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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수업
양철북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2018.09.10
13,000원 ⟶ 11,700원(10% off)

양철북소설,일반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뻐하고 고민하고 고통이 있으면 대응하기도 하면서 성장해간다. 이 책은 하이타니 겐지로가 아이들 사이에서 교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관계를 맺으며 아이들에게 배운 것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아이들을 어떻게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자, 아이들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좀 더 인간다운 인간이 되고자 했던 성찰과 변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다. 배움을 통해 아이는 그 무한한 가능성을 끄집어내고, 교사와 어른 또한 변화하며 인간으로서 성장해간다. 서로에게 배우며 인간으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같이 고민하는 것, 생명 하나하나가 모두 행복하도록 고민하는 것, 우리가 평생 힘을 쏟아야 하는 공부, 교육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하이타니 겐지로가 전하는 열두 개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좀 더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수업이 되어 줄 것이다. NHK(일본방송협회) [인간대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주제로 기획, 방영되었던 하이타니 겐지로 12부작을 바탕으로 다시 쓴 책이며, 하이타니 겐지로 한국 강연을 정리하여 함께 실었다.들어가면서 첫 번째. 어린이시 잡지 〈기린〉 두 번째. 아이들의 가능성은 잴 수 없다 세 번째. 마음을 잇는 신비한 실 네 번째. 아이들의 상냥함 다섯 번째. 천천히 가고 싶은 아이들 여섯 번째. 교육의 두 바퀴 일곱 번째. 말 너머에 있는 것 여덟 번째. 어린이라는 작은 거인 아홉 번째. 인간에 대한 수업 열 번 째―생각하는 수업1. 교실에서 처음 생각을 말한 아이 열한 번째―생각하는 수업2. 상냥한 것은 엄격한 것 열두 번째. 소중한 생명들 속에서 하이타니 겐지로 한국 강연. 사람의 마음이 없는 교육은 아이들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 아이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 아이들이란 존재의 발견! 책장을 넘기면 하이타니 겐지로의 교실에서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수업 시간 눈을 빛내며 진지하게 생각에 잠겨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보인다. 수업과 학교에 절망하면서도 끝내 믿음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려는 속 깊은 아이들의 얼굴이 보이고, “정말로/ 아이들을 좋아해서” 선생님을 하는지, “돈을 벌려고/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교사로서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놀라게 되는 것은 아이들이란 존재의 발견이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이야기와 책에 실린 아이들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과연 아이들이란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되묻게 된다. 아이들을 미숙하거나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규제해야만 하는 대상, 어른이 얕잡아 보아도 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이타니 겐지로의 교실에서 아이들은 생명으로서, 인간으로서, 독립된 인격체로서 오롯이 서 있다. 그는 어른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그 자체로 생명력을 발하는 인간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때 아이들은 아주 놀라운 것을 꺼내어 보여 준다. 인형은 백화점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나는 어디에도 팔지 않는다 온 세상에 나는 딱 한 사람 그런데 엄마는 나를 야단친다 (6쪽. 어린이시 잡지 〈기린〉) 우리 어른들의 틀로 잴 수 없는 커다란 가능성을 지닌 존재, 자신을 깊이 응시하며 때로는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존재, 인간의 원형이자 사상가인 아이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란 존재를 처음 발견한 듯 새롭다. 한 명 한 명 하나의 생명으로서 빛나며 서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위에서야 비로소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숨 쉬고 함께 배우며 배움을 통해 변화하며 한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려는 자세 한 아이가 바뀌기 위해서는 수많은 생명이 주변을 둘러싸야만 한다. 곁에 다른 생명이 필요하다. 그럴 때 인간은 비로소 신에게 받은 커다란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다. 우리 어른들이 아이와 정면으로 마주할 때, 아이는 그 안에 숨어 있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커다란 힘, 인간을 인간으로 서게 하는 커다란 힘을 보여 준다. 그것이 교육이 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교사와 부모,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숨 쉬고 함께 배우려는 자세이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다. 배움을 통해 변화하며 아이도 어른도 한 인간으로서 성장해간다. 어떤 답을 내려놓고 거기에 아이들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교사가 인간으로서 중요한 무엇인가를 같이 고민하면서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해간다. 우리가 평생 힘을 쏟아야 하는 공부, 교육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인간에게는 머리로 지식을 쌓아 현명해지는 하나의 길과, 몸과 마음으로 느껴서 지혜로워지는 하나의 길이 있다. 이 두 세계가 차의 바퀴처럼 함께 돌아갈 때 비로소 사람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로 생각해서 얻은 것과 몸과 마음으로 느껴서 알게 된 것 사이의 불균형이 사람들로부터 배려와 상냥함을 빼앗고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앗아갔다. 지식을 암기하는 것 말고는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지금의 교육이 단지 교육만의 문제일 순 없다. 생명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경쟁과 성과 중심으로 흘러가는 오늘 우리 교육과 사회의 기형적인 모습을 생각하면, 하이타니 겐지로와 아이들의 목소리를 무심히 넘겨버릴 수는 없다. 우리보다 세상을 오래 산 어른들에게 배우고 싶은 것은 수학이나 영어만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습니다. 우리는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많은 벽에 부딪힐 테고, 어쩌면 산산조각이 나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때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 벽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어른들에게 배우고 싶습니다._등교를 거부하는 중학생이 쓴 글 (70쪽. 천천히 가고 싶은 아이들) 진정한 인간의 길을 가르쳐 준 스승, 아이들 생명 하나하나가 모두 행복하도록 인간으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하이타니 겐지로에게 아이들은 진정한 인간의 길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다. 책에는 하이타니 겐지로가 스스로에게 절망하고 있을 때 아이들이란 존재를 만나 상냥함의 세계로 걸어 나올 수 있게 해 준 어린이시 잡지 〈기린〉부터, 17년간의 교사 시절, 생각하는 수업, 하이타니 겐지로가 존경했던 교육철학자 하야시 다케지 선생의 인간에 대한 수업 들이 담겨 있다. 어떤 순간에도 아이들과 정면으로 마주하려 했고, 견디기 힘든 시련에도 상냥함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상냥함이란 정서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을 변화시키고 타인까지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스스로를 성찰하여 변화하고자 했다. 서로에게 배운다는 교육 본연의 자리를 잊지 않으려 했다.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결국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고민하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다고 말하는 것, 우리를 둘러싼 생명 하나하나가 행복해지도록 하는 것. 그것이 교육에서 구체적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것이 우리 사회에 구체적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 하이타니 겐지로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아이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삶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생명이라는 사실이 가슴 깊이 다가올 것이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아이들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사람은 살아 있는 한 뭔가를 배웁니다.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배워야 하고 어른들은 배워야 할 것을 다 배웠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합니다. _ 아이들의 가능성은 잴 수 없다 반 아이가 마흔 명이라면, 교사는 마흔 가지 유형의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르다는 것은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이 교사라고 생각합니다._ 아이들의 가능성은 잴 수 없다 왜, 라고 질문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의 영혼에 다가가려는 마음입니다.아이들은 원래부터, 또는 처음부터 상냥한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럴까, 무엇일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자기 안에 배려나 상냥함을 만들어 냅니다. 거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과정을 교육이라고 한다면 강요된 지식은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_ 아이들의 상냥함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빅피시 / 이주윤 (지은이) / 2024.11.20
22,000원 ⟶ 19,800원(10% off)

빅피시소설,일반이주윤 (지은이)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인문 분야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후속작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이 출간됐다. 최근 어휘력 부족,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뉴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검증된 문장을 직접 필사하며, 머리와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이 책은 요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김애란, 양귀자, 클레어 키건부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박완서, 박경리, 알랭 드 보통, 헤르만 헤세까지, 글쓰기 대가들이 남긴 작품 100편을 엄선해 하루 한 장씩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라 쓰기만 해도 어휘력,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막연한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연습을 통해 희미하게 느껴졌던 세상이 선명하게 와닿는 경험도 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희미한 세상을 선명하게 바라보기 위한 무기, 어휘력 [PART 1] 평범한 일상을 낯설게 표현하는 법 1.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 _감정과 경험, 지적 세계의 폭을 더는 좁히지 않으려면 [001] 양귀자 소설, 《모순》 [002] 백석 시, 〈여승〉 [003]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 《자기만의 방》 [004] 위화 소설, 《허삼관 매혈기》 [005] 윤동주 시, 〈달같이〉 [006] 클레어 키건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007] 김유정 소설, 《만무방》 [008] 룰루 밀러 에세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2. 짧은 문장, 단어 하나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 _모르면 남지 않고, 쓰지 않으면 퇴보하기에 [009] 보후밀 흐라발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010] 헤르만 헤세 소설, 《데미안》 [011] 김애란 소설, 〈서른〉 [012]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에세이, 《걷기》 [013]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014] 헤밍웨이 소설, 《노인과 바다》 [015] 신경림 시, 〈갈대〉 [016]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017] 황정은 소설, 《백의 그림자》 3. 섬세하게 표현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비결 _제아무리 많은 단어를 알아도 특별한 감상이 없다면 [018] 정지용 시, 〈향수〉 [019] 김혼비 에세이, 〈술이 인생을 바꾼 순간〉 [020] 박경리 소설, 《토지》 [021] 막스 자콥 시, 〈지평선〉 [022] 이청준 소설, 〈눈길〉 [023] 빅토르 위고 시, 〈잠든 보아스〉 [024] 찰스 디킨스 소설, 《두 도시 이야기》 [025] 윤동주 시, 〈소년〉 [026] 에즈라 파운드 시, 〈지하철역에서〉 [027] 장지완 시, 〈백발을 스스로 비웃다〉 4. 매일 쓰는 단어 하나만 달라져도 세계가 변한다 _익숙한 일상의 어휘를 살짝 낯선 단어로 바꾸기 [028] 한용운 시, 〈사랑하는 까닭〉 [029] 에밀 아자르 소설, 《자기 앞의 생》 [030] 이슬아 에세이, 《아무튼, 노래》 [031] 이정록 시, 〈서시〉 [032] 존 윌리엄스 소설, 《스토너》 [033] 최은영 소설, 《밝은 밤》 [034]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 [035] 최승자 시, 〈일찍이 나는〉 [036] 사뮈엘 베케트 소설, 《머피》 [PART 2] 매일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법 1. 내 마음을 설명할 단어 하나 찾지 못한다면 _내면세계를 섬세하게 잘 표현한 말들 [037] 김춘수 시, 〈꽃〉 [038] 구병모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 [039] 박완서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040] 진은영 시, 〈남아 있는 것들〉 [041] 제인 오스틴 소설, 《오만과 편견》 [042] 장 폴 사르트르 소설, 《구토》 [043] 쑥 에세이,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044] 나쓰메 소세키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045] 정이현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2. 구체적인 감정을 두루뭉술하게 표현하지 않는 법 _감정 어휘의 미묘한 뉘앙스 파악하기 [046] 알랭 드 보통 에세이,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047]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 [048]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시, 〈사랑하는 사람을 가까이에서〉 [049] 안톤 체호프 소설, 〈공포〉 [050] 최영미 시, 〈선운사에서〉 [051] 앙드레 지드 소설, 《지상의 양식》 [052] 폴 오스터 소설, 《달의 궁전》 [053] J.M. 바스콘셀로스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054] 기욤 아폴리네르 시, 〈미라보 다리〉 3. 신중하게 선택한 단어에 담긴 진심의 힘 _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여주는 말들 [055] 에밀리 디킨슨 서간문, 〈볼스 선생님께〉 [056]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 [057] 이석원 에세이, 〈그대〉 [059] 윌리엄 셰익스피어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 [059] 나희덕 시, 〈푸른 밤〉 [060] 스탕달 소설, 《적과 흑》 [061]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 [PART 3] 품격 있는 어휘로 세계를 넓히는 법 1. 연필을 서걱이는 소리만으로 받을 수 있는 위로 _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단어의 힘 [062]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산문시, 〈취하라〉 [063] 델리아 오언스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 [064] 심보선 시, 〈청춘〉 [065] F. 스콧 피츠제럴드 소설, 《위대한 개츠비》 [066] 다자이 오사무 소설, 《인간 실격》 [067] 미치 앨봄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069] 함민복 시, 〈긍정적인 밥〉 [069] 김금희 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 [070] 라이너 마리아 릴케 서간문,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7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072] 장 자크 루소, 《에밀》 2.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 _어른의 문장을 부단히 따라 쓰는 법 [073]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074] 윌리엄 셰익스피어 소네트, 〈내 그대를 여름날에〉 [075] 마르셀 프루스트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076] 이성복 시, 〈음악〉 [077] 헤르만 헤세 시, 〈혼자〉 [078] 미셸 투르니에 에세이, 《외면일기》 [079] 헨리크 입센 희곡, 《인형의 집》 [080] 이백 시, 〈장진주〉 3. 어려운 말, 철학적 문장 앞에서 주저하게 된다면 _머리 아픈 단어일수록 생각의 깊이를 키운다 [081] 알베르 카뮈 소설, 《시지프 신화》 [082] 신영복 에세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083] 크리스티앙 보뱅 에세이, 《작은 파티 드레스》 [084] 제임스 매튜 배리 소설, 《피터팬》 [085] 에밀 시오랑 에세이, 《태어났음의 불편함》 [08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소설, 《파우스트》 [087] 로버트 프로스트 시, 〈가지 않은 길〉 [088] 아멜리 노통브 소설, 《비행선》 [089] 샬럿 브론테 소설, 《제인 에어》 [090] 이양연 시, 〈야설〉 [09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의 말》 4. 어떤 단어는 세상을 바꾼다 _하나의 점이 선이 되기까지 [092] 스티브 잡스 연설문, 〈2005년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사〉 [093] 얀 마텔 소설, 《파이 이야기》 [094] 헤르만 헤세 소설, 《싯다르타》 [095]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096] 레프 톨스토이 소설, 《전쟁과 평화》 [097] 고타마 싯다르타, 《법구경》 [098] 알프레드 아들러, 《개인심리학 강의》 [099]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0] 빅터 프랭클 에세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부록] 미묘한 뉘앙스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감정 어휘 330 - 행복할 때 - 속상할 때 - 불안할 때 - 거절할 때 - 사과할 때 - 지쳤을 때 - 안타까울 때 - 외로울 때 - 민망할 때 - 감탄할 때 “언어의 깊이가 세상의 한계를 결정한다” ★★★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인문 분야 1위 ★★★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후속작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대략 51만여 개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1,000개 안팎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 말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수십만 개의 단어가 미지의 세계처럼 남아 있다는 의미다. 누군가는 그 많은 단어를 알아 무엇하느냐고, 의사소통에 지장만 없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로 인한 오해가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면 어휘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리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더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어휘를 익히고 활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저자 이주윤이 이번에는 ‘어휘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사하기 좋은 작품 100편을 엄선했다. 단어의 다양한 사용 예시, 일상에서 쓰이는 한자어의 유래와 의미, 희로애락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감정 어휘 등 저자의 가이드를 따라 100일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늘어나는 어휘력만큼 자신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모르면 남지 않고, 쓰지 않으면 퇴보하는 어휘력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향상시키는 방법, 필사 익숙한 일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감정·경험·세계의 폭을 넓혀 가고픈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필사의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PART 1]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낯설게 표현하는 법’에 관해 설명한다. 지적 세계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보고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는 법, 짧은 문장, 단어 하나를 깊이 들여다보며 생각하는 힘 기르는 법, 특별한 감상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비결을 설명한다. [PART 2]에서는 ‘매일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법’에 관해 다룬다. 제아무리 많은 단어를 알아도 지금 내 감정을 설명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말들, 감정 어휘의 미묘한 뉘앙스를 파악해 보며 단어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품격 있는 어휘로 세계를 넓히는 법’을 안내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말, 철학적 문장의 진짜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단순히 더 나은 어휘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더 깊게 사고하는 힘을 기른다. 그리고 이렇게 깊은 사유를 통해 사용된 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도 살펴본다. 한 문장씩 찬찬히 필사하며 잃어버린 어휘들을 다시 떠올리는 즐거움 일상적인 단어도 막상 설명하려니 떠오르지 않고, 품격 있는 단어로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휘력이 매일 퇴보하는 것 같다면?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 필사를 통해 어휘력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향상시킬 수 있으니까. 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 책을 펼쳐 보자. 한 권을 전부 필사해야 한다는 부담감 또한 내려놓아도 좋다. 짧은 글을 천천히 읽고 따라 쓰며 그 속에 담긴 단어의 뜻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는 충분하다. 매일 자신에게 작은 고요와 뿌듯한 성취감을 선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테니까.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 앤디 위어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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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앤디 위어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데뷔작 《마션》과 후속작 《아르테미스》가 연달아 대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SF 작가, 앤디 위어의 신작. 집필 시작도 전에 수많은 출판사가 치열한 판권 경쟁에 뛰어들어, 30여 개국에서 계약을 마치고 동시 출간을 준비 중이다. 영화계 또한 MGM에서 제작을 확정했다. 글을 쓸 때 과학적 사실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작가의 작품인 만큼 흠잡을 데 없는 과학적 지식은 더할 나위 없다. 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의 장기인 과학을 기반으로 한 SF 세계관과 낙관적 감수성이 유감없이 그려졌다. 특히 작가가 치밀하게 구상한 ‘특별한 캐릭터’의 등장은 단연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백미다. 이번 신작은 그 특별한 캐릭터와의 공생과 연대 그리고 인류를 뛰어넘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정작 스스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헤일메리호에 오른 ‘좋은 사람’인 주인공. 《마션》에서 한 인간을 구하기 위한 인류애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한 한 인간의 사명감과 애정이 한층 진하게 펼쳐진다.01-10쪽 02-34쪽 03-54쪽 04-83쪽 05-112쪽 06-150쪽 07-180쪽 08-201쪽 09-227쪽 10-248쪽 11-271쪽 12-289쪽 13-311쪽 14-336쪽 15-362쪽 16-379쪽 17-400쪽 18-422쪽 19-445쪽 20-471쪽 21-494쪽 22-523쪽 23-550쪽 24-570쪽 25-590쪽 26-617쪽 27-632쪽 28-639쪽 29-652쪽 Vℓ-677쪽 감사의 말-686쪽 옮긴이의 말-688쪽“다음 세기까지 SF 고전으로 남을 대작” 《마션》의 천재 작가가 선보이는 경이로운 우주 활극 ★전 세계 30개국 동시 출간★ ★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영화화 확정★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소설★ “SF계 천재 작가의 귀환” “단언컨대 SF소설 중에서도 최고의 책”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소설” 등 이미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언론의 극찬과 기대가 쏟아진 작품이 있다. 우리에게 영화 의 원작소설가로 잘 알려진 앤디 위어의 신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다. 앤디 위어는 데뷔작 《마션》과 후속작 《아르테미스》가 연달아 대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SF 작가이다.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 30만 부를 돌파하며 독자들에게 믿고 보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런 그의 최신작《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 세계 최초로 동시 출간이 결정되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집필 시작도 전에 수많은 출판사가 치열한 판권 경쟁에 뛰어들어, 30여 개국에서 계약을 마치고 동시 출간을 준비 중이다. 영화계 또한 MGM에서 제작을 확정하는 한편, 의 라이언 고슬링이 이 작품의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하여 한층 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글을 쓸 때 과학적 사실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작가의 작품인 만큼 흠잡을 데 없는 과학적 지식은 더할 나위 없다. 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의 장기인 과학을 기반으로 한 SF 세계관과 낙관적 감수성이 유감없이 그려졌다. 특히 작가가 치밀하게 구상한 ‘특별한 캐릭터’의 등장은 단연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백미다. 이번 신작은 그 특별한 캐릭터와의 공생과 연대 그리고 인류를 뛰어넘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정작 스스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헤일메리호에 오른 ‘좋은 사람’인 주인공. 《마션》에서 한 인간을 구하기 위한 인류애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한 한 인간의 사명감과 애정이 한층 진하게 펼쳐진다. 앤디 위어의 세계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졌다.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탑승한 독자라면 이 말에 아무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시리즈를 번역한 강동혁 역자가 맡아 ‘지구 멸망 위기를 앞두고서도 유쾌한 주인공 캐릭터’를 생생한 언어로 살려냈다. 특별히 이번 신간을 포함해 앤디 위어의 전작을 리커버하여 앤디 위어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했다. ‘우주 3부작’ 세트 박스로 구성된 디자인은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부분 등에서 수상한 석윤이 디자이너가 개성 넘치는 감각을 덧입혔다. “이름도 기억 못하는 내가 인류의 희망이라니?” 멸망 위기의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 ‘헤일메리Hail Mary’는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고 하는 패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작품 속 우주선의 이름인 ‘헤일메리호’도 지구를 종말로부터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역전을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주인공이 긴 수면 끝에 눈을 뜬 곳은 우주 한복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가 된 상황이다. 헤일메리호를 샅샅이 뒤진 끝에,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였다는 것을. 소설 속 지구는 태양의 온도를 떨어트리는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파지’ 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주인공은 그 아스트로파지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우주 출장을 오게 된 것이다. 다만, 기술적 한계로 주인공은 아스트로파지를 없앨 해결책만 지구로 보낸 후 우주에서 홀로 죽을 운명이었다. 즉, ‘편도행 헤일메리호’의 일원으로 우주에 왔다. 그런데 잠깐, 우주선 계기판에 무언가 이상한 신호가 잡힌다. 기억을 되찾고 인류를 구하기도 바쁜데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이라니? 과연 그는 지구 구하기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죽을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다른 이를 위해 기꺼이 죽지는 않아.” SF 역사상 가장 눈부신 결말을 그린 대서사시, 평범한 선량함이 두 인류를 구하다! 열다섯 살 때부터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며 업계에서 ‘천재’로 불렸던 앤디 위어. 그는 장기인 뛰어난 과학적 지식을 소설에서도 십분 활용한다. 앤디 위어가 현존하는 물리적 법칙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작품을 썼다는 점은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오일러 공식부터 공기역학, 골디락스 존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그에 못지않은 장점을 꼽자면 검증된 ‘페이지터너’라는 점이다. 작가가 과학 분야와 소설적 재미를 얽어내는 솜씨는 가히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에는 끝없이 위기가 닥치고 이를 해결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더군다나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스케일은 장대하다. 독자가 이 작품을 손에서 놓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인류 위기라는 심각한 분위기와 상관없이 시시때때로 농담을 던지는 주인공과 문장 사이사이에 배어 있는 작가 특유의 낙관론 덕분이다. 그렇다면 그 낙관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해 앤디 위어는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했고, 가난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항상 인류에 대해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구급차를 부르고, 구급차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주는 이런 일들은 뉴스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간이 서로를 돕기 위한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것이거든요. 넓은 시야로 본다면 우리는 지속적으로 미래를 더 좋게 만들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렇듯 그의 소설이 잘 읽히는 이유는 비단 잘 짜인 이야기와 위트 넘치는 문장력뿐만 아니라, 작은 선의로 가득 찬 미래에 대한 믿음 덕분일 것이다. 작은 선의가 주요 키워드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에는 소수의 영웅만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다수의 사람들이 각자 자리에서 작은 선의를 가지고 지구 멸망을 막을 방법을 찾을 뿐이다. 해답을 찾기 위한 우주선 제작에 미국, 소련, 러시아, 중국 등이 국가 상관없이 한자리에 모여 계획을 세우는 장면을 보면, 우주에 나가 외계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판타지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뭉클한 감정마저 든다. 중학교 선생님인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였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작은 행동은 지구를 구하는 원동력이 된다. 결국 이 소설은 평범하고 작은 선량함이 불러온 범우주적인 구원의 이야기인 셈이다. 소박함에서 출발하여 거대한 구원을 이루는 그 눈부신 순간을 꼭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의 작은 선의 역시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속삭임을 듣길 바란다.상황은 심각하고 치명적이었지만 그게 정상이기도 했다. 제2차세계대전 중 대공습을 당한 런던 시민들도 평소처럼 일상을 이어갔다. 가끔씩 건물들이 날아간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사태가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누군가는 계속 우유를 배달해야 한다. 그러다가 맥크리디 부인의 집이 밤에 폭격을 당한다면 뭐, 그 집은 배달 고객 명단에서 지우는 것이다.(외계의 생명체에 의한 것일지도 모르는) 세계 멸망을 한 세대나 두 세대쯤 앞두고 있는 상황도 그랬다. 나는 아이들 앞에 서서 그 애들에게 기초과학을 가르쳤다. 이 세계를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지 못한다면 세계가 존재하는 의미가 뭐겠는가? “당신의 몸을 별들에게 맡깁니다.”적당한 말인 것 같다. 진부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니 기분이 좀 나아진다.다음으로 나는 야오 사령관을 에어로크로 운반한다. 그를 안에 넣고 에어로크를 밀봉한 다음, 같은 방식으로 그의 유해도 떠나보낸다.“야오 리지에,”나는 그렇게 말한다. 그의 이름이 어째서 온전히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 순간 떠올랐다. “당신의 몸을 별들에게 맡깁니다.”에어로크가 휙 돌고, 나는 혼자가 된다. 그동안도 내내 혼자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혼자다. 나는 최소 몇 광년 내에 살아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 30년. 나는 아이들의 작은 얼굴을 바라보았다. 30년 뒤면 이 아이들 모두가 40대 초반이 된다. 이 아이들이 그 모든 부담을 지게 될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 아이들은 목가적인 세상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세계 멸망이라는 악몽 속에 내던져진다. 이 아이들은 제6차 대멸종을 겪게 될 세대였다.나는 배 속이 꽉 뭉치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아이들로, 행복한 아이들로 가득한 교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 몇 명은 문자 그대로 굶어 죽을 가능성이 컸다.“선생님은….”내가 말을 더듬었다. “선생님은 가서 뭘 좀 해봐야겠다. 암석 과제는 잊어버리려무나.”
엄마주도학습
21세기북스 / 이미애 (지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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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학습법일반이미애 (지은이)
아무리 많은 교육서를 읽고, 강연회를 쫓아다녀도 엄마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데 무슨 일인지 정보를 접할수록 더 많은 혼란이 온다. 엄마들이 이처럼 흔들리고 불안해하는 이유는 학습의 중심에 엄마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 전에 반드시 엄마주도학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기를 사교육주도학습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 강사가 주도하고 과외 선생이 주도하는 사교육주도학습이 되기 전에 반드시 엄마주도학습이 이루어져야만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해진다.들어가는 말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엄마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6 CHAPTER 1 엄마주도학습,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Step 1. 맨땅에 헤딩시키지 말고 공부 전략을 혁신하라 :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21 : 자기주도학습은 결코 독학이 아니다 23 : 사교육주도학습 vs 엄마주도학습 25 : 나와 다른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9 Step 2. 당신은 어떤 엄마인가? : 무엇이 행복을 결정하는가? 33 : 불안한 엄마보다는 부족한 엄마가 낫다 37 : 무지막지한 잔소리꾼_통제형 엄마 40 : 아이 공부가 곧 내 공부_교육형 엄마 44 : 선택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한다_자율형 엄마 47 : 승리의 전략을 제시한다_코치형 엄마 49 : 가두리 양식 교육법 52 Step 3. 어설픈 격려 대신 제대로 된 기준을 제시하라 : 엄마주도학습이 진짜 필요한 이유 61 : 지식을 습득하고, 체계화하는 방법 64 : 부모가 원하는 답을 유도하라 68 : 현명한 컨트롤러가 되어라 71 CHAPTER2 엄마주도학습 성공전략 Step 1. 실천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목표는 부여하지 않는다_스킬 편 : Plan 1. 균형 잡힌 공부 식단을 작성하라 77 : Plan 2. 작은 것이라도 성공체험을 격려하라 80 : Plan 3. 복습은 성장의 어머니다 81 : Plan 4. 내 아이의 맞춤 참고서, 오답 노트를 만들어라 85 : Plan 5.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라 87 Step 2. 성적의 노예가 아니라 삶의 주인으로 키워라_마인드 편 : Plan 1. 성적이 아니라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라 91 : Plan 2. 입은 닫고, 귀를 여는 연습 93 : Plan 3. 무기력을 학습시키지 마라 95 : Plan 4.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 98 CHAPTER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초등 공부의 모든 것 Step 1. 초등 공부에 대한 엄마들의 오해와 진실 : 국, 영, 수 공부법에 대한 엄마들의 착각 103 : 영어로 밥 먹고, 수학으로 대학 간다 108 : 대치동 엄마들이 역사 공부에 목숨을 거는 이유 112 : 무효학습과 유효학습 115 : 독서활동상황에 주목하라 117 : 자기 표현력이 강한 아이가 리더로 성장한다 123 Step 2. 공부의 목표와 학습의 본질을 간파하라 : 엄마들이 강남으로 이사 오는 이유 129 : 초등 성적은 거품이다 132 : 우물 안 개구리 식의 내신 공부에서 벗어나라 136 : 입시에서 인정받는 스펙은 따로 있다 140 : 아이의 대학 간판을 결정하는 엄마의 정보력 144 : 아이의 모든 것을 담아라, 블로그 활용하기 148 : 나는 네가 지난 학기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나이스 활용법 150 Step 3. ‘활동형, 산만형, 탐구형, 규칙형’ 학습법 : 절대경쟁과 상대경쟁 155 : 성향별 학습법에 주목하라 158 : 시험 목표와 전략은 현실적으로 163 :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의 힘 165 CHAPTER 4 인덱스가 아닌 데이터를 구축하라 Step 1. 부모는 장사치가 아니다, 자녀와 ‘딜(Deal)’ 하지 마라 : 내 아이를 유혹하는 몬스터에서 벗어나기 169 : 시간이 아니라 ‘공부의 양’을 체크하라 172 : 우리 집 거실에 여전히 텔레비전이 있는 이유 175 : 성적을 미끼로 부모와 거래하는 아이들 178 : ‘중2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182 Step 2. ‘체>덕>지’의 시대다, ‘엉덩이의 힘’을 축적하라 : 책가방을 열면 아이의 성적이 보인다 187 : 책상 정리를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190 : 잠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 192 : 벼락치기도 체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196 : 어릴수록 효과 좋은 경제교육 200 Step 3. 승리하는 아이를 만드는 아빠의 힘 : 신인류의 등장, 에듀파파 205 : 잔소리가 아닌 관심을 보여라 208 : 아이에게 롤모델이 필요한 순간 212 : 숨은 아이의 적성 발견하기 215 : 다양한 환경에 노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라 218 CHAPTER 5 공부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되게 하는 것’이다 Q&A 1. 영어 실력의 격차가 신분의 격차를 만든다_영어교육 편 224 Q&A 2. 아이의 미루는 습관 바로잡기_생활습관 편 236 Q&A 3. 아이의 집중력을 북돋아주는 방법_학습태도 편 244 Q&A 4.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_진로설정 편 252 Q&A 5. 사춘기 아이와 안전거리 유지하기_교우관계·사춘기 편 258 Q&A 6. 아이에게 말 걸기_부모와의 관계 편 266 Q&A 7. 좋은 학원의 선택 기준_직장맘 편 274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초등 5학년 전에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라! 아무리 많은 교육서를 읽고, 강연회를 쫓아다녀도 엄마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데 무슨 일인지 정보를 접할수록 더 많은 혼란이 온다. 엄마들이 이처럼 흔들리고 불안해하는 이유는 학습의 중심에 엄마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 전에 반드시 엄마주도학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기를 사교육주도학습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 강사가 주도하고 과외 선생이 주도하는 사교육주도학습이 되기 전에 반드시 엄마주도학습이 이루어져야만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해진다. 자기주도학습은 결코 독학이 아니다 초등 공부의 중심에 엄마가 있어야 하는 이유900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도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엄마도 함께 겪는다는 의미다. 그래서일까? 아무리 많은 교육서를 읽고, 강연회를 쫓아다녀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데 무슨 일인지 정보를 접할수록 더 많은 혼란이 온다. 엄마들이 이처럼 흔들리고 불안해하는 이유는 학습의 중심에 엄마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 전에 반드시 엄마주도학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기를 사교육주도학습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잔소리 대신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제 막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시절, 엄마가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지 않으면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자기주도학습은 불가능해진다. 공부, 제대로 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초등 5학년 전, 반드시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공부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되게 하는 것’이다 “5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정말 잘했는데 갑자기 아이 성적이 왜 이러죠? 영재 소리는 못 들었어도 똑똑하다는 이야기는 꽤 듣던 아이에요.” 실제로 주변을 보면 초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하던 아이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하는 일을 자주 본다. 초등학생 때보다 공부하는 시간과 양은 배로 늘었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니 엄마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엄마와 아이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성적 때문이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는 하는 것 같은데 기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실한 공부의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공부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초등 5학년 전에 강제적 공부 습관을 형성하라!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습관으로 하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음먹는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야만 진짜 공부가 가능해진다. 저축하는 습관,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습관처럼 공부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만들어야 한다. 아이가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사춘기 전, 그러니까 초등 5학년까지는 ‘무엇을 공부하는가’보다 ‘어떻게 공부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거대한 목표보다 ‘하루 공부 30분’, ‘하루 학습지 3장 풀기’ 등 자녀가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매일 저녁 이를 체크한 후, 다음 날 아침 아이가 일어나면 ‘오늘 무슨 공부를 얼마큼 해야 하는지’ 인식할 수 있도록 ‘내일 공부할 양’을 표시해 책상 위에 놓아두어야 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밥을 먹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공부할 것을 인식하도록, 강제적 학습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 강제적 공부 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엄마들이 그렇게 바라는 자기주도학습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중심에 엄마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며, 학습의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까닭이다. ‘대치동 샤론코치’가 전하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초등 공부의 핵심 ‘엄마주도학습’을 처음 꺼내들어 초등 교육의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 저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교육 정책은 물론 통계자료, 상담 사례 등을 업데이트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1 상담을 통해 몇몇 사람에게만 오픈하던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학구열이 가장 치열하다는 대치동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초등 공부의 핵심을 공개한다. 맨땅에 헤딩시키지 않고 공부 전략을 혁신하는 법, 어설픈 격려 대신 제대로 된 기준을 제시하는 법, 초등 공부에 대한 엄마들의 오해와 진실 등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초등 공부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본다.단언컨대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는 건 엄마가 게으르다는 소리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공교육을 탓하기 전에 자녀의 공부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처음에는 서로가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강제적 학습 습관은 자발적 공부 습관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습관으로 정착된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근육, 생각의 근육, 나아가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길러주는 지름길이다.[초등 때 만든 ‘학습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중에서 처음에는 다소 강압적인 제목에 거부감을 보이는 독자도 있었지만 책을 읽은 후 왜 제목이 《엄마주도학습》일 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주도하는 학습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 덕분이다. 특히 본 도서에 나오는 ‘초등 과목별 학습 계획표’를 실천한 아이들이 ‘자유학기제’에 빨리 적응하고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독자가 이를 눈여겨보고 꼭 실천해보길 바란다.[엄마의 학습 주도권 되찾기] 중에서 많은 엄마가 자기주도 학습을 혼자 공부하는 ‘독학(獨學)’ 또는 ‘자습(自習)’으로 생각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스승 없이 혼자 공부하는 독학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스스로 배워서 익히는 자습도 아니다. 독학이나 자습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인 학습學習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로부터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옹알이하던 어린아이가 부모로부터 ‘엄마, 아빠’라는 말을 배우고, ‘ㄱ, ㄴ, ㄷ’을 거쳐 ‘가, 나, 다’를 익히고, 끼니마다 엄마가 먹여주던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숟가락질을 연습하듯 공부 역시 ‘제대로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한마디로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는 과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인 셈이다.[자기주도학습은 결코 독학이 아니다] 중에서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5 : 선지자와 왕 (고학년)
두란노 / 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도일, 김병훈, 이희성 (감수) / 2024.02.08
5,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도일, 김병훈, 이희성 (감수)
가스펠 프로젝트 고학년 교재. 아이들이 열왕기상하, 이사야, 호세아, 요나, 요엘, 예레미야, 역대하, 에스겔을 으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해진다는 그리스도적 결론으로 이끈다. 아이들은 매 과의 첫 장의 이야기 성경을 읽고, 게임,미로찾기, 보드게임, 퀴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복습하고, 자신의 생각과 고백을 기록하며 마음을 주님께로 돌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정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들과 제안들을 실어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단원 계시하시는 하나님 1 엘리야가 악한 아합을 꾸짖었어요 2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해 도망쳤어요 3 하나님이 나아만을 고쳐 주셨어요 4 하나님이 이사야를 부르셨어요 5 이사야가 메시아에 대해 외쳤어요 6 히스기야는 남 유다의 신실한 왕이었어요 2단원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7 하나님이 호세아를 통해 북 이스라엘에 사랑을 전하셨어요 8 하나님이 요나를 통해 니느웨에 사랑을 전하셨어요 9 하나님이 요엘을 통해 남 유다에 사랑을 전하셨어요 3단원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10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부르셨어요 11 예레미야가 새 언약에 대해 예언했어요 12 남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갔어요 13 에스겔이 앞날의 소망을 이야기했어요내게 돌아오라! 여섯 날개가 달린 천사, 뜨거운 숯 메뚜기 떼의 습격, 두개의 막대기, 끓는 솥, 마른 뼈!이 모든 것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메시지, “나는 끝까지 너희를 포기하지 않아!” [이 책은]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5 선지자와 왕은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된 하나님의 백성과이방 민족에게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전달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조명합니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5 선지자와 왕 고학년은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불순종하는 왕과 백성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인자하심을 알려주는지 아이들이 배우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도록 인도합니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5 선지자와 왕 고학년은 아이들이 열왕기상하, 이사야, 호세아, 요나, 요엘, 예레미야, 역대하, 에스겔을 으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인간의 죄성을 왕들을 통해 배우고,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신실하신 사랑의 메시지를 선지자를 불러 전하게 하심을 배우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해진다는 그리스도적 결론으로 이끕니다. 아이들은 매 과의 첫 장의 이야기 성경을 읽고, 게임,미로찾기, 보드게임, 퀴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복습하고, 자신의 생각과 고백을 기록하며 마음을 주님께로 돌릴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들과 제안들을 실어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인간 왕들은 여전히 완전하지 못함을 상기시키며 예수님만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약속하신 완전한 왕이심을 알아가도록 돕습니다. [가스펠 프로젝트 고학년 교재의 특징] ● 연대기 성경 공부 교재연대기적 큰 흐름 속에서 성경의 메시지를 배웁니다. ● 그리스도 중심모든 성경 이야기는 가스펠 링크(그리스도와 연결)로 마무리합니다. ● 교리 기반 교육단원별로 주어지는 성경의 초점은 교리문답 형식으로 신학적 주요 주제를 담았습니다. ●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구성퀴즈와 게임 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합니다. ● 단원별·각 과별 반복 학습단원별 암송, 성경의 초점을 단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며 익힙니다. ● 믿음과 삶의 적용단편적 성경 학습이아닌 삶으로 체화되도록 매 과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기록장에서 묵상한 내용을 표현하는 훈련을 합니다. ● 가정과 연계가족과 함께하는 활동과 성경 읽기를 권장하며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같은 커리큘럼의 성경 공부를 하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되고 가족 간의 신앙 교류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암웨이 스토리
아름다운사회 / 윌버 크로스 (지은이), 최기원 (옮긴이), 윤은모 (감수) / 2018.07.13
13,000

아름다운사회소설,일반윌버 크로스 (지은이), 최기원 (옮긴이), 윤은모 (감수)
암웨이 시스템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성장을 거듭한 것은 암웨이가 우정, 라이프 스타일, 가족과의 시간, 정신적인 가치와 원칙을 중요시해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소박하게 시작해 크게 발전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위치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머리말 / 수백만 명의 희망과 열망을 대변하는 암웨이 제1장 글로벌 전략 암웨이로 삶의 자유를 찾은 사람들 작은 씨앗이 큰 과수원이 되기까지 제2장 자율성의 원칙 신생기업 탄생 성장통 극복하기 직접 제조하는 방식 업무윤리 성장 패턴 번영의 시대, 예측 불허의 위협 느닷없이 습격을 당한 캐나다 본사 80년대, 덩치를 키우던 시절 제3장 동기부여: 사업의 심장박동 동기부여의 힘 동기부여로 얻는 가치 동기부여를 잘하는 이들의 여섯 가지 삶의 방식 인류에 대한 봉사 제4장 첨단 공법 집중 공략: 세계적으로 필수품이 된 암웨이의 ‘최초’ 제품 특허와 상표권 생산시설 제5장 기술 지원 인터넷 시대 기타 컴퓨터 관련 사항 암웨이 사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사이트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제6장 풍요로운 삶을 향한 집념 풍요로움을 지향하며 풍요로움과 동기부여의 상관관계 긍정주의 vs. 부정주의 드림 빌딩의 대가 자유기업의 원칙 드림 빌딩을 위한 긍정의 힘 제7장 사람의 힘: 북미에서의 큰 성장 경기 불황 극복 암웨이를 위한 쿼터백 플레이 재난의 여파에 맞서 이민자의 후예 좋았던 그때 그 시절 도전, 선택 그리고 변화 혁신성과 정보 제공성이 탁월한 방문자센터 설립 지역사회 봉사: 암웨이가 지켜온 유산 사업 제휴의 장점 제8장 전 세계로의 확장 전략 호주에서 얻은 교훈 빠른 시작 이후 찾아온 난관 수수께끼 시장, 일본 아시아 여성들의 활약 해외 사업의 도전과제 야심찬 중국 진출 계속되는 해외 진출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위기 제9장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바톤터치(baton touch) 경영권 이전이라는 도전과제 다방면의 지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전통 제10장 암웨이 사업자들 사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 마케팅 플랜에 부합하는 사업 활동 독립으로의 길 내부의 관점 암웨이 ABO협회 자기 절제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 3A: 행동, 태도, 분위기 ※ 한 눈에 보이는 한국암웨이아마존 네트워크마케팅 도서 분야에서 10여년 간 스테리셀러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도서로 암웨이 철학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뀐 전세계 사람들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책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암웨이가 그저 많은 수익을 거두기만 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회사라는데 있다. 암웨이 시스템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성장을 거듭한 것은 암웨이가 우정, 라이프 스타일, 가족과의 시간, 정신적인 가치와 원칙을 중요시해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소박하게 시작해 크게 발전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위치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K-POP 피아노 프렌즈 : 초급용
아름출판사 / 조지영 (지은이) / 2019.07.15
7,000원 ⟶ 6,300원(10% off)

아름출판사소설,일반조지영 (지은이)
좋아하는 최신 K-POP을 직접 연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K-POP 피아노 프렌즈 : 초급용>은 최신 K-POP을 포함하여 K-POP 히트곡을 체르니 100번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여 만든 피아노곡집이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마마무, 에이핑크, 폴킴, 모모랜드, I.O.I, 등 핫 하고 매력 넘치는 아이돌 그룹 및 가수들의 43곡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1. Heartbeat - 방탄소년단 / 4 2. Fancy - 트와이스 / 6 3. Kill This Love - 블랙핑크 / 8 4. 달라달라 - ITZY / 10 5. I'm So Hot - 모모랜드 / 12 6.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방탄소년단(Feat. Halsey) / 14 7. Yes Or Yes - 트와이스 / 16 8. 불꽃놀이 - 오마이걸 / 19 9.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잔나비 / 22 10 옥탑방 - 엔플라잉 / 24 11. 그리워하다 - 비투비 / 26 12. 나만 봄 - 볼빨간 사춘기 / 28 13. 너랑 나 - 아이유 - 2 / 30 14. 너를 만나 - 폴킴 / 32 15. Nobody - 원더걸스 / 34 16. Knock Knock - 트와이스 / 36 17. Darling - 걸스데이 / 38 18.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 아이즈원 / 40 19. Likey - 트와이스 / 42 20. Lion Heart - 소녀시대 / 44 21. Remember - 에이핑크 / 46 22.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킴 / 48 23. Bad Boy - 레드벨벳 / 50 24. 별이 빛나는 밤 - 마마무 / 52 25. 봄바람 - 워너원 / 54 26. 빨간 맛 - 레드벨벳 / 56 27. 사랑을 했다 - 아이콘 / 58 28. 소나기 - I.O.I / 60 29. 소원을 말해봐 - 소녀시대 / 62 30. Solo - 제니 / 64 31. 아모르파티 - 김연자 / 66 32. IDOL - 방탄소년단 / 68 33. 약속해요(고백 ver.) - 워너원 / 71 34. Way Back Home - Shaun / 74 35. 유리구슬 - 여자친구 / 76 36. Euphoria - 방탄소년단 / 78 37. 전하지 못 한 진심 - 방탄소년단 / 80 38. Gee - 소녀시대 / 82 39. TT - 트와이스 / 84 40. Power Up - 레드벨벳 / 86 41. Fake Love - 방탄소년단 / 88 42. 힘내 - 소녀시대 / 90 43. 가을 아침(연탄) - 아이유 / 92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좋아하는 K-POP을 직접 연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K-POP 피아노 프렌즈 - 초급용>은 K-POP 최신곡을 포함하여 K-POP 히트곡을 체르니 100번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여 만든 피아노곡집입니다.?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마마무, 에이핑크, 폴킴, 모모랜드, I.O.I, 등 핫하고?매력 넘치는 아이돌 그룹 및 가수들의 히트 곡을 쉬운 반주패턴과 다양한 코드진행을 하면서 원곡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편곡이 장점입니다. 연주를 통한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실용반주에 대한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연주곡집입니다.
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
비즈니스북스 / 천옌이 (지은이), 김정자 (옮긴이) / 2018.10.15
13,500원 ⟶ 12,15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천옌이 (지은이), 김정자 (옮긴이)
대만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30가지 셀프 심리 처방전. “자도 자도 눈꺼풀이 무겁고 왜 이렇게 피곤하지?”, “여행에서 푹 쉬다 왔는데도 여전히 피곤해!”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고, 딱히 안 좋은 일도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어떻게 하면 쌩쌩했던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의사’라고 불리며 수많은 내담자들을 상담한 저자는 언제나 활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했던 내담자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그들이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 가뿐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30가지 심리 비밀’을 공개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던 저자는 꿀잠 자는 법부터 건강한 식사법까지, 작은 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팁도 아낌없이 내놓았다.프롤로그 생기를 되찾기 위한 마음의 여행 마음 피로 지수 TEST Part1 도대체 내 마음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01 그 쌩쌩하던 나는 어디로 간 걸까? 02 지친 마음의 파업 03 참으면 독이 된다 04 실수해도 괜찮아, 비웃어도 괜찮아! 05 모든 것에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06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다 07 내 선택은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08 나는 왜 무엇을 해도 잘 안 될까? Part2 후천적 ‘피곤러’에서 생기발랄 ‘에너자이저’로 09 타인의 기대나 평가는 잠시 꺼놔도 좋다 10 걱정과 불안은 문제를 키울 뿐 11 내 삶을 갉아먹는 자존감 도둑의 정체 12 책임감도 적정선이 있다 13 완벽주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 14 감당할 수 없다면 빠져나가라 15 ‘진짜 자신’으로 살면 얻을 수 있는 것 16 일 못하는 사람을 다루는 법 17 생기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 18 내 감정,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Part3 일, 사람,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달콤한 심리 테라피 19 화는 나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 수동적 공격성 20 좋은 게 좋은 거잖아요 : 착한 사람 콤플렉스 21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 지나친 통제 욕구 22 하소연을 들어주는 게 너무 힘들어요 : 번아웃증후군 23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우울증 24 이건 다 내 책임이에요 : 중재자의 괴로움 25 나만 불행한 것 같아요 : 상실감 Part4 에너제틱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들 26 잠 못 드는 사람을 위한 수면 학습 27 꿀잠을 괴롭히는 악몽 퇴치법 28 술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누적시킨다 29 살이 쉽게 찐다면 규칙을 정한다 30 이명에는 휴식이 최고의 보약 에필로그 이제는 행복의 여행을 떠나야 할 때 **대만심리학회 강력 추천!** **대만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심리학 책 수십 권 읽어도 내가 늘 피곤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만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30가지 셀프 심리 처방전! 내 삶의 자존감 도둑들을 멀리하고, 생기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기술! “심리학 책 수십 권을 읽어도 내가 늘 피곤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 사람,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만 최고 정신과 의사의 ‘피로순삭’ 테라피! “자도 자도 눈꺼풀이 무겁고 왜 이렇게 피곤하지?”,“여행에서 푹 쉬다 왔는데도 여전히 피곤해!”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고, 딱히 안 좋은 일도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어떻게 하면 쌩쌩했던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대만 최고 정신과 의사가 쓴 책, 《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에 그 답이 있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의사’라고 불리며 수많은 내담자들을 상담한 저자는 언제나 활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했던 내담자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그들이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 가뿐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30가지 심리 비밀’을 공개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던 저자는 꿀잠 자는 법부터 건강한 식사법까지, 작은 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팁도 아낌없이 내놓았다. 기분이 울적해 먹은 떡볶이로 잠깐의 위안을 얻었지만, 그다음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당신! 이제는 적극적으로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기 위한 마음의 여행을 떠날 때다! 대만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대만심리학회 강력 추천!! “매일 피곤에 절어 있던 그 사람이 ‘에너자이저”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자도 자도 눈꺼풀이 무겁고 왜 이렇게 피곤하지?”,“여행에서 푹 쉬다 왔는데도 여전히 피곤해!”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고, 딱히 안 좋은 일도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어떻게 하면 쌩쌩했던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 문제의 진짜 원인은 ‘몸의 피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무리 쉬어도 누적된 피로감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근원적인 ‘마음의 피로’가 해결돼야 다시 예전처럼 쌩쌩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몸이 조금만 아파도 건강검진을 받거나 컨디션 조절을 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소리 없이 스며드는 마음의 병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마음이 힘든 일이 있어도 조금만 견디면 괜찮아질 거라고 애써 자신을 다독이며 그냥 넘긴다. 그렇게 꾹꾹 눌린 마음은 한계를 넘어서면,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이 폭발해버린다.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갑자기 의욕이 사라지고, 무엇을 해도 불안해지는 증상이 찾아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증상이 ‘자율신경 실조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 생긴 이 증후군은 마음의 피로가 쌓인 현대인에게 흔하게 일어난다. 참고 참던 마음이 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시그널인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피로를 씻은 듯이 털어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는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원인불명의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어찌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셀프 심리 처방전이다. 마음이 단단해지는 마인드셋부터 스트레스 해소법까지, 일상의 작은 변화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피로회복 노하우를 담았다.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기 위한 ‘마음의 여행’ 마음의 피로가 사라졌을 뿐인데, 어제보다 오늘이 더 가뿐해졌다! 저자 천옌이는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의사’, ‘국민 의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대중과의 소통이 뛰어난 대만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다. 그녀는 단편적인 처방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 성격, 가족사 등 내담자의 삶을 바탕으로 피로감의 진짜 원인을 찾는 것에 몰두해왔다. 고민 끝에 그녀는 사람들의 가뿐한 삶을 위해서는 쓸데없는 책임감, 스트레스, 노력을 한 스푼씩 덜어내면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러면 서서히 자신을 옭아매던 불필요한 감정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수십년 간 내담자들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언제나 활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 절대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다. 여기서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이란 별다른 게 아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누구나 피로 없는 인생을 누릴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면, 그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지친 당신을 위한 ‘피로회복 프로젝트’에 돌입해야 한다. 예를 들면, 틈새 휴식을 위한 나만의 규칙을 만들기, 갑자기 우울한 날엔, ‘우울한 나’도 인정하기, 나에게 과한 요구를 하면 ‘NO’라고 말하기 등을 실천한다. 작은 실천이지만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이 외에도 책에는 그녀가 상담했던 수많은 내담자들의 사례가 생생하게 묘사됐다. 그들이 그녀의 상담실 문을 열고 찾아온 그 순간부터 마음속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까지. 그들의 ‘마음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그들처럼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마음이 울적해 먹은 떡볶이로 잠깐의 위안을 얻었지만, 그다음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당신! 이제는 적극적으로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아야 할 때다! "너무 피곤해서 매일 아침 일어나기가 힘들어요.""다 놓아버리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요. 왜그럴까요?""평소에는 괜찮은데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어요."몸과 마음에 이상한 신호를 느껴서 나를 찾아온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한다. 아픈 몸이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마음의 병도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렇게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어 어느 한쪽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건강검진, 통증과 이상 징후로 쉽게 나타나는 몸의 병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소리 없이 스며드는 마음의 병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정신질환은 개인차가 커서 몸의 질병처럼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_<1. 그 쌩쌩하던 나는 어디로 간 걸까?>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큐리어스(Qrious) / 팔호광장 (지은이) / 2020.10.05
15,000

큐리어스(Qrious)소설,일반팔호광장 (지은이)
제주도에서 심리 상담을 하고 있는 현직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심리학 웹툰 책이다. 몰랐던 이에게는 지혜가, 심심한 이에게는 재미가, 괴로운 이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신과 심리 만화’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만화에 오른 뒤로는 웹툰 연재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운영, 인스타그램에서 소아치과툰까지 콜라보 작업 중이다. 책은 일상 속의 여러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심리 문제, 뇌과학 등의 이론적인 부분을 짚어 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신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지만, 간결하고 쉬운 설명으로 ‘재미있는 심리학’을 전하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잃지 않는다. 이 책으로써 각박하고 힘든 세상살이 중인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고자 한다.1. 알고 싶니 심리학 죄책감의 기원 반복 강박 방어기제1 방어기제2 병식의 단계 학습된 무기력 마술적 사고 지식화 행동화 투사 투사적 동일시1 투사적 동일시2 올바른 퇴행법 악순환 코끼리 - 인지행동치료 코끼리 - 생각의 틀, 프레임 우리 회사만한 곳 없어 - 인지부조화1 호의를 베풀면 - 인지부조화2 연합학습과 조건화 그리고 소개팅 분업의 함정 지금, 여기- 숨 2. 나만 모르는 내 마음 고통의 시작 내가 가장 중요해지면 좋은 엄마 나쁜 엄마1 좋은 엄마 나쁜 엄마2 관종 실화냐 - 진짜 자존감 공격성과 우울증 내 맘대로 할 거야 욕망에 대하여 부탁드립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그대는 어디에 좋은 의존과 나쁜 의존 지나간 행복 우월감 = 열등감 예쁜 돌 혐오에 대하여 열등감과 용기 뭣이 중헌디 이기심 지금, 여기 - 과거의 짐 3. 내 마음? 뇌 마음! 뼈 때리는 뇌과학 공감과 거울뉴런 멍 때리자 부부의 세계 습관의 뇌과학 우울증에 관한 안 사소한 오해 뇌에 작용하는 약인데 왜 속이 울렁거려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약으로 치료하나요? 스트레스와 역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시간이 너무 빨라요 기록의 중요성 족쇄 시작이 반 수면의 과학 슬기로운 의대 생활 - 운동, 수면과 학습의 상관관계 뇌 스스로, 나 스스로 지금, 여기 - 바닷가 4. 사는 게 어렵나 사람이 어렵지 관계의 거리 불행의 대물림 학교 폭력에 관하여 지나치게 예의 바른 사람 꼰대를 위하여 쇼핑 환불해드립니다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좋은 이별 정말 날 감당할 수 있겠어? 선택 - 프롤로그 대상선택1 대상선택2 사랑꾼의 위험성 심리 꼰대 말의 무게 나 이타심에 관하여 편견에 대하여 누구도 그 방에 실수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지금, 여기 - 지금의 행복 5. 알고 싶니 진료실 선택의 책임범위 흔한 상담 첫 경험 장미의 이름 온라인 상담해주세요 강박과 인권에 대하여 마음의 기본값 기분과 행복 마음의 소리 억울증 터지기 전에 이상한 게 아닙니다 고독과 독립 모순 우울의 늪 죽지 마세요 삶은 결국 역할 놀이 심리결정론 감사합니다심리학을 통해 보는 내 마음, 인간관계, 사회 문제 정신의학과 상담 에피소드까지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오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심리학 웹툰! 현직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릴랙스와 힐링. 지혜가 되고, 위로가 되고, 재미가 되는 뭉클하고도 심오한 마음 이야기 양가감정, 반복 강박, 방어기제, 페르소나, 투사 … 누구나 ‘심리학’이라는 거울이 필요하고 ‘진짜 나’를 들여다보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금 힘들어도 끌어안고 들쳐 업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기를. 당신이 쌓아갈 모든 ‘지금’과 ‘여기’를 응원합니다.” 제주도에서 심리 상담을 하고 있는 현직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심리학 웹툰 책이다. 몰랐던 이에게는 지혜가, 심심한 이에게는 재미가, 괴로운 이에게는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신과 심리 만화’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만화에 오른 뒤로는 웹툰 연재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운영, 인스타그램에서 소아치과툰까지 콜라보 작업 중이다. 이 책은 일상 속의 여러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심리 문제, 뇌과학 등의 이론적인 부분을 짚어 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신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지만, 간결하고 쉬운 설명으로 ‘재미있는 심리학’을 전하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잃지 않는다. 이 책으로써 각박하고 힘든 세상살이 중인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고자 한다. 나를 알려면 ‘내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심리툰을 한 편씩 읽어나가다 보면 ‘내 마음’을 더 잘 알게 되고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얼마나 우리와 닿아 있는지, 왜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꼴 (4)
위즈덤하우스 / 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 2009.04.06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은 『꼴』의 네 번째 책. 관상에서는 눈 한 군데, 코 한 군데로 길흉화복을 말하지 않는다. 즉 ‘한 가지만 보고 그 사람 참 좋은 상이라고 하지 않는’ 법이며, ‘한 가지가 잘 못생겼다고 상 못쓴다고 흉상이라고 하지 않는’ 법이다.(『유장상법』에서 인용) 4권에서는 눈, 코, 입, 귀 어느 한 곳의 생김새와 인생사에 대해서 논하는 데서 머물지 않고 얼굴 전체와 몸의 형상, 색과 기운까지 포함하는 관상법에 대해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기러기 날개 여성의 쇳소리 묘목 심을 땅을 찾으라 3광(三光) 역삼각 꼴 미스터 초밥왕 너무 강한 기운은 사람을 밀어낸다 침묵과 수다 코치레로 고독만당! 이마는 왕, 턱은 신하 얼굴의 274 부위가 모여 꼴이 완성된다 맵고 쓴 인생 한 가지도 잘하는 것이 없다 누운 이마, 기울어진 이마 부모는 큰 우산 속눈썹 귀신 이빨 어리석으면 게으르다 성형의 효과 문을 고쳐도 안 되면 묘도 옮기라 식칼 제 자루 못 깎는다 코뿌리는 조상의 기운 똥이 만리에 뻗치면 횡재한다 학자의 눈, 무사의 눈 귀의 위치 5관(五官) 채청관 ① 귀 채청관 ② 지혜의 뿌리 채청관 ③ 큰 귀에 큰 명문 보수관 ① 눈썹 보수관 ② 눈썹은 맑아야 한다 보수관 ③ 초승달 눈썹 감찰관 : 사물을 보고 살피는 눈 심변관 : 사물을 구분하는 코 출납관 : 에너지의 통로, 입 히말라야 사나이 음성 점수도 꼴 점수다 마의선생 찾아오다 뼈와 살 후(厚)와 비(肥) 허릿살 살의 비밀 길흉은 말 한마디로 이치에 맞게 살라 기색은 날씨 위대한 광대뼈 뿌리 팔뼈 화실에서 생긴 일 역마뼈 장군뼈 꼴 전체를 본다 ① 꼴 전체를 본다 ② 꼴 전체를 본다 ③ 꼴 전체를 본다 ④ 꼴 전체를 본다 ⑤ 꼴 전체를 본다 ⑥ 꼴 전체를 본다 ⑦ 꼴 전체를 본다 ⑧ 꼴 전체를 본다 ⑨ 꼴 전체를 본다 ⑩ 기(氣)13만 장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평생 따라다녔던 허영만 화백의 화두 ‘얼굴’의 비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험한 일이다. 허영만 화백이 그런 일을 자초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평생을 만화 그리는 것 외에는 딴 데로 눈 돌려본 적 없는 허영만 화백이 그려낸 만화 인물은 대한민국 국민 수보다 더 많을 것이다. 허영만 만화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현장성인 만큼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는 허영만 화백 인생의 화두이며, 밑천이기도 하다. 그 인물들의 얼굴을 지면에 다시 살려내면서 작가는 어느 때부터인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 왜 누구는 귀하게 또 누구는 천하게 살아가는가? 왜 누구는 부자로 또 누구는 빈 쌀독 때문에 근심 그칠 날이 없는가? 아름답고 선하고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노력하면 인생이 달라지는가? 그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인가? 30여 년 마음에 가장 큰 의문으로 남았던 사람의 얼굴과 인생에 작가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의 생김새와 운명에 대해 다루는 관상은 그래서 작가에게 더없이 흥미롭고, 탐구해볼 만한 분야이다. 34년의 기다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얼굴의 비밀을 풀어가는 허영만 화백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통해 작가가 얻은 결론은 관상은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 타고난 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한다는 얘기다. ‘원고를 만들기 위해 이보다 많은 공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는 허영만 화백. 어쩌면 『꼴』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그 많은 그림을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도 모른다.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가는 처세의 학문, 관상 인간의 운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관상은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하찮은 방술로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 작게는 처세, 사람을 쓰고 친구를 사귀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관상은 바로 우리 인생에 있어 실용?실천 철학으로,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나갈 수 있는 처세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들 사람의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는 한다. 실제로 실생활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그 평가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외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줄 안다면 개인의 취향이나 잘못된 근거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사를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꼴』은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관상이 자칫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거나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겉모습과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고, 마음의 변화와 관상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독자보다 먼저 관상을 접한 작가의 깨달음이다. 결국 허영만 화백의 『꼴』은 심법, 즉 마음의 지혜를 다루는 만화가 될 것이다. 『꼴』 뒷이야기 중국 고대 인물부터 서양인까지, 정치인, 연예인부터 현상수배범까지… 34년 동안 천착한 것이 사람의 얼굴이지만 또 그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꼴』을 그리기 위해 준비한 기간 3년, 관상의 대가 신기원 선생을 만나 사사 받은 지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다룬 자료는 중국 고대의 인물부터 한국과 일본,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방대하고 다양하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관상 관련 책들은 모두 독파했으며, 중국?일본의 관상법에 대한 자료들도 상당한 양에 이른다. 그만큼 관상과 인생 지혜에 대한 깊이 또한 더해가고 있다. 관상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얼굴 한 곳 한 곳의 생김새에 집착하기보다 사람의 내면의 모습까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허영만 화백의 위트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와 처세의 도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꼴』은 허영만 화백 만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역작이 될 것이다!
나무 해설 도감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윤주복 지음 / 2008.04.05
48,000원 ⟶ 43,200원(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소설,일반윤주복 지음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대표적인 나무 150종의 모든 정보를 담은 나무백과사전이다. 나무의 모양, 잎, 꽃, 열매, 나무껍질, 겨울눈 등의 정보를 3천여 컷의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는 차이점을 사진으로 비교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해 가는 나무의 모습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나무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사진을 디테일하게 촬영했다. 그 밖에 꽃의 구조, 잎의 구조와 모양, 열매의 종류, 겨울눈의 구조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을 부록에 실었다.- 머리말 - 차례 은행나무과 / 은행나무 주목과 / 주목, 비자나무 소나무과 / 구상나무, 솔송나무, 일본잎갈나무, 개잎갈나무, 소나무, 잣나무 낙우송과 / 메타세쿼이아, 삼나무 측백나무과 / 측백나무, 편백, 향나무 버드나무과 / 은사시나무, 버드나무, 갯버들 가래나무과 / 굴피나무, 중국굴피나무, 가래나무 자작나무과 / 박달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사방오리, 서어나무, 개암나무 참나무과 / 밤나무, 상수리나무, 가시나무 느릅나무과 / 느릅나무, 느티나무 뽕나무과 / 꾸지뽕나무, 산뽕나무, 닥나무, 천선과나무, 무화과 쥐방울덩굴과 / 등칡 계수나무과 / 계수나무 미나리아재비과 / 종덩굴, 모란,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 멀꿀 매자나무과 / 매발톱나무 목련과 / 튤립나무, 백목련, 함박꽃나무, 일본목련, 태산목, 오미자 붓순나무과 / 붓순나무 녹나무과 / 생강나무, 비목나무 범의귀과 / 수국, 산수국 돈나무과 / 돈나무 조록나무과 / 히어리 두충과 / 두충 버즘나무과 / 양버즘나무 장미과 / 가침박달, 조팝나무, 황매화, 산딸기, 찔레꽃, 해당화, 앵두나무, 매실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왕벚나무, 산사나무, 다정큼나무, 모과나무, 콩배나무 콩과 / 자귀나무, 박태기나무, 회화나무, 싸리, 칡, 등, 아까시나무, 족제비싸리 운향과 / 산초나무, 쉬나무, 황벽나무, 탱자나무 소태나무과 / 소태나무, 가죽나무 멀구슬나무과 / 멀구슬나무 대극과 / 굴거리, 예덕나무, 유동, 사람주나무 회양목과 / 회양목 옻나무과 / 붉나무, 개옻나무 감탕나무과 / 호랑가시나무, 먼나무 노박덩굴과 / 사철나무, 화살나무, 노박덩굴 단풍나무과 / 고로쇠나무, 단풍나무 칠엽수과 / 칠엽수 무환자나무과 / 모감주나무 갈매나무과 / 대추나무, 갯대추나무 포도과 / 개머루, 담쟁이덩굴 아욱과 / 무궁화 벽오동과 / 벽오동 다래나무과 / 개다래, 다래 차나무과 / 차나무,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팥꽃나무과 / 삼지닥나무 보리수나무과 / 보리수나무 부처꽃과 / 배롱나무 석류과 / 석류나무 두릅나무과 / 송악, 황칠나무, 오갈피나무 층층나무과 / 산딸나무, 산수유, 층층나무 진달래과 / 철쭉, 진달래, 정금나무 감나무과 / 감나무 때죽나무과 / 쪽동백나무,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쥐똥나무, 미선나무, 개나리, 수수꽃다리 마편초과 / 작살나무, 누리장나무 가지과 / 구기자나무 현삼과 / 참오동나무 능소화과 / 개오동, 능소화 꼭두서니과 / 치자나무 인동과 / 백당나무, 댕강나무, 병꽃나무, 인동덩굴, 괴불나무 백합과 / 청미래덩굴 -부록 / 나무의 구분, 우리나라의 산림대, 줄기, 잎, 꽃, 열매와 씨, 관상수로 심는 나무 -학명 찾아보기 -나무 이름 찾아보기 . 사진으로 쉽게 해설한 나무의 모든 것! - 나무 모양, 잎, 꽃, 열매, 나무껍질, 겨울눈 등의 정보가 한눈에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대표적인 나무 150종의 모든 정보를 담은 나무백과사전. 나무의 모양, 잎, 꽃, 열매, 나무껍질, 겨울눈 등의 정보를 3천여 컷의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는 차이점을 사진으로 비교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해 가는 나무의 모습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나무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사진을 디테일하게 촬영했다. 그 밖에 꽃의 구조, 잎의 구조와 모양, 열매의 종류, 겨울눈의 구조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을 부록에 실었다. 대표적인 나무 150종의 모든 정보를 담은 나무백과사전 숲은 여러 종류의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이다. 숲의 터줏대감인 키가 큰 큰키나무와 사람 키만큼 자라는 떨기나무, 다른 나무를 잘 감고 오르는 덩굴나무 등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나무는 꽃을 피우는 시기도 제각각이고 열매를 맺고 익는 모습도 다르다. 이렇듯 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한 컷 한 컷 정성스레 사진에 담아 엮은 책이 나왔다. 《나무 해설 도감》은 저자인 윤주복 씨(전문 식물생태사진가)의 수년간의 작업을 집대성한 것으로, 책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지은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나무마다 잎이 돋고 꽃을 피우며 맺힌 열매가 익어 가는 모습을 눈여겨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주요한 개체인 나무를 아는 만큼 자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숲해설가와 같은 자연 생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 나무를 알려는 움직임도 한창인데, 이번에 출간된 《나무 해설 도감》은 숲과 나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잎, 꽃, 열매, 나무껍질, 겨울눈, 비슷한 나무 등의 정보가 한눈에 《나무 해설 도감》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대표적인 나무 150종을 소개하면서 나무의 생태를 디테일한 사진으로 설명했다. 숲을 찾을 때마다 궁금했던 비슷한 나무 또한 나뭇잎, 꽃, 열매 등 각 기관의 사진으로 자세히 비교해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이 책은 각각의 나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진과 설명에 담았다. 먼저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과 함께 이름의 유래, 해당 나무의 일반적인 생태를 알려 준다. 그러고 나서 꽃봉오리, 꽃, 암술, 수술, 열매, 씨, 잎, 겨울눈, 나무껍질 등 각 기관의 세부적인 사진을 한 컷 한 컷 자세히 보여 주고, 육안으로는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꽃 단면과 열매 단면 등은 접사로 촬영한 사진으로 실었다. 이처럼 나무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계절이나 시기 등을 잘 맞추어야 겨우 관찰할 수 있는 나무의 숨겨진 다양한 모습까지 생생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이 모든 정보를 2페이지에 걸친 하나의 화면 구성으로 편집해 해당 나무의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책의 특징 1. 대표적인 나무 150종을 집중 소개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수많은 나무 중 대표적인 나무 150종을 선별해 나무의 모양부터 잎, 꽃, 열매, 나무껍질, 겨울눈에 이르기까지 나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세한 사진에 담았다. 계절에 따라 변해 가는 나무의 모습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2. 실물보다 더욱 관찰하기 쉬운 사진 새싹이나 겨울눈 등 각 기관의 특징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도록 3000여 컷에 달하는 자세한 사진으로 소개하였다. 특히 거의 모든 사진은 불필요한 배경을 모두 없애고 편집해, 각 나무마다의 특징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3.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를 한눈에 비교 해당 나무의 변종과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는 각 기관의 차이점을 사진으로 비교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진달래와 비슷한 나무의 비교, 참나무속, 산딸기속, 자작나무속, 사시나무속 나무의 비교 등 얼핏 봐서는 구분하기 힘든 나무를 비교, 설명하였다. 4. 꼭 알아야 할 나무의 기초지식 수록 부록 편에는 나무의 구분(키나무ㆍ떨기나무ㆍ덩굴나무 등), 우리나라의 산림대(아한대림ㆍ온대림ㆍ난대림), 줄기(겨울눈ㆍ가시ㆍ나무껍질 등), 잎(잎 모양ㆍ잎차례), 꽃(꽃의 구조ㆍ꽃차례 등), 열매와 씨(솔방울열매ㆍ마른열매ㆍ물열매ㆍ씨 등), 관상수로 심는 나무(꽃이 아름다운 나무ㆍ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등)를 실어 식물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5. 수년간의 노력을 집대성한 나무 백과사전 이 책은 20여 년에 걸쳐 나무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해 온 식물생태사진가인 저자가 그동안 찍어온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구성한 나무 도감이다. 각 기관의 사진은 디테일하게 촬영했으며, 나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사진 한장 한장에서 작가의 뛰어난 작품성도 엿볼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식물용어도 가급적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했다.추위에 강한 상록수 굴거리대극과| Daphniphyllum macropodun 늘푸른작은키나무 꽃 5~6월 열매 10~11월굴거리는 늘푸른나무로 남부 지방에서 자란다. 줄기가 높이 10m 정도까지 곧게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 굴거리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난대성 나무이지만 비교적 추위에 강해 바닷가를 따라서는 충남 안면도까지, 내륙으로는 전북 내장산까지 올라와 자란다. 제주도 한라산에서는 중턱까지 올라와 겨울의 눈 속에서도 잘 견디며 자라고 있다. 남쪽 사람들은 굴거리의 잎이 약으로 쓰이는 만병초의 잎과 닮아서 '만병초'라고 부르기도 한다.굴거리는 붉은색 잎자루에 광택이 나는 길쭉한 잎이 달린 모습이 보기 좋아 근래에는 관상수로도 많이 심고 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정원수뿐만 아니라 가로수로도 심는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이용해 실내에서 키우는 조경수로도 이용된다. 민간에서는 잎과 줄기껍질을 기생충을 없애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온비드 공매 투자의 비밀
채움과사람들 / 김동희 (지은이) / 2022.04.14
38,000

채움과사람들소설,일반김동희 (지은이)
아직도 공매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입문자들을 위해서 저자가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온비드 공매를 배워서 실전 투자할 수 있도록, 온비드 인터넷공매, 신탁재산 공매, 그리고 공기관 등의 직접공매까지 서술했다.머리 말 Part 1 온비드 공매 이렇게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01 나는 온비드 공매를 이렇게 시작했다! 02 온비드 공매는 경매보다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 공매는 경매보다 낮은 경쟁률로 싸게 살 수 있다! ◈ 현장입찰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공매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 경매에 비해 입찰참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매각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 대금 납부기한과 납부최고기한에 지연이자가 없다! ◈ 공매물건은 다양하고, 매각공매와 임대공매도 있다! ◈ 공매는 투자하는 순간부터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03 공매 1단계, 투자금액이 적은 다세대주택부터 시작해라! ◈ 온비드공매 다세대주택 입찰물건 정보내역 ◈ 카보드빌 다세대주택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입찰결과 확인 및 낙찰 후 대응 방법 04 공매 2단계, 재건축·재개발구역 내 새봉빌라로 성공한 사례? ◈ 노량진 재개발1구역 새봉빌라 입찰물건 정보내역 ◈ 새봉빌라 입찰결과 확인 및 낙찰 후 돈 버는 비법! ◈ 재개발구역의 도로 4분의 1지분을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05 공매 3단계, 다가구주택 7분의 2를 공매로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 다가구주택 공매물건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 다가구주택의 7분의 2지분 온비드 입찰정보 내역 ◈ 다가구주택의 7분의 2지분 공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 필자가 다가구주택을 1등으로 낙찰 받았다! ◈ 매수 이후의 대응과 기대수익은 얼마나 올렸나? 06 공매 4단계, 공매의 완성은 신탁공매로 끝이 난다! ◈ 신탁공매로 자양동 우성7차아파트에 입찰한 이유는? ◈ 광진구 자양동 우성7차아파트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우성7차 신탁공매 입찰정보 내역 ◈ 정확한 시세와 인수금액을 확인하고, 입찰해서 성공하다 Part 2 내가 남들과 다르게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 01 내가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를 수의계약으로 3억원을 벌다! ◈ 아파트 사진 주변 현황도 ◈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 네이버 매물 시세 ◈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 신탁공매 입찰정보 내역 ◈ 공매 공고문에서 건물분 부가세와 근저당권 인수 조건을 확인하다! ◈ 필자는 이렇게 분석 후 수의매매계약하여 소유권을 취득하였다! ◈ 아파트를 매도하여 3억9,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보다! 02 강남역 서초파라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1억1천만원 벌다! ◈ 2021년 부동산 취득부터 양도 시까지 세금 절세 비법 ◈ 필자가 강남역 서초파라곤 27평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 강남역 서초파라곤 27평형 오피스텔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서초파라곤 오피스텔 입찰 정보 내역 ◈ 공매재산 명세서를 통한 오피스텔 권리분석 ◈ 입찰결과와 낙찰 받고, 팔아서 1억1천3백만원을 벌었다! 03 오피스텔 30평형을 일반매매로 사서, 임대수익을 올리는 비법! ◈ 서초파라곤 30평형 오피스텔의 단지정보와 주변 현황도! ◈ 30평형 오피스텔 실거래가와 내부 구조도는 다음과 같다! ◈ 7억9,600만원에 매수한 매매 계약서와 임대차 계약서 04 풍성위버폴리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 오피스텔을 살 때 주거용으로 사용하냐, 업무용으로 사용하냐가 중요! ◈ 풍성위버오피스텔 입찰정보내역 ◈ 오피스텔 사진과 위치도 ◈ 지하철 4호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이 개통 ◈ 권리분석은 공고문과 등기부, 전입세대열람 등을 확인 ◈ 수익분석 후 입찰에 참여해서 1억2,000만원을 벌다! 05 공매로 마포트라팰리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1억원을 벌다! ◈ 마포트라팰리스 오피스텔 27평형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오피스텔 입찰 정보 내역과 임차인 권리신고 및 배분요구 ◈ 입찰결과와 낙찰 받고 팔아서 1억1천3백만원을 벌었다! ◈ 마포트라팰리스 27평형 오피스텔의 단지정보와 주편 현황도! ◈ 마포트라팰리스 27평형 오피스텔 실거래가와 내부 구조도 06 지상에 다세대주택 14세대가 있는 토지만 공매로 낙찰 받았다! ◈ 토지만 공매가 진행된 입찰대상 물건분석표 ◈ 토지만 공매가 진행된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분표 작성 ◈ 공매물건의 주변현황과 사진 ◈ 토지만 매수 시 분양자격과 낙찰받고 난 이후의 대응방법 Part 3 공매와 경매의 차이점,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대응방법 01 온비드 공매물건은 어떠한 것이 있나? ◈ KAMCO 공매대상물건과 매각방법 ◈ 이용기관 등의 공매대상물건과 매각방법 ◈ 금융기관, 신탁회사, 기업 등의 비업무용 재산 등의 공매 02 공매와 경매는 어떠한 차이가 있나? ◈ 공매는 무엇을 의미하나? ◈ 경매는 어떻게 진행되나? ◈ 공매와 경매는 이런 차이가 있다! ◈ 공매와 경매에서 물건 선정 후 낙찰 받아 배당까지 마무리하는 과정 03 압류재산 공매와 법원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대응방법 ◈ 압류재산 공매와 법원경매가 동시에 경합 시 우선권? ◈ 국세징수법상 공매절차와 민사집행법상 경매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면? ◈ 경매기입등기 임차인 전입 공매공고등기 순에서 소액임차인 판단기준은? ◈ 공매와 경매가 동시에 진행될 때 배당요구 방법과 누가 소유권을 취득하나? 04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공매낙찰자가 먼저 대금 납부하여 소유권을 취득한 사례 ◈ 아파트의 사진과 지도 및 주변 현황도 ◈ 경남아파트 공매물건 분석표 ◈ 공매물건에 대한 분석 및 배분표 작성 05 농지가 공매와 경매로 경합되는 사례에서 대응 방법은? ◈ 농지 공매절차에서 대응하는 방법은? ◈ 농지 경매절차에서 대응 방법은? Part 4 공매 함정에 빠진 사례로 배우는 실전투자이야기 01 공매물건 주변 현황과 시세조사를 잘못해서 실패한 사례 02 선순위보증금 1억원을 낙찰자가 인수하게 돼 실패한 사례 ◈ 기본적인 권리분석을 간과해서 발생하는 일들! ◈ 오피스텔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오피스텔 온비드 입찰정보 내역 ◈ 이 오피스텔은 어떻게 권리분석하고 입찰해야 하나? ◈ 오피스텔을 단독으로 1억2,300만원에 낙찰 받았다! ◈ 매수인이 잔금 납부하고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나? 03 소액임차인으로 잘못 판단해서 낙찰자가 인수할 뻔했다가 탈출한 사례 ◈ 입찰대상 물건정보와 입찰결과 내역 ◈ 매수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보증금을 인수할 뻔한 사례 ◈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을까? 04 조세채권을 몰라서 3번씩 입찰보증금을 포기하게 된 사례 ◈ 채권 상호간의 우선순위 ◈ 조세채권과 저당권부 채권이 혼재 시 우선순위 결정방법 ◈ 극동아파트의 온비드공매 입찰정보 내역 ◈ 입찰대상물건에 대한 분석과 실패한 낙찰 ◈ 정확한 배분표 작성과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낙찰자가 되는가? 05 전 경매에서 배당요구한 선순위임차인이 공매에서도 배당요구해 손해 볼 뻔한 사례에서 탈출! ◈ 선순위 임차인이 선행된 경매절차에서 배당요구를 했었다! ◈ 공매입찰물건 내역과 입찰결과 ◈ 잘못 낙찰 받게 된 사연과 그 상황에서 탈출한 방법 06 아파트를 조합이 점유하고 있다면 유치채권액을 확인해야 한다? ◈ 공매로 낙찰 받았으나 조합이 유치권을 행사하여 실패한 사례 ◈ 1등으로 낙찰 받았으나 입찰보증금을 떼이게 된 사연 ◈ 조합의 유치채권액을 확인하고,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07 집합건물의 대지 일부지분을 낙찰 받았으나 무효가 돼 실패한 사례 ◈ 대지 지분을 공매로 낙찰 받았던 공매 입찰대상물건 내역 ◈ 공매낙찰자들은 다음과 같이 토지사용료 청구소송을 진행했다! ◈ 대지 지분을 낙찰 받아 소송을 진행했지만 무효가 되는 사례들 08 신탁공매로 낙찰 받았으나 저당권인수로 실패한 사례 ◈ 신탁공매물건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 ◈ 저당권인수조건으로 매각한 입찰정보 내역 ◈ 저당권인수조건으로 매각한 입찰정보 내역과 공고문 ◈ 저당권인수로 신탁공매된 것을 몰라서 손해 본 사연 09 주임법상 대항요건을 갖춘 선순위 전세권자가 배당요구해서 소멸되는 것으로 오판한 사례 ◈ 입찰물건 정보내역과 입찰결과 ◈ 선순위 전세권은 소멸되지만 주임법상 임차권은 소멸되지 않는다! ◈ 이 사례에서 매수인은 1,978만원을 인수해야 한다! Part 5 돈 되는 우량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비법 01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량한 아파트를 찾아 투자해라! ◈ 아파트 중·대형 세대와 유명브랜드 시공회사 여부 ◈ 역세권 주변과 대중교통 근접성,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의 접근성 등 ◈ 주변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아파트를 찾아 투자해라! ◈ 아파트가 재건축 대상인 경우와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경우 02 아파트 못지않은 우량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고르는 방법 03 다세대주택 등이 주택 시장에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04 상가건물은 이렇게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상가는 활성화될 때 그만큼 수익성 있는 부동산이 없다! ◈ 상가건물의 매수 목적은 세 가지이다! ◈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근린상가, 중심상권상가는 다르게 분석해야 한다! 05 농가주택, 전원주택 구입하는 방법 ◈ 농가주택 구입 시 ◈ 전원주택 구입 시 유의사항 06 농지에 대한 설명 및 투자 시 유의사항 ◈ 농지의 정의 ◈ 농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자 ◈ 농지 토지거래허가와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방법 ◈ 관공서의 허가가 있어야 처분할 수 있는 농지 ◈ 농지를 소유자가 아닌 임차인이 농업 경영하는 경우 대항력 유무 ◈ 우량한 농지에 투자하는 방법 07 공장을 매수할 때 알고 있어야 할 내용 08 부동산 이렇게 종합적인 분석 후 매수해라! Part 6 공매에서 기본적인 권리분석과 채권 상호간의 우선순위 01 공매에서 권리분석은 어떻게 하나? ◈ 공매에서 권리분석이란? ◈ 압류재산 공매물건 권리분석 방법 ◈ 국유재산 공매에서 권리분석은? ◈ 수탁재산 공매는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유인자산 공매 권리분석 ◈ 이용기관 등의 공매는? ◈ 금융기관, 신탁회사, 기업 등의 직접 공매는? 02 물권과 채권의 종류와 이들 상호 간 우선순위 ◈ 매각결정 전(①기간)에 또는 매각결정 후(②기간)에 대위변제로 1순위저당권이 말소된 경우 ◈ 선순위가등기권자가 ③기간 동안에 본등기를 한 경우 ◈ 배분기일 이후에 발생한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은? ◈ 공매의 취소가능성에 대비해라! 03 물권과 채권의 종류와 이들 상호 간 우선순위 ◈ 광의의 채권의 종류(물권과 채권을 포함) ◈ 물권의 종류와 물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 ◈ 채권의 종류와 채권 상호 간 우선순위 ◈ 물권과 채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 ◈ 물권과 일반채권이 섞여 있는 기본적인 사례에서 배분 분석 04 공매에서 채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결정하나? ◈ 1순위 필요비, 유익비 상환청구권 ◈ 2순위 주택 및 상가건물임차인과 근로자의 최우선변제금 ◈ 3순위 국세와 지방세 중 당해세 ◈ 4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빠른 경우) ◈ 5순위 법률상 우선권 있는 공과금(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빠른 경우) ◈ 6순위 저당권부 채권 ◈ 7순위 근로자의 일반임금채권 ◈ 8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늦은 경우) ◈ 9순위 법률상 우선권 있는 공과금(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늦은 경우) ◈ 10순위 우선변제권 없는 일반채권 Part 7 주택임차인과 상가임차인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있나? 01 주택임차인의 대항력이 발생하려면? ◈ 일반거래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 공매나 경매절차에서는 조금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02 공매절차에서 주택임차인의 우선변제권은? ◈ 주택임차인의 최우선변제에 관한 사항과 적용대상 ◈ 확정일자에 의한 우선변제권은 어떻게 되는가! 03 임차인의 대항력ㆍ우선변제권, 다른 물권과의 우선순위 ◈ 근저당권 설정 임차인이 전입 세금압류로 공매가 진행된 사례 ◈ 임차인이 전입 근저당권 설정 세금압류로 공매가 진행된 사례 ◈ 근저당권 설정 을 임차인 확정일자 후에 전입하고 같은 날 병 세금압류가 진행된 사례 04 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과 확정일자 우선변제금, 다른 채권자 등과 배분연습 05 상임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임차인은? 06 상가임차인의 대항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하나? ◈ 상가임차인의 대항요건과 대항력(상임법 제3조) ◈ 일반거래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 경매나 공매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07 공매절차에서 상가건물임차인의 우선변제권은? ◈ 상가임차인이 최우선변제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확정일자부 우선변제권은 어떠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 ◈ 상가임차인이 대항요건과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그 효력은? 08 상가임차인의 권리분석과 배분은 어떻게 하면 되나? ◈ 상가건물은 주택에서 임차인의 권리를 공부한 것과 차이가 있다! ◈ 상임법상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상가임차인은 대항력이 없었다! ◈ 환산보증금의 범위 내의 임차인도 유의할 점이 많다! 09 서울시 상가건물에서 임차인과 다른 채권자 간에 배분한 사례 ◈ 등기부상의 권리와 부동산상의 권리를 분석해 보자! ◈ 배분순서와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하면 된다! Part 8 등기부에 등기된 권리를 공부하는 시간 01 근저당권의 효력과 실전 배당에서 우선순위 ◈ 근저당권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게 되나? ◈ 근저당권과 다른 채권자와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 근저당권과 다른 채권자 간의 권리분석과 배분하는 방법 02 전세권은 어떠한 권리가 있고, 주임법상 임차권과의 차이점은? ◈ 전세권자는 어떠한 권리인가? ◈ 전세권에 의한 경매신청 방법과 우선변제권은? ◈ 선순위전세권과 후순위전세권의 대항력과 소멸? ◈ 전세권이 선순위와 후순위인 사례를 통해서 분석하기 03 가압류와 압류의 차이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있나? ◈ 가압류채권은? ◈ 압류채권이란? ◈ 가압류채권과 타 권리 등과의 우선순위에 따른 배당방법 전소유자의 가압류(압류)와 다른 채권자 간의 권리관계 Part 9 조세와 공과금, 임금채권 완전 정복과 순환흡수 배분방법 01 조세채권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과의 우선순위 ◈ 조세채권의 우선특권은? ◈ 조세채권은 동순위가 원칙이지만 예외가 있다! ◈ 조세채권과 근저당권이 혼재 시 배분하는 방법은? ◈ 조세채권과 임금채권, 공과금,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2 공과금 상호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 간의 우선순위 ◈ 공과금 상호 간에는 동순위가 원칙이다! ◈ 공과금과 근저당권 간의 우선순위 ◈ 공과금채권과 임금채권, 조세채권,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3 임금채권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 간의 우선순위 ◈ 근로자의 임금채권 중 최우선변제금 ◈ 임금채권 상호 간에는 동순위가 원칙 ◈ 임금채권(최우선변제금 제외)과 저당권 채권과의 우선순위 ◈ 임금채권, 조세채권, 공과금채권,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4 조세 · 공과금 · 임금채권과 다른 채권이 혼재 시 배분방법 ◈ 병 당해세 갑 근저당 을 임차인 순에서 배분특강 ◈ 갑 근저당 을 임차인 정 조세채권 병 임차인 순에서 배분특강 ◈ 을 임금채권 정 당해세 갑 조세채권 병 공과금채권 순에서 배분특강 05 조세채권으로 순위가 상호모순관계(A=B, B>C,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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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 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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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은 『꼴』의 다섯 번째 책이다. 나를 알고, 미래를 내다보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일 것이다. 그런 이유로, 얼굴을 통해 사람의 인생과 운명을 읽어내는 관상은 그 동안의 작품에서 수많은 인물을 그려냈던 작가뿐만 아니라 독자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 비밀을 풀어내고 있는 『꼴』은 그런 모두의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5권은 관상의 기본인 얼굴을 넘어 몸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손과 발, 뒤통수, 앉은 자세, 말의 온화함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각 부분과 몸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측면들을 관상학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의 뜻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사람의 모습을 해석하기도 해 관상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손가락 끝에서 술값 나온다 비쩍 마른 자는 춥다 뷔페는 알고 있다 안주 접시에 제비 똥 살은 뼈를 키운다 남골여인은 고독하다 꼴은 변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 봐 살은 흙 살과 뼈의 비율 횡포(橫暴) 걸음걸이의 높은 격, 낮은 격 한 곳에 집착하지 말라 앉는 꼴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살은 매끈해야 한다 나쁜 말 실컷 하고도 살아남는 법 꼴법은 어렵지 않다 복 있는 사람만 노력한다 귀 주변의 뼈 흔들지 말라 껍질이 얇고 뼈가 가늘면 박복 뒤통수에도 꼴이 있다 꼴법은 통계다 목 이마는 귀천 46세, 47세 기(氣)의 종류 간을 엎어 놓은 듯한 이마 꼴법에 에누리 없다 이마와 명예 눈은 35세 충신과 역적 억센 광대뼈 말이 온화하면 복이 머문다 대칭이 안 되는 얼굴은 무기력하다 창고 문이 닫혔으면 깍쟁이 생선회 복 터진 날 쇠고기 복 터진 날 유기력은 대접받고 무기력은 밥만 축낸다 빨간 기운은 재앙 긴 얼굴 사우나는 알고 있다 격이 높으면 만만치 않다 감옥을 탈출하라 킬러의 조건 자녀의 유무 인생은 접시 국물 눈과 눈썹은 하나 역모(逆毛) 역모는 형제와 처자를 해친다 눈보다 긴 눈썹 칼등 같은 눈썹뼈 눈썹의 점 성기의 점 점의 색깔 긴 눈썹 기러기 주름 해로운 눈썹 여섯 가지 잡초의 인기이 세상에 사람의 생김새만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은 책 『꼴』이 출간되었다. 5권의 제목은 ‘뒤통수에도 꼴이 있다’이다. 5권에서는 관상의 기본이 되는, 얼굴 안의 오악(이마, 턱, 양쪽 광대, 코)과 사독(눈, 코, 입, 귀)을 뛰어넘어 몸 전체로 확장된 꼴법을 알려준다. ‘손가락이 뭉뚝하면서 굵고 짧으면 짠돌이다’, ‘횡포, 즉 옆으로 퍼지면 사납다’, ‘점과 사마귀는 안 보이는 곳에 있어야 제 역할을 한다’, ‘뒤통수에 품(品)자 형으로 세 군데 뼈가 튀어나와 있으면 격이 높다’ 등 몸 구석구석의 형상 또한 관상의 영역에 속함을 알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말의 온화함, 앉은 자세, 기(氣)의 유무, 색의 미묘한 차이 등으로 상을 볼 수도 있다. 관상은 얼굴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뒤통수로도, 발바닥으로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허영만의 『꼴』을 읽다보면 관상과 관련된 일상용어를 자주 발견하게 되는데, 이 또한 책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예를 들면, ‘횡포’는 가로 횡(橫), 사나울 포(暴)자를 쓰는데,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제멋대로 굴며 몹시 난폭함’이다. 즉 옆으로 퍼진 사람은 사납다는 것을 그 말 자체로써 알 수 있다. ‘노골’이라는 말은 드러날 로(露), 뼈 골(骨)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전에서는 ‘숨김없이 모두 있는 그대로 드러냄’이라 하고 있다. 즉 뼈가 살 속에 파묻혀 있지 않고 겉으로 유난히 드러난 사람은 매사에 자신을 숨기지 않는 ‘노골적’인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관상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생활학문이다. 『꼴』을 통해 생활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13만 장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평생 따라다녔던 허영만 화백의 화두 ‘얼굴’의 비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험한 일이다. 허영만 화백이 그런 일을 자초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평생을 만화 그리는 것 외에는 딴 데로 눈 돌려본 적 없는 허영만 화백이 그려낸 만화 인물은 대한민국 국민 수보다 더 많을 것이다. 허영만 만화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현장성인 만큼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는 허영만 화백 인생의 화두이며, 밑천이기도 하다. 그 인물들의 얼굴을 지면에 다시 살려내면서 작가는 어느 때부터인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 왜 누구는 귀하게 또 누구는 천하게 살아가는가? 왜 누구는 부자로 또 누구는 빈 쌀독 때문에 근심 그칠 날이 없는가? 아름답고 선하고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노력하면 인생이 달라지는가? 그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인가? 30여 년 마음에 가장 큰 의문으로 남았던 사람의 얼굴과 인생에 작가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의 생김새와 운명에 대해 다루는 관상은 그래서 작가에게 더없이 흥미롭고, 탐구해볼 만한 분야이다. 34년의 기다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얼굴의 비밀을 풀어가는 허영만 화백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통해 작가가 얻은 결론은 관상은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 타고난 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한다는 얘기다. ‘원고를 만들기 위해 이보다 많은 공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는 허영만 화백. 어쩌면 『꼴』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그 많은 그림을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도 모른다.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가는 처세의 학문, 관상 인간의 운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관상은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하찮은 방술로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 작게는 처세, 사람을 쓰고 친구를 사귀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관상은 바로 우리 인생에 있어 실용·실천 철학으로,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나갈 수 있는 처세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들 사람의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는 한다. 실제로 실생활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그 평가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외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줄 좾다면 개인의 취향이나 잘못된 근거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사를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꼴』은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관상이 자칫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거나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겉모습과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고, 마음의 변화와 관상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독자보다 먼저 관상을 접한 작가의 깨달음이다. 결국 허영만 화백의 『꼴』은 심법, 즉 마음의 지혜를 다루는 만화가 될 것이다. 『꼴』 뒷이야기 중국 고대 인물부터 서양인까지, 정치인, 연예인부터 현상수배범까지… 34년 동안 천착한 것이 사람의 얼굴이지만 또 그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꼴』을 그리기 위해 준비한 기간 3년, 관상의 대가 신기원 선생을 만나 사사 받은 지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다룬 자료는 중국 고대의 인물부터 한국과 일본,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방대하고 다양하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관상 관련 책들은 모두 독파했으며, 중국?일본의 관상법에 대한 자료들도 상당한 양에 이른다. 그만큼 관상과 인생 지혜에 대한 깊이 또한 더해가고 있다. 관상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얼굴 한 곳 한 곳의 생김새에 집착하기보다 사람의 내면의 모습까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허영만 화백의 위트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와 처세의 도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꼴』은 허영만 화백 만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역작이 될 것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2
알에이치코리아(RHK) / 정현정 (지은이) / 2019.04.22
22,000원 ⟶ 19,8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정현정 (지은이)
2019 tvN 화제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무삭제 대본집.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치열하고도 끈질기게 분투하는 겨루 출판사 사람들, 그들의 인간적이고도 단짠단짠한 스토리가 담긴 '로맨스는 별책부록' 무삭제 대본집이다.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며 입소문을 타고 사랑을 받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아는 누나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단의 아이돌, 최연소 편집장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특별한 로맨스는 여느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은 이 특별한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한 권으로 담아낸다. 우리의 마음에 봄을 불러온 심쿵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작가 특유의 감각적 필치를 통해 인물들의 감정선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드라마를 볼 때와는 또 다른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회 입소문을 타며 회자되던 ‘꼬리말’을 모두 담아 궁금하던 그 속마음, 로맨스 라인, 감정선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본집은 다른 작품에선 만나기 힘든 드라마 속 소설, 일기 등 다양한 스토리들을 그대로 담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9부 그 오래된 책이 마치 처음 읽는 책처럼…10부 가끔 오늘 같은 날이 있어…11부 같이 있을 생각을 해야지, 왜 헤어질 생각을 해?12부 제목으로 ‘첫 데이트’는 어때?13부 나 때문에 마음 아팠지?14부 너는 나를 다 알지?15부 네가 말하지 않았어도 알았어야 했는데…16부 내가 너라는 책을 만나 따뜻한 위로를 받았듯이…2019 tvN 화제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무삭제 대본집 출간! “다시 너라는 책을 펼친다” 아는 누나 강단이와 차은호의 심쿵 달달 로맨스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치열하고도 끈질기게 분투하는 겨루 출판사 사람들, 그들의 인간적이고도 단짠단짠한 스토리가 담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무삭제 대본집으로 만난다! ★ ‘로맨스 장인’ 정현정 작가가 빚어낸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 인물들의 심리묘사까지 생생하게 담긴 무삭제 대본집 ★ 매회 방영 즉시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꼬리말, 드라마 속 소설, 일기 등 화면에 다 담지 못한 스토리 수록 매회 공감 넘치는 명대사로 로맨틱 코미디의 지평을 넓힌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무삭제 대본집 발간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며 입소문을 타고 사랑을 받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아는 누나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단의 아이돌, 최연소 편집장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특별한 로맨스는 여느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별한 인연으로 묶인 아는 누나 강단이와 아는 동생 차은호. 모든 것은 잃어버린 채 은호의 집에 숨어든 단이는 은호가 근무하는 겨루 출판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어떤 자리에서도 스스로 빛날 줄 아는 단이를 바라보며 그녀를 향한 은호의 마음은 점점 더 확실해져만 가는데…. 가장 힘든 순간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서로임을 알면서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 은호는 그 마음을 용기 내 “달이 아름답다”고 꺼내놓는다. “딱 한 사람이면 돼. 나, 제대로 알고,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나도 누나 하나면 돼. 이 세상에 나 제대로 아는 사람” 사랑인줄 몰랐어도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었기에 그들의 로맨스는 조심스럽기도 하고, 느릿느릿하기만 하다. 한땀한땀 정성들여 책을 만드는 것처럼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올리며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알아차리지 못하듯 스며든 두 사람의 로맨스. 그 달콤하고도 따뜻한 마음은 정현정 작가의 세밀하고도 서정적인 대사를 통해 극대화되었다. 모든 것이 빠르게, 감정마저 순간적으로 소비되는 세상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고, 짙어지는 그래서 어느 순간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는 ‘로맨스’를 설렘 가득한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만들어준 것도 바로 그 명대사 덕분이었다. 완벽하진 않아도 조금씩 부족해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니까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 안 읽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이라는 하나의 세계가 완성되기까지 그 안에서 울고 웃는 수많은 이들의 노고가 촘촘히 드리워진다. 누군가는 고작 책 한 권을 만드는 일이라고 하겠지만 ‘어제 없던 것을 오늘 세상에 내놓는다’는 그 마음 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 작가의 숨결로 입체적으로 그려진 출판사 겨루의 식구들은 실상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투영한다. 어딘가 조금씩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내는 사람들,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살게 되고, 그리하여 마음을 열고, 서로 어깨를 기대어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누구 하나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인간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는 주인공 단이와 은호의 로맨스에 묻히지 않고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라는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수놓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대본집》은 이 특별한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한 권으로 담아낸다. 우리의 마음에 봄을 불러온 심쿵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작가 특유의 감각적 필치를 통해 인물들의 감정선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드라마를 볼 때와는 또 다른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회 입소문을 타며 회자되던 ‘꼬리말’을 모두 담아 궁금하던 그 속마음, 로맨스 라인, 감정선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본집은 다른 작품에선 만나기 힘든 드라마 속 소설, 일기 등 다양한 스토리들을 그대로 담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이 순간, 은호를 외로운 시간 속에 홀로 두었던과거를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다.후회할 시간에 한 번 더 다정히 은호의 머리칼을 쓸어주고,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시간만큼 함께 있겠다고...그 시간보다 더 길고 긴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겠다고,나는 그렇게 결심했다. _(15부 꼬리말에서) 할 말이 많을 때는 시를 읽는다.수많은 말 중에 어떤 말을 꺼내 놓아야 할지 모를 때도 시를 읽는다.내 가슴을 쿵쿵 두드리는 게 무엇인지 모를 때도 시를 읽는다.그렇게 우리는 시를 읽으며 마음의 저 골짜기, 언어의 저 너머로 걸어간다. _(14부 꼬리말에서) 울고 싶을 때 울지 말라고 달래는 것보다 마음껏 울 수 있게품을 내어주는 것이 더 위로가 된다는 것.지쳐 있을 때 힘내라는 말보다 웃음 짓게 만들어주는 게 더 힘이 된다는 것.모두 강단이를 사랑하면서 배우게 된 내 사랑의 방식들 _(13부 꼬리말에서)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21세기북스 / 남인숙 (지은이) / 2019.04.30
18,800원 ⟶ 16,92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남인숙 (지은이)
바깥세상에서 능숙한 사회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회성 버튼을 누른 채 내향적 본성을 감추고 외향인인 척 생활한다. 외향성은 적극성 주도성 사회성 자신감 등 긍정적 성격으로, 내향성은 소극성(적극적이지 못함) 소심함(주도적이지 못함) 비사회성(사회적이지 못함) 열등감(자신 없음) 등 그와 반대되는 부정적 성격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신작 에세이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서 남인숙은 내향인이어서 일굴 수 있는 내밀한 행복에 주목하면서 내향성은 결코 교정해야 할 성향이 아님을, 그저 담백하게 분류한 성향의 하나일 뿐임을, 외향성처럼 타고난 대로 살아도 괜찮은 성향임을 이야기한다. 사실 그는 380여만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이례적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당당하고 똑 부러지는 멘토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겉보기에는 내향인이기보다 외향인에 가까웠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그동안 강한 메시지 뒤에 숨어 있었던 자신은 ‘아주 내성적인 자아를 가진 전형적 글쟁이’였다고 고백한다. 외향인을 기본값으로 설정한 듯한 사회에서 내향인으로 깊이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내성적인 사람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성적인 나와 더 친해지고 자신을 더 사랑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삶을 일굴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한다.프롤로그|내성적이라는 고백 Chapter 1 내성적인 사람으로 산다는 것 나는 내향인일까, 외향인일까? 내가 과묵하다고요? 삐? 사회성 버튼을 눌렀습니다 조용한 외향인, 시끄러운 내향인 외향적인 사람이 부럽습니다 내향인은 모두 ‘아싸’일까? 내향인의 천적, 호감형의 나쁜 외향인 저 예민한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일까? Chapter 2 삐- 사회성 모드로 전환 중 외향인이 기본 인간형입니까? 서양식 파티에 오시겠습니까? 만남, 네 사람까지가 한계입니다 사람, 좁고 깊게 사귀고 싶습니다 딸깍, 사회성 버튼이 고장 났습니다 나는 정말 성공하고 싶은 걸까? 내성적인 사람들의 야망 Chapter 3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있는 그대로 고양이와 궁합이 맞는 이유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 이유 냉혹한 범죄 수사물이 취향인 이유 왜 실연한 조연은 외국으로 떠날까? 충격적으로 좋은 소식이 내향인에게 미치는 영향 내 삶이 지루해 보이나요? 나를 너무 챙겨주지 마세요 내가 울면 그냥 혼자 내버려두면 좋겠어 과묵한 미용실 단골입니다 머리만 대면 바로 잠드는 삶에 대하여 Chapter 4 딱 한 걸음이면 충분하다 방구석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을까? 집순이의 조건 무선 청소기를 선택하듯이 장점은 생각하기, 단점도 생각하기 그깟 일들, 나도 ‘툭’ 털어버리고 싶습니다 나도 사이다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좋은데 결혼해도 되겠습니까? 우울감은 이렇게 처리합니다 에필로그|내밀하고 미지근하고 느린 것들에 대해380만 독자의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이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100퍼센트 공감 에세이 바깥세상에서 능숙한 사회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회성 버튼을 누른 채 내향적 본성을 감추고 외향인인 척 생활한다. 외향성은 적극성 주도성 사회성 자신감 등 긍정적 성격으로, 내향성은 소극성(적극적이지 못함) 소심함(주도적이지 못함) 비사회성(사회적이지 못함) 열등감(자신 없음) 등 그와 반대되는 부정적 성격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신작 에세이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서 남인숙은 내향인이어서 일굴 수 있는 내밀한 행복에 주목하면서 내향성은 결코 교정해야 할 성향이 아님을, 그저 담백하게 분류한 성향의 하나일 뿐임을, 외향성처럼 타고난 대로 살아도 괜찮은 성향임을 이야기한다. 사실 그는 380여만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이례적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당당하고 똑 부러지는 멘토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겉보기에는 내향인이기보다 외향인에 가까웠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그동안 강한 메시지 뒤에 숨어 있었던 자신은 ‘아주 내성적인 자아를 가진 전형적 글쟁이’였다고 고백한다. 외향인을 기본값으로 설정한 듯한 사회에서 내향인으로 깊이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내성적인 사람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성적인 나와 더 친해지고 자신을 더 사랑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삶을 일굴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한다. 방전은 빠르고 충전은 느린 내향인의 사회성 버튼, 필요할 때만 누르고 타고난 본성 밖으로 딱 한 걸음! 물리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예민한 내향인은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온갖 전파까지 다 감지해 감응하느라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관계의 중심에서 곧잘 밀려난다. 세상에 능숙하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며 열등감에 사로잡혀 주눅 들기 일쑤다. ‘사회성 버튼’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이어야 할 상황에서 누르는 의식 속의 ‘외향성 ON’ 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내향인의 에너지는 빠르게 방전되지만, 이는 내향인이 원만한 사회관계를 맺어가기 위해 마련한 최선의 자구책이다. 그러나 내향인의 의지가 소진되어 사회성 공장부터 불이 꺼지면 이 버튼에 가장 먼저 과부하가 일어나 고장 나기 쉬우므로 그럴 때는 강제로 사회성을 짜내려 하지 말고 에너지가 충분히 충전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남인숙은 어른이 되어 유사시에 유용한 사회성 버튼을 쥐게 되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도 삶을 가치 있게 해주는 것들은 대체로 ‘관계’ 안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없이 본성을 거스르는 용기를 내고서 얻은 트로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향인에게 이 버튼을 누르는 일은 내향성을 극복하고 외향인으로 거듭나기 위함이 아니다. 외향적인 태도가 대체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확률이 높으므로 몸에 익혀두는 예의와 배려이다. 더욱이 필요할 때는 이 버튼을 누른 채 아주 약간의 용기를 짜내어 딱 한 걸음만 타고난 본성 밖으로 내딛으면 새로운 경험의 세계가 보이고 그 보상도 몇 배로 돌아온다. 성격 때문이라는 핑계 없이, 남에게 휘둘리는 일도 없이, 고요하고 자유롭게 내 멋대로 살기 알고 보면 사회화 부담은 내향인만 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사회’와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고, 그 때문에 사회화가 필요한 것은 외향인도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사회에서 환영받으려면 타인과의 적정 거리, 즉 남들이 필요 이상의 간섭으로 여기는 저지선을 지켜야 하는데, 본능적으로 타인의 기분을 살펴 그 선의 위치를 직감하는 내향인에 비해 외향인은 둔감해 무례한 사람으로 배척되기 쉬운 탓이다. 그래서 내향인의 사회화는 굳게 닫힌 문의 빗장을 푸는 방향으로, 외향인의 사회화는 활짝 열린 문에 빗장을 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즉 내향인은 외향인을, 외향인은 내향인을 닮아가는 과정이 사회화인 것이다. 남인숙은 어느 쪽이든 자신이 타고난 성향에 극단적으로 주저앉는 것은 어른의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자기 성향을 알고 그 성향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 탓으로 미루며 내 세계를 좁히자는 것이 아니다. 크고 작은 선택에 직면할 때마다 자신에게 한정되어 있는 에너지의 양을 가늠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성실하게 감당하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들과는 영리하게 거리를 두면서 내가 편안하게 활보할 영역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상대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다쟁이가 되지만 쓸데없이 했다 싶은 이야기는 머릿속 영화관에서 끝없이 재생시키고, 일대일 만남은 좋아하지만 사람이 많아질수록 급격히 방전되며, 자주 ‘아싸’로 동떨어져 자괴감에 빠지지만 사실은 자발적인 때가 더 많고, 까다로울 것 같지만 한없이 무던하며,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도록 남몰래 배려하고, 저녁 약속이 잡혀도 괜찮지만 취소되면 더 좋아하며, 지루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소한 일상의 잔재미에 즐겁고 행복하고……. 이는 남인숙의 이야기이자, 세상의 자극 중 사람에게 가장 강렬하게 자극받는 탓에 관계 자체가 피로한 노동이고 충돌의 작은 파편에도 치명상을 입는 내성적 성격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서 남인숙은 자신의 진솔한 경험을 토대로 이런 다소 모순적인 듯한 내향적 마음들을 따뜻하게 살핀다. 이 책을 통해 고통에 예민한 대신 행복을 느끼는 데도 훨씬 유리한 성향을 타고난 내향인들이 자기 바탕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나’와 ‘세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횡단하며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내가 좋아서 끌리는 관계와 어찌어찌 끌려 들어가게 되는 관계는 다른 것이다. 마음 한끝이 무거우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매력적인 상대를 거절하지 못해 이어지는 관계는 늘 내 삶에 짐을 지웠다. 특유의 예민함으로 감지했던 내 감정들에 이유가 있을 거라는 사실을 늘 무시했다. 무난하고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환영받는 세상에 좀 더 걸맞은 인물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 안에만 가둬둔 감정들이 나를 좀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자신이 막연히 느끼는 감정을 현실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그건 의뭉스런 사람들이 선을 넘어올 때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된다. 나쁜 외향인은 주기적으로 내 인생을 스칠 때마다 매번 강력한 교훈을 준다. 내가 느끼는 것이 항상 옳고, 이제 그만 나 자신을 믿어도 된다는. 사회 경험이 쌓이면서 우리는 점점 각자의 본성과 거리를 두고 이 예민함을 표현한다. 외향인은 좀 더 상대의 입장을 의식해 표현을 자제하고, 내향인은 필요할 때 표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단련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정한 사회적 연령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예민함의 표현은 더 이상 내향성, 외향성의 문제가 아닌 게 되는 것이다. 충분히 어른이 된 사람인데 누가 봐도 예민하다면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 ‘예민한 사람으로 살기로 결정한 사람’이다. 사회성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만큼 휴식 시간이 내향인에게 필요하다는 것도 좀 더 보편적으로 이해받았으면 좋겠다. 사람들과 왁자하게 어울리기 좋아하는 외향인의 성향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있어도 종종 집에 빨리 가고 싶어 하는 내향인의 성향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설명을 요구한다. 외향인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모든 사람이 항상 외향인인 척하기를 강요하는 사회는 폭력적이다. 담백하게 분류한 하나의 성향으로 인정하고, 그 성향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이해해줄 수 없다면 그냥 내버려두기라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