여성이 투표할 수 있게 된 겁니다._저자의 말 “그래, 네 꿈이 뭔데?”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유치하게 들릴 터였다. “저는 사람들을 조직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부당한 일에 저항하는 일도요. 중등학교 1학년 때 수업 거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주동자였어요. 그 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여학생들에게는 뜨개질을 시키고, 남학생들은 밖에 나가서 놀라고 했거든요.” “뭐?” 이모가 어이없어했다. “의회 의원이 되고 싶다는 말처럼 들리는걸?” 유니콘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이모는 웃음을 터뜨렸다.“언젠가 여성도 의원이 될 거예요.” 답답한 실내에서 내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대령인지 뭔지 아까 헛기침을 하던 남자가 혀를 차면서 휙휙 소리가 나도록 신문을 펄럭거렸다. “여자들은 그렇게 사는 거야, 요것아.”“저 같은 여자들은 안 그래요. 지금은 1918년이라고요! 세상이 변했어요. 여성도 투표하게 됐어요. 투표권을 얻은 여성이 많지도 않고, 늦어도 한참 늦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은 더 나아질 거예요. 그런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몫 거들고 싶어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진 않을 거예요.”“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뭐니?” (……) 내가 존경하는 위니프레드 카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분은 비서 자격을 얻은 아일랜드 최초의 여성 가운데 한 명이었지만, 기어코 혁명에 가담했다.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었다. 뭔가 극적인 것. 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
나무늘보 / 송재영, 덕일중교육공동체 (지은이)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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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청소년 문학송재영, 덕일중교육공동체 (지은이)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펴내는 글 # 004 눈물의 입학식 # 009 이상한 수업 # 027 반이 아니라 하나 # 047 선생님의 가방 # 063 지구를 지켜라 # 070 책으로 상상하는 세상 # 081 모두가 평등한 만민공동회 # 099 악명 높은 전학생 # 110 혁중의 비밀 # 122 네 꿈을 펼쳐 봐 # 137 모두의 하이파이브 # 151 에필로그 # 159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 덕일중 이야기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1993년 개교하여 2006년부터 급격히 신입생이 줄기 시작했는데, 지역에서 비선호 학교로 인식되며 2011년도에는 신입생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2011년도에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이후 여러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지금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로 거듭났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 [펴내는 글] 덕일중은 일등이 다가 아니야. 중요한 것은 이거야!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입니다. 1993년에 개교하여 2006년까지만 해도 3학년이 8학급이었는데, 2009년에는 신입생이 4학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불과 3년 만에 학급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교사들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교육 철학과 교육방법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도입하고 혁신학교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덕일중학교는 ‘비선호학교’라는 이유로 2011년 2월, 배정받은 신입생의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아픔을 딛고 2011년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중심의 다양한 수업 활동과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혁신+학교로 추진·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다해’라는 인물이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타인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신,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덕일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책의 등장인물들이 꿈을 찾아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처럼 덕일중학교 또한 혁신학교 10년을 지나오며 조금씩 성장해 왔습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그간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덕일중학교는 흔들림 없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꿈꾸고 성장해갈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면 졸업생이 남긴 다음 글을 보며 다시 용기를 내봅니다. “어떤 것이 옳은가와 괜찮은가를 논할 때, 괜찮지 않다고 옳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아서가 아니거든요. 혁신학교는 성적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진짜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다고 생각해요. 우리 학교는 옳은 길을 가고 있어요. 충분히 옳아요.” (졸업생 송영식)그리고 맨 마지막에 혁중이 얼굴이 나왔다. 혁중이 쑥스러워하며 영상편지를 쓴 것이었다.“다해야, 세상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학교도 가기 싫었고, 친구도 만들기 싫었고, 꿈도 없었던 거야. 그런데 다해 네가 나에게 다가와서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었어.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나는 PD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어. 나처럼 꿈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멋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거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대. 그래서 지금부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해. 멋진 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나자! 안녕!”혁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다해 또한 모니터 속에 있는 혁중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했다.(본문 가운데서)
수학 아이디어 퍼즐
전파과학사 / 후지무라 고자부로, 마쓰다 미치오 (지은이), 임승원 (옮긴이)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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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청소년 과학,수학후지무라 고자부로, 마쓰다 미치오 (지은이), 임승원 (옮긴이)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정해진 답만을 복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은 사라지고 정답만 찾으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는 우격다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은 한 문제도 없다. 엘리베이터 퍼즐 등 아이디어와 추리가 결정적 방법인 여러 가지 퍼즐로 독자들에게 도전한다.머리말 I. 지름길은 요주의! 예제 1 그리스 십자의 계마 여행 예제 2 날 일(日)자 행마의 지름길 예제 3 변덕스러운 나이트들 예제 4 깡통에 의존해서 기름을 재서 나누다 예제 5 엘리베이터 퍼즐 문제 l 끝없는 길 문제 2 눈 목(目)자 행마의 바둑돌 줍기 문제 3 가장 먼 것은? 문제 4 가급적 적은 일수가 걸리는 길 문제 5 우회하지 않는 길 문제 6 변덕스러운 나이트들 - 방해하는 자가 있는 경우 문제 7 백과 흑을 교체하다 문제 8 어려운 말의 교체 문제 9 팔방으로 뛰는 ‘지에보즈’ 문제 10 공평하게 나누려면? 문제 11 1ℓ만 나눠서 문제 12 심술궂은 주인의 분부 문제 13 엘리베이터 퍼즐 Ⅰ 문제 14 엘리베이터 퍼즐 Ⅱ Ⅱ. 어느 숫자를 좋아합니까? 예제 6 삼방진을 만들자 예제 7 삼각진 예제 8 정8면체형 주사위를 만들자 예제 9 정육면체의 주합진 예제 10 SEND MORE MONEY 문제 15 콩알 건지기 문제 16 진주공방에서 문제 17 용돈을 나누는 방법 문제 18 숫자 배열하기 문제 19 사이를 주선하는 숫자 문제 20 시간은 돈이 아니다(?) 문제 21 37의 기적 문제 22 팔 빠진 사람과 이 빠진 사람의 숫자의 고리 문제 23 잇달은 3개의 홀수 문제 24 홀숫자만의 제곱수 문제 25 짝숫자만의 제곱수 Ⅲ. 정보처리에 강해지자 예제 11 묵직한 공은 어느 것? 예제 12 에도 시대의 산법서 문제 26 불량한 공은 어느 것? 문제 27 등급검사의 생력화 문제 28 바둑돌 줍기 문제 29 우물 정(井)자 모양의 바둑돌 줍기 문제 30 스포츠 프로그램의 작성 문제 31 ‘체스’ 판 위의 8개의 말 문제 32 삼각형은 몇 개까지 감소하는가 문제 33 정사각형을 감소시킨다 Ⅳ. ‘추리’가 결정적 방법 예제 13 몇 사람 많은가? 예제 14 겹치는 부분의 넓이는? 예제 15 듀도니 ‘농부 와르제르의 문제’ 문제 34 두 종류의 사례 인사 문제 35 원형 트랙 문제 36 구에 구멍을 뚫은 링 문제 37 반지름은 몇 센티미터? 문제 38 농도가 다른 식염수 문제 39 어느 쪽이 얼마만큼 큰가 문제 40 당선 확실의 순간 문제 41 예비 타이어의 안전한 개수 문제 42 정사각형으로 둘러싸인 토지 Ⅰ 문제 43 정사각형으로 둘러싸인 토지 Ⅱ 문제 44 각의 크기는 얼마? V. 도형의 분할 예제 16 도형의 분할 예제 17 정육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문제 45 사다리꼴을 나누다 문제 46 3등분 문제 47 펜토미노 P의 분할 문제 48 T에서 X로 문제 49 T에서 P, F, I. L, U로 문제 50 직사각형에서 정육각형으로 VI. 심술궂은 작도 예제 18 산은 어느 방위에 해당하는가? 예제 19 보이지 않는 교점을 연결하는 직선 문제 51 물을 길러 가는 지름길 문제 52 컴퍼스에만 의존하다 문제 53 원의 중심 - 자에만 의존하다 문제 54 사다리꼴을 2등분 - 자에만 의존하다 문제 55 자만으로 평행선을 문제 56 정사각형과 자 문제 57 정사각형에서 삐져나오지 않도록! 후기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보다 “유연한 사고방식”의 하이브리드파가 퍼즐에 알맞은 사람이다 어린이 시절에는 누구나가 호기심이 강하다.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붙들고서 무엇이든 묻고 돌아다닌다. 그러나 어린이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어른은 별로 없다. 그 시대의 어른들이 그랬고, 어른이 된 우리도 마찬가지로 살고 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고정된 지식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식의 양은 무한히 계속 늘어나고, 그 속도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초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필요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재치 있게 생각하고 발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퍼즐은 재치와 비슷함 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의외성이 있다는 것이다. 의외성에는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매력이 숨어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정해진 답만을 복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은 사라지고 정답만 찾으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는 우격다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은 한 문제도 없다. 엘리베이터 퍼즐 등 아이디어와 추리가 결정적 방법인 여러 가지 퍼즐로 독자들에게 도전한다.
나의 꿈이 나의 미래다
중앙경제평론사 / 채수형 지음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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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평론사청소년 자기관리채수형 지음
저자가 현직 수석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과 꿈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기 때문에 꿈을 찾는 학생에게는 ‘꿈의 멘토’가 될 것이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사에게는 ‘꿈 키움 지도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에서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해 본다. 즉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에서는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VD=R(생생하게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평행우주론, 불확정성의 원리, 신사상운동가들의 사상을 소개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제시한다.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에서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성공 요인별로 나누어 그 비결을 소개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 나는 왜 이 지구별에 태어났을까?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나는 성장 계획이 있는가?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 내면에서 답을 찾아라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나는 롤모델이 있는가? 공부 속에 길이 있다 책에게 길을 물어라 직업을 탐색해 보라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라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 우주에 대한 이해 끌어당김의 법칙 끌어당김의 힘 관점, 생각, 감정, 감사 소망이 이루어지는 원리 소망, 기대, 믿음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 꿈을 시각화하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계획을 구체화하라 결단하고 행동하라 습관을 바꿔라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 희망을 포기하지 마라 인생은 믿음대로 된다 자신의 꿈에 미쳐라 재능은 노력의 결과다 하나의 일에 몰입하라 목숨을 걸어라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라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그들이 성공했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다 에필로그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참고문헌* 내가 꾸는 꿈이 내 인생이 된다! *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꿈 키움 지도서 저자 채수형 선생님은 학생들이 꿈을 찾도록 돕고, 꿈을 이룰 방법을 알려주는 ‘꿈 멘토’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현직 수석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과 꿈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기 때문에 꿈을 찾는 학생에게는 ‘꿈의 멘토’가 될 것이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사에게는 ‘꿈 키움 지도서’가 될 것이다. * 꿈 길잡이 선생님이 알려주는 꿈 설계 비법! 꿈이 없는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면서 노를 젓는 사공과 같다. 진정한 삶은 꿈을 찾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저자 채수형 선생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꿈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그러한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꿈 설계 비법을 알려준다. *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끝내다! 꿈을 찾는 사람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한다. 저자는 학생들이 자기계발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그동안 출판된 자기계발서들의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한 다음, 기존 자기계발서가 갖추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에서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해 본다. 즉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에서는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VD=R(생생하게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평행우주론, 불확정성의 원리, 신사상운동가들의 사상을 소개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제시한다.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에서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성공 요인별로 나누어 그 비결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꿈을 이루는 방법과 태도에 주목하고 있지만, 이 책은 왜 꿈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부터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꿈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고, 꿈이 있는 이에겐 ‘꿈 사용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꿈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다. 꿈이 없는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가 없으므로 비행을 꿈꾸지 못한다.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면 꿈이 없어도 좋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은 새로운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다. 사람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 살아 있는 한 성장을 멈추지 마라. 성장을 멈추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요, 더 큰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사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신경 쓰기 때문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언제나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풀과바람(영교출판) / 이영란 (지은이)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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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영교출판)청소년 인문,사회이영란 (지은이)
일상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며 부모와 친구 등을 포함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법서이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관해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 통계학 등의 인문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냈다. 나아가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어쩌지?’, ‘내가 뭐 잘못했나, 왜 저런 표정을 짓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다. 타인에 대한 탐색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생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떠한 점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걸까? 말을 건네듯 다정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책을 보며 독자는 스스로에게 가혹했던 자기 비교와 비난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이를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울 것이다.위로의 말 제1장 당연한 사실 하나, 인간이라서 특정한 방식으로 짜인 뇌 구조 길들지 않는 감정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온 두려움 공포와 불안 불쑥 나타난 비이성 자기도 모르는 ‘자기 검열’ 내 감정을 모를 때 일어나는 일 부정적인 감정은 마음의 통증 세상은 변해도 여전한 이성의 작용 부정적인 태도 우정도 금이 가게 만드는 두려움 불안을 없애려면? 언제 ‘자기 검열’을 할까? 도저히 나는 안 되겠어 집단의 에너지에 약한 불안감 ‘객관’에 대한 착각 인간의 욕구 매슬로의 다섯 가지 욕구 욕구와 욕심 불안을 일으키는 욕구와 욕심 제2장 당연한 사실 둘, 역시나 인간이라서 실수하거나 실패하고 싶지 않아 줄 세우기 불안을 잠재우려는 눈물겨운 시도들 콤플렉스 파에톤 콤플렉스 폴로니오스 콤플렉스 열등감 완벽주의 자존감이 안정된 사람 내 마음 들여다보기 참고 문헌학교에서 선생님 질문에 답이 떠올라도 선뜻 나서서 대답하지 못하는가. 버스를 타면 왠지 안락해 보이는 구석 자리로 눈이 가는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어색하고 민망해서 저절로 몸을 숙이는가. 매일매일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걸까?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는 일상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며 부모와 친구 등을 포함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법서이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관해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 통계학 등의 인문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냈다. 나아가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어쩌지?’, ‘내가 뭐 잘못했나, 왜 저런 표정을 짓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다. 타인에 대한 탐색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생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떠한 점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걸까? 말을 건네듯 다정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책을 보며 독자는 스스로에게 가혹했던 자기 비교와 비난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이를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울 것이다. * 우리는 모두 ‘남의 시선’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어린아이가 넘어지면 무조건 도와야 한다’, ‘스스로 일어나도록 지켜봐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두 개의 깃발이 있다.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동의하는 쪽에 벽돌을 두게 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어느 쪽에 벽돌을 놓을지 확실히 정한 사람은 내가 놓을 쪽 깃발에만 집중한다. 반면,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고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디에 놓는지 살펴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성적으로 보는지 신경 쓰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정한 방식으로 짜인 인간의 뇌 구조, 길들지 않는 감정, ‘객관’에 대한 착각과 인간의 욕구와 욕심 등을 촘촘하게 분석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근본적 원인을 체계적으로 밝힌다.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에 이르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인간 본성과 내면, 복잡한 감정과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남의 시선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게 되는 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두렵거나 불편하거나 불안한 나 수업 시간, 갑자기 지목된 학생 중에는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바라보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며 기어드는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불안 때문에 안절부절못한다. 자신을 짓누르는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소극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에서 때때로 좌절을 경험하며 느낀 불안, 우울, 질투, 수치심 등의 감정은 ‘못난 나’를 부추기며 재생산하고, 소심함으로 둘러싸인 나는 스스로를 쓸모없고 부족한 사람으로 판단하게 한다. 이런 잘못된 자기 판단은 낮은 자존감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낳고, 인생의 수많은 기회와 행복을 앗아간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사례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며 그동안 극복할 수 없었던 상처의 근본적 원인을 발견하게 한다. 독자는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스스로를 성찰해 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지혜를 얻어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것이다. * 관계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자존감 향상 지침서! 관계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에서부터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인 이순의 할아버지까지도. 더욱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감정의 소통은 일상이다. 우리 삶 자체가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에 인간의 본성과 내면, 감정 등의 이면을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실체를 작가만의 당찬 시선과 문체로 날카롭게 세세하게 전한다. 또한 단순한 해석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이는 무조건적 자기 긍정으로 기분이 나아지는 일회성 위로를 넘어, 근본적 변화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자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은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새로이 관계의 지형도를 펼쳐나가게 될 것이다.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에게 감정의 소통은 일상이야. 만일 너희가 어떤 감정에 빠져 방에서 단 한 발짝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홀로 살아가지 않는 한, 너희를 아끼는 사람들은 알아챌 수밖에 없어. 사랑과 우정의 레이더는 엄청나게 크고 정교해서 아무리 잘 숨긴다 해도 다 들키게 되어 있거든. 게다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은 칼로 무 자르듯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할 수도 없어. 왜?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니까.인공 지능 영역까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마당에 그까짓 감정쯤 길들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모든 분야가 극적으로 발전해 수준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우리의 본성은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 <길들지 않는 감정> 중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유는 실체가 없는 두려움, 곧 불안 때문이야. 내가 이성적이라 여기면서도 자기 검열(점검)을 했을 때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거나 자신의 결정이 실수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불안 때문이지. 스스로 그렇게 믿으면 그만이지 뭘 그런 것 갖고 불안에 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감정은 의지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야. ‘불안아, 마음에서 솟아나지 마라!’라고 천 번 만 번 주문을 외워도 아무 소용이 없어. 냉수를 받아놓고 달 앞에서 빌어도, 캄캄한 밤 입에 칼을 물고 귀신에게 부탁해도 전혀 효과가 없다고. 마음은 ‘마음대로’ 할 뿐이지. 의지는 마음에서 감정이 솟아나기 전에는 일절 관여할 수가 없어. ─ <불안을 없애려면?> 중에서 욕구는 끝이 있어. 그 끝은 ‘만족’이야. 만족에 이르면 더는 그 욕구에 매달리게 되지 않아. 우리가 식욕을 해결하면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고 하지 계속 먹는 것에만 매달려 전전긍긍하지 않잖아. 배부르면 졸리고, 졸리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 계속해서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 해. 물론 욕구는 일회성이 아니라서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각기 다른 욕구들이 신호를 보낼 때마다 그걸 해결해야 해.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어. 중도에 포기가 있을 뿐 절대 만족이란 게 없어. 염색체 이상으로 먹어도 늘 배고픈 프래더윌리증후군에 걸리지 않는 한, 심각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야. ─ <욕구와 욕심> 중에서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 학자·사서·큐레이터
빈빈책방 / 박민규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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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빈책방청소년 자기관리박민규 (지은이)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학자·사서·큐레이터』는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지식을 모으고 관리하는 사서와 큐레이터를 다룬다.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인류 역사에서 쌓인 지식이 세대를 거쳐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식을 찾고, 전달하고, 관리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교수, 연구원, 사서, 큐레이터에서 나아가 기록물 관리사,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까지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책이다.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인간 활동의 뿌리인 ‘지식’을 다루는 직업 1부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 학자 학문과 학자의 탄생 공부를 하는 게 일이라고? 위대한 이슬람 학문의 시대 고대 동아시아의 학자 학문, 그 자체로 우뚝 서다 대학이 발전한 중세 서양 지식인 계층이 성장하는 동아시아 새로운 시대, 변화하는 학문 새로운 학문과 학자의 등장 19세기 이후 동아시아의 학자 오늘날과 미래의 학자 학자라는 직업이 있나요? 변화하는 환경, 미래의 학자 부록│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2부 지식을 보전하는 사람, 사서 도서관과 사서 도서관과 사서의 탄생 중세, 도서관의 쇠락과 부흥 유럽 도서관의 암흑기와 이슬람 도서관 도서관,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다 중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한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근대, 전문 직업으로 자리잡은 사서 산업화 시대의 도서관과 사서 서양식 도서관을 받아들인 중국 한국의 근대식 도서관 오늘날과 미래의 사서 사서는 어떤 사람일까? 도서관과 사서의 변화 사서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사서가 될 수 있나요? 3부 지식을 전시하는 사람, 큐레이터 박물관과 큐레이터 인류 문화를 관리하고 소개하다 박물관의 역사 근대 이후 서양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근대 이후 동아시아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오늘날과 미래의 큐레이터 큐레이터라는 직업 사회의 발전과 큐레이터의 변화 큐레이터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큐레이터가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인류 역사 속에서 알아보는 각 직업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미래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어디로 무슨 일을 하러 가는 걸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나는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 걸까? 그 직업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모든 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필요로 인해 탄생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한다. 그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업도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직접 모든 일을 겪어볼 수 없는 것처럼 각 직업이 실제로 하는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았다. 이제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이전보다 직업 세계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직업인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과 공유한다. 청소년들은 책과 방송, 인터넷으로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단순히 각 직업이 하는 일 외에도 각 직업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회가 그 일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일인지를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지식이 기록된 책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사서,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물과 작품을 전시하는 큐레이터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의 시작은 ‘지식을 다루는 직업’이다. 지식 활동은 인류 삶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인류는 지식을 축적해서 다음 세대에게 전달했고, 그로 인해 문명과 기술이 발달할 수 있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학자·사서·큐레이터』는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지금까지 쌓인 지식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보존, 전달하는 학자, 사서, 큐레이터를 다룬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공부가 직업인 사람도 있다. 자신의 직업이 학자라고 소개하는 사람은 없지만, 대학 교수나 연구원은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자이다. 학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내지 못한 질문을 던져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는 무슨 일을 할까? 사서는 책을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빌려줬다가 돌려받는 업무 외에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종류의 행사를 주관한다. 그럼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필요한 능력이 있을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일하는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기술의 발전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의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소장품을 관리하고 관람객이 흥미를 가질 만한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 외에도 큐레이터의 역할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미 전문 직업으로서 자리를 잡은 직업 외에도 막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직업들을 살펴보며, 이 책이 학자, 사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간식.생일 세트 (전2권)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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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과학,수학이지유 (지은이)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모두의 사랑을 받은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더 재미난 일상의 과학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간식과 생일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새로이 선보인다. 저자 이지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로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데 탁월하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5 : 간식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6 : 생일2020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모두의 사랑을 받은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더 재미난 일상의 과학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간식과 생일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새로이 선보인다. 저자 이지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로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데 탁월하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왼손 그림과 함께 과학을 가지고 놀자!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이지유 작가는 오른손이 다 나은 후에도 ‘과학 왼손 그림’을 계속 그렸다. 왼손으로 너무 잘 그려지면 한두 달 쉬고 다시 그렸다. 못 그린 왼손 그림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작가는 과학 콘텐츠의 스펙트럼이 넓어야 좀 더 많은 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에 과학이라는 물감을 발라 새로운 색으로 바꾸는 재미있는 과학 놀이인 셈이다. 05 간식: 탄수화물 없이 행복할 수 있어? 간식 편은 라면, 떡볶이, 만두에서 시작해 휴게소의 커피, 영화관의 팝콘, 편의점의 삼각김밥 등 여러 음식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왜 짜장 라면은 마지막에 스프를 넣고 비비는 것보다 볶는 게 더 맛있는지, 떡볶이를 밀떡으로 만들 때와 쌀떡으로 만들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 일상의 호기심을 과학과 연결해 설명하는 지점이 흥미롭다. 떠올리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로제 떡볶이, 샤오롱바오, 소떡소떡, 달고나 등 맛깔난 간식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물질의 상태 변화와 화학 반응의 규칙을 깨닫고, 다양한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이 생각보다 과학적이라는 것을, 일상의 과학을 즐겁게 가지고 놀다 보면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콩으로 만든 소시지와 미래를 책임질 식량인 곤충을 소개하고, 무분별한 어획과 동물 사육을 비판적으로 고민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서 동물 복지와 기후 변화, 지속 가능한 삶을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06 생일: 우주에서 온 보석 같은 너 인간의 과학 수준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은 꽤 비과학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과학적인 가짜 뉴스는 과학적인 팩트보다 더 빨리 퍼져 나간다. 하지만 결국 인류를 코로나19로부터 구하는 건 과학적인 논의, 백신과 치료제다. 생일 편은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비과학적인 영역에 과학적인 시각을 더한다. 동물 띠를 정하는 십이지, 운세를 점치는 별자리와 행운을 불러오는 탄생석을 동물학, 천문학, 지질학 등과 연결지어 설명함으로써 전복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저자는, ‘소띠라서 고집이 세다.’라거나 ‘천칭자리는 공정하며 이성적이다.’라는 등의 비과학적인 말 대신에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과학적 진실을 찾는다.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다이아몬드는 800도 이상의 열에서는 연기가 되어 사라지고, 더럽고 게으르다고 여겨지는 돼지가 사회성과 지능이 높다는 것을 알고 나면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과 편견이 과학 앞에서 스르르 무너지고 만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담은 24절기와 생명 탄생의 과정을 절묘하게 엮은 4장은 생일 편의 백미이다. 아기가 잉태되어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고 태어나는 과정에는 사주팔자나 점성술이 아니라 정밀한 과학이 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생일이면 빼놓을 수 없는 케이크, 미역국 등의 생일 음식과 전동 휠, 게임기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생일 선물에서도 과학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골드피쉬 보이
블랙홀 / 리사 톰슨 (지은이), 양윤선 (옮긴이) / 2018.03.30
13,000원 ⟶ 11,700원(10% off)

블랙홀청소년 문학리사 톰슨 (지은이), 양윤선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6권.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리사 톰슨 작가의 데뷔작 <골드피쉬 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서평 그룹, 굿리즈에서 4.14의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되기도 했다. 리사 톰슨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성장물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엮어냈다. 매튜는 언제부터인가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방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자기 방 밖의 모든 세상은 병균들로 가득한 곳이며 그 병균들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튜는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다 마지막 목격자가 매튜임이 밝혀지고 매튜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매튜는 세상 밖으로 나와 테디를 찾을 수 있을까?1. 낯선 방문객 2. 나의 비밀 상자 3. 오싹한 여자아이 4. 매튜에게 필요한 일 5. 압정만 제자리에 꽂으면 6. 금붕어 소년 7. 그냥, 실수였어 8. 마지막 목격자 9. 테디가 사라졌다 10. 제이크 이야기 11. 모두가 수상하다 12. 텔레비전에 나오다 10+3. 뜻밖의 단서 14. 심리 치료 15. 멜로디의 비밀 16. 묘지에 가다 17. 교구 목사관 18. 새로운 단서 19. 페니 아주머니 20. 자막 뉴스, 사마귀 그리고 사진첩 21. 니나 할머니의 등불 22. 범인은 니나 할머니였어 23. 증거를 찾아라 24. 해링턴 가정용품 25. 젠킨스 선생님 26. 빌어먹을 고양이 27. 벽지 사자의 눈 28. 이제 테디를 찾을 수 있어 29. 지빠귀의 가슴 30. 1호가 수상하다 31. 물꼬기 32. 테디가 돌아왔다 33. 벽지 사자의 눈을 찾아라 34. 범인을 잡다 35. 케이시 36. 네 잘못이 아니야 37. 나의 소원 38.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전 세계 독자들을 감동시킨, 조금 특별한 소년이 찾아온다 ★★★ 한국,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 출간 확정 ★★★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서평 그룹 굿리즈 평점 4.14 ★★★ '2017년 1월 워터스톤 이달의 아동 도서',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2017 영국 베스트셀러'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로 그 소설, 『골드피쉬 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6권. 리사 톰슨 작가의 데뷔작 『골드피쉬 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서평 그룹, 굿리즈에서 4.14의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되기도 했다. 리사 톰슨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성장물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엮어냈다. 매튜는 언제부터인가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방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자기 방 밖의 모든 세상은 병균들로 가득한 곳이며 그 병균들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튜는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다 마지막 목격자가 매튜임이 밝혀지고 매튜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매튜는 세상 밖으로 나와 테디를 찾을 수 있을까? 리사 톰슨은 끊임없는 미스터리로 당신을 궁금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끝내 당신을 울릴 것이다. 조금 독특한 열두 살 소년 매튜, 세상 밖으로 나가다 두려움에 스스로를 가뒀던 우리에게 전하는 응원 리사 톰슨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진심과 유머, 배려심이 가득한 이 소설은 확실히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옵저버 매튜는 두렵다. 병균이 가득한 세상도, 병균에 감염되는 것도.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찰스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매튜는 자신이 마지막 목격자임을 알고 제보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진전되지 않는다. 그동안 꾸준히 이웃들을 관찰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해왔던 매튜는 자신이 실마리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결국, 자신이 직접 테디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매튜의 수사는 번번히 가로막힌다. 예상치 못한 일들과 병균들로 가득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결심한다고 해서, 곧바로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어쩌면 한 걸음 내딛었을 때, 좌절하고 상처받을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튜는 나아간다. 자신이 만나게 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어항 속 금붕어처럼 나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대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웃들이 있는 세상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다. 작품성과 대중성, 어느 것도 놓치지 않은 최고의 데뷔작 계속 궁금하게 만들다가 마지막에 울린다 제대로 된 미스터리 소설인 동시에 상처를 가진 이들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소설이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데일리 메일 『골드피쉬 보이』는 리사 톰슨의 데뷔작이다. 하지만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성,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위생에 지독하게 집착해 방 안에서만 지내던 매튜가 유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골드피쉬 보이』는 치밀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방 안에서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소년, 수상한 이웃들, 현장에 남겨진 단서 등 여러가지 설정들을 이용해 독자들이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깔깔거리도록 유머를 구사하더니 마지막에는 끝내 울려버린다.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에 출간이 확정된 『골드피쉬 보이』는 분명 돋보이는 데뷔작이며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그들이 내가 살아갈 세상이며, 내 이웃이며, 내 친구들이었다.” 리사 톰슨은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녀의 데뷔작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소설이다. -커커스 리뷰 하루 종일 방에서 지내는 열두 살 소년에 대한 오해 하나, 방 안에만 있으면 할 일이 없다. 절대 그렇지 않다. 매일같이 방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오해 둘, 방 안에만 있으면 외롭다. 이 역시 절대 그렇지 않다. 가끔씩 외로우면 사자 모양의 벽지와 대화를 나누면 된다. 오해 셋,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 그렇지 않다. 매튜는 늘 창밖으로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매튜는 그동안 자신이 쓴 기록들을 살피다가 이웃 모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매튜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이웃들 속으로 뛰어들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매튜는 자신을 방 안으로 숨어들게 한 내면의 상처와 직면하면서 서서히 세상과 화해하게 된다. 그래도 내 방만큼은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완벽한 공간이었다. 무엇보다 안전했다. 위험한 바깥과는 달리 병균이 없었다. 먼지는 병균으로, 병균은 질병으로 그리고 질병은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왜 사람들은 모를까?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 상식인데. 나는 가장 청결한 상태로 내 방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지금의 이 상태만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었다. 나는 바깥을 내다보았다. 경찰들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며 증거들을 모아 작은 꼬마에게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일의 아귀를 맞추어 보느라 바빴다.그렇지만 경찰이라고 해도 우리 이웃 사람들을 나만큼 알지는 못했다. 내가 본 것들을 보지도 못했다.테디가 뜯어놓은 연분홍 장미 꽃잎 더미가 보였다. 대문 기둥 옆의 장미 꽃잎 더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해주고 있었다.나는 이제부터 테디를 데려간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낼 거다.
2025 규토 라이트 N제 기하 (2024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4.05.29
33,800

오르비청소년 학습유성민 (지은이)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한 교재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다.<규토 라이트 N제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추천사 4.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 5.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6. 규토 라이트 N제 학습법 가이드 7. 맺음말 이차곡선 1. 이차곡선 평면벡터 1.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1. 공간도형 2. 공간좌표 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 하게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입니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Gyu To Math (규토 수학)에서 첫 글자를 따서 총 4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 Guide step (개념 익히기편) 교과서 개념, 실전개념, 예제, 개념 확인문제, ‘규토의 Tip’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도 함께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직접적인 서술이 없더라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Training - 1 step (필수 유형편) 기출문제를 풀기 전의 Warming up 단계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분석하여 수능최적화 자작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수록하였습니다. 단시간 내에 최신 빈출 테마들을 Compact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3. Training - 2 step (기출 적용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3~4점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유형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 적용연습을 위하여 유형 순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난이도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4. Master step (심화 문제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준킬러 자작문제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과하게 어려운 킬러문제는 최대한 지양하였고 킬러 또는 준킬러 문제 중에서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어려운 기출 4점까지 모두 수록 단순히 유형서가 아니라 생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루는 올인원 교재입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수능에서 킬러로 출제된 문제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82제, 수2의 경우 796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수1, 수2 < 확통 < 미적,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052620 전반적인 추천커리는 아래와같습니다. 1단계 개념인강+ 개념부교재(선택) + 규토 라이트 n제 @ 개인적으로 실전개념강좌는 필수유형과 기출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이 보이거든요. 참고로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쓰는 실전개념모두 수록하였습니다 (일부러 문제를 통해 배우도록 해설지에도 수록/ 보통의 실전개념강좌처럼 theme별로 실전개념을 다루기보다는 쌩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실전개념강좌를 듣는다면 라이트 N제 체화후 도구정리느낌으로 봐주세요. @ 규토의 가능세계(규토 N제 질문카페)에서 수1,수2,미적분 전 범위 무료개념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2단계 - 실전개념강좌 + 기출문제집 (사관+교육+ 평가원+수능/준킬러~킬러위주 학습) 3단계 - 규토 고득점 n제 (+ ebs 수특 수완 병행 추천) 4단계 - 사설 n제 or 인강 n제 (강의수강) 5단계 - 실모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엄선한 기출들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사관에서 선별을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다시 기출문제집을 풀라고 한 것은 선별문항 이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력을 키워보라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라이트에 있는 것만 봐도 좋습니다. 참고로 2025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82제, 수2의 경우 796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은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최신 트렌드를 기준으로 선별을진행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기출을 푸시는 학생입장에서는 라이트 N제에 수록된 기출부터 푸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 N제는 교과개념+ 규토의 tip + 실전개념+예제+ 개념확인문제 + 필수유형 자작 + 기출선별(3~4점 킬러까지) + 준킬러~킬러급 자작 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이 이름만 N제일 뿐 사실상 개념서이기도 하고 유형서이기도 하고 기출문제집이기도 하고 N제 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교재로 기획했지만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습니다.) Q1. 규토 라이트는 쎈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쎈 포지션인가요? 쎈과 규토 라이트의 차이점 (규토 라이트 기획의도)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0883555 요약 : 쎈은 유형서에 가깝다면 규토 라이트는 올인원교재에 가깝습니다. Q2.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Q3. 총 몇 문제 이고 자작문제와 기출문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025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82제, 수2 796제, 확통 638제이고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 ※ 참고로 문제편과 해설편은 별개의 책으로 분권돼서 출시됩니다. Q4. 규토 라이트 N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책에 적혀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 책에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계획표 + 학습법 가이드까지 수록) Q5. 규토 데일리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데일리 N제 : 쉬4~준킬~킬러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3등급 이상 추천, 라이트 N제 체화 후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의 교재 올인원 교재에 가까움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올해부터는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정시로 인서울 의대 합격 후기 (규토 라이트 N제 추천사)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7698637 규토 라이트 N제와 함께 1년 내내 수학 모의고사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76865 대형학원 멘토진의 수학 교재 리뷰 中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643726 규토N제 풀커리로 수능 미적분 백분위 98% 후기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858563 저는 평균 7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0747823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6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