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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드로잉
비타북스 / 메그 (지은이) / 2018.09.20
17,000원 ⟶ 15,300원(10% off)

비타북스소설,일반메그 (지은이)
에스콰이어, 컨셉진 등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의 매거진 속 삽화로 익숙한 인기 일러스트 작가 메그의 마카 드로잉북이다. 특히 여행 중에 그린 그림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각사각 드로잉’ 시리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 가장 트렌디한 ‘마카 드로잉’의 새 지평을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들은 물론, 쉽게 볼 수 없었던 마카 드로잉을 다룬 첫 번째 책을 펴냈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큰 힘 들이지 않고 감각적인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마카 드로잉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무심한 듯 세련된 터치와 색감은 보자마자 가지고 싶어지는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밑그림 없이도 책에서 나온 과정만 그대로 따라 하면 탄성이 나올 만큼 예쁜 그림 한 장이 완성된다. 처음 마카를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마카 사용법은 물론 다양한 표현 기법, 자주 쓰는 색 조합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큼직한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 꼭 필요한 팁만을 담아 펼쳐보기만 해도 그림이 그리고 싶어진다. 있어도 또 갖고 싶은 작고 아기자기한 물건들, 자주 가는 카페의 풍경과 금방이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지 등 우리가 가장 그리고 싶고, 좋아하는 4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그림들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004 Prologue 006 도구 준비하기 008 마카와 친해지기 010 메그의 컬러 팔레트 Chapter 1 Object 사물 022 FRUITS 과일 024 바나나 025 서양배 026 딸기 026 토마토 027 레몬 028 사과 029 복숭아 030 자몽 031 포도 032 HOME &LIVING 방과 거실 034 소파 035 슬리퍼 035 쿠션 036 서랍장 036 스탠드 037 테이블 038 벽시계 039 식물 화분 040 FLOWERS 꽃 042 튤립 043 마가렛 044 라넌큘러스 045 아네모네 046 수국 047 히아신스 048 장미 050 MAKE-UP BOX 화장품 052 파우더 팩트 053 스킨 054 파운데이션 055 립스틱 056 손거울 057 핸드크림 058 향수 059 틴트 립밤 060 마스카라 061 네일 폴리시 062 DAILY LOOK 오늘 뭐 입지 Look 1 064 안경 064 비니 065 줄무늬 티셔츠 066 캔버스백 066 운동화 067 청바지 Look 2 068 멜빵바지 069 야구모자 070 배낭 070 양말 071 러닝화 Look 3 072 블라우스 072 치마 073 우산 074 반다나 074 스타킹 074 라탄백 075 뮬 Look 4 076 재킷 077 원피스 078 핸드백 079 부츠 Chapter 2 Cafe 카페 082 KIND LUNCH DATE 다정한 점심 데이트 Object in the picture 084 샌드위치 085 주스 086 스콘 087 까눌레 088 선반 088 책 089 시약병 090 철제바구니 091 턴테이블 092 식물 화분 093 친구와 나 094 Complete the picture 096 TASTE OF WINTER 겨울의 맛 Object in the picture 098 카페 라떼 099 무화과 토스트 100 밀크티 101 나무촛대 101 친구와 나 102 바구니와 나무소품 103 무화과나무 화분 104 Complete the picture 106 TEATIME IN VINTAGE CAFE 아기자기 디저트와 티타임 Object in the picture 108 빈티지 벽거울 109 앞치마 110 문 110 매트 111 곰돌이 지팡이 112 라즈베리 스콘 테이블 113 초콜릿 도넛 테이블 114 컵케이크 테이블 115 빈티지 소품 116 강아지 쿠키 테이블 118 찻주전자와 머그잔 119 친구와 나 120 Complete the picture 122 ONE SPRING DAY 어느 봄날의 카페 비엔나 Object in the picture 124 벚나무 125 노란색 의자 126 초록색 의자 126 파란색 의자 127 카페 비엔나 127 전등갓 128 포스터 / 129 행인과 나 130 Complete the picture Chapter 3 Daily Diary 일상 134 HEALING BATH TIME 배스타임 Object in the picture 136 샤워기 137 원형 거울 138 트리안 화분 139 벽거울과 칫솔치약 140 세면대 141 와인 테이블 142 수건 143 욕실화 144 샴푸와 보디워시 146 욕조와 나 148 Complete the picture 150 IN MY PLACE 평화로운 내 방 Object in the picture 152 탁자 153 빈티지 소파 154 밥 먹는 고양이 155 가방 속에 들어간 고양이 156 장난감을 안고 있는 고양이 158 고양이와 노는 친구와 나 159 알로카시아 화분 160 책상 161 모니터와 스탠드 162 Complete the picture 164 SMALL CAMPING IN AUTUMN 소규모 가을 캠핑 Object in the picture 166 캠핑 티 세트 167 랜턴 168 모닥불 169 우쿨렐레 170 은행나무 171 단풍나무 172 캠핑 의자 173 텐트 174 커플 176 Complete the picture 178 GIRL’S NIGHT 걸스 나잇 Object in the picture 180 맥주병 181 나초 182 미트볼 183 새우와 큐브스테이크 184 집 185 남산타워가 있는 풍경 186 전구 장식 187 친구들 188 Complete the picture Chapter 4 Travel 여행 FROM BERLIN 베를린의 조각들 196 Kiosk 키오스크 198 Complete the picture 202 Things from Berlin 베를린의 물건들 Object in the picture 204 마티스 아트북 205 영양크림 206 빈티지 접시 207 치약 208 필름 카메라 209 빈티지 동전지갑 210 Buildings 우연히 마주친 건물들 212 Complete the picture FROM JEJU 제주의 조각들 218 Take a walk 돌담길 산책 220 Complete the picture 222 Wall in Pink 분홍색 벽이 있는 풍경 224 Complete the picture 228 Sea of Jeju 제주 바다 230 Complete the picture FROM CHIANG MAI 치앙마이의 조각들 236 Things from Chiang Mai 치앙마이 숙소의 물건들 Object in the picture 238 파란색 무늬 잔 239 노란색 머그잔 240 딸기 무늬 머그잔 241 나뭇잎 모양 접시 241 빈티지 숟가락 242 파란색 무늬 주전자 244 Hoshihana Village 호시하나 빌리지 246 Complete the picture 250 Dinner in Hoppipola 숲 속의 저녁식사 252 Complete the picture FROM FUKUOKA 후쿠오카의 조각들 256 Yogurt with Granola 그래놀라와 요거트를 먹는 아침 Object in the picture 258 그래놀라 요거트 그릇 260 그래놀라 용기 262 깃발이 꽂힌 선반 264 나뭇가지와 잎 265 글이 적힌 카드 266 토끼 267 저울 그림 포스터 268 FUK COFFEE 후쿠오카 카페 투어 270 Complete the picture 274 Things from Fukuoka 후쿠오카의 물건들 Object in the picture 276 8B 연필 277 연필 깍지 278 연필깎이 279 칼피스 280 마스킹 테이프 281 알로에 요거트 282 장갑 모양 클립 283 유자 주스마카로 쓱쓱 그리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오늘의 감성 한 조각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메그의 국내 최초 마카 드로잉 수업을 책으로 만나다 에스콰이어, 컨셉진 등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의 매거진 속 삽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기 일러스트 작가 메그의 마카 드로잉북이 출간되었다. 특히 여행 중에 그린 그림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각사각 드로잉’ 시리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 가장 트렌디한 ‘마카 드로잉’의 새 지평을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들은 물론, 쉽게 볼 수 없었던 마카 드로잉을 다룬 첫 번째 책인 만큼 출간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큰 힘 들이지 않고 감각적인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마카 드로잉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무심한 듯 세련된 터치와 색감은 보자마자 가지고 싶어지는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밑그림 없이도 책에서 나온 과정만 그대로 따라 하면 탄성이 나올 만큼 예쁜 그림 한 장이 완성된다. 처음 마카를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마카 사용법은 물론 다양한 표현 기법, 자주 쓰는 색 조합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큼직한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 꼭 필요한 팁만을 담아 펼쳐보기만 해도 그림이 그리고 싶어진다. 있어도 또 갖고 싶은 작고 아기자기한 물건들, 자주 가는 카페의 풍경과 금방이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지 등 우리가 가장 그리고 싶고, 좋아하는 4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그림들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이제 어디서든 마카와 종이를 꺼내보자. 그 곳이 바로 당신의 휴식처가 될 테니. 노트와 마카로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릴래 마카와 종이만 있으면 끝! 너무 쉽고 세련된 마카 드로잉의 매력에 빠지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세요? 혹시 여행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도통 방법을 모르겠나요? 처음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세련된 무드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마카 드로잉의 매력입니다. 도구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종이와 마카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에 흰색 색연필과 연필이 더해지면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는 근사한 그림 한 장이 완성되지요. 쓱쓱 그리는 대로 자국이 남는 마카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카의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노하우를 책 속에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보는 순간 갖고 싶고, 따라 그려보고 싶은 마카 드로잉을 만나보세요. 그림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드로잉이 처음인 누구라도 책에 나온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마카와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화제의 인스타그램 #사각사각여행드로잉 시리즈의 주인공,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메그의 마카 드로잉 클래스 “아 이 그림!” 그녀의 그림은 유명한 잡지 속에 자주 등장하는 삽화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여러 매거진과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작업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지금 가장 트렌디한 일러스트레이터 ‘메그’로 활동 중입니다. 그런 그녀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책인 만큼 출간 소식만으로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각사각 여행드로잉’ 시리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저자는 수차례의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하며 초보자가 마카 드로잉에서 주로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드로잉을 특별한 일로 삼지 않는 것. 이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마카 드로잉의 첫걸음입니다. 쓰기 편한 도구로 좋아하는 일상의 풍경들을 쓱쓱 그려보세요. 작고 귀여운 사물부터 친구와 함께 한 카페, 훌쩍 떠나고픈 여행까지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그리다 귀엽고 알록달록한 과일이나 화장품 같은 우리 주변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부터 카페의 내부 풍경, 가을에 훌쩍 떠난 캠핑, 고양이와 방안에서 뒹굴뒹굴 노는 일상들, 베를린에서 후쿠오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여행의 조각들까지. 작은 사물 그리기부터 실내에서 야외로 점점 확장되는 공간을 표현하는 방법이 이 한 권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주제별 그림에 따른 큼직하고 자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도 가득하지요. 공간의 구도를 나누어 그림 한 장을 채우는 방법도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메그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내 눈앞에 재연된답니다. 삐뚤빼뚤하게 그어진 선, 칠하다 삐져나온 색을 지우지 마세요. 어떤 방식으로든 틀린 그림은 없으니까요. 그렇게 한 장, 한 장 그리다 보면 점점 그려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질 거예요. 내가 제일 좋아하고, 나의 취향으로 가득한 마카 드로잉을 편하게 그려봅시다.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실전 축구 골키퍼 기술
중앙생활사 / 박영수 지음 / 2017.05.20
19,500원 ⟶ 17,550원(10% off)

중앙생활사취미,실용박영수 지음
골키퍼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저자가 어려서부터 골키퍼 훈련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과 실질적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골키퍼란 무엇이고 좋은 골키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골키퍼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물론, 골키퍼의 기본자세, 스텝, 위치선정, 캐칭, 크로싱, 펀칭과 티핑, 컷백, 다이빙 세이브, 세이빙 펀칭, 1대1, 킥, 스로잉, 프리킥, 코너킥 등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경기 중 부상을 입었을 때의 응급조치 요령과 골키퍼 지도자가 되려는 이들을 위한 골키퍼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골키퍼 관련 규칙과 평소 골키퍼와 관련해 궁금해하는 사항들도 Q&A로 정리했다.머리말 I. 골키퍼란 무엇인가 골키퍼란 무엇인가 좋은 골키퍼가 되려면 좋은 골키퍼 지도자가 되려면 골키퍼의 신체조건 국내외 전설의 골키퍼들 골키퍼 관련 기본 용어 II. 골키퍼 실전 훈련 01. 기본자세 기본자세 기본 훈련 02. 스텝 스텝의 종류 전진 스텝 사이드 스텝 크로스 스텝 백 스텝 03. 위치선정 기본기술인 위치선정 상대 공격수 슈팅 시 위치선정 경기 중 위치선정 04. 캐칭 캐칭의 기본기술 캐칭의 종류 캐칭 훈련 05. 크로싱 크로싱의 중요성 크로스 차단 훈련 06. 펀칭 펀칭이란 티핑이란 07. 컷백 컷백이란 08. 다이빙 세이브 다이빙 세이브란 다이빙 세이브의 종류 09. 세이빙 펀칭 펀칭이란 펀칭의 종류 10. 1대1 1대1이란 1대1의 종류 11. 킥 킥이란 킥의 종류 12. 스로잉 스로잉이란 스로잉의 종류 13. 프리킥 프리킥이란 프리킥의 종류 14. 코너킥 코너킥이란 코너킥의 종류 부록 축구경기 중 부상 응급조치 골키퍼 지도자 교육 골키퍼 관련 규칙 알쏭달쏭 궁금해! * 국내 최초 AFC 골키퍼 강사가 알려주는 GK 스킬의 모든 것! 축구에서 최후의 방어막으로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는 팀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이 책은 골키퍼 출신으로, 남자축구 대표팀을 비롯한 다수의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AFC(아시아축구연맹) 골키퍼 강사로 활동 중인 박영수 코치가 알려주는 골키퍼 핵심 스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어떻게 하면 세계적인 골키퍼를 육성할 수 있을지 고민해온 저자가 골키퍼 이론과 기술, 코칭법까지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정리한 이 책이 GK 입문자와 프로 선수는 물론 지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골키퍼에게 필요한 핵심 포인트만 모은 최고의 GK 길잡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선수가 바로 당시 골키퍼였던 이운재 선수로, 그는 8강에서 만난 스페인의 호아킨이 찬 페널티킥을 선방함으로써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선수 시절 정확한 위치선정 능력과 슈팅을 끝까지 보고 방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수비수나 공격수가 아무리 잘해도 골키퍼가 실수하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만큼 골키퍼는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공격수로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나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있지만 골키퍼로서 유럽의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아직 없다. 저자는 골키퍼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서부터 골키퍼 훈련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과 실질적 훈련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했다. 1부에서는 골키퍼란 무엇이고 좋은 골키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골키퍼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물론 골키퍼가 되기 좋은 신체조건을 분석하고 국내외에 전설로 남은 골키퍼를 소개했다. 또한 골키퍼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골키퍼 관련 기본 용어를 설명했다. 2부 골키퍼 실전 훈련에서는 골키퍼의 기본자세, 스텝, 위치선정, 캐칭, 크로싱, 펀칭과 티핑, 컷백, 다이빙 세이브, 세이빙 펀칭, 1대1, 킥, 스로잉, 프리킥, 코너킥 등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주며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했다. 부록에서는 경기 중 부상을 입었을 때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골키퍼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해 골키퍼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골키퍼 관련 규칙과 평소 경기를 보면서 골키퍼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Q&A로 정리했다. * 이론과 실전, 코칭법까지 완벽 마스터할 수 있는 GK 교과서! 이 책을 통해 골키퍼를 처음 시작하는 선수들은 정확한 기초기술을 충실하게 배울 수 있으며, 프로 선수들은 실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을 알 수 있다. 또 처음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은 이 책을 기본적인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교재로 쓸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지도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선수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필드 지도자들은 골키퍼와 수비수 간의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가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다. 세계적인 골키퍼는 어느 한 사람이나 특정 골키퍼 지도자만의 노력으로 육성할 수 없는 만큼 축구 관계자, 지도자, 선수는 물론 팬들의 관심이 하나로 모여 우리 선수들이 유럽의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데 이 책이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 * 국내외 유명 선수와 지도자들이 강력 추천한 책! 골키퍼를 완벽 분석한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GK 전문가가 될 수 있다. _김병지(전 국가대표 골키퍼) 이 책을 통해 현대축구에서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_이운재(전 국가대표 골키퍼, 수원삼성 블루윙즈 골키퍼 코치)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GK 기술서! _김정미(여자국가대표 골키퍼,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GK를 철저히 분석한 결정판! _게타노 페트렐리(이탈리아 골키퍼 강사, 유로 골키퍼 강사, 러시아 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골키퍼 코치) 이 책 한 권으로 골키퍼에 관한 모든 기술을 완벽 마스터할 수 있다. _정성룡(국가대표 골키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선수) 골키퍼 관련 기술서가 전무한 가운데 오로지 골키퍼만을 위한 저자의 열정으로 탄생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_정재권(한양대 감독) 상대 슈팅이나 근접거리의 플레이에 두려움을 갖는다면 결코 좋은 골키퍼가 될 수 없다. 일반적인 통계에서 보면 많은 실점을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한다. 이러한 근접거리에서 상대 움직임에 과감하게 도전하거나 자세를 정확하게 유지하여 슈팅을 차단할 준비를 할 수 있는 대담함이 필요하다. 지도자는 선수들의 장래를 책임져야 하는데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만을 바탕으로 지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는 자신에게 맞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많은 경기의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자신의 경험을 접목하여 지도한다면 선수들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좋은 골키퍼 지도자가 될 것이다.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21세기북스 / 김상근 (지은이) / 2021.10.20
33,000원 ⟶ 29,7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김상근 (지은이)
‘군주의 거울’은 기원후 8세기에 등장한 군주들의 인문학 교육법이다.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문학이 필사되는 과정을 통해서, 통치의 본으로 삼을 그리스.로마의 문헌들이 발견되면서 이 장르가 통치 엘리트들의 인문학 학습 과정으로 정착되었다. 는 바로 이때 발굴된 고대 그리스의 고전이다. 지금 우리는 고대 그리스 고전으로 돌아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일제에 의한 침입과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그리고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병폐는 인류의 역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반복됨을 보여준다. 탁월한 리더를 향한 중세의 시대적 요구와 정치, 경제, 교육, 종교 등 각 분야의 리더들로부터 희망을 얻지 못한 지금의 시대적 욕망은 정확히 일치한다. 군주의 거울은 크세노폰의 , 헤로도토스의 와 투퀴디데스의 를 엘리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통치 기술에 접목시켰는지 소개하고, 현대 사회의 불안과 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은 통치와 리더십에 관한 전범으로, 아직은 생소한 국내 독자들에게 신선한 지적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제1부에서는 고전에 기록된 그리스 아포리아 시대의 실감나는 현실을, 제2부에서는 아포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가 성찰해야 할 가치들을 통해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절망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날카로운 대안을 제시한다.서문 - 숙였던 고개를 들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 1부 아포리아 시대의 기록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국가』 『키루스의 교육』 1. 아포리아 시대의 인문학, 군주의 거울 비극은 왜 반복되는가? | 아포리아 시대의 필독서, 군주의 거울 군주의 거울이 등장하기까지 | 왜 하필 그리스일까? 2. 리더의 자질이 없는 자는 척박한 땅에 만족하라 - 헤로도토스의 『역사』 그리스의 첫 번째 아포리아, 페르시아 전쟁 |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 행복이란 무엇인가? |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 아테네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 헤로도토스의 결론: 리더의 자질이 없는 자는 척박한 땅에 만족하라 3. 반복되는 역사 속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태풍 전의 고요함 | 그리스의 두 번째 아포리아, 펠로폰네소스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 | 진정한 군주의 거울, 영웅 페리클레스 배신의 아이콘, 알키비아데스 4. 철학으로 아포리아에 맞선 스승과 제자 - 플라톤의 『국가』 그리스의 세 번째 아포리아,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리스의 마지막 아포리아에 맞선 제자, 플라톤 | 아포리아를 극복하는 방법 5. 그리스의 마지막 군주의 거울 -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 그리스 최고의 군주의 거울을 쓴 사람 | 플라톤과 크세노폰 왕 중의 왕, 키루스 대왕은 왜 군주의 거울이 되었을까? 2부 아포리아 시대, 리더의 공부 『키루스의 교육』 1. 정의의 수호자가 돼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키루스 대왕의 어린 시절 | 군주가 지켜야 할 정의의 원칙 2. 세월의 변화를 직시하라 루돌프라는 이름의 슬픈 황제 | 시간의 흐름과 세월의 변화를 읽은 소년 키루스 3. 불확실성에 의존하지 마라 키루스, 처음으로 전쟁을 지휘하다 | 불확실성과 포르투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혜의 언덕에 오르기 위해 4. 스스로 고난을 함께 나누라 지혜를 추구하는 군주 | 자발적인 복종과 수사학 | 지혜와 용기 5. 군주다움을 끝까지 지켜라 『햄릿』의 명대사 | 아르메니아와의 전쟁 | 신하 선택의 기준 6. 군주의 아내도 군주다 케네디 암살, 그 기록 | 아르메니아 왕실 여인의 기품과 위엄 수사 왕실 여인의 기품과 위엄 7. 사람들은 군주의 뒷모습을 본다 비너스 효과 | 사람들은 지금 당신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8. 승리의 방식 세계의 화약고로 가다 | 신아시리아, 신바빌로니아 그리고 페르시아의 대결 9. 인간의 본성을 직시하라 사이렌의 유혹과 오디세우스 | 아라스파스의 임무 | 아라스파스의 최후 10. 레거시를 남겨라 독일의 리더십과 유럽 | 레거시를 남긴 비스마르크와 키루스 대왕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11. 초심을 잃지 마라 바빌론 강가에서 | 키루스 실린더 | 정복 전쟁이 종결된 후 | 키루스의 취임 연설 12. 제국은 사람이다 새로운 제국의 수도를 건설하다 | 제국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키루스의 인재등용 방식 주석절망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기원전 5세기에 시작된 고대 그리스의 아포리아 거대한 군대의 진격, 페르시아 전쟁 승자도 패자도 없는 동족상잔, 펠로폰네소스 전쟁 철학에 저지른 범죄, 소크라테스의 죽음 현재 진행형인 대한민국의 아포리아 울분의 역사, 일제강점기 이념의 동족상잔, 한국전쟁 성장을 위한 개인의 희생, 각자도생 군주의 거울, 그리스 고전에서 희망을 찾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 우리는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인문학이 처음 태동했던 고대 그리스로 돌아가려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위기보다 훨씬 더 심각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막다른 곳에 다다름’이라는 뜻의 아포리아(Aporia)라 명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이때 기록된 책이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플라톤의 『국가』다. 그리고 이들 고전은 기원후 8세기, 카롤링거 왕조(Carolingian Dynasty) 시대에 군주나 봉건 귀족의 자제를 위한 리더십 교육 과정으로 재탄생한다. 새로 탄생한 왕자(Prince)가 마땅히 본받아야 할 거울(Mirror)과도 같다고 해서 그 이름도 ‘군주의 거울(Mirror for Princes)’이라 했다. 혼탁한 세상에 대중의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나라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탁월한 리더에 대한 갈망이 이를 태동시킨 것이다. 지금까지 『마키아벨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로 우리 사회를 탁월하게 통찰해온 김상근 교수가 고대 그리스 고전을 재해석한 이유 또한 고대 그리스와 중세의 시대적 요구와 다르지 않다. 제1부에서는 고전에 기록된 그리스 아포리아 시대의 실감나는 현실을, 제2부에서는 아포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가 성찰해야 할 가치들을 통해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절망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날카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절망의 시대, 다시 시작하는 인문학 한때 우리 사회에 몰아닥친 인문학 열풍도 이제는 잠잠해졌다. 혼란한 시대에 내려진 인문학적 진단을 통해서도 여전히 세상은 변하지 않았고 인재(人災)로 인한 비극적인 참사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고 수습은 언제나 후회로 시작해 관련자 처벌로 끝난다. 이처럼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인문학이 주던 희망은 이제 그 빛을 다하고 말았다. 위기 상황의 실질적인 기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인문학식 문제풀이 방식에서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교육이란 혼의 지적 기관에 시력을 넣어주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했듯이 인문학은 결코 구체적인 답을 주는 학문이 아니다. 바라본다는 행위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를 통해 내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스스로 인생의 좌표를 찾도록 이끌 뿐이다. 사실 현재 인문학에 드리워진 위기는 인문학 자체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도 적지 않다. 인문학 열풍에 편승하고자 소위 퇴색된 의미의 가짜 인문학이 판을 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인문학이 처음 태동했던 당시로 돌아가야 한다. 인문학이 탄생했던 당시의 시대적 요구와 본모습을 마주할 때, 끝나지 않는 절망의 시대에도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마키아벨리』『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로 우리 사회를 탁월하게 통찰해온 김상근 교수가 절망의 시대를 위한 인문학인 그리스 고전을 재해석했다. 아포리아, 고대 그리스에 시작되다 지금 우리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를 살고 있다. 자기 스스로 살아갈 방편을 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막다른 곳에 다다름’이라는 뜻의 아포리아(Aporia)라고 했다. 12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그리스는 도서(島嶼) 간 이동이 잦은 만큼 해상 사고의 위험도 빈번했다. 이때 그리스 사람들은 항해 중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위기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에 처했을 때를 아포리아라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기원전 5~4세기 고대 그리스에 밀어닥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소크라테스의 죽음으로 그리스는 아포리아에 처한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길 없음’의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특히 같은 민족끼리 창검을 겨누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철학을 타살했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그리스의 아포리아가 외부적 요인을 넘어 자생적으로 발생하기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때 그리스의 역사가와 철학자는 분연히 펜을 들고 그리스가 왜 이런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었는지 전후사정을 기록함으로써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아포리아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을 담아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페르시아 전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로,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플라톤의 『국가』와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으로 기록된다. 『키루스의 교육』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국가』 이 시대 최고의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우리가 지금 고대 그리스의 인문학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는 기원후 8세기, 카롤링거 왕조(Carolingian Dynasty) 시대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당시에는 봉건제로 인해 자신의 봉토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군주나 봉건 귀족의 자제를 탁월한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새로 탄생한 왕자(Prince)가 마땅히 본받아야 할 거울(Mirror)이라는 의미의 ‘군주의 거울(Mirror for Princes)’이라는 인문학 교과 과정이 개발되었고, 당시 각국 수도원에서 대대적으로 발굴된 그리스와 로마의 고대 문헌을 리더십 교육에 사용하였다. 『키루스의 교육』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국가』는 바로 이때 발굴된 고대 그리스의 고전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고대 그리스 고전으로 돌아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절망과 비극이 반복되는 한국 사회는 아포리아를 겪던 위기일발의 고대 그리스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제에 의한 침입과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그리고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병폐는 인류의 역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반복됨을 보여준다. 탁월한 리더를 향한 중세의 시대적 요구와 정치, 경제, 교육, 종교 등 각 분야의 리더들로부터 희망을 얻지 못한 지금의 시대적 욕망은 정확히 일치한다. 『역사』의 크로이소스 왕, 크세르크세스 왕, 테미스토클레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페리클레스와 알키비아데스를 통해 우리는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인물이 리더의 위치에 오르면 국민이 어떤 고통을 겪게 되는지 알 수 있으며, 플라톤의 『국가』를 리더의 역할이라는 관점으로 다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키루스의 교육』은 키루스 대왕을 통해 군주가 지녀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아포리아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되새기게 한다. 『역사』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가 역사 속 인물을 반면교사 삼아 잘못된 리더의 모습을 깨우쳐줬다면 『키루스의 교육』은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국가』가 삶을 사색적인 시선으로 접근했다면 『키루스의 교육』은 실천적인 시선을 통해 냉혹하고 엄정한 현실을 치밀하게 다룬다. 이것이 이 시대의 리더에게 『키루스의 교육』이 최고의 군주의 거울이 되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가 이들 고전을 통해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날 군주의 거울이 비추어야 할 주된 대상은 비단 지도자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자신이라는 점이다. 남을 탓하던 그 손가락을 자신에게 돌릴 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래야만 기원전 5세기 그리스에 충격과 절망의 아포리아가 훗날 찬란한 문화로 꽃피웠던 것처럼 오늘날 이 땅의 아포리아 또한 희망의 기운을 머금을 것이다.북극성이 어디 있는지, 내 인생의 좌표는 어느 곳인지,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자신을 성찰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느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숙고하라는 요구입니다. 이런 성찰을 위해 고개를 들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이 아포리아(Aporia) 시대, 즉 ‘길 없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인문학의 과제입니다. 아포리아는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Lack of Resources)’, 즉 ‘길 없음(Impasse)의 상태’이자 ‘출구 없음(No Exit)의 상태’를 뜻한다. 이것은 위기(Crisis)보다 더 심각한 상태다. 위기 상황에서는 그래도 어떤 조치를 취해볼 수 있다. 그러나 아포리아는 더 이상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다. 아포리아 상태에서 우리는 망연자실한 채 자신의 무지와 무능을 비로소 절감 하게 된다. 그리스에서 생겨난 이 말의 원래 뜻은 ‘막다른 곳에 다다름’이다. 그리스는 약 12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200개가 넘는 섬에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 그래서 도서(島嶼) 간 이동을 위한 항해술의 수준이 높았는데, 바람을 이용해 돛으로 파도를 타고 넘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그만큼 해상 사고의 위험도 잦아졌다. 그리스 사람들은 이 섬과 섬 사이를 항해하다가 어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즉 위기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에 직면했을 때를 아포리아라고 했다.
의사와 약사가 알려 주지 않는 의학상식, 약학상식
좋은땅 / 박종하 (지은이)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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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취미,실용박종하 (지은이)
내일 또 찾게 될지 모를 병원 이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나와 나의 가족에게 의례히 닥칠 혼선과 불편함.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병원을 찾을 때마다 답답했던 그간의 경험 등을 담았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의학정보를 일반인의 시각에서 정리했고 은행의 대출 심사역으로 근무하며 습득한 병원에 대한 객관적 관점에서의 평가와 함께 일반인이 알아두면 유용할 만한 의학, 약학 상식을 더했다.Prologue Intro Chapter Ⅰ 의사가 가르쳐 주지 않는 의학상식 부제: 병원 이용 길라잡이 Ⅰ-1 병원 선택의 딜레마: 좋은 병원 찾기 우리 동네 좋은 내과 ‘의사’와 ‘전문의’ 외과병원, 외과의 범주 치명적 질병에 대한 치명적 오진 병원 선택의 딜레마: 큰 병원 vs 작은 병원 좋은 병원, 어떻게 찾을 수 있나? 양방 vs 한방: 또 하나의 선택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한 병원 등급 찾기 Ⅰ-2 병원에서 알려 주지 않는 진료비 산정 로직: 본인부담률과 비급여비용 이해하기 ‘급여’와 ‘비급여’의 개념, 그리고 ‘본인부담금’ 진료비 계산서 읽는 요령: 본인부담률의 이해로부터 비급여 부담액은 천차만별: 병원 선택 시 꼭 고려해야 Chapter Ⅱ 약사가 알려 주지 못하는 약학상식 부제: 현명한 약 복용법 Ⅱ-1 약의 상호작용 약물의 불편한 상호작용: 약이 독이 될 수도 한약과 양약의 상호작용: 같이 먹어도 되나? Ⅱ-2 약품 파헤치기: 주요 약/약품 소개 약의 종류_항생제 약의 종류_진통제 약의 종류_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약의 종류_항알러지 약제 점안약의 종류 및 보관법 연고의 종류와 관리법 Ⅱ-3 기타 약에 대한 상식 약의 보관(유효기일 관리의 중요성) 약의 위험성과 처방약 관리 능력 약값의 비밀: 우리가 모르는 조제약값의 비밀 Chapter Ⅲ 치명적 질병 바로 알기 Ⅲ-1 뇌혈관 질환 뇌졸중=중풍: 때를 놓치면 영구적으로 불행해지는 병 뇌졸중의 예방: 지키자 생활습관 Ⅲ-2 심장 질환 심근경색: 돌연사의 80% 우리의 심장 질환 돌아보기 Ⅲ-3 암(Cancer) 그것이 알고 싶다: 암의 일반적 증상 갑상선암: 너무 흔한 암? 간암: 사망률 2위의 암 폐암: 담배가 전부는 아닐 수 있는 위암: 매우 높은 발병률_발병률 1위 대장암: 생활습관 개선과 개인적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췌장암: 당뇨의 이웃 암 정복: 많이 알수록 좋다! Ⅲ-4 또 다른 중대질병 치매: 당신에게 올지도 모를…… 아무도 모를 당뇨: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천식: 생각보다 흔하고, 무서운 질병 Chapter Ⅳ 오래 살기 수칙 Ⅳ-1 오래 살기 수칙: 감기와 생활 건강 사과와 감기: 상충하는 의학정보, 감기와 생활 건강 감기와 독감: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Ⅳ-2 오래 살기 수칙: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 장수(longevity)의 비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장수(longevity)의 비결: 장수국가 사람들 생활 속의 오래 살기 비법 1: 물 마시기의 여유 생활 속의 오래 살기 비법 2: 오래 앉지 않기 생활 속의 오래 살기 비법 3: 생활 습관 바꾸기 Ⅳ-3 오래 살기 수칙: 생활 속 질병 탐구 생활 속 질병 1: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생활 속 질병 2: 우울증_감출 것인가, 드러낼 것인가? 생활 속 질병 3: 치주 질환(풍치) [치주질환 추가정보] 보철 치료 종류 생활 속 질병 4: 디스크(추간원판탈출증) 생활 속 질병 5: 관절염 Ⅳ-4 오래 살기 수칙: 기타 잡다한 메디컬 정보 건강검진표(신체 성적표) 스스로 읽고 해석하기 ‘건강검진’의 종류와 그 항목별 의미 내시경 관련 이슈: 필요성 vs 부작용 [쉬어가기] 그들이 꺼리는 음식: 미국의사의 기피 음식물 [쉬어가기] 심폐소생술: 과연, 우리는 할 수 있나? Epilogue Appendix 〈부록 1〉 어려운 의학 용어, 약학 용어: 쉽게 이해하기 〈부록 2〉 특정 성분이 함유된 음식 정리 참고문헌, 참고자료 언론, 신문 보도내용 참조- 은행 심사역이 풀어 쓴 생활 속 메디컬 상식 - 다양한 의료정보와 생활 속 질병을 가장 쉽게 정리한 건강생활 가이드북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암, 치매와 같은 질병들은 이름만 들어도 두렵게만 느껴지고, 할 수 있다면 피하고만 싶어진다. 사망 위험이 높고, 함께 따라오는 합병증으로 인해 더 큰 괴로움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무작정 두려워하지만 말고, 그 기본 증상과 예방법을 조금씩만 알아 두면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나 부모의 갑작스러운 발병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으며, 혹시 병이 발견된다 해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학창시절부터 의료쪽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저자는 색약 진단을 받아 꿈이었던 의대는 진학하지 못했지만, 대학 졸업 후 하나은행에 입사해 10여 년간 병원과 의료기관을 분석하고 대출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역으로 일하는 데에 이르렀다. 그렇게 10여 년간 근무하며 습득한 병원에 대한 객관점 관점에서의 평가와 함께 일반인이 알아 두면 유용할 만한 의약, 약학 상식을 두루 더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이기에 병원과 약국을 이용함에 있어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었고, 실제 본인이 병에 걸려 병원을 이용했을 때의 경험과 가족, 지인들의 경험까지 더하여 독자가 상황에 맞게 병원, 약국을 이용하는 법, 편리하게 이용하는 법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의학상식, 약학상식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 및 기타 생활 속 질병 또한 소개하고 있으니 가정에 구비하고 상시로 들여다 보기를 권한다.
10대를 몰입시키는 뇌기반 수업원리 10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배리 코빈 (지은이), 이찬승, 김은영 (옮긴이) /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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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바꾸는사람들소설,일반배리 코빈 (지은이), 이찬승, 김은영 (옮긴이)
신경과학의 발달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기관인 뇌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뇌가 배우는 방식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뇌친화적 교육 원칙이 제시되고 있다. 책은 흔히 ‘사춘기’라 불리는 시기를 건너고 있는 10대의 사고 및 행동에 나타나는 발달상의 특이점들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뇌기반 수업원리 10가지를 제시한다. 각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배울 때 학습효과가 높아진다는 기본 원리에서부터, 십대 특유의 생체리듬과 사회성 발달을 고려해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수업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수업원리가 차례차례 소개된다. 무엇보다도 이 10가지 수업원리를 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교사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를 제공한다. 1부 청소년 뇌 이해하기 · 8 1장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십대 · 10 2장 십대의 뇌에 대한 연구 · 20 3장 십대의 뇌 변화 · 26 2부 뇌친화적 수업원리 10가지와 그 의미 · 46 4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1 자기만의 의미를 구성하게 하라 · 48 5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2 각자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하라 · 60 6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3 패턴을 만들어 인식하게 하라 · 72 7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4 양쪽 뇌를 모두 사용하게 하라 · 80 8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5 다양한 기억 경로를 강화하라 · 88 9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6 다양한 신체 활동을 활용하라 · 99 10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7 편안하고 활기찬 교실환경을 만들어라 · 106 11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8 학습성찰과 자기평가를 생활화하라 · 120 12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09 상호작용과 협동을 중시하라 · 127 13장 뇌친화적 수업원리 10 신체 주기를 고려해 수업하라 · 135 3부 뇌친화적 교육환경 · 148 14장 교실환경 조성하기 · 150 15장 교사 역할의 변화 · 167 16장 학생 역할의 변화 · 174 4부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 178 17장 뇌친화적 교육의 의미 · 180교사들을 위한 쉽고 실용적인 뇌과학 입문서 이 책 한권이면 수업효과는 Up, 스트레스는 Down! 의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우리 반 아이들, 뭐가 문제지? 정답은 아이들의 뇌에 있다! 10대의 뇌에 대한 새로운 발견 10대, 그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뇌과학이 발달하기 전, 뇌의 성장 발달은 아이가 5-6세 정도면 거의 완성된다고 보았다. 6세 정도가 되면 뇌의 크기가 성인 뇌의 90-95퍼센트 수준이 되고 그 후 아동기에 걸쳐 뇌 발달의 나머지 과정이 천천히 진행되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성인의 뇌만큼 뇌의 크기가 발달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다. 하지만 오늘날 뇌과학의 발달로 이 견해는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청소년의 뇌는 성장 중이며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의 뇌 신경회로는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원리에 따라 사용한 신경회로는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은 신경회로는 약화되거나 사라진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 시기는 뇌를 어떤방향으로 발달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나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청소년기의 뇌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10대의 뇌구조에 맞는 학습 원리 10가지 뇌과학의 발달로 지능의 개념, 뇌의 학습방식, 기억의 메커니즘, 인지 구성주의 원리가 밝혀지면서 교육은 뇌의 학습원리에 맞게 재구성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도록 가르치고, 학습자의 패턴 인지 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기억 경로를 활용하며, 신체 활동을 이용해야 한다는 등의 10가지 수업원리를 제시하며 이를 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뇌친화적 교육,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뇌기반 교수학습 원리에 맞게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교실 환경은 어떻게 조성되어야 하며, 교사와 학생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청소년기 뇌가 발달 중이며 청소년기는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뇌에 잠재된 엄청난 가능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학부모, 교사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진다. 어른들이 10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 교사가 10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이를 위해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십대의 뇌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우리는 십대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니 도대체 생각을 하긴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청소년기를 벗어나 열여덟 살이나 열아홉 살이 되면, 아이들은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 갑자기 분별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 통찰력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기 시작한다. 청소년기는 부모와 교사, 그리고 누구보다 청소년 자신에게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임에 틀림없다. 가르치는 일이란 날마다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라면 누구나 교사 자신과 학생 모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며 보람 있는 수업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교사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교사가 가르치는 방식과 학생이 실제로 배우는 방식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이 많을 수 있다. 뇌기반교육은 교사들이 이런 교수학습의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이론과 교육실제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교사가 뇌와 그 학습 과정을 깊이 알아갈수록,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이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 배워 나가는 능동적인 과정이다. 교사는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의미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활동과 경험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학습이 학습자 개인의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점을 암시한다.
당신과 나 사이
메이븐 / 김혜남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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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소설,일반김혜남 지음
무례한 사람들의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우아하게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인간관계의 기술.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8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관계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10년 만에 펴낸 인간관계 심리학이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관계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며 억지로 애를 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오히려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반대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끝내 싸우고 돌아선다. 그러나 관계를 끊으면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는다. 그럴 때는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으로,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고치려고 들지 않는 태도이며, 반대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음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일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일정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필요한 적대적 상황을 피하고, 감정적인 소모를 줄여 한정된 에너지를 정말로 소중한 관계에 쓸 수 있게 해 주는 현명한 선택이다. 이 책은 관계의 유형을 거리에 따라 ‘가족·연인과 나(20cm)’, ‘친구와 나(46cm)’, ‘회사 사람과 나(1.2m)’로 나누고,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자존감, 죄책감, 자율성과 독립성, 비교, 분노, 과거의 상처 등 내면의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제시함으로써 해묵은 관계를 풀어 나가는 데도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Prologue | 내가 했던 실수들을 당신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Chapter 1. 사람 사이에 거리가 필요한 이유 혼자가 편하다는 사람들의 심리 그녀는 왜 결혼하고 나서 더 외롭다고 말하는 걸까? 어느 순간 인간관계가 피곤한 이유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큰 상처를 준다 더는 애쓰지 말고 거리부터 두어라 당신과 나 사이에 필요한 최적의 거리 Chapter 2. 당신과 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당신은 더 이상 무력한 어린아이가 아니다 [돈] 당신은 친한 친구에게 얼마나 빌려줄 수 있는가? [분노] 화를 내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기대치]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삶을 당장 멈추어라 [과거의 상처] 과거가 불행하다고 다 그렇게 살지는 않는다 [비교의 늪] 타인에게 함부로 당신을 평가할 권리를 주지 마라 [독립 vs. 의존] 왜 당신은 도와달라고 말하기를 꺼리는가 Chapter 3.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왜 그렇게 당신은 인정받고 싶어 하는가 그것은 결코 나의 잘못이 아니다 나를 위한 선택을 할 때 미안해하지 마라 무엇보다 자존감 회복이 시급한 이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3가지 남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법 부당한 비난에 우아하게 대처하는 법 Chapter 4. 가족·연인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 0~46cm 가족 관계가 유독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 화목한 가정은 안 싸우는 집이 아니라 갈등을 잘 해결하는 집이다 아무리 부모라도 나를 함부로 대하게 놔두지 마라 가까운 사이일수록 대화가 필요한 이유 부모와 아이 사이에 꼭 필요한 4가지 남편과 아내 사이에 꼭 필요한 4가지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고, 사위는 아들이 될 수 없다 딸의 결혼을 지켜보며 깨달은 것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필요한 최적의 거리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마라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Chapter 5.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 46cm~1.2m 늘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끝내 후회하는 것 최고의 조언은 잘 들어 주는 것이다 당장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 한 명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라 SNS 없이는 한시도 못 사는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 Chapter 6 회사 사람들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 1.2~3.6m ‘직장 친구’ 대신‘ 직장 동료’라는 말이 있는 이유 왜 우리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걸까? 사람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들에게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은 미친 짓이다 Chapter 7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지혜 그럼에도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가끔은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라 내가 묘비명을 남기고 싶지 않은 까닭가족과 나 사이 20cm / 친구와 나 사이 46cm / 회사 사람과 나 사이 1.2m “상처 주기도 싫고 상처받기는 더 싫은 사람들에겐 거리가 필요하다” 무례한 사람들의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우아하게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인간관계의 기술.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8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관계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10년 만에 펴낸 인간관계 심리학이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관계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며 억지로 애를 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오히려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반대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끝내 싸우고 돌아선다. 그러나 관계를 끊으면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는다. 그럴 때는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으로,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고치려고 들지 않는 태도이며, 반대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음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일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일정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필요한 적대적 상황을 피하고, 감정적인 소모를 줄여 한정된 에너지를 정말로 소중한 관계에 쓸 수 있게 해 주는 현명한 선택이다. 이 책은 관계의 유형을 거리에 따라 ‘가족·연인과 나(20cm)’, ‘친구와 나(46cm)’, ‘회사 사람과 나(1.2m)’로 나누고,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자존감, 죄책감, 자율성과 독립성, 비교, 분노, 과거의 상처 등 내면의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제시함으로써 해묵은 관계를 풀어 나가는 데도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은 미친 짓이다. 더 이상 애쓰지 말고 거리부터 두어라.”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지혜 모든 문제의 90퍼센트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웬만한 일들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노력한다고 해서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사랑을 퍼 준다고 해서 그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며,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도 아이는 원하는 대로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관계를 풀어 보겠다고 무진 애를 쓴다.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에 그를 뜻대로 휘두르려고 하고, 그의 잘못된 점은 고쳐 주려고 하고, 그의 문제를 시시콜콜 해결해 주려고 든다. 그러다가 마음대로 관계가 안 풀리면 이 꼴, 저 꼴 보기 싫다며 아예 관계를 끊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관계를 단절하면 마음의 상처가 남는다. 그와 만나며 기분 나빴던 순간들이 불쑥불쑥 떠오르고, 관계로부터 입었던 상처들은 마음 한 켠에 고스란히 남아 시시때때로 괴로워진다. 그래서 표독한 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그 회사 근처만 가면 불편한 기분을 어쩌지 못하고, 남자와 헤어진 여자는 그와 같이 다녔던 공간에 다시 가기를 꺼리며, 홧김에 보지 말자고 한 친구의 소식을 듣게 되면 잠잠했던 마음이 소란스러워진다. 그 사람과 관계하며 쌓인 기억들이 날카로운 칼이 되어 내 마음을 찌르는 것이다. 그런데도 관계를 끊는 것만이 답일까? 아니다. 상대와 나 사이에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두면 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이다. 이때 존중은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고치려고 들지 않는 것이다. 즉 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지 않고 그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절하게 거리를 둘 수 있으면 관계를 단절할 필요도 없고, 상대를 향한 복수심을 키울 필요도 없어진다.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빠져나와 홀가분해짐으로써 비로소 편안함을 되찾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일정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필요한 적대적 상황을 피하고,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음으로써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는 현명한 선택이다. “당신과 나 사이에 필요한 최적의 거리는 과연 몇 cm일까?”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 인간은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기대고 싶어 하는 의존 욕구와 내 뜻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는 독립 욕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인간관계를 통해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관계 때문에 남과 다른 내 정체성이나 독립성이 침해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려면 의존 욕구와 독립 욕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마치 만원 버스에 탔을 때와 비슷하다. 우리가 만원 버스를 탔을 때 불쾌함을 느끼는 이유는 모르는 사람과 거의 붙어 있게 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침범당하지 않는 물리적, 심리적 공간을 원하는데, 이를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 space)’라고 한다. 그리고 퍼스널 스페이스는 관계의 유형에 따라 그 거리가 달라진다. 첫째, 가족과 연인 등 밀접한 사람들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로 0~46cm이다. 사랑하고, 위로하고, 보호하는 등의 행위가 일어라는 거리로, 낯선 사람이 불쑥 이 영역을 침범해 들어오면 긴장을 느끼고, 불안해진다. 이 영역에서는 가까운 만큼 의존 욕구와 독립 욕구가 갈등을 일으키기 쉽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고, 뜻대로 안 되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희생했는데”라며 죄책감을 일으키는 말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부모나 연인일지라도 사랑을 이유로 그가 나를 함부로 대하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 무리한 부탁에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편이 오히려 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둘째,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로 46cm~1.2m이다. 손을 뻗으면 상대방의 손발을 잡을 수 있는 거리로, 신체 접촉보다는 주로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하며 적당한 친밀감과 함께 어느 정도의 격식 또한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불쑥 상대의 개인적인 영역에 침범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즉 친구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또 친구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말리고 싶겠지만, 친구의 진정한 역할은 그가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켜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친구의 비밀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 또한 꼭 지켜야 할 예의다. 셋째, 회사 사람들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로 1.2~3.6m이다. 사무적이고 공식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거리로, 사적인 질문이나 스킨십이 허용되지 않는 관계이기 때문에 대화에서도 격식과 예의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이 거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개인의 사생활을 알려고 해선 안 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적을 만들 필요도 없다. 싫은 사람과 일을 함께 해야 할 때라도 사람과 일을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이 10년 만에 쓴 인간관계 심리학 -무례한 사람들의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관계의 기술 인간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두었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우리의 한정된 에너지와 시간을 정말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이상한 일 중 하나는 사람들이 가까운 이보다 오히려 낯선 이에게 더 많이 신경을 쓴다는 점이다. 우리는 낯선 이에게 호의를 보이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정작 남편과 아내의 말에는 무관심하다. 또 회사 사람들을 미워하고 욕하는 데 열을 올리지만 일찍 퇴근해 아이들과 놀아 주지는 않는다. 그런데 적절한 거리를 두면 인간관계에서 할 수 있는 일과 내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일을 구분하게 되고, 정말 중요한 일에 소중한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된다. 즉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우아하게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6권의 책을 펴내 1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30년 가까이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수십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해 온 김혜남은 이 책에서 자존감, 죄책감, 자율성과 독립성, 비교, 분노, 과거의 상처 등 심리학이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관계야말로 인간의 마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오래도록 풀지 못했던 심리적인 문제를 탐색해 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정리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관계들을 떠올리며 그에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쓸 것인지부터 결정하라. 중요한 것들에 시간을 더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불필요한 관계를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계로부터 기쁨과 친밀함을 경험하게 되어 오히려 행복감을 느끼고 에너지를 재충전하게 된다. - '어느 순간 인간관계가 피곤한 이유' 중에서 아무리 답답하고 속이 터져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는 그 부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것을 억지로 고치려고 해 봐야 고쳐지지 않을뿐더러 서로 상처만 입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큰 상처를 준다' 중에서
새로운 100년
오마이북 / 법륜.오연호 글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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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북소설,일반법륜.오연호 글
통일이 밥이고 자유이고 행복이다 2012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통일’은 더 이상 가슴이 뜨겁고 설레는 말이 아니다. 식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자. 남북한이 분단된 채로 체제 경쟁을 하고 있는 한, 우리의 근원적인 안전과 평화, 자유가 유지될 수 있는가?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100년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과 그 속에서 제기되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새로운 미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곧 현재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가 안전하고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법륜 스님과 오연호 대표기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근원적으로 다다르는 문제의 지점에 바로 ‘통일’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법륜 스님은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는 것이 통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장구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지금의 분단 현실은 찰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륜 스님은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광대한 역사기행을 펼치며 민족의 뿌리, 분단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또한 붕괴되어 가는 북한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통일 정책을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나눔과 포용으로 좌우를 넘고, 남북을 뛰어 넘는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진정한 통일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법륜 스님의 이야기 / 새로운 출발, 준비되셨나요? 시작하며 / 가슴이 다시 뛰는 이야기 1장 왜 바쁘냐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 운명적 만남…… “1000년 앞을 내다보고 살아라” | 왜 바쁘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 광주항쟁 겪으며 사회에 눈을 뜨다 2장 시대와 역사의식 동학운동과 독립운동을 배우다 | 우리 시대에 통일의병이 필요한 이유 | 100년 앞을 내다보는 시대적 과제 | 역사의식은 자긍심에서 나온다 | 시대를 읽지 못하면 화를 입는다 | 미래를 위한 투자 | 1000년의 기다림, 지금이 기회다 3장 1000년의 시간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 선진문명과 토착세력의 결합 | 우리가 북방의 중심이었다 | 신라의 삼국통일이 주는 교훈 |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4장 분단의 뿌리 민란의 실패, 분노만으로는 안 된다 | 갈라진 남북 독립운동사 | 역사와 인간에 대한 예의 | 분단의 아픔, 민중의 한을 풀어내려면 5장 몰락한 양반, 북한 얼음이 녹고 있다 | 굶어 죽는데 왜 민란은 없나 | 권력세습에 대한 비판과 용인 | 인권운동과 정치운동은 다르다 | 독재만 있고 인권은 없다 | 북한 민중의 저항 에너지 | 보수는 두려워 말고, 진보는 부러워 말라 6장 나눔과 포용 살아온 길이 다른 두 사람이 사귀는 방법 | 자신감과 위기감의 이중주 | 6?15공동선언의 배경 | 진보가 진보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면 | 꼬일 대로 꼬인 \'이명박 5년\' | 평화운동에서 다시 통일운동으로 7장 미안하다, 통일 미래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다 | 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주도할 것인가 | 갈등의 분쟁지를 넘어 평화의 구심체로 | 통일이 밥 먹여준다 | 창의성과 신바람의 경제효과 | 양극화 해소와 통일은 맞물려 있다 8장 틈새에 피는 꽃 세력 교체기로 접어든 미국과 중국 | 주한미군?전작권 해법의 열쇠 | 미국의 길은 우리와 다르다 | 중국으로 기울고 있는 북한 | 통일의 꽃을 피우려면 9장 미래의 100년 마음에도 습관이 있다 | 나 자신부터 바꾸는 연습 |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 투표만 잘 해도 통일은 온다 | 서로 다른 상대를 포용하는 힘 | 왜 통합의 리더십인가 |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오연호의 이야기 / 함께 꿈꾸는 새로운 100년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통일은 우리의 독립, 성장, 민주화를 완성해주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과거의 100년을 청산하고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일이지요. 지금이 통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고 열어가는 일! 이 정도면 인생을 한번 바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통일이라는 재미있는 일을 때마침 우리가 잘 만났다고 생각하면 힘이 돋고 기가 살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봅시다. - 법륜 스님 (본문 중에서) 이번에는 법륜 스님이다. 통일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보자는 희망 프로젝트다. 『새로운 100년』은 인권·평화·통일운동뿐 아니라 ‘즉문즉설’을 통한 대중들의 인생 멘토로도 유명한 법륜 스님과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2011년 가을과 겨울, 3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통일로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이며,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법륜 스님과의 대담을 기획한 이유는 정치를 말하되 인생을, 도전을 말하되 행복을 찾기 위해서다. 남한의 ‘진보집권’을 넘어 남과 북을 포함한 우리의 미래를, 2012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조국 서울대 교수와의 대담집『진보집권플랜』이 2012년을 겨냥해 우리 앞의 벽을 넘어서기 위한 디딤돌을 쌓은 것이라면, 이 책 『새로운 100년』은 그 벽을 지나서 그 너머에 있는 새로운 대지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통일이 밥이고 자유이고 행복이다 2012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통일’은 더 이상 가슴이 뜨겁고 설레는 말이 아니다. 식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자. 남북한이 분단된 채로 체제 경쟁을 하고 있는 한, 우리의 근원적인 안전과 평화, 자유가 유지될 수 있는가?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100년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과 그 속에서 제기되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새로운 미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곧 현재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가 안전하고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법륜 스님과 오연호 대표기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근원적으로 다다르는 문제의 지점에 바로 ‘통일’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법륜 스님이 100년 앞을 내다보며 찾은 시대적 과제 중 제일 어려운 것이 바로 통일이었다. 무엇이 통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온 법륜 스님은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6000년에 달하는 장구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지금의 분단 현실은 찰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륜 스님은 『새로운 100년』에서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광대한 역사기행을 펼치며 민족의 뿌리, 분단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또한 붕괴되어 가는 북한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통일 정책을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나눔과 포용으로 좌우를 넘고, 남북을 뛰어 넘는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진정한 통일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우리 민족의 미래 비전이 통일에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너무 버거운 과제가 아닙니까?” 이런 질문에 대해 법륜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 좋은 일이 노력 없이 너무 쉽게 이뤄져버리면 안 되잖아요. 형설의 공이 들어가야죠. 통일이 너무 쉽게 되면 100년을 가기는커녕 다시 10년 만에 무너질지도 모르잖아요. 버거운 과제인 만큼 사람도 많이 모아야 하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힘도 많이 모아야 하니 할 만한 일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합시다. 통일이라는 엄청 재미있는 일을 때마침 우리가 잘 만났다고 생각하면 힘이 돋고 기가 살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봅시다!”
판결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시공사 / 도우람 (지은이)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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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도우람 (지은이)
현직 판사의 실제 업무를 통해 알기 쉽게 살펴보는 재판과 법 이야기다. 수많은 직업 가운데 법원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쓴 판사의 일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법조인을 조명한다. 또한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첨예한 판단의 이유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책이기도 하다. 판사가 되는 법부터 법원의 구조, 사건을 맡아 재판을 진행하는 현장은 물론, 결론을 도출하는 논리적인 과정, 판결문 쓰기까지 그야말로 판사와 재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판사들의 사고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의 다툼을 직접 풀어나가는 이들의 냉철한 시선을 경험한다.머리말 1부 재판 진행하기 1장 재판에 대한 오해 2장 어떻게 판사가 될까 3장 검사는 어디에 4장 별로 친하지 않아요 5장 법정부터 다르다 6장 아이들 싸움과 다를 바 없다 7장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면 8장 아무도 원하지 않은 결과 9장 시민과 나란히 재판하다 판사의 일상 1 벙커 부장 벙키 배석 2부 결론 내리기 1장 소송기록과 메모지 2장 그동안의 공부는 무용지물 3장 중요한 것은 양심이다 4장 자식을 죽게 한 아빠의 상속권 5장 어디까지 정당방위일까 6장 DNA는 일치한다, 하지만… 7장 마약인지 정말 몰랐을까 8장 살인죄의 형량 9장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판사의 일상 2 저녁이 있는 삶 3부 판결문 쓰기 1장 판결문이 왜 필요할까 2장 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문 3장 그러나와 그러므로, 각과 각각 4장 판례를 따르지 않아도 될까 5장 인공지능이 재판을 한다면 6장 재판 청탁을 받는다면 7장 법원 분위기의 변화 판사의 일상 3 직업의 제약 맺음말 / 용어 설명 / 찾아보기현직 판사가 들려주는 ‘판사의 일’에 대한 모든 것! 그동안 의아했던 법원의 판결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듣다 《판결문을 낭독하겠습니다》는 현직 판사의 실제 업무를 통해 알기 쉽게 살펴보는 재판과 법 이야기다. 수많은 직업 가운데 법원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쓴 판사의 일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법조인을 조명한다. 또한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첨예한 판단의 이유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책이기도 하다. 판사가 되는 법부터 법원의 구조, 사건을 맡아 재판을 진행하는 현장은 물론, 결론을 도출하는 논리적인 과정, 판결문 쓰기까지 그야말로 판사와 재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판사들의 사고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의 다툼을 직접 풀어나가는 이들의 냉철한 시선을 경험한다. 언론에 노출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판결은 무수한 반대 여론을 일으키곤 한다. 죄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게 느껴지는 형량은 지켜보는 이들이 갖는 일반적인 법 감정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상식을 벗어났다고 여겨지기 쉽다. ‘왜 이 사건은 재판을 하지 않을까?’ ‘형량이 저만큼밖에 나오지 않다니’ ‘범죄를 저질렀는데 왜 집행유예를 선고하지?’ ‘재판할 때마다 결론이 다른 이유는?’ 등 수많은 질문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에 대한 납득할 만한 답변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어 답답함을 더한다. 일선의 판사로서 묵묵히 재판을 진행해온 저자는 판결에 어떤 근거가 있고, 어떠한 논리로 뒷받침되는지 그동안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비판하는 힘을 기르는 흥미로운 강의다. 판사의 업무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재판을 금세 파악하게 되고, 판결과 양형의 바탕에 있는 지극히 체계적인 사유가 밝혀진다. 알고 보면 시야가 더욱 넓어지는, 처음 만나는 판사의 일과 판단의 과정. 법원의 일상을 본격적으로 일러주는 젊고 솔직한 9년 차 ‘직장인’ 도우람의 특별한 판사 수업! 재판의 전반적인 맥락을 짚고, 근거 없이 움직이지 않는 판사의 판단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법이 궁금한 독자에게는 머리맡에 둘 생활 법률 가이드로 손색이 없다. 또한 법조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법원을 가장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에 더없이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재판의 시작과 끝, 법정에 선 판사 -다툼의 현장에서 분쟁을 다루는 방식 《판결문을 낭독하겠습니다》는 정의와 형평에 대한 고민이나 삶에 대한 깨달음, 깊은 울림을 주는 에세이가 아닌, 재판의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실무자의 생각을 담았다. 1부 ‘재판 진행하기’에서는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법복을 입고 법정에 선 판사를 볼 수 있다. 사건을 맡고, 당사자들 간에 얽힌 사정을 듣고, 갈등을 풀어내며 판결을 선고하는 재판의 현장을 담았다. 먼저 저자는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과 호기심을 차근차근 해소해준다. (모든 재판에 검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 판사봉이라는 것은 없다 등등) 또한 어떤 성향의 사람이 변호사, 검사, 판사가 되는지, 어떤 절차를 밟아 실무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지 등 진정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을 세세하게 적었다. 이는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 판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상세한 지침을 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초·중·고 12년의 정규 교육에서 배운 적이 없어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던 재판과 법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게 하는 것은 이 책의 목적이자 큰 장점이다. 변호사, 검사, 당사자, 증인 등 판사가 법정에서 마주하는 이들이 서로 주장을 주고받는 방식, 증거를 들어 책임을 입증하는 절차를 비롯해 모두가 맡은 역할을 설명한다. 알고 있으면 생활 속 갈등을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법률 상식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판사는 주로 재판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사람들은 이를 판사 업무의 전부 또는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판사들이 법정에서 보내는 시간은 고작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이다. 나머지 시간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보낸다. 물론 법정에서 재판을 주재하는 것이 사건 처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판사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좌절하는 곳은 사무실인 셈이다. 법정이 아닌, 판사만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은 판결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동안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2부 ‘결론 내리기’, 3부 ‘판결문 쓰기’에서 이러한 판사와 법원의 치밀한 논증 과정을 살펴본다. ‘진짜’ 일의 시작, 법복을 벗은 판사 -사무실 책상에서 펼쳐지는 첨예한 내적 갈등 2부에서는 법복을 벗고, 듀얼모니터 앞에 앉아 때때로 스트레칭을 하며, 골무를 끼고 종이를 넘기고, 기록을 속독하는 ‘진짜’ 판사를 만난다. 한 명 한 명이 곧 독립된 헌법기관인 이들이 자신만의 ‘양심’과 ‘기준’을 세워 일하는 모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논란이 되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다툼을 막고 최종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순으로 차근차근 진솔하게 보여준다. 치밀한 논리가 기본인 판사의 사유법은 꼭 재판에서만이 아니라 개인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적용 가능하며 비판적인 사고를 하도록 이끈다. 사실관계와 법리가 명확하다면 분쟁이 일어날 이유가 없고, 갈등이 생기더라도 신속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재판까지 오게 되는 사건은 풀기 어려운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가치가 명확하지 않다. 그 사이에서 판사는 ‘반드시’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야만 한다. 이러한 판단의 영역에서 법 조항을 들여다보고, 판례를 찾고, 법리를 적용해서 결론을 내고, 재판의 당사자들을 설득한다. 상식에 빗대어 다시 생각하고, 일반적인 법 감정을 고려해 자신의 기준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판결을 하는 판사들의 고민은 법정을 떠나서도 계속된다. 저자는 ‘보수적인 법원의 판결은 급변하는 사회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하지만 실무자들이 용기 있게 자신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판단을 해서 기존의 판례를 바꾸고, 결국은 인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나아간 사례들을 하나씩 짚는다. 사회적 안정과 변화의 사이에서 균형 있게 일하기 위한 판사들의 사명감을 희망을 담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한다. 3부에서는 재판의 모든 것이 담긴 판결문을 해부한다. 판사가 사무실에서 하는 일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판결문 쓰기다. 판사는 변호사나 검사와 달리 당사자를 법정 밖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언론에 직접 판단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며, 오로지 판결문으로만 말한다. 당사자의 논쟁에 귀 기울여 검증된 사실관계를 적시하고, 양형의 이유를 근거로써 제시하며, 누군가의 손을 들기 위해 판단한 과정을 가장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판결문이다. 주어부터 서술어까지 꽉 짜인 판결문의 틀 안에 모든 요소를 고려하며 써 내려간 문장은 예리하고 번뜩인다. 이렇게 형식이 갖추어진 글쓰기를 살펴보는 일은 자신의 생각을 똑똑히 말하는 좋은 훈련이 된다. 또한 문장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데 단단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3부를 읽고 나면 부동산 등에서 쓰이는 웬만한 계약서는 손쉽게 작성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판사의 도입, 평생법관제도 등 미래의 법원뿐 아니라 재판 청탁, 사법 농단과 재판 거래, 전관예우 등 예민한 문제에 대한 고찰을 빠뜨리지 않는다.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법원의 체질 변화나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나와 있다. 또한 재판을 하지 않을 때 무엇을 하는지, 판사가 직업이라 생긴 제약 등 일상생활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매일 야근을 달고 사는 판사지만,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 직장인의 고민까지 생생하게 그려져 진중하고 엄숙하게만 보였던 판사의 새로운 모습, 인간적인 모습을 읽는 재미가 더해졌다.법원이 하는 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연일 언론에 보도됩니다. 그럼에도 재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판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까닭은 아마도 평소에 재판받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감추기보다 드러내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사정을 알리는 일이야말로 올바른 이해로 다가가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전하고 잘못된 점은 고쳐야겠지요. 재판은 판사, 검사, 변호사와 같은 법조인이 활약하는 무대입니다. 연극인지 뮤지컬인지 혹은 발레인지에 따라 등장인물, 무대, 공연 방식 등이 달라집니다. 연극을 보러 가서 노래와 춤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뮤지컬 공연에서 발레리나를 찾을 수 없듯이 말입니다. 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재판인지에 따라 등장인물과 무대, 진행 방식이 달라집니다.
더 타로 북 : 하우 투 리드
연원 / 한연 (지은이) / 2020.07.22
20,000

연원취미,실용한연 (지은이)
타로카드의 해석에 대한 총론을 다루고 있는 해석 지침서. 타로카드에 대한 이론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실제 해석에서 입을 떼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키워드를 외워야 하는지, 이미지 리딩이 정말 효과적인 방법인지, 정방향과 역방향을 구분해야만 하는지, 카드의 상징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등 풀리지 않는 의문들에 대해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서문 Part Ⅰ. 타로 해석의 원리 Chapter 1. 타로의 해석 해석은 스토리텔링이다 해석의 시작 논리와 직관 Chapter 2. 타로 해석의 구조 타로의 작동 방식 점술이란 무엇인가 점술의 구성 요소 타로 해석의 구조 Part Ⅱ. 질문 Chapter 1. 질문이란 질문이 없으면 해석은 성립하지 않는다 질문은 어떤 사안을 알아볼지 정하는 것 질문은 욕망을 반영한다 사안을 바라보는 프레임 Chapter 2. 질문자의 제한적 신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른다 욕망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다 고착되어 있는 내적 논리 길흉성패와 희기득실 Chapter 3. 질문의 구성 요소 Who - '누구'의 입장에서 What - '무엇'에 대하여 Why -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부차적인 항목들 Chapter 4. 질문 정리 단계의 체크포인트 질문자를 믿지 마라 질문자를 이해하라 Part Ⅲ. 카드의 선택 Chapter 1. 카드의 셔플과 선택 무작위성의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 스프레드의 사용 Chapter 2. 카드 선택의 다양한 의미 카드 고르기에 관여하는 세계관 질문자와 타로리더 사이의 관계역학 Part Ⅳ. 스프레드 Chapter 1. 스프레드란 스프레드의 효용성 Chapter 2. 스프레드의 구조 의미 소켓의 집합 잘 만들어진 스프레드란 - 맥락의 구조화 시간축과 공간축 Chapter 3. 스프레드의 운용 구체성과 보편성 질문에서 요구하는 바와 스프레드의 목적 배열의 주체를 확실히 하라 단순 암기하지 마라 - 정보의 공간적 배치 모든 상황에 좋은 스프레드는 없다 스프레드의 제작 Part Ⅴ. 카드의 의미 Chapter 1. 카드의 의미란 키워드에서 벗어나라 카드의 의미는 추상적이다 작가의 의도 상징, 타로의 언어 개별적 감흥과 영감 Chapter 2. 덱의 세계관 78장으로 이루어진 세계의 모형 각 카드의 의미 영역을 엄밀히 구분하라 Part Ⅵ. 배열의 해석 Chapter 1. 배열의 해석이란 해석의 프레임 관념과 구체적 현실 사이 추상적 사고력 어떻게 하면 이 카드에서 그런 해석까지 할 수 있나요? Chapter 2. 해석을 왜곡하는 것들 타로리더의 제 1덕목 사람들은 전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카드의 의미와 그에 덧붙인 추론을 구분하라 역방향의 해석 Part Ⅶ. 해석 능력의 향상 Chapter 1. 일상에서의 훈련법 데일리 리딩 Daily Reading 4원소로 생각하기 카드 명상 언어 수집 대인 화술 Chapter 2. 훈련과 실전의 차이 검술의 비유 마치며타로카드 입문서 THE TAROT BOOK - for Apprentic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로리더 한연의 세 번째 책. 기존에 출간되었던 THE TAROT BOOK-Reading Workbook의 내용을 개정, 증보하여 펴낸 두 권의 책 중 첫 번째이다. 카드 의미 설명이나 질문자를 다루는 화술만 설명하는 천편일률적인 타로 서적들에서 원하는 답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하나의 답이 될 것이다. 타로 해석이 근본적으로 어떤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어떤 사고방식과 능력들이 필요하고, 이런 능력들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담담한 필체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가 단단하게 쌓아올린 타로에 대한 사려 깊으면서도 단호한 관점들은 타로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타로를 처음 배우는 초심자의 경우 맨 처음 접근하게 되는 자료는 대부분 단편적인 키워드가 된다. 예를 들어 라이더 웨이트 덱의 메이저 아르카나 중 첫번째 카드인 I. THE MAGICIAN(이하 마법사)의 뜻에 대해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 유능, 다재다능, 의지, 지능, 지성 등의 키워드가 쓰여 있으며, 마이너 아르카나의 컵 수트에 속한 King of Cups 카드에는 냉정, 침착, 감정 컨트롤, 성공한 상업적 재능, 예술성 등의 뜻이 있다고들 한다.타로카드 덱에 동봉된 매뉴얼이나 타로 관련 서적들 중 많은 수가 이런 키워드 위주로 카드의 뜻을 전하고 있다. 때문에 초심자들이 이를 그대로 적용해서 해석을 시도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 키워드라는 것이 초심자를 해석의 문턱에서 헤매게 하는 가장 큰 함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로카드 낱장의 의미는 단어 몇 가지로 온전히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키워드는 수많은 뉘앙스를 품고 있는 카드 한 장의 의미를 요약한 것이다. 하나의 글을 읽고 나서 그 주제를 단어 하나로 압축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원문을 읽지 않은 사람이 주제어 하나를 보고 글 전체를 그대로 재구성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키워드만 보고 카드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행위가 마치 이와 같다. 소설을 전부 읽은 사람이 한 단어로 된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과, 소설 원문을 모른 채 단어 하나를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간혹 낱장의 카드에 대해 계속해서 더 많은 키워드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카드의 이해도를 높이려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키워드가 이름과 직책 뿐이라면 알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그 사람을 표현하는 키워드 수십개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람에게는 맥락을 연결짓는 추리력이 있으니까 말이다.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의적인 추리일 뿐이다. 심지어 출판된 서적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키워드들은 대부분 덱을 만든 작가 본인이 쓴 것이 아니라, 그 덱을 사용하는 타인들이 자기의 의견을 써둔 것일 뿐이다. 이런 키워드를 모아 카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것은 어떤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보지 않고 리뷰만 잔뜩 보겠다는 것과 같다.영화의 감상이란 등장인물과 배경과 사건이 서로 얽히며 이야기를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에 심상을 불러일으키며, 독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관이라는 필터를 거쳐 생겨나는 것이다. 키워드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이와 같다. 누군가가 어떤 카드에 대해 "내 경험에 의하면 이 카드는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잘 맞더라."하고 키워드를 제시했다면, 그 배경에는 카드의 의미를 이해한 다음 자신만의 필터를 거친 과정이 있는 법이다. 가공이 끝난 최종 결과인 키워드만을 듣고 이런 배경을 전부 알 수는 없다. 타인의 키워드를 무조건 많이 수집한다고 해서 카드의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다. 오히려 왜곡과 오해가 뒤따르기 쉬울 것이다.그렇게 오해한 의미로도 적당히 만족할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다. 굳이 긴 시간동안 집중하여 영화를 본 후 직접 생각하며 감상을 정리하기 귀찮은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그러나 이 책을 보는 대부분의 독자는 거기에서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럴 수 있었다면 이런 길고 복잡한 잔소리가 가득한 책을 읽기보다 연애운, 금전운, 사업운 등의 카테고리별로 키워드를 잔뜩 나열해둔 책을 읽고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키워드에서 벗어나라] 中 카드 한 장의 추상적인 의미를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어떻게 구체화된 모습이 가장 현실에 맞는 해석인지를 가려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질문과 사전정보를 고려하면 조금은 범위를 좁힐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도 많다. 이런 벽을 느낄 때가 오히려 카드의 의미를 잘 모를 때 보다도 더 막막하다. 이 단계에 와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연계 해석이다.웬만큼 잘 본다는 타로리더들에게 "이 배열에서 어떻게 그런 해석을 하셨어요?"라고 물어보기만 하면 "카드 간의 연계 해석을 통해서 도출된 결과입니다."라고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말하곤 한다. 따지고 보면 그저 여러 장의 카드를 연결해서 본다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키워드를 파악하고 질문에 대입하기에도 벅찬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마치 묘기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딱히 특별한 능력이나 비전 같은 것이 아니다. 단지 카드 사이의 맥락을 읽어내는 작업일 뿐이다.해석에 능숙한 타로리더라면 표현은 달라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연계 해석을 사용하고 있다. 단지 이런 사고과정을 명확하게 언어화해서 설명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혹은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뉠 뿐이다. 간혹 몇몇 타로리더들이 오히려 "원카드로 보는 것이 제일 어렵다."라고 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카드 간의 맥락이 발생하려면 여러 장의 카드가 필요하다.배열에 등장한 카드들은 모두 서로의 단서가 된다. 카드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맥락을 통해 해석을 좁혀나가고 빈 곳을 메꾸며 행간을 읽어내는 것이 바로 연계 해석이다.물론 이는 앞에서 말한 기본적인 준비 학습이 되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축구로 예를 들자면, 공을 다루기에도 벅찬 초심자가 경기장을 넓게 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드리블 정도는 의식하지 않고 할 수 있어야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경기의 흐름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시야가 트일 수 있다. 연계 해석도 이와 같다. 78장의 카드의 의미 정도는 무난하게 드리블을 할 수 있어야 시도할 수 있다.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배열을 보자. 배열의 가운데에 등장한 XXI. THE WORLD 카드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완성이자 영원을 뜻한다. 변하지 않을 성취나 결과를 원한다면 좋게 해석될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아 변화를 꾀하려는 경우에는 결국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이 배열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현재 상황을 뜻하는 자리에 XXI. THE WORLD가 등장하고 미래를 뜻하는 자리에 8 of Cups가 나왔다. 8 of Cups는 기존에 성취했던 것들을 뒤로 하고 떠난다는 뜻이 있으며, 라이더 웨이트 기준으로 다소 회한의 뉘앙스가 있는 카드이다. 이런 카드가 미래에 드러났다는 것은 현재 상태에 실망하여 마음을 내려놓고 떠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의 XXI. THE WORLD는 질문자가 바라는 긍정적인 상태의 완성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없어서 좌절을 주는 상황이나 조건으로 드러났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과거의 7 of Swords를 보면 더 확실해지는데, 이 카드는 무언가 이익을 얻기 위해 시도하는 능동적인 카드이기 때문이다. 이런 카드 뒤에 온 결과가 XXI. THE WORLD라면 결국 그 시도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다는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이런 것이 바로 기초적인 연계 해석이다. 좋은 구조의 스프레드 위에서 벌어지는 연계 해석은 카드 한 장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게 된다. 이 이야기들은 카드를 펼 때마다 다르게 펼쳐지기 때문에 세상에 똑같은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7장의 카드를 뽑는 스프레드를 사용한다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3,315,186,684,800가지가 된다. 만약 더 많은 장수의 스프레드를 사용한다면 셀 수도 없는 경우의 수가 나타날 것이다. 이 수많은 경우의 수를 일괄적으로 연산하는 규칙 같은 것은 없다. 모든 타로 배열 매순간의 역동성에 따라 재창조되는 하나뿐인 이야기가 되는 이유다.- [고수들의 해석 비급 - 연계 해석] 中
재무제표 처음공부
이레미디어 / 대럴 멀리스, 주디스 올로프 (지은이), 백승우 (옮긴이), 신현식 (감수)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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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소설,일반대럴 멀리스, 주디스 올로프 (지은이), 백승우 (옮긴이), 신현식 (감수)
세계적인 기업은 무엇으로 회사의 가치와 존재를 증명할까? 바로 재무제표다. 누구나 다 아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을 포함해 삼성전자, 네이버 등의 모든 회사는 재무제표로 자신을 나타낸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 재무제표를 보고 나서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이유인즉슨 재무제표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복잡한 숫자와 알 수 없는 외계어로 쓰인 탓이다. 그렇다면 재무제표는 원래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다. 애플이든 삼성전자든 상관없이 본질은 결국 내 돈과 남의 돈을 이용해 물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다. 단지 이를 회계의 언어로 나타낼 뿐이며, 핵심을 알면 재무제표가 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무제표 공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핵심적인 회계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느냐’에 달렸다. 어렵고 복잡한 세부사항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재무제표들이 상호적으로 어떻게 작용하고 맞물리는지 이해하는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주목했다. 레모네이드 가판 경영이라는 책 속의 체험을 통해 독자가 직접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저절로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기만 하면, 그 어렵던 재무제표의 원리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실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들어가며 사전 테스트 1장 현금 레모네이드 가판 사업의 시작 초기 투자 돼지저금통에서 돈을 꺼내다 자산 -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일까 부채 엄마, 돈 좀 빌려주세요 차입금 - 당신에게 빚을 졌어요 소유주 지분 - 다른 사람의 몫 재무상태표 - 왼쪽의 합은 항상 오른쪽의 합과 같다 재고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순이익 비용은 순이익을 줄인다 비용 유리잔 렌탈비와 장소대여비 2장 매출총이익 매출액이 전체가 아니라고? 순이익 빚에 대한 이자를 생각하라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가 스냅 사진이라면, 손익계산서는 영화다! 현금흐름 재무제표의 그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3장 이익잉여금 순이익을 넘겨라, 레몬이 금으로 변하고 있다 대출 - 아이들에게도 대출해주시나요? 신용 식료품점에서 외상으로 물건을 사다 외상매입금 외상에 붙지 않는 것은? 차입금 이자가 발생한다! 4장 노동비용 누나, 레모네이드 만드는 것을 도와줘! 외상매출금 지금은 돈이 없지만, 제발 레모네이드 좀 줘 부실채권 레모네이드를 외상으로 사먹고 이사 가버린 친구 이자 은행원이 원하는 것 선급비용 올 세이프팜 보험에 가입하다 발생주의 회계방식 어떤 일이 일어났다 현금주의 회계방식 현금은 현금이고, 현금이다 창의적 회계 두 가지 종류의 장부 5장 서비스 사업 리얼 굿 레모네이드 컨설팅 컴퍼니 6장 선입선출법 파이프라인에 들어간 레몬 후입선출법 커다란 통에 들어간 레몬 7장 현금흐름표 들어오고 나간 현금만 기록하라 유형자산 새로운 가판대와 부지 자본화 주요 아이템의 매입과 자산의 증가 감가상각 시간의 경과와 레모네이드 왜건의 가치 8장 profits vs. cash : 이익 대 현금 순이익은 현금이 아니다! 9장 세금 세금을 잊으면 안 된다! 청산 레모네이드 가판 사업을 넘겨라 10장 최종분석 - 이익 향상하기 사후 테스트 해답 주요 용어 찾아보기 저자 학위재무제표는 어렵다? 쉽다! 레모네이드 가판 사업으로 배우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재무제표의 기초 세계적인 기업은 무엇으로 회사의 가치와 존재를 증명할까? 바로 재무제표다. 누구나 다 아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을 포함해 삼성전자, 네이버 등의 모든 회사는 재무제표로 자신을 나타낸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 재무제표를 보고 나서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이유인즉슨 재무제표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복잡한 숫자와 알 수 없는 외계어로 쓰인 탓이다. 그렇다면 재무제표는 원래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다. 애플이든 삼성전자든 상관없이 본질은 결국 내 돈과 남의 돈을 이용해 물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다. 단지 이를 회계의 언어로 나타낼 뿐이며, 핵심을 알면 재무제표가 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무제표 공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핵심적인 회계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느냐’에 달렸다. 어렵고 복잡한 세부사항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재무제표들이 상호적으로 어떻게 작용하고 맞물리는지 이해하는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바로 그 점에 주목했다. 레모네이드 가판 경영이라는 책 속의 체험을 통해 독자가 직접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저절로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기만 하면, 그 어렵던 재무제표의 원리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실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초보자를 위한 최적화된 재무제표 학습법! 4도 올 컬러 비주얼, 문제풀이, 게임하듯 반복학습! 미국 시가총액 100대 기업 DuPont 社의 초보자를 위한 재무제표 교육 프로그램을 만난다! 세계적인 기업에서 인정한 재무제표 강의가 있다면?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 150조 원이 넘는 DuPont 社의 획기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The Accounting Game」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재무제표 처음공부》가 그것이다. 이 책의 원저명은 《The Accounting Game》이며, 동시에 미국에서 유명한 재무제표 세미나의 이름이다. 초보자를 위해 최적화된 이 세미나는 미국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에 소재한 Coastal Training Technologies Corp.이라는 회사에서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화학 관련 기업인 DuPont 社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General Motors(GM), Honda, Norfolk Southern, AT&T, Bank of America, Nike 등의 많은 직원이 이 재무제표 세미나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컨텐츠의 질과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책을 읽는 독자가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책 속에 빈칸으로 남겨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퀴즈처럼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을 하듯 즐기는 과정을 통해 재무제표의 기본을 저절로 터득하게 되고, 별다른 암기 없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학습의 원리는 미국에서 개발된 유명한 어카운팅 세미나에서 비롯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수만 명의 시민이 민간 및 공공 세미나에 참여하여 쉽고 재미있게 재무제표를 공부하고 있다. 초보 주식 투자자, 새내기 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재무제표 재무제표를 알아야 수익이 보인다! 재무제표를 한 단어로 바꾸어 말하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바로 기업의 ‘성적표’다. 어떠한 기업이 무엇으로 돈을 벌고 썼으며, 이익과 빚은 얼마나 되는지를 공개적으로 나타내는 보고서이다. 이러한 성적표를 읽고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을 버는 데 있어서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제 막 주식 시장에 입문한 투자자이든, 새로운 사업을 꿈꾸는 창업가이든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하는 재무제표를 알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주식이나 펀드 등의 재테크를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직관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다. 이는 ‘묻지마 투자’의 정석이자 실패의 지름길이다. 열혈 새내기 사장님은 또 어떠한가. 골치가 아프다며 재무제표를 멀리하다가는 어디서 돈이 새어 나가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매출이 늘어날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누구든지 수익을 내려면 재무제표 공부를 시작하자.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회계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기업의 실질적인 성적표인 세 가지 재무제표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들이 서로 어떻게 맞물리며 관계하는지 등에 집중한다. 또한 투자자와 사업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회계 언어인 매출원가, 비용, 부실채권, 감가상각 등을 간단히 이해시키고, 발생주의 대 현금주의 회계, 선입선출법과 후입선출법, 현금과 이익 등의 차이 같은 개념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실제로 재무정보를 분석하는 툴을 소개해 투자자나 사업가 모두에게 수익 창출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재무제표 공부, 튼튼한 기초 가이드 《재무제표 처음공부》만의 핵심 특징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재무제표의 개념을 빠르게 익힌다.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재무제표에 대해 아무 지식이 없어도 저절로 이해가 되도록 만들어졌다. 어린아이가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경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재무제표의 기초를 터득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마치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재무제표를 공부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독자가 내용에 몰입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과정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재무제표의 핵심 원리를 터득하게 된다. -대화 형식으로 독자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마치 선생님이 독자의 바로 옆자리에서 일대일로 가르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재무제표 처음공부》에서 던지는 질문은 전혀 어렵지 않으며 누구나 대답할 수 있다. 독자는 반복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해봄으로써 어렵기만 했던 재무제표의 핵심 개념을 노력하여 암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단계별 진행으로 초보자도 재무제표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성인은 물론 중·고등학생부터 경제·경영학과 새내기까지 재무제표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학습 툴이다. 어린아이가 레모네이드를 판매한다는 이야기의 설정은 재무제표 초보자가 공부를 시작하는 데 있어 전혀 부담이 없다. 사실 대부분의 회계 초보자는 지금까지 어렵게 공부했을 뿐이다.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재무제표 공부가 원래 쉽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다. 이제 어렵고, 건조하고, 심오한 재무제표 수업은 저 멀리 떠나보내자. -컬러로 표현하여 주요 용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책을 컬러로 인쇄했다는 사실 자체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재무제표 처음공부》는 재무제표의 요소를 모두 컬러로 표현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했을까? 바로 색상조차도 재무제표의 개념을 자동적으로 습득하는 툴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금은 지폐를 떠올리는 녹색, 재고는 노란색, 빌린 돈은 붉은 색 등으로 표현하였다. 이렇게 의도된 책의 설계는 독자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실제 세계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책에서 배운 것을 실제 적용할 수 있다. 열심히 배운 재무제표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재무제표 처음공부》의 마지막 장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성과를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진짜 이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제와 연결되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레모네이드 장사로 재무제표를 익혔지만, 놀랍도록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상황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종국에 발견할 수 있다.
붓으로 색칠하는 나만의 유럽
현암사 / 한상구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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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취미,실용한상구 (지은이)
네덜란드, 영국,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라 등 한상구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그림을 위해 떠났던 유럽 16개국의 아름다운 도시와 자연, 거리와 골목의 표정, 운하의 풍경들을 한 권의 연필 스케치로 담아낸 수채화 컬러링북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연필 스케치에 명암까지 표현되어 있어 그 위에 투명하고 맑은 색을 입혀 주면 그림이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책 안에 채색된 그림이 샘플로 몇 장 들어 있어 어떤 느낌과 색감으로 표현할지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엽서북 제본 방식으로 만들어져 완성한 그림은 뜯어서 선물하거나 액자로 만들어 장식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 이탈리아의 친퀘테레,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수채화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와 자연! ■ 내 손으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와 자연 <붓으로 색칠하는 나만의 유럽>은 네덜란드, 영국,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한상구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그림을 위해 떠났던 유럽 16개국의 아름다운 도시와 자연, 거리와 골목의 표정, 운하의 풍경들을 한 권의 연필 스케치로 담아낸 수채화 컬러링북이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풍광은 도시 혹은 자연, 사람들이 어우러져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자신만의 색을 채워갈 독자들에 의해 또 다른 이야기로 완성되길 기다리고 있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연필 스케치에 명암까지 표현되어 있어 그 위에 투명하고 맑은 색을 입혀 주면 그림이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책 안에 채색된 그림이 샘플로 몇 장 들어 있어 어떤 느낌과 색감으로 표현할지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엽서북 제본 방식으로 만들어져 완성한 그림은 뜯어서 선물하거나 액자로 만들어 장식할 수 있다.
고우영 십팔사략 올컬러 완전판 1~10권 세트 (전10권)
애니북스 / 고우영 글, 그림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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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취미,실용고우영 글, 그림
역사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각주와 화려한 채색을 더한 『십팔사략』올컬러 완전판! 현재까지 일반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사서 중의 하나인 『십팔사략(十八史略)』.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백여 년 전, 송대(宋代)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인물이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것으로 학자들의 초보적 역사교과서로, 또 일반인들에겐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했지만, 고우영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보태 원작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졌다. 『고우영 십팔사략』은 자칫하면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는 ‘역사’라는 재료를 고우영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맛깔나게 버무려,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중국 4천년의 역사 속으로 독자를 ‘풍덩’ 빠뜨려버린다. 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아, 병법의 대가 손무와 손빈,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 최초로 중국통일을 이룬 시황제, 절세의 지략가 제갈량과 간웅 조조, 탐욕과 배신의 대표적 인물 동탁과 여포, 타고난 미모를 무기로 천하의 흐름을 바꾼 달기, 초선, 양귀비… 와신상담, 토사구팽, 계명구도, 완벽, 일모도원, 주지육림, 읍참마속, 부형청죄…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와 고사성어의 유래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장대한 중국의 역사를 거장 고우영의 생생한 필력으로 다시 만나보자!1권 삼황오제(三皇五帝)에서 서주(西周)까지 2권 춘추시대(春秋時代) 3권 전국시대(戰國時代) 4권 시황제(始皇帝)의 천하통일(天下統一) 5권 항우(項羽) 유방(劉邦)의 초한전(楚漢戰) 6권 후한시대(後漢時代) 7권 조조(曹操) 유비(劉備) 손권(孫權)의 삼국시대(三國時代) 8권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9권 당(唐)의 흥망(興亡) 10권 북송시대(北宋時代) 남송시대(南宋時代) 내일을 알려거든 오늘에 땀 흘리고, 오늘을 알려거든 어제를 탐독하라! 장대한 중국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온 세대의 필독서!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종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거장 고우영의 생생한 필력으로 다시 만난다! 역사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각주와 화려한 채색을 더한 『십팔사략』올컬러 완전판!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영웅호걸과 기인(奇人)들을 배출하였고, 중국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는 그들에 얽힌 수많은 고사성어와 함께 끊임없이 우리 생활주변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긴 세월동안 수없이 많은 왕조의 탄생과 몰락이 반복되면서 이를 기록한 역사서들만 해도 수십 종에 이른다. 여러 사가(史家)들이 중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이 결과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로 시작하여 명대의 『명사(明史)』에 이르기까지 정사(正史)의 수는 24종이나 되고 이외에 수많은 통사(通史) 및 야사(野史)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 현재까지 일반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사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십팔사략(十八史略)』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백여 년 전, 송대(宋代)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인물이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것으로 학자들의 초보적 역사교과서로, 또 일반인들에겐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했지만, 고우영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보태 원작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진 역사만화라 할 수 있겠다. 올컬러 완전판만의 특전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고우영화실에서 고인의 만화작업을 도와온 아들 고성언 씨가 본문을 채색해 2대에 걸친 대작업이 되었다. -모든 세대가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키우고, 그에 맞게 디자인, 편집을 새로 했다. -또한 중국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나 학생을 위해 각종 고사나 사건에 대해 각주를 첨가했으며, 각장 첫 페이지에는 주해를 달아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익살스러운 대사와 파격적 전개,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특유의 유머와 해학!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기초로 만든 고우영 화백의 중국 역사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는 ‘역사’라는 재료를 고우영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맛깔나게 버무려,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중국 4천년의 역사 속으로 독자를 ‘풍덩’ 빠뜨려버린다. 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아, 병법의 대가 손무와 손빈,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 최초로 중국통일을 이룬 시황제, 절세의 지략가 제갈량과 간웅 조조, 탐욕과 배신의 대표적 인물 동탁과 여포, 타고난 미모를 무기로 천하의 흐름을 바꾼 달기, 초선, 양귀비… 와신상담, 토사구팽, 계명구도, 완벽, 일모도원, 주지육림, 읍참마속, 부형청죄…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와 고사성어의 유래를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연출로 묘사했다. 1권 삼황오제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10권 남송의 멸망까지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중국의 긴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고 싶어 하는 비즈니스맨이나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교과서! 또한 『십팔사략』 4권의 시황제, 5권의 초한지 이야기, 7권의 삼국지 이야기 등 독자들이 그간 읽어왔던 중국 역사의 단편들을 순서대로 나열함으로써,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연대 등이 쉽게 이해되며 머릿속에 각인되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십팔사략』을 접한다는 것은 거대한 양자강의 도도한 물결을 따라 흘러온 중국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읽게 될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일독해야 할 책!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종일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곳이 정치판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면 번영과 발전의 시대보다는 전쟁이나 권력자의 억압과 착취가 이루어진 시대가 월등히 길었다. 역사 속 어디서든 피폐한 시대에는 무능한 지도자나 폭군이 있었고 이에 항거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일을 반복해왔다. …창건-번영-부폐-항쟁-멸망-창건…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이런 현상은 언제 어디서나 비슷한 과정과 결과의 연속이다. 따라서 지도자라면 역사를 모르고서는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없다. 잇속 챙기기와 지리멸렬한 파벌싸움에만 정신을 쏟는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역사는 이미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우리는 수천 년에 걸친 과오와 실수를 타산지석 삼아 올바른 역사를 써내려가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역사는 굳이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분명한 기준점을 제시해준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콰이어트
알에이치코리아(RHK) / 수전 케인 글, 김우열 옮김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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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수전 케인 글, 김우열 옮김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 콘퍼런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 세계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바로 그 강의!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그리고 애플의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의 어떤 특성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도록 하고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지 설명한다. 침묵의 힘은 무엇이고 고독이 ‘창의성의 열쇠’인 이유는? 왜 어떤 사람은 수다스럽고 어떤 사람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하나? 왜 상반된 성격이 우리 안에 동시에 존재하나?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원하는 것을 얻는 미묘한 방법은 무엇이고,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섬세함의 비밀은? 조직, 가정, 학교, 사회 내에서 이 특성들을 계발하고 이끌어내는 방법은? 심리학, 인류학, 뇌과학,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우리 안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프롤로그 : 기질의 남과 북 1부 :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1장 “무지 호감 가는 친구” - 어떻게 외향성이 우리 문화의 이상으로 자리 잡았을까 2장 카리스마 리더십의 신화 - ‘인격’을 대신하여 100년 만에 자리 잡은 ‘성격’의 문화 3장 협력이 창의성을 죽일 때 - 새로운 집단사고의 등장과 ‘나 홀로 작업’의 힘 2부 :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4장 기질은 바꿀 수 없는 운명일까? - 천성, 양육, 난초 가설 5장 기질을 뛰어넘다 - 자유의지의 역할,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의 현명한 말하기 기술 6장 “프랭클린은 정치가였지만, 엘리너는 양심이었어요.” - ‘쿨함’이 과대평가되는 이유 7장 월스트리트가 무너져도 워런 버핏만은 잘나가는 이유 -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3부 : 모든 문화는 외향성만을 선호하는가 8장 부드러움의 힘 - “바람은 울부짓으나, 산은 고요할 뿐.” 4부 : 사랑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9장 원래의 나보다 더 외향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 10장 소통의 틈새 - 반대 유형의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11장 구두수선공이 되느냐, 장군이 되느냐의 문제 - 조용한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결론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조용한 사람들의‘내향적 기질’ 그들의 이야기이자, 당신에 관한 이야기 두세 명 중 한 명은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며, 겁이 많고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외향적인 사람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자극을 즐기며 홀로 있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목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은 대부분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두 기질의 비율이 각자마다 다를 뿐이다.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움츠러드는 순간이 있다. 다만 그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개인 차가 있을 뿐. 저자는 어린 시절 매우 내향적인 아이었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다니며 사회적으로 외향성을 요구받았던 그녀의 삶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녀는 왜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수다스러운데 어떤 사람은 말을 아낄까? 왜 어떤 사람은 일에만 파묻히는데 어떤 사람은 동료들과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분주할까? 왜 어떤 사람은 권한을 쓰는 데 익숙한데 어떤 사람은 지도자가 되기도 싫어하고 끌려가기도 싫어할까? (중략) 진화론의 관점에서, 내향성은 하나의 성격 특성으로 살아남기 위한 이유가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20대 시절을 거의 다 바쳐가면서 내향적인 성향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했다.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유전학 등에서 내향성에 관련된 모든 연구와 실험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을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작용들이 과연 무엇인지, 이들의 심리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가진 긍정적 가치들을 조직이나 사회 내에서 어떻게 계발시키고 이끌어낼 것인지에 관해 심도 있게 관찰했다. 자기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의 기본 모델이었기에 그녀는 더욱 진지하고 밀도 있는 탐구를 진행한다. 공식적으로만 7년간 집필된 이 책은 책과 학술논문, 잡지 기사는 물론, 수천 명과의 온오프라인 인터뷰, 채팅룸 토론과 블로깅을 통한 최신 자료들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인류학, 뇌과학, 심리학, 유전학 등 학문적 연구·실험 등에서 찾아낸 내향적인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실제 에피소드와 새로운 시각의 발견 인류의 가장 위대한 사상, 예술, 발명품 중 수많은 것들이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에게서 탄생했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접속하여 그곳에서 보물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내향적인 사람이 없었다면, 세상에 다음과 같은 것들은 없었을 것이다. 중력의 법칙 상대성의 법칙 진화론 W. B. 예이츠의 “재림” 쇼팽의 녹턴 고흐의 “해바라기”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피터 팬 조지 오웰의 1984와 동물농장 더 캣(모자 속 고양이) 찰리 브라운 쉰들러 리스트, E.T., 미지와의 조우 개인용 컴퓨터 구글 해리 포터 외향적 기질이 환영받기 시작한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미국은 이제 막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사회적 경쟁이 가속화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수많은 타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대중 속에서 한 개인은 옆에 있는 남들보다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적극성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 미국은 점점 더 열정적이며 두려움을 모르는 에너지 넘치는 인간형들의 집합소가 되어간다. 그리고 이 성향은 점점 지구촌 전체로 전파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할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내향적이지만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여러 가지 중대한 예술품이나 발명품 등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외향적인 프로 정치가 루즈벨트 대통령은, 성격이 정반대였던 그의 부인이 내향성을 바탕으로 조용하고 꾸준한 적극성으로 내조하지 않았다면 역사 속에 반쪽짜리 성과만을 남겼을 것이다. 이 책은 엘리너 루즈벨트(영부인), 앨 고어, 워런 버핏, 간디, 로자 파크스 같은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내향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성이 사회와 만날 때 어떤 중대한 효과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2012년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출판계에서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책이었다. 이제는 전 세계 독자들이 애독하는 책으로서 한국어판도 출간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한국 독자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동지현처럼
쌤앤파커스 / 동지현 (지은이)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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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취미,실용동지현 (지은이)
연 매출 4,000억, 홈쇼핑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완판 신화의 주인공, 쇼호스트 동지현이 20년 동안 매일 실천해온 자기 관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 타고난 미인 같지만, 그녀는 노력형 미인이다. 허약한 몸과 극심한 아토피로 어린 시절부터 건강과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무엇이든 했다. ‘경제력’, ‘정보력’, ‘노력’ 3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그 과정에는 큰돈을 쓰고도 낭패만 본 시술,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본 제품, 그리고 귀찮아도 꾸준히 했더니 엄청난 변화를 준 루틴들이 있었다. 그렇게 20년 이상 동지현이 직접 경험하고 쌓아온 자기 관리에 관한 모든 경험과 지식, 실제 사용하는 제품 정보까지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Prologue.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Chapter 1. 우리 한번 피부 나이 되돌려볼까? 당신도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화장품은 넘쳐난다, 중요한 건 ‘정보’┃토너부터 크림까지 기초 케어 루틴┃피부 관리의 시작과 끝은 클렌징이다┃나이대별 관리, 지나 보니 보이는 것들┃두피가 말랑해야 머릿결도 말랑하다┃나는 욕실에서 힐링한다┃깨끗한 치아가 좋은 인상을 만든다┃얼굴만 리프팅? 몸도 매일 처지고 있다┃관리의 날, 나의 뷰티 스케줄┃매끄러운 몸매를 좌우하는 한 끗 Chapter 2. 미모는 타고난다는 거짓말, 믿는 거 아니지? 피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기┃피부과가 처음인 당신에게┃돈 좀 써본 언니가 추천하는 피부과 시술┃피부의 적신호, 그대로 두지 말자┃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365일 필수 보호막┃요즘 누가 진짜 민낯으로 다니니?┃깐깐하게 고르는 메이크업 제품┃나를 아는 게 포인트, 데일리 메이크업┃틈틈이 생기 충전! 자투리 시간을 공략하자 Chapter 3. 내 몸은 일상의 기록! 식성은 몸이 기억하는 습관┃다이어트는 무조건 쉽게 해야 한다┃헬스냐, 필라테스냐┃집에서 하루 10분 운동 루틴┃내 몸은 굽이굽이 국도일까, 쫙 뻗은 고속도로일까┃강철 체력을 위한 시크릿 아이템┃나는 정말 ‘잘 자고’ 있을까?┃유난히 고된 하루, 이 또한 지나가리 Chapter 4. 이제, 나라는 브랜드를 완성할 시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예전이 좋았다? 지금, 나의 가장 빛나는 순간┃방송용으론 꽝! 혹평을 딛고 만든 목소리┃어른이 숏 팬츠에 롤러브레이드 타면 이상해요?┃나만의 기본템을 만들자┃과감한 믹스매치 혹은 미스매치┃뭔가 부족할 땐, 포인트 아이템┃얼마든지 화려해도 좋다! 패션의 완성은 슈즈┃“데미 무어처럼 해주세요!” 나의 쇼트 커트 히스토리┃“너한테 좋은 냄새 나!” 나만의 인생 향수 Epilogue. 결국, 나를 위한 일이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평생 간다” 30대부터 50, 60대까지 모든 여성이 닮고 싶어 하는 동지현 그녀가 20년 동안 매일 실천해온 자기 관리의 모든 것을 담다! 연 매출 4,000억, 홈쇼핑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완판 신화의 주인공, 쇼호스트 동지현이 뷰티책을 출간했다. 홈쇼핑계 레전드, 주부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그녀는 50대를 코앞에 둔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무결점 피부, 아무렇게나 툭 걸쳐도 스타일이 확 사는 몸매, 어디서나 당당하고 긍정적인 애티튜드까지 많은 여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이렇게 보면 타고난 미인 같지만, 그녀는 노력형 미인이다. 허약한 몸과 극심한 아토피로 어린 시절부터 건강과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무엇이든 했다. ‘경제력’, ‘정보력’, ‘노력’ 3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그 과정에는 큰돈을 쓰고도 낭패만 본 시술,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본 제품, 그리고 귀찮아도 꾸준히 했더니 엄청난 변화를 준 루틴들이 있었다. 그렇게 20년 이상 동지현이 직접 경험하고 쌓아온 자기 관리에 관한 모든 경험과 지식, 실제 사용하는 제품 정보까지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나이 하나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20대에게 적은 월급으로 값비싼 시술을 감행하는 30대에게 로션 하나 바를 시간도 없는 40대에게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50대에게 소중한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맞춤형 뷰티 루틴! “이제 당신도 누군가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효과가 검증됐다고 해서 큰돈 들여 산 앰플. 남들보다 두 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홈케어 방법이 있을까?” “써본 사람만 알음알음 비밀리에 사용하는 에스테틱 제품이 있다고 하던데?” “이제 피부과 좀 다녀보려고 하는데,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미리 챙겨야 할 리스트가 있을까?” “아침저녁으로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바싹바싹 말라가는 내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여기, 모든 여성들이 한 번쯤은 꼭 하는 질문들에 하나부터 열까지 득만 되는 관리법과 제품을 알려주는 인물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톱 쇼호스트 동지현이다. 그녀는 20대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타고난 아름다움이 꽃피는 시기라면, 30대는 그것을 열심히 가꾸고 다듬는 시기로 그때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 40대 이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다만 대부분 여성이 뒤늦게 깨닫고, 이제라도 케어를 시작해보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한다. 돈을 쓰지 말아야 할 것에 거금을 투자하고, 꾸준히 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루틴이 있는데도 귀차니즘에 굴복한다. 동지현은 이 책을 통해 스무 살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해온 관리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피부 나이를 되돌려준 데일리 루틴부터 시작해 ‘돈 좀 써본’ 그녀만이 추천하는 피부과 시술, 그리고 최화정, 한혜연이 극찬한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나아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도 강철 체력을 유지해주는 시크릿 아이템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버티게 해준 마인드 관리법까지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준 모든 생활습관이 담겨 있다. “어떻게 나이 들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면, 그녀에게서 힌트를 얻자!” “만약 타고나길 건강 체질, 꿀피부였다면 오히려 나 자신에게 무관심했을지도 모른다. 하루하루가 속상하고 우울한 과거였는데 그걸 극복하고자 했던 나의 모든 노력이 지금에 와서 크고 작은 기회와 행복을 주고 있는 셈이다.”_ 프롤로그 중에서 ‘자기 관리’라는 말은 이따금 어렵게 들린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오히려 주눅이 들어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게 만드는 때도 있다. 그래서 독하고 대단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일상의 루틴을 하나씩 바꿔나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대한민국 최강 동안’이자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동지현은 부실한 몸과 심한 아토피로 학창 시절 대부분을 집에서 보냈다. 그러다 보니 입소문 난 제품이나 시술이 있으면 무엇이든 해보았고, 건강과 뷰티에 관해서라면 웬만한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쌓아온 그녀만의 아이템과 생활습관으로 20년 이상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지금 그녀는 20대부터 50, 60대까지 모든 여성이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가 될 수 있었다. 미모와 건강은 타고나는 거라며 지레 포기한 수많은 여자들에게 동지현은 말한다. 자기 관리는 연예인이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관리법이 아니라고. 그녀가 책에서 소개하는 루틴들을 실천하기만 한다면, 당신도 다른 여자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이건 목사의 성서 인물 강화
엘림북스 / 이건 (지은이), 홍승표 (엮은이) / 2023.06.25
16,000

엘림북스소설,일반이건 (지은이), 홍승표 (엮은이)
좋은 신앙인이 되려면 성서의 인물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이 책은 성결의 은혜가 무엇인지, 성결의 은혜를 왜 사모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이건 목사의 생애와 활동 _ 5 서문 _ 9 평역자의 글 _ 11 상권(구약시대) 1. 인류의 시조 아담 _ 17 2. 세계의 최초 순교자 아벨 _ 24 3.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_ 30 4. 방주의 사람 노아 _ 36 5.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_ 39 6. 멸망 중에서 구원받은 롯 _ 43 7.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_ 46 8. 순종의 아들 이삭 _ 49 9. 택함받은 신부 리브가 _ 52 10. 나그네의 생애 야곱 _ 55 11. 고난 후 영광, 요셉 _ 62 12.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 _ 67 13. 택함을 받은 제사장 아론 _ 73 14. 여성 예언자 시초 미리암 _ 79 15. 신앙의 사람 여호수아 _ 83 16. 순종의 사람 갈렙 _ 89 17. 여성 예언자 드보라 _ 92 18. 큰 용사 기드온 _ 95 19. 힘이 넘치는 장군 삼손 _ 101 20. 신학교 창시자 사무엘 _ 107 21.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 _ 110 22. 다윗 _ 117 23. 친한친구 요나단 _ 128 24. 영광의 임금 솔로몬 _ 134 25. 개혁적 예언자 엘리야 _ 141 26.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 _ 148 27. 종교적 애국자 느헤미야 _ 155 28. 애국부인 에스더 _ 162 29. 고통의 봉사자 욥 _ 170 30. 정치가적 대예언자 다니엘 _ 177 31. 평민 예언자 아모스 _ 184 32.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 _ 191 33. 물고기 뱃속의 요나 _ 198 하권(신약시대) 34. 예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 _ 207 35. 신약시대를 여는 세례 요한 _ 215 36. 신앙의 여인 안나(눅2:36-38) _ 221 37. 소망의 사도 베드로 _ 226 38. 세리장 삭개오 _ 233 39. 사랑의 사도 요한 _ 240 40. 지옥의 사람 가룟 유다 _ 246 41. 신앙의 사도 바울 _ 252 42. 진리의 투사 아볼로 _ 257 43. 독실한 믿음의 군인 고넬료 _ 262 44. 모범적 봉사자 마리아 _ 268 45. 용감한 전사 스데반 _ 274좋은 신앙인이 되려면 성서의 인물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한국 전쟁 당시 서울신학교(서울신학대학교 전신) 교장으로 학교를 지키시다 납북되어 후학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신 《이건 목사의 성서 인물 강화》야말로 성결의 은혜가 무엇인지, 성결의 은혜를 왜 사모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바로 그 책이다.서문허다한 사람들이 교회초기시대로부터 내려오는 그 근본적 믿음에서 떠나가는 불안정한 시기에 『이건 목사의 성서 인물 강화』가 출간된 것은 참으로 유쾌하도다.이와같이 의심이 많고 철저하지 못한 시대를 맞이하여 아이가 아버지를 신뢰함과 같이 자연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살았던 성경에 기록된 당시의 남녀들의 생애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과학을 자랑하는 오늘에 과학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 곧 성경 역사를 만든 자들의 소유이든 그 풍부한 영적 사물에 대한 투시력을 대단히 잃어버렸다. 최근에 각 방면으로 힘쓰는 모든 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기에 어떠한 발달이 있었는지가 의문이다.오늘의 많은 저자들의 철저하지 못한 책의 내용들 보다 성령의 감동을 받았던 옛사람들의 생애를 연구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더욱 간절하다.『이건 목사의 성서 인물 강화』와 같은 저서는 옛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던 하나님의 역사에 관하여 독자의 신앙을 한층 더 견고하게할 것이다.1933년 4월 일엠. ㅅ비. 스록스본서는 과거 5년동안 활천지상에 연재한 졸고를 모아서 단행본으로 발간하게된 것이다. 그중 대부분은 교회의 강단에서 설교한 것인데 우리가 성서의 인물에 취하여 자세히 읽어야 마땅하며 신앙과 인격수양에 많은 유익을 얻게됨은 성서를 읽는 사람마다 실험하여보는 사실인줄 안다. 그러나 졸저가 충분한 연구적은 아니고 저자가 한 인물을 정하고 성서의 구절을 찾아 읽는 중 몇가지씩 뽑아내어 일종의 설교문으로 쓴 것이다. 한 인물에 대하여 쓸때마다 깊은 기도와 묵상 중에서 영감에 이끌리면서 쓴 것만은 사실이다. 5년동안 쓴 글인 것 만큼 혹 문장과 문체가 자연스럽지 못한 것도 있을 것이며 조선 문법으로는 모두 옛날식으로 된 것이다.경애하는 조선의 모든 신앙인들은 요컨대 문장의 수사 철법은 보지말고 각 인물에 대한 신앙과 인격과 그 생애에 나아가 깊이 배울 것이니 본 서가 만일의 도움이 된다면 저자는 이로써 만족을 삼겠노라. 주의 축복이 졸저에 함께 하시가 조선의 영계에 만일의 공헌이 되기만 비나이다. 아-멘. 저자 씀주강생 1933년 3월 하순 평역자 서문이 건 목사님은 제 아버님 홍순균 목사님의 스승이십니다. 제 아버님이 서울신학교에 다니실 때 교장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신학생 시절에 혜화동교회를 목회하시면서 예배당을 건축하실 때 이 건 목사님이 멘토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식들은 이 건 목사님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습니다.아버님이 이미 『이건 목사의 성서 인물 강화』를 평역하셔서 활천에 게재하셨습니다. 그만큼 스승님을 존경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건 목사님의 원래의 글은 옛날식이어서 현대인은 읽기가 어렵습니다. 한자와 구식으로 된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3세대로서 이 건 목사님의 원래의 글을 제 입장에서 다시 평역했습니다.본문을 평역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결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시대의 예언자적인 기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귀한 책이 대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평역에 임했습니다.성결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성도들이 이 귀한 글을 읽고 성결의 전통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본문을 읽으면서 성서 읽기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문에 언급된 모든 성서 구절을 각주로 포함시켰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따로 성서를 펼쳐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이 책을 읽는 모든 성도들이 거듭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여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2023. 6. 1평역자 홍승표 목사
한계선을 넘다
황금가지 / 크래프톤 (지은이) / 2022.11.11
42,000

황금가지소설,일반크래프톤 (지은이)
이영도 작가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게임 및 영상화하기 위해 2년간 준비된 일러스트와 설정 자료를 모은 아트북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의 4권짜리 대하 판타지 소설로서,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판타지 소설 중 독자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 현재 대만과 러시아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202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리스트에 올라 영미권을 포함하여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출판사가 현재 뜨거운 판권 경쟁을 진행중인 화제작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계선을 넘다>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를 전담한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를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가 <눈물을 마시는 새>의 소설 속 텍스트를 비주얼로 완성해 낸 아트북이다. 소설 속 각 캐릭터와 세계관, 여러 사건 등을 담아낸 300여 점의 일러스트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논의 과정 등이 300여 페이지의 분량에 상세한 텍스트로 담겨 있다. 원저작자인 이영도 작가는 <한계선을 넘다>의 텍스트를 읽고 '흥미로운 상상이 꽤 재미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들어가며 5 1 원작 살펴보기 8 2 주요 인물 28 3 대륙에 대하여 98 4 왕을 찾아 헤매는 인간 122 5 심장을 적출하는 나가 190 6 숙원을 추구하는 레콘 254 7 불을 다루는 도깨비 270 8 또 다른 존재들 290 9 신 아라짓 왕국 312이영도 작가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게임 및 영상화하기 위해 2년간 준비된 일러스트와 설정 자료를 모은 『한계선을 넘다』(부제:『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영상화를 위한 아트북)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의 4권짜리 대하 판타지 소설로서,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판타지 소설 중 독자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 현재 대만과 러시아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202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리스트에 올라 영미권을 포함하여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출판사가 현재 뜨거운 판권 경쟁을 진행중인 화제작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계선을 넘다』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를 전담한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를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가 『눈물을 마시는 새』의 소설 속 텍스트를 비주얼로 완성해 낸 아트북이다. 소설 속 각 캐릭터와 세계관, 여러 사건 등을 담아낸 300여 점의 일러스트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논의 과정 등이 300여 페이지의 분량에 상세한 텍스트로 담겨 있다. 원저작자인 이영도 작가는 『한계선을 넘다』의 텍스트를 읽고 '흥미로운 상상이 꽤 재미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현재 황금가지 출판사는 게임 및 영상화 계약을 체결한 크래프톤과 『눈물을 마시는 새』 그래픽노블을 포함한 IP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황금가지는 2023년 1월,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을 기념하여 백성민 화백과 함께 일러스트 특별판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본 아트북을 비롯하여 『숲의 애가』(『눈물을 마시는 새』 팬픽 공모전 작품집) 등 『눈물을 마시는 새』 관련 도서를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이 이야기와 광적으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지금까지 전체 이야기를 최소 서너 번은 완독했다. 페이지마다 재현된 디자인들은 우리의 의견과 관찰이 더해져 여러분을 이야기의 여정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안 맥케이그(「스타워즈」, 「반지의 제왕」의 컨셉 아티스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북드라망 / 고미숙 지음 / 2012.08.31
12,900원 ⟶ 11,610원(10% off)

북드라망소설,일반고미숙 지음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열정을 불러일으켜 10대부터 6080세대에 이르기까지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공감을 받은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의 개정증보판.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공부하고, 생애의 전 사건을 공부거리로 삼고, 독서와 글쓰기, 암송과 구술을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공부에 대해 말한 인문에세이다. 연령층을 세분화해 같은 연령대끼리만 묶어 놓는 학교에서의 공부, 성적과 동일어가 된 공부, 돈이나 명예 등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 공부 등은 진정한 공부가 아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 그 질문의 크기만큼이 내 삶의 크기를 결정하며 그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공부임을, 그러기 위해서는 생로병사로 대표되는 삶의 전 과정을 공부거리로 삼아야 하며, 어디의 누구와도 ‘앎의 코뮌, 즉 공부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배우지 않으면 즐겁지 않고, 즐겁지 않으면 배움이 아니다!” “질문들은 세상천지에 널려 있다. 공부란 무엇인가? 학교를 떠나는 순간 공부가 끝나는 것이라면, 생로병사에 대한 통찰력은 언제, 어디서 배워야 하는가? 학교에선 왜 독서하는 힘을 길러 주지 않는가? 독서와 공부는 서로 다른 것인가? 교과서에 나온 지식들은 대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더 나아가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 행복의 조건은? 나와 민족과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혹은 인간과 동물과 기계의 경계는 무엇인가? 등등. 공부란 세상을 향해 이런 질문의 그물망을 던지는 것이다. “크게 의심하는 바가 없으면, 큰 깨달음이 없다.”(홍대용) 고로, 질문의 크기가 곧 내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 (머리말 중에서) “그렇다. 공부란 바로 이것, 잘 배우는 능력에 다름 아니다. 순임금과 공자가 위대한 성인이 된 것도 그 때문이라지 않는가. 공자님은 학자니까 그렇다 쳐도 순임금은 천하를 다스리는 제왕이었음에도 저렇게 열심히 배웠다니 더더욱 감동이 아닐 수 없다. 요컨대, 연암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성인이란 남을 가르치고 훈계하는 존재가 아니라, 남보다 앞서 부지런히 배우는 존재라는 것이다. 부처님도 제자들에게 자신은 스승이 아니라, 길을 함께 가는 벗일 뿐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위대한 스승들이 제자들에게 전수하고 싶었던 건 어떤 구체적 이념이나 원리라기보다 배움의 열정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그것만 있다면 아라비아 사막이건 시베리아 벌판이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 소외와의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 책을 읽고, 삶을 조직하고, 천하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여기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주자가 말했듯이, “부귀하면 부귀한 대로 공부할 일이요, 빈천하다면 빈천한 대로 공부할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땅의 청소년들이야말로 가장 억압적이면서 가장 소외된 계급에 해당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입시를 위한 전쟁터에 내몰리고 거짓된 표상의 덫에 걸려 청춘을 다 바쳐야 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 억압과 소외의 사슬을 끊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자기가 발 딛고 있는 곳을 배움터의 배치로 바꾸고, 지식의 향연을 구가하는 학습망을 조직할 것. 즉, 청춘의 패기와 열정을 모아 지식의 노예가 아니라 지식을 통해 자유를 누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요컨대, 스스로가 ‘호모 쿵푸스’임을 자각해야 하리라.” 정판 머리말·5|초판 머리말·7 프롤로그 _ ‘세 개의 절망과 하나의 희망’이 있는 풍경·16 1부 학교, 공부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다 ·29 학교, 공부를 독점하다·32 거짓말 하나, 공부에는 때가 있다·35 ‘학번 공화국’|아줌마들의 ‘원초적 본능’|대학로와 ‘종삼’이 통하는 길|공부엔 때가 있다! 거짓말 둘, 독서와 공부는 별개다·50 제갈량과 허생|책과 패스트푸드|독서는 고리타분해! 거짓말 셋, 창의성만 있으면 만사 OK·?60 시설과 서비스로 승부한다|렛잇비! - 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오해 세태톡톡·70 | 역사 속 공부의 달인들(동양편)·77 2부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공부법 ·81 새로운 지도 그리기·84 ‘앎의 코뮌’에 접속하라!·86 ‘유년기’라는 함정|학교와 ‘코뮌’의 차이|꿈은 이루어진다!| 공부는 ‘네트워킹’! 암송과 구술, 아는 만큼 행복하다·!97 「변신」과 「오감도」|암송의 힘|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구술, 리더십과 유머의 원천 독서로 인생역전! 호모 부커스·112 책과 우리 시대|책과 몸 - 찰떡궁합|책과 연애 ? 그 은밀한 접속| 오래된 미래, 도래할 과거|고전, 우정의 메신저 글쓰기는 신체를 어떻게 단련시키나·132 공부의 최종심급, 글쓰기|서곡|차이를 구성하라|일이관지(一以貫之)|지전능변(知典能變)|글쓰기와 운명 세태톡톡·146 | 역사 속 공부의 달인들(서양편)·154 3부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라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157 평생의 일대사·160 “천지에 가득한 책의 정기” ·163 몸과 일상, 문명의 거처·166 자폐증 앓는 사회|사랑, 이보다 훌륭한 텍스트는 없다!|질병과 죽음 - 최고의 스승|운명애(Amor fati)를 터득하라!|“네가 먹는 음식이 바로 너다!” 스승, 배움의 전령사·188 스승과 친구|감염과 촉발|천하를 그대 품안에|덧달기 1 : 공부의 달인들 |덧달기 2 : ‘공부와 밥과 우정’이 있는 풍경 공부는 어떻게 혁명과 조우하는가?·205 고향은 없다!|‘가장 억압받고, 가장 소외되지 않은’|유목 혹은 마법의 변신술 세태톡톡·214 에필로그 _ 공부해서 남 주자!·220 인물 찾아보기·231
마음을 그리면 꽃
Ŭ / 전유리 (지은이) / 2022.05.10
17,000원 ⟶ 15,300원(10% off)

Ŭ취미,실용전유리 (지은이)
전유리 작가가 《꽃을 그리는 시간》에 이어 선보이는 쉽고 감성적인 두번째 식물 컬러링북이다. 양장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식물 화첩 같은 이 책은 수채화로 완성한 작가의 그림과 연필로 그린 밑그림이 마주 보고 있어 누구나 고민 없이 예쁘게 색칠할 수 있다. 만개하여 완연한 봄기운을 물씬 전하는 벚꽃, 부드러운 바람에 향기를 실어 보내는 라일락, 보들보들 고양이 꼬리 같은 강아지풀, 만지면 은은한 종소리가 울릴 것 같은 은방울꽃, 열매의 달콤한 맛을 잊을 수 없는 무화과나무, 설레는 마음으로 손톱 끝을 물들이던 봉선화, 고추잠자리 내려앉는 하늘하늘 코스모스 등 54가지 꽃과 열매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담았다. 특히 이번 책에는 나비와 꿀벌, 무당벌레 등이 때때로 등장해 그림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 민들레와 제비꽃은 씨부터 꽃이 피기까지 모습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한 면에 연출해 마치 재미있는 세밀화를 보는 기분도 들 것이다.라넌큘러스, 투베로사, 설유화 은방울꽃 카네이션, 클레마티스 배롱나무 델피니움 레몬, 산사, 블루베리, 올리브, 쥐똥나무 열매 도라지꽃 분홍달맞이꽃, 달맞이꽃 코스모스 민들레 접시꽃 라벤더 한련화, 미나리아재비, 꽃마리, 플록스, 글라디올러스 꽃범의꼬리 거베라, 스카비오사, 스위트피 닭의장풀 목련 청미래덩굴 제라늄 유칼립투스 강아지풀 매발톱 라일락 크리스마스로즈 제비꽃 금낭화 히아신스 무화과나무 봉선화 메꽃, 까치수염, 꽃고비, 수선화 솔방울, 솔잎, 낙산홍 자주달개비 호접란, 칼라, 유니폴라소중한 사람과 마음에 간직한 꽃을 찾아 함께 색칠해보세요. 쉽고 고급스러운 식물 컬러링북 《마음을 그리면 꽃》은 전유리 작가가 《꽃을 그리는 시간》에 이어 선보이는 쉽고 감성적인 두번째 식물 컬러링북이다. 양장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식물 화첩 같은 이 책은 수채화로 완성한 작가의 그림과 연필로 그린 밑그림이 마주 보고 있어 누구나 고민 없이 예쁘게 색칠할 수 있다. 만개하여 완연한 봄기운을 물씬 전하는 벚꽃, 부드러운 바람에 향기를 실어 보내는 라일락, 보들보들 고양이 꼬리 같은 강아지풀, 만지면 은은한 종소리가 울릴 것 같은 은방울꽃, 열매의 달콤한 맛을 잊을 수 없는 무화과나무, 설레는 마음으로 손톱 끝을 물들이던 봉선화, 고추잠자리 내려앉는 하늘하늘 코스모스 등 54가지 꽃과 열매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담았다. 특히 이번 책에는 나비와 꿀벌, 무당벌레 등이 때때로 등장해 그림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 민들레와 제비꽃은 씨부터 꽃이 피기까지 모습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한 면에 연출해 마치 재미있는 세밀화를 보는 기분도 들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식물을 그려온 작가는 한 번도 엄마에게 좋아하는 식물을 물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책 속 식물을 하나씩 그려 완성했다. 작가는 자신이 그런 것처럼 이 책을 만나는 독자 역시 소중한 사람이 마음에 간직한 식물을 찾아 함께 칠하며 행복한 기억을 만들기를 바랐다. 감성적인 컬러링북을 찾아 헤맸다면, 짧은 시간 동안 몰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면, 이 책 《마음을 그리면 꽃》을 좋아하는 색으로 물들이며 기분 좋은 순간을 만들어도 좋겠다. 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부담 없는 선물로도 손색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