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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드림 제자성경 개역개정 - 중(中).단본.색인
넥서스CROSS / 크로스웨이 ESV 바이블 편찬팀 (엮은이) / 2020.08.20
35,000

넥서스CROSS소설,일반크로스웨이 ESV 바이블 편찬팀 (엮은이)
무거움은 덜고 대중성은 더한 <드림 제자성경>. 청소년부터 청장년 모두 쉽게 보는 젊은 성경이다. '예수님의 제자되기' 관점에서 신구약을 조명한다. 성경 이해를 돕는 핵심만 담은 컬러풀 성경으로, 용어 해설, 기사와 도표, 연대표와 지도가 가득하다.구약성경 구약성경에 대하여 모세오경 창세기(50장) / 출애굽기(40장) / 레위기(27장) / 민수기(36장) / 신명기(34장) 역사서 여호수아(24장) / 사사기(21장) / 룻기(4장) / 사무엘상(31장) / 사무엘하(24장) / 열왕기상(22장) / 열왕기하(25장) / 역대상(29장) / 역대하(36장) / 에스라(10장) / 느헤미야(13장) / 에스더(10장) 시가서와 지혜서 욥기(42장) / 시편(150편) / 잠언(31장) / 전도서(12장) / 아가(8장) 예언서(선지서) 이사야(66장) / 예레미야(52장) / 예레미야애가(5장) / 에스겔(48장) / 다니엘(12장) / 호세아(14장) / 요엘(3장) / 아모스(9장) / 오바댜(1장) / 요나(4장) / 미가(7장) / 나훔(3장) / 하박국(3장) / 스바냐(3장) / 학개(2장) / 스가랴(14장) / 말라기(4장) 신약성경 신약성경에 대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마태복음(28장) / 마가복음(16장) / 누가복음(24장) / 요한복음(21장) / 사도행전(28장) 서신서 로마서(16장) / 고린도전서(16장) / 고린도후서(13장) / 갈라디아서(6장) / 에베소서(6장) / 빌립보서(4장) / 골로새서(4장) / 데살로니가전서(5장) / 데살로니가후서(3장) / 디모데전서(6장) / 디모데후서(4장) / 디도서(3장) / 빌레몬서(1장) / 히브리서(13장) / 야고보서(5장) / 베드로전서(5장) / 베드로후서(3장) / 요한일서(5장) / 요한이서(1장) / 요한삼서(1장) / 유다서(1장) / 요한계시록(22장) 기사, 도표와 지도 성경에 대하여 특징 및 활용법 Seeing Jesus(예수님 찾아보기) 구약 창조의 나날 / 십계명 / 율법은 무엇인가? / 복음은 무엇인가? / 시편의 범주 / 잠언에 나오는 어리석은 자들은 누구인가? / 주기도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 선지자의 언어 / 하나님은 구약 백성에게 예수님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셨는가 1 / 하나님은 구약 백성에게 예수님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셨는가 2 / 신구약 중간사(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의 시간) / 주일에 들을 수 있는 성경구절 신약 예수님 시대의 예루살렘 / 예수님의 기적 / 예수님은 누구신가? / 예수님의 비유 /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 부활하신 그리스도 / 사도신경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 주의 만찬 / 세례 / 성경의 모든 것은 예수님에 대해 증언한다 부록 용어풀이 이럴 땐 이 말씀을 나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 구약성경 연대표 신약성경 연대표 지도무거움은 덜고 대중성은 더한 청소년부터 청장년 모두 쉽게 보는 젊은 성경! ‘예수님의 제자되기’ 관점에서 신구약을 조명하다! ◆ 새신자용 최고의 선물! ◆ 주니어판 ◆ 예수님 그리스도를 따르게 돕는 제자도 성경! ◆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쉽게 보는 젊은 성경! ◆ 성경 이해를 돕는 핵심만 담은 컬러풀 성경! ◆ 용어 해설, 기사와 도표, 연대표와 지도가 가득! 성경 이해를 돕는 핵심만 담은 성경! 의 올컬러 삽화 수록! 용어풀이, 기사와 도표, 연대표와 지도가 가득! 예수님 따라 성경 세계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신자에게 꼭 필요한 성경 _류호준 교수 (백석대 신학대학원) 친절하고 획기적인 편집이 돋보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돕는 제자도 성경 _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핵심을 꿰뚫는 설명과 일목요연한 구성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최고의 성경 최고의 안내자이며 수작(秀作)! _윤철원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미려하고 가독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성경 ‘예수님의 제자되기’ 관점에서 신구약을 조명하는 제자도 여정의 좋은 길잡이 _이상웅 교수 (총신대 신학대학원) 성경 각 권에 대한 개론적인 요약, 문단 나누기, 어려운 용어풀이, 성경 관련 도표 등을 통하여 성경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_이상일 교수 (총신대 신학대학교) 『드림 제자성경』의 강점은, 본문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질문과 쉽고 명료한 설명! _정성진 목사 (거룩한빛 광성교회) 누구나 성경을 시각적이고, 입체적이며, 종합적으로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성경! _정창균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오실 그리스도, 오신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리스도 예수를 성경의 혈맥으로 삼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잘 맞춘 성경! _한병수 교수(전주대학교 교회사, 『미러링』 저자) 성경 전체는 무엇에 대한 것인가? 무엇이 성경을 하나로 연결하는가? 또한 그것은 나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성경은 성령께서 우리를 믿음으로 세우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께로 더 가까이 이끌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것으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여기, 하나님 말씀의 약속과 놀라운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입체적으로 구성된 『드림 제자성경』을 통해 지금 확인해보라! ◆ 본문 구성 ●성경 본문: 개역개정 제4판 ●해설 구성: 성경 이해를 돕는 도움 글 1) 질문들: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알 수 있게 구성 하나님의 말씀과 죄, 죽음, 마귀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야기를 읽는다. 또한 그런 이야기에서 인물, 내용, 장소, 시간, 이유에 대한 사실들을 볼 수 있다. 성경시대의 실존 인물, 장소, 삶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2) 예수님 따라가기: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예수님을 따르도록 하는 적용 ‘예수님 따라가기’는 성경의 특정 구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더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3) 예수님 찾아보기(Seeing Jesus): 성경 전체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는가, 성경 속 예수님을 발견하는 꼭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무덤에서의 부활을 상기시키는 구절을 찾아보는 코너. 성경 속 수많은 구절이 우리를 돌이켜 용서와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연결해주는 것을 알게 된다. 4) 성경 묶음과 각 권 소개 ●시각 자료: 올컬러 삽화, 기사와 도표, 연대표와 지도 1) 올컬러 삽화: 크로스웨이 의 일러스트 2) 기사와 도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대한 정보 구약과 신약 사이, 성경의 각 권 또는 각 장 사이에 다채롭게 구성된 페이지 3) 연대표와 지도 구원 역사의 이해를 돕는 형형색색의 연대표와 지도 ●부록: 용어풀이 성경 맨 뒷부분에 수록된 용어해설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어떤책 / 강은경 지음 / 2017.04.10
15,800원 ⟶ 14,220원(10% off)

어떤책소설,일반강은경 지음
여기, 꿈에 발목 잡힌 한 사람이 있다. 30년간 일용직으로 생계를 해결하며 매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사람. 그는 결코 짧지 않은 그 시간을 보내고서야 깨달았다. 꿈을 이룰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는 사실을. 좋은 시절 깡그리 흘려보내고 홀로 남은 인생 실패자. 그것이 바로 자신이었다. 그는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실패가 실패로만 끝나도 괜찮다는 나라, 실패를 찬양한다는 나라. 만일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찬양받아 마땅했다. 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이가 들려주는 꿈과 좌절의 이야기이자 몹시도 가난한 아이슬란드 여행기다. 그에게, 우리에게 인생은 정말 무엇일까?프롤로그 아이슬란드 지도 사진들 1장 이런, 볼 장 다 봤네! 누가 뭐래도 인생 실패자니까 없는 건 돈, 가진 건 시간 표절 스캔들과 메르스를 뒤로하고 나는 왔다 모르는 사람들의 졸업식 골든서클 의존하기도, 양보하기도 싫으니 섬의 시간, 사람의 시간 죽음을 불사하는 열정 목장 할머니 크리스틴 고마워, 나의 수호천사 생선공장 견학 아으, 여기가 천국이다! 페타 레다스트! 페타 레다스트! 블루라군 여행자도 요리사도 아닌 그 무엇 그의 몸속엔 어떤 길이 흘러갈까 생애 최고의 바람 다시 홀로 여행자로 2장 50년 만의 악천후 검은 모래 해변 비크 [인터스텔라]의 얼음행성 스카프타페들 트레킹 다가갈수록 멀어지듯 이혼한 여자들의 하이파이브 50년 만의 악천후 패키지여행자들 미바튼에서 지구의 비밀을 엿보다 갈 수 없는 길이라는 걸 모르고 가흐르와 캐롤 다시, 미바튼에 인랜드를 관통하다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자살하나요? 쥘 베른을 따라서 너무 늦어 버린 소망 “나는 몰랐어요” 플라테이 섬의 장례식과 결혼기념식 바닷새들의 천국 프랑스 부부의 슈퍼 캠핑카 “38일째라고요?” 오지 하이킹, 해낼 수 있을까? 호른스트란디르 하이킹 첫날 호른스트란디르 하이킹 둘째 날 호른스트란디르 하이킹 셋째 날 죽다 살아났구나 꼭 무언가가 되어야 할까? 3장 나는 정말 실패자일까 남의 차를 타고 서에 번쩍 북에 번쩍 아퀴레이리에서 꽃씨를 얻다 달비크에서 고래투어 뜻밖의 행운 대구잡이 배에 오르다 세상 끝에 서서, 혼자 퍼핀 고기와 고래 고기 다시 레이캬비크 강. 은. 경. 내 이름을 불러준 에바 다시 심장이 뛴다 나는 사진작가 숀이 아니니까 카메라도, 스마트폰도 없는 여행자 뢰이가베귀린 트레킹 첫날 뢰이가베귀린 트레킹 둘째 날 작가로 성공한 삶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고문 따위 왼손은 아메리카에, 오른손은 유럽에 당신, 실패한 사람 맞아요? 뢰이가베귀린 트레킹 셋째 날 뢰이가베귀린 트레킹 넷째 날 에필로그식당, 공사판, 과수원에서 일하며 신춘문예에 매달려 온 지 30년, 그는 결국 소설가가 되지 못했고 그래서 좌절했지만, 덕분에 이 에세이를 썼다 아이슬란드 여행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른, 아주 지독한 여행기 “고단하고 유쾌하며 대책 없고 쓸쓸하다. 그리고 무척 재미있다.”_소설가 정이현 여기, 꿈에 발목 잡힌 한 사람이 있다. 30년간 일용직으로 생계를 해결하며 매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사람. 그는 결코 짧지 않은 그 시간을 보내고서야 깨달았다. 꿈을 이룰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는 사실을. 좋은 시절 깡그리 흘려보내고 홀로 남은 인생 실패자. 그것이 바로 자신이었다. 그는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실패가 실패로만 끝나도 괜찮다는 나라, 실패를 찬양한다는 나라. 만일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찬양받아 마땅했다. 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이가 들려주는 꿈과 좌절의 이야기이자 몹시도 가난한 아이슬란드 여행기다. 그에게, 우리에게 인생은 정말 무엇일까? “이런, 볼 장 다 봤다!” 반백수 소설가 지망생이 아이슬란드에 가야 했던 이유 아이슬란드는 국민 열 명 중 한 명은 작가, 여섯 명 이상은 음악가인 나라다. TV 시청률 황금시간대에 독서 토론회가 편성돼 있고, 세계에서 인구 대비 출판율이 가장 높다. 1인당 GDP가 5만 달러를 넘고, 북유럽 국가 중 노동 시간이 가장 길다. 유엔이 발표한 2017 세계행복지수에서 3위를 기록한 나라. 더불어 해마다 최다 관광객 수를 경신하는 인기 관광국으로, 지금도 화산과 빙하가 ‘움직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땅덩어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수식어는 대략 다음 세 가지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다른 행성에 불시착한 느낌이다”, “죽기 전에 반드시 두 번은 가야 할 여행지다.” 위의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나라이지만, 30년 가까이 소설가 지망생으로 살아온 의 작가 강은경이 이 나라를 찾은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아이슬란드는 무엇보다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다. 어떻게 실패를 찬양할 수 있느냐고? 강은경 작가도 그것이 궁금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에릭 와이너가 쓴 를 읽으며 강은경 작가가 고개를 갸웃했던 부분은 에릭 와이너가 음반 가게를 운영하는 아이슬란드인 라루스를 만나는 대목이었다. 라루스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실패가 낙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되려 실패를 찬양한다고. 에서 정리된 바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에서 실패는 성공이라는 메인 코스를 위한 애피타이저가 아니라 진짜 메인 코스다. 강은경 작가는 실패를 찬양한다는 말을 확인하고 싶었다. 누가 뭐래도 자신은 인생 실패자니까, 아이슬란드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72페이지) 그곳에 가고 싶었다. 기이한 풍광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내 코와 입으로 공기를 마시고, 내 발로 그 땅을 걸으며 내 손으로 만져 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나는 아이슬란드에서 찬양받아 마땅한 ‘인생 실패자’ 아닌가! 죽을 만큼 힘들고, 눈물 나게 외롭고, 아찔하도록 위험했지만,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풍성해졌다 당신이 귀 기울여 주기만 한다면 불행히도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비싼 나라다. 햄버거가 2만 원쯤 하고 생맥주 500cc 한 잔이 만 원 정도 한다. 이에, 반백수 작가가 선택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은 야영과 히치하이킹이었다. (70페이지) 나중에 백경하 씨가 고백하기로 그때 그의 속마음은 이랬다고 한다. ‘정신 나간 아줌마 아니야? 고작 300만 원 들고 아이슬란드에서 두 달 동안 혼자 여행을 하겠다고? 일주일 경비로도 부족한 돈으로? 완전 미친 짓이지. 눈치 없이 여기저기 민폐 끼치고 다니면서 한국 사람 얼굴에 똥칠하는 거 아니야?’ 71일간의 히치하이킹 여행으로 작가가 얻어 탄 차는 60여 대. 세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모두가 다시 보지 못할 사람들이었다. 그들과 함께하는 ‘지금’에 충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꿈틀대며 움직이는 땅을 보며 자연의 일시성을 수시로 지각하는 아이슬란드 사람들이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묻지 않고 “지금 뭐하고 싶어?”라고 묻는다는 말처럼. 죽을 고비도 맞았다. 작가가 여행하던 당시 아이슬란드는 50년 만의 악천후였고, 인적 드문 광활한 대지에 화산과 용암사막과 빙하지대가 끝도 없이 펼쳐지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종종 조난당하는 여행자가 있다. 게다가 강은경 작가에게는 GPS도 없었고, 하다 못해 장갑이나 트레킹 스틱도 없었다. (419페이지) 나는 그동안 GPS, 나침반, 호루라기, 스틱 같은 오지 트레킹에 필요한 장비 하나 없이 혼자 트레킹을 하고 다녔다. 이건 뭐 배포가 두둑한 건지, 무모한 건지, 무식한 건지. 이번에도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나서게 됐다. 물집 잡힌 발바닥과 까맣게 들뜬 발톱, 까진 손바닥, 젖은 등산화로 작가는 아이슬란드 구석구석을 돌았다. 아이슬란드에 가면 꼭 가 봐야 한다는 골든서클이나 블루라군은 물론이고 영화 의 배경지인 스비나페들스예퀴들, 스카프타페들 등의 국립공원, 달비크의 고래투어, 호른스트란디르와 뢰이가베귀린의 트레킹까지. 여행 30일이 넘어가면서부터는 현지인이든, 관광객이든 모두 그의 여행에 감탄했다. 물가가 비싸서인지 아이슬란드에서는 장기 여행자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보니 몸무게가 11킬로그램이 빠져 있었다. 한마디로, 지독하게 고단하고 가난한 여행이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소설가는 되지 못했지만 오늘도 쓴다 친구들 앞에서 ‘절필 선언’까지 했지만 작가는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썼다. 원고지 1,700매의 여행기를 완성하고 대형 출판사 중소 출판사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투고했다. 서른두 군데 출판사 중 거절의 답장을 준 곳이 여섯 곳, 나머지는 묵묵부답이었다. 이 책은 서른세 번의 투고 끝에 빛을 보는 작가의 첫 책이다. (453페이지) 이름도 모르는 할머니에게 그동안 버겁게 끌어안고 다니던 비밀을 누설하듯, 고해성사를 하듯 내 인생의 추레한 그 시간들, 결혼 실패, 꿈 실패, 사랑 실패를 펼쳐 놓았다.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 실례이다 못해 무례한 짓일 수도 있는데. 후우~ 내가 얘기를 다 끝내고 긴 한숨을 토하는데, 할머니가 물었다. “당신, 인생 실패한 사람 맞아요?” 이 책을 두고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나 셰릴 스트레이드의 를 떠올리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책을 떠올리든 은 ‘새로운 작가의 발견’이라는 기분 좋은 독후감을 안길 것이다. 강은경 작가는 쉰이 다 되도록 매년 신춘문예에 응모했고 남들이 새해 계획을 세우는 1월 1일마다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지만, 그렇기에 아이슬란드로 떠났고, 이 여행기에 소설가가 되기 위해 단련한 문장들을 펼쳐 놓았다.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에서 71일 히치하이킹 여행기 의 ‘강’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사람이지만, 독자들에게 ‘강은경’이라는 이름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작가’로 새겨지길 기대해 본다. 이제 나는 쉰셋이 됐다(깜짝이야!).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돋보기안경을 쓰면서 시작됐다. 어느 날부턴가 사물들이 뭉개져 보였다. 더는 책을 읽을 수 없게 됐다. 글자들이 탁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치어 떼처럼 보였다. '노안'이라고 했다. 퍽!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늙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각하게 만든, 일생일대 사건이었다. 예행연습. 실전처럼 배낭 두 개에 짐을 다 꾸렸다. 총 무게 25킬로그램. 배낭 두 개를 앞뒤로 지고 메고 집을 나섰다. 오디랑 버찌가 까맣게 익어 가던 늦봄이었다. 논에선 여린 벼 잎이 연초록 물결처럼 바람에 살랑거렸다. 마을을 내려가 만수천 계곡의 삼화다리를 건너 입석마을 비탈길을 타고 산을 넘어가 실상사까지 3킬로미터쯤 걸었다. 녹초가 됐다. 이 짐을 지고 67일 여행이라니. 덜컥 겁이 났다. 정말 미친 짓이다 싶었다. 하지만 이 여행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지금 내가 소설을 버리면, 뭘 붙들고 살지? 지나간 시간은, 앞으로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그래, 재능은 쥐뿔도 없으면서 너무 오래 붙들고 있었어. 그러느라 놓치고 버린 소중한 것들이 너무 많아. 그러니 지금 와서……."'왜 소설을 쓰냐'는 질문에 나는 '왜 소설을 그만두지 못하는지'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때 차마 떨구지 못한 내 늙은 눈물을 제훈이는 봤을까. 그가 진지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누나, 누나 얘기를 써요. 소설보다 재밌잖아요."
중국 얼거선
다락원 / 임대근 지음 / 2004.08.01
7,500원 ⟶ 6,75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임대근 지음
머리말 일러두기 -삐약삐약 -한 잎 또 한 잎 -한 번 가면 -하나 둘 셋 -동서남북 -바위 옆에 바위 -따밍은 어디 있나요 -책가방과 책ㆍ신문 -그림 -꼬마 달팽이 연습문제1 -하얀 꼬마 토끼 -살금살금 -함께 있어요 -큰 백조 -꼬마 펭귄 -꼬마 팬더 -나팔꽃 -전둥과 번개 -무지개 다리 -새와 꽃 연습문제2 -강가의 버드나무 -붉은 해님이 둥글둥글 -작디 작은 배 -운동장에서 -소 한 마리, 말 두 필 -사과 -꼬마 게 -꼬마 귀뚜라미 -개구리 한 마리 -꼬마 얼룩말 연습문제3 -예의 바른 수탉 -생쥐가 선물을 주네요 -노새 -꼬마 의자 -큼지막한 구두 -낮잠 자기 -호랑이와 양 -등산 -맞춰 보아요(1) -맞춰 보아요(2) 연습문제4 -하얀 꽃 -자줏빛 나무 -무지개 -달 -붙여 보아요 -잠자리 -그림자 밟기 -우주인 되기 -손톱깎이 연습문제5 -꼬마 버섯 -채소밭에서 -봄이 돌아왔어요 -계절과 날씨 -다리 건너기 -꼬마 친구들 -해와 달이 만나면 밝아져요 연습문제6 연습문제 모범답안 작가소개기존에 출간된 중한대역문고는 세계명작을 중국어로 번역한 것이지만, 당 도서는 어학교재의 모범이자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중국 교과서에 실린 글 중에서 발음과 기본적인 중국어 문장구조를 익힐 수 있는 중국 동요들을 모아 엮었다. 발음을 마스터한 정도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는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반복해서 학습하면 발음연습은 물론, 회화와 독해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중국어로 된 문장에 익숙하지 않은 초급자들을 위하여, 정통 중국어로 쓰여진 짤막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만을 엄선하였다. 중국어 원문에 병음 표기가 되어 있어 읽으면서 학습한다면 독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 레벨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여 녹음한 카세트테이프가 있어 독해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기수학 첫발떼기 0~3세용 : 재미있는 놀이와 도트카드로 시작해요
한울림 / 김용회 지음 / 2003.06.10
8,000원 ⟶ 7,200원(10% off)

한울림육아법김용회 지음
엄마가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수를 환경으로 가르치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계단을 오르내리며 수를 세어주는 수구창 놀이, 요람을 흔들며 숫자를 세는 까꿍놀이 해주기, 숫자카드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쉽게 수를 알려주도록 해놓았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적인 아동교육학자 글렌 도만 박사가 개발한 도트카드는 0~3세 아이들이 갖고 있는 우뇌 중심의 이미지력을 활용한 수 교육으로 그 효과가 공인된 아이 전문 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0~3세 아기가 도트카드만 보고 척척 수를 구별해내는 실제 사례들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책속 부록으로 숫자놀이용 카드가 뒷부분에 첨부되어 있다.1 아기수학, 첫 단추가 중요하다 아기에게 수는 환경이다 아기수학, 첫 단추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 교육상 2 아이는 어떻게 수를 알아갈까 아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자 환경자극이 두뇌를 키운다 아이는 우뇌로 수를 배운다 3 아기수학, 이렇게 하면 망친다 1, 2, 3 숫자부터 가르치는 엄마들 더 커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학교 수학만 생각하는 엄마들 4 아기수학,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방법이 다르면 배우는 것이 즐겁다 아이의 직관능력을 이용한다 연령별 수 교육 포인트 5 수 교육을 위한 재미있는 기초놀이 수 교육에 효과적인 놀이 6 도트카드로 하는 신나는 수 놀이 수 학습의 시작, 도트카드 도트카드 학습 9단계 도트카드 학습을 성공으로 이끄는 엄마의 지혜 7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 교육 Q&A 어린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수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요? 도트카드는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요? 부록 | 1~10 숫자놀이용 카드
윤회와 인과의 실제 이야기
운주사 / 석운광 (지은이) / 2018.06.12
10,000

운주사소설,일반석운광 (지은이)
윤회와 인과는 불교의 근저에 자리하고 있는 기본 교법이다. 이 책은 인류의 다양한 역사 속에서 발생하였던 윤회와 인과의 사례들 중 역사적 진실성이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사실들만을 골라 엮은 것이다.서문 5 윤회편 13 제임스 휴스턴의 환생 15 이안 스티븐슨의 전생 연구 28 꿈을 통해 환생을 알리다 37 다시 태어나 찾아온 송나라 열녀 41 주수화의 차시환혼 44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환생하다 59 명부에서 몸을 바꾸어 돌아오다 67 사목단의 환생 72 남녀 몸이 뒤바뀌어 살아나다 75 인과편 79 장불자전 81 두간의록 87 원료범 거사의 입명기 97 반자황 선생 출임기 109 장빈의 공덕 창고 121 선인善人 정조영 126 주계부의 다리 수리한 공덕 130 대만 가읍행선단 이야기 134 소로 태어나 빚을 갚은 정화 142 심언이 악업을 지어 소로 태어나다 147 죽어서 소로 태어난 임신교 150 부모에게 불효하여 돼지로 태어나다 154 개로 태어나 빚을 갚다 158 돼지로 태어난 황보천 162 경주 이씨 팔별집의 유래 170 들장어가 목숨을 애걸하다 176 선인의 아들이 다시 찾아오다 180 조선의 왕자로 다시 태어난 관춘 183 왕순의 선량한 마음 187 아들로 태어나 은혜를 갚은 만공진 191 인과편을 맺으며 1971. 일반적으로 윤회와 인과는 불교의 기저에 자리하는 사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개념은 불교에만 고유한 것은 아니다. 불교 이전의 인도 사상과 종교에서 윤회와 인과응보 사상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고, 기독교가 등장하기 이전의 다른 여러 문화권에서도 윤회는 자연스런 개념으로서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석가모니에 의해 창시된 불교는 인도 전통의 윤회와 인과응보 사상을 불교의 기본 교법으로 받아들여 기본 교리로 삼고, 윤회에서의 해탈과 선인선과 악인악과를 중점적으로 설하고 있다. 사실 불교 팔만대장경의 절반은 모두 윤회와 인과에 관한 교설이고, 그 가르침은 ‘자신이 지은 모든 것은 자신이 되돌려 받기에 윤회와 인과를 믿고 복을 지으며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설하고 있다. 이렇게 불교에서 윤회와 인과는 삼세제불과 역대조사가 일심으로 전하는 교리이지만, 이들이 현실 속의 사례를 동반할 때에 우리 불자들은 윤회인과의 도리에 대한 굳은 믿음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지난 역사 속에서 발생하였던 윤회와 인과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역사적 진실성이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들만을 골라 엮은 것이다. 2. 이제까지 윤회전생과 인과보응에 관한 수많은 사례를 접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고 편집하는 데 있어 사례 선택에 깊은 신중을 기하였다고 한다. 즉. 조금이라도 허구적이라 생각되는 것은 모두 버렸으며, 내용은 훌륭하나 역사적 근거가 분명하지 않으면 또한 과감하게 제외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고른 이들 하나하나의 사례는 모두 엄밀한 고증을 거쳐 실제로 있었던 명확한 사실이라고 판단되는 것들이다. 그리하여 매번의 사례마다 상세하게 그 출처와 근거를 설명하여 놓았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윤회편과 인과편으로 나뉘는데, 본 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윤회와 인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회편에서는 불교나 중국 전통문화 안에서의 윤회뿐 아니라 서양에서의 윤회의 사례 두 가지를 먼저 제시함으로써 윤회가 특정 종교나 문화의 신념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중국, 대만, 인도 등지에서 일어난 윤회의 사례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인과편에서는 주로 중국과 한국에서의 인과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이들 사례들을 통해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선한 과보가,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가 반드시 악한 과보가 뒤따른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윤회와 인과응보에 관한 이야기는 눈에 보이는 것만 받아들이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생경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윤회와 인과를 믿고 받아들이면 다음과 같은 이로움이 있다. 우선 윤회를 인정함으로써 삶의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다. 윤회에 대한 교설은, 생은 한 생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는 기쁜(?) 소식인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는 부처님의 윤회 교설에 충실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이 도덕적으로 한층 더 승화시킬 수 있다. 또한 윤회에 대한 소식은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대해 불교적으로 달관한 사고를 갖도록 해준다. 끝으로 윤회를 통하여 한 생 한 생 수행을 거듭함으로써 불교의 이상향이요 근본 목표인 청정해탈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게 된다. 또한 인과를 받아들임으로써 운명이란 과거세에 자신이 지은 것을 지금 받는 것이며, 또한 앞으로의 운명은 지금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고, ‘모든 것이 자기가 뿌려 자기가 거두는 인과의 도리’를 깊이 믿고 높이 받들어 우리 모두 지난날의 운명에 매이지 말고 밝은 앞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윤회와 인과를 받아들임으로써 가져오는 결과는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이렇게 여러 실증적인 사례들로 이루어진 이 작은 이야기책은 독자들이 윤회와 인과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믿고 받아들여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알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
디스커버리미디어 / 이학균 (지은이) / 2021.04.25
16,500원 ⟶ 14,850원(10% off)

디스커버리미디어소설,일반이학균 (지은이)
최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뉴트로 여행 가이드북이다. 경주, 안동, 공주, 부여, 김해 등 고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매력적인 곳을 엄선해 세심하게 취재했다. 요즘 뜨는 핫 스폿, 인생 사진 성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맛집과 카페, 오래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숙소를 빠짐없이 담았다. 특히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힐링 여행지, 인생 사진 성지, 사계절 꽃 명소,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 등 언택트 여행지를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여행 전문 작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까지 취재해 내용이 힙하고 최신 정보도 가득하다. PART 1 <하루쯤 옛 도시 여행〉 사용 설명서 옛 도시가 품은 세계문화유산 알아보기 PART 2 : 경주 #경주 여행 지도 #경주 미리 알기 #경주 버킷리스트 & 포토 스폿 #경주 명소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교촌마을 월정교 계림 월성(반월성) 분황사 황룡사지 경주 오릉 포석정 삼릉숲 중앙시장 야시장 금장대 황성공원 김유신장군묘 태종무열왕릉 화랑의 언덕 경주 남산 불국사 석굴암 경주 동궁원 보문단지 경주테디베어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블루원워터파크 원성왕릉(괘릉) 신라역사과학관 골굴사 감은사지 대왕암 양남주상절리 양동마을 옥산서원 #경주 맛집 987피자 별채반교동쌈밥 경주원조콩국 숙영식당 명동쫄면 금성관 반도불갈비식당 교리김밥 남정부일기사식당 삼릉고향손칼국수 맷돌순두부찌개 산죽한정식 골목횟집 #경주 카페 한성미인 망원동티라미수 카페 봄날 커피플레이스 노동점 경주 황남빵 어마무시 슈만과 클라라 소나무정원 카페바담 백년찻집 스타트커피 이스트앵글 베이커리카페 #경주 숙소 황남관한옥호텔 월암재 서악서원 도봉서당 경주한옥펜션 라궁 노벨라펜션 힐튼호텔경주 라한셀렉트경주 소노벨경주 베니키아 스위스로젠 스위트호텔경주 별그린펜션 아트인티아라펜션 산죽마을한옥호텔 종오정 만송정 해비치펜션 독락당 PART 3 : 안동 #안동 여행 지도 #안동 미리 알기 #안동 버킷리스트 & 포토 스폿 #안동 명소 하회마을 하회별신굿 탈놀이 병산서원 월영교 석빙고 선성현객사 안동민속촌 안동민속박물관 유교랜드 허브마을 온뜨레피움 낙강물길공원 임청각 신세동 벽화마을 학봉종택 봉정사 안동군자마을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퇴계종택 노송정 고택의 퇴계태실 이육사문학관 고산정 농암종택 권정생 어린이문학관(권정생 동화 나라) 의성김씨 종택 묵계종택 #안동 맛집·카페 일직식당 거창숯불갈비 까치구멍집 헛제사밥 옥야식당 골목안손국수 말콥버거 안동화련 카페 라이프 맘모스베이커리 카페 세븐스트릿 달그림자 #안동 숙소 락고재 구름에 안동리첼호텔 안동파크관광호텔 안동호텔 임청각 치암고택 학봉종택 경당종택 지례예술촌 농암종택 PART 4 : 공주 #공주 여행 지도 #공주 미리 알기 #공주 버킷리스트 #공주 명소 공산성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중동성당 황새바위성지 석장리선사유적지 갑사 동학사 마곡사 #공주 맛집 시장정육점식당 명성불고기 청양분식 맛깔 고가네칼국수 곰골식당 진흥각 중동오뎅집 황해도 전통손만두국 태화식당 #공주 카페·숙소 라루체 베이커리 밤마을 바흐 루치아의 뜰 미세스피베리 프로비던스 금강관광호텔 공주한옥마을 PART 5 : 부여 #부여 여행 지도 #부여 미리 알기 #부여 버킷리스트 #부여 명소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과 낙화암 백마강 정림사지 신동엽문학관 능산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성흥산성과 사랑나무 금사리 성당 무량사 #부여 맛집 백제의 집 서동한우 본가석갈비 구드래돌쌈밥 나루터식당 장원막국수 돌식당 시골통닭 삼호식당 #부여 카페·숙소 사바랭 at 267 G340 카페 하품 백제향 Q카페 합송리 994 롯데리조트부여 만수산 자연휴양림 부여 전통한옥펜션 PART 6 : 김해 #김해 여행지도 #김해 미리 알기 #김해 버킷리스트 #김해 명소 봉하마을 김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봉황대공원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연지공원 김해천문대 신어산 은하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장유 율하 카페거리 #김해 맛집 다랑부산면옥당 부원닭발 동상시장 칼국수 한일뒷고기 밀양돼지국밥 국보숯불장어구이 흥부네화덕 신라가든 화포메기국 대동할매국수 #김해 카페·숙소 폴인커피 그랑바 커피산책 2호점 달카페 메리고라운드 Stay896 김해한옥체험관 아이스퀘어호텔 파인그로브호텔 김해천문대펜션 #찾아보기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든 뉴트로 여행 가이드북 핫 스폿, 인생 샷 성지, 요즘 뜨는 맛집·카페·숙소 대방출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최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뉴트로 여행 가이드북이다. 경주, 안동, 공주, 부여, 김해 등 고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매력적인 곳을 엄선해 세심하게 취재했다. 요즘 뜨는 핫 스폿, 인생 사진 성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맛집과 카페, 오래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숙소를 빠짐없이 담았다. 특히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힐링 여행지, 인생 사진 성지, 사계절 꽃 명소,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 등 언택트 여행지를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여행 전문 작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까지 취재해 내용이 힙하고 최신 정보도 가득하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과 함께 한다면 당신의 뉴트로 여행 스토리가 한층 특별해질 것이다. 꼭 보고 먹고 즐겨야 할 도시별 버킷리스트 최신 빅데이터 분석으로 엄선한 도시별 명소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여행 가이드북이다. 경주, 안동, 공주 등 옛 도시별로 빅데이터 분석하여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를 선정했다. 이 책에 실린 명소는 한마디로 요즘 뜨는 핫 스폿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여행 일정이 한정되었기에 핫 스폿이라고 해도 모두 방문할 수는 없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이런 독자의 사정을 고려하여 꼭 가야 할 명소를 ‘버킷리스트’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여 안내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안에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맛집, 카페, 인생 사진 명소도 포함되어 있다. 도시별로 많게는 18곳, 적게는 8곳을 엄선하였다. 버킷리스트에 포함된 곳만 둘러보아도 그 도시의 핵심은 대부분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는 당신이 옛 도시에서 꼭 가고 보고 먹고 즐겨야 할 것을 모아 놓은 알짜 여행 정보이다. 한 걸음 더 들어간 여행 정보라 더 많이, 더 깊이 즐길 수 있다 명소, 사람, 역사 사건에 얽힌 이야기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한 걸음 더 들어간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단순히 명소에 관한 소개와 여행 정보를 담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지에 얽힌 주변 정보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한 걸음 더 들어간 정보를 함께 싣고 있다. 예를 들자면 경주 교촌마을에서는 대대로 내려오는 최부잣집의 여섯 가지 행동 지침을 심화 정보로 소개하여 명문가 집안의 품격 높은 면모를 상기시킨다. 경주 남산에서는 <금오신화>와 김시습에 얽힌 이야기를, 학봉종택에서는 일본 정세에 관한 김성일의 왜곡 보고와 임진왜란의 연관성을 살핀다. 공주 무령왕릉에서는 우연이 만든 세기의 발굴 스토리와 무령왕의 탄생 이야기를, 마곡사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과의 인연을, 부여 낙화암에서는 3천 궁녀의 진실 여부를, 또 김해 김수로왕릉에서는 수로왕의 국제결혼 이야기를 별도 지면에서 다루어 명소의 표정을 풍부하게 해주고, 스토리텔링으로 각 장소의 역사성을 복원한다. 독자는 한 걸음 더 들어간 정보를 통해 명소를 더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옛 도시의 맛집과 카페, 숙소 정보도 특별하다! 스토리를 품은 향토 음식, 평점이 좋은 맛집과 카페 대공개 옛 도시는 빛나는 문화유산뿐 아니라 스토리를 품은 향토 음식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의 쌈밥, 안동의 간고등어와 헛제삿밥, 공주의 밤 빵, 부여의 연잎밥이 대표적이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은 고도의 현지인 맛집과 여행자 맛집을 소개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그 도시의 향토 음식 이야기를 지면에 풀어놓아 음식이 문화가 된 까닭을 알게 해준다. 독자는 향토 음식 이야기를 접하며 음식뿐 아니라 음식에 얽힌 이야기까지 더불어 즐길 수 있다. <하루쯤 옛 도시 여행>이 소개하는 맛집과 카페 정보도 알차지만, 숙소 정보도 특별하다.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 정보뿐 아니라 감성 깊은 한옥 호텔, 풍성한 이야기를 품은 고택 체험 정보도 독자의 여행을 특별하고 오래 기억되게 해줄 것이다.
내려놓음
규장(규장문화사) / 이용규 (지은이) / 2021.04.09
15,000원 ⟶ 13,500원(10% off)

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이용규 (지은이)
“너는 내려놓으라, 내가 채워주리라!”라는 하나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하버드 명예와 안락한 미래의 보장,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한 ‘천국 노마드’ 이용규 선교사. 그가 전하는 내려놓음의 진수는 자기 삶을 책임지려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어 진정한 쉼과 평안을 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출간 이후 15년의 이야기를 농축한 저자의 서문에는 내려놓음의 성경적 의미와 통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내려놓음, 15년 후의 이야기 프롤로그 PART 1 복의 통로, 광야로의 부르심 CHAPTER 1 하나님은 왜 내려놓으라고 하실까? 인생의 백지수표 소 대신 예배를 택하는 마음 내려놓지 못하는 자의 두려움 하나님으로 채워질 때 행복하다 우리를 향한 아버지 마음 CHAPTER 2 믿음으로 걷는 광야의 나그네 길 내 소원을 이미 아시는 주님 분홍색 케이크의 주인공 교수님의 입김 vs 하나님의 인도하심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길 광야 앞에서의 프러포즈 CHAPTER 3 광야에서 만나주신 하나님 나를 비우는 시기 반드시 거쳐야 할 광야학교 천국 시민권을 가진 나그네 선교사로 살겠습니다! 복의 통로가 될지라 하나님과 함께라면 PART 2 가장 좋은 것을 붙들기 위한 내려놓음 CHAPTER 1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미래의 계획을 내려놓다 내려놓음의 시작 인생의 문제를 결정하는 방식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삶의 주도권 내려놓기 바빠야 성공한다? 시간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 몽골 초원에서의 묵상 아내와 함께 섬길 사역지 하고 싶다고 고백할 때까지 예측하지 못한 길 우루무치에서의 깨달음 CHAPTER 2 텅 빈 물질 창고를 내려놓다 통장 잔고가 비어도 감사 아이를 친히 돌봐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방식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기적 복음의 띠로 묶인 아파트 정직이 가져다준 혜택 사역비 걱정은 하나님께 돌리고 두 렙돈의 감동 소유권을 내려놓는 훈련 그럴 땐 기도하는 거야 속을지언정 싸우지 않겠다 하나님이 채우시리라 베풀고자 하는 마음도 내려놓기 CHAPTER 3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다 육신의 건강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당신은 안전해요 삶의 분주함과 자녀 자랑 내려놓기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을 일 가장 안전한 삶의 조건 몽골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 천국에서 만나잖아요! CHAPTER 4 내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다 평범 이상을 기대한다면 빈자리에 잠시 있어주기 순교자의 피, 예수님 피의 자취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방식 미지의 영역으로 가는 믿음 CHAPTER 5 죄와 판단의 짐을 내려놓다 하나님의 눈으로 죄를 바라볼 때 그리스도를 선택하면 세상과 충돌한다 분노나 미움을 촉발하는 마음 판단의 마음으로는 영혼을 만질 수 없다 경쟁을 넘어 연합으로 CHAPTER 6 명예와 인정욕구를 내려놓다 양파 껍질 같은 마음속 욕구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 졸업장에 비할 수 없는 축복 결핍에 초점을 맞추면 참된 쉼 누리기 깨지지 않으려는 향유 옥합 정말 하버드 나왔수?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다 버림받은 이 CHAPTER 7 사역의 열매를 내려놓다 교회는 내려놓고, 십자가는 붙들고 홈페이지는 하나님 페이지 성령의 검에 찔릴 때 PART 3 내려놓을수록 가득해지는 천국 노마드 CHAPTER 1 내 길을 앞서가시는 여호와 이레 눈물, 위로의 선물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선교사로 산다 우리 가족 몽골 적응기 가난한 삶, 가난한 마음 CHAPTER 2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할 때 그분이 찾아오신다 이레교회에 임하시는 하나님 강렬한 불기둥의 현장 북한을 품은 몽골 청년 찬양하다 울고, 심방 갔다 울고 깨어진 자식들을 향한 마음 CHAPTER 3 버리고 낮춤으로 얻는 오묘한 섭리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역사 전공을 통한 선교 몽골 역사학계의 헬퍼 CHAPTER 4 하나님 마음을 품을 때 보는 큰 그림 버릴 때 얻어지는 것 밝혀지는 하나님의 큰 뜻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서프라이즈 파티 CHAPTER 5 하나님이 원하시는 땅에서 경험하는 신비 기쁨과 평안이 있는 집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책임 캠퍼스에 번지는 은혜의 바람 정직한 지도자 만들기 몽골 복음화를 위해 기찻길 따라 세워지는 교회들 에필로그“너는 내려놓으라, 내가 채워주리라!” 당신이 내려놓으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움직이신다 출간 15년 389쇄, 120만 부 내려놓음 시리즈 돌파 기념, 하버드 박사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 리커버 에디션(개정판) 내려놓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진정한 쉼과 평안 누리기 15주년을 맞아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온 베스트셀러 《내려놓음》. 한국 기독 출판계에 한국 기독 작가의 책으로는 근 20년간 최대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이 책은 2006년 출간 이래 76만 부 이상 판매, 후속작 《더 내려놓음》과 《같이 걷기》까지 120만이 넘는 독자에게 읽혔다. 기독인뿐 아니라 많은 비기독인도 찾는 이 책은 중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역본으로도 출간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너는 내려놓으라, 내가 채워주리라!”라는 하나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하버드 명예와 안락한 미래의 보장,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한 ‘천국 노마드’ 이용규 선교사. 그가 전하는 내려놓음의 진수는 자기 삶을 책임지려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어 진정한 쉼과 평안을 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출간 이후 15년의 이야기를 농축한 저자의 서문에는 내려놓음의 성경적 의미와 통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움켜쥐려 할수록 소멸되고 가지려 할수록 공허해지는 삶 진정한 내 것을 얻으려면 내려놓아야 한다!동연이가 두 살 때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간 일이 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버즈 장난감을 두 팔로 꼭 움켜쥔 채 가게에서 나오려고 했다. 점원이 계산하려고 동연이의 팔에서 장난감을 꺼내려고 하자 아이가 울며 장난감을 꼭 쥔 채 내려놓지 않았다. 장난감이 자기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잠시 계산대에 내려놓아야 함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날 결국 동연이는 장난감을 안은 채로 계산대 위에 올라가야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선물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내려놓기 전에는 진정한 걸 얻을 수 없다.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우리는 내려놓으면 빼앗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움켜쥐려 한다. 하지만 끝까지 잡고 있으면 우리 것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가 움켜쥔 것이 우리를 옥죄게 된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문제는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께 내 문제를 내려놓고 인생의 계획까지 내어드려야만 해결 받을 수 있다. 그러려면 잠시 내 것을 내려놓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 하나님께서 책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을 때는 혹 내가 책을 낸다 해도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명의 선교사가 쓴 개인사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 K-pop 스타나 한국의 유명인사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방송 중에 말하는 경우도 있었다. 발라드 가수 이수영 씨는 ‘내려놓음’이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냈다고 들었다. 또 H.O.T.의 멤버였던 토니안 씨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려 술에 의지하며 살다가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는데 한 지인의 소개로 책을 읽고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은 내가 계획한 것도 아니고, 계획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일도 아니었다. 그저 하나님의 순전한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나 자신을 맡겼을 뿐인데 나뿐 아니라 나와 연결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더 충만히 누릴 수 있었다. <내려놓음, 15년 후의 이야기> 중에서
퍼펙트 체인지
자의누리 / 송재용 대표저자 / 2017.06.16
18,000

자의누리소설,일반송재용 대표저자
전략경영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13명의 경영학자들이 패러다임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그 답을 찾는다. 저성장, 글로벌 초경쟁,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의 시기, 과연 우리의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경제가 현재 겪고 있는 위기가 ‘패러다임 위기’임을 지적하고, 소극적인 변화로는 이 위기에 대처할 수 없으며 과거를 완전히 탈피하는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한다. 이어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가치창출형 시너지, 글로벌전략, 플랫폼 리더십, 전략역량 혁신, 새로운 시장공간 창출, 지속가능경영, 능동적 이사회, 벤처 생태계 육성 등 여러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 경제에 ‘패러다임 혁신’이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introduction_ 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이 한국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 송재용 Part 1.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1장. ‘양적 효율성’ 경쟁에서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으로: 21세기 환경과 한국 기업의 전략 패러다임 위기 | 신동엽 2장. 일본 기업, 국내경제의 저성장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 이형오 Part 2. 성장전략을 재조정하라 1장. 선제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라 | 송재용 윤우진 2장. 융합과 조율의 미학: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이지환 3장. 한국 기업의 글로벌전략을 업그레이드하라 |김광수 Part 3. 창조적 혁신으로 돌파하라 1장. 플랫폼 사업에서 승자가 되려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라 | 이제호 2장. 빠른 추격자에서 창조적 리더로: 전략역량의 혁신이 필요하다 | 허문구 3장.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 박경민 Part 4.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라 1장. CSR을 넘어 SDG로, 기업 지속가능성을 높여라! | 이재혁 2장. 능동적 이사회로 경쟁력을 강화하라 | 박종훈 김봉진 3장. 유니콘 벤처,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이병헌 conclusion_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으로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하라 | 송재용 새로운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 이번에도 우리는 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최근 들어 한국 경제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했던 조선, 철강, 건설이 취약업종으로 전락하여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한때 인터넷 강국으로 불렸던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산업구조 자체의 혁명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4차 산업혁명, 한국은 없다”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주요 산업과 기업들의 경쟁력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경제기구와 석학들의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2030년경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몰락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의식으로 13명의 경영학자가 똘똘 뭉쳐 대안을 강구했다. 《퍼펙트 체인지》는 전략경영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13명의 경영학자들이 모여 패러다임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라’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충격적인 변화의 시기에 직면하여 우리가 선택할 길은 단 하나, ‘패러다임의 혁신’임을 주장하고 있다. 《퍼펙트 체인지》는 먼저, 우리 경제가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위기의 본질 내지 원인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는 책의 서두에서 ‘저성장’, ‘글로벌 초경쟁’,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된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가계부채로 인한 소비위축’, ‘신성장동력 창출의 고전’이라는 위험요소들이 이중삼중으로 겹치며 성장의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이때, 한쪽으로는 기술력과 브랜드에서 앞선 선진국과 또 한쪽으로는 원가경쟁력에서 우세한 신흥국 사이에 끼여 초경쟁 상황에 맞닥뜨리고,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도가 매우 낮아 핀테크·드론·자율주행차·바이오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등 신생 산업영역에서 중국보다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경제.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과연 우리의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퍼펙트 체인지》는 바로 이 물음에서 시작한다. 13명의 경영학자들은 그러한 문제인식하에, 지금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위험의 정체는 일부 영역에서 일어나는 ‘부분적 위기’가 아닌 전 산업적이고 근본적인 ‘패러다임 위기’라는 점을 명확하게 선언한다. 4차 산업혁명은 게임의 룰, 다시 말해 ‘경쟁의 규칙’ 자체를 바꿔놓았다. 새로운 시대의 황금알인 지식기반 산업이나 플랫폼 비즈니스에서는 시장 선도자만이 성공의 과실을 독차지한다. 선진국의 기술을 전수받아 낮은 인건비와 규모의 경제로 경쟁력을 확보해왔던 우리의 ‘빠른 추격자’ 전략, 즉 과거의 룰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경쟁환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보여왔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않는 점진적 변화’만으로는 이 위기에 대처할 수 없으며, 이제 완전한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그리고 각 장에서 여러 주제들을 넘나들며 우리 경제에 ‘패러다임 혁신’이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첫 번째 글 [양적 효율성 경쟁에서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으로]에서는 우리가 지금껏 성공의 덫에 빠져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전략경영모델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두 번째 글 [일본 기업, 국내경제의 저성장을 어떻게 극복했는가?]에서는 우리와 약 20년의 시차로 같은 문제에 봉착했던 일본 기업들의 사례를 들며, 한국 기업은 이로부터 ‘선택과 집중’, ‘해외진출을 통한 국내 저성장 극복’, ‘유연한 거래관계 구축’이라는 시사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의 [선제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라]에서는 고도성장기 한국 기업들이 맹신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해온 수직적 계열화 체제를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를 모색하면서, 선단식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융합과 조율의 미학: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에서는 한국의 대기업집단이 성과가 저조한 계열사로 인해 동반부실화되는 경우를 경계하면서, 계열사 간 건강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한국 기업의 글로벌전략을 업그레이드하라]에서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화 현황을 분석한 후 ‘해외연구소 설립’, ‘해외 인수합병 등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육성’의 네 방면으로 혁신적 변화를 추구할 것을 제안한다. [플랫폼 사업에서 승자가 되려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라]에서는 한국 기업 경영자들이 플랫폼 사업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승자독식의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네 가지 필승 요소를 제시한다. [빠른 추격자에서 창조적 리더로]에서는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창조적 리더’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시장을 창출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환경감지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에서는 초경쟁·초연결 시대 한국 기업의 전략적 문제점을 짚어내고, 새로운 시장공간을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 방안을 제시한다. [CSR을 넘어 SDG로, 기업 지속가능성을 높여라!]에서는 이윤극대화만을 추구하는 기존의 경쟁우위 개념을 탈피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리 기업들의 지향점을 바꾸길 촉구하면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UN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능동적 이사회로 경쟁력을 강화하라]에서는 국내기업의 이사회 운영이 국제적 관점에서 미흡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이사회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 글 [유니콘 벤처,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와 같이 창조적 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들이 대거 탄생하는 와중에도 한국에서는 척박한 벤처 생태계로 인해 유니콘 벤처의 탄생이 매우 드물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한국 경제의 구조 전환과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비판한다. 유니콘 벤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벤처 생태계의 필요조건과 한국 벤처 생태계의 혁신 방안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우리 경제는 이제 변화하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 우리는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퍼펙트 체인지》는 과연 우리 경제가 점진적인 추락의 길을 걸을 것인가, 아니면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찾을 것인가의 시험대에 본격적으로 올라섰음을 선언하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어느 영화 속 강렬한 메시지처럼, 이번에도 우리는 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우리 경제의 현재와 곧 다가올 미래를 가늠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대안을 찾아내는 여정에 꼭 필요한 방향키로서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에게 이 책이 충분히 활용되길 기대해본다. [집필진] 김광수 건국대학교 김봉진 이화여대 박경민 연세대학교 박종훈 서강대학교 신동엽 연세대학교 윤우진 한양대학교 이병헌 광운대학교 이재혁 고려대학교 이제호 서울대학교 이지환 KAIST 이형오 숙명여대 허문구 경북대학교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경쟁력 위기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일시적 부침이 아니라 한국 경제 전체의 몰락까지 가능한 심각한 생존위기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영역도 특정 한 분야나 산업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주요 영역들에서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소위 ‘퍼펙트 스톰’ 위기라고까지 한다. OECD도 최근 회원국들의 중장기 경쟁력에 대한 진단과 예측에서 2030년경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전체 OECD 회원국들 중 단연 최하위로 몰락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데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p31 ‘양적 효율성 경쟁에서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으로’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애플 페이 결제를 위해 애플이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갤럭시S 시리즈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줄곧 탑재하였고, 관련 부품업체들에게 투자를 독려하여 적정한 비용에 해당 기능의 상용화를 가능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안타깝게도 갤럭시S를 쓰는 사용자조차 이런 기능이 있었는지 잘 모른다. 이것이 바로 삼성전자 플랫폼 전략의 문제점이다. 경쟁사보다 먼저 새로운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나 플랫폼 전략이 한 수 위인 애플이 그 공을 가로채버렸다.(p195 ‘플랫폼 사업에서 승자가 되려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라’ 중에서) 1960년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은 2005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그 배경에는 산업과 기업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GDP는 10위권 이하를 맴돌고, 1인당 국민소득(GNI)도 11년째 3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주력산업의 경쟁력도 하락하고 있다. 한때 성장의 견인차였던 조선, 해운, 철강, 건설 등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산업구조 변화에도 대응이 늦어지고 있어, ‘4차 산업혁명, 한국은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주력산업의 부진을 대체할 산업, 기업을 찾기 어렵다.이러한 현상의 근본 원인은 경기침체와 같은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우리 산업과 기업이 당면한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 즉 선진국을 빨리 쫓아가는 ‘모방추격형 산업발전 모델’의 한계다.(p201-202 ‘빠른 추격자에서 창조적 리더로: 전략역량의 혁신이 필요하다’ 중에서)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
다산북스 / 현성운 (지은이) / 2018.07.02
17,000

다산북스소설,일반현성운 (지은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구체화하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저자는, 16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자신만의 ‘촉’으로 장사 잘되는 가게와 장사 안 되는 가게의 이유를 귀신같이 찾아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장사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기업과 대박 가게 사장들은 철칙으로 지키지만, 정작 작은 가게 사장들은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서비스 매뉴얼’과 ‘매장 운영 관리 비법’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맛은 30%, 나머지 70%가 장사의 성패를 결정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실 서비스와 매장 운영 디테일이 매출을 올리고 손님을 두 번 오게 만드는 비법인데, 대부분의 사장들은 이를 모른 채 맛이나 자리만 탓하고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저자는 현장 전문가답게 ‘죽을 각오로 덤비세요’ ‘손님이 왕입니다’라는 등, 장사판에서 먹히지도 않을 소리는 단 한 줄도 쓰지 않았다. 또 작은 가게 사장들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기에 큰돈 들여 매장을 갈아엎으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오늘 장사부터 당장 실천하고, 내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장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제시한다.프롤로그 / 2000개의 매장에서 찾아낸 성공하는 가게의 절대 노하우 1장 / 가게의 제1고객은 직원이다 _ 직원과 손님 모두 행복해지는 사장의 리더십 장사의 최고 자산이자 최대 이윤은 사람이다 사장이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울 수 있다면 사장이 뛰어야 직원이 걷는다 직원 교육에도 손님을 향한 배려가 필요하다 현성운의 스페셜 컨설팅 1 “직원이 서빙을 하다 실수로 그릇을 깨뜨렸어요.” 2장 / 장사의 성패는 재방문율에 달렸다 _ 다시 찾고 싶은 가게를 만드는 서비스 디자인 법칙 맛은 30%, 나머지 70%가 가게의 운명을 결정한다 작은 가게만의 강력한 무기, 친밀함으로 승부하라 손님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 서비스 디자인 그 집을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시그니처 서비스 공부하는 가게는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기분 좋은 기억을 남기는 말 한마디 현성운의 스페셜 컨설팅 2 “뚜껑을 꽉 닫아도 커피가 줄줄 새요.” 3장 / 맛은 기본! 시스템으로 승부하라 _ 저절로 매출이 오르는 장사 매뉴얼 A to Z 파는 것과 남기는 것, 무엇이 더 중요할까 매출을 끌어올리는 메뉴 구성법 인건비와 재료비의 황금 비율은? POS가 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 향상법 신뢰를 회복하는 LAST 법칙 팔고 싶은 메뉴를 팔게 하는 추천 판매법 품 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홍보가 되는 SNS 마케팅 손님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려면 작은 가게일수록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4장 / 장사는 좌석을 파는 사업이다 _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공간의 마법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잘되는 가게는 화장실부터 남다르다 2인 손님을 2인용 테이블에 앉히는 방법 기다리는 손님을 붙잡는 공간의 힘 5장 /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들 _ 대박집 사장이 직접 밝히는 작은 가게 성공 전략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① 모모스커피 이현기 대표 _ “직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직장을 약속합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② 디안F&B 조인호 대표 _ “뭐든 아끼지 않아야 손님이 아끼는 가게가 됩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③ 송정집 장석관 대표 _ “제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손님을 대접합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④ 바다황제 신환수 대표 - “끊임없이 변신을 고민해야만 오래갈 수 있습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⑤ 메가 프랜차이즈 김용수 대표 _ “전국 1등 매출은 오직 직원들의 공입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⑥ 다노신 신용호 대표 _ “내가 즐거운 가게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선입니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 ⑦ 홍굴이해물짬뽕 서용원 대표 _ “역지사지하면 손님의 마음이 보입니다.”“장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외식업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국내 최고 외식 서비스 전문가 16년간 2000개의 매장을 발로 뛰며 찾아낸 잘되는 곳들의 법칙 나름 내공 있고 오래 장사했다고 자부하는 사장님들에게 “장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당차게 조언하는 여자가 있다. 27살에 롯데그룹 ‘TGI FRIDAYS’의 최연소 점장으로 발탁된 이후, ‘본죽’ ‘죠스떡볶이’ ‘바르다 김선생’ 등 국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몸담으며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고 교육시킨 ㈜외식인의 대표 현성운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구체화하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그녀는, 16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자신만의 ‘촉’으로 장사 잘되는 가게와 장사 안 되는 가게의 이유를 귀신같이 찾아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장사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잘되는 가게와 우리 가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똑같은 메뉴를 파는데 왜 저 가게만 잘될까?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장사가 안 되어 고민인 사장님들, 앞으로 음식점을 열고 싶은 창업 꿈나무들에게 이 책은 수백 만 원짜리 장사 컨설팅과 맞먹는 치명적인 비기가 되어줄 것이다. “디테일만 알면 장사는 결코 어렵지 않다!” _ 평범한 메뉴를 팔아도 10배 매출을 만드는 서비스와 공간의 비밀 많은 식당 사장님들이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때문에 골목 상권이 죽고 있다며 장사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 때문일까?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식당을 창업한 후 5년까지 살아남는 확률은 고작 27퍼센트에 불과하다. 맛만큼은 절대 밀리지 않는데, 나름 전단지도 돌려보고 큰돈 들여 인테리어도 바꿔보며 애쓰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되는 걸까? 대체 우리 가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여기, 내로라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매장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육하며 수많은 장사 안 되는 사장님들의 숨통을 틔어준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녀는 작은 가게들의 허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별것 없어 보이는데도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박집들이 있다. 그곳이 왜 잘되는지 물으면 손님이고 주인이고 할 것 없이 구체적인 이유를 내놓지 못한다. 그냥 ‘맛있으니까’라고 답할 뿐이다. 하지만 잘되는 집들은 맛 이외에도 다른 충분한 성공 이유를 많이 가지고 있다. 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디테일하게 분석해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대박 가게 사장들은 철칙으로 지키지만, 정작 작은 가게 사장들은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서비스 매뉴얼’과 ‘매장 운영 관리 비법’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맛은 30%, 나머지 70%가 장사의 성패를 결정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실 서비스와 매장 운영 디테일이 매출을 올리고 손님을 두 번 오게 만드는 비법인데, 대부분의 사장들은 이를 모른 채 맛이나 자리만 탓하고 있음을 역설했다. “맛은 기본! 운영 시스템으로 승부하라” _ 저절로 매출이 오르는 장사 매뉴얼 A to Z ‘본죽’ ‘죠스떡볶이’ ‘피자알볼로’ ‘달봉이치킨’ 등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의 CEO들은 그녀를 일컬어 ‘현장 전문가’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그녀는 16년간 2000여 개의 매장을 다니며 잘되는 가게와 망하는 가게를 분석한 덕에, 매장에 들어서고 딱 3초면 그 가게의 수명을 귀신같이 점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장 전문가답게 ‘죽을 각오로 덤비세요’ ‘손님이 왕입니다’라는 등, 장사판에서 먹히지도 않을 소리는 단 한 줄도 쓰지 않았다. 또 작은 가게 사장들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기에 큰돈 들여 매장을 갈아엎으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오늘 장사부터 당장 실천하고, 내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장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제시한다. 이를테면 어느 가게나 사용하는 POS의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 가게의 고객을 분석하고 메뉴를 재편하는 법이나, 매출 규모에 따른 인건비 및 재료비의 적정 비율을 알려주어 쓸데없이 새어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또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 가게가 고객의 머릿속에 오래 각인되고,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게 만드는 서비스 매뉴얼을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장사를 하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난감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2인 손님이 2인용 테이블에 앉기를 거부해요.” “화장실 쓰레기통이 너무 빨리 차서 금세 더러워져요.” “기다리는 손님들을 오래 붙잡아두고 싶어요.” “직원이 서빙을 하다가 접시를 깨뜨렸어요.” 이렇게, 직접 장사를 해보지 않으면 절대 생각하지 못할 사장들의 고민에 해결 가이드를 제시하여, 손님을 만족시키고 결과적으로는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의 숨은 장사 천재들이 밝히는 대박의 비결!” _ 전국 대박집 사장님들이 알려주는 작은 가게 성공 전략 16년간 수많은 가게들을 교육하고 변화시킨 그녀는 더 깊은 장사의 의미와, 행복한 식당 운영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대박 가게 탐방’에 나섰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난 일곱 명의 대박집 사장님들을 직접 인터뷰해 이 책에서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줄 서는 식당이라고 해서 엄청난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거나,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메뉴를 파는 것도 아니었다. 작게는 4평짜리 쪽방 가게로 시작해 큰 자본이나 투자 없이 자신의 가게를 키워낸 대박집 사장들에게는 장사를 대하는 철학이 확고하고, 직원과 손님을 끔찍이 생각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오직 맨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만들어낸 사장, 배달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매출 1등 프랜차이즈 지점을 만들어낸 사장들의 말에서 그 어떤 장사 책에서도 느낄 수 없는 뜨거운 열정과 짙은 땀 내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가 풀어놓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장사라는 게 참 재미있는 일이고, 나도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을 것이다. 손발 척척 맞는 직원들과 함께 꿈을 꾸고,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기운을 대접하고, 점차 가게를 키워나가는 장사의 재미! 이것이야말로 모든 사장님들이 꿈꾸는 모습 아닐까? 이 책이 그러한 꿈에 더 빨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도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자신의 매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 담긴 노하우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거나 큰 수고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팁들도 많습니다. 이 책에 담긴 몇 가지 노하우만 응용해 적용하더라도 자신의 매장에서 골치 아팠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우리 가게만의 맞춤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_ 프롤로그 ‘2000개의 매장에서 찾아낸 성공하는 가게의 절대 노하우’ 중에서 사람이 가진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먼저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렇다면 사장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장은 자신의 꿈을 직원들에게 백번이고 천 번이고 들려주고, 직원들도 함께 그 꿈을 꾸게 만들어야 한다. 사장의 철학으로, 사장의 꿈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사야만 한다. _ 1장 ‘장사의 최고 자산이자 최대 이윤은 사람이다’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개념없음
생명의말씀사 / 김남준 원작, 노경실 편집 / 2017.10.25
9,000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김남준 원작, 노경실 편집
김남준 목사의 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양보, 사과와 용서, 진취적 사고와 겸손함 등 타인과 세상을 향하여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르쳐 준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돕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개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안내한다.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각 장 말미에는 해당 장의 주제를 되짚어 보며 스스로 자신의 삶의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수록했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세우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도하고 싶은 부모, 교사에게도 유용한 책이다.책을 열며 여는 이야기 하나_ 김남준 목사 여는 이야기 둘_ 노경실 작가 1장. 위로하라 인상의 법칙 | 위로에도 타이밍이 있다 | 관계에는 희생이 필요하다 | 황제적 발상의 인간관계 | 위로의 사명 | 예수님의 가르침 | 끊임없이 내어 주라 2장.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라 포기하지 않는 간절함 | 진취적인 사람은 해석도 다르다 | 공동체의 발목을 잡는 사람 | 낙관적 태도의 유익 | 열정과 사랑의 열매, 진취와 창조 | 진취적인 사람이 돼라 3장. 사과하라 사과의 놀라운 힘 | 사과를 망설이는 이유 | 거짓말이 낳은 결과 | 실수 자체보다 실수 이후가 중요하다 | 사과, 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 | 사과의 기쁨을 배우라 4장. 다투지 말라 사람의 영광 | 다툼의 삶을 사는 이유, 혈기 | 사람을 남기는 삶을 살라 | 다툼의 삶을 사는 이유, 이익의 충돌 | 진통제와 보약 | 양보하라 5장. 약점을 들추지 말라 역린과 순린 | 마음의 기울기 |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람 |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을 덮으라 6장. 용서하라 영혼의 아름다운 나눔, 용서 | 용서, 삶의 도리 | 용서로 맺어지는 돈독한 결합 | 용서가 일구어 낸 기적 | 값없이 용서를 베풀라 7장. 변명하지 말라 변명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 변명하지 않은 사람, 요셉 | 사람에 대한 신의를 소중히 생각했기에 | 요셉도 처음에는 우리와 같았다 | 차라리 억울한 편이 낫다 8장. 배우라 인간은 발전 가능한 존재다 | 배우려는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 | 날마다 발전하려는 태도 | 스스로 사랑을 버는 사람 | 끝없는 배움의 길 인생을 더욱 빛나고 풍요롭게 하는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이 상식을 벗어난 태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태도에 대해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아 보지 않았기에, 개념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많은 경우, 우리는 우리의 잘못된 삶의 태도 때문에 고통당하고 어려움에 빠집니다. ‘개념 없는 인생’은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비극입니다. 그가 달라지지 않는 한, 그의 인생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한 진창이 될 것이며,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가져야 할 올바른 삶의 태도들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사랑받으며 살 수 있는지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본서는 김남준 목사님의 『개념없음』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양보, 사과와 용서, 진취적 사고와 겸손함 등 타인과 세상을 향하여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르쳐 줍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돕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개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고, 아낌없이 베풀며 진정으로 빛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의 특징 - 성경이 알려 주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덕스러운 삶의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김남준 목사님의 베스트셀러 『개념없음』의 내용을 청소년들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입니다. -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줍니다. 각 장 말미에는 해당 장의 주제를 되짚어 보며 스스로 자신의 삶의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수록했습니다. -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세우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도하고 싶은 부모, 교사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위로는 그 사람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통로이자, 관계를 강화할 기회입니다. 그런데 위로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안에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진심 어린 사랑과 이해에서 우러나오는 위로만이 그 사람의 마음에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위로에는 진심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시기적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로에도 ‘타이밍’이 있는 것이지요. 꼭 필요한 순간에 한 번 위로하는 것이 그렇지 않을 때 열 번 위로하는 것보다 유익합니다. _1장. 위로하라 사과를 해본 사람만이 사과의 기쁨을 압니다. 사과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나요?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무모한 용기입니다. 새가 무거운 추를 달고는 멀리 날 수 없듯이,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는 올바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과는 한 사람의 인격의 깊이를 보여 주는 행동이며,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게 하는 지혜입니다. _3장. 사과하라 남의 약점을 화젯거리로 삼아 깔깔대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식으로 역린을 건드려 상처 준 사람이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사과해야 합니다. “당신은 평생 그것을 끌어안고 아파하는데, 나는 장난삼아 그것을 건드리며 즐거워했습니다. 미안해요. 나를 용서해 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도, 상대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큰 아픔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선입견과 주관으로 판단하지 말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처신해야 합니다. _5장. 약점을 들추지 말라
위스키와 나
워터베어프레스 / 타케츠루 마사타카 (지은이), 김창수 (옮긴이) / 2020.08.06
16,500

워터베어프레스건강,요리타케츠루 마사타카 (지은이), 김창수 (옮긴이)
오늘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토리와 니카 위스키가 만들어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유일한 자서전. 저자가 『일본경제신문』의 인기 칼럼 「나의 이력서」에 1968년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게재한 글들을 묶어서 낸 책으로, 일본 위스키를 만들어 나간 저자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에 대한 서술에서부터 그 과정에 필요한 기구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즉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위스키라는 제품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위스키를 상품으로 성립시키기 위한 타케츠루의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위스키가 얼마나 다양한 고민을 거쳐 출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추천사 5 감수의 글 9 옮긴이 서문 12 운명적이었던 위스키 인생 19 어릴 적부터 술의 세계에서 23 위스키를 사랑한 총리대신과의 추억 28 양주 제조에 발을 담그다 34 처음 양주를 만들어 보다 38 위스키 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떠나다 43 미국에서의 와인 공부 그리고 술의 철학 47 글래스고 대학에 입학하다 51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에서의 실습 55 노트에 위스키 만들기를 담다 59 오로라가 빛나는 밤 북해에서 흘린 눈물 65 타향에서 싹튼 사랑 69 호숫가에서 맹세한 사랑 74 블렌더가 되기 위한 특훈 78 국제결혼 소식에 혼란에 빠진 집안 84 결혼, 그리고 위스키 업계의 대격변 88 위스키 제조 계획이 반려되다 95 진짜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하다 100 물 맑은 땅 야마자키를 찾다 106 세금 문제에 부딪히다 110 일본 최초의 진짜 위스키 114 독립을 위해 퇴사를 결심하다 119 홋카이도 요이치에 대망의 위스키 증류소를 세우다 124 악전고투 속에서 위스키를 만들다 129 니카 제1호 위스키의 탄생 132 가짜 위스키 시대의 고뇌 136 둥근 병 위스키로 경영난을 돌파하다 140 아내 리타를 떠나보내고 145 품질 경쟁의 시대 148 훗카이도에서의 생활 155 위스키에 사로잡힌 인생 165 미주 170 타케츠루 칼럼 위스키를 마시는 올바른 방법 176 혀와 코 181 단상 주세법과 타케츠루 군 184 타케츠루 씨와 나 192 권말기고 여행과 작가와 위스키 199 호박색의 시간을 마시다 211 '재패니즈 젠틀맨'의 품격 222일본 위스키는 어떻게 세계를 석권하게 되었을까? 산토리 위스키와 니카 위스키의 아버지 타케츠루 마사타카 그의 입으로 직접 듣는 일본 위스키 탄생의 비밀 오늘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토리와 니카 위스키가 만들어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유일한 자서전. 저자가 『일본경제신문』의 인기 칼럼 「나의 이력서」에 1968년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게재한 글들을 묶어서 낸 책으로, 일본 위스키를 만들어 나간 저자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한 남자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의 차원을 넘어선다. 그 안에는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에 대한 서술에서부터 그 과정에 필요한 기구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즉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위스키라는 제품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위스키를 상품으로 성립시키기 위한 타케츠루의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위스키가 얼마나 다양한 고민을 거쳐 출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위스키, 세계를 석권하다 2018년 1월 27일 홍콩에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2011년에 판매한 싱글몰트 위스키 ‘야마자키 50년’이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3,250엔, 한화로 약 3억 2,000만 원에 거래된 것이다. 이는 최고가 위스키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가격으로, 일본 위스키의 위상을 새삼 확인하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일본 위스키가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이었다. 세계 위스키 품평회(World Whisky Award)에서 싱글몰트 부문에서는 니카 위스키의 ‘요이치 1987’, 블레디드 부문에서는 산토리 위스키의 ‘히비키 30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위스키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단발성이 아니었다. 2012년부터 2020년 사이 각종 위스키 품평회의 수상자 명단에 일본 위스키 브랜드들이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일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2018년 산토리 위스키는 ‘히비키 17년’과 ‘하쿠슈 12년’ 생산 중단을 발표하는데,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로 원액이 부족해졌기 때문이었다. 한국 최초의 위스키를 꿈꾸는 남자,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를 번역하다 그런데 1920년대까지만해도 일본은 위스키 볼모지였다. 알코올과 위스키 원주를 약간 섞은 가짜 위스키를 제조하는 회사 외에는 위스키 제조업체도 없었고, 위스키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도 없었다. 대체 어떻게 일본 위스키 산업은 단 100년만에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비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 위스키의 양대 산맥이라 할 산토리 위스키와 니카 위스키를 이해해야 하며, 이 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타케츠루 마사타카’라는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유일한 자서전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번역을 맡은 사람은 2015년에 일본 NHK 방송에서 ‘한국의 맛상(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애칭이자, 2015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타케츠루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제목)’으로 소개한 김창수다. 김창수는 7년을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국내 최고의 위스키 전문가 중 하나다. 그는 위스키 제조를 배우겠다는 각오로 2014년에 자전거에 텐트를 싣고 스코틀랜드를 돌며 102개 증류소를 모두 방문했고, 그 여정의 끝에 만난 어느 일본인과의 인연으로 2015년 일본 치치부 증류소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2020년 6월 현재는 여의도의 CS bar라는 위스키 바를 운영하고 있고, 얼마 전 위스키 증류소 건물을 계약하여 한국 위스키 제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정신을 곱씹다는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꼼꼼하게 옮긴 그가 ‘한국 위스키의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자루의 만년필과 노트로 영국 위스키의 비밀을 훔치다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인생은 시작부터 술과 함께했다. 그는 사케 양조장의 3남으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술과 가까이 살았고, 아버지를 통해 술을 빚는 사람의 태도를 익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버지를 통해 알게 모르게 술을 엄격하게 만드는 것이 내 피와 살이 된 것 같다.”(본문 21쪽) 그러다가 그가 본격적으로 위스키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당시 양주 메이커의 1인자인 셋츠주조(津酒造)에 취직하면서다. 그는 ‘너에게는 아직 일러!’라는 증류 기술자의 말을 들으면서도, 현장 근로자들과 같은 옷을 입고 증류탑에서 잠을 자면서 양주 제조 과정을 열정적으로 배웠다.이를 눈여겨본 셋츠주조 사장이 그를 불러 스코틀랜드 유학을 제안했다. 스코틀랜드 유학 생활도 치열함의 연속이었다. 글렌리벳 증류소에서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단식 증류기를 이용한 몰트위스키 제조의 모든 것을 꼼꼼하게 노트에 적어넣었다. 심지어 증류소 직원들이 기피하는 증류기 내부 청소를 자처하며 증류기 내부의 모습을 메모해두었는데, 이는 훗날 야마자키 증류소를 건립할 때 큰 도움이 된다. 타케츠루 마사타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조니워커 계열의 증류소에서 실습하여 코페이식 연속 증류기로 만드는 그레인위스키까지 모두 배웠다. 이는 이후 니카 위스키가 하이랜드 스타일, 로우랜드 스타일, 그레인위스키 모두를 만드는 증류소를 갖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일본 위스키의 토대를 닦다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스코틀랜드에서 힘들게 위스키 제조법을 배워왔지만, 일본 위스키가 탄생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유학을 보내주었던 셋츠주조에 복귀한 그는 몰트위스키 제조 계획서를 작성해 올렸지만, 임원진의 반대에 부딪혀서 무산되었다. 그런 그를 몇 번의 설득 끝에 채용한 것은 훗날 산토리 위스키가 되는 코토부키야의 사장 토리이 신지로였다. 코토부키야에 채용되어 각종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도 위스키 증류소를 만드는 작업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증류소의 설계도 그 안에 들어갈 설비나 기계 발주에 관해서도 아는 사람이 타케츠루 밖에 없었기에 전부 혼자할 수밖에 없었다. 스코틀랜드에서 적은 노트를 바탕으로 도면을 주고 하나하나 설명하며 위스키 시설들을 만들어 나갔다. 부족한 부분들은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직접 보고 물어가면서 해결했다. 주세법도 문제였다. 당시 일본의 세법은 증류가 끝나고 오크통에 넣자 마자 세금을 매기게 되어 있었다.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10년 이상의 숙성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술의 양도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주세법하에서는 사업 자체가 성립할 수 없었다. 타케츠루는 대장성의 관료들을 치열하게 설득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산토리 위스키에서 독립하여 니카 위스키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도 난관의 연속이었다. 위스키가 생산되기 전까지 수익을 내기 위해 진행한 주스 사업은 순탄치 않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짜 위스키의 시대에 비교적 비싼 진짜 위스키를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 책에는 위스키를 사업으로 성립시키기 위한 여러 고민과 노력도 담겨 있다. 위스키는 혼자 만들지 못한다 이 책은 위스키에 관한 전문 서적이 아니다. 위스키 장인이자 사업가의 자서전이다. 그러나 옮긴이는 이 책이야 말로 그 어떤 전문 서적보다 위스키에 관해서 많은 것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지은이가 담담하게 풀어내는 자신의 삶 속에 위스키 제조 과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고, 위스키 제조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지식과 노력이 필요한지 적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스키가 한 나라 안에서 제조되고 유통되려면 사업으로서도 성공해야 한다. 이 책에는 토리이 신지로의 마케팅,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사업적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위스키의 맛에 관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는 무척 유용한 책이다. 한국 위스키를 꿈꾸는 옮긴이가 이 책을 곱씹으며 번역한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어쩌면 이 책을 통해서 얻어야 할 더 중요한 교훈은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책의 서두에서 강조하는 아래와 같은 말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위스키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시대가 된 오늘날, 만약 내가 일본 위스키 탄생에 몇 가지 공헌을 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게 힘을 빌려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사람들이 주신 선물일 것이다.”(20쪽) 타케츠루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그를 도와주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실명으로 거론된다. 그를 유학보내준 셋츠주조 사장과 위스키 제조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산토리 위스키 사장은 물론 니카 위스키를 알리는데 앞장선 총리대신과 주세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준 관료들, 그리고 니카 위스키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동료들까지. 그가 자서전에서 아내 리타의 이야기를 상당부분 넣은 것도 눈에 들어온다. 한 나라가 위스키라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술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위스키에 사로잡힌 인생’을 사는 한 사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메시지가 아닐까. 언젠가 일본과 같이 한국에도 위스키가 생산되어 전 세계 인정을 받는 그날을 꿈꿔본다. 현재 영국 이외의 나라에서 ‘스카치 스타일(Scotch Style)’의 위스키를 만드는 나라는 일본뿐으로, 나는 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최초로 영국에 가서 공부하고 온 사람이다. 내 이력이라 봐야 이 정도뿐이지만, 겨우 이 정도를 지금까지 50년 이상 걸려서 해 오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만족’이라고 할 만한 곳까지 도달하지도 못했다.- 운명적이었던 위스키 인생 사케(日本酒) 양조장은 금녀의 구역이었으며, 술을 만드는 기간에는 일하는 사람 전부 금욕이 상식이었다. 술을 만들 때는 좋은 효모균을 키워내야 하고, 창고를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번 술이 맛없게 되면 계속 맛이 없게 되어버리니, 한번 시작하면 나쁜 버릇이라도 잘 고치지 않게 되어서 엄하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버지를 통해 알게 모르게 술을 엄격하게 만드는 것이 내 피와 살이 된 것 같다.- 어릴 적부터 술의 세계에서
Sarah, Plain and Tall 사라, 플레인 앤 톨 (영어원서 + 워크북 + MP3 CD 1장)
롱테일북스 /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이수영, 매건 맨리, 조민정 (감수)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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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북스소설,일반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은이), 이수영, 매건 맨리, 조민정 (감수)
「뉴베리 컬렉션」의 세 번째 책 『Sarah, Plain and Tall(사라, 플레인 앤 톨)』은 1986년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잔잔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출간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의 한편을 차지하며 ‘고전’의 반열에 올라있는 책이다. 특히 영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쉬운 영어’로 쓰여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덕분에 이 책은 영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도 필독 원서로 손꼽히고 있으며, 뉴베리 수상작을 읽기 시작하는 ‘입문서’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길이와 난이도 면에서 ‘소리 내어 읽기’에 활용하기에도 최적의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을 위해 일반 오디오북과 별도로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용’ 오디오북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Vol 1. (영어원서 본문 텍스트/ 총 8,331 단어) ● Chapter 1 ~ 9 Vol 2. Workbook -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뉴베리 상이란?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1 ~ 9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번역서보다 더 잘 팔리는 영어원서, 뉴베리 컬렉션을 만나 보자! 뉴베리 수상작 입문 추천 도서 『Sarah, Plain and Tall』 「뉴베리 컬렉션」의 세 번째 책 『Sarah, Plain and Tall(사라, 플레인 앤 톨)』은 1986년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잔잔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출간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의 한편을 차지하며 ‘고전’의 반열에 올라있는 책입니다. 특히 영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쉬운 영어’로 쓰여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덕분에 이 책은 영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도 필독 원서로 손꼽히고 있으며, 뉴베리 수상작을 읽기 시작하는 ‘입문서’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길이와 난이도 면에서 ‘소리 내어 읽기’에 활용하기에도 최적의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을 위해 일반 오디오북과 별도로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용’ 오디오북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베리 상(Newbery Award), 그리고 「뉴베리 컬렉션」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 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롱테일북스에서 출간되는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구성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시리즈입니다. 1. 어휘 수준과 문장의 난이도, 분량 등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 기존 원서 독자층 사이의 인기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3. 판형이 좁고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들었던 원서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여, 판형을 시원하게 키우고 읽기에 최적화된 영문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어려운 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력을 점검하는 퀴즈를 덧붙여 독자들이 원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기존에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던 오디오북까지 부록으로 제공하여 리스닝과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원서를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뉴베리 상을 비롯한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이미 ‘고전’에 반열에 올라있는 명작 『Sarah, Plain and Tall』을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 시킨 ‘맞춤형 원서’입니다. ● ‘원서’와 함께 정리된 어휘와 퀴즈가 담긴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됩니다. ●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의 단어장을 통해 사전 없이 원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서 본문에는 단어장에 나온 어휘들이 볼드 처리되어 있어 문맥에 따른 자연스러운 어휘 암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던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소리 내어 읽기’에 활용할 수 있는 원어민 성우의 음성 파일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이런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국제중·특목고 입학을 준비하는 초·중학생 ●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는 영어 학습자 ● 영어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습자 ● 뉴베리 수상작에 입문하려는 영어원서 독자 ● ‘소리 내어 읽기’에 적합한 교재를 찾고 있던 학습자
예배를 알면 교회가 보인다
좋은씨앗 / 이성호 (지은이) / 2020.09.30
7,000

좋은씨앗소설,일반이성호 (지은이)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13권. 보통의 그리스도인이 믿음 안에서 단단하게 자라가는 데 꼭 필요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한 가지씩 다룬 시리즈다. 어려운 신학 용어와 딱딱한 본문과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부담스럽게 다가오던 주제들을 목양의 언어로 쉽고 단순하고 명료하되 지루하지 않게 설명한다.여는 글: 요즘 예배, 안녕합니까? 1. 예배의 기본 개념과 원리 * 한 걸음 더 들어가기: 세대통합 예배 2. 성경에 따른 예배 3. 예배의 요소 (1) * 한 걸음 더 들어가기: 시편찬송 4. 예배의 요소 (2) 5. 교회사를 통해 본 예배 6. 예배의 체질 개선 닫는 글: 삼위 하나님을 보는 예배를 소망하며 예배 관련 추천도서-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열세 번째 책 - “도대체 예배란 무엇인가?” 당연하게 여겨 온 모든 것들에 질문하기 “이 책에 기록된 예배의 기본원리가 교회를 얼마나 힘있게 세워 가는지 목도하고 있다” - 정중현 목사 “삼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 최정복 목사 코로나를 통해 대부분의 신실한 성도들은 "도대체 예배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 온 예배의 모든 요소들이 질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꼭 교회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질문을 외면하거나 이런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교회는 신자들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질문에 솔직한 답을 원하는 청년들부터 교회를 떠날 것이고, 그런 청년들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교회부터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예배에 대한 완벽한 답이 될 수는 없지만,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와 같은 신조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모든 참된 예배는 대면 예배입니다. 이는 성도들끼리 서로 얼굴을 본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성도들과 예배 인도자인 목사가 대면한다는 말일까요? 진정한 대면 예배는 신자가 유일하고 참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을 정말로 보고 즐기는 것입니다. 이 책은 모든 예배의 논의를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교회와 성도를 단단하게 세워 주는 최적의 도구입니다! 시리즈는 보통의 그리스도인이 믿음 안에서 단단하게 자라가는 데 꼭 필요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한 가지씩 다룹니다. 어려운 신학 용어와 딱딱한 본문과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부담스럽게 다가오던 주제들을 목양의 언어로 쉽고 단순하고 명료하되 지루하지 않게 설명합니다. 그리하여 소망의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는 단단한 진리로 확신 있게 대답하도록 돕고, 우리의 소중한 다음 세대를 금강석처럼 빛나는 믿음의 군사로 세우도록 디딤돌이 되어 줍니다.
밤 열한 시
소담출판사 / 황경신 글, 김원 그림 / 2013.10.15
13,800원 ⟶ 12,420원(10% off)

소담출판사소설,일반황경신 글, 김원 그림
『생각이 나서』 그 후 3년 동안의 이야기 황경신의 열일곱 번째 책이자, 『생각이 나서』 그 후 3년 동안의 이야기이다. 책은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 봄, 여름으로 이어지며 120개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일기처럼 기록된 날짜는 작가의 하루하루이기도 하지만, 책을 펴 들고 그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가 써 내려간 글들은 마음을 통과하여 귓가에 머물고, 우리는 잠시 눈을 떼어 나의 하루를 들여다보게 된다. 시인지, 에세이인지 그 어떤 틀로 규정하기 어려운 글이지만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임에는 분명하다. 게다가 십여 년 동안 PAPER에서 호흡을 맞춰온 김원의 그림과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풍경을 만들어냈다.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이 나서』 이후 열두 계절을 보내고, 황경신은 더욱 깊어진 사색의 기록 『밤 열한 시』를 들고 독자의 마음을 다시 두드린다. 밤 열한 시는 작가의 말처럼 ‘오늘과 내일이, 기억과 망각이, 희망과 절망이 반반씩 섞인’ 그런 시간이다. 작가는 경계선이 없는 그 모호한 ‘사이’의 시간에 주목한다. ‘하루가 다 지나고 또 다른 하루는 멀리 있는 시간’인 밤 열한 시는 걷다가 문득 걸음을 멈출 수 있는 시간이며, 수긍하는 시간이며, 느려도 좋은 시간이다. 시작하기에도 끝내기에도 괜찮은 시간이고, 그래서 뭐든지 가능할 것 같은 시간이다. 어쩌면 그녀의 글은 밤 열한 시의 풍경과 닮은 것도 같다. 기쁨과 슬픔의 두 가지 표정을 서로에게 내어주는 사랑을 이야기할 때도, 희망과 절망 사이의 비틀거림을 이야기할 때도, 붙잡거나 놓아주는, 다가서거나 물러서는 그 틈새 사이에 그녀의 글이 있다. fall wind 아침의 인사 그걸로 충분하다고 조각들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 사람을 녹이는 것들 눈물은 넣어둬 짝사랑 사절 언젠가, 언젠가 절벽 먼발치 바흐의 악보 진짜 이유는 운명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거죠? 뒤를 봐 그날 우리 둘이 어쩌면 너는 객석 어느 비관주의자의 변명 우리는 다 변하잖아 winter sunshine 포옹 물의 의도 얼룩지다 안전 견디다 농담 세상에 …없다 구하려는 것이 거품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망각으로부터 온 편지 이별 꼼짝도 없이 그놈의 세월은 환상 죽어도 사람을 모범생 힘을 빼고 하루가 갑니다 아무쪼록 어제 뭐가 어떻게 되어도 기다리는 시간 비록 시간의 속도 still 꽃과 창 기억 섬 spring rain 확신 흔적 두근두근 봄비가 내렸다 아직 겨울인 나무의 이른 봄빛 무모하게도 간섭자 내가 너를 그릴 수 있을까 빈 병 들리지 않는 노래 환절기 의미를 묻지 마세요 뒷모습 비추다 언제 와? 쉿 한때 그랬던 것 노래 쓸쓸하게 무심하게 없습니다 순간 피고 지고 슬프지만 다 좋은 우리의 시간은 목적 없이 그 후를 생각하면 꿈이 아니라면 당신이 건네준 것은 빈 잔 해 질 무렵 알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사랑이 거리를 떠돌아다닐 때 살려줘요 애틋하다 언덕 wish tree summer lightning 라솔파미 이 세상 어딘가에는 지붕들 저울 스치다 저녁 어제의 빛 산책자 또는 천천히 점심식사 흔들리는 사람 날들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 완전 5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레이먼드 카버 가라사대 어떤 일요일 밤 열한 시 남자들이란 how come…? 따라가면 좋겠네 어느 서점 주인의 솔깃한 제안 세상은 너무나 위험하지만 여름이 간다 몰랐나요 착한 연인 콤플렉스 나는 너의 “감정은 믿을 게 못 돼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아무것도 아닌 베니스의 하늘 사랑이라 부를 수 있나 동시에 두 군데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의 슬픔 가지 않은 소리 밤의 안부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건네는 아침의 인사와 밤의 안부 계절이 지나가고 해가 저무는 자리에 앉아 작가는 우리가 잠시 머물렀던 시간과 공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까웠던 우리 사이에 대해, 누군가가 심어놓은 위태로운 희망에 대해, 진실과 거짓 사이의 그 어디쯤에 대해, 기쁨과 슬픔, 영원과 순간에 대해, 어제도 내일도 아닌 불확실한 시간 속에 앉아 작가는 조용히 말을 건넨다. 한낮의 열기에 반쯤 녹아버린 심장을 움켜쥐고 저 모퉁이에서 헤어져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날들이겠지만, 그 시간을 통과하며 견뎌냈다는 기억은 다시 돌아올 아침에 인사를 건네고 밤의 안부를 묻는 힘이 된다고 말이다. 꽃이 피고 또 지는 것처럼, 바람이 불어오고 또 불어가는 것처럼, 변해버린 것들과 변해가는 것들을 고스란히 지켜내며 그 자리에 서 있으면 된다고. “드러냄과 감춤의 방식을 서로 존중할 수 있다면, 그리고 운이 좋다면, 우리는 여름을 통과하고 가을을 누리고 겨울을 견뎌내어 다시 꽃이 피는 것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 거야.” 밤 열한 시, 참 좋은 시간이야 밤 열한 시 하루가 다 지나고 또 다른 하루는 멀리 있는 시간 밤 열한 시… 그녀는 오늘도 낮의 시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앉아 어느덧 길게 자란 손톱을 깎으며 당신에게 오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하루는 고요히 지나갔고 딱히 해로운 일은 하지 않았고 손은 좋은 책을 들고 있으니 밤이 깃털처럼 가볍고 고맙다.”
그냥, 그렇다고
포르체 / 짧은대본 (지은이), 아리 (그림) / 2021.12.29
16,000원 ⟶ 14,400원(10% off)

포르체소설,일반짧은대본 (지은이), 아리 (그림)
71만 구독자의 공감을 받은 ‘짧은대본’의 깊은 언어, 선물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리(Ari)와 콜라보한 감성 에세이.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짧은대본’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실화를 각색하여 짧은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설레는 감정, 오랜 시간 짝사랑을 한 사람의 감정, 긴 연애를 끝내고 이별을 하는 연인의 감정 등,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연기가 인기를 얻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짧은대본 웹드라마에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재구성했다. 일러스트 작가로는 따뜻한 그림체로 유명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아리가 참여했다.프롤로그 1부 마음 시작은 다 그렇더라 언제부터 좋았어? 그럴 수 있을까? 보내고 싶은 말 왜 네가 좋지? 덜 편하다는 건 백 마디 말보다 너랑 술 마시는 이유 너랑 영화 보는 이유 유사 연애 방어 기제 왜 전화했어? 좋아한다? 아니면 사랑한다? 가장 좋은 순간이 가끔은 그대로 있는 것도 그랬으면 좋겠다 네 “좋아하면 보면 되지” 네 탓 아냐 봉투 값 헤어지면 솔로야? “나는 헤어지자고 하면 정말 끝이야” 미안해 나만 보는 매력 고민 2부 눈물 쉬운 건데 우린 뭐였을까 겁 지나간 시간 안 맞는 연애 이상형 말해줘 말 안 한 거짓말 가야 하는 사람 내가 놓으면 끝나는 연애 권태기 너 변해가고 있어 변했어 그 사람은 안 이랬는데 미련 아픔의 이유 나 때문에 놓치는 순간 연애는 많이 할 건데 3부 위로 어떤 사람이었어? 헤어지고 다시 만날 수 있어? 친절한 사람이 진국이야 일단 해봐 좋은 이별은 없다 아직 안 헤어졌다 커피에 달걀 추가 안 돼도 운명 있는 그대로를 좋아한다는 말은 잘 봐 바람의 기준 될 사람 안될 사람 가장 아픈 말 무책임한 행동 헷갈리게 하는 사람 당연한 이치 이성 친구 친구 버튼 버려 늘 나쁜 사람만 만나는 사람에게 태도가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 홀, 짝 4부 관계 인간관계 어른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 웃음거리 잘하는 게 없을 수도 있지 무서워 넌 착해서 좋아 나쁘게 살자 우정이든 사랑이든 좋지만 싫은 식은 사이 주인공과 조연 자존감 바닥 천재 다이어리는 왜 쓰는 거야? 나에게 될놈될과 안될안 참 좋을 때 그냥, 그렇다고1억 6천만 뷰! 71만 구독자를 열광시킨 「짧은대본」의 첫 번째 책!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사랑을 한다” 평범하게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다시… 그냥, 그렇다고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가끔 상처받고 또 이별한다. 마음을 나누고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일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감정선대로 아프고 눈물 흘리고 속상해한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 책은 평범한 청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연애하고, 이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성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 열렬하게 사랑하는 감정, 친구에게 느끼는 좋고 싫은 감정,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스로에게 느끼는 감정까지. 차마 표현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감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은 내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다. 71만 구독자의 공감을 받은 ‘짧은대본’의 깊은 언어, 선물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리(Ari)와 콜라보한 감성 에세이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짧은대본’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실화를 각색하여 짧은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설레는 감정, 오랜 시간 짝사랑을 한 사람의 감정, 긴 연애를 끝내고 이별을 하는 연인의 감정 등,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연기가 인기를 얻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짧은대본 웹드라마에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재구성했다. 일러스트 작가로는 따뜻한 그림체로 유명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아리가 참여했다. 짧은대본의 깊은 언어와 아리 작가의 감성적인 그림으로 재탄생한 짧은대본의 명장면은 독자들에게 건네는 선물이 될 것이다. 보통의 연애를 하고 보통의 일상을 사는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이 책은 비단 연인 간의 연애와 사랑 이야기만을 다룬 것이 아니다. 청춘이 여러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단상들, 친구 간의 사랑인 우정과 나에 대한 사랑인 자존감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다. 유독 힘들었던 날 도움이 되어준 친구, 자존감이 낮아 할 수 없었던 일들에 대한 후회, 나에 대한 위로까지. 내가 관계 맺고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린다. 드라마는 배우가 직접 연기를 하기에 공감을 할 수는 있어도 결국 타인의 이야기라는 선이 그어진다. 하지만 일러스트로 표현한 짧은대본은 다르다. 누구라고 특정할 수 없는 일러스트 속 남자와 여자는 우리 모두가 되어 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아무 페이지나 열어봐도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우리는 첫사랑과 결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당연하지, 이렇게 좋은데?누구와도 헤어질 수 있고또 누구와도 만날 수 있다.좀 더 어렸을 때 알았다면,시계를 돌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우린 정말 완벽한 첫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사랑할수록 설렌다?좋아할수록 설렌다.좋아할수록 편하다?사랑할수록 편하다.좋아할수록 화장이 더 짙어진다.사랑할수록 서로의 민낯에 더 빠진다.- 좋아한다? 아니면 사랑한다?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시목(始木) / 토마스 에릭손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2018.06.22
15,800원 ⟶ 14,220원(10% off)

시목(始木)소설,일반토마스 에릭손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학. 말 그대로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 하고,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심리 및 조직 리더십 컨설턴트 토마스 에릭손은 지난 20년간 인간관계와 행동심리를 연구하며 기업,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도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직장 동료를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고, 부모나 자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혈연관계를 끊을 수는 없다고. 이 책을 읽으면 이런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넘어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018년 인간관계의 새 국면을 열어줄 ‘빅픽처’ 도서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저자의 말 -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PART 1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거지 01 커뮤니케이션의 첫걸음은 상대 파악이다 02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0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DISA 행동 유형 분류법 DISA 셀프 테스트: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PART 2 나와 잘 맞는 사람, 나와 상극인 사람 04 타고난 리더, 강렬한 레드(RED) 05 흥 부자, 화사한 옐로(YELLOW) 06 예스맨, 차분한 그린(Green) 07 완벽주의자, 빈틈없는 블루(BLUE) 08 누구에게나 있는 동전의 양면 각 유형의 대표적 특징 PART 3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09 행동 유형 분류법 내 것으로 만들기 10 처음 만난 사람을 5분 만에 파악하는 방법 11 나와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방법 12 상대에게 피드백을 해야 할 때 13 문자와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 때 14 무엇이 우리를 화나고 스트레스 받게 하나 15 최상의 팀워크를 위한 효과적 조합 PART 4 끼리끼리 놀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기에 16 인간의 행동 유형 분류법의 역사 17 4인 4색 인터뷰 18 나를 알고 너를 알아야 하는 이유 부록-DISA 행동 유형 이해도 테스트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학 결정판! 스웨덴 전체 인구 1000만 명 중 75만 명이 읽은 책, 15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28개국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이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 하고,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심리 및 조직 리더십 컨설턴트 토마스 에릭손은 지난 20년간 인간관계와 행동심리를 연구하며 기업,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탄탄한 이론, 마치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살아 있는 예시, 유머러스하고 몰입도 있는 필치가 환상적으로 삼박자를 이루며 독자를 책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저자는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도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직장 동료를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고, 부모나 자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혈연관계를 끊을 수는 없다고. 이 책을 읽으면 이런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넘어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018년 인간관계의 새 국면을 열어줄 ‘빅픽처’ 도서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잘 지내려면 ‘빨파노초의 법칙’을 기억하라!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DISC 행동 유형 분류법을 기초로, 독자적인 ‘DISA 행동 유형 분류법’을 개발했다. 쉽게 ‘빨파노초의 법칙’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이 분류법은 성격과 행동 양식에 따라 모든 사람을 레드, 블루, 옐로, 그린 네 가지 유형 중 하나로 (혹은 두세 가지 혼합 유형으로) 분류한다.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도 명쾌한 방법이다. 레드 타입은 주도적이고 추진력 있지만 공격적이고 화를 잘 낸다. 블루 타입은 차분하고 논리적이지만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옐로 타입은 누구와 함께 있든 쾌활하게 분위기를 띄우지만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린 타입은 안정적이고 온화하고 성실하지만 때로는 의사 표현이 불분명하고 변화를 거부한다. 책을 읽다 보면 내 유형을 알게 된다. 나아가 주변 사람들이 어떤 유형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때때로 미쳐 날뛰는 직장 상사, 남한테 퍼주기만 해서 내 복장을 터지게 하는 엄마, 자기 할 말만 하는 거래처 사람, 대체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친구 등등.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그와 나의 차이를 아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상대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사실 상대도 당신이 이해되지 않아 답답하다 우리는 흔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꼴통’이라 부른다. “뭐야, 주변에 온통 꼴통들뿐이잖아!” 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방식과 행동을 그저 ‘잘못된 것’으로 취급하기 바쁘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그들은 꼴통이 아니다. 단지 나와 다를 뿐이다. 상대가 나와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면, 그리고 나와 다른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면 절대 상대와 잘 지낼 수 없다. 그리고 당신 역시 누군가에게 꼴통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서로를 꼴통으로 보는 관계가 어떨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빨파노초의 법칙”을 알면, 도저히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도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있다. 그러면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 상대와 함께 일하고 그를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다. 관계, 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심리학’ 이 책에서는 “빨파노초의 법칙” 즉 DISA 행동 유형 분류법에 따라 나뉘는 인간의 유형별 치밀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이면서도 재미나게 소개한다. 우선 그 유형과 ‘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말해 상대의 마음을 열고 상대가 내게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와 맞지 않는 유형과 발전적으로 협력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상대의 약점을 보완하고 때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줘야 할 때 상대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메일이나 문자를 보내야 할 때 어떻게 답장해야 하는지, 보디랭귀지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또한 상대가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소개하는데, 이를 알면 내 행동으로 인해 상대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다. 나아가 유형별 최상의 팀워크를 위한 효과적 조합 역시 소개한다. 물 흐르듯이 협력하는 자연 조합, 조금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협력하는 보완 조합, 협력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대립 조합이 그것이다. 이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내용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이미 인간관계의 달인! “빨파노초의 법칙”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면 나와 다른, 심지어 정반대인 사람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이 생긴다. 또한 좋은 친구, 동료, 상사, 아들딸, 배우자,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남에게 다 맞춰주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냐고. 하지만 생각해보자.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무한한 삶의 가능성이 엄청나게 제한되지 않겠는가? 또한 타인에 대해 아는 게 많아질수록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 합류하겠는가, 아니면 혼자만의 길을 가겠는가? 끌려갈 것인가, 끌어올 것인가? 화합할 것인가, 갈등할 것인가? 뻔한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서로 맞춰주고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이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그 방법은 모르고 있었다. 바로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당신의 의중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안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단, 이 무대의 주인공은 당신이 아니라 상대방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상대 역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당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응하느라 힘 빼지 않고 오롯이 당신을 이해하는 데만 에너지를 쓸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행동을 적당히 조율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또 다른 진리를 마주하게 된다. 어떤 행동을 하든 간에 당신이라는 개인은 항상 소수자다. 당신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든 세상의 대다수는 당신과 다르게 행동한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점으로 삼아선 안 된다. 요컨대 타인의 행동과 욕구를 해석하고 그에 맞춰 유연성을 발휘하는 능력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 1장 커뮤니케이션의 첫 걸음은 상대파악이다 中 옐로 타입에게는 상대방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특유의 표현법이 있다. 이들은 보통 이미지로 말하기 때문에 청각 외의 감각에도 자극을 준다. 그러다 보니 상대는 온몸으로 그 말을 경험하게 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또한 상당수 옐로 타입은 수사법의 귀재다. 이건 타고났다. 이들은 메시지만큼 중요한 것이 에토스, 곧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과 인간 대 인간으로 교감하기 위해서 악수를 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확실하게 표출하고 적절한 질문을 함으로써 상대방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이 방면으로는 빌 클린턴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그가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을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카리스마는 많은 옐로 타입이 타고나는 특성이다. - 5장 흥 부자, 화사한 옐로(YELLOW) 中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벤 샤피로 (지은이), 노태정 (옮긴이)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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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벤 샤피로 (지은이), 노태정 (옮긴이)
미국 보수 진영의 젊은 기수 벤 샤피로의 열세 번째 저서. 미국의 독립과 그 이후의 번영은 ‘하나의 미국’이라는 기치 아래서만 가능했으며, 미국의 하나됨을 거스르는 집단을 ‘분열주의자(Disintegrationists)’로 명명하고 비판하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미국의 철학, 문화, 역사가 리버럴 좌파와 분열주의로 인해 오염돼 가는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미국적인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제2의 독립혁명’을 촉구하고 있다.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분열 대 연합 / 연합주의의 구성요소 / 분열주의의 구성요소 / 분열주의자들의 문제점 / 분열주의의 전략 / 엔드게임 1_ 미국의 철학 우리는 개인의 자연권을 갖고 있다 /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 정부는 건국 이전부터 존재했던 권리와 법 앞의 평등을 보호해야 한다 / 연합주의 철학에 기반한 미국의 제도 / 소결 2_ 미국의 철학 파괴하기 우리는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특권을 통해 개조될 수 있다 / 법 앞의 평등은 잔인한 철학이다 / 정부는 인간성을 개조하기 위해 존재한다 / 분열주의 철학에 기반한 미국의 제도 / 소결 3_ 미국의 문화 미국은 권리의 나라다 / 권리를 누리려면 타인이 권리를 사용하는 방법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 / 덕을 장려하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없으면 권리를 보장할 수 없다 / 권리를 보장하려면 권리를 기꺼이 보호하려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 / 권리의 문화가 존재하려면 모험과 위험을 감수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 소결 4_ 분열주의적 문화 권리의 남용을 막기 위해 권리는 파괴되어야 한다 / 정부가 우리를 통합하게 하려면 사회적 기관들은 무너져야 한다 / 미국인들은 반드시 정부의 권리 침해행위에 굴복해야 한다 / 모험과 자유의 정신은 반드시 말살되어야 한다 / 권리를 보장하는 문화에 대한 초당적 공격 / 소결 5_ 미국의 역사 독립혁명의 세대, 그 영광스러운 시작 / 젊은이여, 서부로 가라! / 보다 완전한 연방 / 도금시대(The Gilded Age) / 새로운 거인 / 서구의 구원자 / 혼돈의 시대 / 레이건 혁명 / 정체성을 찾으려는 나라 / 소결 6 미국의 역사 파괴하기 분열주의적 역사관의 부상 / 분열주의적 역사관의 우세 / 죄악 가운데 태어나다 / 영원히 저주받은 / 소결 결론 미국의 두 번째 독립혁명 / 위대한 선택 / 소결 감사의 말 원주아마존· 베스트셀러! 美 보수 진영의 젊은 기수 벤 샤피로의 열세 번째 저서 아마존· 베스트셀러! 미국 보수 진영의 젊은 기수 벤 샤피로의 열세 번째 저서. 미국의 철학, 문화, 역사가 리버럴 좌파와 분열주의로 인해 오염돼 가는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미국적인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제2의 독립혁명’을 촉구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샤피로의 저서로는 『벤 샤피로의 세뇌』(이남규 옮김, 2018), 『역사의 오른편 옳은편』(노태정 옮김, 2020, 이상 기파랑 刊)에 이어 세 번째다. ▶무엇이 미국을 특별하게 했는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었든, 유럽의 두 차례 대전(大戰)과 공산주의의 성장이라는 후천적 운이 작용했든, 미국의 짧은 역사가 이례적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팩트다. 미국 안팎에서 미국을 예찬하는 말로든, 역시 안팎에서 미국을 헐뜯는 말로든 그래서 똑같이 입에 올리는 말이 ‘미국예외주의(American Exceptionalism)’ 아닌가. 2013년 1월 첫 임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국회의사당에서 캐피톨 몰(Capitol Mall)을 굽어보며 ‘미국을 특별한 나라로 만드는’ 이념을 재천명했다. 우리를 특별하게 하는 것, 우리를 미국인 되게 하는 것은, 바로 두 세기도 전에 나타난 한 선언문에 명시된 이상, 다시 말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그들은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특정한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 자유, 그리고 행복의 추구가 포함된다”는 이상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충성을 맹세했다는 사실입니다. (107쪽) 오바마가 말한 평등, 양도할 수 없는 권리, 생명과 자유와 행복추구권은 미국 독립선언서를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와 민주당 정부의 세계관이 정말로 미국의 이러한 건국이념에 충실한 것이었던가에 책은 의문을 제기한다. 오히려 오바마 정부야말로 미국의 철학과 문화와 역사에 반하는 정책으로 일관했다는 것. 책의 원제는 ‘미국을 망치는 세 가지 쉬운 방법(How to Destroy America in Three Easy Steps)’이다. 바로 미국의 철학, 문화, 역사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미국의 독립과 이후의 번영은 ‘하나의 미국’이라는 기치 아래서만 가능했으며, 미국의 하나됨을 거스르는 집단을 ‘분열주의자(Disintegrationists)’로 명명하고 비판하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분열주의의 주류는 좌파와 리버럴(Liberalists)이지만, 보수 우파를 표방하는 세력 중에도 대안우파(Alt-Rights)처럼 분열을 조장하는 집단이 있다. 문제는, 이들은 각각 미국민의 소수만을 대변하는 운동들인데 그 세력에 비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책은 우려한다. ▶우리가 왜 미국 걱정을? 이 책의 영어 원저는 트럼프 대통령 말년인 2020년에 출판되었고 국역본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에 나왔지만, 책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어쩌면 미국의 내부분열의 한 축인 좌파 정권이 들어섰기에 더욱 적실할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이 분열하고 무너지든 말든 우리가 왜 미국 걱정을 하는가? 그것은 대한민국이 바로 평등과 생명·자유·행복추구권, 그리고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무라는 미국식 이념을 바탕으로, 미국과 마찬가지로 단번에 건국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250년 역사를 대한민국 70년의 역사로 압축해 대입하고, 책을 ‘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분열주의로 얼룩진 한국의 철학, 문화, 역사’로 읽으면서 ‘제2의 건국혁명, 대한민국 바로세우기’를 고민해도 좋은 이유다.미국은 혈통, 인종, 언어 등이 아니라 ‘가치관(ideas)’에 기반해서 세워진 국가다. 그리고 그 가치관의 핵심은 ‘자유’였다. 미국은 시민 개개인에게 종교와 표현, 집회와 언론, 그리고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보다 먼저 존재한 개인의 권리(individual rights predating government)를 지키고 보장하기 위해 탄생한 정치 공동체였다. 문제는 오늘날 이러한 미국이 국내적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정신이 위협받고 있다. 연합주의와 분열주의 사이의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인들은 더 이상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려 한다.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과 비슷한 일들이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분열주의자들은 건국을 부정하고, 지금껏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성취해 온 놀라운 일들을 평가절하하며, 이것들은 모두 ‘기득권’과 ‘친일파’ 세력이 일궈 낸 불공정의 결과물이라는 식의 주장을 펼친다. _옮긴이의 말 무엇이 미국을 하나의 국가로 결속시켜 왔는가? 또 왜 우리는 그와 같은 결속을 유지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을 미국답게 만드는 요소는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미국의 철학이다. 다음으로, 미국의 문화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역사다. 그러나 미국의 철학은 공격받고 있다. 분열주의자들은 자연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문화 역시 공격받고 있다. 분열주의자들은 개인의 권리 그 자체가 공공선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역사 역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분열주의자들은 전통적으로 학습해 온 미국의 역사가 신화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실제 미국의 역사는 착취의 역사이며, 독립선언서에 나타난 이상들은 그저 자화자찬적인 글 조각에 불과했다는 논리다. _들어가는 말 영국의 폭정으로부터 스스로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나라는 그 동일한 자유의 이름으로 지구상에 있는 수십억의 사람들을 해방시켰고, 아메리칸 드림을 좇아 미국에 도착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미국인으로 받아들였다. 또 상대적으로 황무지에 속하는 땅에 건국됐던 나라는 오늘날 전 세계에 동력을 공급하는 성장 엔진이 되었다. _5. 미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