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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시간은 저절로 흐르지 않는다
롤러코스터 / 김종진 (지은이)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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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소설,일반
김종진 (지은이)
우리나라가 GDP 기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고, UN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최저임금도 많이 올랐다고들 한다. 그런데 왜 노동자들은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오늘날 노동자의 상황과 일터의 문제는 더 이상 과거의 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급속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기업의 종류나 고용형태, 노동조건 등이 다양해지고 있기에, 이에 대한 접근방식도 더욱 입체적이고 세밀해야 한다.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 청년문제 등 21세기형 노동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오고, 정책을 생산해온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오늘의 노동문제, 지금의 일터와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세상에 꺼내어본다. 감사의 말 서문 노동자의 시간을 흐르게 하기 위하여•004 1장 언택트와 플랫폼의 시대, 추락하는 노동자 플랫폼 노동, 기술혁신과 위험성 사이 아마존보다 더한 쿠팡의 약탈적 비즈니스 모델과 노동 착취 4차 산업과 플랫폼 노동 길들이기 SNS가 침범한 경계 없는 노동시간 프랜차이즈 편의점, 명절 하루는 쉬자 네이버와 IT업체들의 노동 감수성을 묻다 보호받지 못하는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 디지털 노동기본권 확장과 플랫폼 노동 보호 플랫폼 노동 해법, 시민 공론화에서 찾다 2장 왜 어떤 노동자들은 더 고통스러운가 인턴, 은폐된 과도기 노동의 위험성 “너희 특성화고 애들 뽑기 싫다”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라는 괴물 명품 샤넬의 오만한 민낯 도서관 책 사이에 숨겨진 사서의 인권 “간호사의 삶은 예외인 줄 알았다” 방송사 프리랜서라는 소모품 방송사 비정규직·프리랜서의 ‘잔혹사’ 방송사도 침묵하는 프리랜서의 비애 3장 우리는 노동자가 아니란 말인가 ‘촛불정부’에 던지는 노동의 목소리 코로나19 위기, 절벽에서 겨우 버티고 있을 뿐 앉을 수 없는 사람들 숨겨진 노동, 간접고용의 그늘 ‘위험의 외주화’ 막을 ‘조각난 일터의 해법’ 찾기 민간위탁 공공서비스의 효율이 높다고? 더 나은 규범의 시작, ‘전 국민 고용보험’으로 더는 미룰 수 없는 ‘누구나 백신휴가’ 4장 노동자는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감정노동자의 삶을 앗아간 재벌 감정노동 논의 10년 만에 거둔 첫 결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더는 늦출 수 없다 우리 회사 ‘갑질지수’ 측정하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과제 전화기 내려놓고 숨 쉴 틈을 참 이상한 나라의 직장갑질과 괴롭힘 대처 5장 지금, 더 힘든 청년들 과속방지턱이 필요한 ‘청년의 흉터들’ 그대, 변화의 꿈에 참여하라! 청년이 빠진 청년정책, 이제 그만 청년 불평등, ‘말할 권리를 넘어 들려질 권리’로 ‘배제된 청년’에게 평등한 노동시장의 권리를 자발적 이직 청년에게 더 필요한 실업급여 고장 난 사회를 바꾸는 ‘청년유니온14’ ‘청년’ 찾기 아닌, 공감과 참여의 시작 6장 법은 멀고, 제도 변화는 느리고, 세상은 빨리 변한다 최저임금 1만 원, 인간다운 삶의 요구 최저임금 인상에도 경비원 대량 해고는 없었다 인간다운 삶의 모색, 생활임금 더 확대해야 노동시간, 너무 길거나 너무 짧거나 비정규직의 바다, 평등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보편적 사회보호제도를 요구한다 사회적 대화 결핍에서 벗어나기 전태일 50주기와 조우한 민주노총의 길 3시간마다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나라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기후환경 위기와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 7장 꿈틀꿈틀, 가능한 변화들 최저임금은 우리 사회 모두의 임금이다 노동시간 단축, 많은 지자체로 번지기를 비정규직 차별 시정 10년, 답을 찾아가다 주 4일제 실험과 ‘시간의 정치’ 지방분권 시대, 유니언시티 모델 지역의 좋은 일자리 실험과 모델 찾기 평등한 시민권과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국제노동기구 100주년, 일의 미래 ‘K자형 양극화’에 대비할 5가지 전략 낡은 노동법 떨치고, 일하는 시민법으로“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노동 입문서!” 좋아진 세상, 선진국 시대, 노동자들의 삶은 왜 여전히 고통스러운가 미래에서 배제된 오늘 여기의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2021년 UN 무역개발회의는 우리나라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한국은 GDP 기준 세계 경제규모 10위가 되었고, 몇 년 뒤에는 일본의 1인당 GDP를 따라잡을 거라고 한다. 콘텐츠 산업은 연일 세계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고,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하고 있다. 나라의 부가 늘어나면서 소비도 커지고, 복지도 좋아졌다. 그런데 왜 노동자들은 여전히 고통스러운가. 왜 한국전력 하청업체의 전기노동자가, 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수리 노동자가 업무 중에 세상을 떠나고, 플랫폼 기업과 원청업체의 갑질에 고통받는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나 일자리의 안정성도 좋아지는 것이 당연한 것일 텐데, 왜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불안해지고, 피해의 양상은 복잡해지는 것일까? “약탈적 비즈니스” “비정규직의 바다” “위험의 외주화” “고장 난 사회”에 놓인 노동자들 한국노동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단법인 유니온센터 이사장으로, 그리고 여러 노동,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정책자문을 해온 저자는 노동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정책을 생산하는 한편, 연간 100회가량 노동교육을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연결하는 데 힘을 써왔다. 이 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각종 언론에 실린 저자의 글을 한 권으로 엮은 것으로서, 특히 최근 노동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두루 살피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건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같은,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노동 밖의 노동자’ ‘제도 밖의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때로는 라이더로, 때로는 방송작가로 때로는 경비원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고, 그 수가 무려 744만 명이나 되지만, 근로기준법이나 사회보장 밖에 놓여 있다. 또한 945만 명이 넘는,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청소년 및 고령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법의 예외나 권리의 부재로 제도적 차별이 용인되고 있다. 청년문제, 감정노동, 성차별 채용, 직장 내 괴롭힘, 프랜차이즈 문제 등 최근 이슈가 된 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맥락을 짚어나간다. 예전에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던 것들이거나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새로 발생한 문제들이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니, 노동자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 마련에 힘을 기울이다 《노동자의 시간은 저절로 흐르지 않는다>는 무엇보다도 그 내용이 생생하다는 장점이 있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글은 각 시기에 사회적 이슈나 쟁점이 되었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인용된 사례들은 연구조사나 토론회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거나, 노동교육을 다니면서 알게 된 내용들이다. 또한 책 속의 글은 실질적이기도 하다. 그것은 저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새겨들으며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꽤 많은 내용은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이거나, 노사관계 혹은 노조 및 청년 활동가들과 토론했던 것들이다. 그렇게 책에 실린 글들은 그저 평론가적 위치에서 바라본 접근이 아니기에, 사회적 모순을 새롭게 해석하고, 정책을 대안적 논의로 진전시키고자 하는 주장이 강하게 드러난다. 모두를 위한 21세기형 노동 입문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노동자 고용형태와 노동조건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며 복잡해지고 있고, 기업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노동자들을 ‘기업의 이윤’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중 ‘최첨단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나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 등 기술의 발전도 노동자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주요한 요인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최근의 이슈와 사회변화의 양상을 충분히 반영하여 오늘의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이를 둘러싼 노동환경, 대안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따라서 청년, 학생부터 노동자, 시민까지, 일자리나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21세기형 노동 입문서’라 할 수 있다.플랫폼 노동은 이미 국경을 초월해 노동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어렵다. 계약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한 대우를 시정할 공식적인 제도도 없다. 일부 고숙련 일자리를 제외하면 중간 수준 일자리들이 저숙련 플랫폼 노동으로 대체될 개연성도 많다. 플랫폼 노동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최소한의 권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이미 대안적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시장에서의 표준적인 계약과 수수료 책정, 계약 방식이나 고용 형태와 상관없는 사회적 안전망 적용, 데이터 및 사생활 보호 논의 등 여러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아마존 물류센터에는 이부프로펜이라는 해열진통제 자판기가 있는데, 노동자들은 이것을 두 알 또는 네 알 정도 먹고 하루하루를 버틴다. 발바닥 근막염이나 건염을 비롯해 반복적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이 난무한 21세기 재해공장을 펼쳐놓은 것만 같다. 단톡방은 소통과 공유를 강조하고 빠른 정보를 연결하는 수단이지만, 한편으로는 ‘족쇄’나 다름없다. 단톡방에서 업무 관련 내용만 오가는 것도 아니다. 사생활과 관련된 것도 많다. 직장에서 업무상 필요해 단톡방을 만들겠다고 하면 거부할 수 있을까?
최후의 몰입
쌤앤파커스 / 제갈현열.김도윤 지음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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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제갈현열.김도윤 지음
최후의 몰입이란, 결정적인 순간 끝까지 몰입하여 최고의 성취를 이끌어내는 힘이다. 12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33명의 금메달리스트와 그들을 키워낸 3명의 감독, 총 36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선수들이 결정적 순간 어떻게 집중력을 발휘하는지 그 노하우를 파헤친 책이다. 몰입하게 만드는 진짜 흥미와, 몰입하는 체계적인 방법, 그 몰입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최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몰입을 통해 남다른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2등이 아닌 1등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몰입과 집중력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와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것이다.프롤로그 │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싶게 만드는 ‘주도적 몰입’ 1장 가야 할 길을 정한 자는 길 위에서 헤매지 않는다 1 목표가 곧 시간의 밀도다 2 ‘첫 계단’을 넘지 않고 ‘마지막 계단’을 오를 수 없다 3 목표라는 도면을 마음이란 도구로 설계하지 마라 2장 당신에게 묻는다, 몰입을 위해 무엇까지 버릴 수 있는가 4 결국, 나뿐이다 결국, 나만이다 5 ‘도덕적인 인간’은 왜 실패할까 6 착한 1등은 어디에도 없다 7 짖지 않는 개는 물지도 못한다 8 몰입은 곧 ‘버림’이다 9 어제의 고난은 오늘의 담대함이 된다 10 성취에 취하라, 싫어하는 지금 일이 좋아질 만큼 3장 슬럼프, 독이 되거나 약이 되거나 11 슬럼프란 당신의 삶이 치열했다는 증거다 12 몰입하기 위해 몰입하지 않기 13 목표에 의심을 담기 시작할 때 시작되는 독, 불안 14 독을 독으로, 불안을 강박으로 극복하다 15 모든 시작에 끝이 있듯, 모든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있다 4장 ‘자기애’, 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16 그냥 나라서 혹은 이걸 이룬 나여서 17 몰입, 창을 가질 것인가 방패를 만들 것인가 18 아사다 마오도 김연아가 좋은 라이벌이었을까 5장 몰입을 위한 완벽한 환경 19 탱자와 귤의 씨앗은 같다 20 사람은 누군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에필로그 │ 최후의 몰입을 만들 당신만의 한 발을 기대하며 인터뷰 │ 최고의 선수에게 몰입이란?“1등에게는 있고 2등에게는 없는 것” 결정적 순간, 최고의 성취로 이끄는 힘 ‘최후의 몰입’ 실력은 비슷비슷한데 어떤 사람은 1등을 하고 어떤 사람은 2등을 한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강인한 집중력이다. 집중력은 재능과 자질마저도 이기는 최고의 승부수다. ‘최후의 몰입’이란 결정적인 순간 끝까지 몰입하여 최고의 성취를 이끌어내는 힘, 가장 강력한 집중력을 뜻한다. 《최후의 몰입》은 이미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승패를 좌우하는 마지막 순간, 어떻게 끝까지 집중하여 최고의 성취를 이뤄냈는지 그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대학 시절 남다른 기획력으로 수십 개의 공모전에서 당선한 이력을 가진 두 저자는 삼성, 현대, 제일모직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서울대, 성균관대, 경북대 등 대한민국 주요 대학에서 강력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다. 이들은 ‘입시경쟁’, ‘성과경쟁’에 치여 몰입하길 강요받는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좀 더 주도적인 몰입을 통해 긍정적 성취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최고의 운동선수는 어떻게 집중력을 극대화했는가?’라는 질문 하나로 이 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19개 종목 116명의 금메달리스트 중 양궁, 쇼트트랙, 펜싱, 사격 등 몰입과 집중력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12개 종목 33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3명의 감독을 선정, 총 36명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고의 선수들은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훈련법으로 집중력을 강화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주도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을까? 두 저자는 33명의 메달리스트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기애’, ‘투쟁심’, ‘독기’, ‘담대함’ 등 7가지 공통의 몰입 요소를 발견하고, 그들의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을 이 책에 녹여냈다. 또한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흥미가 아닌 집중력에 필요한 ‘진짜 흥미’의 실체가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했다. 세계 최고들의 한마디로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어떻게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지 체계적인 방법과 선수들만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진급 심사를 준비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목표에 몰입하여 성취를 이뤄냄으로써 한 단계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집중력과 몰입에 관한 강력하고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3인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힌 세계 최고들의 독한 몰입법, 전격 해부! “몰입을 위해 무엇까지 버릴 수 있는가?” “최후의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나’만 남겨라!” 사람들에게 금메달리스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보통 남다른 재능을 가진 천재이며 미련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 수행해서 최고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또한 국가대표라는 이름에 새겨진 애국심과 책임감이 강하게 몰입하는 그들만의 원동력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선수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대답은 이와 정반대였다. 그들은 재능은 있었지만, 명백히 타고난 천재는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들처럼 집중하는 모든 과정마다 시련이 있었고, 자신의 한계에 부딪쳤으며, 도중에 목표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뛰어난 애국심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해온 시간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에 올림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작심삼일’의 보통 사람들과는 뚜렷한 차이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독함’이다. 최고의 선수들에게는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버려낼 수 있는 힘이 있었다. 또한 ‘자기애’, ‘반 이타성’, ‘투쟁심’, ‘독기’, ‘적응력’, ‘담대함’, ‘성취’ 등 7가지 자질을 학습하고 자신의 몸에 맞게 체화함으로써 이를 결정적인 순간까지 유지해냈다. 이렇듯 자기만의 철저한 마인드 컨트롤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식을 통해 흥미를 다시 찾고 몰입하여 최고의 성취를 이뤄냈다.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이용대는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자신만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이정수는 “가족도 친구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목표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만이 정상에 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 마음가짐이 선수들을 더 독하게 만들어 목표에 집중하게 했는데,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죽기 살기로 했더니 졌어요. 죽을 각오로 했더니 이겼어요. 이게 답입니다.”라며 한계 없는 자신의 독기를 강력한 한마디로 표현했다. 또 1등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하루 훈련 목표가 100개라면 1개만 더, 11개만 더 하자는 마음으로 덤볐다는 유도 메달리스트 송대남이나, “2등은 그저 세상에서 제일 높이 올라간 루저에 불과하다.”라며 자신의 투쟁심을 표현한 사격 메달리스트 이은철의 말은 최고들의 독한 몰입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독하게 노력한 것이 제때 제 실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실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훈련하는 3단계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 선수들이 담대함을 기르기 위해 실제 적용했던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한다. “최후의 몰입에 도달한 순간, 할 수 있다는 벅찬 감동이 떠올랐다!”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싶은 일로 만들어주는 완벽한 몰입법 우리는 늘 성과를 강요받는다. 하지만 타에 의한 목표와 몰입은 자신을 끊임없이 소진시키고 지치게 만든다. 능률은 오르지 않고, 번아웃증후군에 빠뜨린다. 운동뿐 아니라 공부도 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자기 주도적 몰입’은 시간을 밀도 높게 쓰게 하고, 의욕과 열정을 고취시키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마침내 최고의 성취를 얻게 한다.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싶게 만든다. 그 자기 주도적 몰입의 최전선에 있는 것이 바로 최후의 몰입이다. 최후의 몰입은 견디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끈기이자 이뤄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상기시켜주는 길잡이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집중력이자 진짜 흥미를 끌어내는 힘이다. 이 책은 이 7가지 요소 강조하면서 선수들이 어떻게 이러한 자질을 강화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적용할 수 있었는지, 선수 개개인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한 선수들의 인터뷰 중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목만을 골라 인터뷰 파트를 따로 구성하여 이 대목만 읽어도 몰입의 핵심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슬럼프를 이겨내는지, 그 힌트를 얻고 싶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뭔가를 잘하고 싶다면, 비슷비슷한 것이 아니라 남다른 인재가 되고 싶다면 《최후의 몰입》을 강력 추천한다. 경쟁자와 당신을 가르는, 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최고의 한 수가 되어줄 것이다.“일단 자기가 목표를 정하면 마음가짐이나 체력, 생활 패턴, 운동량 그 모든 것이 목표에 따라 새롭게 설정돼요. 상비군이 되고 싶다면 상비군이 되는 목표에 맞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면 그에 맞게 다른 노력이 필요한 거죠. 무턱대고 집중한다고 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선수라는 이름만으로 죽어라 운동하는 사람과 올림픽에서 무조건 메달 하나는 따겠다고 덤벼드는 사람 중에 누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더 높을까요? 중요한 건 강도 높은 훈련이 아니라 자기 목표에 맞게 훈련 계획을 세우는 거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 하면 가랑이가 찢어지듯이, 스스로 이루지 못할 버거운 목표를 세우면 언젠가 그 목표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 목표란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현재 능력으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신의 능력이 현재의 목표를 이루기에 부족하다면, 이를 인정하고 목표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 작은 목표라도 먼저 달성해보는 것이 무작정 높은 목표를 정하는 것보다 훨씬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전체의 과정을 밟을 수 있는 하나의 계단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큰 목표로의 단계적 진입이 가능해진다. 그들은 몰입하기 위해, 집중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을 고립시키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개인주의적인 인간으로 변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눈앞에 놓인 ‘나’라는 대상을 이겨야 하니까.”라고 말했던 권투계의 전설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의 말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목표’에 더 깊이 몰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한 것일까. 그 질문에 선수들은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했다. “누구를 위하지도 다 함께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몰입은 일단 마주한 지금의 나와 치열하게 맞서고 그 존재부터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이 있을까요? 오직 ‘나’에게만 집중하면 됩니다.”
돌파리 잔소리
삼인 / 임락경 (지은이)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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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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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경 (지은이)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 2
사람in / 오석태 지음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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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석태 지음
어휘를 배운다는 건 그 어휘가 쓰인 문장과 그 어휘가 문장 속에서 하는 역할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을 도외시한 어휘 학습으로는 영어 회화를 절대 잘할 수 없다. 정말 회화를 잘하고 싶어서 어휘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 1, 2>의 1200개 어휘와 회화 문장을 따라 쓰고 낭독하고 암송해 보자. 회화 속 활용빈도 최상 어휘 1200개와 1200문장으로 여태 넘지 못한 기초 회화의 선을 넘을 수 있다.무한대로 늘어나는 영어 문장의 비결 왜 <위대한 매일 영어>여야 하는가?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의 구성과 학습법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2> 스케줄러 차 례 UNIT 1 ~ UNIT 5 REVIEW UNIT 1-5 UNIT 6 ~ UNIT 10 REVIEW UNIT 6-10 UNIT 11 ~ UNIT 15 REVIEW UNIT 11-15 UNIT 16 ~ UNIT 20 REVIEW UNIT 16-20 UNIT 21 ~ UNIT 25 REVIEW UNIT 21-25 UNIT 26 ~ UNIT 30 REVIEW UNIT 26-30 UNIT 31 ~ UNIT 35 REVIEW DAY 31-35 UNIT 36 ~ UNIT 40 REVIEW UNIT 36-40 ANSWERS STEP3 실제론 요래 쓰여요! 정답 & 해석 INDEX 회화 속 활용빈도 최상 어휘 1200개와 1200 문장으로 여태 넘지 못한 기초 회화의 선을 넘다! 회화, 단어만 많이 알면 대충 조합해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전후좌우 문맥 상관없이 뜻만 알고 넘어가는 단어 학습을 해왔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그 학습법과 작별을 고하십시오. 단언컨대 문장 없이 존재하는 어휘는 모두 가짜입니다. 어휘를 배운다는 건 그 어휘가 쓰인 문장과 그 어휘가 문장 속에서 하는 역할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을 도외시한 어휘 학습으로는 영어 회화를 절대 잘할 수 없습니다. 정말 회화를 잘하고 싶어서 어휘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 1, 2>의 1200개 어휘와 회화 문장을 따라 쓰고 낭독하고 암송해 보세요. 쌩 수준의 어휘는 미국 유치원생들도 안 쓰는 쉬운 어휘가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적재적소의 문장을 말할 때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단어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이 책과 함께 하세요. 그렇게 넘기 힘들었던 기초 회화의 선, 넘을 수 있습니다. 매일 하면 ‘쌩’으로 몰랐던 영어가 눈에 보입니다.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 시리즈는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아는 단어는 많은 것 같은데 말도 안 나오고 활용도는 제로예요. *판에 박힌 예문은 딱 질색이에요. 뭔가 말하고 싶어서 입이 좀 근질거리는 거면 좋겠어요. *기초 수준이기는 하지만 I’m happy. You are a girl. 같은 문장 말고 진짜 회화 문장 느낌이 나는 걸로 배우고 싶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고 싶은 책이면 좋겠어요. 지금이 시작하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3주 넘게 영어 공부 매일 해 봤어요? 하나의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 3주. 이번에 딱 3주만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 시리즈를 빠지지 않고 해 보세요. 그렇게 들이기 힘들었던 영어 공부 습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장합니다. 이것이 종자가 되어 앞으로 어떤 일을 해도 여러분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게 될 거예요. <위대한 매일 영어> 시리즈 ‘매일 하면 당신의 영어가 위대해진다’의 모토를 실현시킬 사람in 영어책 시리즈입니다. 어릴 적 매일 풀던 일일공부를 성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영어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영어책을 기획합니다. 쌩 수준에서 정말 배워야 할 어휘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어휘입니다! 모든 단어와 문장은 회화에서 지겹도록 자주 말하는 것들만 추렸습니다. 그렇다면 쌩 수준에서 너무 어렵지 않겠냐고요? 쌩 수준에서 배워야 하는 건 미국 유치원 아이들도 안 쓸 어휘나 문장이 아닙니다. 수준에 조금 벅차기는 하지만, 진짜 회화에서 쓰이는 문장과 어휘를 배워야 영어가 늡니다. 맨날 I’m happy. Are you American? 이런 문장만 해서는 절대 영어 안 늡니다. 천천히 여기 나와 있는 대로 따라 하면 영어 실력 향상, 보장합니다. 공감 가는 문장으로 영어 공부하는 맛이 납니다. 아무리 일상 회화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장을 뽑았어도 공감이 떨어지면 공부할 맛이 안 납니다. ‘이거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네.’ ‘이 말이 영어로 이거였어?’ 생각이 드는, 입에 착 감기는 문장으로만 엄선해 학습 동기가 팍팍 생깁니다. 얼마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 뚝! 책에 나온 대로 하면 영어가 안 느는 게 이상합니다. 영어는 부담없이 끝까지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냥 책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 써 보고, 여러 번 읽어 보고, 어느 순간 가만히 앉아 있어도 머리에 계속 그 문장이 생각이 나고 입에서 줄줄 나오게 되는 수준까지 되면 그 영어는 여러분 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장과 쓰임에 관한 한 여러분은 원어민입니다. <위대한 매일 영어 회화 어휘 쌩1, 2>를 하면 자신이 위대해집니다. 천재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여기 나온 대로 재미있게 3주 이상 해 보세요. 영어 공부가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점점 말할 수 있고 말해 보고 싶은 문장이 늘어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영어도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게 바로 여러분이 위대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사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로 여러분은 위대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알에이치코리아(RHK) / 강형원 (지은이)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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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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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원 (지은이)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은 LA 타임스, AP 통신,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하며 LA 4·29 폭동,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스캔들, 9·11 테러 등 국제적인 사건 사고를 비롯해 6·10 민주 항쟁,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발 빠르게 취재해 온 베테랑 사진 기자이다. 33년간 기자로서 쌓아 올린 화려한 이력과 타이틀을 내려놓고 모국에 돌아온 그는 지금 전국을 발로 뛰며 'Visual History of Korea'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한반도에서 선사 시대부터 수천 년 동안 꽃피우고 지켜 온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서는 그동안 그가 취재해 온 문화유산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부터 한국의 역사가 흐르는 문화유산,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까지 25개 유산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문화유산의 겉모습을 판에 박힌 듯 찍어 낸 뻔한 사진이 아닌, '비주얼 스토리텔러'로서 남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문화유산의 참모습과 그 속에 축적된 이야기를 포착해 낸 특별한 사진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유산이나 자연유산의 미공개 구역을 촬영한 사진들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의 진면목 또한 발견할 수 있다.⦁작가의 말 Preface ⦁세계가 기억할 빛나는 한국의 유산 UNESCO MEMORY OF THE WORLD -고인돌 Korean Dolmen -백제 금동 대향로 Great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경주 첨성대 Cheomseongdae Observatory, Gyeongju -신라의 유리그릇 Roman Glass Products in Silla
마음출구 있음 YOU TURN
가디언 / 사공정규 (지은이) /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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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지은이)
34년 동안 정신과 진료·상담, 1,000여 회의 정신치유인문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힐링닥터 사공정규(정신의학과 전문의·교수)의 힐링처방전이다. 저자는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여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유턴’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 당신의 마음 창에 비친 풍경이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얼룩져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라는 시그널이다. 방향 전환이 필요한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편한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떤 생각이 나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감정인지, 행동인지를. 우리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마음은 우리의 삶을 막무가내로 뒤흔들어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게 할 만큼 힘이 세다. 마음은 뇌과학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의해 당신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마음에 휘둘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좌절하고 있다면 이 책에 그 희망이 있다.프롤로그 프롤로그 행복으로 U턴할 기회는 바로 지금 1장 마음은 뇌과학입니다 1 기울어져 있는 뇌 운동장 2 긍정성 부정성 4 대 1의 법칙 3 당신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다 4 트라우마는 삭제되지 않는다 5 웃음의 뇌과학 6 사고의 틀을 깨지 못하는 뇌에 대한 변론 7 뇌의 새로운 습관 회로를 만드는 데 필요한 66일 2장 당신의 마음, 뇌 터널 속에 갇혀 있지는 않나요? 1 나를 성장시키는 힘, 열등감 2 마음의 영사기, 투사 3 우리의 수호자, 불안감과 우울감 4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우울장애 5 불행의 쳇바퀴, 반복강박 6 미워하면서 그리워하는 공격자와 동일시 7 배를 아프게 하는 스트레스 원인, 시기와 질투 8 심혈관계 스트레스의 주범, 적개심 9 위험을 알려주는 뇌 속의 불안 경보기, 공황장애 10 걱정에 대한 정신의학 11 걱정도 깊어지면 병, 범불안장애 12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눈물겨운 방어기제, 합리화 3장 정신인문치유가 마음 EXIT입니다 1 인생의 기본값 2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3 로젠탈 효과 4 성숙한 감정 처리 5 화를 잘 처리하는 방법 6 미루지 않기 위한 솔루션 ‘5분 규칙’ 7 워라밸에서 워라블로 8 매사에 감사하라 4장 부부의 화목이 마음의 안녕입니다 1 뜨거운 사랑보다 따뜻한 사랑 2 부부는 일심동체일까 3 여자의 언어, 남자의 언어 4 사냥꾼인 남자, 둥지 수호자인 여자 5 남편 사용 설명서 6 난 늘 당신 편 7 화목한 부부가 자녀교육의 첫걸음 5장 내 아이의 마음 행복을 위한 뇌과학적 출구전략 1 조직폭력배보다 뜨거운 뇌 2 청소년 뇌의 이유 있는 반항 3 부정적인 명령에 반응하지 않는 청소년의 뇌 4 뇌를 리모델링할 최적의 기회 5 자녀의 운명을 바꿀 8가지 칭찬법 6 아이의 행복 말고 뭣이 중헌디 7 좋은 습관 심어줄 뇌과학적 전략 8 마음근력을 키우는 시기이다 9 국·영·수 너머 세상을 배우게 하려면? 에필로그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십니까?“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당신, 지금부터 행복했으면 좋겠다” 뇌를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닥터의 ‘유턴 처방전’ “열심히 살았는데 여전히 힘들다고요? 힘든 당신 마음출구를 몰라서 그래요.” “전부 다 해줬는데 아이와의 사이가 나쁘다고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몰라서 그래요.” 만약 당신이 후다닥 탔던 기차가 목적지와 반대로 가고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곧바로 다음 정차역에서 내려 바른 방향의 기차로 갈아탈 것이다. 기차를 갈아타듯 우리의 인생도 방향 전환이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한번 탄 기차에서 내리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34년 동안 정신과 진료·상담, 1,000여 회의 정신치유인문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힐링닥터 사공정규(정신의학과 전문의·교수)의 힐링처방전이다. 저자는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여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유턴’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 당신의 마음 창에 비친 풍경이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얼룩져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라는 시그널이다. 방향 전환이 필요한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편한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떤 생각이 나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감정인지, 행동인지를. 우리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마음은 우리의 삶을 막무가내로 뒤흔들어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게 할 만큼 힘이 세다. 마음은 뇌과학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의해 당신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마음에 휘둘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좌절하고 있다면 이 책에 그 희망이 있다. 저자의 ‘유턴 처방전’은 당신의 마음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뇌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신호등이 되어줄 것이다. 행복의 문은 내 마음을 아는 만큼 열린다. 당신의 뇌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다. ‘4(긍정성) : 1(부정정)법칙’을 적용하면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누구나 좋았던 인간관계가 말 한마디나 행동에 의해 순식간에 껄끄러운 상황으로 악화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게 이럴 일인가?’라는 당혹스러움 상황도 알고 보면 뇌가 반응한 결과라고 한다. 뇌는 애초에 긍정적 경험보다는 부정적 경험, 즉 웃는 얼굴보다는 화난 얼굴, 선한 행동보다 악한 행동,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되어왔다는 것이 저자의 뇌과학적 설명이다. 원시시대 인류 조상들은 위험에 많이 노출된 환경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금의 위험이라도 일단 피해야 살아남았다. 실제 위험 상황이 아닐지라도 생존 본능에 기민하게 작동하는 뇌는 방어기제를 발동해 생존을 우선한다. 이처럼 인간의 뇌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변연계, 특히 편도체가 위험 인자로부터 피하도록 반응한다. 이런 뇌의 반응은 위험이 비교적 적은 현대인의 뇌에도 집단 무의식으로 아로새겨져 있다. 이같이 우리의 뇌는 실제 위험이 아닌 중립 상황이나 애매한 상황에서도 부정적 사고를 우선한 것이다. 이를 ‘부정성 편향’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뇌는 부정적 방향으로 일정하게 기울어져 버린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뇌 운동장에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4(긍정성) : 1(부정성) 법칙을 제안한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당신이 부정적인 말을 해서 관계가 불편해졌다면 최소 4번의 긍적적인 말과 행동을 해야 균형이 된다는 의미이다. 혹 당신이 지금까지 상대의 틀린 점을 족집게처럼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했거나 옳은 말로 상대를 지적하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나쁘게 만들어 왔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 인간관계도 뇌과학에 답이 있다.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일까?’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뇌가 주는 신호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 당장 U_TURN하라 저자는 지난 34년간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해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나의 행복보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을 좇으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한다.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말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인간관계의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참으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회적 성공이란 것도 결국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거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 의미가 없었다는 걸 깨닫고는 허무함과 상실감으로 또 힘들어한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행복으로 가는지 불행으로 가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뒤늦게 우울, 불안에 시달리는 수많은 이들을 진료실에서 만나며 저자는 지금이라도 “유턴(U-TURN)”하라고 말한다.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우리 뇌가 신호를 주는 것이니 멈춰서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지, 방향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이다.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정신과를 직접 찾아오는 이들은 사실 이미 마음의 병이 곪을 대로 곪은 상태이다. 이렇게 진료실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 겉으로 정신이 건강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봐야 함을 알려주고 싶어 저자는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장에서의 즉문즉답 강연은 인기가 많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진료실과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저자가 만나고 상담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받은 질문들과 저자의 내공이 담긴 명쾌한 솔루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다른 길에 이른 독자들에게도 마음출구를 제시해줄 것이다. ‘투사’를 부적절하게 남용하는 개인이나 사회는 병폐의 길을 걷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자책하고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정말 내 문제는 없는지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는 거지요. 타인이나 주변 환경 때문에 힘들 때 그 원인을 오롯이 남 탓으로 돌린다면, 남이 바뀌기 전에는 내 인생도 바뀌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타인 의존적 삶’이지 ‘자기 주체적 삶’은 아닙니다. 사실 정신치료도 자기 문제를 남이나 외부로 투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비추어보게 해주는 것입니다. ‘자기 주체적 삶’은 투사를 없애고 자심반조(自心返照)하는 것입니다. 남 탓하지 않는 ‘자기 주체적 삶’을 통해, 오늘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과소유 증후군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과 더해지면 욕망과 집착, 그리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는 더욱 증폭됩니다. 또한, 한 치 앞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세상을 보며 불안에 빠지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분노하며 우울에 빠집니다. 원래 세상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고 누구라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데, 미래와 과거를 내 마음대로 통제하고자 하는 마음도 일종의 ‘과소유’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앎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움켜쥔 ‘과소유’가 자신의 삶에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항변하며 이를 굳이 탐욕이라고 하지 않지요. 제3자가 되어보면 알 수 있지만, 그러기 전까지 당사자는 바로 그 움켜쥔 손 때문에 더 중요하고 더 좋은 것을 놓친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합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가 불안과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 때문인지 모릅니다.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문학동네 / 황학주 (지은이)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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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학주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24권. 황학주 시집. 1987년 시집 <사람>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근 32년 동안 꾸준한 시작활동을 해온 시인 황학주. 특유의 섬세한 촉수로 그 어떤 주제보다도 '사랑'을 기저로 할 때 제 시의 온도를 인간의 체온과 거의 흡사하게 맞춰왔다 할 시인 황학주. 인간과 인간이 포옹할 때의 온도가 가장 뜨겁고 인간과 인간이 돌아서 제각각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온도가 가장 차가움을 제 시를 온도계로 재왔다 할 시인 황학주. 총 5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은 아픈 만큼 예쁘고 예쁜 만큼 아픈 시들의 집합체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처음 사랑을 하던 그때로의 몸과 정신으로 자꾸만 돌아가게 하여 조금 웃게 하고 자주 울게 한다. 시집은 1부 '약여히 당신을 살아본 적이 없다', 2부 '될 수 있으면 마음이란 구전이어야 해', 3부 '삶은 여기서 시 쓰는 조건인데', 4부 '한 눈송이를 당기는 한 수선화에게', 5부 '여행을 빼앗겨 동백꽃같이 질 때가 있으리라'로 구성되었다.시인의 말 1부 약여히 당신을 살아본 적이 없다 행복했다는 말 / 여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 우리의 건너편 / 당신을 위한 작은 기도 / 민들레 / 수선화 위에 내리는 눈 / 어떤 작곡 / 노을 화첩 / 사려니숲길을 가는 / 아끈다랑쉬 / 사람이 있다는 신호가 간다 / 어느 생신날 / 참 예쁘다 못난 시 2부 될 수 있으면 마음이란 구전이어야 해 풀죽은 것의 시 / 키스 / 내가 죽었다고 누가 정신없는 소리를 하면 / 하루 / 서귀포에 홍매가 피고 이순은 듣는다 / 북촌 / 노을을 위한 근정(謹呈) / 해변고아원 / 슬럼프 / 나의 노래 / 매화상회 앞으로 눈이 몰리기 시작한다 / 사랑을 나눈 직후 / 벼락 맞은 비자나무 3부 삶은 여기서 시 쓰는 조건인데 늙은 버드나무 밑에서 물때와 말을 맞추는 / 검은여에 와서 / 모드락 모드락 / 다시 그걸 뭐라고 불러 / 갈라진 손금을 끌어다 눈에 대본다 / 내가 어떻게 네게 왔다 가는가 / 북에서 내려온 사람처럼 / 돌의 유전 / 크리스마스에 오는 눈 / 편도 / 물의 종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 / 눈 오는 날 앉아 4부 한 눈송이를 당기는 한 수선화에게 모란잠, 좀 짧은 듯한 / 설산 마을 / 해변 묘지 / 유리창 닦이 / 반딧불 없는 반딧불이가 찾아오는 / 바닷가 집의 고해성사 / 푸른 밤바다 / 제주의 짧은 밤 조 끝에 / 버스 정류장 / 애프터눈 이발소 / 얼만가 지나가는 아침 / 사랑은 조랑말처럼 눈밭에 / 개작 5부 여행을 빼앗겨 동백꽃같이 질 때가 있으리라 겨울 여행자 / 모래알 / 잠과 잠 사이 / 나는 흐르네 / 노인 / 자기 일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나 / 5부두 / 해변에서 / 이유가 있겠지 / 폭낭에게 말 걸기 / 여행자 / 그냥 한 달만 말을 안 하기로 한다 해설| 어느 여행자를 위한 변명 | 이강진(문학평론가)#황학주 #사랑은살려달라고하는일아니겠나 #사랑시 #문학동네시인선 #제주바다 #사람이사랑으로포개지는 #약여히당신을살아본적이없다 #될수있으면마음이란구전이어야해 #한눈송이를당기는한수선화에게 #연한마음의자줏빛봉지들 #사랑은사랑에게로사랑일수없는곳까지 #추억은춥게서서춘춤들뿐 ■ 편집자의 책소개 “사랑은 사랑에게로 사랑일 수 없는 곳까지” 사람이라는 변심이 사랑이라는 뚝심으로 우뚝 서는 기적 앞에 두 손을 모으는 마음 문학동네시인선 124 황학주 시집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를 펴낸다. 1987년 시집 『사람』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근 32년 동안 꾸준한 시작활동을 해온 시인 황학주. 특유의 섬세한 촉수로 그 어떤 주제보다도 ‘사랑’을 기저로 할 때 제 시의 온도를 인간의 체온과 거의 흡사하게 맞춰왔다 할 시인 황학주. 인간과 인간이 포옹할 때의 온도가 가장 뜨겁고 인간과 인간이 돌아서 제각각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온도가 가장 차가움을 제 시를 온도계로 재왔다 할 시인 황학주. 특히나 이번 그의 신작 시집은 그 처음과 그 끝이 전부 ‘사랑’으로 거룩하게 이룩되는 과정 속에 있다 할 수 있는 바, 그의 시력을 힌트 삼아 봤을 때 그의 첫 시집 제목이기도 했던 ‘사람’이 ‘사랑’으로 포개지는 과정 속에 있다 싶으니 묘한 재미 속에 뜻하지 않는 깨달음 속에 새삼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도 한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일평생 한 사랑일 수 있는가. 어떻게 그 한 사람이 일평생 그 한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가. 사람이라는 변심이 사랑이라는 뚝심으로 동상처럼 우뚝 서는 기적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두 손을 모으는 마음으로 이 시집의 제목을 다시금 읽어본다.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목숨 수(壽)가 수놓인 흰 베개가 차마 더러워질까 내 더러움을 아는 까닭으로 벨 수 없이 가만 쳐다만 볼뿐이던 잠시 잠깐의 망설임 같은 거, 그리하여 그 찰나에 갖다 붙여 보고 다시 뒤져보는 국어사전 속 거룩하다, 라는 단어 같은 거. 그래, 그렇듯 뜬 눈 속의 생과 감은 눈 속의 꿈을 거는 이가 있다면 사랑은 그 걸고 걸음만으로도 더는 수식이 필요 없을 놓여 있음 그 자체로 명징한 돌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총 5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은 아픈 만큼 예쁘고 예쁜 만큼 아픈 시들의 집합체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처음 사랑을 하던 그때로의 몸과 정신으로 자꾸만 돌아가게 하여 조금 웃게 하고 자주 울게 한다.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기도 하겠으나 몰라서 놓았던 마음, 알아도 놓을 수밖에 없던 마음, 그 마음들은 정말이지 왜 평생 어렵고 어려울 그것인가. 그럼에도 자꾸만 생겨나는 마음. 꽃처럼 피었다 지는 마음. 계절처럼 왔다 가고 갔다 오는 마음. 그 옛날 둘이 하나되곤 하였겠으나 냉정하게 따져보건대 “약여히 당신을 살아본 적이”(「여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실은 있을 리 없었던 것도 같은 마음. 그 마음을 이제야 아는 것 같은 마음. 그 마음을 이제야 들킨 것 같은 마음. “마음이 뛰면 감고 마음이 멎으면 풀어도 되는 사랑일 때/ 생각나는 사람”을 오늘에야 만나 이렇게 고백하는 마음. “당신은 내게 너무나 첫사랑을 못한, 그렇고 그런 사람”(「당신을 위한 작은 기도」), 그러니까 이 시집은 어떤 둘에게는 “이 장르의 가장 진한 사담”(「노을 화첩」)으로 얼룩덜룩한 이야기일 텐데 바로 이러한 대목에서 이 둘의 숙명 같은 걸 그대로 지켜보고 섰는 나를 보게도 한다. “뽀삭뽀삭 눈에 밟히는/ 그 사람 오지 못한 길에서/ 그 한 사람, 마주치는 일”(「사려니숲길을 가는」), 그 속수무책, 그 어찌할 수 없음을 대체 누군들 어찌할 수 있으랴. 황학주의 이번 시편들을 읽어나가는 데는 무수한 느림이 동반된다. 공감은 빠른 이입일 것이나 “솔기 미어지는 사랑은 어디까지인가” 좀처럼 가늠할 수 없는 사랑의 넓이와 깊이가 끊임없이 몸을 뒤틀어대는 탓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걸 사랑한다는 것”(「키스」)이다 할 때의 ‘그걸’은 얼마나 많은 발견을 품은 지시이련가. “눈을 뗄 수 없어 끝이 안 나고/ 발이 떨어지지 않아 지지 않는/ 이별들”(「노을을 위한 근정(謹呈)」) 와중에 “모든 나무는 혼자서/ 가슴에 울렁이는 것/ 흔들리는 것으로/ 어느새 특이해지지”(「해변고아원」)하고 나지막하게 읊조려주는 시인에게서 우리는 사랑의 있음, 그 존재의 더한 성숙으로 사랑의 오늘을 살아보려고 기대하는 이들의 설렘에 모터가 도는 소리도 뺏어 듣게 된다. 내 주변을 둘러보지 않겠는가. 내 안을 헤집어보지 않겠는가. “갈변하는 사랑을 꼭 쥔 사람”(「매화상회 앞으로 눈이 몰리기 시작한다」) 누구인가 하고. 그 사람에 대한 집중과 그 사랑에 대한 노력으로 내가 달라져가고 내가 변화되어갈 때의 조용한 흥분, 그 “연한 마음의 자줏빛 봉지들”(「다시 그걸 뭐라고 불러」)을 비밀처럼 고백처럼 안고 갖고 살아가도록 등을 밀어주는 황학주의 시편들. 무모하다 한들 세상 긴한 아름다움은 다 계서 파생되어 나온 것을, 하룻저녁 어느 입으로 이리 말하지도 않았던가. “사랑은 사랑에게로 사랑일 수 없는 곳까지”(「크리스마스에 오는 눈」) 가보는 일이라고! “삶은 여기서 시 쓰는 조건인데”(「편도」) 겨울 여행자라 할 법한 시인의 추위 속에 노란 수선화라는 사랑이 깃들어 불과 같은 달과 같은 온기가 전신에 퍼져가는 느낌이다. 어딜 만져도 피가 돌고 있구나, 그 따스함이 손바닥을 관통하여 마음까지 전해지는 와중인데 불쑥 이런 마음도 들고야 마는 것이다. “한 눈송이를 당기는 한 수선화”(「얼만가 지나가는 아침」)의 힘이란 얼마나 가엾이도 센가. “식고 퍼진 사랑의 환상을 어깨에 메고 가슴에 죽을 흘리고 있는 나”(「5부두」)란 사람에게 돌이켜보면 “추억은 춥게 서서 춘 춤들뿐”(「해변에서」)일 수도 있었겠으나 이젠 좀 아니 그러할 것도 같은 것이 바로 이런 구절 덕분이다. “왜인지 집에 누군가가 와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다”(「폭낭에게 말 걸기」)라지 않는가. “모란을 읽는 사람은 모란을 계속 읽는 사람일 수밖에 없”(「모란잠, 좀 짧은 듯한」)듯이 사랑을 쓰는 사람은 사랑을 계속 쓰는 사람일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자나 깨나 평생 사랑이었고 여생 또한 평생 사랑일 것이 빤한 황학주의 이번 시집에서 우리는 그와 별개로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우리 사랑만 욕심껏 떼와도 아주 좋을 성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넘치고, 또 넘치고 있을 것이므로,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말이다.첫날밤이 어서 다음날 밤을 치러 노정을 밀고그날 밤 되던 사랑이 매일 되는 정말 알 수 없는 인연이기를파문이야말로 수피의 안쪽에 생기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마음이 뛰면 감고 마음이 멎으면 풀어도 되는 사랑일 때생각나는 사람이기를중간에 알고 가야 할 중간에 언제 또 이 길을 만날는지그 갈라짐을 어루만지며당신만을 위해 살아 돌아오기를 독이 올라 살아가기를어느 날 보리수 밑에 떫은 듯한 불똥 한 접시, 당신 것일까그러다가 손가락질을 해대며 불쑥 꿈에 나타나지는 말기당신은 내게 너무나 첫사랑을 못한, 그렇고 그런 사람─「당신을 위한 작은 기도」 전문 열이 떨어진 당신의 손바닥에 입을 맞추고 그 손을 끌어다차례로 내 양쪽 눈에 대본다눈이 젖은 건 두시쯤비가 온 건 세시쯤당신을 태운 건 여덟시 반나는 당신에게한마디만 하자는 식으로 붙어 있다당신의 손바닥에 씨앗을 심어두고 종이 위에서 기다리는 일이 하나따습고 어둔 뱃살에 꽃순으로 우는 눈을 뱉어두는 일이 둘살다 죽다 두 번 관계한 여름올려도 계속 내려지는 손이 내려도 계속 올라가는 손이오목하고 긴 울음으로 쓸개와 젖가슴 사이를 밀어가고 밀어간 밤사랑은 내 중심의끈질기게 당신을 어루만지려 한늙어가는 손이었다─「갈라진 손금을 끌어다 눈에 대본다」 전문
유방암, 굿바이
봄이다프로젝트 / 박경희, 이수현 (지은이)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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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프로젝트
건강,요리
박경희, 이수현 (지은이)
유방암 환자가 된 의사와 종양내과 전문의가 함께 유방암 치료 과정을 담았다. 유방암 환자가 겪는 암 치료 과정, 신체적 심리적 변화,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유방암 기본 지식, 유방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현실 조언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박경희 교수는 10년 전이던 레지던트 1년차, 스물여섯의 나이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로서 겪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었다. 그리고 그녀의 선배 이수현 교수는 옆에서 후배 박경희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며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내용들을 정리했다.01 경희 | 암 진단 _ 그 시간 앞뒤로 아무 기억이 없다 수현 | 암 진단을 받은 당신에게 _ 자신의 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 02 경희 | 부정할 수 없는 현실 _ 감정과 이성이 따로 롤러코스터를 타다 수현 | 유방암 진단과 병기의 의미 _ 정확한 병기는 수술 후에 확정된다 03 경희 | 항암치료의 시작 _ 나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 수현 |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 _ 덜 고생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04 경희 | 항암치료와 부작용 _ 힘들고, 힘들고, 힘들지만 그래도 수현 | 유방암 치료 항암제의 부작용 _ 시간을 잘 견디면 잘 회복할 수 있다 05 경희 | 수술 _ 내 몸에 특별한 무늬가 생겼다 수현 | 유방암 수술과 수술 후 _ 수술, 완치로 통하는 길 06 경희 | 방사선치료 _ 3주 동안 매일 병원을 오가며 수현 |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이유 _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07 경희 | 신약 임상연구 참여 _ 치료의 끝이 보이는 지점에서 수현 | 암 환자에게 임상연구의 의미 _ 환자에게 도움과 혜택주는 임상연구 08 경희 | 병원과 사람 _ 환자로서, 그리고 의사로서 마주한 상황들 수현 | 치료의 딜레마 _ 나는 왜 좋은 의사가 되지 못하는가 09 경희 | 연애와 결혼 _ 한쪽 가슴으로 연애하고 결혼하기 수현 | 암 환자의 성과 사랑 _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세요 10 경희 | 암 환자의 생존법 _ 산 너머, 다시 나타난 산 수현 | 암 치료, 그 이후의 삶 _ 꿋꿋하게, 그리고 이해받기 11 경희 | 고마운 사람들 _ 정서적 지지라는 특효약 수현 | 암 환자의 마음 읽기 _ 우울증에 빠지지 않으려면 12 경희 | 죽음에 대한 생각 _ 멋진 굿 바이란 무엇일까 수현 | 죽음 준비 _ 암으로 죽게 된다면 13 경희 | 완치 이후의 삶 _ 단단해진 마음으로 살아가기 수현 | Cancer Survivorship _ 치료 후 합병증 문제와 추적 관리의 의미 especially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당신에게 드리는 부탁 후기 유방암 환자가 된 의사와 암치료 전문의가 함께 쓴 유방암 이야기 : 진단에서 치료까지 유방암 환자가 된 의사 박경희와 종양내과 전문의 이수현이 함께 유방암 치료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박경희 교수(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는 10년 전이던 레지던트 1년차, 스물여섯의 나이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로서 겪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었다. 그리고 그녀의 선배 이수현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는 옆에서 후배 박경희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며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내용들을 정리했다. 암환자가 된 의사, 그리고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함께 쓴 이 책은 유방암 환자가 겪는 암 치료 과정, 신체적 심리적 변화,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유방암 기본 지식, 유방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현실 조언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유방암 투병기가 아니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하루에도 수십 번 인터넷을 열어 정보를 검색한다. 앞으로 진행될 치료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자신이 진단받은 병기의 의미는 무엇인지, 항암 부작용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재발과 전이의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유방암 명의에게 물어보고 싶은 백만 가지의 질문들이 있지만, 속시원하게 정확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유방암 경험자들의 글이 답답증을 조금 식혀줄 뿐이다. 스물여섯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저자 박경희는 의사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유방암 환자로 신분이 확 달라졌다. 박경희는 그 순간부터 1년에 걸친 치료 과정을 기술했다. 담담하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박경희의 환자 경험에 대해 종양내과 전문의 이수현은 환자가 궁금해 하고 알아야 할 것들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 이수현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게 “자기 몸을 잘 관리하고 공부하는 똑똑한 환자”가 되라고 조언하며, 유방암 치료 성공에서 환자가 가져야 할 조건으로 들었다. 유방암 환자로, 암 치료자로 두 의사가 함께 쓴 유방암 치료와 위로에 대한 친절한 길잡이라 할 이 책은 유방암을 진단 받았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2
시공주니어 / 페리 노들먼 지음 /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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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독서교육
페리 노들먼 지음
어린이 문학이 주는 방대한 즐거움에 대해 20여 년 간 연구해 온 저자가 어린이 문학에 관해 쓴 책. 어린이 문학에 대한 최근 경향들과 자료는 물론, 보다 광범위한 관련 분야의 이론들을 활용해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대답보다 질문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이 어린이 문학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문학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 어린이 문학과 문학적 레퍼토리 레퍼토리로서의 어린이 문학 이론의 레퍼토리 2. 어린이 문학의 종류 시 그림책 전래동화어른들은 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할까? 어른들 대부분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어떤 지식이나 읽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지, 문학 자체의 즐거움만을 누리는 걸 원치 않는다. 이 책은 어린이 문학을 읽는 어른들과 어린이들 모두가 어린이 문학의 열렬한 독자가 될 수 있고, 그것을 읽는 과정이나 그것을 읽고 나서 느끼는 것들 모두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어린 아이들까지도, 어른 독자들이 문학을 읽을 때 더 많은 의미를 깨닫고 더 큰 즐거움을 얻게 해주는 해석 전략과 문맥 이해를 배워야 한다구 주장한다.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은 말 그대로, 어린이 문학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봤던 내용이 아닌, 새로운 시도이다. 이론서 대부분이 전통적 학설에 대해 논의하는 반면, 이 책은 그런 학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생각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예전 학설에서는 문학을 공부하는 목적이 문학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문학에 대한 해석과 반응, 이해력은 개개인에 따라 다른데 그런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의문을 제기하고 의문에 대답하는 일이다. 이를 좀더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이 책에는 탐구 항목이 있다. 탐구 항목에서 저자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독자들 스스로 찾기를 바란다. 그리고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까지 질문하고 있어, 독자들은 탐구에 대해 답을 써내려가면서 저저로 어린이 문학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탐구 항목만으로도 어린이 문학에 대해 깊고도 만족스러운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독서나 자기 자신의 의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도 할 수 있는 대답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문학에 대한 생각도 알 수 있다. 저자는 어린이 문학이 주는 방대한 즐거움에 대해 20여 년간 연구한 끝에 이 책을 썼다. 어린이 문학에 대한 치근 경향들과 자료는 물론, 보다 광범위한 관련 분야의 이론들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그림책을 살필 때는 미술 이론과 인지 이론의 문맥에서, 전래동화는 민속학 학자들의 문맥에서, 텔레비전과 영화는 미디어 이론의 문맥에서, 어린이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인지 발달과 교육 이론의 문맥에서 살펴보았다. 이 어려운 사상들을 쉬운 단어로 바꾸어 설명하고 있어, 일반인들오 이해할 수 있다. 또 대답보다 질문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어서, 독자들은 어린이 문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문학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시각을 가질 것이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라곰 / 고명환 (지은이) / 2023.06.15
17,800
라곰
소설,일반
고명환 (지은이)
영상을 올린 지 하루가 되기도 전에 100만 조회를 기록하고, 매일 4만여 명의 구독자가 강의를 듣는 이 시대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 고명환. 저자가 전작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로 수만 명의 독자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았는가.”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지난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경험을 한 저자가 알려주는 인생 내공이 담긴 책이다.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아내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 말이다. 책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끌려다니지 않는 삶’이다. 그리고 저자는 목표에 이르기 위한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삶의 실천법을 구체적인 책 읽기 방법과 함께 담아냈다.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한 이들(낙타 단계)을 위해서는 아침 1분 뇌를 속이는 뇌속임 독서법을, 스스로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단계에 오른 이들(사자 단계)에게는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만 읽는 10쪽 독서법을, 비로소 자유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에게는(어린아이 단계) 두고두고 읽을 50권의 장서 컬렉션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들어가며.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1. 왜 읽어야 하는가^^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파이어족을 꿈꾸는 당신에게 유대인들이 전 세계 부를 움켜쥔 이유 잡채의 재발견 7조 원 부자가 죽기 전에 후회한 것 시간을 지배하는 압축의 힘 흐린 눈, 날카로운 눈, 맑은 눈 위대한 생각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나타난다 겪지 않아도 될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2.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 러너스 하이 경험하기 때로는 역진이 답이다 소크라테스 질문법의 묘미 인생 책은 없다 ‘아는 얘기’의 함정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을 위해서 엉망진창의 힘 인생도 독서도 장거리 경주다 ^^3.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셀프 스캔의 힘, 긍정 확언 ‘나’를 찾아라 절대 실패할 것 같지 않은 삶을 준비하라 개념 없는 사람이 되자 행운은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버릇 공상하지 말고 상상하라 소유하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쌓는 것이다 결핍이 필요한 이유 ‘남’이라는 글자의 비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라 ^^4. 끌려가지 않는 삶의 시작, 낙타 단계^^ 낙타 단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책을 선택하는 방법 책 읽는 고통부터 즐겨보자 하루 1분, 뇌속임 독서법 읽다가 잠드는 경험 책을 망가뜨리는 연습 ‘패’는 있어도 ‘배’는 없어야 한다 ^^5.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용기 있는 삶, 사자 단계^^ 사자 단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남들도 다 그래? 난 안 그래! 조급함과 자만심을 경계하라 10쪽 독서법의 시작 한 달에 하루, 10시간 책 읽기 노트 말고, 마음에 정리하라 독서 모임에 나가는 이유 아침에는 시 한 편을 읽어라 나만의 큰 문장을 가져라 v6. 나만의 철학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어린아이 단계^^ 어린아이 단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자와 어린아이의 차이점 ‘메신저’가 되라 책을 만나면 책을 죽여라 한 줄 읽고, 한 시간 생각하고 고요의 순간 무기가 가득한 나만의 서재 만들기 이것이 진정한 안정적인 삶이다 나가며. 도서관은 위대하다 부록1. 낙타 단계에서 읽으면 좋은 책 부록2. 사자 단계에서 읽으면 좋은 책 부록3. 어린아이 단계에서 읽으면 좋은 책“이 책을 읽는 당신이 잃을 거라고는 단 하나, 지금의 끌려다니는 삶뿐이다!” ★★★ 매일 4만 명이 듣는 고명환 강연 결정판 ★★★ 영상을 올린 지 하루가 되기도 전에 100만 조회를 기록하고, 매일 4만여 명의 구독자가 강의를 듣는 이 시대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 고명환. 저자가 전작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로 수만 명의 독자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았는가.”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지난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경험을 한 저자가 알려주는 인생 내공이 담긴 책이다.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아내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 말이다. 책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끌려다니지 않는 삶’이다. 그리고 저자는 목표에 이르기 위한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삶의 실천법을 구체적인 책 읽기 방법과 함께 담아냈다.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한 이들(낙타 단계)을 위해서는 아침 1분 뇌를 속이는 뇌속임 독서법을, 스스로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단계에 오른 이들(사자 단계)에게는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만 읽는 10쪽 독서법을, 비로소 자유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에게는(어린아이 단계) 두고두고 읽을 50권의 장서 컬렉션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혹자는 저자에게 당신이 하는 말은 다 다른 책에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맞다.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은 책에 있다. 나 역시 책을 읽고, 책에서 답을 얻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당신도 책을 읽으면 된다.”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하루 만에 100만 조회, 매일 4만 명이 듣는 강연 내 인생을 바꿔줄 단 한 권의 책! 지난 5월, 유튜브‘휴먼스토리’에 올라온 고명환의 영상은 만 하루가 되기도 전에 조회수 100만, 이틀 만에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고 2000여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뿐만 아니다. 4만여 명의 구독자가 매일 올라오는 10분 남짓한 그의 강연을 듣고, 함께 1000일간 긍정 확언을 외친다. 이토록 사람들이 고명환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의 삶이 보여주는 진정성과 단단함, 그리고 그 바탕이 되어준 독서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지난 20여 년간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경험을 한 저자 고명환이 알려주는 인생 내공이 담긴 책이다. 어떻게 내 삶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아내며,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는지를 말이다. 책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 효용성에서부터 어떻게 읽고 질문해야 하는지, 책에서 답을 찾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았다. 이 책의 서두에서 “명환아,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라고 묻는 친구의 질문은 비단 그만의 질문이 아닐 것이다. 좋은 대학에 가라고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했고, 대기업에 가라고 해서 대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남은 건 ‘끌려다니는 삶’뿐이었다. 왜 공부하는지, 왜 일하는지, 왜 돈을 버는지, 왜 사는지를 알아야 비로소 내가 지배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대답의 세상이 아닌 질문의 세상을 살아야 하는 이유, 저자가 말하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자, 삶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이다.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들이 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니체에게 배우는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독서법’ 대기업 CEO가 단독 오찬에 초대하고,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가게로 찾아오고, 하루에도 수십 통씩 DM을 받는 고명환. 사람들이 그에게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책에서 해답을 찾았는가”다. 그간 독서의 중요성을 꾸준히 말해왔던 저자에게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는 고명환 독서법의 결정판과 같은 책이다. 니체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한‘정신의 세 가지 변화’를 바탕으로 그간의 독서 노하우를 결합시켜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독서법’을 정립했다. 주어진 길을 묵묵히 버텨내며 끌려가는 낙타,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자, 무엇에도 얽매임 없이 자유로이 노니는 어린아이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 셋과 구체적인 책 읽기 방법을 담아냈다.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한 이들(낙타 단계)을 위해서는 아침 1분 뇌를 속이는 뇌속임 독서법을, 스스로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단계에 오른 이들(사자 단계)에게는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만 읽는 10쪽 독서법을, 답을 구하는 법을 깨달은 이들에게는(어린아이 단계) 두고두고 읽을 50권의 장서 컬렉션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단계별로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리스트를 부록에 실었다.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쉬운 길이다.”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유일한 길은 ‘독서’와 ‘긍정 확언’ 모두가 쉽고 빠른 길을 원한다. 하지만 쉽다는 게 정말 좋은 걸까?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운동은 힘들지만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운동임을 알기 때문이다. 식당 운영도 그렇다. 육수를 사다 쓰면 편하다. 하지만 힘들어도 직접 육수를 끓여서 쓴다. 직접 끓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고객들에게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어렵지만 가장 쉬운 길이다. 처음에는 고통스럽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가장 확실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인 것이다. 더하여 매일 아침 외치는 ‘긍정 확언’역시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원하는 것을 쓰고,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외치는 긍정 확언은 외치는 동안 뇌가 자신을 스캔해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를 자각하게 한다. 그래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한층 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반칠환 시인의 시 을 빌려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 날에 도착했다.”걸린 시간은 달랐지만 모두 목표에 도달한 것처럼 누구나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단, 남과 비교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나를 믿고 꾸준히 읽을 것. 고명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어쩌면 내 친구는 그동안 대답만 잘하는 삶을 살아온 건지도 모른다. 대답을 잘해서 전교 1등을 하고, 대답을 잘해서 서울에 있는 명문 대학에 가고, 대답을 잘해서 대기업에 들어갔다. 어제 혼잣말처럼 했던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가 아마 자신에게 진지하게 던진 최초의 질문은 아니었을까. 사람마다 때가 다르다. 남과 비교하지 마라. 남들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자유롭게 당신의 속도대로 살아라. 그래야 지치지 않는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서두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지옥인 것이다.
조희순의 CCM 반주의 비밀 3 : 리하모니제이션 편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03.31
15,000
삼호뮤직(삼호출판사)
소설,일반
조희순 (지은이)
어떤 곡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연주할 수 있도록 곡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 10 Step으로 차근 차근 리하모니제이션 할 수 있으며, 단계마다 적용해 볼 수 있는 예시 곡이 많이 실려 있다. 찬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31곡을 수록했다.제1장 곡의 구성 파악 1. 기본 리듬 8 2. 클라이맥스 10 3. 경과음 기법 12 4. 리듬 섹션 14 √ 주님과 같이 16 √ 예배합니다 18 √ 나의 발은 춤을 추며 20 √ 우리 함께 기뻐해 22 제2장 장음계의 가족 1. 장음계(Major Scale) 가족 24 2. Ⅴ7 화음 26 제3장 리하모니제이션(Reharmonization) Step 1 온음 아래 갔다 오기 28 √ 너는 내 것이라 32 √ 하나님이시여 34 √ 오 주여 나의 마음이 36 Step 2 라인 클리셰 38 √ 성령 하나님 40 √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42 √ 마음이 상한 자를 44 Step 3 2차 V(7)화음 : 여자친구 46 √ 목마른 사슴 48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50 √ 언제나 내 모습 52 Step 4 허위 종지 54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56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58 Step 5 모달 인터체인지 60 √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62 √ 주만 바라볼찌라 64 Step 6 II-subⅤ(대리 속(7)화음) 68 √ 부르신 곳에서 72 √ 참 아름다와라! 76 Step 7 디미니쉬 코드의 적용 78 √ 주 품에 82 Step 8 Ⅴ7(9, 9)의 적용 84 √ 내 구주 예수님 86 Step 9 Ⅱ→Ⅴ→Ⅰ(2→5→1)의 적용 88 √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92 √ 손을 높이 들고 94 Step 10 얼터드 코드의 적용 96 √ 성령이 오셨네 100 √ 그럼에도 불구하고 102 제4장 음악 선배들의 지혜, 코드 진행 패턴 1. 대리 코드(Substitute) 104 √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108 √ 보혈을 지나 114 √ 채우시네 116 2. 속(7)화음(V(7)화음) 총정리 118 제5장 곡을 만나면? 1. 곡 해결하기 121 2. 리하모니제이션 연습해 보기 123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130 √ 기대 132 도움주신 분들 134▶ Joy쌤 조희순 교수와 함께 CCM반주도 배워보세요. · 어떤 곡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연주할 수 있도록 곡 전체를 파악할 수 있어요. · 10 Step으로 차근 차근 리하모니제이션 해봐요. · 단계마다 적용해 볼 수 있는 예시 곡이 많이 실려 있어요. ▶ 찬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록곡 주님과 같이, 예배합니다, 나의 발은 춤을 추며, 우리 함께 기뻐해,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시여, 오 주여 나의 마음이, 성령 하나님,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마음이 상한 자를, 목마른 사슴,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언제나 내 모습,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만 바라볼찌라,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부르신 곳에서, 참 아름다와라!, 주 품에, 내 구주 예수님,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손을 높이 들고, 성령이 오셨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보혈을 지나, 채우시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기대 총 31곡 수록
인생 절반은 나답게
심플라이프 /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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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소설,일반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신간 <인생 절반은 나답게>를 통해 ‘역사상 가장 젊은 중년’으로 불리는 50대가 당당하게, 세련되게 나이 들어 가는 법에 관해 주목할 만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의 50대가 맞이한 현실을 냉철하게 설명하고(1장), 현재 나의 삶을 점검해볼 50가지 질문을 던지며(2장), 앞으로 무엇을 목표로 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한다(3장). <인생 절반은 나답게>는 숨 가쁘게 달려온 중년들에게 잠시 멈춰서 ‘진짜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았는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즐겨볼 것을 권한다. 경제 문제뿐 아니라 중년 이후의 심리적, 문화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해줄 핵심 요소를 짚어주고 그 필요성을 역설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외면의 힘뿐 아니라 내면의 힘 역시 단단하게 기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나에게 집중하는 삶 1장 세련되게 나이 들기 위하여 전환기를 맞이한 당신에게 30대의 행복과 50대의 행복은 다르다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살아남느냐 스러지느냐 인생의 ‘고비’가 아니라 ‘기회’ 내 속에 숨은 어린아이를 찾아서 50세 이후 진짜 삶을 살다, 이노 다다타카 느긋함이 몰고 오는 어두운 감정들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2장 내 인생을 변화시킬 50가지 질문 1 감성이 녹슬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가? 2 소소한 행복을 모아두고 있는가? 3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을 자각하고 있는가? 4 삶의 중심을 잡아줄 ‘생활신조’가 있는가? 5 단점과 장점 중 무엇을 먼저 보는 스타일인가? 6 유행에 대한 민감성을 기르고 있는가? 7 지금 내 삶의 만족도는 몇 점인가? 8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기쁨 9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10 평생 현역으로 일할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 11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12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적정 임금은 얼마인가? 13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14 내가 가진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 15 ‘인생의 낙’인 소일거리가 있는가? 16 나는 쓸모 있는 존재인가? 잠깐 쉬어 가기②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 17 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18 나만의 취미 생활이 있는가? 19 행복 감수성을 높여가고 있는가? 20 실패만큼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가? 21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는가? 22 기분을 전환해주는 나만의 스위치가 있는가? 23 짜증과 분노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24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줄 친구가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③ 기분을 조절해주는 ‘3·2·15’ 호흡법 25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주고 있는가? 26 인터넷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가? 27 사유할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가? 28 실수를 두려워하는가? 29 새로운 시작 앞에서 우물쭈물하고 있는가? 30 스스로에게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가? 31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고 있지 않은가? 32 인생의 묘미를 즐기고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④ 건강한 ‘늪’ 사용법 33 꼰대가 될 것인가, 대가가 될 것인가? 34 ‘너는 너, 나는 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35 ‘하지만’, ‘그게 아니라’, ‘내가 어릴 때는’처럼 꼰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살진 않는가? 36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고 있는가? 37 갑질하는 괴물로 변하고 있지 않은가? 38 적당한 유머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가? 39 상식이 깨지는 경험을 해보았는가? 40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⑤ 자세히 알아야 즐겁다 41 이 나이가 되어 다시 배워보고 싶은 것이 있는가? 42 속도를 늦추는 연습을 하고 있는가? 43 무료함을 달래줄 ‘친구’가 있는가? 44 ‘진짜’ 즐거움을 얻는 비결을 알고 있는가? 45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가? 46 일없이 찾아오는 고독을 현명하게 물리치고 있는가? 47 쓸쓸함을 극복할 힘이 있는가? 48 후세에 무엇을 남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⑥ 가르치는 즐거움을 맛보다 49 롤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50 죽음 이후를 상상해본 적 있는가? 3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복을 찾아서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지금이야말로 인생 역전의 기회 평가와 비교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살아보기 평판, 지위, 돈, 명예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 집착과 욕망을 의욕으로 전환하기 해묵은 후회를 털어버리는 법 경험을 무기로 다시 도전하는 힘 점점 경직되는 사고에 기름칠을 좋아하는 일에 푹 빠졌을 때 생기는 놀라운 변화 50대에 필요한 세 가지 축 어른의 공부 은은한 멋과 향이 우러나는 모습으로 죽는 날까지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맺음말당신의 용기 있는 삶에 박수를전 세계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 사이토 다카시, 그가 제안하는 인생 후반의 행복론! 신나게, 당당하게, 세련되게 살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50가지 체크리스트! 역사상 가장 젊은 50대, 그들은 이제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늙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김혜수, 이병헌, 김건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민주화.산업화 시대의 수혜를 누리며 물질적.경제적 안정 속에서 성장한 X세대라는 점이다. ‘강한 개인주의 성향,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삶’ 같은 특성을 보이며 한때 전 세계 트렌드의 중심에 섰던 이 X세대가 이제는 50대에 접어드는 중년이 되었다.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인의 삶의 질에 관심이 많은 그들, 우아하게 세련되게 쿨하게 나이 들고 싶은 그들. 하지만 어느덧 기성세대가 되어 노화를 실감하고, 젊은 세대에게 꼰대로 낙인찍힐까 봐 전전긍긍하는 위치가 되었다. 반면 50대는 사면초가에 빠진 세대이기도 하다. 장성한 자녀는 부모 품에서 떠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연로한 부모 봉양이라는 무거운 짐이 어깨를 짓누르며, 정작 본인의 미래는 불투명한데 몸까지 여기저기 아파온다. 회사에선 명퇴냐 창업이냐를 고민해야 하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손에 쥔 건 몇 푼 안 되는 돈과 고독감, 지친 몸뚱이, 혼자 된 듯한 외로움이 전부다. 이렇듯 가족에, 직장에 치여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은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사람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으나 ‘말 안 통하는 꼰대’ 취급받으며 소외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 꿈꾸던 삶에서 멀어져 절망한 사람들, 그럼에도 아직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 조금 더 활기차게, 재밌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중년 이후 경제적,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는 법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신간 『인생 절반은 나답게』를 통해 ‘역사상 가장 젊은 중년’으로 불리는 50대가 당당하게, 세련되게 나이 들어 가는 법에 관해 주목할 만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의 50대가 맞이한 현실을 냉철하게 설명하고(1장), 현재 나의 삶을 점검해볼 50가지 질문을 던지며(2장), 앞으로 무엇을 목표로 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한다(3장). 그는 인생을 총 네 단계로 나눈다. 태어나서 25세까지를 1기, 25세부터 50세까지를 2기, 50세부터 75세까지를 3기, 75세 이후를 4기로 칭한다.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하는 1기와 사회를 활성화시키는 2기를 거쳐 인생이 반환점에 이르는 3기에 도달한다. 저자는 2기를 황금기로 보았던 시대가 가고 이 3기를 인생의 황금기로 보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3기를 만족스럽게 잘 살아야 인생 전체를 긍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끝이 좋아야 다 좋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1기, 2기를 잘 보냈더라도 3기에서 무너지면 인생 전체를 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책은 인생 3기를 황금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은 보통 ‘멋지게 나이 들려면’, ‘초라하게 늙지 않으려면’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통장 잔고나 부동산 등 재산을 점검하기 바쁘다. 하지만 노후를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중년 이후 삶의 질은 친구관계, 취미생활, 사회참여도, 자존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좌우한다”고. 『인생 절반은 나답게』는 숨 가쁘게 달려온 중년들에게 잠시 멈춰서 ‘진짜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았는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즐겨볼 것을 권한다. 경제 문제뿐 아니라 중년 이후의 심리적, 문화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해줄 핵심 요소를 짚어주고 그 필요성을 역설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외면의 힘뿐 아니라 내면의 힘 역시 단단하게 기를 수 있을 것이다. 50 이후 삶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인생 질문 50가지! “그거 있잖아……” 고유명사가 잘 생각나지 않고, 수시로 “그게 아니라”, “내가 젊었을 때는” 같은 말이 튀어나오며, 눈이 침침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시기. 몸은 굳어가지만 마음만은 20대에 머물러 청춘들 못지않게 꿈꾸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나이. 몸과 마음의 괴리 속에서 이런저런 한계를 절감함에도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알차게 보내려 나름대로의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책은 ‘이럴 땐 이러하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는 해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의 삶에서 자신이 직접 해답을 길어 올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하고 유용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책 속에는 하나의 질문이 끝날 때마다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상황을 기록하고 점검할 수 있는 메모 페이지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있는지’,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현장에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독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푹 빠져 몰입할 취미가 있는지’, ‘가족과 소통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 내면을 채우고 품격을 완성시키는 핵심 질문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독자들은 책이 던지는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나가면서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고, 때로는 반성도 하며 앞으로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주목받지 않지만 알아서 잘 살고 알아서 행복해지는, ‘50 이후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 ‘중년’, ‘50대’라는 말에 사람들이 어떤 편견을 갖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하나 있다. 미국 은퇴자협회에서 만든 이 영상에서 20대는 ‘나이가 많다는 기준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40대 후반 혹은 50세라고 답한다. 이어서 ‘나이 많은 사람의 행동을 묘사해보라’는 요구에 천천히 걸음을 떼거나 허리를 굽히고 걷는다. 그리고 그 뒤에 실제 50대와 마주 서게 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50대는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사람이 나이 듦의 불편함에 대해, 단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이 드는 일이 그렇게 괴롭기만 한 일일까? 젊음이 좋고, 늙음은 나쁜 것일까? 『인생 절반은 나답게』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연륜 속에 숨어 있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장점을 수면 위로 건져 올린다. 어림잡아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온갖 일을 경험해오며 몸에 익힌 유연한 대응력, 깊은 사고력, 냉철한 판단력, 사물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무기 삼아 더욱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더 이상 비교하고 경쟁하는 데서 행복을 찾지 않는 삶,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는 삶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중년에 들어선 사람들이, 노년을 앞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장점, 노하우를 찾아가며 다시 힘을 내 살아갈 용기를 선사한다. 인생의 깊이를 아는 진정한 중년의 멋은 이제부터 발휘될 것이다. 50대는 대개 이런저런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다. 많은 사람이 나이 드는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세월에서 멀어져 가능하면 젊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50대가 되어 좋은 점도 분명 존재한다. 어쩌면 생각보다 많은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50대가 되면 더 이상 비교하고 경쟁하는 데서 행복을 찾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는 영역으로 들어선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분명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한문화 / 이승헌 지음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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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
취미,실용
이승헌 지음
우리는 지금 전례가 없는 장수시대와 긴 노년기를 맞고 있다. 은퇴 후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이상에 이르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인생의 전반기처럼 후반기에도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목적이 있을까? 남은 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저자가 120살까지 살기로 선택하면서부터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할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인생의 후반기가 쇠퇴와 퇴보의 시기가 아닌, 놀랍도록 희망차고 충만한 황금기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확신처럼 시간의 개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머리말_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지구를 위한 프로젝트 1장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2장 진정한 인간의 길은 무엇인가 3장 어떻게 완성을 이룰 수 있는가 4장 전반기 인생을 성찰하고 후반기를 설계하라 5장 체력은 생명, 뇌력은 창조, 무조건 움직여라 6장 행복의 새로운 원천을 발견하라 7장 평화로워지려면 집착에서 자유로워져라 8장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라 9장 뇌에 꿈과 희망을 주어라 10장 지속적으로 자기 수양과 계발을 하라 11장 나누고 베풀어라 12장 자연을 가까이하라 13장 우리는 지구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맺음말_얼스빌지리의 새로운 삶의 길에 당신을 초대한다인생 후반, 나를 완성하는 삶의 기술 뇌교육 창시자 이승헌 총장이 전하는 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선택! 이 책은 60대 후반에 접어든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노년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제목만 보면 120살 수명을 보장하는 장수비법을 담은 책인가, 하고 오해할 수도 있다. 물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들도 담고 있지만 주된 내용은 인생 후반을 어떻게 잘 경영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120살은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가능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잠재수명으로, 현재까지 인간에게 허락할 수 있는 최대 숫자인데 저자는 이것을 자신의 수명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해갈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것은 수천 년의 전통을 이은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의 인간관과 자연관이다.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선도가 밝힌 진정한 인간의 길, 즉 인간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인간은 자연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인간이 어떻게 전 생애를 통해 자기완성에 이를 수 있는지에 관한 지도를 읽어주는 책이라고 보아도 좋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에 전례가 없는 장수시대와 긴 노년기를 맞고 있다. 은퇴 후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이상에 이르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인생의 전반기처럼 후반기에도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목적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당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함께 그 답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노년은 누구의 삶에나 예정되어 있는 미래이며, 삶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된 흐름이다. 지금 어떻게 사느냐가 노년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노년의 삶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들여다보는 것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분명히 좋은 자극이 될 것이며,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영문판, 《I've Decided TO LIVE 120YEARS》는 12월에 출간될 예정이다.80세 인생에서 보면 지금 내 나이 67세는 마무리 단계지만, 120세 인생에서는 이제 겨우 절반이 지났을 뿐이다. 시간의 개념을 바꾸면 생각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남은 시간이 50년이 넘는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70세 혹은 80세 이후의 삶을 생명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어떤 활동을 위한 목표나 계획을 가진 사람은 매우 적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준비 없이 장수시대로 들어서고 있고, 20~40년의 무활동 시간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부딪히게 된다. 인생을 고통으로 만들 것인가, 예술로 만들 것인가? 그것은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자기의 진정한 가치를 더 높이고 귀중하게 만드는 것은 자기만이 할 수 있다. 영혼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매일 창조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바로 인생의 진정한 예술가다.
담대한 희망
알에이치코리아(RHK) / 버락 H. 오바마 (지은이), 홍수원 (옮긴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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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버락 H. 오바마 (지은이), 홍수원 (옮긴이)
오바마 정치 인생의 서막을 알리는 대담한 문제작으로, 정치인 오바마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왜 그리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2007년 국내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 초년병 시절 집필한 것으로,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두루 담았다. 출간 당시 오바마의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진솔한 내용에 대한 호평 덕에 《뉴욕타임스》ㆍ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며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받았던 독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부족한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표지로 갈아 입었다. 세계화로 인해 날로 심화되는 양극화, 도심의 범죄와 빈곤의 악순환, 교육 불평등, 우파와 좌파의 소모적 논쟁, 가계를 파산으로 내모는 어마어마한 의료비, 고용 불안정으로 취약해진 노후 대비……. 얼핏 보면, 이 책 출간 당시 오바마가 지적한 미국의 문제는 현재 전 세계가 마주한 문제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세계화의 거센 파도 속에서 경제와 문화가 통합되며, 모든 나라가 공통의 문제를 갖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연히, 이 문제들의 해법 역시 비슷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여전히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프롤로그 제1장 공화당과 민주당 제2장 가치 체계 제3장 헌법 제4장 정치 제5장 기회 제6장 신앙 제7장 인종 제8장 국경 너머의 세계 제9장 가족 에필로그 감사의 글:: 아마존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33개국 베스트셀러 :: NACCP 이미지 어워드 수상 :: 그래미상 낭독앨범상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바마 정치 인생의 서막을 알리는 대담한 문제작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너 나 없이 입에 침에 마르도록 외치는 말이 있다.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서도 소감에는 “통합”이란 말이 빠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까지 두루 아우르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우리 나라에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통합의 정치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하는 당신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버락 오바마다. 보수와 진보, 흑인과 백인, 슬럼가와 실리콘밸리가 동시에 열광한 유례없는 정치가, 퇴임 전까지 국민의 큰 지지를 받은 대통령, 퇴임 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를 놓치지 않는 인물. 이것이 바로 여전히 강력한 오바마의 얼굴이다. 그의 두 번째 저서 《담대한 희망》(원제: Audacity of hope)은 정치인 오바마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왜 그리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2007년 국내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 초년병 시절 집필한 것으로,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두루 담았다. 출간 당시 오바마의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진솔한 내용에 대한 호평 덕에 《뉴욕타임스》ㆍ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며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받았던 독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부족한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표지로 갈아 입었다. “나는 믿는다, 더 나은 삶은 가능하다고.” 특유의 낙관주의로 써내려간 정치인 오바마의 생각과 리더십 얼마 전 취임한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그의 행정부는 지금 ‘오바마 행정부 3기’라는 말이 돌 만큼 오바마의 측근들로 대거 채워졌다. 오바마가 퇴임한 지 4년여가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무엇이 정치인 오바마를 이런 강력한 아이콘으로 만들었을까? 2004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인 오바마는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오른다.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좀 더 현실적입니다. 모닥불 주변에서 자유를 노래하던 노예들의 희망, 먼 바다로 떠나는 이민자들의 희망, (…) 미국에 자신을 위한 자리가 있다고 믿는, ‘버락’이란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가진 빼빼마른 아이의 희망입니다. 어려움 앞에서의 희망, 불확실성 앞에서의 희망, 담대한 희망!” ‘담대한 희망’이란 제목의 이 연설로 버락 오바마는 수많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동명의 책 《담대한 희망》은 오바마에게 전국적인 지명도를 안겨준 이 연설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전작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이 ‘인간 오바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은 ‘정치인 오바마’에 좀 더 집중한다. 그가 가진 인생의 가치관과 정치적 비전이 촘촘하게 펼쳐지는 이 책은 그의 인기가 반짝하는 아니라 길게 갈 수밖에 없음을, 그의 행보가 단순한 정치적 쇼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건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의 필연적인 과정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는 리더가 될 수밖에 없는지 깨닫게 된다. 그는 상대방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거나 보여주기식 참신한 정책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도 항상 반대측의 시각을 드러내며 상대에게도 받아들일 점이 있음을 인정한다. 무엇보다도,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는 유권자의 질책, 때로는 불편한 공인으로서의 처신,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난 상대 후보의 공세,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 등을 있는 그대로, 그러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드러내며,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의 보람과 고충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나아가 그는 돈과 미디어, 유권자의 무관심이 빚어낸 현대 정치의 딜레마와 모순을 가감없이 토로하며, 이념과 이해관계로 갈가리 찢어진 공동체에서 어떻게 공통의 난제를 해결할 것인지 합의의 기초를 모색한다. 그 지점에서 그는 모든 미국인이 동의할 수 있는 가치 체계로 미국 건국의 기초가 된 ‘민주주의 이념’과 ‘헌법’을 들고 있으며, 법학자다운 정교한 논리로 그것들이 어떻게 현대 미국에 적용될 수 있을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화, 취업, 에너지, 의료, 노동, 교육, 종교, 가정, 외교, 국방 등 전 분야에 걸쳐 당면 과제들을 분석하고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국가 현안 전반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높을뿐더러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오래도록 고심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마치, 유능한 정치인의 머릿속을 속속들이 들여다본 기분인데, 선거를 앞두고 자기 고백이 잔뜩 담긴 정치인 에세이가 쏟아지는 우리 현실과는 참으로 대조되는 부분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유용한 날카로운 진단과 총체적 해법 이 책은 9가지 이슈에 맞추어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공화당과 민주당: 어딜 가나 상대 당과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극심하다. 이 같은 당파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2장 가치 체계: 새로운 정치적 합의의 바탕이 될 만한 정직, 책임감, 공감 등 공통의 가치를 다루는 한편, 가치를 추구하는 문제와 국가 권력이 개입해야 할 문제를 구별해야 한다는 점도 아울러 제시한다. 3장 헌법: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현실과 원칙과의 긴장 속에서 국가의 기초를 세우고 헌법을 제정한 과정을 따라가며, 헌법의 정신을 현대에 어떻게 적용할지 기준을 제시한다. 4장 정치: 아무리 올바른 의도를 가진 정치인이라도 그 앞에서는 숨이 막히는 제도화한 영향력들, 즉 돈과 미디어, 이익집단, 입법과정에 대해 살펴보면서, 결국 민주주의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고 주장한다. 5장 기회: 세계화가 야기한 엄청난 기회와 불안정에 대해 언급한다. 6장 신앙: 더욱 부흥하고 있는 미국 복음교회 현황을 살펴보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주류 문화가 미치지 않던 외곽에서 세력을 키워 마침내 현 정권을 지탱하는 거대한 축이 되었음을 설명한다. 7장 인종: 특정 인종에게 보상하기보다는,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 확보, 사회안전망 확충, 교육 투자 등 실질적인 약자 지원책이 인종 간 갈등을 약화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8장 국경 너머의 세계: 고립주의와 팽창주의, 반공 전선 구축과 제3세계 독재정권 지원,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심화되는 반미 정서를 다루며 동맹국과 협력해 전 지구적 문제에 공동대응해야 함을 역설한다. 9장 가족: 전통적인 핵가족 형태를 세제상으로나 제도상으로 지원해야 함을 역설하면서, 맞벌이 부부를 위해 취약한 보육 시스템을 확충하고, 직장에서도 여러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로 인해 날로 심화되는 양극화, 도심의 범죄와 빈곤의 악순환, 교육 불평등, 우파와 좌파의 소모적 논쟁, 가계를 파산으로 내모는 어마어마한 의료비, 고용 불안정으로 취약해진 노후 대비……. 얼핏 보면, 이 책 출간 당시 오바마가 지적한 미국의 문제는 현재 전 세계가 마주한 문제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세계화의 거센 파도 속에서 경제와 문화가 통합되며, 모든 나라가 공통의 문제를 갖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연히, 이 문제들의 해법 역시 비슷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여전히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오히려 나는 보통 사람들이 과하지 않은 온당한 소망을 품고 있으며 인종이나 지역, 종교, 계급에 관계없이 이들의 판단 가운데 상당 부분이 옳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이들 대부분은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계를 꾸려갈 만한 급여를 지급하는 그런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병이 들었다고 해서 파산하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모든 어린이가 진정한 의미의 충실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부모가 넉넉하지 않더라도 자녀가 대학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범죄와 테러의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고 맑은 공기와 물, 자녀와 함께 보낼 시간을 원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체면을 유지하고 존중받으면서 은퇴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 정도였다.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았다. (…) 나는 그들의 생각이 옳다고 말했다. 그들의 모든 문제를 정부가 해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약간만 조정한다면 모든 어린이가 인생을 개척해 나가도록 뒷받침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 당면한 여러 가지 난제에 대처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대체로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곤 했다. 이런 만남을 마친 후 자동차 뒷좌석에서 지도를 펴 들고 다음 행선지로 향할 때면 내가 무엇 때문에 정치 활동에 뛰어들었는지 되새기게 됐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내 인생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고 있다는느낌이 들었다. ■ 프롤로그 나는 이들이 모두 성숙한 정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타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며 상대방에게도 가끔은 귀담아 들을 만한 주장이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그런 정치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들은 좌파와 우파,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 간의 논쟁을 언제나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단적인 주장과 상식적인 견해, 책임감 있는 태도와 무책임한 태도, 지속적인 것과 일시적인 것 사이의 차이는 분명하게 인식한다. 이들은 바로 저편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을 따라잡기를 기다리고 있다. ■ 제1장 공화당과 민주당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미니북)
산호와진주 / 장혜민 (지은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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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민 (지은이)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려온 법정 스님의 말씀과 발자취를 글로 담았다. 책에서 저자는 스님이 출가하여 스승인 효봉 스님에게 구참 같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년시절부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겪어온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법정 스님 추모의 글 1 법정 스님께 법정 스님 추모의 글 2 삶으로 가르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 출가 그리고 영원한 화두 구참 장엄한 낙조, 효봉 빨래판과 같은 팔만대장경 한국불교의 현실을 깨우치다 승복 입은 어린 왕자 2.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곳 불일암에 들어서다 삶의 여백 그리고 선 수련회 아, 시대의 환경이여! 풍요한 감옥 그리고 치유 이웃을 찾아나서다 1 이웃을 찾아나서다 2 함석헌 선생을 보내다 일기일회를 말하다 3. 맑고 향기롭게 연못에는 연꽃이 없다 더 깊은 산속으로 한국불교의 희망과 시련 인간의 대지 맑고 향기로운 인연들 어머니의 힘 불일암 수칙과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길상사를 열다 4. 아름다운 마무리 종교의 벽을 허물다 기침으로 여는 새벽, 정채봉을 기리다 세계와 자연이 바라는 무소유 회주를 벗다 신성한 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왜 절에 가는가 에필로그 무소유의 행복 법정 스님이 걸어온 길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추모, 실천하는 삶을 보여준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철학!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우리 영혼의 스승, 법정 스님의 삶을 되돌아보다! 법정 스님은 입적하기 전에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며 일체의 장례의식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스님은 관과 수의도 없이 승복을 입은 채 간소하고 단출하게 다비식을 진행하길 바랐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한평생 실천해 온 무소유의 삶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무소유의 철학으로 곧은 수행자의 모습으로, 영혼을 깨우는 문장가로, 종교의 벽을 허문 관용으로, 법정 스님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법정 스님은 육체는 죽일 수 있을지 모르나 영혼은 그 무엇으로도 죽이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의 맑고 향기로운 영혼의 가르침은 우리 곁에 길이 남아 있을 것이다. 스님의 삶은 욕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혼의 울림이란 귀중한 유산을 남겼다. 2020년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추모하며 산호와 진주에서 출간한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을 통해 그가 남긴 주옥같은 명언과 감동의 글을 만나 보자.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러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우리 모두의 참 스승이자 진정한 수도자이다. 그가 말한 ‘무소유’는 치열한 삶과는 전혀 다르다. 치열하게 살되 얽매이지 않는 것이며, 의미 있고 선하게 살되 무엇을 남기거나 얻으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은 법정 스님의 삶을 회고하고, 그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책이다. 법정 스님은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로 태어나 누구보다 넓고 큰 삶을 살았다. 그의 삶과 죽음은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려 아옹다옹 살아가는 우리네 작은 마음을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스님이 출가하여 스승인 효봉 스님에게 구참 같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년시절부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은 1970년대 한 때 민주화 운동에 나선 적도 있지만, 1975년부터 오랜 세월 송광사 뒷산 불일암에서 홀로 지냈으며 1992년부터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속세를 뒤로 한 채 사셨고 한다. 그러면서도 불일암 시절인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출간한 이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불교적 가르침을 풀어 낸 산문집을 내놓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성북동의 요정 대원각을 기부받아 1997년 길상사를 창원한 후 매년 봄과 가을 대중법회를 여는 등 대중과 끊임없이 교감했다. 법정 스님의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우리 시대 최고의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스님의 뛰어난 글솜씨와 맑고 향기로운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보듬어주었다. 스님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났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맑고 깨끗한 무소유의 정신을 남겼다. “세상을 하직할 때 무엇이 남겠나. 집, 재산, 자동차, 명예, 다 헛것이다. 이웃과의 나눔, 알게 모르게 쌓은 음덕, 이것만이 내 생애의 잔고로 남는다”는 법정 스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법정은 불일암의 17년 간 ‘무소유’의 뒤를 잇는 ‘일기일회’ 정신을 찾았다. 그저 산중에 머물러 자연과 벗 삼았다면 일기일회라는 화두가 떠올랐을까. 법정은 불일암의 불상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가장 바쁜 사람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없었으면 ‘단 며칠간 밥이 있는 곳에서 따뜻한 물에 목욕이나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겠는가._물이 흐르고 꽃이 피는 곳 중에서 ‘맑고 향기롭게’는 1994년 1월 1일 창립운동본부가 꾸려지고 같은 해 3월 시민 모임으로 발족했다. 회주는 법정이었다. 이것이 법정이 불일암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화두다. “자신을 경계하고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 법정의 말처럼 맑고 향기롭게는 스님의 뜻에 따라 만들어져 지금까지 15년여 동안 각종 봉사와 나눔 운동을 펼쳐 왔다.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한다._맑고 향기롭게 중에서
해피 버스데이
메이킹북스 / 성찬 (지은이)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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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소설,일반
성찬 (지은이)
현직 버스 기사가 쓴 국내 유일한 버스 백과사전이다. 버스 기사가 되는 방법에서부터 일반 버스 승객들이 알아야 할 버스 예절 및 상식, 버스 정책 제안 등 서울시와 경기도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관련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하여 집대성했다. 특히, 버스 기사들도 잘 모르는 내용을 토대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버스 관련 세부 사항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교통질서 기본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에 충분할 것이다.들어가는 말: 보살이 되어야 하는 ‘사회의 공기(公器)’ 제1장 버스 기사는 감정 노동자입니다 01 아련한 버스의 기억들 - 버스의 역사 02 버스 비상등의 의미 03 장거리 노선의 애환 04 버스 기사들의 속마음 05 버스 앞에 절대 끼어들면 안 되는 이유 06 버스 기사가 근무 중 하는 21가지 행동들 07 버스 기사의 생활 1 - 수습, 서비스업, 근무 형태, 운전 습관(테너지) 08 버스 기사의 생활 2 - 식단, 휴무일, 복지, 만근일 계산법, 상벌제 09 버스 기사와 건강 10 기사에게 고(告)함 - 버스 운전 안내서 제2장 버스 타기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01 할머니들의 역습 02 버스에 음료수 캔, 일회용 커피를 들고 타면 안 되는 이유 03 승객과 기사는 갑을 관계인가? 04 휴미족의 등장 05 버스 사고의 진실 06 승객에게 고(告)함 - 버스 이용 안내서 07 기사들이 기피하는 운전자 유형 08 승객들이 기피하는 운전자 유형 제3장 한 대의 버스가 출발하기 위해 01 버스 기사가 되는 방법 -서울시 시내버스 지원할 때 확인해야 할 세 가지 02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차이점 03 서울시와 경기도 시내버스의 차이점(준공영제) 04 서울시와 경기도 시내버스 급여 체계(서울시 VS 경기도) 05 버스 기사의 미래(비전) 06 노조의 역할 07 현대버스 VS 대우버스 08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 근로 기준법 09 정부 & 버스 회사에게 고(告)함 -공무원인 듯 공무원 아닌 공무원 같은 버스 기사 제4장 Q&A. 알아두면 쓸모 있는 버스 이야기 ▶버스 기사가 사무직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선진국의 버스 서비스처럼 할 수 없나? ▶목적지를 물어봤을 때 기사가 흔드는 손짓은 ‘안 간다’가 아니라 ‘모른다’ ▶버스 기사들의 생리 현상 해결은? 혹은 급성 질환 발생 시? ▶버스가 갑자기 왜 서행하죠? ▶버스 간격은 복불복이다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일어나면 왜 안 되는 거죠? ▶기사님? 아저씨? 사장님? 승무 사원님? 저기요? 어떻게 불러야 맞나요? ▶버스 기사가 갑자기 저에게 화를 내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버스 나비 효과’란 무엇인가요? ▶1차선과 1차로의 차이는? ▶버스 기사가 가장 많이 듣는 라디오 채널 주파수는? ▶용어 설명(비속어, 은어) 맺음말: 버스 기사는 뒤를 보고 운전합니다 별첨자료 1. 서울시 시내버스 회사 평가 결과 2. 서울시 마을버스 현황현직 버스 기사가 쓴 버스 사용 설명서 《해피 버스 데이》는 현직 버스 기사가 쓴 국내 유일한 버스 백과사전이다. 버스 기사가 되는 방법에서부터 일반 버스 승객들이 알아야 할 버스 예절 및 상식, 버스 정책 제안 등 서울시와 경기도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관련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하여 집대성했다. 특히, 버스 기사들도 잘 모르는 내용을 토대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버스 관련 세부 사항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교통질서 기본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토록 슬기로운 버스 생활 한 권으로 보는 버스의 모든 것 이제껏 버스와 버스 기사를 제대로 다룬 책은 시중에서 만나보기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유일무이한 ‘버스 사용 설명서’이자 ‘버스 백과사전’으로서, 버스와 버스 기사, 승객, 정책 등의 이야기를 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는 당신도, 버스로 출퇴근하는 당신도 꼭 읽어야 할 책 제대로 알기 어려웠던 버스 기사의 생활과 일과, 고충은 물론, 승객들의 이야기, 꼭 알아야 할 상식과 법령 등을 담았습니다. 특히 버스 기사가 되는 방법 그리고 직업으로서의 버스 기사를 가감 없이 다루고 있기에, 버스 기사로서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현직 버스 기사의 생생한 tip과 발로 뛰며 모은 자료들 법령과 자료, 예시 등을 풍부하게 싣고 정말 궁금했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를 tip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현직 버스 기사인 저자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일화들은 이 책의 큰 미덕 중 하나입니다. 무언가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독자들은 분명 어제와 다른 눈으로 버스와 버스 기사를 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버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문학과지성사 / 윤흥길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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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흥길 (지은이)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된 이후,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윤흥길의 저서. 1970년대 말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인 역작이자 1980년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문지작가선으로 다시 묶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는 이 표제작을 포함하여 윤흥길 초기 소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황혼의 집」(1970)과「집」(1972), 분단 문학의 두 가지 방향을 보여주는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1978)와 중편소설 「쌀」(1993) 등 반세기를 이어져온 윤흥길의 소설 세계에서 중요한 지점에 놓인 아홉 편의 중단편이 실렸다.황혼의 집 | 집 | 엄동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땔감 |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 오늘의 운세 | 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 | 쌀 문학과지성사의 새로운 소설 시리즈 오늘의 눈으로 다시 읽는 어제의 문학, 이 지난 7월 첫발을 떼었다. 또 한 번의 10년을 마무리하는 2019년, 문학과지성사는 한국 문학사, 나아가 한국 현대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가려 뽑아 문학성을 조명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나갈 목록 구성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감행하면서도 폭넓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국 문학의 중추로서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을 선정한 다음, 그들의 작품을 비평적 관점에서 엄선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권별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들의 해제를 더하여 해당 작가와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역사적 의미를 상세하게 되새길 계획이다. 의 시작점은 억압된 시대 속 정치적 격변기를 거치며 권력과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문학의 언어로 표현한 ‘4?19세대’ 작가다. 타계 1주기에 맞추어 특별히 먼저 출간한 최인훈 중단편선 『달과 소년병』 외에, 김승옥 중단편선『서울 1964년 겨울』, 서정인 중단편선 『귤』, 이청준 중단편선 『가해자의 얼굴』, 윤흥길 중단편선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1차분으로 출간한다. 이어서 2차분으로 한국 현대 여성소설의 원류인 오정희, 박완서의 중단편선을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의 변화와 마주하는 글쓰기 윤흥길 중단편선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된 이후,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가 문지작가선 다섯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같은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두번째 소설집이 1977년에 출간되었는데, 소설가 이문구가 그다음 해에 “1977년은 소설가 윤흥길의 해였다”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직선과 곡선」 「창백한 중년」 「날개 또는 수갑」으로 이어지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은 1970년대 말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인 역작이자 1980년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성민엽,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의 현재적 의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신판 해설, 1997) 이번에 문지작가선으로 다시 묶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는 이 표제작을 포함하여 윤흥길 초기 소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황혼의 집」(1970)과「집」(1972), 분단 문학의 두 가지 방향을 보여주는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1978)와 중편소설 「쌀」(1993) 등 반세기를 이어져온 윤흥길의 소설 세계에서 중요한 지점에 놓인 아홉 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이 책의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 손정수는 해제에서, 윤흥길의 소설에 대한 “분단과 산업화로 인해 발생한 한국 사회의 문제를 포착하여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미학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와 같은 “동시대의 과제에 대한 소설적 대응으로서의 의미”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 역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그의 소설은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해석을 낳으며 여전히 문제성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파한다. 이 책에 수록된 아홉 편의 중단편이 과거의 결과물만이 아닌 여전히 힘을 가진 작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황혼의 집」과 「집」은 “전쟁 직후의 유년기를 회상하면서도 사실적 재현에 머무르지 않는 윤흥길 초기 소설의 고유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유년의 기억을 가진 인물들이 성장하여 현실 속으로 진입한 이후의 이야기가「엄동」(1975)과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이어진다. ‘성남’을 배경으로 한 이 두 작품 역시 ‘집’이 소설의 몸체를 이루지만, 이러한 초기 소설들과의 연관성과는 다른 맥락으로 이 두 작품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타자와의 사이에 놓인 간극을 해결하는 방식의 변화이다. 「엄동」을 거쳐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오면서, “주체로 하여금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성적 유혹의 존재로부터 인간적 연민과 계층적 연대의 존재로 한 단계씩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매우 의미 있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표적인 분단 소설인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와 「쌀」에서는 분단 극복을 다루는 방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는 윤흥길 소설에서 그다지 낯설지 않은 “상징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후자는 “모순 그 자체와 마주하는” 방식으로 분단 문제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는 독서의 과정은 현실의 변화와 마주한 글쓰기를 지속하며 우리 시대의 소설적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 윤흥길의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만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그의 작품이 항상 현재적 의미를 새롭게 갖게 되는 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우리가 마악 길을 건너려는 순간에 모퉁이 저쪽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적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왔으므로 나는 얼른 계집애의 손을 놓아버렸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중앙books(중앙북스) / 한진수 (지은이)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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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진수 (지은이)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 주식과 채권 투자법, 재테크와 보험을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재정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평생에 걸쳐 필요한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6가지 대주제와 31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와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프롤로그 _ 경제학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1부. 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때 [돈] 도대체 넌 누구냐? [금융] 아주 오래된 유대인 이야기에서 배우는 금융의 원리 [금융회사] 돈을 돌리는 경제의 심장! [금융회사의 이윤] 금융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금융과 빅뱅] 금융에도 대폭발이 있었다? 2부. 매일이 경제야! 매일이 금융이야! [금리] 이자의 탄생과 진화, 엔 캐리 트레이드까지 [위험 프리미엄] 왜 옆집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을까?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따지고, 따지고 또 따지자! [단리와 복리] 부자들이 복리와 친한 이유 [환율] 식탁 위 반찬이 달라지는 특별한 사연 3부. 현명하게 소비하고 튼튼하게 저축하기 [소득]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저축]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예금자 보호] 사람들이 허겁지겁 은행으로 달려간 이유 [신용카드] 지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 [전자화폐]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돈의 변신 [신용 관리] 금융 생활의 기본, 신용 등급 관리 10계명 [대부업과 사채] 저승사자보다 무서운 돈! 4부. 금융 IQ를 높여주는 특별한 경제학 수업 [금융 설계] 예금 상품 똑똑하게 고르기 [주식과 채권]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증권 이야기 [주식시장] 주식시장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가 있다?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순 없을까? 5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주식 투자] 계좌 개설에서 종목 선택, 사고팔기까지 [채권 투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불안하다면 [포트폴리오] 슬기로운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는다 [간접 투자] 투자의 왕, 워런 버핏의 경고 [주가와 금리와 환율] 친구일까? 적일까? 6부. 보험 설계사도 제대로 모르는 위험 관리 이야기 [위험 관리] 공든 탑도 무너진다 [보험의 원리] 순수한 위험(?)만 보전해드립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할까? [기타 상품] 결혼식 보험에서 크리스마스 보험까지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한진수 교수의 ‘경제적 미성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 경제학 베스트셀러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 ★ 경제 전문가 · 현직 교사 강력 추천 ★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한진수 교수가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 주식과 채권 투자법, 재테크와 보험을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재정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평생에 걸쳐 필요한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6가지 대주제와 31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와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대한민국 대표 교양서로서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 받고, 나아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 실장,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경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왜 진작 경제부터 공부하지 않았을까!”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내 인생 첫 돈 공부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배운 근의 공식을 이용해 함수의 해를 구해도 정작 이자와 복리는 계산하지 못하며, 화학 원소의 이름과 순서는 줄줄 외워도 왜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마치 수영을 할 줄 모르면서 바다에 뛰어드는 것과 같이, 너무도 많은 사람이 금융 지식 하나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자신의 ‘경제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하는 것이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사는 데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통해 독자들이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며, 어떻게 소비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인생 첫 돈 공부’ 수업이다.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이자와 복리 등 소비와 저축에서부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금융 용어와 정보를 차례대로 살펴본다. 주식과 채권, 재테크 등 다양한 투자법을 초보자 수준에 맞게 자세히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고르는 법까지 안내해 준다. 또 금리와 환율, 금융기관과 시장의 운영 원리, 보험 등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설명하여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인생 설계는 ‘일생에 걸친 재무 설계’와도 같다. 이 책을 통해 머니 센스를 기르고 금융 IQ를 차근차근 키운다면, 남은 인생은 힘들게 돈을 쫓는 삶이 아니라 돈이 알아서 쫓아오는 삶이 될 것이다.돈을 거래할 때는 언제나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채무자가 파산을 하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아니면 돈을 떼먹고 줄행랑을 쳐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을 보상해주는 것이 위험 프리미엄이다. 신용이 좋은 사람과 신용이 나쁜 사람 가운데 누가 더 높은 금리로 대출받을까? 이 질문은 누가 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높은지와 같다. 답은 신용이 나쁜 사람이다. 신용이 나쁜 사람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크고 이 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므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대출 기간에 대해 생각해보자. 1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와 5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 어느 쪽에서 더 높은 금리를 받아야 할까? 1년 후의 불확실성보다는 5년 후의 불확실성이 훨씬 크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만기가 긴 대출일수록 금리가 높다.- ‘[위험 프리미엄] 왜 옆집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을까?’ 중에서 돈을 불리는 일과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재미있는 법칙을 하나 찾아냈다. 자신이 예금한 돈이 지금의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산법이다. 숫자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지금의 돈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햇수가 나온다. 이를 ‘72의 법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연 이자율이 10퍼센트라면, 원금 100만 원이 200만 원으로 되는 데 약 7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자율이 6퍼센트라면 12년이 걸린다. 계산기를 가지고 복잡한 식으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돈이 두 배, 네 배, 여덟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간편하게 계산해봄으로써 예금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5년 후에 지금보다 두 배의 돈이 필요하다면, ‘72÷5=14.4’이므로 매년 14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저축]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중에서 금융회사는 신용 정보에 기초해 대출 조건을 결정한다. 신용이 좋은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신용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고객은 대출 자체가 힘들어진다. 어느 금융회사가 불량률이 매우 높은 10등급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겠는가. 설령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요구하는 금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금융회사에서 빌릴 때 신용이 1등급인 사람은 4퍼센트의 대출 금리가 적용되어 한 달에 33만 원의 이자를 낸다. 반면에 신용이 8등급인 사람은 금리 24퍼센트에 대출받아 한 달에 이자만 200만 원을 내야 한다. 두 사람 사이의 이자 차이가 1년에 무려 2000만 원, 소형 자동차 한 대 값이다. 분명히 이는 차별이지만 합법적인 차별이다. 차별받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자신의 신용을 착실히 쌓아야 한다. 그래서 최선의 재테크는 신용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신용 관리] 금융 생활의 기본, 신용 등급 관리 10계명’ 중에서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비전과리더십 / 이백용, 송지혜 글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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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백용, 송지혜 글
정리가 안 되는 우리 아이는 불량품일까?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는 문제아일까?“엉뚱한 아이가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다” “고집이 센 아이가 아니라 주관이 뚜렷한 아이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 바꿔준다. 다른 기질을 가진 네 명의 자녀를 둔 이백용·송지혜 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담은 이 책은, 1부에서는 저자가 각기 다른 성격의 네 아이들을 키우며 겪은 좌충우돌 스토리를 옆집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2부에서는 아이가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정리형인지 개방형인지, 현실형인지 이상형인지, 사고형인지 감정형인지 8가지 지표에서 내 아이의 성격을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예화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전통주의자, 경험주의자, 합리주의자, 이상주의자 아이들을 움직이는 힘인 기본 욕구와 장점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세밀하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4부에서는 아이의 있는 모습을 인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16가지 기질에 따른 코칭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5부에서는 부모가 코치의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의 기질을 존중하고 장점을 격려하여 아이의 잠재력에 날개를 다는 양육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타고난 기질과 잠재력에 맞게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한 알짜배기 양육법을 배울 수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 나는 무면허 운전사 제 1부 아내, 애들까지 어쩌면 이리 제각각인지 배달사고로 만난 아내와 아이들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큰딸 엄마와 강적인 아들들 출발부터 스트레스 만빵인 가족 여행 성격 다 드러나는 게임 아이들이 나와 같을 것이라는 첫 번째 착각 아이들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두 번째 착각 이제는 코치 부모가 되고 싶다 제 2부 내 아이 어떤 성격일까? 활발한 외향형 아이, 조용한 내향형 아이 당신은 외향형 부모인가? 내향형 부모인가? 꼼꼼한 정리형 아이, 잘 적응하는 개방형 아이 당신은 정리형 부모인가? 개방형 부모인가? 오감을 사용하는 현실형 아이, 의미를 추구하는 이상형 아이 당신은 현실형 부모인가? 이상형 부모인가? 합리적인 사고형 아이, 사람 마음에 민감한 감정형 아이 당신은 사고형 부모인가? 감정형 부모인가? 제 3부 아이들을 움직이는 힘을 찾아라! 마음 깊은 곳에서 채우기 원하는 것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이다 재밌는 것만 하고 싶어! 경험주의자 아이들 성실함을 인정받고 싶어! 전통주의자 아이들 더 잘하고 싶어! 합리주의자 아이들 나만의 개성을 인정해줘! 이상주의자 아이들 제 4부 내 아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말 안 해도 성실한 아이 ISTJ 열정이 넘치는 아이 ENFP 묵묵히 도와 주는 착한 아이 ISFJ 톰소여처럼 모험심이 많은 아이 ENTP 초연하고 냉철한 아이 ISTP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 ENFJ 조용하지만 잘 노는 아이 ISFP 리더가 되고 싶은 아이 ENTJ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이 INTP 생글생글 사교적인 아이 ESFJ 자기만의 세계를 간직한 아이 INFP 매사에 분명하고 민첩한 아이 ESTJ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 INTJ 즐거워야 살맛 나는 아이 ESFP 영감을 주는 부드러운 아이 INFJ 순발력이 좋은 아이 ESTP 제 5부 아이의 잠재력에 날개를 다는 부모 코칭 히딩크처럼 탁월한 코치가 되라 아이는 부모의 꿈을 이루는 도구? 아이와의 관계보다 부부 관계가 우선! 내 아이 어떻게 코치해야 하나? 공부도 자녀 기질에 따라! 자녀 성적, 코칭하기 나름이다 코치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에필로그_ 이 세상 모든 가정이 행복해질 때까지 우리는 달린다!추천평 나는 다섯 아이의 아빠이자 늘사랑기독학교(ECS)의 교장으로서 서른 두 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 나는 이 아이들을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론 “어떻게 이런 별난 녀석이 다 있지?” “이렇게 말 안 듣는 아이가 어디서 나왔어?” 싶을 때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럴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아이들의 기질과 성격을 알게 되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됨을 깨달았다. 자녀의 성격에 맞게 코칭할 수 있는 지침서인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조신영 (늘사랑기독학교 교장,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 『경청』 저자) 이 책을 보고 자녀에 대해 정말 알 수 없고 답답했던 마음들에 대한 해답이 나와 속이 후련했다. 자녀와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내가 가장 사랑하는(남편보다 ㅎㅎ)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 노사연 (방송인) 자녀를 사랑하면서도 잘못된 사랑법 때문에 관계를 망치거나,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부모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진심으로 그들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찬찬히 알려 준다. 게다가 이 책의 풍부한 사례들은 마치 우리 집의 풍경처럼 친근하고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미소를 지었고 동시에 유익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 고현숙 (한국리더십센터, 한국코칭센터 대표) 이 책은 ‘잘못된 아이는 없다’고 말하며 각 아이마다 특성과 기질이 있고 기질별로 양육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진다. 10년 후 아이들의 일기장에 등장하는 아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달라지고 싶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전병래 (SBS 책임 프로듀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만한 순도 높은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이제 막 초보 아빠가 된 후배에게, 사춘기 딸과의 대화 단절로 아버지의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자책하며 고민하는 선배에게, 더 나아가 아버지의 역할과 본모습을 찾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에게 권하고 싶은 딱 한 권의 책이다. - 추연중 (CCM 컬럼니스트, 현서와 은서 아빠, ISTJ부인과 결혼한 ENFP 남편)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스마트비즈니스 / 김태현 (지은이)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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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태현 (지은이)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 투자서다.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준다.머리말∥ETF, 한 번 배우면 평생 함께하는 ‘재테크 동반자!’ 들어가기 전에∥ETF 개념 정리, ‘20문 20답!’ 기초 편∥ETF, A부터 Z까지! ETF는 뷔페다 ETF가 매력적인 8가지 이유 ① ETF가 매력적인 8가지 이유 ② 은행 예금·적금보다 ETF가 좋다 펀드보다 ETF가 좋다 ETF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까지 ETF에도 명품 브랜드가 있다 ETF가 만들어지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첫 글자 E로 시작하는 ETF 친구들 ETF 거래를 위한 준비물들 ETF 거래하는 방법 ETF 투자 시 유의사항 습관 편∥ETF, 투자 원칙과 실천 테크닉! 한국 주식시장의 특징 ETF와 주식의 다른 점과 공통점 ETF의 위험 요소 ETF의 추종지수 ETF 공부 방법 ETF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ETF 투자 원칙 ETF 투자 습관 ETF 투자 심리 ETF 직접 투자 방법 ETF 간접 투자 방법 ETF 상황별 투자 테크닉 투자 편∥ETF, 이제 시작이다! 시장대표지수 ETF 섹터 ETF 고배당 ETF 채권 ETF 테마 ETF 스타일 ETF 원자재 ETF 해외 지수 ETF 통화 ETF 파생 상품 ETF ETF 세금 부록∥한국거래소 <KRX ETF·ETN Monthly>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주식은 무섭고, 고수익은 탐나고, 어쩌면 좋죠? 정답은 바로, ‘ETF 투자!’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진심 가득한 ‘ETF 투자서!’ ▶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일 안전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대한민국 투자 필수품, ‘ETF 투자!’ ▶ 대한민국 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상품으로 ‘재테크 지형’을 바꾸다! ▶ 주가가 올라도 내 주식만 떨어지고, 주가가 내리면 내 주식만 더 폭락한다면? 정답은 ‘ETF 투자!’ ▶ 외국인, 기관투자자보다 더 안전하고 승률 높은 ‘ETF 투자!’ ~~~~~~~~~~ 세계 투자의 귀재들은 한결같이 왜, ETF 투자를 적극 추천할까? √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 ETF 운용이 투명하다. √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평생을 함께할 재테크 동반자, ‘ETF 투자!’ 이 책은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 투자서’다. 서점에 가서 ETF 투자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니,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이 독자 분들에게 ETF 투자를 이해하고, 실제 투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워런 버핏의 투자 유언, ‘ETF 투자하라!’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이다.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 ETF다. ETF는 ‘팔방미인’ 같은 금융 상품이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8가지 장점이 있다. 1.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2.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3.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4.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5.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6.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7. ETF 운용이 투명하다. 8.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ETF 투자서!’ 이 책은 ETF에 대한 기초 편, 습관 편, 투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편에서는 ETF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매력적인 8가지 장점, 은행과 차이점, 거래를 위한 준비물, 거래 방법,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습관> 편에서는 ETF와 주식의 다른 점, 공부 방법,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투자 원칙, 투자 습관, 투자 심리, 투자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투자> 편에서는 시장대표지수, 해외 지수, 고배당, 채권, 통화 등 다양한 ETF 투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본다. 415종목이 넘는 ETF를 10가지 테마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ETF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다. 창과 방패라는 투자 방법이 있다면, ETF는 창처럼 적극적인 투자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방패처럼 방어적인 투자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과 투자금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ETF를 무기라 생각하고 꾸준히 수련한다면, 당신의 재테크 인생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ETF 투자는 한 번 배우면 평생 함께하는 ‘재테크의 동반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라고 매달 쓰는 생활비에서 5%라도 줄여 투자하기를 바란다. 매달 3~5만 원짜리 보험을 넣듯, 10~20만 원짜리 적금을 넣듯 말이다. 그렇게 실천한다면 ETF 투자는 은행의 어떤 상품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당신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흔히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지수는 올랐는데 내가 산 종목은 내렸다.”라는 말을 종종한다. 대세 상승기에 개인 투자자나 특정 스타일의 주식형펀드들이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 상품으로 인덱스펀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의 연평균수익률은 20%다. 수익률 20%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35년간 연평균 20%로 세계적인 거부가 됐다. 세계적인 부자가 목표가 아니라면 연평균수익률 10% 정도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직접 투자를 시작해보면 연평균수익률 10%대는 개인 투자자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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