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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의 배신
다크아트 / 채성훈.이유진 지음 / 2017.01.20
24,000
다크아트
소설,일반
채성훈.이유진 지음
과거에 영적인 촉을 가지고 스스로의 수행으로 신과 소통하는 법사의 길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보았다. 내림굿이라는 과정을 통하지 않고도 신과 소통을 하는 여러 가지 다른 방식이 있다. 또한, 역술이나 타로 리딩등의 상담을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본인의 영적인 감응력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서문 [1장] 택일법(擇日法) 1. 황흑도길흉택일(黃黑道吉凶擇日) 2. 건제십이신(建除十二神) 3. 생갑, 병갑, 사갑 4. 생기복덕법(生氣福德法) 5. 종합예제 [2장] 통령법(通靈法) 1. 무속의내림굿이란? 2. 무당과법사의차이점 3. 부정을치는이유 4. 통령을하는이유 5. 강신통령법의장점 6. 실천(實踐) 강신통령법(降神通靈法) [3장] 신산법(神算法) 1. 육효의구성 2. 기본정보 3. 육효해석의기준 4. 육효해석의실제방법 5. 육효해석예제 [4장] 대정수(大定數) 1. 선천수와후천수 2. 대정수작괘법 [5장] 비방술(秘方術) 1. 사건의객체화 2. 관살의처방 [6장] 주문법(呪文法) 오방제신주 오행수리신주 팔괘방위신주 이십사방위신주 삼계신주 성조가택신주 오사신주 구사주 화합신주 감로수진언 [7장] 부적술(符籍術) 1. 설단의식 2. 독경의식 3. 독경방법 [8장] 경문제(經文祭) 기본경 안택경 성주 신내림 치병 천도 넋받이 삼신 선황 살풀이 [9장] 자연제(自然祭) 1. 산신제 2. 칠성제 3. 용왕제 4. 천존제 5. 도인제 결어현대에는 내림굿의 남용이 문제가 됩니다.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내림굿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부분 건강이나 생활이 어려워서 그 타개책을 들으러 신과 소통하는 이들을 찾지만 많은 경우 그 어려움은 신을 모시는 길이라는 답을 듣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영적인 촉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신을 받고 나서 오히려 더 어려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신을 받는다는 것은 신과 사람 양쪽 모두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단지 영적인 촉만 있는 경우라는 사람은 준비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조상들이 전혀 준비가 없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내림굿을 받고 나서도 아무런 감응이 없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에 영적인 촉을 가지고 스스로의 수행으로 신과 소통하는 법사의 길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내림굿이라는 과정을 통하지 않고도 신과 소통을 하는 여러 가지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역술이나 타로 리딩등의 상담을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본인의 영적인 감응력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법사의 길은 특정 신과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자연 속의 무수한 신명들과 교감을 하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온비드 공매 실전투자의 비밀
채움과사람들 / 김동희 (지은이) / 2023.03.02
42,000
채움과사람들
소설,일반
김동희 (지은이)
온비드 공매 재테크 시장은 투자하는 그 순간부터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통한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일반 매매나 법원 경매로 낙찰 받는 것보다 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 시장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그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어서 투자하는 그 순간부터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직도 공매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입문자들을 위해서 필자가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와 상담해준 사례 등을 모아, 누구나 쉽게 온비드 공매를 배워서 실전 투자할 수 있도록 온비드 인터넷공매, 신탁재산 공매, 그리고 공기관 등의 직접공매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기술했다.Part 1 온비드 공매 이렇게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01 나는 온비드 공매를 이렇게 시작했다! 02 온비드 공매는 경매보다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 공매는 경매보다 낮은 경쟁률로 싸게 살 수 있다! ◈ 현장입찰이 아니라 온비드에 접속해서 입찰하는 온라인 입찰 방식! ◈ 경매에 비해 입찰참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매각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 대금 납부기한과 납부최고기한에 지연이자가 없다! ◈ 공매물건은 다양하고, 매각공매와 임대공매도 있다! ◈ 공매는 투자하는 순간부터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03 공매 1단계, 투자금액이 적은 다세대주택부터 시작해라! ◈ 온비드공매 다세대주택 입찰물건 정보내역 ◈ 카보드빌 다세대주택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입찰결과 확인 및 낙찰 후 대응 방법 04 공매 2단계, 관악우성 아파트를 낙찰받아 성공한 사례 ◈ 공매로 관악우성아파트에 입찰한 이유는 ◈ 관악 우성아파트 사진과 아파트 내부 구조 및 주변 현황도 ◈ 관악 우성아파트 공매 입찰정보 내역 ◈ 정확한 시세와 인수금액을 확인하고, 입찰해서 성공하다! ◈ 관악구에 있는 관악우성아파트를 6:1의 경쟁을 뚫고 낙찰 받다! 05 공매 3단계, 재건축·재개발구역 내 새봉빌라로 성공한 사례? ◈ 노량진 재개발1구역 새봉빌라 입찰물건 정보내역 ◈ 새봉빌라 입찰결과 확인 및 낙찰 후 돈 버는 비법! ◈ 재개발구역의 도로 4분의 1지분을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06 공매 4단계, 공매의 완성은 신탁공매로 끝이 난다! ◈ 신탁공매로 자양동 우성7차아파트에 입찰한 이유는? ◈ 광진구 자양동 우성7차아파트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우성7차 신탁공매 입찰정보 내역 ◈ 정확한 시세와 인수금액을 확인하고, 입찰해서 성공하다! Part 2 내가 남들과 다르게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 01 내가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를 수의계약으로 3억원을 벌다! ◈ 아파트 사진과 주변 현황도 ◈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 네이버 매물 시세 ◈ 대방2차 e-편한세상아파트 신탁공매 입찰정보 내역 ◈ 공매 공고문에서 건물분 부가세와 근저당권 인수 조건을 확인하다! ◈ 필자는 이렇게 분석 후 수의매매계약하여 소유권을 취득하였다! ◈ 아파트를 매도하여 3억9,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보다! 02 강남역 서초파라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1억1천만원 벌다! ◈ 2021년 부동산 취득부터 양도 시까지 세금 절세 비법 ◈ 필자가 강남역 서초파라곤 27평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 강남역 서초파라곤 27평형 오피스텔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서초파라곤 오피스텔 입찰 정보 내역 ◈ 공매재산 명세서를 통한 오피스텔 권리분석 ◈ 입찰결과와 낙찰 받고, 팔아서 1억1천3백만원을 벌었다! 03 오피스텔 30평형을 일반매매로 사서, 임대수익을 올리는 비법! ◈ 서초파라곤 30평형 오피스텔의 단지정보와 주변 현황도! ◈ 30평형 오피스텔 실거래가와 내부 구조도는 다음과 같다! ◈ 7억9,600만원에 매수한 매매 계약서와 임대차 계약서 04 풍성위버폴리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 오피스텔을 살 때 주거용으로 사용하냐, 업무용으로 사용하냐가 중요! ◈ 풍성위버오피스텔 입찰정보내역 ◈ 오피스텔 사진과 위치도 ◈ 지하철 4호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이 개통 ◈ 권리분석은 공고문과 등기부, 전입세대열람 등을 확인 ◈ 수익분석 후 입찰에 참여해서 1억2,000만원을 벌다! 05 공매로 마포트라팰리스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3억원 벌다! ◈ 마포트라팰리스 오피스텔 27평형 사진과 주변 현황도 ◈ 오피스텔 입찰 정보 내역과 임차인 권리신고 및 배분요구 ◈ 입찰결과와 낙찰 받고 2년 보유했는데 3억원 올랐다! 06 근린생활시설을 공매로 낙찰 받아 신규아파트에 도전하다! ◈ 북가좌6구역 근린생활시설 공매 입찰정보 내역 ◈ 상가건물 사진과 주변현황도 ◈ 매수하고 5억4,000만원 올랐고, 분양자격도 있다? ◈ 북가좌6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사업 진행과정 ◈ 조합설립 후 조합원분양권 전매제한과 가능한 사례 분석 07 상수역 주변 다가구주택을 낙찰 받아 원룸으로 리모델링하기 ◈ 다가구주택의 온비드공매 입찰정보 내역 ◈ 왜 다가구주택을 입찰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을까? ◈ 물건분석과 권리분석은 어떻게 하면 되나? ◈ 투자대비 임대수익률은 어떻게 되겠는가? ◈ 입찰에 참여해서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찰 받았다 ◈ 매수 이후 대응방법 Part 3 공매와 경매의 차이점,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대응방법 01 온비드 공매물건은 어떠한 것이 있나? ◈ KAMCO 공매대상물건과 매각방법 ◈ 이용기관 등의 공매대상물건과 매각방법 ◈ 금융기관, 신탁회사, 기업 등의 비업무용 재산 등의 공매 02 공매와 경매는 어떠한 차이가 있나? ◈ 공매는 무엇을 의미하나? ◈ 경매는 어떻게 진행되나? ◈ 공매와 경매는 이런 차이가 있다! ◈ 공매와 경매에서 물건 선정 후 낙찰 받아 배당까지 마무리하는 과정 03 압류재산 공매와 법원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대응방법 ◈ 압류재산 공매와 법원경매가 동시에 경합 시 우선권은? ◈ 국세징수법상 공매절차와 민사집행법상 경매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면? ◈ 경매기입등기 임차인 전입 공매공고등기 순에서 소액임차인 판단기준은? ◈ 공매와 경매가 동시에 진행될 때 배당요구 방법과 누가 소유권을 취득하나? 04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공매낙찰자가 먼저 대금 납부하여 소유권을 취득한 사례 ◈ 아파트의 사진과 지도 및 주변 현황도 ◈ 경남아파트 공매물건 분석표 ◈ 공매물건에 대한 분석 및 배분표 작성 05 농지가 공매와 경매로 경합되는 사례에서 대응 방법은? ◈ 농지의 의의와 농지취득자격증명이란? ◈ 농지 공매절차에서 대응하는 방법은? ◈ 농지 경매절차에서 대응 방법은? 06 공매와 경매의 법적 근거와 차이점의 내용 비교분석 Part 4 공매에서 기본적인 권리분석과 채권 상호간의 우선순위 01 공매에서 권리분석은 어떻게 하나? ◈ 공매에서 권리분석이란? ◈ 압류재산 공매물건 권리분석 방법 ◈ 국유재산 공매에서 권리분석은? ◈ 수탁재산 공매는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유인자산 공매 권리분석 ◈ 이용기관 등의 공매는? ◈ 금융기관, 신탁회사, 기업 등의 직접 공매는? 02 다양한 공매 사례에서 권리분석 방법 ◈ 공매에서 기본적인 권리분석과 배당 방법 ◈ 매수인이 선순위임차인을 인수하게 되는 사례 ◈ 매수인이 임차인을 인수하지 않아도 되는 사례 03 공매 매각절차에서 하자가 발생 시 낙찰자의 대응 방법 ◈ 매각결정 전(① 기간)에 또는 매각결정 후(② 기간)에 대위변제로 1순위저당권이 말소된 경우 ◈ 선순위가등기권자가 ③ 기간 동안에 본등기를 한 경우 ◈ 배분기일 이후에 발생한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은? ◈ 공매의 취소가능성에 대비해라! 04 물권과 채권의 종류와 이들 상호 간 우선순위 ◈ 광의의 채권의 종류(물권과 채권을 포함) ◈ 물권의 종류와 물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 ◈ 채권의 종류와 채권 상호 간 우선순위 ◈ 물권과 채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 ◈ 물권과 일반채권이 섞여 있는 기본적인 사례에서 배분 분석 05 공매에서 채권 상호 간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결정하나? ◈ 1순위 필요비, 유익비 상환청구권 ◈ 2순위 주택 및 상가건물 임차인과 근로자의 최우선변제금 ◈ 3순위 국세와 지방세 중 당해세 ◈ 4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빠른 경우) ◈ 5순위 법률상 우선권 있는 공과금(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빠른 경우) ◈ 6순위 저당권부 채권 ◈ 7순위 근로자의 일반임금채권 ◈ 8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늦은 경우) ◈ 9순위 법률상 우선권 있는 공과금(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늦은 경우) ◈ 10순위 우선변제권 없는 일반채권 Part 5 주택임차인과 상가임차인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있나? 01 주택임차인의 대항력이 발생하려면? ◈ 일반거래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 공매나 경매절차에서는 조금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02 공매절차에서 주택임차인의 우선변제권은? ◈ 주택임차인의 최우선변제에 관한 사항과 적용대상 ◈ 확정일자에 의한 우선변제권은 어떻게 되는가! 03 임차인의 대항력ㆍ우선변제권, 다른 물권과의 우선순위 ◈ 근저당권 설정 임차인이 전입 세금압류로 공매가 진행된 사례 ◈ 임차인이 전입 근저당권 설정 세금압류로 공매가 진행된 사례 ◈ 근저당권 설정 을 임차인 확정일자 후에 전입하고 같은 날 병 세금압류가 진행된 사례 04 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과 확정일자 우선변제금, 다른 채권자 등과 배분연습 05 상임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임차인은? 06 상가임차인의 대항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하나? ◈ 상가임차인의 대항요건과 대항력(상임법 제3조) ◈ 일반거래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 경매나 공매로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 대항력은? 07 공매절차에서 상가건물임차인의 우선변제권은? ◈ 상가임차인이 최우선변제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확정일자부 우선변제권은 어떠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 ◈ 상가임차인이 대항요건과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그 효력은? 08 상가임차인의 권리분석과 배분은 어떻게 하면 되나? ◈ 상가건물은 주택에서 임차인의 권리를 공부한 것과 차이가 있다! ◈ 상임법상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상가임차인은 대항력이 없었다! ◈ 환산보증금의 범위 내의 임차인도 유의할 점이 많다! 09 서울시 상가건물에서 임차인과 다른 채권자 간에 배분한 사례 ◈ 등기부상의 권리와 부동산상의 권리를 분석해 보자! ◈ 배분순서와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하면 된다! Part 6 등기부에 등기된 권리를 공부하는 시간 01 근저당권의 효력과 실전 배당에서 우선순위 ◈ 근저당권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게 되나? ◈ 근저당권과 다른 채권자와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 근저당권과 다른 채권자 간의 권리분석과 배분하는 방법 02 전세권은 어떠한 권리가 있고, 주임법상 임차권과의 차이점은? ◈ 전세권자는 어떠한 권리인가? ◈ 전세권에 의한 경매신청 방법과 우선변제권은? ◈ 선순위전세권과 후순위전세권의 대항력과 소멸? ◈ 전세권이 선순위와 후순위인 사례를 통해서 분석하기 03 가압류와 압류의 차이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있나? ◈ 가압류채권은? ◈ 압류채권이란? ◈ 가압류채권과 타 권리 등과의 우선순위에 따른 배당방법 ◈ 전소유자의 가압류(압류)와 다른 채권자 간의 권리관계 Part 7 조세와 공과금, 임금채권 완전 정복과 순환흡수 배분방법 01 조세채권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과의 우선순위 ◈ 조세채권의 우선특권은? ◈ 조세채권은 동순위가 원칙이지만 예외가 있다! ◈ 조세채권과 근저당권이 혼재 시 배분하는 방법은? ◈ 조세채권과 임금채권, 공과금,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2 공과금 상호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 간의 우선순위 ◈ 공과금 상호 간에는 동순위가 원칙이다! ◈ 공과금과 근저당권 간의 우선순위 ◈ 공과금채권과 임금채권, 조세채권,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3 임금채권 간의 우선순위와 다른 채권 간의 우선순위 ◈ 근로자의 임금채권 중 최우선변제금 ◈ 임금채권 상호 간에는 동순위가 원칙 ◈ 임금채권(최우선변제금 제외)과 저당권 채권과의 우선순위 ◈ 임금채권, 조세채권, 공과금채권, 일반채권 간의 우선순위 04 조세 · 공과금 · 임금채권과 다른 채권이 혼재 시 배분방법 ◈ 병 당해세 갑 근저당 을 임차인 순에서 배분특강 ◈ 갑 근저당 을 임차인 정 조세채권 병 임차인 순에서 배분특강 ◈ 을 임금채권 정 당해세 갑 조세채권 병 공과금채권 순에서 배분특강 05 조세채권으로 순위가 상호모순관계(A=B, B>C, C
알기 쉬운 사주풀이
창작시대 / 이정환 (지은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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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대
소설,일반
이정환 (지은이)
사주추명이라는 말은 사람마다 각자 타고난 운명을 하나하나 추론해 나간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서 한 사람의 운명을 추리하여 정확한 운세를 짚어낸다는 뜻이다. 추명학은 분명한 법칙을 갖추고 있으며 뚜렷한 근거가 뒷받침되어 있는 학문이다. 사주추명학을 알기 쉬운 맞춤형 사주풀이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서론∥4 제1장 분야별 기본 운세 1. 생년으로 보는 운세∥13 2. 생월로 보는 운세∥38 3. 생일로 보는 운세∥64 4. 생시로 보는 운세∥90 제2장 사주추명학 1. 태극과 사상의 원리∥119 1) 태극(太極)∥119 2) 양의(兩儀)∥120 3) 사상(四象)∥121 4) 팔괘(八卦)∥122 2. 오행의 이해∥125 3. 사주의 구성∥128 1) 십간과 십이지∥128 2) 사주와 팔자∥129 3) 연주(年柱) 세우는법∥130 4) 월주(月柱) 세우는법∥131 5) 일주(日柱) · 시주(時柱) 세우는 법∥133 6) 지장간(地藏干)에 대해서∥135 4. 대운의 구성∥140 5. 행운세수∥142 6. 사주완성도∥143 7. 합과 충∥145 1) 천간(天干)의 합 · 충∥145 2) 지지(地支)의 합 · 충∥147 3) 삼합(三合)과 방합(方合)∥148 제3장 사주추명학과 운세 1. 육신으로 보는 운세∥153 1) 육신 표출법∥153 2) 육신의 의미∥156 3) 사주와 육신∥157 4) 육신과 신강(身强) · 신약(身弱)∥158 ·비견(比肩)∥160 ·겁재(劫財)∥163 ·식신(食神)∥166 ·상관(傷官)∥169 ·편재(偏財)∥172 ·정재(正財)∥175 ·편관(偏官)∥178 ·정관(正官)∥181 ·편인(偏印)∥184 ·인수(印綬)∥187 2. 십이운성으로 보는 운세∥190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190 1) 장생(長生)∥192 2) 목욕(沐浴)∥193 3) 관대(冠帶)∥194 4) 건록(建祿)∥195 5) 제왕(帝旺)∥196 6) 쇠(衰)∥197 7) 병(病)∥198 8) 사(死)∥199 9) 묘(墓)∥200 10) 절(絶)∥201 11) 태(胎)∥202 12) 양(養)∥203 3. 십이신살로 보는 운세∥204 십이신살(十二神煞)이란·∥204 1) 겁살(劫煞)∥206 2) 재살(災煞)∥208 3) 천살(天煞)∥210 4) 지살(地煞)∥212 5) 연살(年煞)∥214 6) 월살(月煞)∥216 7) 망신살(亡身煞)∥218 8) 장성살(將星煞)∥220 9) 반안살(攀鞍煞)∥222 10) 역마살(驛馬煞)∥224 11) 육해살(六害煞)∥226 12) 화개살(華蓋煞)∥228 4. 길흉성으로 보는 운세∥230 길흉성(吉凶星)이란·∥230 1) 연지(年支)로 보는 길흉성∥234 2) 월지(月支)로 보는 길흉성∥242 3) 일간(日干)으로 보는 길흉성∥247 4) 일진(日辰)으로 보는 운세∥255 5. 형 · 충 · 파 · 해와 원진 · 공망∥259 1) 형(刑)∥259 2) 충(沖)∥261 3) 파(破)∥263 4) 해(害)∥264 5) 원진(怨嗔)∥266 6) 공망(空亡)∥267 6. 응용편∥270 1) 남자인 경우∥270 2) 여자인 경우∥275 3) 단어 해설∥279 7. 사주의 실제 감정∥283 제4장 구성학 1. 구성학이란 무엇인가∥293 1) 기(氣)와 구성학∥293 2) 구성(九星)과 사주추명학∥295 3) 구궁팔괘진법(九宮八卦陳法)과 둔갑술(遁甲術)∥293 2. 구성학으로 보는 운세∥300 1) 일백(一白 · 水星)∥301 2) 이흑(二黑 · 土星)∥309 3) 삼벽(三碧 · 木星)∥317 4) 사록(四綠 · 木星)∥324 5) 오황(五黃 · 土星)∥332 6) 육백(六白 · 金星)∥340 7) 칠적(七赤 · 金星)∥348 8) 팔백(八白 · 土星)∥356 9) 구자(九紫 · 火星)∥364 3. 구성학과 이사방위∥372 4. 구성학과 궁합∥374알기쉽게 풀어쓴 신비롭고 경이로운 사주추명학 사주추명학을 알기 쉬운 맞춤형 사주풀이로 만난다. 사주추명학은 명리학이라고도 하며 동양철학의 역학 분야에서 가장 지고하다고 손꼽히는 학문이다. 사주추명이라는 말은 사람마다 각자 타고난 운명을 하나하나 추론해 나간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서 한 사람의 운명을 추리하여 정확한 운세를 짚어낸다는 뜻이다. 추명학은 분명한 법칙을 갖추고 있으며 뚜렷한 근거가 뒷받침되어 있는 학문이다. 따라서 알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을 통해 역학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된다면 누구나 그 신비롭고 경이로운 적중률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동양역리학의 신비 에서 까지. 역학에 관한 대부분의 책들의 내용이 일반 독자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습득하기 까다롭다는 점을 고려해, 이 책은 찾아보기 편하고 알아보기 쉽도록 간편하게 꾸며졌다. 제1장에는 흔히 당사주라고 불리는 ‘사주학’을 실었고, 제2장에는 ‘사주추명학’을, 그리고 제3, 4장에는 사주학.역학과 함께 동양역리학의 신비로 불리는 ‘구성학’을 실어 독자들이 직접 여러 각도에서 운세를 판단해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사주풀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로또 數의 신비 (꿈 해몽)
바이오리딩(Bio Reading) / 김동환 (지은이) / 2019.09.18
20,000
바이오리딩(Bio Reading)
취미,실용
김동환 (지은이)
꿈 내용을 회전 3각수(數의 3순환)를 가지고 로또번호를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즉 꿈 내용을 數의 변화를 이용하여 만든 책이다.머리말 5 제1장 꿈 내용을 숫자로 활용하는 방법 6 작가의 말 51이 책의 특징 이 책은 꿈 내용을 회전 3각수(數의 3순환)를 가지고 로또번호를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즉 꿈 내용을 數의 변화를 이용하여 만든 책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화네 도토리 영어 : 엄마표 영어로 우리 아이 토종 영어왕 만들기
반석출판사 / 시화엄마,원준아빠 글, Carla Stanko 감수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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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출판사
영어교육
시화엄마,원준아빠 글, Carla Stanko 감수
아직까지 비행기 한 번 타본 적 없는 시화(12세)와 원준(10세)이는 각종 영어대회를 휩쓸고 다니는 \'초등 영어왕\'이다. 외국 한번 나가보지 않은 아이들이 이처럼 유창한 영어회화와 수준 높은 영작문을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순수 국내파인 시화와 원준이의 영어 정복과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오로지 부모의 열정만으로도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하며, 영어뿐 아니라 학습전반에 대해서도 우수한 아이가 되는 비법 아닌 비법을 담고 있다. 이론편에는 보통의 엄마가 열정과 사랑을 통해 자녀들을 영어왕으로 키운 과정이 수록되어 있으며, 실전편에는 시화와 원준이가 쓴 일기 및 연설문을 수록하고 그에 대한 원어민의 감수와 코멘트를 첨부하였다. 수록된 동영상 CD에는 두 아이들의 영어 콘테스트 스피치, 영어 토론, 영어 스무고개 장면이 실려있다. 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활용 방법 엄마표 영어로 우리 아이 토종 영어왕 만들기 추천사 영어교육의 귀감이 되는 학부모를 만난 기쁨 PART 1 이론편 - 도전! 토종 영어왕 이끄는 영어 Chapter 1 보통 엄마도 내 아이를 영어왕으로 키울 수 있다 길찾기 1 아직까지 비행기 한 번 못 타 본 토종 영어왕 길찾기 2 어설픈 조기유학은 bilingual baby를 만들지 못 한다 길찾기 3 영어를 아이 품에, 엄마의 열정이면 OK 길찾기 4 소통의 도구를 찾자 길찾기 5 엄마는 풀 센텐스가 아니어도 된다 길찾기 6 조기 영어교육, 엄마는 최고의 학습서 Chapter 2 영어왕 첫 걸음, 우리 아이만의 마중물을 찾아라 제안 1 조기 영어 교육,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 제안 2 영어공부, 한국에서 해라 제안 3 바지바람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제안 4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라 Chapter 3 시화네 학습법 속으로 1 - 영어 이전에 소통을 가르쳐라 방법 1 엄마가 영어로 놀면, 아이는 영어를 배운다 방법 2 카드놀이, 포인트놀이를 활용하자 방법 3 엄마는 탤런트, 오버액션과 테마송 방법 4 산책은 학습의 시간, 보이는 것은 모든 학습도구 방법 5 오디오, 비디오 테이프 등 다양한 매체 활용하기 방법 6 한글자막 비디오는 피하라 방법 7 엄마에게, 보고 들은 내용 설명하기 방법 8 파닉스(Phonics)도 놀이처럼 Chapter 4 시화네 학습법 속으로 2 - 최상의 학습 파트너, 영어친구 만들어주기 방법 1 폰 티칭(Phone teaching)으로 영어감각 살려주기 방법 2 E-Mail로 영작문 실력다지기 | 방법 3 영어친구를 만들어 줘라 방법 4 부모끼리도 친구가 되자 Chapter 5 독서를 하면 영어가 보인다 실천 1 독서습관 길러주면 영어가 쉬워진다 실천 2 나이별 독서계획을 세우자 실천 3 책을 늘 가까이 해주자 실천 4 방학 땐 독서의 바다로 던져라 실천 5 영자 신문, 잡지 읽히기 실천 6 영어 영재, 그러나 국어는 더 잘 한다 Chapter 6 엄마가 알아야 할 Yes or No Yes 1 여유 있는 부모 Yes 2 피드백이 될 수 있는 부모 Yes 3 선생님을 존경하는 부모 Yes 4 아이의 실력을 체크하라 Yes 5 아이를 엄마의 영어 선생님으로 만들어라 No 1 자기합리화 하는 엄마 No 2 남과 비교하는 엄마 No 3 귀가 얇은 엄마 No 4 주제 넘는 엄마 Chapter 7 재미와 실력이 쑥쑥, 시화네 영어놀이법 놀이법 1 인터뷰 놀이 놀이법 2 스피드 퀴즈 놀이법 3 스무고개 놀이법 4 역할극 놀이 놀이법 5 영어로 싸우다 잠이 들다 놀이법 6 아이의 마음에 세계를 걸어주는, 지도게임 Chapter 8 시화네 학습노하우 노하우 1 우리 아이는, 우리 아이만의 스타일대로 가르쳐라 노하우 2 세계화를 준비하라 노하우 3 궁금한 것은 즉시 해결해주자 노하우 4 무리한 선행학습은 퇴행학습이 될 수 있다 노하우 5 여행, 체험학습을 떠나자 PART 2 실전편 - 우리 아이 영어실력 업그레이드하기 Chapter 1 우리 아이 라이팅(Writing)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1. 영어 일기 2. 영어 에세이 3. 기타 Chapter 2 우리 아이 스피킹(Speaking)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1. 영어 스피치 2. 영어 토론(Debate) 3. 영어 스무고개 4. 기타 부록 초등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실영어 250문장도전, 토종영어왕 이끄는 영어 이 책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5학년인 시화는 전국 유명 영어대회에서 자주 입상했다.(서강대 SLP 영어콘테스트 대상, 연세대 영어글쓰기(IEWC) 장려상, 고려대 국제영어대회(IET) 금상, 아리랑 TV 스피치콘테스트 특별상, FENCOM(주) 스피치콘테스트 대상 등) 그러나 시화는 외국 영어연수는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을 뿐 아니라, 제주행 비행기도 한 번도 안 타본 아이이다. 부모 역시 외국 구경이라고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며 여권조차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외국 한번 나가보지 않은 아이가 이처럼 유창한 영어회화와 수준 높은 영작문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시화네 도토리 영어』는 순수 국내파인 시화와 원준이의 영어 정복과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오로지 부모의 열정만으로도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영어뿐 아니라 학습전반에 대해서도 우수한 아이가 되는 비법 아닌 비법을 담고 있다. 파트 1 이론편 - 토종 영어왕 이끄는 영어 보통의 엄마가 열정과 사랑을 통해 자녀들을 영어왕으로 키운 과정이 수록되었다. 영어왕의 첫 걸음은 아이만의 특별한 마중물을 찾아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언어라는 것도 역시 의사소통의 방식이기에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소통의 방식을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영어공부는 학습의 연장선이라기보다는 즐거운 놀이의 과정으로서 받아들어야 한다. 이에 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파트 2 실전편 - 우리 아이 영어실력 업그레이드하기 챕터 1 우리 아이 라이팅(Writing)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시화와 원준이가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써온 영어 일기, 영어 에세이, 설명문, 기사 등을 수록했다. 어린 아이들이 영작문(일기, 에세이 등)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글을 잘 쓰는 방법과 자주 사용하는 표현 등을 정리했다. 이 책에 실린 시화와 원준이의 모든 글에 원어민의 감수와 코멘트를 첨부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챕터 2 우리 아이 스피킹(Speaking)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시화가 각종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수상한 연설문의 영문 스크립트와 해석, 원어민의 코멘트가 수록되었다(동영상 참고). 특히, 동생 원준이와 함께 하는 수준 높은 영어 토론과 스무고개 등을 통해 올바른 영어공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함을 알게 해준다. 동영상 CD 수록 내용 1. 서강 영어 콘테스트 스피치(제3~6회) 2. 영어 토론 3. 영어 스무고개 4. 기타 * 이 책의 인세와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입니다.
5분 꽃 스케치
진선아트북 / 김충원 (지은이)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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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
소설,일반
김충원 (지은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을 그림으로 피워 내는 드로잉 워크북이다. 저자의 친절한 스케치 설명과 다양한 꽃을 가득 담은 보기 그림으로 ‘꽃’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는 스케치의 기초인 선 긋기 연습부터 시작한다. 위아래나 좌우로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선 긋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꽃의 형태를 완성하는 연습을 반복하므로 기초 연습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선 긋기를 통해 꽃 스케치의 기초가 쌓이고, 자신감이 붙으면 명암과 색채 표현이 가능한 내공이 생기고 스케치가 더욱 즐거워진다. 기초 연습을 마치고는, 장미와 히비스커스, 목련, 팬지, 데이지 등 특징이 다른 50여 종의 꽃을 하나하나 따라 그려 보며 연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꽃잎이나 잎사귀를 확대하여 묘사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구도를 잡아 꽃을 한 송이 또는 다발로 그려 보기도 한다. 상징성이 강한 일러스트 스케치나 세밀한 스케치 등 다양한 스케치 방식도 소개한다. 중간중간 꽃 컬러링과 젠탱글 도안도 담겨 있어 본문 구성이 풍부하다.꽃을 그린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 가장 아름다운 스케치! 《5분 꽃 스케치》 《5분 꽃 스케치》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을 그림으로 피워 내는 드로잉 워크북이다. 꽃은 바라보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존재의 힘으로 주위를 환하게 밝혀 준다. 이런 꽃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 우아하고 향기로운 취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언뜻 자유분방하게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꽃도 깊이 들여다보면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꽃의 규칙을 발견하고, 더 오래 관찰하며,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연습인 ‘꽃 스케치’를 시작해 보자. 저자의 친절한 스케치 설명과 다양한 꽃을 가득 담은 보기 그림으로 ‘꽃’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내 손으로 피워 내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 스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기 소재로 가장 많이 삼는 것 중 하나가 ‘꽃’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대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 낼 수 있으면서도 꽃의 아름다움이 여전히 그림 속에 남아 그리는 이와 감상하는 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5분 꽃 스케치》는 스케치의 기초인 선 긋기 연습부터 시작한다. 위아래나 좌우로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선 긋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꽃의 형태를 완성하는 연습을 반복하므로 기초 연습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선 긋기를 통해 꽃 스케치의 기초가 쌓이고, 자신감이 붙으면 명암과 색채 표현이 가능한 내공이 생기고 스케치가 더욱 즐거워진다. 기초 연습을 마치고는, 장미와 히비스커스, 목련, 팬지, 데이지 등 특징이 다른 50여 종의 꽃을 하나하나 따라 그려 보며 연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꽃잎이나 잎사귀를 확대하여 묘사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구도를 잡아 꽃을 한 송이 또는 다발로 그려 보기도 한다. 상징성이 강한 일러스트 스케치나 세밀한 스케치 등 다양한 스케치 방식도 소개한다. 중간중간 꽃 컬러링과 젠탱글 도안도 담겨 있어 본문 구성이 풍부하다. 꽃 자체만으로 힐링! 일상에 꽃을 피우는 5분 꽃 스케치! 그림을 그릴 땐, 잘 그리는 것보다 그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요함과 행복감이 더 중요하다. 꽃을 그린다는 것은 살아 있는 생명의 놀라운 질서와 완벽한 조화를 나타내는 일이다. 꽃 스케치의 소재는 평생을 그려도 부족할 만큼 그 종류가 무한하며, 그리면 그릴수록 삶에 대한 통찰력도 커져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 또 스케치는 종종 놀라운 몰입을 통한 치유력을 발휘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구원해 주기도 한다. 우리 무의식 속의 ‘그리기’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자신감으로 변화시키고, 아름다운 꽃 스케치를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꽃’이라는 생생한 자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멋진 일상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다. 《5분 꽃 스케치》는 5분 안에 스케치를 완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던 그리기 재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꽃 스케치’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꽃을 그리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이다. 그곳에서 ‘꽃 스케치’라는 편안한 휴식에 푹 빠져 보길 바란다.
상황별 도서 목록 : 초 중학생 독서 지도를 위한
랭기지플러스 / 한복희 지음 / 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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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기지플러스
독서교육
한복희 지음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지도용으로, 상활별로 구성된 도서목록이다. 특히 교사나 학부모, 독서 지도사들이 도서관, 학교, 가정 등에서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나 독서지도 준비과정에서 독서지도 목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목록 수는 초등 고학년용으로 100 목록, 중학생용 100 목록으로 총 200 목록이다. 이 중에서 논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 목록을 선정하여 분석 독서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더불어 중학생 국어과 전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중심으로 27 목록에 대한 중학생 책 읽기 지도안이 수록되어 있다. 1. 청소년의 상황설정을 위한 문제 유형 2. 상황별 독서목록의 작성과정 3. 초등학생의 상황과 상황별 독서목록 4. 초등학생을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과 해제 5. 중학생을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과 해제 6. 분석독서 7. 교과서 관련 중학생 읽기와 논술지도
유튜브! 아이의 놀이터가 되다
21세기북스 / 니블마마 고은주, 간니 닌니 (지은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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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체험,놀이
니블마마 고은주, 간니 닌니 (지은이)
Z세대는 1995년 이후 출생하고,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 없이 어린 시절부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디지털을 더 빨리, 더 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보다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소비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만큼 이들에게는 유튜브가 친숙하고, 특별한 플랫폼이다. 그런데 과연 언제까지 유튜브를 나쁜 것, 해가 되는 것으로만 바라볼 것인가?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은 계속 성장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플랫폼을 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태어남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한 세대로 그 안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만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서 변해 가는 상황을 외면하는 건 시대에 뒤처진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부모 역시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디지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작은 관심으로 출발하면 된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유튜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아 가면 된다. 이 책이 이해의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간니&닌니 다이어리 비하인드 프롤로그 유튜브로 세상을 보는 아이, 유튜브로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 PART 1 부모의 생각 변화가 아이의 기회를 만든다 : 유튜브, 마인드셋으로부터 시작하자 01 유튜브를 하면 돈 많이 버나요 유튜브는 로또가 아니다, 미래 비전 02 아이가 온종일 유튜브만 보고 있어요 감시와 통제가 아닌 대화가 필요해, 관심 03 아이들의 얼굴이 노출되는데 괜찮나요 콘텐츠가 브랜드가 되는 시대, 변화 04 유튜브랑 공부 중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삶보다 스스로 기준을 만드는 삶을 응원하자, 사고의 전환 05 지금 시작하면 늦지 않을까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다, 새로운 시도 간니닌니’s PHOTO ALBUM PART 2 유튜브라는 신세계에 눈뜨다 : 아이디어, 열정, 끈기 삼박자가 필요해 01 간니닌니 다이어리의 탄생 02 채널의 첫인상, 채널명 정하기 03 맨땅에 헤딩하기 04 영상 문법을 버리다 05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일상 영상의 힘 06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07 아이디어로 시작하고 공감으로 마무리 한다 간니닌니’s PHOTO ALBUM PART 3 유튜브를 통해 부모도, 아이도 성장한다 : 피할 수 없다면 배우고, 즐겨라 0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02 아이들과 부모에게 꿈을 묻다 03 새로운 도전이 가져온 변화 04 부모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05 아이가 아이다울 수 있는 공간 06 우리, 내일은 뭐 하고 놀까 간니닌니’s PHOTO ALBUM PART 4 디지털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7가지 키워드 : 긍정, 경청, 차이 존중, 인성, 주체성, 도전, 감사 01 슬라임에 빠진 아이, 괜찮을까요 ‘하지 마’보다 ‘해 보자’라고 말해주세요, 긍정 02 영상을 보며 늘 이해 못 할 말을 하는 아이, 어떻게 대화하죠 아이의 촉을 믿고 귀 기울여주세요, 경청 03 늘 다른 아이보다 부족한 점만 보여요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입니다, 차이 존중 04 아이가 폭력에 노출되면 어쩌죠 선한 영향력을 키워주세요, 인성 05 아이의 적성은 어떻게 찾아야 하죠 간택되기보다 선택하는 삶을 이야기해주세요, 주체성 06 유튜버가 되겠다는 아이를 말려야 할까요 새로운 경험을 멈추지 않게 해주세요, 도전 07 아이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행복의 가치를 알게 해주세요, 감사 간니닌니’s PHOTO ALBUM 에필로그 “우리 가족은 유튜브를 시작하고 ‘진짜 가족’이 되었다” Thank’s to From. 간니&닌니65만 구독자가 애정 하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니블마마의 신양육법 유튜브로 세상을 보는 아이, 유튜브로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 Z세대는 1995년 이후 출생하고,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 없이 어린 시절부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디지털을 더 빨리, 더 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보다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소비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만큼 이들에게는 유튜브가 친숙하고, 특별한 플랫폼이다. 그런데 과연 언제까지 유튜브를 나쁜 것, 해가 되는 것으로만 바라볼 것인가?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은 계속 성장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플랫폼을 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태어남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한 세대로 그 안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만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서 변해 가는 상황을 외면하는 건 시대에 뒤처진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부모 역시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디지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작은 관심으로 출발하면 된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유튜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아 가면 된다. 이 책이 이해의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65만 구독자가 애정 하는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유튜브를 시작하고 ‘진짜 가족’이 되었다! 시작은 소소했다. 몸이 안 좋아진 남편 덕분에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은 워킹맘 니블마마는 '가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기 바빠 놓쳤던 것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왔다. 엄마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 온전하게 남기지 못한 가족의 추억, 가족은 물론 자기 자신과의 소통 방법도 잊어버린 엄마. 그러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때 마침 니블마마의 시선에 유튜브가 들어왔다. 가족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면 두고 두고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으로 남기자'라고 생각만 하면 의지는 금방 사그라질 수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유튜브 채널이었다. 니블마마는 "가족의 영상일기를 타인과 공유하면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고, 그 도전이 아이들과 부모에게 의미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음 먹은 것처럼 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간니닌니 다이어리' 채널이 시작됐다. 내 아이와 '유튜브'를 하는 중입니다 니블마마가 실제 겪은 유튜브는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물론 긍정적으로! 모든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 함께 놀아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다. 평일 내 직장에서 일하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아이들은 다리를 붙잡고 놀러 가자고 조르지만 “아빠 좀 자자” “엄마 텔레비전 좀 보면 안 될까?”라면서 아이들을 달래는 모습이 익숙하다. 간니닌니 가족도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목표 의식이 생기니 "이번 주에는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놀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엄마 아빠와 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에 힘이 솟았고, 내 아이들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흥이 났다. 아이들도 달라졌다. 낯선 사람들과 말 한마디 하지 못했던 큰 아이 가흔이는 엄마와의 대화가 늘어나고, 소통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높아졌다. 게다가 사람들의 응원과 반응에 힘을 얻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통한 소소한 인정이 쌓이면서 아이들의 자존감도 올라간 것이다. 촬영이라는 훈련을 통해 솔직함도 얻었다. 이 모든 변화는 유튜브를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아이와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방법 아이들과 유튜브를 하지 않았다면 간니닌니 가족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다. 니블마마는 스스로를 마주하는 것도 어려워하던 부모였기에 아이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고, 내 아이를 온전히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단다. 변화는 아주 작은 실천과 기회에서 시작된다. 니블마마는 유튜브라는 기회를 잡았고, 그 안에서 소소한 것을 실천해나갔다. 아이들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은 그리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무엇을 원했는지 생각해 보고, 잊고 있던 동심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의 걸음에 발맞춰 가는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일에 대한 도전, 자녀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모르는 부모를 위한 징검다리, 자녀들과 가깝게 지내는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새로운 것을 해 볼 기회로 유튜브를 바라봐야 한다. 이런 의미의 도전이라면 유튜브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작가는 이 기회를 잡았기에 지금은 아이들과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아이들의 양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유튜브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나는 육아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해 온 헌신적인 부모도 아니다. 그런데 내 인생과 내 일이 중요했던, 육아에 육 자도 몰랐던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달라졌다.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세상의 변화에 발맞출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이해하면서 내 아이가 보는 세상이 보였고, 그로 말미암아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프롤로그 중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더 빠르게 급변할 디지털 급행열차에 지금이라도 탑승해 보기를 권한다. 문 앞에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거나, 아이와 함께 유튜브라는 열차를 타는 게 두렵더라도 긍정의 시선으로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보자.- PART 1 부모의 생각 변화가 아이의 기회를 만든다 중 키즈 크리에이터는 특별한 아이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끼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끼가 없어도 아이만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오히려 유튜브는 '평범'하다고 여겼던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 만들어줄 수 있다.- PART 2 유튜브라는 신세계에 눈뜨다 중
빨강머리 앤 컬러링북
소울 / 윤진경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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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소설,일반
윤진경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스토리 컬러링북. 그림에 맞는 원작의 내용을 부분 발췌하고 전문 번역하여 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여 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얄짜 작가의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책 앞부분에는 얄짜 작가가 직접 컬러링한 본문 그림들을 실어 독자들이 작가의 예시를 따라서 컬러링할 수 있도록 했고, 내용은 38개 챕터로 한글 내용과 영문으로 구성했다.햇살, 바람, 미소를 담은 휴식 같은 그림을 그리는 얄짜 작가의 ‘빨강머리 앤’ 스토리 컬러링북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을 돌파해가는 모습 속에서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성장소설 <빨강머리 앤>이야말로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영원히 변치 않는 명작입니다. <빨강머리 앤 컬러링북>은 그림에 맞는 원작의 내용을 부분 발췌하고 전문 번역하여 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20여 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얄짜 작가의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고 밝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책 앞부분에는 얄짜 작가가 직접 컬러링한 본문 그림들을 실어 독자들이 작가의 예시를 따라서 컬러링할 수 있도록 했고, 내용은 38개 챕터로 한글 내용과 영문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명작 <빨강머리 앤 컬러링북>을 통해 우리들 마음속 추억으로 남아 있는 ‘빨강머리 앤’ 이야기와 함께 얄짜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컬러링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 보세요!
시편 필사 노트
북스원 / 북스원 편집부 (엮은이)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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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원
소설,일반
북스원 편집부 (엮은이)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의 책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사용했다. 시편은 총 15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권은 1-41편, 제2권은 42-72편, 제3권은 73-89편, 제4권은 90-106편, 제5권은 107-150편이다. 시편의 저자는 가장 많은 시를 남긴 다윗을 비롯해 아삽, 고라 자손, 솔로몬, 헤만, 에단, 모세 등이다.-들어가는 말 -시편“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편)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의 책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사용했습니다. 시편은 총 15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권은 1-41편, 제2권은 42-72편, 제3권은 73-89편, 제4권은 90-106편, 제5권은 107-150편입니다. 시편의 저자는 가장 많은 시를 남긴 다윗을 비롯해 아삽, 고라 자손, 솔로몬, 헤만, 에단, 모세 등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아뢰었습니다. 기쁠 때는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죄를 지었을 때는 깊이 회개했습니다. “주는 나의 힘”이라는 말이 시편 곳곳에 나옵니다. 시편 저자는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했으며, 주로 말미암아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시편을 묵상하며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며 암송하는 성구이기도 합니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노래했습니다. 시편을 필사하면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며 더욱 복된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방패이십니다”시가서는 시와 지혜와 노래가 담긴 문학으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가 해당됩니다. 시가서 중에서 시편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시편은 “복 있는 사람은…”으로 시작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슬플 때, 고통당했을 때뿐 아니라 즐겁고 감사할 때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시편을 쓰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부어주시는 은혜도 경험하십시오. 그리하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시 150:6).
테라피스트
모모 / B. A. 패리스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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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소설,일반
B. A. 패리스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놓인 주인공 앨리스가 겪는 의문의 사건들은 현재와 과거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천천히 달려간다. 의심과 불안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마주하는 반전은 그간 쌓아온 복선의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쾌함과 시원함을, 오래 기다렸다 받는 선물처럼 기분 좋게 선사한다. 애인, 친구, 이웃…아무도 믿을 수 없다.테라피스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열광하는 심리 스릴러의 여왕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B. A. 패리스의 최신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비밀과 거짓말의 온상인 런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_워싱턴포스트 잘 짜인 매력적인 심리 스릴러_북리스트 이보다 더 멋진 심리 스릴러는 없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블라인드를 내린 후에 읽고 싶은 책_프로비던스 저널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집착에 관한 이야기_파커즈버그 뉴스 앤 센티넬 B. A. 패리스는 잊을 수 없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_테린 피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극도의 불안이 흐르는 스토리와 통쾌한 반전! 끝을 보기 전까지 책을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놓인 주인공 앨리스가 겪는 의문의 사건들은 현재와 과거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천천히 달려간다. 의심과 불안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마주하는 반전은 그간 쌓아온 복선의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쾌함과 시원함을, 오래 기다렸다 받는 선물처럼 기분 좋게 선사한다. 애인, 친구, 이웃……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진짜 살인범은 아직 이곳에 있어. 앨리스와 레오는 런던에 있는 ‘더 서클’이라는 이름의 주택 단지에 막 이사 온 참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를 만들고 싶은 앨리스는 레오의 탐탁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집들이 파티를 열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파티 날, 손님들이 대부분 도착하고 난 후 한 남자가 방문하는데 앨리스는 그를 이웃에 사는 톰으로 착각하고 집 안 곳곳을 구경시켜준다. 앨리스와만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사라진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가 곧 누구도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며 그를 아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앨리스는 연인 레오의 수상한 행동, 이웃인 탐신의 묘한 적대감뿐만 아니라 집에 자꾸 누군가 들어오는 것 같은 기척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새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낯선 방문자에게 듣게 된 앨리스. 진상을 알게 될수록 집에, 특히 그 사건이 일어난 침실에 머무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감정에 빠져든다. 게다가 남편의 손에 살해당한 여자의 이름인 ‘니나’가, 이른 나이에 죽은 자신의 친언니 이름과 같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앨리스는 이 사건을 예사롭게 넘길 수 없다. 그토록 사이가 좋았다던 니나와 올리버는 왜 살인과 자살이라는 무서운 결말에 이르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레오는 앨리스에게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을까. 앨리스는 레오를 비롯해 이웃의 윌, 코너 등을 니나를 죽인 범인으로 차례대로 의심한다. 사람들은 앨리스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기며 앨리스가 왜 그토록 니나 사건에 집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앨리스의 모든 생각을 망상으로 몰아간다. 앨리스는 결국 자기 자신까지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이 모든 것이 정말로 앨리스의 망상일까? 중독성 강한 B. A. 패리스의 반전 스릴러! 꽉 막힌 전개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말 《테라피스트》는 심리 스릴러의 전형적인 서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결코 중간에 책을 덮을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앨리스의 과도한 집착과 불안은 독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하기에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앨리스의 관점에서 주변의 모든 인물을 한 명씩 차례대로 의심하게 된다. 마치 세상 모두가 나를 속이는 듯한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방식으로 앨리스를, 책을 읽는 독자를 불안에 떨게 만든다. 앨리스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과거’ 파트는 누가 누구에게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지 도무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친절하게 등장한다. 부부 사이가 순탄하지 않은 여성 내담자를 상대로 심리 치료사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별개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앨리스의 스토리와 그 분위기가 적절하게 어울려 독자의 불안을 더욱 가중한다. 모든 비밀과 충격적인 반전은 패리스의 작품답게 마지막 50페이지에서 전부 드러난다. 그러고 나면 독자들은 퍼즐이 완성되듯 모든 이야기가 꼭 맞춰지는 서스펜스 소설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B. A. 패리스는 가족 간의 정서적 폭력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들에서 외연을 넓혀 《테라피스트》에서 새로운 방식의 인물과 사건을 배치하는 모험을 시도한다. 이러한 신선한 도전과 더불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 기발한 서술 트릭, 차근히 쌓인 복선은 B. A. 패리스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독자에게는 강렬한 충격으로, 패리스의 책을 읽어온 독자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패리스 작품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다.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누구인가 여성이 여성을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 의심은 믿음을 기반으로 하고, 불안은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더욱 증폭된다. 《테라피스트》에서 앨리스는 레오와 이웃들을 믿거나 믿고 싶었기에 끊임없이 의심한다.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고 발견하려 애쓰는 그녀의 태도가 레오는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집착처럼 다가간다. 그러나 결국 앨리스는 모든 진실을 알아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상처까지 치료받는다. 그 과정에서 여성인 주인공을 구해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위험한 처지에 놓인 여성의 심리를 여성이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먼 곳에 있는 낯선 이가 아니라 가까운 곳의 뜻밖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길고 힘든 사건 끝에 만나는 통쾌한 반전의 즐거움과 더불어 지친 마음을 다정히 달래주는 따뜻한 한마디가 우리가 이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나는 전화를 끊고, 남자가 침실에 들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떠밀려 위층으로 올라간다. 서둘러 화장대로 가 보석이 제자리에 있는지, 신용카드가 가방에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신용카드를 넣은 가방은 토요일 저녁에 옷장 선반에 올려두었다. 둘 다 그대로 있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그 남자가 누군지, 왜 초대장도 없이 파티에 나타났는지 알아내기 전까지는 계속 편치 않을 것이다. “죄송해요.” 끔찍한 기분을 참을 수 없어 그의 말을 자른다. “잘못 찾아오셨어요. 니나 맥스웰이 이 단지에 살았다고 해도 이 집일 리 없어요. 살인 사건이 있었으면 이 집을 사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부동산 중개인이 말을 해줬을 테니까 우리도 알았을 테고요.” 내가 문을 닫으려는데 남자가 나의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잘못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도슨 씨. 여기가 니나 맥스웰이 살던 집입니다.” 그가 잠시 말을 멈춘다. “그리고 죽은 곳이죠.”
피고석의 하나님
홍성사 / C. S. 루이스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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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소설,일반
C. S. 루이스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20세기에 가장 많이 읽히고 인용되는 기독교 변증가 C. S. 루이스. 그의 에세이집. 루이스의 변증 주제를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신학적, 윤리적 질문들로 구성된 48편의 글을 모은 것이다. 루이스는 하나님이 왜 고통을 허락하시는지, 왜 기독교가 참된 종교인지, 기적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목적이 있는지 등 사람들이 묻는 질문들을 먼저 자신에게 던져 보았다. 1931년 회심한 루이스는 강연 요청이나 원고 청탁을 거의 거절하지 않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다. 동료 교수, 노동자, 공군 장병, 대학생들에게 루이스는 기독교를 이야기하고 논쟁했다. 이런 경험에 힘입은 그는 신학자들이 기독교를 쉽게 전달하지 못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일반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그 견해를 철저히, 끝까지, ‘완전히 끝장을 볼 때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상어로 복음을 ‘번역하는’ 임무를 자임한 루이스는 재치와 위트가 번득이는 현대 산문으로 기독교를 뛰어나게 표현했다.1부 1. 악과 하나님 / 2. 기적 / 3. 교리와 우주 / 4. 기독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 / 5. 신화가 사실이 되었다 / 6. 무서운 빨간 약 / 7. 종교와 과학 / 8. 자연법칙 / 9. 장엄한 기적 / 10. 기독교 변증론 / 11. 노동과 기도 / 12. 인간인가 토끼인가? / 13. 기독교의 전수에 대하여 / 14. ‘비참한 범죄자’ / 15. 소크라테스클럽의 설립 / 16. 교리 없는 종교? / 17. 몇 가지 생각 / 18. ‘그 사람’의 문제 / 19.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 20. 동물의 고통 / 21. 유신론이 중요한가? / 22. 피텐저 박사에 대한 답변 / 23. 우리의 하나님 상을 버려야 할까? / 2부 1. 국가적 회개의 위험 / 2. 자아를 다루는 두 가지 방법 / 3. 제3계명에 대한 묵상 / 4. 옛날 책의 독서에 대하여 / 5. 두 강연 / 6. 공구실에서 한 생각 / 7. 단편들 / 8. 종교의 쇠퇴 / 9. 생체 해부 / 10. 현대어 번역 성경 / 11. 교회에 여사제? / 12. 피고석의 하나님 / 13. 무대 뒤쪽 / 14. 부흥인가 쇠퇴인가? / 15. 의사소통의 전제 조건 / 16. 질의응답 3부 1. ‘불버주의’ / 2. 우선적인 것들과 부차적인 것들 / 3. 설교와 점심 식사 / 4. 인본주의 형벌론 / 5. X마스와 크리스마스 / 6. 크리스마스는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 7. 눈 속의 비행 청소년들 / 8. 진보는 가능한가? / 9.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없다 4부 편지 모음 편집자의 글 / 옮긴이의 글 / 찾아보기 다양한 사람, 다양한 질문과 소통한 C. S. 루이스의 탁월한 글 모음집 20세기에 가장 많이 읽히고 인용되는 기독교 변증가 C. S. 루이스. 그의 에세이집 《피고석의 하나님》은 루이스의 변증 주제를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신학적, 윤리적 질문들로 구성된 48편의 글을 모은 것이다. 루이스는 하나님이 왜 고통을 허락하시는지, 왜 기독교가 참된 종교인지, 기적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목적이 있는지 등 사람들이 묻는 질문들을 먼저 자신에게 던져 보았다. 1931년 회심한 루이스는 강연 요청이나 원고 청탁을 거의 거절하지 않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다. 동료 교수, 노동자, 공군 장병, 대학생들에게 루이스는 기독교를 이야기하고 논쟁했다. 이런 경험에 힘입은 그는 신학자들이 기독교를 쉽게 전달하지 못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일반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그 견해를 철저히, 끝까지, ‘완전히 끝장을 볼 때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상어로 복음을 ‘번역하는’ 임무를 자임한 루이스는 재치와 위트가 번득이는 현대 산문으로 기독교를 뛰어나게 표현했다. 다양한 매체에 실렸던 이 글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쓰였으며, 다각도에서 기독교를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신문에 기고한 대중적인 글부터 기독교 신앙을 체계적으로 옹호하며 쓴 글까지, 난이도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피고석의 하나님》은 루이스의 정직성과 현실성, 통찰력과 확신, 무엇보다 철저한 기독교 신앙이 잘 드러나 있다. 새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영국 C. S. 루이스 협회와 정식 저작권 계약을 맺고 국내에 루이스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빼어난 번역과 정치한 편집으로 정본의 기준을 마련한 루이스 클래식이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영문학자였던 C. S. 루이스의 저작을 ‘변증’, ‘소설’, ‘고백’, ‘에세이’, ‘산문 및 서간’ 총 다섯 갈래로 나누어 루이스 사상의 전모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변증 _ 《순전한 기독교》《고통의 문제》《기적》《인간 폐지》 소설 _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천국과 지옥의 이혼》《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순례자의 귀향》《침묵의 행성 밖에서》《페렐란드라》《그 가공할 힘》 고백 _ 《예기치 못한 기쁨》《헤아려 본 슬픔》 에세이 _ 《세상의 마지막 밤》《영광의 무게》《기독교적 숙고》《피고석의 하나님》《오독》《실낙원 서문》 산문 및 서간 _ 《시편 사색》《네 가지 사랑》《개인 기도》《당신의 벗, 루이스》우리는 사건들을 일으키는 방법 두 가지, 즉 노동과 기도를 허락받았습니다. 노동과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알아서’ 제공하심을 합당하게 여기지 않으신(적어도 아직까지는) 사태들을 일으키려 노력합니다. 이 점에서 둘은 동일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노동은 기도다laborare est orare”라는 오래된 속담은 새로운 의미를 띱니다. 밭의 잡초를 뽑을 때와 풍작을 달라고 기도할 때 우리가 하는 일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중요한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_ ‘1부 11. 노동과 기도’에서 제가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을 놓고 기도하는 건 말이지 하나님께 세상을 어떻게 운영하시라고 조언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나님이 가장 좋은 일을 아신다고 생각하는 게 더 지혜롭지 않을까?”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 원리를 따르자면, 자네는 식탁에서 옆 사람에게 소금을 달라고도 하지 않겠구만. 하나님은 자네에게 소금이 있어야 하는지 아닌지 가장 잘 아실 것 아닌가. 자네는 우산도 쓰고 나가지 않겠구만 그래. 자네의 몸이 젖어야 할지 말라야 할지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실 테니 말일세.” “그건 전혀 다르지.” 제가 항의했습니다. 친구가 말했습니다.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군. 이상한 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건들의 경로에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하셨다는 사실이야. 그런데 하나님이 한 가지 방식으로 그 일을 허락하셨다면 다른 방식으로 그 일을 허용하셔서는 안 되는지 나는 이유를 모르겠네.” _ ‘2부 7. 단편들’에서 우리의 문제는 종종 단순한 번역 문제입니다. 목사 안수 시험에는 표준적인 신학 서적의 한 구절을 일상어로 번역하는 문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힘이 많이 들겠지만 금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믿는 교리들을 일상어로 번역하다 보면 우리 자신이 그 교리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번역이 잘 안 된다면, 그 이유가 일상어에 무지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훨씬 많은 경우, 그것은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_ ‘2부 12. 피고석의 하나님’에서
비극의 탄생
왕의서재 / 손병관 (지은이)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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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손병관 (지은이)
베일에 싸였던, 처음 공개하는 20만 자 분량의 증언과 증거들이 ‘그의 죽음’ 이후 최초로 공개된다.여는 글 … 4 1. 그날의 기억 … 11 2. 내가 만난 ‘정치인 박원순’ … 27 3. “손 기자, ○○이 기억 안 나?” … 41 4. 시작도 못 하고 좌초된 서울시 진상조사 … 55 5. 시장실 사람들, 말문을 열다 … 69 6. 시장과 피해자 … 87 7. 100일 만에 나타난 ‘피해 목격자’ … 109 8. “무릎에 입술 맞추고…” 그리고 목격자들의 딜레마 … 131 9. 시장과 마라톤 … 151 10. 비서실장과 피해자 … 163 11. 시장이 막아서 시장실 못 나갔다? 전보 논란을 파헤치다 … 175 12. 수면 위로 올라온 ‘4월 사건’ … 199 13. 박원순 사건과 언론 … 221 14. ‘박원순과 사람들’의 12가지 혐의 … 257 15. 박원순이 변호한 ‘서울대 성희롱 사건’의 이면 … 273 16. ‘페미니스트 박원순’에게 날아온 부메랑 … 289 17. 박원순은 왜 죽었을까? … 313 18. 박원순 최후의 날 … 323 닫는 글 … 335 추천사 … 338 당사자 죽음으로 모두 끝나버린 사건… 상상도 못 할 충격적 반증 이어지는 반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사건과 관련한 보도와 공식 발표를 뒤집을 취재 기록이 나왔다. 베일에 싸였던, 처음 공개하는 20만 자 분량의 증언과 증거들이 ‘그의 죽음’ 이후 최초로 공개된다. 참고로 2021년 초 국가기관은 사실상 사건을 종결지은 상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의 주장 중 일부를 받아들여 박 시장에 의한 성희롱을 인정했고, 사법부는 별건 재판에서 박 시장의 성추행을 인정한 판결문을 내놨다. ‘모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언론들조차 박원순의 가해자 중심 보도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한 채 매듭지은 상황이라 큰 논란이 예상된다. 자신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한쪽, 자기 방어권을 포기한 또 다른 한쪽. 급격하게 휘어진 ‘여론의 축’에서 진상규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기자가 오롯이 진실을 밝히고자 박 시장 사망 후 6개월을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물이다. 기자는 2015~2020년 서울시장실에 근무했던 전현직 공무원들을 설득해 ‘박원순 시장실 5년’의 증언을 청취했다. 취재에 응한 이들은 피해자 측 변호사와 여성단체 대표를 포함해 50명, 경찰 조사받은 31명 중 15명의 진술을 확보했다. 국가인권위가 밝힌 참고인 수가 51명이니 진상을 밝히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호소를 직접 들었다는 취재원을 만났고, “박 시장이 피해자의 무릎에 입술을 접촉했다”는 이른바 ‘무릎 호’ 사건의 진위도 확인했다. 그 밖에 ‘마라톤 강요’와 2019년 전보 과정 등 대부분 쟁점에 관해 관련자들의 증언을 교차 검증했다. 피해자와 피해자 측에서 주장하는 ‘박원순과 그 사람들’의 혐의는 총 12가지로 요약된다. ① 셀카 밀착 ② 무릎 입술 접촉 ③ 내실에서 포옹 강요 ④ 텔레그램 문자와 속옷 사진 전송 ⑤ 전보 불승인 ⑥ 혈압 체크 및 성희롱 발언 ⑦ 마라톤 ⑧ 샤워 시 속옷 심부름과 낮잠 깨우기 ⑨ 결재 시 심기 보좌와 성희롱 발언 ⑩ 폭로 기자회견 만류 ⑪ 박 시장의 추행 방조묵인 ⑫ 증거 인멸 박원순이 직접 했다고 지목된 것은 ①부터 ⑥까지, 박원순 사람들의 혐의는 ⑦부터 ⑪까지다.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고소인(피해자)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시장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자 주장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혹시 자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극도로 말을 아끼며 ‘수인(囚人)의 딜레마’에 빠진 그들은 피해자 측의 2차 기자회견과 경찰서 조사를 받으며 마침내 닫았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12가지에 이르는 혐의는 그들의 목격담과 자료로부터 비로소 진실의 저울대 위에 놓이게 된다. 진상을 밝히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에 맞닥뜨린다. “그럼 왜 그는 죽음을 택했을까?” “고소 사실이 공개되면 시장직을 던지고 대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던 그가 돌연 태도를 바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기자는 죽음을 유추할 2개의 축을 발견했다. ‘서울대 신아무개 교수-우아무개 조교 성희롱 사건’과 ‘서울시 4월 사건’이 그것. 기자는 “그는 자신이 이런 혐의를 받게 됐을 때 ‘얼마나 심한 행동을 했냐’는 경중을 따지고 시시비비를 가릴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기자는 또 박원순 사건을 2020년 최악이 언론 대참사로 명명한다. 결국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당한 모 방송사의 박원순 사망 관련 저녁 뉴스는 박 시장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날렸다. 그 뉴스는 박 시장의 혐의를 단기간에 확정 짓게 만든 수많은 기사와 주장들의 서곡이었다고 할 수 있다. 피해자 중심주의 서사에서 한 발짝도 못 벗어난 채 ‘2차 가해’와 피해자다움 논란에서 보신주의로 일관한 이른바 진보언론, 한겨레경향오마이뉴스의 뼈아픈 민낯을 고발한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은 겨우 2라운드에 돌입했을 뿐이다. 나는 그가 이도 저도 아닌 ‘연옥에 갇힌 영혼’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의 운명을 결정지을 ‘진실의 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 여는 글 그 무렵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수사관들은 박원순 사건의 참고인으로 불려온 시장실 전·현직 직원들 앞에서 그 비서를 ‘김잔디’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제 잔디에 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3. “손 기자, 00이 기억 안 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개정판)
문학동네 / 김연수 글 / 20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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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김연수 글
김연수 장편소설. 타인에게는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아득하고 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거기서 멈춰 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김연수의 소설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건너기 힘든 아득한 심연이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나'라는 일인칭 세계에서 '너'라는 타인에게로 시야를 넓혀온 작가는,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에 이르러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 전체를 조망한다. 태어난 지 일 년도 안 돼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작가로 자란 카밀라 포트만이라는 한 여자가 있다. 자신의 이름이 어째서 카밀라인지에 대한 물음에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인 거지"라는 무책임한 대답 말고는 들을 수 없는, 불완전한 과거조차 갖고 있지 못한 여자가 말이다. 카밀라는 양부에게서 건네받은, 앳돼 보이는 여자가 어린아이를 안고 동백나무 앞에 서 있는 사진 한 장에 의존해,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한국 진남으로 향한다. 하지만 카밀라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진남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과거와 친부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약속한 듯 진실을 감추려 든다. 그리고 진실에 가닿기 위한 모든 것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카밀라는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번 더 용기를 내기로 결심한다.제1부 카밀라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 _011 사과라고 해도, 어쩌면 홍등이라고도 _032 파란 달이 뜨는 바다 아래 오로라물고기 _049 평화와 비슷한 말, 그러니까 고통의 말 _065 바다의 파랑 속에 잠긴 도서실 _084 얼마나 오래 안고 있어야 밤과 낮은 _098 제2부 지은 검은 바다를 건너간다는 것은 _117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혹은 줄여서 ‘우리사이’ _131 짧게 네 번, 길게 세 번, 짧고 길고 길고 짧게, 짧게 한 번 _144 지나간 시절에, 황금의 시절에 _157 태풍이 불어오기 전날의 검모래 _170 그대가 들려주는 말들은 내 귀로도 들리고 _184 제3부 우리 적적함, 혹은 불안과 성가심 사이의 적당한 온기 _207 날마다 하나의 낮이 종말을 고한다 _220 나한테는 날개가 있어, 바로 이 아이야 _234 저기, 또 저기, 섬광처럼 어떤 얼굴들이 _250 특별전: 가장 차가운 땅에서도 1. 1985년 6월 무렵, 금이 간 그라나다의 뒷유리창 _263 2. 1986년 3월 무렵, 에밀리 디킨슨의 시 _273 3. 2012년의 카밀라, 혹은 1984년의 정지은 _284 작가의 말 _286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말하는 고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 심연이다. 심연에서, 거기서, 건너가지 못한 채, 그럼에도 뭔가 말할 때, 가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심연 저편의 당신을 향해 말을 걸 때, 그때 내 소설이 시작됐다. _‘작가의 말’에서 타인에게는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아득하고 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거기서 멈춰 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김연수의 소설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건너기 힘든 아득한 심연이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나’라는 일인칭 세계에서 ‘너’라는 타인에게로 시야를 넓혀온 작가는,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에 이르러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 전체를 조망한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태어난 지 일 년도 안 돼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작가로 자란 카밀라 포트만이라는 한 여자가 있다. 자신의 이름이 어째서 카밀라인지에 대한 물음에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인 거지”라는 무책임한 대답 말고는 들을 수 없는, 불완전한 과거조차 갖고 있지 못한 여자가 말이다. 카밀라는 양부에게서 건네받은, 앳돼 보이는 여자가 어린아이를 안고 동백나무 앞에 서 있는 사진 한 장에 의존해,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한국 진남으로 향한다. 하지만 카밀라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진남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과거와 친부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약속한 듯 진실을 감추려 든다. 그리고 진실에 가닿기 위한 모든 것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카밀라는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번 더 용기를 내기로 결심한다. 2012년 현재에서 카밀라가 태어난 해인 1988년으로 거슬러올라갔을 때 떠오른 진실은 섬뜩하고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친오빠의 아이를 낳았다는 추악한 소문에 휩싸인 채 모두의 외면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를 입양 보내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불경한 소문은, 그 나잇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질투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무엇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밀라의 엄마 정지은은, 외롭게 바닷속으로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점점 진실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고개를 돌리고 싶어지는 사실들만이 떠오르지만 카밀라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 심연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엄마가 자신을 낳았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이 엄마를 계속해서 생각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때 엄마 역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날개가 필요한 것이죠” 진실을 알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할 거야’라고 말하며 달려가던 정지은과 카밀라의 목소리가 교차되면서, 그것을 감추려 눈을 감았던 ‘우리’라는 존재의 나약함과 비겁함이 반대편에서 떠오른다. 하지만 어렸기에 나약했던, 지킬 것이 많아 비겁했던 ‘우리’는 각자가 알고 있던 진실에 대해 조금씩 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자의 진실이 겹치면서 이십오 년 동안 묻혀 있던 커다란 이야기가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말에 이른다 해서 카밀라의 친부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우리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확신과 정답으로 가득한 세계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 카밀라 혹은 우리가 그 다양한 경우 중에서 선택해서 받아들이는 것 역시 진실일 수 있지 않을까. 한편, 카밀라가 작가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나긴 지난함을 거쳐 진실에 가닿으려는 몸짓은 한 편의 소설을 써내려가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이란, 바닷속에 가라앉아 온기도 질감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향해, 그럼에도 끝끝내 다가가 잠시나마 서로가 맞닿는 것이라고 말이다. 죽은 정지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끌레마 / 이보연 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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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마
육아법
이보연 글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보연 선생님이 알려주는 노릇 제대로 하는 법 아빠가 1% 바뀌면 아이는 99% 바뀐다! 사랑이 서툰 아빠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 아이를 사랑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서 답답한 아빠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현재 EBS \'60분 부모\'에 출연중이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KBS \'그랑프리 쇼-불량아빠클럽\' 등에 출연해 수많은 부모들의 고민을 잠재워준 우리나라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이보연이 쓴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가 바로 그 책이다. 저자는 사랑이 서툰 ‘문제 아빠’들의 유형과 원인, 해결방법을 설명하고, 아빠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아이와 깊이 교감하는 방법,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아빠의 역할을 해내가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요즘에는 ‘딸바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아이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허용적인 아빠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 아빠라고 한다. 아빠의 권위가 무시되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대부분 의존적이면서도 버릇없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힘으로만 군림하려는 폭력적인 아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빠, 부모세대에게서 배운 부모상에 따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방임형 아빠들도 많다. 저자는 이런 문제 아빠들도 그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양육방식에 따라 좋은 아빠가 되기도 하고, 나쁜 아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가장 먼저 “나는 좋은 아빠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아빠들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 속 상처와 화해하는 방법, 사랑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아빠가 1% 바뀌면 아이는 99% 바뀐다”고 단언한다.1장 나는 어떤 아빠인가? 01 지나치게 허용적인 아빠_ “아이의 말이라면 거절할 수가 없어요” 02 이기적인 아빠_ “아이 때문에 내 인생을 희생할 수는 없어” 03 우울한 아빠_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04 완벽주의 아빠_ “자기 장난감도 스스로 정리 못해?” 05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아빠_ “난 엄마 없으면 안 돼” 06 자녀와 경쟁하는 아빠_ “내 아이에게조차 지고 싶지 않다” 07 효자 콤플렉스가 있는 아빠_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키우셨는데……” 08 방임형 아빠_ “애들은 저절로 크게 되어 있어!” 09 폭력적인 아빠_ “네가 희생양이 되어줘” 10 이중으로 구속하는 아빠_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 거라고요!” 11 이중적인 태도의 아빠_ “내가 지킬박사와 하이드라고?” 2장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라 01 아빠는 가정의 분위기 메이커_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만들기 02 마음 읽어주기 기술 1_ 아이도 아빠도 기분이 좋아지는 대화의 기술 03 마음 읽어주기 기술 2_ 아이의 마음을 읽고 그대로 말해주기 04 마음 읽어주기 기술 3_ 엄격한 규칙과 함께 너그러운 배려를 05 육아분담의 갈등_ 부부는 육아전쟁을 같이 치르는 동지다 06 감정과 사실의 관계_ 엄마와 아빠가 있는 이유 07 말 못해 불쌍한 남자들_ 남자들 스스로도 자신을 모른다 08 아내를 내 편으로 만들기_ 아내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09 아빠만의 역할_ 아이의 사회성 발달은 아빠에게 달렸다 10 엄마의 열 마디는 아빠의 한마디_ 아빠에게 인정받는다는 것 11 아빠가 야단치면 다르다_ 아빠의 말이 더 효과적인 이유12 아빠는 가정을 경영하는 CEO_ 사회생활의 지혜가 가정에서도 통한다 13 나에게 맞는 육아법 찾기_ 아빠는 아빠의 스타일대로 놀아주면 된다 14 자기표현이 진짜 중요한 이유_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힘 15 나 전달법 사용하기_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아이가 아빠를 오해하지 않게 16 부모의 의무와 행복해질 권리_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만이 행복할 수 있다 17 우리 집안의 가풍 만들기_ 가족에게도 워크숍이 필요하다 18 예비부모 교육_ 아무 준비 없이 아빠가 되는 남자들 3장 아빠의 사랑 당당하게 표현하기 01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빠_ 짧더라도 집중해서 놀아주기 02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1_ 혼낼 때는 꼭 필요한 말만 한다 03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2_ 아이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게 한다 04 부정적인 양육방식의 악순환 끊기_ 잘못 지은 자식농사가 대물림된다 05 딸과 아빠의 관계_ 아빠는 누구의 남자인가? 06 아들과 아빠의 관계_ 내 모습이 바로 내 아들의 모습이다07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_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확신하게 만들기 08 긍정적 센서 가동하기_ 주어진 즐거움도 못 누리는 인색한 사람 되지 않기 09 유머감각 살리기_ 재미있는 아빠가 더 사랑받는다 10 자녀를 독립된 존재로 인정해주기_ 자녀를 통해 한풀이하지 않기‘아빠 효과’는 어떻게 발휘되는가?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 아빠만의 장점을 개발하라! 저자는 사랑을 잘 표현하는 것과 더불어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자신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부모세대처럼 엄격한 아빠가 되지도 못하고, 다정다감한 엄마의 역할도 할 수 없어서 갈등하는 아빠들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들에게 있지만, 그 못지않게 엄마들의 잘못된 인식도 문제라고 한다. 요즘 엄마들은 자녀교육에 무척 열성적이어서 좋다는 육아 서적을 모두 찾아 읽고, 방송의 육아 프로그램을 꼭꼭 챙겨 보며, 육아 모임이나 카페를 만들어 최신 정보를 주고받는 등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일을 전문가 못지않게 잘한다. 하지만, 문제는 아빠에게도 엄마와 똑같은 역할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균형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잘못된 행동이다. 일반적으로 모성은 ‘감싸는 특성’이 있는 데 반해 부성은 ‘자르는 특성’, 즉 단호함과 절제, 그리고 적당한 긴장과 경쟁을 바탕으로 한다. 이런 부성의 특성은 3~8세 아이들의 발달에 필수적이고,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인이 될 때까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즉, 엄마들이 보기에 다소 무식하고, 무모해 보이고, 경쟁적인 아빠의 태도와 양육방식이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이는 ‘딸바보’ 아빠들이 좋은 아빠라고만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아빠가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 부성의 장점을 살린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아이들은 아빠와의 신체놀이를 통해 아픔쯤은 참아내는 인내심을, 승패를 받아들이는 관대함을, 스릴을 즐기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 감정보다 사실을 중시하고,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아빠들의 특성은 아이의 좌뇌를 개발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 객관적인 이유를 근거로 한 아빠의 칭찬은 아이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주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 목표 지향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아빠의 태도는 예의범절,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 집단에 적응하는 태도 등 아이가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가정을 집에 비유하면 아빠는 외벽이고, 기둥이며, 지붕이다. 아이가 인생에서 태풍이나 산사태를 만났을 때 아이는 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표현하는 사랑, 실천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방법,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아이와 잘 소통하는 방법 등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하고 사랑이 서툰 아빠들도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짧더라도 집중해서 놀아주기’, ‘유머감각 살리기’, ‘긍정센서 가동하기’ 등은 많은 시간이나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다. 또한 저자는 ‘마음을 읽어주는 기술’, ‘나 전달법’ 등 아이와 더 깊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양육기술도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속으로만, 혹은 생각만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부둥켜안고 텔레비전을 보든, 게임을 하든, 축구를 하든 온전히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1주일에 단 30분이라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어색하고, 표현하는 것이 서툰 아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침들이 가득하다.
타샤가 사랑한 요리
심플라이프 / 윈즐로 튜더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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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건강,요리
윈즐로 튜더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삽화가,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수많은 사람이 닮고 싶어 하는 롤모델 타샤 튜더의 삶과 철학이 오롯이 담긴 요리책이 출간되었다. 현재 타샤가 남긴 집과 정원을 관리하는 손자 윈즐로 튜더가 300년간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가문의 레시피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러나 만들기 쉽고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던 할머니 타샤 튜더의 요리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한다. 각 요리마다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 외엔 알 수 없는 타샤의 솔직하고 따뜻하고 다소 엉뚱한 모습이 담긴 일화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빵, 아침·점심·저녁 식사, 곁들임 요리, 디저트, 차까지 타샤 튜더 패밀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던 요리를 접하며 독자들은 부엌을 오가는 타샤의 모습과 정원을 가꾸고 제철 채소를 따고 염소젖을 짜는 타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다. 동그란 반죽을 여러 개 뭉쳐 구워낸 클로버 롤에는 네잎클로버를 모으던 타샤의 취미가, 저녁에 주로 먹던 오믈렛에는 매일 저녁 동물들을 꼼꼼히 확인하던 타샤의 일과가, 요리할 때 사용하던 이중냄비에는 어미에게 버림받고 죽어가던 병아리의 몸을 녹여 살린 일화가, 빨리 식는 게 유일한 단점인 브로콜리 요리에는 브로콜리 새순을 몰래 먹어치우는 토끼를 쫓기 위해 통을 씌워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타샤의 요리를 추억하며 빵과 머핀 베이킹파우더 비스킷 바나나 빵 블루베리 머핀 브랜 머핀 시나몬 건포도 빵 클로버 롤 옥수수 빵 오트밀 빵 소금 크래커 밀 빵 아침 식사 사과 덤플링 크림 오브 휘트 오트밀 오믈렛 감자 케이크 소용돌이 수란 라이스밀 팬케이크 또는 와플 점심과 저녁 아스파라거스 줄기 요리 베이크드 빈스 구운 감자 콩 스튜 비프스튜 브로콜리 당근 수프 치즈소스를 얹은 콜리플라워 치킨(비프) 파이 치킨 누들 수프 피시 앤드 포테이토 렌틸콩 수프 치즈를 얹은 마카로니 미트볼 토마토를 곁들인 밥 당근과 닭고기를 곁들인 밥 로스트 비프와 크림소스 로스트 치킨 연어 완두 짜개 수프 크리스마스 칠면조 얇은 빵 샌드위치 토마토 수프 늙은 호박 수프 과일과 샐러드 콩 샐러드 당근 샐러드 케일 샐러드 오렌지와 바나나 배와 루콜라 샐러드 곁들임 요리 크림소스 햄 스프레드 파슬리 버터 페이스트리 스터핑 디저트 사과 파이 사과소스 사과소스 케이크 구운 사과 브라우니 샬럿 케이크 초콜릿 칩 쿠키 초콜릿 푸딩 크리스마스트리 진저브레드 구운 커스터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오트밀 쿠키 호박 파이 라이스 푸딩 눈 아이스크림 스페클드 쿠키 퀵 옐로 케이크 음료 차 사과차 레몬차 오렌지 주스 루트비어 로즈힙차 스틸워터 티 찾아보기세계적인 동화작가이자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 튜더 그녀의 취향, 철학, 삶이 고스란히 담긴 소박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76가지 비밀 레시피 공개! 타샤 튜더는 어떤 요리를 자주 만들었을까? 그녀가 차린 식탁에는 어떤 음식이 올라갔을까? 타샤 튜더 패밀리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먹은 76가지 요리!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삽화가,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수많은 사람이 닮고 싶어 하는 롤모델 타샤 튜더.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고 그대로 실천한 동화 같은 삶의 주인공 타샤 튜더의 삶과 철학이 오롯이 담긴 요리책 <타샤가 사랑한 요리>가 출간되었다. 현재 미국 버몬트주에서 타샤가 남긴 집과 정원을 관리하는 손자 윈즐로 튜더가 300년간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가문의 레시피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러나 만들기 쉽고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던 할머니 타샤 튜더의 요리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한다. 그리고 각 요리마다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 외엔 알 수 없는 타샤의 솔직하고 따뜻하고 다소 엉뚱한 모습이 담긴 일화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빵, 아침·점심·저녁 식사, 곁들임 요리, 디저트, 차까지 타샤 튜더 패밀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던 요리를 접하며 독자들은 부엌을 오가는 타샤의 모습과 정원을 가꾸고 제철 채소를 따고 염소젖을 짜는 타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다. 또한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 간단하지만 더없이 맛있는 요리를 탄생시키는 타샤만의 비법 레시피, 타샤가 평생 그려온 아름다운 수채화가 독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타샤가 사랑한 요리>는 타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요, 타샤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색다르고 건강한 요리를 접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 요리에 대한 타샤의 철학과 고유 비법을 담아내다 요리책이자 타샤를 기억하고 싶은 이들이 써 내려간 지난 시간의 기록 1915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타샤 튜더는 2008년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타샤가 떠난 후 가족뿐 아니라 그녀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이 책으로, 그림으로, 영화로 그녀를 추억하고 있다. <타샤가 사랑한 요리>는 타샤를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타샤의 요리는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음식이 아니라 하나하나 사연이 담긴 이야기이자 타샤의 습관, 일상, 삶을 기록한 역사와 같기 때문이다. 동그란 반죽을 여러 개 뭉쳐 구워낸 클로버 롤에는 네잎클로버를 모으던 타샤의 취미가, 저녁에 주로 먹던 오믈렛에는 매일 저녁 동물들을 꼼꼼히 확인하던 타샤의 일과가, 요리할 때 사용하던 이중냄비에는 어미에게 버림받고 죽어가던 병아리의 몸을 녹여 살린 일화가, 빨리 식는 게 유일한 단점인 브로콜리 요리에는 브로콜리 새순을 몰래 먹어치우는 토끼를 쫓기 위해 통을 씌워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타샤는 “요리야말로 주변 사람들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정성껏 기른 재료를 사용하고, 자급자족할 수 없을 땐 눈으로 확인한 재료를 구입해 쓰고, 주변 사람들을 요리에 참여시켜 음식 만드는 과정을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먹는 게 일이 되어버린 시대, 빨리 한 끼 때우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내 몸을 존중한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요리한다는 것에 대해, 음식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 자연에 대해,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책이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곁에 두고 자주 들춰보면 좋을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요리는 자고로 만들기 쉽고 맛있어야 한다 아무리 맛있고, 보기 좋은 음식이라도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사용해 복잡한 방법으로 만든다면 우리네 같은 보통 사람들은 따라 할 수도, 먹어볼 수도 없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를 너무나 잘 알았던 타샤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단순하게 맛있는 요리를 척척 만들어내곤 했다. 책에 나오는 모든 요리는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이건 나도 만들어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쉬우며, ‘오늘은 나도 이 요리를 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음직스럽다. 비프스튜는 너무 복잡해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블루베리 머핀, 와플, 치킨 누들 수프, 미트볼, 감자 케이크, 브라우니는 그저 사서 먹는, 내 손재주와는 거리가 먼 음식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사랑이 가득 담긴(그것이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이든,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든) 타샤의 식탁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부엌과 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타샤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난 요리하는 게 좋아. 설거지도 싫지 않고.”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기대하지 못했던 성공을 만날 수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남긴 말로, 타샤가 좋아한 격언 중 하나다. 타샤는 소로가 시나몬 건포도 빵을 처음 만들었다는 이야기 역시 무척 좋아했다.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쓰인 요리책에서 시나몬 건포도 빵 레시피를 보고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았는데도 말이다. 타샤는 이 빵을 자른 뒤 구워서 차에 곁들이거나 굽지 않고 버터를 발라 아침 식사로 먹곤 했다. 타샤는 이 빵의 이름을 좋아했다. 종종 클로버밭을 걸으며 네잎클로버를 찾기도 했는데,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서재에 있는 책 사이에 끼워두곤 했다. 잔디밭보다 타샤의 서재에서 네잎클로버를 찾는 게 더 쉬울 정도였다. 한번은 타샤가 일곱잎클로버를 발견한 적이 있다. 타샤는 이 클로버를 작은 액자에 끼워 침실 동쪽 벽에 고이 걸어두었다.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프런티어 / 고미숙 (지은이)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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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
소설,일반
고미숙 (지은이)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연암의 청년 시기와 요즘의 청년들을 서로 오버랩하며, 독자들에게 연암의 발자취로부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백수의 삶을 일깨운다. ‘일, 관계, 여행, 공부’의 키워드로 청년의 삶을 구분한 뒤 연암이 어떤 방식으로 살았는지 따라가며 그의 당당한 자신감을 배우라 말한다. 논의를 전개하며 ‘백수’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대체로 ‘백수’는 ‘쓸모없는’, ‘무가치한’의 의미와 더해져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먼저 이에 벗어나서 백수는 ‘자신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는 프리랜서’로 다시 정의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읽고, 말하고, 쓰며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주문한다. 자신의 생애 리듬을 알고 스스로 삶의 과제를 조정하며, 세상을 자유로이 탐구하고 규칙적인 노동에서 벗어난 경제활동을 시도하라고 말한다. 화폐에 얽매인 삶을 살지 말고 관계가 바탕이 된 행복한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다.*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 ‘청년 백수’를 향한 세 가지 제안 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밥벌이와 자존감 1 청춘은 ‘푸르지’ 않다-우울증 앓는 청년들 2 금수저가 부럽다고?-허세 또는 방탕 3 ‘안정된 삶’이라는 신화-노동은 소외다! 4 밥벌이와 자존감-소비와 부채로부터의 해방 5 대박은 정말 ‘대박’일까?-생명 주권을 수호하라! 6 슬기로운 백수 생활-당당하게 유쾌하게! *청년과제 1 : 노동에서 활동으로-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자! 2장 우정, 백수의 최고 자산-친구는 제2의 ‘나’ 1 관계는 화폐에 선행한다-인맥에서 인복으로 2 혼밥이 슬픈 이유-‘외로움’의 정치경제학 3 연애보다 우정- 벗을 만나는 기쁨 4 ‘자의식의 감옥’에서 탈출하라!-지성과 유머 5 술, 그리고 버스킹-일상을 축제로! 6 우정은 파동이다!-연암과 여성, 연암과 동물 *청년과제 2 : 고립에서 공감으로-우정의 기예를 연마하자! 3장 ‘집’의 시대에서 ‘길’의 시대로-청춘은 유동한다 1. 백수의 특권, 주유천하!-집에서 탈출하라! 2. 걸음아, 날 살려라!-‘골방’에서 ‘광장’으로 3 세상은 넓고 공짜는 많다!-공유 경제에 접속하라 4 먹방과 셀카를 넘어-여행의 기술 5 관찰하라! 기록하라! 감응하라!-접속의 기예 6 ‘길’ 위에서 ‘길’ 찾기-유동하는 청춘, 움직이는 길 *청년과제 3 : 방황에서 탈주로-노마디즘으로 무장하자! 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네버엔딩 쿵푸! 1 ‘시험지’ 밖으로 튀어라!-‘시험 기계’에서 ‘쿵푸 팬더’로 2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두려움과 충동으로부터의 해방 3 알파고는 ‘딥’ 러닝! 백수는 ‘덤’ 러닝-백 권의 고전에 도전하라! 4 ‘크리에이터’의 기본기-말하기, 그리고 글쓰기 5 운명의 지도를 탐사하라!-인생의 멘토는 천지자연 6 하루가 일생이다!-삶의 목적은 ‘삶’ 그 자체 *청년과제 4 : 반복에서 생성으로-지혜의 파동에 접속하자! 나오는말 : 백수는 미래다─백수 시대·백세 시대를 향하여! 부록 명랑한 백수생활을 위한 100개의 강령(줄여서 ‘명백한’ 강령) 백수는 100권의 책을 읽는다(일명, 백수의 ‘백’북스)! 주요 참고 도서고전평론가 고미숙의 관점 바꾸기, “백수는 인류의 미래다” 틀에 박힌 노동으로부터의 해방, 열린 태도로 사귐, 길 위로 나서는 담대함, 경계가 없는 공부. 세상 앞에 당돌한 연암의 푸름을 배우자.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번에는 ‘백수로 살기’를 제안한다. 취업난에 내몰린 청년들과 함께 자립 공동체를 꾸리면서 얻은 노하우를 고전의 지혜와 버무려 청년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엮었다. ‘나머지, 쓸모없음, 버려짐’의 의미로서의 ‘백수’를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매니지먼트하는 프리랜서’로 보는 시각을 제안한다.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연암의 청년 시기와 요즘의 청년들을 서로 오버랩하며, 독자들에게 연암의 발자취로부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백수의 삶을 일깨운다. ‘일, 관계, 여행, 공부’의 키워드로 청년의 삶을 구분한 뒤 연암이 어떤 방식으로 살았는지 따라가며 그의 당당한 자신감을 배우라 말한다. 취업난에 맞닥뜨린 청년들만이 백수는 아니다.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해서 중년 백수, 장년 백수도 수없이 많다. 어떤 청년들은 자신의 때만이 가장 힘든 것처럼 방황하기도 하지만, 중장년의 방황은 생각보다 큰 파고를 지녔다. ‘안정된 생활’을 구축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세대들도 삶의 허무함을 마주하며 결국엔 백수가 되는 것이다. 이렇듯 모든 세대에서 백수가 양산된다면, 모든 인간의 종착지가 곧 백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때는 바야흐로 ‘잉여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은 ‘노동의 종말’을 고하고 있고, 당장 실현되는 52시간 근무제는 우리에게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묻고 있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하지만 국민소득은 3만 불 시대에 진입했고 ‘저녁이 있는 삶’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맞이해야 할 잉여 시대는 벌써 코앞에 왔지만 그것을 활용하며, 더욱이 행복하게 누릴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어디서든 당당하며 적절한 무게감과 끝없는 위트를 지녔던 ‘조선 백수’ 연암에게 헬조선에 생존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배워보자. ‘백세.백수 시대’를 맞는 우리의 태도 ‘백수의 삶’에는 롤 모델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생각해보면 공자, 부처, 노자 등 사상가로부터 소설 속 그리스인 조르바까지 자유의 삶을 희구했던 많은 이들이 바로 백수의 삶을 제안했다. 특히 조선에는 ‘연암’이 있었다. 호사스러운 삶을 누리기에 충분한 배경과 능력을 가졌음에도 청빈한 삶을 택했던 연암. 그에게는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기본적으로 남다른 자존감으로 무장했던 연암의 태도를 본 받으라 말한다. 돈이 없으면서도 호탕한 태도를 유지하며 제도 속 권력, 부의 유혹으로부터 스스로 해방될 줄 알았던 연암의 삶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 1장 /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 틀에 박힌 노동의 일과로부터 과감히 탈주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백수는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조직할 수 있는 것’이다. ‘미니잡’을 예로들 수 있다. 짧은 기간 일하는 비정규직을 수차례 옮기며 자신의 리듬에 맞는 노동을 꾸릴 수 있다.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되고, 운신의 폭이 넓으니 시간을 내 바이오리듬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규칙적이고 일관된 노동, 한마디로 ‘정규직’이란 진정한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어디로부터 나오는가? 바로 소비와 부채로부터 해방될 때 나온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소비’란 미덕이다. 하지만 소비가 가져다주는 행복은 그리 길지 않다. 명품과 차, 집을 소유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었던 이전 세대를 돌이켜보면, 어느 정도의 부를 얻는 대신, 자신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요즘은 청년 백수만 있는 게 아니라, 은퇴한 이전 세대의 중년 백수, 장년 백수도 많다. 노동과 축재에 삶을 소진한 나머지 자신을 읽어버리고 뒤늦게 방황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 이 또한 가슴 아픈 노릇이다. 고로 ‘공부 - 취업 - 주식?부동산’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때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나설 수 있다. 즉, ‘소비’와 ‘부채’의 강력한 자장에서 탈출할 줄 알아야 자존감을 확립할 수 있다. - 2장 / 우정, 백수의 최고 자산-친구는 제2의 ‘나’다! : ‘혼밥’, ‘혼술’이 진정으로 위험한 이유는 바로 ‘유머’를 상실하게 하기 때문이다. 관계가 상실되면 동시에 유머가 상실된다.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면 자의식이 팽배한다. 그러다 보면 한껏 확대된 자아와 비루한 현실 간의 경계에서 좌절을 마주하게 된다. ‘외로움’은 그 자체로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관계의 행복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연암은 정말 ‘허물없이’ 사귀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출신 성분과 직업, 성별을 뛰어넘어 나이조차 장애가 되지 못했다. 심지어 길에서 만나는 이들, 여행에서 만나는 타국인들에게도 서슴없이 말을 건넸다. 특히 백탑청연으로 유명한 친구들은 모두 연암의 성정을 아꼈고 서로의 생각을 허물없이 나누며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꿈을 나누었다. 많은 부를 획득한다고 인생이 행복해지지 않는다. 행복은 기본적으로 ‘관계’에 있다. - 3장 / ‘집의 시대’에서 ‘길의 시대’로-청춘은 유동한다! : ‘집’의 시대에서 ‘길’의 시대를 살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갈구하는 삶은 결국 ‘자유인’의 삶이다.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고, 가정을 이룬다’는 정해진 절차를 밟아온 사람들이 결국에 추구하는 가치는 ‘자유’다. 그렇게 가정을 이루고자 노력을 했으면서도 종국에는 그로부터 벗어난 자유의 삶을 원한다. ‘황혼이혼’, ‘졸혼’ 등의 단어가 유행하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이제는 단지 노동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단기적인 여행만 말할 것이 아니라 생애 자체가 ‘정주’에서 ‘이동’으로 그 가치관이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인생이 한 편의 여행인 거다. 요즘 청년들의 여행은 거의 ‘맛집 탐험’과 ‘인생샷 건지기’로 요약될 수 있다. 하지만 여행의 본질은 그 지역을 살아보는 것이다. 연암이 그러했다. 《열하일기》에는 외출이 통제된 밤에 월담을 하여, 지역 원주민과 함께 필담을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과 필담을 나누며, 그들은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청취했다. 새로운 문명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이 바로 ‘실학’의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렇듯 여행은 자신 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여행 과정에서 타자와 자신을 만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길’ 위에서 ‘길’을 찾으라. 그리고 ‘삶’이라는 여행을 채비하라. - 4장 / 배움에는 끝이 없다-네버엔딩 쿵푸! : 한국의 ‘공부’는 ‘뒤처지지 않기 위한 공부’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다. 어떤 자격을 갖추기 위한 경쟁과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의 공부는 진정한 공부라고 보기 힘들다. 사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이 생애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다. 물론 자신의 주도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며 세상과 나의 관계를 배우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시스템으로는 배우기 힘들다. 시험문제만 주구장창 푸는 공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이 깊어지지 않는다. 연암은 그 어렵다는 과거 시험에 두 번이나 합격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소과에 장원급제. 그런데 그는 대과에서 백지를 내고 나온다. 이후 여러 차례에 응시했지만 기암괴석이 있는 산수화를 그리거나 답안에 이름을 기재하지 않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백지 답안을 던지고 나오는 누군가는 한 번쯤 꿈꾸는 로망을 실제로 실천한 배포도 멋지거니와, 연암의 공부는 시험지를 뛰어넘을 줄 아는 진짜 공부였다. 공부의 근간은 기본적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다. 헌데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이런 것들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모든 지식은 먼저 텍스트로 기록돼 있고 그것을 해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도 결국 ‘읽고 쓰는’ 데서 비롯된다. ‘1인 미디어 시대’와 ‘4차산업혁명’은 ‘이야기’가 상품인 미래를 예고한다. 이야기를 만드는 데는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바탕이 돼야 함은 물론이다. ‘백수의 삶’ 뒤집어 보기 고미숙은 논의를 전개하며 ‘백수’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대체로 ‘백수’는 ‘쓸모없는’, ‘무가치한’의 의미와 더해져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먼저 이에 벗어나서 백수는 ‘자신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는 프리랜서’로 다시 정의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읽고, 말하고, 쓰며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주문한다. 자신의 생애 리듬을 알고 스스로 삶의 과제를 조정하며, 세상을 자유로이 탐구하고 규칙적인 노동에서 벗어난 경제활동을 시도하라고 말한다. 화폐에 얽매인 삶을 살지 말고 관계가 바탕이 된 행복한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다.청춘은 아름다워라~. 나의 20대 무렵, 시대가 참 엄혹했음에도 이 비슷한 청춘 예찬론이 넘쳐 났다. 우리 시대 청년들은 연암이 몹시 의아할 것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는데, 왜 그걸 포기해? 우린 흙수저라 정규직 레이스에서 배제가 된 건데…. 이렇듯 청년 담론에는 예외 없이 ‘수저 타령’이 등장한다. 언제부턴가 ‘스펙’이란 말이 ‘수저’로 대체된 느낌이다. 신분도 아니고 계층?계급도 아닌 수저! 그리고 금·은·흙의 구분. 기준은 오직 화폐의 양. 근데 은수저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럼 결국 금과 흙, 두 가지만 남는 셈인가. ‘수저론’에 비추어보면 연암은 불가사의다. 아무리 우울증을 앓았기로 금수저에서 흙수저로 가는 역발상은 상상해보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거기에는 일단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면 스펙은 절로 갖춰질 것이고, 그러면 최고의 연봉을 보장받는 정규직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이 자리한다. 바로 이 환상 때문에 우울한 거다. 청춘의 자유와 활기는 화폐가 결정하는데, 이 화폐를 확보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 하지만 금수저 출신들은 이미 화폐를 두둑이 확보했으니 저만치 앞질러 가는 듯 보이고, 흙수저 출신인 나는 취업의 장벽조차 넘지 못하고 있으니 ‘이 레이스는 하나 마나 이미 끝났다’는 생각에 압도당하는 것이다.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전에 꼭 짚어야 할 사항이 하나 있다. ‘화폐가 삶의 유일무이한 척도인가’ 하는 인문학적 성찰은 제쳐두고라도 ‘금수저로 산다는 게 어떤 것일까?’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2. 금수저가 부럽다고?-허세 또는 방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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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하마다 아스카 지음
원하는 핏을 골라 만들 수 있도록 오버핏과 슬림핏의 아이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티셔츠, 블라우스, 재킷, 원피스, 팬츠 등 총 24가지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작 설명서 페이지에는 스타일링법과 추천 원단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슬림핏 두 가지 사이즈, 오버핏 원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이 수록되어 있어 패턴을 직접 제도해야 하는 어려움 없이 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패턴이 수록되지 않은 작품은 패턴의 정확한 치수를 기재하고 있어 직접 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06 a, A V넥 풀오버 08 b, B 반소매 티셔츠 10 c, C 밴딩 배기.와이드 팬츠 12 d, D 재킷 14 e, E 래글런 맨투맨 16 f, F 웨이스트 개더 원피스 18 g, G 후드 티셔츠.판쵸 20 h, H 플레어 블라우스 22 i, I 칼라 셔츠 26 j, J 슬리브리스 원피스 28 k, K 턱 슬림.와이드 팬츠 30 l, L 크루넥 블루종 33 HOW TO MAKE원하는 핏을 골라 나만의 옷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오버핏과 슬림핏의 여성복 만들기 24"에서는 원하는 핏을 골라 만들 수 있도록 오버핏과 슬림핏의 아이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티셔츠, 블라우스, 재킷, 원피스, 팬츠 등 총 24가지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작 설명서 페이지에는 스타일링법과 추천 원단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림핏 두 가지 사이즈, 오버핏 원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이 수록되어 있어 패턴을 직접 제도해야 하는 어려움 없이 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패턴이 수록되지 않은 작품은 패턴의 정확한 치수를 기재하고 있어 직접 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버핏과 슬림핏의 여성복 만들기 24]와 함께 각각의 실루엣에서 나오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1. 나만의 옷을 직접 만들어보자! “오버핏과 슬림핏의 여성복 만들기 24”와 함께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옷을 만들어 보세요!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선택하고 패턴을 따라 그린 다음, 마음에 드는 원단을 고르고 설명서를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가다 보면 나만의 옷이 완성됩니다. 2.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 자세하게 설명된 일러스트 설명서는 소잉이 서툰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책 속 모든 작품의 제작 방법을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한글로 표시된 실물크기 패턴 수록 일본어로 가득찬 실물크기 패턴을 볼 때마다 패턴 보기의 어려움을 느끼던 소잉 마니아들을 위해 한글로 표기된 시접포함 실물크기 패턴을 책 속에 수록하였습니다. 필요한 패턴을 베껴서 그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패턴이 완성 됩니다. 패턴이 수록되지 않은 작품은 패턴의 자세한 사이즈를 수록하고 있어 직접 제도하여 패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혁교회의 가정 심방
개혁된실천사 / 피터 Y. 데 용 (지은이), 조계광 (옮긴이) / 2019.07.18
9,000
개혁된실천사
소설,일반
피터 Y. 데 용 (지은이), 조계광 (옮긴이)
개혁된 실천 시리즈. 가정 심방은 교회 직분자들의 공적 사역만으로는 양들을 돌보기에 부족하며, 양들에 대한 개별적 돌봄이 있어야 한다는 성경적 원칙 아래 발전해 온 실천사항이다. 이 책은 가정 심방의 성경적 근거를 밝히고 역사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가정 심방의 적절한 빈도, 가정 심방에서 대화를 이끄는 법, 가정 심방에서 묻고 확인해야 하는 질문 등을 제공하는 등 실천적 도움까지 제공한다.머리말 1장 가정 심방의 명칭과 본질 2장 가정 심방의 역사 3장 가정 심방의 성경적인 근거 4장 가정 심방의 영적인 목적 5장 가정 심방의 필요성 6장 가정 심방의 원리 7장 가정 심방에 대한 반론 8장 가정 심방의 가치 9장 가정 심방의 합당한 실행 10장 가정 심방의 고귀한 이상가정 심방과 목양 가정 심방과 감독 가정 심방과 하나님의 통치 가정 심방은 교회 직분자들의 공적 사역만으로는 양들을 돌보기에 부족하며, 양들에 대한 개별적 돌봄이 있어야 한다는 성경적 원칙 아래 발전해 온 실천사항이다. 이것은 칼빈이 매우 강조하여 제네바에서 아주 조직적으로 실천되었고, 스코틀랜드 개혁교회나 네덜란드 개혁교회에서 꽃피운 실천사항이다. 가정 심방은 개인이 아닌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다. 개혁 신학에서는 인간을 고립된 존재가 아닌 유기체로 보기 때문에 이라는 각 가속들이 가정 안에서 어떻게 행하고 있는지 유기체적 존재인 사람을 살펴보고 감독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공적인 사역이지 사교적 방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를 통해 구현된다. 가정 심방은 양들이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통치를 잘 받고 있는지 감독하고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목양의 실천을 위한 귀중한 수단이다. 이 책은 가정 심방의 성경적 근거를 밝히고 역사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가정 심방의 적절한 빈도, 가정 심방에서 대화를 이끄는 법, 가정 심방에서 묻고 확인해야 하는 질문 등을 제공하는 등 실천적 도움까지 제공한다.제네바에서 심방 사역은 매우 규칙적으로 실행되었다. 일 년에 네 차례, 성찬을 기념하기 전에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모든 멤버의 가정을 방문해야 했다. 그들은 특히 나이 어린 자들이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그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지금까지의 논의 가운데서 가정 심방을 직접 언급하는 성경 본문은 없었다. 그러나 교회의 직분자들이 공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 이상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사실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하위목자들이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영혼을 보살펴야 한다. 이 사역에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의 믿음과 행위를 주의 깊게 살펴 감독하는 일이 포함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일을 하는 이유는 그분이 항상 자기 양떼의 안녕에 관심을 두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로들은 신자들에게 단지 유익한 조언이나 충고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권위 있게 지도하고, 권고하고, 경고하고, 위로해야 한다. 그들이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전하는 말에는 그들이 대변하는 하나님의 공식적인 권위가 실려 있으며, 교회 안에서 그런 선한 다스림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주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영혼에 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심방 사역을 적절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조건은 규칙성이다. 그동안 심방의 횟수에 관해 많은 말이 오갔고, 많은 글이 발표되었다. 이 문제를 논의할 때는 두 가지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가정 심방이 불규칙적이고, 드물게 이루어진다면 멤버들이 그 영적 본질과 필요성을 의식하지 못하고, 단지 사교적 방문으로 생각할 위험이 크다. 또 가정 심방이 너무 잦으면 장로들과 멤버들 모두가 그것을 무의미한 행사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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