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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발견 365
디자인하우스 / 세라 본 브래넉 (지은이), 신승미 (옮긴이) / 2021.12.06
49,000
디자인하우스
소설,일반
세라 본 브래넉 (지은이), 신승미 (옮긴이)
해야 할 일을 하느라 하고 싶은 일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는가? 남의 말 한마디에는 일일이 반응하면서 정작 내 생각은 무시하는가? 돈, 집, 학벌. 직장 같은 것들을 자존감의 원천으로 삼고 있는가?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게 맞는지, 계속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건지 의심스러운가? 그렇다면 ≪행복의 발견 365≫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가 하나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1년 동안 매일 조금씩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발견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종의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이다. 저자 세라 밴 브로넉은 남들이 보기에 명성 있는 칼럼니스트이자 성공한 워킹맘으로 살아왔던 자신의 지난 20여 년의 세월이, 그저 일중독자이자 돌봄 중독자로 돈과 세상의 시선에 휘둘리며 낭비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결하다. 행복이란 사는 동안 재미와 기쁨을 발견해내는 일이며, 그 재미와 기쁨이 무엇인지는 오로지 자신만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내 삶을 완전히 바꾼 책’이라고 극찬한 바 있는 이 책은 1995년에 출간되어 21개국에서 7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스> 119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초판본의 전면 개정판이다. 초판본을 읽고 공감한 전 세계 독자들이 4만 통이 넘는 편지를 저자에게 보내왔고, 저자는 그들의 요구와 25년간의 시대 변화를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책을 다시 한번 세상에 내어놓았다. 남에게 멋지게 보이는 삶이 아니라 내 영혼이 평온한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오늘부터 딱 1년간만 ≪행복의 발견 365≫가 제시하는 작은 과제들을 매일 하나씩 실천해보자. 무엇을 해야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지 명확하게 알게 될 것이며, 앞로의 인생은 진짜 주인공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25주년 기념판 서문. 오늘부터 1년, 내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연습 1월. 감사와 용기로 한 해를 여는 달 1월 1일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꿈이 있는가? 1월 2일 변화를 원한다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라 1월 3일 남은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1월 4일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1월 5일 나는 내가 선택한 대로 된다 1월 6일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1월 7일 나의 운명을 탐구해라 1월 8일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1월 9일 지금 이 순간 얼마나 행복한가? 1월 10일 원하는 것을 얻어야 행복해질 것이라는 착각부터 버려라 1월 11일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1월 12일 행복은 찾으려고 노력해야 보인다 1월 13일 걱정과 불평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1월 14일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감사일기를 써라 1월 15일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비결 1월 16일 마음이 어수선하다면 집 정리를 해보자 1월 17일 오늘 하루 스마트폰에서 벗어나보자 1월 18일 아주 사소한 것들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든다 1월 19일 불행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1월 20일 매일 아침 그날의 우선순위를 정해라 1월 21일 진짜 자신을 알고 싶다면 발견일기를 써라 1월 22일 꿈꾸는 삶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상상해라 1월 23일 나를 위한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1월 24일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1월 25일 성공은 원하고, 상상하고,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1월 26일 모든 것이 늦었다는 착각을 버려라 1월 27일 내 안의 두려움에게 괜찮다고 말해라 1월 28일 매일 자신과 대화해라 1월 29일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문제가 풀린다 1월 30일 현실을 받아들였다면 그것을 축복해라 1월 31일 문제없는 인생은 없다 소박한 행복 받아들이기 1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2월. 진짜 내 모습을 알아가는 달 2월 1일 깨어 있는 자아가 진짜 자아다 2월 2일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라 2월 3일 타인에게 휘둘리지 마라 2월 4일 나만의 영웅을 찾아라 2월 5일 ‘진짜 나’를 발견하는 방법 2월 6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 2월 7일 내게 맞는 삶의 속도를 찾아라 2월 8일 평소라면 하지 않을 일들에 도전해보자 2월 9일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라 2월 10일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준비 단계가 꼭 필요하다 2월 11일 돈이 부족할 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2월 12일 불만은 변화의 성장통이다 2월 13일 본능을 믿어라 2월 14일 연애하는 사람처럼 설렘을 가득 안고 살아라 2월 15일 과거가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2월 16일 당신은 아직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2월 17일 꿈을 이루려면 먼저 꿈을 가져야 한다 2월 18일 꿈을 이룰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라 2월 19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을 상상해봐라 2월 20일 일단 시작하면 두려움은 없어진다 2월 21일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라 2월 22일 고독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이다 2월 23일 진짜 삶은 무언가를 열렬히 갈망하는 자의 것이다 2월 24일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과거를 발굴해라 2월 25일 어떤 선택을 하든 배움을 얻을 수 있다 2월 26일 내면에서 발굴한 것들을 모두 기록하자 2월 27일 열정과 현실은 별개가 아니다 2월 28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중요 서류 2월 29일 오늘 당장 시작해라 2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3월.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드는 달 3월 2일 명상을 통해 정신에 접속해라 3월 3일 오늘 하루 편안하고 조용한 장소에 머무르자 3월 4일 상상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만의 의식을 만들어라 3월 5일 절약은 아끼는 것이 아니다 3월 6일 예금이 늘어날수록 미래의 행복도 늘어난다 3월 7일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것들을 마련해놓자 3월 8일 내 모습을 자신 있게 드러내보자 3월 9일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보자 3월 10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해라 3월 11일 내면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포착해라 3월 12일 오늘 기분이 어떤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3월 13일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3월 14일 나를 위해 살아라 3월 15일 자신을 잘 돌보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 3월 16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매력을 찾아보자 3월 17일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드러내라 3월 18일 삶은 되돌릴 수 없지만 바꿀 수는 있다 3월 19일 사람들은 평온한 사람에게 끌린다 3월 20일 내적인 아름다움은 외적인 매력으로 드러난다 3월 21일 시간이 해결해줄 일에 안달복달하고 있지는 않은가? 3월 22일 자신만만하게 행동하면 실제로 자신감이 생긴다 3월 23일 나는 몇 점짜리 사람인가? 3월 24일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질 것이다 3월 25일 옷은 넘쳐나는데 왜 항상 입을 옷이 없을까? 3월 26일 옷차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3월 27일 유행과 스타일을 구분해라 3월 28일 입지 않는 옷들은 과감히 정리해라 3월 29일 좋은 옷을 입어야 좋은 일이 생긴다 3월 30일 자신의 스타일을 꾸준히 개발해라 3월 31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구급상자 3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4월. 나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달 4월 1일 우리에겐 어려움을 뚫고 나아가는 힘이 있다 4월 2일 욕구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재발견해라 4월 3일 멋진 사람들의 비밀은 열정에 있다 4월 4일 옷 입기 놀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보자 4월 5일 눈길을 사로잡는 색으로 주변을 바꿔보자 4월 6일 일상에서 예술성을 발휘해보자 4월 7일 중고 의류매장에서 특별한 보물을 찾아보자 4월 8일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를 누려라 4월 9일 취향은 서서히 만들어진다 4월 10일 중고매장에서 절약의 기쁨을 맛보자 4월 11일 액세서리는 패션을 완성하는 마침표다 4월 12일 내 몸과 화해하는 것은 자유로워지는 첫걸음이다 4월 13일 음식은 아름다움의 적이 아니다 4월 14일 정신적인 허기는 음식으로 채울 수 없다 4월 15일 운동을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해라 4월 16일 매일 산책을 하면 삶이 놀라울 만큼 평화로워진다 4월 17일 헤어스타일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4월 18일 화장은 나만의 매력을 부각하는 숭고한 의식이다 4월 19일 에너지가 충전되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라 4월 20일 욕조 목욕은 최고의 우울 치료제다 4월 21일 자신의 체취를 알아보자 4월 22일 오감을 이용해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관찰해보자 4월 23일 기분 좋은 향기를 찾아 이곳저곳을 탐험해보자 4월 24일 이국적인 식료품으로 미각을 넓혀보자 4월 25일 일상을 이루는 사소하고 소중한 순간을 유심히 살펴봐라 4월 26일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봐라 4월 27일 포옹과 손길은 더 큰 행복을 가져온다 4월 28일 직감에 따라 행동해라 4월 29일 매력적인 여성은 무엇이 다른가? 4월 30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물 4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5월. 삶의 질서를 되찾는 달 5월 1일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곳은 없다 5월 2일 꿈에 그리는 집이 있는가? 5월 3일 매일 아침 나를 위한 기도를 하자 5월 4일 집을 돌보면 영혼이 충만해진다 5월 5일 날마다 영혼의 방을 방문해라 5월 6일 타인의 삶은 때로 삶의 이정표가 된다 5월 7일 혼자 살수록 집을 아늑하게 꾸며라 5월 8일 마음을 단단하게 훈련시켜라 5월 9일 행복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집안일에 숨어 있다 5월 10일 집은 내 삶을 보여주는 지표다 5월 11일 집을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라 5월 12일 생을 마칠 때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살고 있는가? 5월 13일 집에 있는 물건이 내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보자 5월 14일 일과 가정은 서로 상충하지 않는다 5월 15일 하찮은 일을 잘해야 큰일도 잘해낼 수 있다 5월 16일 집안일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5월 17일 허드렛일을 중대한 임무라고 생각해보자 5월 18일 집 상태는 마음의 상태를 보여준다 5월 19일 집은 몸과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5월 20일 일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5월 21일 자신을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해라 5월 22일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히 정리하자 5월 23일 삶이 답답하면 어질러진 주변을 정리해라 5월 24일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 5월 25일 집의 매력은 가구와 장식품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5월 26일 완벽에 집착하면서 삶을 낭비하지 마라 5월 27일 삶이 간소해지면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5월 28일 하루 20분 명상으로 생각의 사슬을 끊어내자 5월 29일 마음에 힘을 빼야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 5월 30일 몸과 영혼을 편안하게 만드는 물건들로 방을 꾸미자 5월 31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옷 5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6월. 행복의 여지를 발견하는 달 6월 1일 집안일을 하는 것은 명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6월 2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수수함에서 나온다 6월 3일 인테리어 예산이 부족하다면 작은 변화를 즐겨보자 6월 4일 열정과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신의 스타일을 발견해라 6월 5일 집에 돌아오면 긴장을 푸는 의식을 실행하자 6월 6일 바라는 일이 있다면 소리 내어 말해라 6월 7일 좋아하는 물건을 수집해보자 6월 8일 물욕이 생길 때면 플리마켓에서 가보자 6월 9일 나만의 보물을 찾아내는 4가지 기술 6월 10일 플리마켓 쇼핑을 위한 5가지 전략 6월 11일 가장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호화롭게 꾸며라 6월 12일 화장대는 자신을 돌보는 공간이다 6월 13일 수납공간이 많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 6월 14일 진짜 낭비는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입지 않는 것이다 6월 15일 사고 싶은 집이 아니라 살고 싶은 집으로 꾸며라 6월 16일 과거를 받아들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6월 17일 자기만의 방은 창조성이 깨어나는 공간이다 6월 18일 당신에게 부엌은 어떤 공간인가? 6월 19일 식품 저장실을 갖춰라 6월 20일 평온한 인생을 위해 세탁물 정리는 필수다 6월 21일 황폐한 영혼의 정원을 생기 있게 가꿔라 6월 22일 소지품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6월 23일 나는 나를 얼마나 존중하며 살고 있는가? 6월 24일 집에 향기를 가득 채워라 6월 25일 성장은 고통을 수반한다 6월 26일 식물을 기르는 것은 자신을 보살피는 것이다 6월 27일 늦게야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다 6월 28일 모든 게 시들하다면 환경을 바꿔보자 6월 29일 지금까지 잘못된 인생을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6월 30일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하던 일을 계속해라 6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7월.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는 달 7월 1일 하루 3번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봐라 7월 2일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 7월 3일 욕망을 숨기지 마라 7월 4일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꿈을 좇아라 7월 5일 슬플 때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자 7월 6일 수확의 기쁨을 누려라 7월 7일 당신에게 위안을 주는 음식은 무엇인가? 7월 8일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 7월 9일 때론 어른에게도 아이 음식이 필요하다 7월 10일 주방은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잡아주는 장소다 7월 11일 요리는 창조적인 활동이다 7월 12일 삶에 고난이 닥칠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7월 13일 노하우가 있어야 살림이 즐거워진다 7월 14일 식사 시간만큼은 세상과 잠시 떨어져 있어라 7월 15일 자신을 위해 식탁을 아름답게 꾸며보자 7월 16일 제철 음식으로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누려라 7월 17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해보자 7월 18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를 해라 7월 19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일을 해봐라 7월 20일 공상을 통해 원하는 것을 찾아보자 7월 21일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7월 22일 삶은 견디는 것이 아니다 7월 23일 바쁠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해라 7월 24일 몸이 아프다면 마음을 살펴봐야 할 때다 7월 25일 혼자 있을 때만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7월 26일 혼자서 즐기는 취미를 가져라 7월 27일 해보고 싶은 일들을 글로 적어라 7월 28일 취미는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7월 29일 집 가꾸기를 취미로 삼아보자 7월 30일 나쁜 버릇은 잠재력을 앗아간다 7월 31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통조림 7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8월. 진정한 재능을 발견하는 달 8월 1일 꿈을 찾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8월 2일 삶은 늘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8월 3일 일정표를 작성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라 8월 4일 걱정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8월 5일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하루를 보내라 8월 6일 ‘행복 추구’를 할 일 목록에 올려놓자 8월 7일 행복을 방해하는 습관을 적어보자 8월 8일 자신의 진정한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8월 9일 생각만 하다가는 삶을 바꿀 기회를 놓친다 8월 10일 자신의 행동을 가로막은 것은 자기 생각이다 8월 11일 진짜 문제는 능력 부족이 아니다 8월 12일 누구에게나 창조성이 있다 8월 13일 일상을 예술로 만들고, 자신의 예술을 칭찬해라 8월 14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8월 15일 모르는 것이 축복일 수도 있다 8월 16일 경쟁이 아닌 창조를 해라 8월 17일 자신의 가치는 타인의 인정에 있지 않다 8월 18일 위험을 무릅써야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8월 19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8월 20일 간절히 원하면 기적이 찾아온다 8월 21일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지금 바로 시작해라 8월 22일 관심을 기울일수록 능력이 살아난다 8월 23일 불가능하다고 느낄 때 잠재의식의 힘을 믿어라 8월 24일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8월 25일 내 삶의 주인공인 나 자신이다 8월 26일 영화 속에서 삶의 메시지를 찾아라 8월 27일 현재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다 8월 28일 시대극 영화를 보면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라 8월 29일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8월 30일 정체기를 비약적 성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삼아라 8월 31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단백질 보충용 통조림 8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9월.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열정을 되살리는 달 9월 1일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다짐을 해보자 9월 2일 잘 사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9월 3일 모든 것에서 도망치는 공상은 도움이 된다 9월 4일 최근에 책에 몰입한 순간이 있는가? 9월 5일 책 속에 당신에 대한 진실이 있다 9월 6일 멋진 헌책방에 방문해보자 9월 7일 조용한 집에서 책을 읽으며 위안을 얻어보자 9월 8일 책 속에 삶을 변화시킬 단서가 있다 9월 9일 독서는 시간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9월 10일 소셜미디어는 영혼을 살찌우지 못한다 9월 11일 오늘은 어제 죽은 자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9월 12일 긴 이야기에 빠져들어라 9월 13일 시는 무기력증을 치료한다 9월 14일 직업이 아닌 천직을 찾아라 9월 15일 어떻게 하면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할 수 있을까? 9월 16일 자신이 살아온 기록을 소중히 여겨라 9월 17일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 9월 18일 당신이 꿈을 이루도록 도와줄 힘이 나타날 것이다 9월 19일 꿈을 이루는 정은 마라톤과 같다 9월 20일 원하는 것을 이루는 비밀 9월 21일 꿈이 커질수록 내 그릇도 커진다 9월 22일 진짜 성공과 가짜 성공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9월 23일 자신이 이룬 성취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9월 24일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 9월 25일 열정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9월 26일 오랫동안 마음 한쪽에 묻어둔 낭만은 무엇인가? 9월 27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꿈이란 없다 9월 28일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온다 9월 29일 성공이 가져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9월 30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대처 행동 요령 9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10월. 내 행복의 기준을 세우는 달 10월 1일 번아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10월 2일 자신이 일중독자는 아닌지 진단해보자 10월 3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완벽주의에 빠지기 쉽다 10월 4일 일과 생활을 철저히 분리해라 10월 5일 세상 어떤 일에서든 기쁨을 찾아보자 10월 6일 작업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보자 10월 7일 거절은 나를 지키는 힘이다 10월 8일 물욕을 무시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10월 9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비결 10월 10일 자신감이 최고의 패션이다 10월 11일 삶은 늘 문제투성이다 10월 12일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10월 13일 자신의 어두운 면을 탐색하고 받아들여라 10월 14일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10월 15일 하루의 운세를 좋게 바꿀 수 있다 10월 16일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바꿔보자 10월 17일 현재를 즐기는 습관을 가져라 10월 18일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10월 19일 선택권을 타인에게 넘기지 마라 10월 20일 칭찬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10월 21일 불평은 습관이다 10월 22일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다 10월 23일 타협에 능숙해져라 10월 24일 인생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10월 25일 변화하려면 3단계를 거쳐야 한다 10월 26일 언제나 새로운 길이 나타난다 10월 27일 당신이 좋아하는 물건이 당신을 정의한다 10월 28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은 직선이 아니다 10월 29일 쓰린 기억을 놓아주고 달콤한 기억을 모아라 10월 30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신변 안전 도구 10월 31일 사랑의 힘은 내 안에 있다 10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11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달 11월 1일 쇠락의 시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11월 2일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눠라 11월 3일 우주는 당신을 위해 크나큰 영광을 준비해놓고 있다 11월 4일 집은 사람의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11월 5일 유명인을 섬기기보다 내면의 여신을 섬겨라 11월 6일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치면 우아하게 대처하자 11월 7일 실천하지 않는 꿈은 환상일 뿐이다 11월 8일 기도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을 밖으로 표현해라 11월 9일 누구나 평범한 일상에서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11월 10일 의심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11월 11일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 11월 12일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 11월 13일 기적을 경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11월 14일 누구에게나 자신을 지켜주는 천사가 곁에 있다 11월 15일 재능은 끈기를 대신하지 못한다 11월 16일 야망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11월 17일 마음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11월 18일 동시에 모든 것을 해낼 수는 없다 11월 19일 인생 최악의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11월 20일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자 11월 21일 몰입은 최고의 즐거움이다 11월 22일 행동이 감정을 바꾼다 11월 23일 최악의 상황은 실패가 아니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11월 24일 소중한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하자 11월 25일 요리는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주는 예술이다 11월 26일 때로 그저 현실을 살아가는 것만이 해답이다 11월 27일 난관에 부딪쳤을 때야말로 자신을 돌볼 때다 11월 28일 명절의 풍요로움을 즐겨라 11월 29일 건강하다면 세상이 당신의 발밑에 있다 11월 30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조명기기 11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12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달 12월 1일 행운은 이미 내 안에 있다 12월 2일 힘든 날은 낮잠으로 이겨내보자 12월 3일 발병을 자신을 돌보는 기회로 삼아라 12월 4일 즐거운 기분은 치유의 힘이 있다 12월 5일 사랑이 아닌 열정을 추구해라 12월 6일 모든 것이 다 잘될 것이다 12월 7일 소박한 풍요로움은 삶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12월 8일 공상은 영혼의 선물이다 12월 9일 꿈이 보내는 메시지를 해독해보자 12월 10일 문제없다고 생각한 곳에 문제가 있다 12월 11일 한숨을 쉬며 걱정을 날려 보내라 12월 12일 우리는 영적인 존재다 12월 13일 생일에는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것을 축하해라 12월 14일 자신을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12월 15일 완벽한 크리스마스는 환상이다 12월 16일 돈으로 살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자 12월 17일 가장 좋은 선물은 내 시간과 감정이다 12월 18일 바쁠수록 휴식이 필요하다 12월 19일 하루 만에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는 없다 12월 20일 동지를 반성과 새 출발의 날로 기념해라 12월 21일 겨울음식을 먹으면서 계절을 즐겨보자 12월 22일 기적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만 일어난다 12월 23일 자신의 인생을 다른 시각으로 둘러봐라 12월 24일 많은 것을 베풀수록 귀중한 것을 얻는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기억하자 12월 26일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 12월 27일 자기 자신을 온전히 믿기까지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12월 28일 부정적인 생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라 12월 29일 비상용품을 준비해보자: 위안거리 12월 30일 지금껏 살아온 모습을 보고 무엇을 발견했는가? 12월 31일 때가 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2월에 느끼는 소박한 행복 감사의 말.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아서 참고문헌완벽주의는 최고의 자학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삶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우리는 완벽해 보이는 타인의 삶을 보면서 나도 잘 꾸며진 멋진 집에 살면, 남들이 인정하는 커리어를 쌓고 높은 연봉을 받으면, 성공한 배우자와 안정된 가정을 꾸리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들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고, 때로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불사하면서까지 나도 그들만큼, 혹은 그들보다 더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다. 사는 동안 남들 눈에 드러나 보이는 부분은 극히 일부일 뿐이며, 완벽한 삶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나 자신에 다정하게 대한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나는 늘 화가 났고, 다른 사람들을 질투했고, 끊임없이 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고, 꼭 집어 말할 수 없지만 내 삶에 빠져 있는 무엇인가 때문에 억울해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세라 본 브래넉은 완벽주의에 빠져 살았던 지난날을 이렇게 회상한다. 그리고 “정상이 아니었던” 자신의 삶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어느 분야에서든 완벽이란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였다며, 중독치료 전문가인 엔 윌슨 섀프의 말을 빌려 “완벽주의는 최고의 자학”이라고 말한다. “현실에서는 완벽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도 말실수를 하고 카펫에 얼룩이 생기고 화분에 진흙 자국이 생기겠지만 그 노력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만족스러워집니다.”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행복의 발견 365≫은 완벽하지 않은 날들을 최대한 만족스럽게 사는 법에 대한 책이다. 눈앞에 닥친 마감일, 진척을 보이지 않는 프로젝트, 부족한 통장 잔고, 밀린 집안일, 배우자와의 의견 충돌 같이 골치 아픈 문젯거리들이 모두 해결된 미래가 아니라 그 문제를 안고 있는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는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2장, 365개의 꼭지로 구성된 책은 세라 본 브래넉이 안내하는 ‘행복 찾기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독자들이 1년 동안 매일 하나씩 실천할 과제 또는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시기에는 감사일기를 써라,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집 정리를 해라, 매일 아침 그날의 우선순위를 정해라, 자신이 이룬 성취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자신에게 맞는 삶의 속도를 찾아라, 자신의 어두운 면을 탐색하고 받아들여라… 거창하게 마음을 먹고 전력으로 애쓰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전 세계에 수백만 여성들의 인생 멘토로 통하는 세라 본 브래넉은 이 책을 “삶에서 빠진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썼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답은 화려한 잡지나 멋진 웹사이트나 텔레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오직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만족스러웠던 삶과 이별하고 사는 동안 더 자주, 더 많은 재미와 기쁨을 발견해내기 위하여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한다, 삶은 버티는 것이라고 믿는다, 변화의 시작을 외부 상황에 의존한다, 돈이 모든 것의 답이라고 믿는다,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하고 자신의 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싫은 일인데도 하겠다고 약속을 한다, 남의 기분을 맞추려 한다, 걱정하면 상황이 더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세라 본 브래넉이 말하는 ‘행복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이다. 이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행복의 척도를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가늠하려고 든다. 하지만 비교는 불행의 씨앗일 뿐이며 보편적인 행복의 기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인생을 부러워하면서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기쁨을 놓치는 실수를 더 이상 하지 말자. 세상에 보이는 내 모습에 신경 쓰느라 내 삶에 내가 없는 채로 사는 일도 그만두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세우는 일뿐이다. 내 행복의 기준은 오직 나만이 세울 수 있으며, 사는 동안 내 방식대로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한꺼번에 이 일 저 일을 하려고 미친 듯이 서두르다 보니 마치 내 정신이 나를 쫓아오려고 계속 전속력으로 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은 내가 지쳐서 잠자리에 맥없이 주저앉을 때에야 나를 따라잡았다. 아침이 가장 무서웠다. 잠에서 깨면 한숨부터 나왔다. 또 하루를 어떻게 견딜까 싶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물론 누구에게도 불평하지 않았지만 나 자신과 신에게 우는소리를 해댔다. 그러다가 나 자신의 징징거림 때문에 말 그대로 미칠 지경에 이르렀다. (중략)나는 내 삶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살펴보고, 되돌아보고, 생각해볼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밖의 발견을 했다. 엉망인 머리, 변덕스러운 기분, 아이 픽업, 괴로운 마감일, 마이너스 통장, 더러운 마룻바닥, 장보기, 탈진, 질병, 입을 옷이 하나도 없는 옷장, 갑작스럽게 방문한 손님, 힘겨운 11.3킬로그램 체중 감량. 이 모든 사소한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당신은 더 큰 주방을 갖거나 새 일자리를 구하거나 인생을 함께할 완벽한 사람을 만나면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행복하게 사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 않은가? 우리는 매일 아침에 잠에서 깰 때마다 또 다른 하루라는 멋진 선물을 받는다. 그러니 주어진 하루를 최대한 이용하자. 이는 다른 사람이 우리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대프니 듀 모리에는 1938년에 출간된 그녀의 가장 유명한 소설 《레베카》에서 “행복은 소중히 여기는 소유물이 아니다. 행복은 생각의 질, 정신 상태다”라고 썼다.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신 상태를 받아들이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소가 행복을 좌우한다는 착각을 버리자. ― 1월 10일. 원하는 것을 얻어야 행복해질 것이라는 착각부터 버려라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밤의책 / 유제프 차프스키 (지은이), 류재화 (옮긴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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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제프 차프스키 (지은이), 류재화 (옮긴이)
프랑스 현대문학의 영원한 거장 마르셀 프루스트와 "20세기 최고, 최대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유제프 차프스키의 강의를 글로 옮긴 책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폴란드의 화가이자 작가이며 비평가인 유제프 차프스키는 폴란드군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소련군에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포로수용소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프루스트 강의를 했다. 나날을 죽음과 대면하며 그것에 잠식되어가는 포로들과 정신적,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그들로 하여금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해 이루어진 이 강의는 적지에서 비밀리에 기획하고 실행한 지적 저항운동, 곧 문학을 통한 레지스탕스가 되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에 기록된 순간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또 다른 투쟁의 형태로 나타난, 한 위대한 작가와 작품에 바치는 경의의 고백이다. 이 책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문학작품을 다룬 친절한 해설서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 '문학을 다룬 문학'이라는 완결된 한 편의 문학작품이다. 미술사에 기록된 저자의 탁월한 업적과 같이, 이 작품은 포스트모더니즘을 예고한 선구적 예술로서 문학사에서 그 빛을 발한다. 사위가 충만한 어둠에 포위되어버린 절망적 상황에서 문학을 통한 영혼의 구원이 가능함을 증명한 숭고한 작업. 독자는 노역에 지친 몸을 이끌고 모여 앉은 포로들 곁에서 그 현장에 동참하며, 그들의 지친 숨결과 더불어 놀라운 기적의 순간들을 생생히 호흡하게 될 것이다.편집자 서문 서문 프로스트 강의 - 1941년 그랴조베츠 작가 연보 옮긴이 미주 옮긴이의 말프랑스 현대문학의 영원한 거장 마르셀 프루스트 탄생 150주년을 맞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처음 읽는 이에게 유폐의 생활을 재현하게 된 이 시대의 이들에게 전하는 감동과 환희의 고백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포로수용소에서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해 이루어진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강의록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어느 포로수용소에서의 프루스트 강의』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영원한 거장 마르셀 프루스트와 “20세기 최고, 최대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유제프 차프스키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폴란드의 화가이자 작가이며 비평가인 유제프 차프스키는 폴란드군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소련군에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포로수용소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프루스트 강의를 했다. 나날을 죽음과 대면하며 그것에 잠식되어가는 포로들과 정신적,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그들로 하여금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해 이루어진 이 강의는 적지에서 비밀리에 기획하고 실행한 지적 저항운동, 곧 문학을 통한 레지스탕스가 되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에 기록된 순간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또 다른 투쟁의 형태로 나타난, 한 위대한 작가와 작품에 바치는 경의의 고백이다. 이 책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문학작품을 다룬 친절한 해설서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 ‘문학을 다룬 문학’이라는 완결된 한 편의 문학작품이다. 미술사에 기록된 저자의 탁월한 업적과 같이, 이 작품은 포스트모더니즘을 예고한 선구적 예술로서 문학사에서 그 빛을 발한다. 사위가 충만한 어둠에 포위되어버린 절망적 상황에서 문학을 통한 영혼의 구원이 가능함을 증명한 숭고한 작업. 독자는 노역에 지친 몸을 이끌고 모여 앉은 포로들 곁에서 그 현장에 동참하며, 그들의 지친 숨결과 더불어 놀라운 기적의 순간들을 생생히 호흡하게 될 것이다.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쇠약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수용소에서 ‘프루스트 강의’를 시작했다고 차프스키는 초연하게 말하고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비극적이고 부조리한 일인지 우리는 안다. 그런데 또한 얼마나 온당한 일인가! 닫힌 공간 속에 유폐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아마 프루스트의 작품밖에는 없었을 것이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현재, 과거, 미래의 삼분법을 취하지 않고 오로지 현재형의 시간 속으로만 주체를 함몰시키는 위력을 발휘하므로, 다가올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그나마 잊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삶이 막다른 곳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떠올렸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 내 볼로그다주 그랴조베츠에 있는 어느 수도원의 차가운 방.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혹한 속 노역으로 녹초가 된 이들이 얼어붙은 몸을 다닥다닥 붙이고 앉아 무언가를 듣는 데 열심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 레닌의 초상화 아래 모여 앉아 비밀스럽고 성스러우면서 동시에 불온한 의식을 치르듯 숨죽이고 있는 이들은 바로 전쟁 포로들. 언제 어디로 끌려가 동료들 눈앞에서 사라질지 모르며, 기약 없이 이어지는 혹독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노역 가운데 언제 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결코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죽음의 공포에 질려 다만 그것에 익숙해져가고, 또한 익숙해져가기를 바라는 수인(囚人)들. 그들은 왜 고단한 몸을 이끌고 한밤에 이곳에 모여 있는 걸까? 그들이 빨려들 듯 집중해 듣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이는 누구일까?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쇠약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포로수용소에서 시작된 ‘프루스트 강의’ 폴란드의 화가 유제프 차프스키는 그랴조베츠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동료 포로들을 위해 마르셀 프루스트와 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강의하기로 했다. 포로들의 심신을 무너뜨리기 위한 소련군의 검열과 방해 공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프스키를 포함한 일련의 지식인들은 비밀 작전을 수행하듯 포로들을 위한 강의를 준비하고 실행했다. 눈으로 보는 것조차 시린 혹한의 눈발 위에, 서리한 칼날처럼 앉은 죽음의 기운……. 그 한복판에서 노역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을 모아놓고 행한 문학이라는 미지의 세계, 금단의 세계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매일같이 꿈 대신 죽음을 꾸는 포로들의 삶을 하루하루 지탱해주고 연장케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는 셰에라자드의 이야기처럼, 생명을 구하는 숭엄한 야화(夜話)였다. 그러나 유제프 차프스키의 이 놀라운 강의는 오직 그것으로만 가치나 의미를 획득하지 않는다. 저자는 마르셀 프루스트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설명하면서 작가와 그가 쓴 작품이라는 단순한 구도, 혹은 진짜와 허구의 삶을 일치시키려는 경직된 억측의 시각으로만 그것을 분석하지 않는다. 집필의 배경이 된 프루스트와 그의 주변 상황,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심리를 프리즘으로 사용하되 결코 그것에 함몰되지 않고 흡사 회화를 세심하게 스케치하고 덧칠해나가듯 서서히, 주의 깊게 자신의 논지를 펴나간다. 그렇게 프루스트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재료로써 그려지고 완성된 세밀화가 묘사하고 있는 것은 한 예민한 영혼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입문서이자 해설서 그 자체로 한 편의 문학작품이 되다 강의를 듣고 있는 포로들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뺨을 맞대고 살아가던 예술가. 프루스트는 문학이라는 이름의 구원을 갈망하는 세속의 선지자였다. 속물적인 면과 인간적인 면을 아울러 지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예술로써 자신을 증명하고 죽음을 극복하고 싶었던 그에게 문학은 단 하나의, 고통스러운 죽음이 엄습하는 순간에마저 열병과 같은 환희를 닮은 그것에 기꺼이 스스로를 빠지게 할 궁극적 구원이었다. 숭고한 열정과 자기 파괴적인 삶으로 또 다른 삶을 구해내고 그에 이르는 길을 찾고자 한 그의 노력은 다시 포로들에게 예술이라는 이름의 십자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는 죽음과 공포에 대한, 무너지지 않기 위한 항거가 되었다. 그리하여 예술은 허영의 불꽃에서 태어나, 구원의 불씨로 화하였다. “이 에세이는 소련에서 보낸 몇 해 동안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준 프랑스 예술에 바치는, 내 소박한 감사의 공물이다.” _‘서문’ 중에서 아무런 책도 참고 자료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제프 차프스키는 기억에만 의지해 원전의 텍스트를 마치 그림을 그리듯 사유 안에 오롯이 복원하고, 인용했다. 화가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한 시각을 발휘하여 유례없이 독특한 해석을 선보인 이 경이로운 위업을, 저자는 포로수용소라는 절망적인 환경에서 오로지 ‘무너지지 않기 위한’ 일념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포로들과 같은 유폐의 생활을 재현하게 된 이 시대의 이들에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훌륭한 입문서이자 해설서, 또한 그 자체로도 완전한 문학작품인 이 책이 어두운 가슴에 감동의 환희를 일으키는 하나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한다. 프루스트에 관한 이 에세이는 1940~1941년 겨울 그랴조베츠 포로수용소에서, 우리가 식당으로 쓰던 어느 수도원의 차가운 방에서 구술된 것이다.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몇몇 페이지에 대해서는, 당시 참조할 만한 어떤 책도 내게 없었다는 데 일부 원인이 있음을 밝혀야겠다. 내가 프루스트의 책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1939년 9월 이전이었다. 내가 가진것이라곤 프루스트의 작품에 대한 기억뿐이어서 어떻게든 그것을 정확하게 떠올려 보려고 정말로 많은 애를 썼다. 사실 이것은 문학 에세이가 아니다. 내 인생에 언제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 싶은 책, 내가 정말 많은 빚을 진 어느 작품에 대한 추억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_서문 이 같은 각고의 지성적 노력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당시 우리의 현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던 ‘정신’의 세계를 생각하고 그것에 반응할 수 있었다. 그 큰 옛 수도원의 식당에서 보낸 시간들은 온통 장밋빛이었다. 이 기묘한 ‘교외수업’은, 영영 길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느끼던 우리에게 다시금 세상 사는 기쁨을 안겨주었다._서문
노년 항해를 준비하라
연합가족상담연구소 / 이동원 (지은이), 우명자 (그림)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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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가족상담연구소
소설,일반
이동원 (지은이), 우명자 (그림)
서문 프롤로그 1. 가정의 위기와 성경적 가정의 중요성 오늘의 가정의 위기 요인들 변할수 없는 가정의 중요성 가정의 세 가지 유형 대안가정으로서의 교회의 중요성 2. 인생의 발달단계와 노년기 준비 에릭슨의 인간발달 8단계 제2의 사춘기로서의 중년기 노년기를 바라보는 중년 적응기 육체적 적응 심리적 적응 빈둥우리 적응 부부생활의 새로운 적응 우정관계의 새로운 적응 은퇴를 내다보는 일터의 적응 노년기의 우리의 과제는? 성공에서 의미에로의 패러다임 전환 노년기 유형 인생 백서 계획서 노년기 10계명 아름다운 늙음을 위한 7-UP 3. ‘조부모 됨’(Grandparenting)의 준비 조부모 됨의 기쁨 조부모의 4가지 유형 조부모의 역할과 손자녀가 받는 선물 조부모의 7가지 기본 양육수칙 10가지 할 일과 10가지 하지 말 일 4. 노년기 분노, 고독 증상의 테라피 준비 분노의 정의 분노의 유형 분노의 결과 분노의 처방 고독의 정의 고독의 원인 고독이 치유되지 못한 결과 고독의 처방 5. 이혼과 재혼과 ‘독신의 삶’에 대한 묵상 이혼의 수용과 극복 이혼의 상처와 다루어야 할 문제들 재혼의 허용에 대한 성경적 교훈 재혼을 위한 준비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남을 때 물어야 할 3가지 질문 6. 웰빙 라이프 준비 웰 리빙(well living) 웰 리빙(well living)의 3대 조건 웰 다잉(well dying) 웰 다잉(well dying)의 성경적 케이스 다잉(dying)의 보편적 성경 비유 웰 다잉(well dying)을 결단한 사람의 삶 7. 성경적 죽음 준비 죽음의 두 가지 관점 영원한 본향으로서의 천국관 영광스런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Tips 유언서 준비 안락사에 대한 고찰과 준비 상실의 슬픔 수용 아직 남은 삶에 대한 꿈꾸기 8. 노년기 모델 ‘갈렙’ 따라잡기 늙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유 성경이 소개하는 아름다운 노인 영웅-갈렙 노인 청년 영웅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성큼 다가온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둠의 시대에 빛을 전하는 시대의 지성, 이동원 목사의 노년기 처방전 고령화 시대의 신속한 도래 2019년,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천만 명을 돌파, 2050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한국 총인구의 38%를 점유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 노년기 행복도가 사회행복도가 된다는 것이다. 65세 은퇴이후의 시간은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서는 결코 여생이 아니라 후반생인 것이다. 대충 살다 가기엔 길고도 소중한 시간이다. 은밀한 곳으로 물러앉는 은퇴가 아니라 진정 살고 싶은 모습으로 여생이 아닌 후반생을 살아내는 노년이길 기도한다. 노년기에는 성공이라는 신기루보다 의미 있는 삶을 붙들어야.. 백발의 면류관이 자랑스런 시기, 인생의 결실기, 노년기에는 성공이라는 신기루를 추구하기보다 의미있는 일을 추구해야 한다. 첫째, 내적 평화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둘째, 야망에 대한 경계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직 주의 임재로만 만족한 인생을 살수 있다면 성공이다.(solo dios basta) 노년기 항해의 내비게이터 노년기 항해의 내비게이터가 되는 본서는 닻은 어디야 내려야 하며 돛은 어느 방향으로 향해야 하며 노는 어떻게 저어야 하는가 등 노년기 행복항해를 위한 항해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분노, 고독 등 노년기 항해에 숨어있는 암초는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척결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도 전하고 있다 웰빙 라이프란 웰 리빙(well living)과 웰 다잉(well dying)의 연합임을 알려준다 웰빙 라이프를 살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웰 리빙과 웰 다잉이다. 잘 살고 잘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웰 리빙의 3대 조건은 첫째 육체적 건강이다. 둘째 정신적 건강을 위한 지혜이다. 사람들은 흔히 인생은 B, C, D사이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B는 Birth(출생), Choice(선택), Death(죽음)를 의미한다. 출생과 죽음사이의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 하늘의 지혜가 필요하다. 셋째 영적 건강이다.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곁에 머물러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기 예수님께 평생 머물러 있었으며 그 은혜가 예수님의 삶을 지배하고 이끌었던 것처럼 우리네 삶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선물로 내려져야 영적으로 강건할 수 있다. 웰 다잉(well dying)은 두 가지 조건, 구원의 확신과 소명의 확신이 있을 때 이루어 진다 노년기 손자양육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문화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Margaret Mead)는 이즈음 핵가족화로 인하여 조부모의 지혜와 경험을 접하지 못하게 되어 크나큰 문화적 손실을 맛보게 된다고 경고하였다. 조부모의 역할로 정서적지지, 손 자녀 인격형성에 도움이 됨, 문화와 전통의 전수, 노인공경의 마음을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지혜와 경험으로 부모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음 등 많은 혜택을 들 수 있지만 노년기의 바람직한 손자와의 관계 Tip은 주 양육자가 아니라 조력가로 서라 자유를 주되 책임을 가르치라 명령자가 아닌 상담가로 서라(1장)포스트모던이즘 시대의 두 상징적인 단어 / 파괴와 해체오늘날 가정이라는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두 단어는 파괴와 해체이다. 이로 인해 과거에 우리가 붙잡았던 가치들이 파괴되고 해체되고 있다. 가정도 그 중 하나이다. 사회 윤리의 구심점 상실한 현대 가정옳고 그름은 이미 없어졌다. 성경은 옳고 그름을 가르치지만 세상은 이미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이것을 상황윤리라고 부른다. 상황에 따라서 옳은 것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 틀린 것이 있을 뿐 절대적인 옳음과 절대적인 그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사회가 가진 또 하나의 문제는 전통적 가치를 좋은 것까지도 다 파괴하고 해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가정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이다. 로마인 철학자가 로마가 흔들릴 때 이런 연설을 했다, “로마를 사랑하는 여러분, 가정으로 돌아가십시오. 가정을 지키십시오. 그러면 로마가 살 것입니다.” 가정이 기본이고 뼈대이다. 가정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가정은 인간의 고독의 문제에 대한 유일한 처방(시 68:6)가정은 인간의 고독 문제에 대한 유일한 처방이다. 왜 우리에게 가정이 필요한가? 고독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에게 어떻게 하셨다 그랬을까? '가족과 함께 살게 하셨다' 그러니깐 가족이 완벽한 해답은 아닐지 몰라도 인간의 고독, 문제에 대한 상당한 처방인 것은 사실 이다.인간의 실존에, 심층에 자리 잡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에덴에서 추방되었을 때부터 운명처럼 덧입은 원초적 고독, 실존적 고독이다. 가족이 있어서 이 고독의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수 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곰출판 / 룰루 밀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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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룰루 밀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프롤로그 1. 별에 머리를 담근 소년 2. 어느 섬의 선지자 3. 신이 없는 막간극 4. 꼬리를 좇다 5. 유리단지에 담긴 기원 6. 박살 7. 파괴되지 않는 것 8. 기만에 대하여 9. 세상에서 가장 쓴 것 10. 진정한 공포의 공간 11. 사다리 12. 민들레 13.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에필로그 삽화에 관한 몇 마디 변화에 관한 몇 마디 감사의 말 주석《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내서널퍼블릭라디오NPR》,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은 또 뭐가 있을까? 또 어떤 범주들이 무너질 참일까? 구름도 생명이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 누가 알겠는가.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로 내린다는데. 그건 정말이다. 바로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이 그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가 세상을 더 오래 검토할수록 세상은 더 이상한 곳으로 밝혀질 것이다. _265쪽 우리가 이름 붙여주지 않아도 이 세계에는 실재인 것들이 존재한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물고기는(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관해 우리의 관념을 뒤집어엎으며 자유분방한 여정을 그려나간다.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알게 된 저자는 그가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되어 그의 삶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역시 이 세계에서 “혼돈이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의 시기의 문제”이며, 어느 누구도 이 진리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던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끌며, 이윽고 엄청난 충격으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 속 의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고 더 특별한 인생의 비밀 한 가지와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야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 할 반박의 말을 찾아냈다. “우리는 중요해요. 우리는 중요하다고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이 지구에게, 이 사회에게, 서로에게 중요하다.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질척거리는 변명도, 죄도 아니다. 그것은 다윈의 신념이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만 하고 그 주장만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거짓이다. 그건 너무 음울하고 너무 경직되어 있고 너무 근시안적이다. 가장 심한 비난의 말로 표현하자면, 비과학적이다. _228쪽 놀랍도록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렌즈 삼아 숨어 있는 삶의 질서를 끈질기게 파헤친다 스탠퍼드대학 총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19세기에 활동한 생물학자(분류학자)로, 그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 즉 나뭇가지 형태로 뻗어나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관계를 밝혀내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가 발견해서 직접 이름 붙인 물고기의 수는 당시 인류에 알려진 어류 중 거의 5분의 1에 달했다. 그러나 감춰져 있던 생명의 나무에서 그가 밝혀낸 부분이 많아질수록 우주는 더욱 집요하게 그의 일을 방해했다. 그가 수집한 수많은 표본들은 벼락으로 인한 화재로 한 차례 파괴되었고, 뒤이어 발생한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유리단지에 보관해둔 1천여 종의 물고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한순간에 그가 쌓아온 모든 업적이 박살 난 것이다. 이 정도 일을 겪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절망에 굴복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던은 어땠을까? 그는 자기 발치에 널브러진 파괴의 잔해들을 훑어보고는 거기서 식별할 수 있는 물고기를 집어올린 뒤 다시 자신의 컬렉션을 구축해나갔다. 심지어 이번에는 기발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하나 도입했는데, 그는 이 방법이 세계의 혼돈에 맞서 자기가 발견한 표본들을 보호해줄 거라고 굳게 믿었다. 저자 룰루 밀러는 이 일화를 처음 들었을 때 조던을 바보라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는 오만함 혹은 삶의 질서를 부인하는 것에 관한 경고라 여겼다. 그러다 문득 조던에 대한 궁금증이 솟아났다. 어쩌면 그는 무모한 인간이 아니라 역경의 시간을 헤치고 끝내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줄 교훈이 될지도 몰랐다. 조던의 인생에 관해 밀러가 알아낸 것들(여기에는 미심쩍은 어떤 죽음과 세계를 뒤바꿔놓을 하나의 놀라운 이론도 포함된다)은 우주의 질서에 대한 밀러 자신의 이해를 완전히 재편성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우리가 얕잡아봤던 것들 속에 구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파괴와 상실 이면에도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그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혼돈 속에서 모든 대상들을 호기심과 의심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과학자의 딸인 나로서는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긴 했지만, 내가 물고기를 포기할 때 나는 과학 자체에도 오류가 있음을 깨닫는다. 과학은 늘 내가 생각해왔던 것처럼 진실을 비춰주는 횃불이 아니라, 도중에 파괴도 많이 일으킬 수 있는 무딘 도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_267쪽 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 세계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특히 장마다 수록된 독창적이고 정교한 삽화는 19세기 과학 텍스트를 손에 들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우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이 책에 불어넣어준다.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로도 읽히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생각을 자극시켜 감춰진 삶의 진실을 깨닫게 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혼돈’만이 우리의 유일한 지배자라고 아버지는 내게 알려주었다. 혼돈이라는 막무가내인 힘의 거대한 소용돌이, 그것이야말로 우연히 우리를 만든 것이자 언제라도 우리를 파괴할 힘이라고 말이다. “혼돈은 우리의 그 무엇에도 관심이 없다. 우리의 꿈, 우리의 의도, 우리의 가장 고결한 행동도. 절대 잊지 마라.”_3. 신이 없는 막간극 데이비드는 다윈이 신을 없애버리기는 했지만, 자신의 추구는 여전히 고귀한 일이라 여겼다. 그는 자연의 사다리의 형태, 그러니까 모든 동물들과 식물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지위가 정해져 있는지를 드러내줄 가장 높은 청사진에 대한 추적을 계속 이어갔다. (…) 데이비드는 물고기의 해부학적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의 진짜 창조 이야기, 인간을 만드는 데 어떤 생명의 실험들이 필요한지를 알아내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가 하는 일은 다른 생물들의 우연한 실수와 성공들 속에 쓰여 있는, 잠재적으로 인류가 더욱더 진보하도록 도와줄 실마리들을 찾는 것이었다._4. 꼬리를 좇다 이 세계에는 실재인 것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이름을 붙여주지 않아도 실재인 것들이. 어떤 분류학자가 어떤 물고기 위로 걸어가다가 그 물고기를 집어 들고 “물고기”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 물고기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이름이 있든 없든 물고기는 여전히 물고기인데…._5. 유리단지에 담긴 기원
뉴 트로트 피아노 곡집
아름출판사 / 조지영 (편곡)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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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
소설,일반
조지영 (편곡)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인기곡과 최신 트로트 중에서 58곡을 선정, 체르니 100번 과정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피아노곡집이다. 쉬우면서도 트로트의 느낌을 살리도록 편곡에 중점을 두었으며 다른 반주 패턴의 예도 함께 제시하여 반주 연습에도 매우 효과적이다.1. 꽃중의 꽃 - 원방현 / 4 2. 나그네 설움 - 백년설 / 6 3. 남행열차 - 김수희 / 8 4. 낭랑 18세 - 백난아 / 10 5. 내 나이가 어때서 - 오승근 / 12 6. 노란 샤쓰의 사나이 - 한명숙 / 14 7. 눈물 젖은 두만강 - 김정구 / 16 8. 당신이 좋아 - 남진, 장윤정 / 18 9. 대지의 항구 - 백년설 / 20 10. 동백 아가씨 - 이미자 / 22 11. 목포의 눈물 - 이난영 / 24 12. 무조건 - 박상철 / 26 13. 미운 사랑 - 진미령 / 28 14. 밤안개 - 현미 / 30 15. 백마강 - 허민 / 32 16.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 34 17. 보약같은 친구 - 진시몬 / 36 18. 봄날은 간다 - 백설희 / 38 19. 부모 - 양희은 / 40 20. 부초같은 인생 - 김용임 / 42 21. 불효자는 웁니다 - 진방남 / 44 22. 비 내리는 고모령 - 현인 / 46 23. 비 내리는 영동교 - 주현미 / 48 24. 빈대떡 신사 - 한복남 / 50 25. 빨간 마후라 - 쟈니브라더스 / 52 26. 사랑 참 - 홍자, 장윤정 / 54 27.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 56 28. 사랑의 미로 - 최진희 / 58 29. 사랑의 트위스트 - 설운도 / 60 30. 산 너머 남촌에는 - 박재란 / 62 31. 산다는 건 - 홍진영 / 64 32. 상사화 - 홍자 / 66 33. 서울야곡 - 현인 / 68 34. 소양강 처녀 - 김태희 / 70 35. 수은등 - 정미애, 김연자 / 72 36. 시계바늘 - 신유 / 74 37. 신라의 달밤 - 현인 / 76 38. 아모르파티 - 김연자 / 78 39. 아빠의 청춘 - 오기택 / 80 40. 안동역에서 - 진성 / 82 41. 애인있어요 - 이은미 / 84 42. 어머나 - 장윤정 / 86 43. 엽전 열 닷 냥 - 한복남 / 88 44. 영동 부르스 - 송가인, 김연자 / 90 45. 오늘 밤에 - 홍진영 / 92 46. 오라버니 - 금잔디 / 94 47. 왕서방 연서 - 김정구 / 96 48. 울고 넘는 박달재 - 박재홍 / 98 49. 잘가라 - 홍진영 / 100 50. 장녹수 - 정미애 / 102 51. 전선야곡 - 신세영 / 104 52. 진정인가요 - 송가인, 김연자 / 106 53. 짝사랑 - 고복수 / 108 54. 처녀 뱃사공 - 황정자 / 110 55. 천년지기 - 유진표 / 112 56. 초혼 - 장윤정 / 114 57. 하숙생 - 최희준 / 116 58. 홍도야 울지마라 - 김영춘 / 118우라나라 대중음악의 한 장르이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애창되고 있는 트로트!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트로트 인기곡과 최신 트로트 중에서 58곡을 선정, 체르니 100번 과정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트로트 피아노곡집입니다. 장윤정의 ‘초혼’, 송가인과 김연자의 ‘진정인가요’, 홍진영의 ‘산다는 건’, 금잔디의 ‘오라버니’, 홍자의 ‘상사화’ 등, 신곡과 애창되는 곡들을 쉬우면서도 트로트의 느낌을 살리는 연주가 되도록 편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곡마다 다른 반주 패턴의 예도 함께 제시하여 피아노 반주 실력 향상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책 모임 이야기
이비락 / 박미정 (지은이)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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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
독서교육
박미정 (지은이)
수년간 아이 책 모임을 경험하고 기록한 책이다. ‘책은 지루한 것’, ‘독서토론은 말 잘하는 사람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책으로, 책 대화로 이끌 수 있을까? 저자는 책 모임에서 답을 찾았다고 한다. 책 모임은 책과 사람이 어울려 따스한 공감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생각을 길어 올리는 공간이다. 책 모임 하며 자란 아이는 책을 즐겁게, 기꺼이 읽는다.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궁금해하며 주목할 만한 이야기다. 이 책에는 책 모임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임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모임 하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도대체 책 모임이 무엇이기에 아이들이 책과 책 대화를 사랑하게 됐는지를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단지 ‘성적에 도움 되는 독서’가 아니라 ‘아이 내면의 성장을 위한 독서’를 지향하며, ‘무엇을 위한 도구로서의 책 읽기’가 아닌 ‘책 읽기 그 자체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전해주려 애쓴 이야기다.[들어가는 글] 아이를 한 뼘 더 키우는 책 모임 1부 아이 책 모임의 시작_ 책과 사람과의 만남 1. 진짜 독서교육 책 모임이 답이다 2. 책 모임이 뭐예요? 3. 아이 책 모임의 시작 4. 초등 1학년 책 모임《책 읽는 도토리》 5. 엄마가 가진 가장 큰 재능, 사랑『넉 점 반』 6. 몸으로 표현해 본 책 『화요일의 두꺼비』 7. 책 모임의 주인은 아이『으악, 도깨비다!』 8. 아이 속마음 엿보기『눈물바다』 9.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말『그레이스는 놀라워!』 2부 아이 책 모임의 성장_ 함께 읽기 1. 읽을 책 정하기_ 따로 또는 같이 2. 책 모임을 오래 하려면_ 거리두기 3. 쓰라린 실패 『파브르 식물 이야기』 4. 진짜 재미있다! 시 읽기『라면 맛있게 먹는 법』 5. 벽돌책 읽기_『나니아 연대기』 6. 책 모임의 핵심_ 질문 만들기 7. 함께라면 뭐든지 읽는다_ 한국사 시리즈 8. 초등 5학년 책 모임《스페이스》 9. 이제 엄마 없어도 돼요_ 아이의 독립 3부 아이 책 모임의 변화_ 여러 빛깔로 읽기 1. 아이들끼리 책 모임하기1_ 질문 연습 2. 아이들끼리 책 모임하기2_ 진행 연습 3. 아이들끼리 책 모임하기3_ 조금씩 스스로 4. 초등 5학년 책 모임《작은 도서관》 5. 우리 아이 처음 책 모임 진행하던 날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6. 아이 책 모임 다양하게 운영하기 7. 소녀들만의 달콤한 책 수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엄마, 난 앤이 좋아요『빨강 머리 앤』 4부 아이 책 모임의 확장_ 깊고 넓게 읽기 1. 작은 영웅들의 큰 이야기『워터십 다운』 2. 삶은 선택의 연속『워터십 다운』 3. 중요한 장면에 머무르기『오월의 달리기』 4. 중학교 1학년 책 모임《다온》 5. 중학생이 책 모임 하는 이유 『꽃들에게 희망을』 6. 다른 이의 삶 엿보기『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7.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기『일러스트 모비 딕』 8. 다양한 시선으로 읽기『일러스트 모비 딕』 9. 감동을 이어가는 책 읽기『지구 행성에서 너와 내가』 5부 아이 책 모임의 미래_ 계속 읽기 1. 책 모임 하다 부모가 지칠 때 2. 책 모임 하다 아이가 지칠 때 3. 책 모임을 계속 하기 어려운 이유 4. 직접 만나기 어려울 때_ 화상 책 모임 5. 나랑 책 모임 할래?_ 책 모임 권하는 아이 6. 아빠, 우리 같이 책 읽어요!_ 가족 책 모임 7. 내가 꿈꾸는 책 모임의 미래_ 학교 책 모임 <부록> 책 모임 도움 자료 1. 함께 읽은 책 목록 2. 함께 나눈 질문(발제문) 3. 참고도서 & 유용한 도구 [마치는 글] 아이와 진하게 통하는 책 모임책 모임 안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자랐을까? 수년간 아이 책 모임을 경험하고 기록한 책이다. ‘책은 지루한 것’, ‘독서토론은 말 잘하는 사람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책으로, 책 대화로 이끌 수 있을까? 저자는 책 모임에서 답을 찾았다고 한다. 책 모임은 책과 사람이 어울려 따스한 공감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생각을 길어 올리는 공간이다. 책 모임 하며 자란 아이는 책을 즐겁게, 기꺼이 읽는다.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궁금해하며 주목할 만한 이야기다. 이 책에는 책 모임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임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모임 하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도대체 책 모임이 무엇이기에 아이들이 책과 책 대화를 사랑하게 됐는지를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단지 ‘성적에 도움 되는 독서’가 아니라 ‘아이 내면의 성장을 위한 독서’를 지향하며, ‘무엇을 위한 도구로서의 책 읽기’가 아닌 ‘책 읽기 그 자체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전해주려 애쓴 이야기다. 책 모임? 좋은 건 알겠는데, 어떻게?! 일단, 함께 책 읽을 친구부터 구해! 그리고 시작해! 책 모임은 ‘같은 책을 읽고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말한다. 최근 ‘함께 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어른 독서 모임이 많아졌다. ‘함께 읽기’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 독서 교육 분야에서도 시작됐다.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도입되고, 많은 교사가 한 작품을 여러 학생이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작품 읽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학교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책 모임을 통해 ‘함께 읽기’를 접하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 모임을 통해 아이는 책 읽기와 책 대화 나누기를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모임에서는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스스로 깨우치고 성장하며, 그런 자신의 모습이 자랑스러워서 책 모임을 계속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아이는 그렇게 책과 책벗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자란다. 아이 책 모임은 단지 아이가 책을 많이 읽게만 한 것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꺼내 놓을 수 있게 도왔고, 아이들이 속마음을 말해주는 게 고마워서 정성껏 들었다. 아이와 눈 맞추고 아이에게 귀 기울이며 아이에게 오롯이 집중했다. 지금보다 조금 더 괜찮은 부모가 되려고 애썼다. 그렇게 책 모임에서는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했다. 이 책은 특별하고 거창한 독서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자연스럽게 독서가 삶이 되어 아이를 한 뼘 더 키워준 이야기일 뿐이다. 아이 책 모임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아이 책 모임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 아이 책 모임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 또는 책으로 아이에게 말 걸고 싶은 어른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무조건 책을 많이 읽히면, 학원에 보내 독서 논술을 시키면 다 된 걸까? 우리 아이가 책을 잘 읽어내고 있는 걸까? 우리 아이가 학원을 그만두어도,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을까? 나는 오랫동안 이 문제로 고민했다. 책 모임 할 때 아이가 제 이야기를 마음껏 꺼낼 수 있게 하려면 엄마인 내가 말을 줄여야 했다. 엄마가 말을 많이 쏟아내면 아이는 입을 다문다. 엄마는 들어야 한다. 아이 낯빛을 살피고, 아이 목소리에서 미묘한 떨림을 읽어야 한다. 책 모임 하며 엄마들은 아이를 위해 더 좋은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했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엄마로서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했다. 이 모든 게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엄마의 가장 큰 재능은 ‘사랑’이다. 아이들에게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책 모임이 필요하다. 생각지도 못한 질병으로 인해 인류 전체가 신음하는 이때, 마음을 단단히 다져줄 책을 읽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이 담긴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읽어야 한다.
엄마랑 아이랑 신 나는 영어 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 최혜림, 김우선 글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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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최혜림, 김우선 글
현재 미국, 영국 등에서 영어권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있는 검증된 영어 놀이를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 및 원어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아웃풋 과정을 보여준다. 10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놀이로 나온 영어 아웃풋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며, 아이의 인지도를 고려하여 놀이를 보여주는 아이의 연령대뿐 아니라 2세~6세까지 영어 놀이를 진행하는 모습을 모두 QR 블로그에 담았다. <엄마랑 아이랑 신 나는 영어 놀이> 블로그에서 직접 아웃풋 하는 모습을 풍부한 과정 사진 및 동영상으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놀이 1 - Hide and Seek in a Dark Room 깜깜한 밤에 오렌지 숨바꼭질 놀이 Action 1. Here are some oranges. Action 2. Catch me if you can! Action 3. You are it! Action 4. I got it! Action 5. You found an orange! 연령별 영어 놀이 체험 활동 연계 도서 기관 인터뷰-튼튼영어 이미숙 팀장 놀이 2 - Color Explorer 색을 탐험해요! Action 1. What else is blue? Action 2. You are good at finding things! Action 3. How many? Action 4. Where is something pink? Action 5. You found two pink things. 연령별 영어 놀이 체험 활동 연계 도서 부모 인터뷰-티칭이 아닌 코칭! 놀이 3 - Whoopsy Daisy 웁시 데이지 Action 1. Let's build a tower. Action 2. Say the number. Action 3. We made it! Action 4. Take one block away. Action 5. How many blocks are there? 연령별 영어 놀이 체험 활동 연계 도서 부모 인터뷰-아이의 '소통' 영어 놀이 4 - Circle Hop 서클 합 Action 1. This is a circle. Action 2. Stay in the middle. Action 3. Hop inside the circle. Action 4. Jump 우리나라에서 '먹히는' 영어권 대표 영어 놀이를 한 곳에! 체험 후 우리나라 아이들의 말문을 튼 영어 놀이만 쏙쏙 골라 담았다! ● 영어권 아이가 활용하는 검증된 영어 놀이 현재 미국, 영국 등에서 영어권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있는 검증된 영어 놀이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 및 원어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아웃풋 과정을 보여줍니다. ● 아웃풋 체험 완료한 맞춤 영어 놀이 10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놀이로 나온 영어 아웃풋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이의 인지도를 고려하여 놀이를 보여주는 아이의 연령대뿐 아니라 2세~6세까지 영어 놀이를 진행하는 모습을 모두 QR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엄마랑 아이랑 신 나는 영어 놀이> 블로그에서 직접 아웃풋 하는 모습을 풍부한 과정 사진 및 동영상으로 직접 만나 보세요. ● 따라 하기 쉬울 수밖에 없는 영어 놀이 놀이의 수준과 길이를 쉽게 조절하실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모든 놀이는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놀이별로 5단계의 '액션(ACTION)'으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액션별로는 간단한 대화문과 진행 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아이와 놀이 중 활용할 수 있는 표현과 일상생활 속에서 엄마가 노출해줄 수 있는 표현을 정리하여 생활 속 영어로 쉽게 확장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와 영어 놀이의 첫 만남을 위한 '첫 영어 놀이' 섹션 및 '주제별 표현 모음,' '준비물 표'로 영어 놀이를 위한 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 유치원 놀이에 바로 적용하는 영어 놀이 전.현직 유아 영어 수업 교사가 바쁜 틈을 쪼개 실제로 만들고 참여한 놀이로 일반 유치원 놀이와 쉽게 연계되는 영어 놀이로 구성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놀이에 고려되는 다중지능과 누리과정 요소가 그대로 스며들어 있어 교육적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의 영어 능력을 키워주실 수 있습니다. 집이나 유치원에서 따로 놀이를 준비하실 필요 없이 그날의 관련 놀이나 주제를 바탕으로 영어 놀이를 찾아 연계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유치원에서도 활용 가능한 그룹 영어 놀이 장면도 확인해보세요. ● 다중지능-누리과정 모두 적용, 하버드 대학의 유명한 발달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ener)의 '다중지능'에 근거, 아이들에게 필요한 언어뿐 아니라 놀이를 통한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놀이를 진행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누리과정'의 언어 사용에 의한 의사소통뿐 아니라 신체건강,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섹션을 모두 고려하여 아이의 시기에 가장 적절한 영어 놀이로 구성하였습니다. ● 조기 영어 교육에 관해 모두 상담해 주는 '힐링' 인터뷰 아이와 실제로 영어 놀이를 하는 부모와 영어 교육 전문가의 인터뷰가 놀이별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제 육아를 담당하고 아이들과 영어 놀이에 직접 참여한 부모, 영어 교육 전문가, 이중 언어자, 기관 인터뷰를 통해 이론적, 실제적 전문가들의 영어 놀이법을 모두 공개합니다. (영어책 놀이, 이중 언어 길들이기, 퇴근 후 영어 놀이법, 영어 슬럼프 극복법, 영어 공연 활용법, 인터넷 활용법, 역할극의 효과, 마더구스의 중요성, 유치원 영어놀이 사례 등) ● 활동 연계 도서 제시 영어 놀이에 이어서 할 수 있는 책놀이를 위해 연관 도서를 제시합니다. 우리나라 어린이 영어 전집 대표 회사인 <잉글리시에그>, <튼튼영어>, <제이와이북스> 전집을 중심으로 놀이 주제에 몰입하여 영어책 읽기로 확장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샘터사 / 장영희 글, 장지원 그림 / 2010.05.06
14,000
샘터사
소설,일반
장영희 글, 장지원 그림
‘희망’의 다른 이름 ‘장영희’의 1주기 유고집 그가 보여준 삶과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삶의 또다른 희망과 행복을 발견하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등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한 사람. 문학과 함께 거닐며 희망을 이야기하고 행복을 노래하다 2009년 5월 9일 우리 곁은 떠난 작가 장영희에 대한 수식어이다. 그는 없지만 그가 보여준 삶과 그가 남긴 글은 수많은 이들에게 \'아침 축복과 같은 꽃비로 남아 희망과 행복의 메세지를 전한다. 이 책은 작가가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영미문학 에세이 중 미출간 원고만 모아 엮은 것이다. 그가 남긴 글 속에는 가 삶에 대해 가지고 있던 잔잔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그는 평생을 불편한 다리로 살아갔지만 그 덕분에 빨리 걸으면서 볼 수 없는 삶 속 소중한 일상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기에 그러한 시선이 가능했노라고 고백한다. 이 책에는 평범한 일상을 가슴 벅찬 문학으로 표현하고, 영미문학의 고전을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누리는 그의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에서는 그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에 대한 글을, 「제2부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에서는 그가 사랑한 영미문학 에세이를 실었다. 그리고 「제3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에서는 평소 장영희와 마음 깊이 우정을 나누던 이해인 수녀가 그에게 보낸 시를 비롯하여 소설가 박완서가 쓴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편지\', 그리고 그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실려 있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장영희가 왔다 간 흔적으로 이 세상이 손톱만큼이라도 더 좋아진다면, I shall not live in vain…….(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태풍이 지나고 다시 태양이 내비치는 오후의 화두입니다. \" 그는 이제 없지만, 그의 글을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있다. 이 책은 그가 남기고 간 다양한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그가 보여준 삶과 문학세계 속으로 우리들을 초대한다. 거창한 것보다 작은 것 하나에 행복을 누릴 줄 알았던 사람, 그윽한 시선으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과 기적의 노래를 들려준 사람. \'장영희\'라는 한 사람을 다시금 기억해본다. 1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 장영희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 당신은 나의 천사 : 바너비 스토리·앤 타일러 이상한 사랑 : 슬픈 카페의 노래·카슨 매컬러스 혼자만의 밥상 : 등대로·버지니아 울프 참된 마음의 신사 : 위대한 유산·찰스 J. H. 디킨스 나의 안토니아 : 나의 안토니아·윌라 S. 캐더 위대한 순간은 온다 사랑과 미움 고리를 이루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숨겨놓은 눈물을 찾으세요 하늘로 날고 싶은 제자에게 배고픈 채로, 어리석은 채로 마음의 냄새를 아십니까 그래도 선생님이 되렴 손뼉 치는 사람으로 뽑혔어요 자선의 참의미 수난의 하루 내가 저 사람이라면 “내 뒷사람 겁니다!” 영어 때문에 재능 묻히면 안 돼요 요즘 젊은 것들, 참 괜찮다! \'다르게\' 생각하라 듣기 좋은 말 \'둥근 새\' 동화가 일러준 포기의 지혜 마음 항아리 U턴 인생 대포로 발포? 대표로 발표! 미국에 온 경호엄마 신문에 없는 말들 꽃처럼 마음이 예쁜 민수야 2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 장영희가 사랑한 영미문학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 윌리엄 케네디 사우보思友譜 : 앨프레드 L. 테니슨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주홍글자 : 너대니얼 호손 6월이 오면 : 로버트 S. 브리지스 폭풍의 언덕 : 에밀리 J. 브론테 만약 내가…… : 에밀리 E. 디킨슨 화살과 노래 : 헨리 W. 롱펠로 눈가루 : 로버트 L. 프로스트 꿈 : 랭스턴 휴즈 아침식사 때 : 에드거 A. 게스트 바람 속에 답이 있다 : 밥 딜런 행복 : 칼 샌드버그 사랑에 관한 시 : 로버트 블라이 40 러브 : 로저 맥거프 자작나무 : 로버트 L. 프로스트 엄마와 하느님 : 셸 실버스타인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 앨프레드 L. 테니슨 10월 : 토머스 B. 올드리치 낙엽은 떨어지고 : 윌리엄 B. 예이츠 크리스마스 종소리 : 헨리 W. 롱펠로 새해 생각 : 램 P. 바르마 서풍에 부치는 노래 : 퍼시 B. 셸리 눈덩이 : 셸 실버스타인 2월의 황혼 : 사라 티즈데일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 메리 R. 하트만 봄 노래 : 로버트 브라우닝 4월에 : 앤젤리나 W. 그림크 네 잎 클로버 : 엘라 히긴슨 5월은 : 모드 M. 그랜트 3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 사랑하고 기억하고 우리는 희망을 노래한다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시 : 우리에게 봄이 된 영희에게 / 이해인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편지 : 아름다운 이여, 천국에서 마음껏 자유 누리소서 / 박완서 사진으로 추억하는 장영희 장영희가 걸어온 길 기억의 노래 희망의 노래‘희망’의 다른 이름 ‘장영희’의 1주기 유고집 출간 ! 장영희를 기억하는 것은 희망을 믿는 것이고, 그 믿음은 다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이다. 2010년 5월, 그가 떠난 지 1년 그리고 다시, 봄 장영희. 2009년 5월 9일 우리 곁을 떠난 그녀의 이름 앞에는 참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자주 그를 따라다녔던 수식어는 ‘암 환자 장영희’, ‘장애를 극복한 오뚝이 장영희’였다. 생전에 그는 그 수식어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삶을 두고 ‘천형天刑 같은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자신의 삶은 누가 뭐래도 ‘천혜天惠의 삶’이라 응했다. ‘문학의 숲을 거닐’며, ‘내 생애 단 한번’,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이야기하던 장영희. ‘영문학자’로서 ‘문학 전도사’로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장영희. 그녀가 부재한 지금, 우리는 어떤 수식어와 함께 그 이름을 다시 불러야 할까. 답은 장영희가 남긴 글들이 말해주고 있다.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활발했던 생전 활동을 증명하듯,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의 글들은 한결같이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 속에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던 사람, 평범한 일상을 살아있는 글맛으로 승화시킨 ‘에세이스트 장영희’가 있다. 또 그의 글 속에는 평생 문학과 함께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문학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던 사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미문학을 감동과 여운이 남는 이야기로 풀어낸 ‘영문학자 장영희’가 있다. 기억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장영희가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영미문학 에세이 중 미출간 원고만 모아 엮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에세이스트 장영희’와 ‘영문학자 장영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문을 통해 세상에 한 번 알려졌다고 해서 결코 끝이 아닌 이야기들, 글쓴이를 닮아 생명력 강한 글들, 오래 두고 곱씹을수록 삶의 향기와 문학의 향기가 짙게 배어나는 글들이 이 책 속에 있다. 그리고 그 향기는 우리에게 다시 ‘희망’이라는 여운을 남긴다. 그것이 바로 장영희의 1주기를 맞아 우리가 그를 다시 기억하는 이유이자, 이 책의 존재 의미다. 이 책은 장영희의 글로 위로받고 살아가는 힘을 얻었던 이들과 그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선물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글맛, 살고 싶게 만드는 글맛 우리는 그를 ‘에세이스트 장영희’라 부른다 제 1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_장영희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연재된 에세이 일부 및 2001년부터 2008년까지 , , 에 연재된 칼럼 총 29편. 장영희는 말했다. “생활 반경과 경험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글의 소재는 대부분 나 자신이며, 그래서 나의 글은 발가벗고 대중 앞에 선 나”라고. 그래서일까. 그의 글 속에는 일상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장영희는 평범한 일상을 가슴 벅찬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을 돌아보게 되고 그 속에서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되며,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삶의 가치들을 되새기게 된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급상승하던 날, 길에서 만난 청년들의 선행을 통해 ‘행복의 조건’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심한 뇌성마비의 아이를 입양해 오히려 그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는 어느 부인의 눈물을 보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숨겨놓은 눈물을 찾으세요’)……. 거기에 “문학을 공부하지만 창의력이 부족하여 나 자신 이외에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그의 겸손이 더해져 장영희라는 사람과 장영희의 글에 더욱 깊은 믿음을 준다. 2000년 우리말 첫 수필집 《내 생애 단 한번》 출간 이후 10년이 넘도록 그의 글이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도,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글을 찾는 우리의 마음도 그 믿음에 다름 아닐 것이다. 생전에 그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 를 자주 인용하곤 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말한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장영희가 왔다 간 흔적으로 이 세상이 손톱만큼이라도 더 좋아진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그의 바람은 바람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 책에 담긴 그의 삶과 생각과 마음이 녹아 있는 글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가치와 희망을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문학이 좋아 평생 문학을 꿈꿨습니다” 우리는 그를 ‘영문학자 장영희’라 부른다 제 2부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_장영희가 사랑한 영미문학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영미문학 속 명구를 찾아서’, ‘영미시 산책’에 연재된 문학에세이 총 30편. 영미문학 칼럼은 장영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척추암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2004년 9월 당시, 그는 신문과 잡지에 연재하던 네 편의 칼럼 중 세 편을 포기했지만 오직 하나, ‘영미시’ 칼럼만은 남겨두었다. 영미시는 그에게 흰 벽으로 둘러싸인 좁은 병실에서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단 하나의 통로이자, 세상과 단절된 상황에서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방편이었다. 생명의 힘을 북돋아주듯 그에게 삶의 용기를 주었다. 2008년 봄, 장영희는 ‘영미문학 속 명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해 7월, “더 이상 글을 못 써서 미안하다”는 짧은 이메일과 함께 마지막 원고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를 신문사에 넘기고 병원에 입원했다. 저마다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이상향, 은하수가 어디인지 알고 있지만 사회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에 깔려서 버림받고 서서히 파괴되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역설적으로 죽음을 통해 다시 억새풀처럼 끈질기게 태어나는 삶이다. _154쪽, 중에서 이후 우리는 더 이상 그를 통해 영미문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다시 억새풀처럼 끈질기게 태어나는 삶’을 이야기하며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글들을 통해 그가 영미문학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었는지는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가 골라낸 영미시와 영미문학 속 명구는 대부분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다. 로버트 브리지스의 이라는 시를 통해 “인생은 아름다워라!”라고 노래하고 싶다 하고, 앨프레드 테니슨의 를 인용하며 ‘상처받을 줄 뻔히 알면서도 사랑하는 삶을 택하고 싶다’ 한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를 이야기하며, ‘살아남은 것들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꽃비 내리는 이 아침, 아픈 추억도 어두운 그림자도 다 뒤로 하고 싶어’진다. 비록 그는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장영희가 남긴 영미문학의 향기는 우리를 ‘억새풀 같은 삶’, ‘희망이 있는 삶’ 속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장영희의 힘이며, 그가 떠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이유다. 떠난 사람의 믿음 속에서, 남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영영 끝이 아니라 거듭 피어나는 봄꽃처럼 우리는 그를 ‘희망’이라 부른다 제 3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_사랑하고 기억하고 우리는 희망을 노래한다 장영희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만든 페이지다. 가족, 지인, 팬 등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글을 쓰고, 자료를 모으고, 노래를 만들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추억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우리 삶의 희망의 지표로 남아 있는 장영희를 만난다. 1주기에 부치는 글 나이를 뛰어넘어 평소 장영희와 마음 깊이 우정을 나누던 이해인 수녀가 그에게 보내는 시를 썼다. 김점선 화백과 더불어 ‘삼총사’로 어울렸고, 암이라는 고통을 함께 나누기도 했기에 이해인 수녀의 글 속에는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이 진하게 배어있다. 평소 장영희의 글을 좋아하고 그 가치를 높이 인정했던 소설가 박완서가 1주기를 맞아 쓴 편지에는 남아 있는 우리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편지 _박완서 (소설가) 당신이 남긴 글들, 신문 연재를 통해 이미 한번 본 글이었는데도 그때는 못 느낀 걸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당당하고 아름다운 당신을 만들어낸 건 당신이 평생 사랑하고 종사한 영미문학 속 좋은 시와 문장이었다는 걸. 이미 읽은 것 같은 시구나 문장도 있어 내가 이미 통과했다고 믿는 젊은 날의 치기처럼 낯간지럽기조차 했는데 실은 그게 나의 삶의 원초적 환희였다는 걸 이제 와서 확연히 알 것 같군요.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시 _이해인 (수녀, 시인) 그대는 우리에게 따뜻하고도 겸손한 희망의 봄이 되었습니다. 그대와 영이별한 슬픈 5월이 눈물로만 얼룩지지 않기 위하여 우리도 영희를 닮은 봄이 되려 합니다. 많이 보고 싶을 땐 푸른 하늘을 올려다볼게요. 우리에게 선물로 남기고 간 책들을 다시 찾아 읽을게요. 그대를 향한 그리움 모아 일상의 밭에 묻힌 진실의 보석을 찾아 열심히 갈고 닦는 기쁨의 사람들이 될게요. 사진으로 추억하는 장영희 사진을 통해 장영희 교수의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유학 시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 장영희의 꿈까지, 그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영희의 글과 가족을 통해 들은 에피소드를 곁들여 그를 더욱 깊이 추억할 수 있다. 장영희가 걸어온 길 연보는 일반적인 시간 순 나열이 아닌, 장영희의 삶에서 터닝 포인트가 된 시점, 주요 업적으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그의 기출간 도서에서 발췌한 글들을 곁들여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 1주기 한정판 미니CD 수록 장영희 교수 시 낭독 육성 및 창작 추모곡 장영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기억의 노래 희망의 노래’를 만들었다. 장영희 교수가 특별히 아끼고 사랑한 에밀리 디킨슨의 시 를 KBS 에서 직접 낭송했던 육성으로 듣다 보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노래가 시작된다. 그녀가 세상에서 느꼈던 감사와 그녀가 있는 천국에서의 행복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전하는 안부다. 이해인 수녀의 ‘장영희에게’라는 시에 곡을 붙인 ‘영희에게’는 우리의 답가이고, ‘With’는 그녀가 사랑한 가족, 지인, 아이들이 모두 모여 하나가 되는 축제다. 세 곡의 추모곡은 ‘책의 노래 서율書律’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다.
건투를 빈다
푸른숲㈜ / 김어준 글, 현태준 일러스트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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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어준 글, 현태준 일러스트
방황하는‘88만원 세대’와 직장인을 위한 딴지총수 김어준의 진심 어린 상담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성과 자존, 가족, 우정, 직장 그리고 연애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겨레〉 ESC ‘그까이꺼 아나토미’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연재한 상담을 묶은 것으로, 저자는 질문자들이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교묘하게 숨기는 내면의 진실, 어떻게 해서든지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김어준 특유의 직설적 어투로 샅샅이 파헤친다. 20, 30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은 사실 판단의 기준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 스무 살 되었는데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학생의 고뇌도, 직장 상사가 무능해서 괴롭다는 직장인의 고충도,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는 마마보이의 고민도, 헤어진 여인을 잊지 못해 괴롭다는 실연남의 절망도, 모두 삶에 대한 태도가 명확히 서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 고민이다. 상담 과정에서 김어준은 이에 절체절명의 선택의 순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결정’에 유용한 근거들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스펙에 사로잡혀 ‘병정개미’로 살아가는 20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젊은이들에게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삶’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해줄 것이다.1. 나 -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벌써 나이 서른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의 소원 연대기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내가 하찮은 사람 같아요 서울대에 못 가 참 다행이다 예민해서 남들의 거친 말투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왜 잡초를 뽑다 말고 멍때리는가 스무 살인데 미래에 대한 갈피를 못 잡겠어요 10대들에게 고백함 경제적으로 불안한 남친,헤어져야 할까요? 명품족 단상 불륜,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객관화를 위하여 작은 키 때문에 늘 우울합니다 삶에 대한 장악력이란 꿈과 현실,어느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하면 된다! 아님 말고 남잔데,성형해도 될까요? 늑대소년 더치페이가 나쁜 건가요? 식당 주인이 되고 싶다 조선일보 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2. 가족 - 인간에 대한 예의 모친과 여친 사이에 끼었어요 엄마 이기적인 친모 때문에 괴롭습니다 동생 뒷바라지에 골치가 아픕니다 \'신성한 가족\'의 탄생 아빠의 불륜,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명절 부활 프로젝트 친구 오빠와 사귀자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어요 장남이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공주 같은 어머니,큰 짐으로 느껴져요 내 돈은 내가 관리하고 싶습니다 기대가 큰 부모님께 솔직해지기 힘들어요 예비 형수님의 카드빚 혼수,부모님께 알려야 할까요? 매형이 보기 싫습니다 3. 친구 - 선택의 순간 친구가 내 물건을 훔쳐 간 것 같습니다 비겁했던 나 친구를 배신했어요 이기심의 한계 어느 날 절친한 친구가 제가 늘 부담스러웠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피해자 증후군 친구가 귀찮습니다 의리냐 실리냐,고민이네요 4. 직장 - 개인과 조직의 갈등 아부하면서 제 뒤통수치는 동료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양아치가 되자 일중독인 입사 동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요 선배가 직장 상사여서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해요 상사의 노골적인 관심이 부담스럽습니다 여자 상사의 성희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상사가 일을 너무 못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여자 상사, 이러면 정말 곤란합니다 어린 여자 상사 모시기가 힘이 듭니다 나이 많은 남자 부하 직원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회식 술자리가 너무 괴로워요 남자들의 직장 서바이벌 노하우를 여자인 저도 따라야 할까요? 담배를 안 피우니 왕따가 된 듯합니다 친구가 \'있는 집\'자식인 게 부럽습니다 사업 아이템을 친구에게 뺏겼습니다 일과 인간관계,둘 다 제가 옳게 하고 있는 걸까요? 이직을 하고 싶은데 경기가 안 좋아서 고민입니다 5. 연인 - 사랑의 원리 친구의 결혼을 바라보기가 괴롭습니다 친한 입사 동기와 저 사이에 묘한 기류가! 친구였던 여자아이가 어느 날 고백을 했어요 자매 사이에 끼어 고백을 못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그녀가 이미 학교 선배와 사귀고 있어요.고백해야 할까요? 일곱 번째 고백인데,열 번 직으면 넘어갈까요? 남자들 우정 사이에 끼어버렸어요.이별밖에 없을까요? 단 한 사람만 바라보는 게 사랑 아닌가요? 여친이 돈 한 푼 쓰지 않습니다 습관처럼 헤어지자는 말을 해요 남자가 접근하는데 여친이 가만있어요 남자친구가 싸우기만 하면 도대체 말을 안해요 남자는 일이 우선인가요? 남친을 확 뜯어고치고 싶어요 지금은 뜨거울 때 아닌가요? 그녀가 성형수술 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된장녀 같은 여친,고칠 수 있을까요? 열등감 때문에 여친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화이트 콤플렉스 플레이보이 동기에게 당했어요 함께 있는 게 창피한 남친의 행동, 어쩌면 좋죠 여친의 취업 스트레스,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연애 패턴이 너무 다릅니다 남친이 유학 간 사이 새로운 남자를 만났는데요...... 여성들을 위한 결혼 성공 확률 배가법 첫사랑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나네요 갑자기 여친의 옛 남친이 나타났습니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유학을 간다는군요 권태기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외동딸 여친의 엄마때문에 헤어질 지경입니다 여자친구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남친이 자꾸 보채요 자기결정권 바쁘다 보니 섹스 횟수가 점점 줄어요 결혼 약속을 해야 혼전순결을 깰 수 있다는 여자친구 Q,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A. 지금은 밖이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다! 방황하는‘88만원 세대’와 직장인을 위한 딴지총수 김어준의 진심 어린 상담! 삶에 불현듯 찾아드는 수천 가지 고민을 명쾌하게 교통정리 한다. 2008년, 장기 불황에 대한 불길한 예감이 한국 사회를 패닉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흔히 경제 환경의 급변은 개인과 사회의 가치관과 기준을 흔든다. 지금 이 땅에 사는 젊은이들도 예외일 수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곁눈질하며 대세를 따라가 보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건투를 빈다』에서 김어준은 수많은 젊은이들을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성과 자존, 가족, 우정, 직장 그리고 연애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겨레〉 ESC ‘그까이꺼 아나토미’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연재한 상담을 묶은 이 책은 스펙에 사로잡혀 ‘병정개미’로 살아가는 20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젊은이들에게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삶’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이다.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의 초석은 개인이다 - 본능적 행복주의자 김어준의 ‘정서적 구제금융 프로젝트’ 엄숙주의, 경건주의, 집단주의, 권위주의에 대한 김어준의 비판은 당당하고 호기롭다. 〈딴지일보〉 이후 다양한 칼럼과 방송 매체에서도 그는 여전히 초지일관으로 우리나라 사회의 전근대적인 시스템을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그의 비판이 단순히 삐딱한 시선으로 ‘딴지’를 거는 게 아니라 건강한 지성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 합리적인 비판이라는 것이다. 오만과 독설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본적으로 진지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사회에 대한 비판이 육두문자와 독설뿐이었다면 그는 이렇게 오래 살아남지도, 그렇게 열광적인 지지도 불러일으키지 못했을 것이다. 『건투를 빈다』에서 김어준은 개인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저자에게 중요한 건 개개인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설 수 있는 내적 기반의 마련이다. 이에 그는 책임 못 질 남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행동을 무례이자 반칙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상담을 맡았다. 이미 한참 전에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으로 살지 못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는 진심으로 상담에 응했다. 독자들의 절박한 질문에 ‘진지하고, 성실하고, 건강’하게 답했다(그리고 저자의 우려와는 달리 상담의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한겨레 아나토미 연재 시 밀려들었던 댓글이 이를 증명한다). 네 안에 답 있다 - 처절한 자기 분석을 통한 자아의 발견 『건투를 빈다』에서 김어준은 질문자들이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교묘하게 숨기는 내면의 진실, 어떻게 해서든지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김어준 특유의 직설적 어투로 샅샅이 파헤친다. 감정의 해부학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적나라한 분석이 매회 상담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기초로 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한 균형 감각 회복과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질문자에게 날리는 그의 일침은 따갑다 못해 때론 슬그머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상담자 앞에서. 하지만 이러한 자기 객관화에서 비롯된 자기 인식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욕망을,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건투를 빈다』에서는 여느 상담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책임하거나 두루뭉술한 위로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자신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자신의 맨 얼굴을 확인해볼 수 있을 뿐. 수많은 고민들 접하는 와중에 나름 발견한 대한민국 고민 일반의 최소공배수가 몇 있다. 개중 꼭 언급하고픈 거 하나. 많은 이들이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 모르더라. 하여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한테 그렇게들 해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게 뭔지, 그 대가로 어디까지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그 본원적 질문은 건너뛰고 그저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만 끊임없이 묻는다. 오히려 자신이 자신에게 이방인인 게다. 안타깝더라.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애초부터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거, 그러니 행복하자면 먼저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는 거, 이거 꼭 언급해두고 싶다.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제 행복 찾아들 나서는 길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_서문에서 모든 문제는 곧 삶에 대한 태도의 문제다 -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결정’에 필요한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20, 30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 이들 고민은 사실 판단의 기준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 스무 살 되었는데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학생의 고뇌도, 직장 상사가 무능해서 괴롭다는 직장인의 고충도,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는 마마보이의 고민도, 헤어진 여인을 잊지 못해 괴롭다는 실연남의 절망도 김어준의 분석을 따라서 그 밑바닥까지 내려가 보면 결론은 간단명료하다. 모두 삶에 대한 태도가 명확히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상담 과정에서 김어준은 이에 절체절명의 선택의 순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결정’에 유용한 근거들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것은 곧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하는 존재이고, 그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지불해야 하는가, 이에 필요한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요소들이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건지는 스스로 깨치는 수밖에 없다. 그러자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게 자신이 무엇으로 만들어진 인간인지부터 아는 거다.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픈지. 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뭘 견딜 수 있고 뭘 견딜 수 없는지. 세상의 규범에 어디까지 장단 맞춰줄 의사가 있고 어디서부턴 콧방귀도 안 뀔 건지. 그렇게 자신의 등고선과 임계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윤곽과 경계가 파악된 자신 중, 추하고 못나고 인정하기 싫은 부분까지, 나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혀 멋지지 않은 나도 방어기제의 필터링 없이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되는 지점, 그런 지점을 지나게 되면 이제 한 마리 동물로서 자신이 생겨먹은 대로의 경향성, 그런 경향성의 지도가 만들어진다. --- pp.14, 〈벌써 나이 서른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에 대한 답변에서
세상 편한 서현이네 유아식판식
베가북스 / 한온유 (지은이), 김영훈 (감수)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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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한온유 (지은이), 김영훈 (감수)
총 12가지 에피소드에 어울릴 만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실제로 첫 딸인 서현이에게 해주었던 메뉴 중 고르고 골라 완성도 높은 유아식 메뉴만 담았다. 메인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전체 식단을 아우른다. 또한, 요리에 서툰 초보 엄마들을 위해 유아식에 대한 기본 상식과 다양한 노하우도 곁들였다.프롤로그 Part 1. 유아식판식 준비하기 전에 왜 하필 식판식일까? 어떻게 계량할까? 식판을 구성해 볼까? 얼마나 먹어야 할까? 재료 손질법은 무엇일까? 식판을 골라볼까? Part 2. 서현맘의 유아식판식 기본 레시피 영양 듬뿍 맛있는 밥 짓기 활용도 백배 만능 육수 만들기 아삭아삭 아기 김치 만들기 - 파프리카 배추 김치 - 아기 피클 Part 3. 서현맘의 유아식판식 응용 레시피 Episode 1. 유아식을 시작한 아이들을 위해 한술 뚝딱 식판 닭고기 버섯 리소토 / 고구마 달걀 볼 / 새우 볶음밥 / 당근전 / 소고기 단호박 청경채 덮밥 / 매생이 새우전 / 소고기 배추전 / 연두부 청경채 무침 / 소고기 완자 / 단호박 달걀찜 / 오이 배 무침 / 소고기 연두부 달걀찜밥 Episode 2. 육아에 지친 엄마의 간단 식판 게살 수프 덮밥 / 바지락 덮밥 / 새우 깻잎전 / 소고기 가지 된장 덮밥 / 소고기 마파두부 덮밥 / 한우 불고기 덮밥 / 토마토 달걀볶음 / 파인애플 소고기 볶음밥 / 비트 배 무조림 Episode 3.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만능 식판 동갈비찜 / 단호박전 / 새송이버섯 배추볶음 / 맑은 동태탕 / 표고버섯 호두조림 / 무채 굴국 / 굴비구이 / 깻잎 달걀말이 / 오징어 뭇국 / 삼치찜 / 방울양배추볶음 / 새우 아욱 된장국 / 버섯 제육볶음 / 콩나물무침 / 소고기 양배추 들깨볶음 / 두부간장조림 / 감자채볶음 Episode 4. 냉장고 식재료를 탈탈 털어 만든 알뜰 식판 달걀김국 / 새우 관자 부추전 / 감자 당근조림 / 닭고기 단호박 카레 / 연두부 새우 달걀국 / 소고기 감자전 / 치킨 데리야키 덮밥 / 짜장 덮밥 Episode 5. 아빠가 직접 차려주는 사랑 가득 식판 고구마 단호박 리소토 / 간장 달걀 비빔국수 / 아보카도 바나나 요거트범벅 Episode 6. 아픈 아이를 위한 튼튼 건강 식판 잔치국수 / 소고기 채소죽 / 단호박 옥수수 찹쌀죽 / 표고버섯 들깨죽 / 황태 부추 달걀죽 / 매생이 전복죽 Episode 7. 성장기 아이를 위한 영양 만점 식판 표고버섯 배추 된장국 / 연근 배즙 조림 / 닭고기 마늘종볶음 / 건새우 배추 된장국 / 돼지고기 두부조림 / 파프리카 가지볶음 / 소고기 무조림 / 두부 김 달걀말이 / 애호박 새우전 / 달걀 감잣국 / 소고기 새송이버섯 장조림 / 참나물 브로콜리 두부무침 / 양송이 소불고기 / 옥수수전 / 느타리버섯 들깨탕 / 숙주 새우 달걀볶음 / 연어 파프리카전 / 브로콜리 새우볶음 / 표고버섯 뭇국 / 애호박 새우볶음 / 돼지고기 깻잎전 Episode 8. 편식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맛있는 식판 황태 콩나물국 / 해물 동그랑땡 / 들깨 무나물 / 해물 누룽지탕 / 소고기 뭇국 / 수제 어묵 / 청경채 나물 / 황태 미역국 / 삼치 감정 / 규동 / 가지 크로켓 / 소고기 단호박 크로켓 / 양비추 옥수수볶음 / 과일 요거트 샐러드 Episode 9. 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아이 특별 식판 단호박 찜닭 / 광어 크림소스 조림 / 감자 버터구이 / 소고기미역국 / 떡갈비 / 흰살생선전 / 시금치무침 / 양송이 감자 수프 / 라이스 크로켓 / 홍합 토마토 스파게티 Episode 10. 스스로 먹을 수 있는 아이주도 식판 게살 달걀볶음밥 / 고구마 치즈스틱 / 오이 달걀밥 볼 / 고구마 닭봉 간장조림 / 소고기 버섯 국수 / 소고기 채소 밥전 / 단호박 감자 볼 / 두부 카레 조림 / 새우튀김 / 소고기 채소 밥 볼 / 애호박 달걀국 Episode 11.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정성 가득 식판 바지락국 / 완두콩 감자 볼 / 참나물 오이 된장무침 / 전복 백숙 / 매생이 굴국 / 바지락 미나리전 / 건새우 홍합탕 / 돼지고기 우엉조림 Episode 12.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즐거운 간식 식판 블루베리 메론 스무디 / 사과 젤리 / 식빵 애플파이 / 양송이키쉬 / 화채 서현맘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 놀이법 서현맘의 올바른 치아 관리법 에필로그*도서 내용 일부에 오류가 있어, 정오표 안내 드립니다.아래 링크를 통해 정오표 및 해당 파일을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정오표 내려 받기 (클릭)
모세의 코드
행복우물 / 제임스 타이먼 (지은이), 다니엘 최 (옮긴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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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임스 타이먼 (지은이), 다니엘 최 (옮긴이)
가장 강력한 끌어당김의 법칙, "모세의 코드" 개정판. 모세의 코드는 하나님의 이름 속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힘을 이끌어 내는 법칙이다. 하나님이 최초로 모세 앞에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는 하나님의 이름 속에는 놀라운 능력이 담겨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가치이다. 이 책은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보다 더욱 본질적이고 심오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장하는데, 바로 '주는 것의 연습'이다. 이를 통해 사랑, 평화, 자유, 연민, 동정과 같은 우리 영혼이 추구하는 덕목들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삶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자아실현의 도구가 될 것이다.책 머리에: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기실현의 도구 제1부 끌어당김의 법칙 1. 지혜로운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2.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 3. 람세스 대왕 4. 하나님과의 대화 5. 현실 대 상상 6. 하나님, 그 신성한 이름 제2부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 7. 두 갈래 길 8. 영성 대 종교성 9. 계몽의 확산이론 10. 하나님이 보는 것처럼 보기 11. Ego vs Soul 12. 마지막 단계 제3부 끌어당김의 법칙 실천매뉴얼 13. 끌어당김의 법칙 단기완성 코스 14. 원하는 모든 것들을 얻는 10가지 열쇠 15. 원하는 모든 것들을 얻지 못하게 하는 10가지 장애물들 저자후기 옮긴이의 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기실현의 도구!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의 완성판이다. 모세의 코드란 하나님의 이름 속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힘을 이끌어 내는 법칙이다. 하나님이 최초로 모세 앞에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에서 하나님의 이름 속에는 놀라운 능력이 담겨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는 실제로 하나님의 이름이 갖고 있는 권능을 일상에 접목시키며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간단한 것들을 이루고 나서 자신감을 얻은 저자는 어느 날 아주 큰 실험을 하게 된다. 그것은 그가 그의 전(前) 작품 『The Art of Spiritual Peacemaking』이 막 출간되던 날 그것을 세계 1위의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아 보자는 계획이었다. 마침내 그는 자기 책이 출간되는 바로 그날에 그 책을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놓았다. 그때까지 그는 9권의 책을 썼지만 그 중 어느 하나도 뉴욕타임스나 아마존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들지 못했었다. 『The Proposing Tree』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일주일 정도 있었던 게 고작이었다. 또한 그는 자기가 살고 있던 집(타운 하우스)도 팔려고 마음먹은 지 단 한 시간 만에, 그러한 집을 간절히 갖기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기적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그 때에도 물론 모세의 코드를 이용하여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끌어당겼던 것이다. 저자는 『시크릿』류의 끌어당김의 법칙은 아주 기초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들은 삶에 필요한 돈, 집, 건강, 명예, 관계, 지위, 명성 같은 것들도 끌어당겨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것은 바로 주는 연습이라고 말한다. 위에 나열된 것들 이외에, 우리 자아(Ego)가 간절히 추구하는 것, 진정으로 끌어당겨야 할 것은 사랑, 평화, 자유, 연민, 동정과 같은 우리의 영혼(Soul)이 추구하는 덕목들이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 사회는 더 밝고 행복해 질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 모세의 코드에서 추구하는 핵심가치이다. 저자인 제임스 타이먼은 분쟁지역인 이라크,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남아공, 북아일랜드 등을 돌아다니며 평화의 중요성을 연설하는 평화전도사이다.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청중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연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의 세계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예꿈 2 : 유치부 교회학교용
두란노 / 예꿈 교재 편집부 엮음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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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예꿈 교재 편집부 엮음
제1과 하나님, 이 세상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2과 하나님, 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3과 하나님, 씨앗과 식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4과 하나님, 음식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5과 하나님, 동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6과 하나님, 곤충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7과 하나님, 나를 창조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8과 하나님, 제 몸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9과 하나님, 제게 오감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10과 하나님, 가족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11과 하나님, 친구를 주셔서 감사해요 제12과 하나님, 교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제13과 하나님,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연필 스케치
지식공유 / 최일순 (지은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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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일순 (지은이)
연필 스케치 초급에서 고급 테크닉까지는 일상에서 손쉽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독자들을 위해 QR코드를 삽입하여 저자가 직접 스케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제공하였고, 자세한 과정컷으로 그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디테일한 표현과 명암조절을 자세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다양하고 큰 그림으로, 보다 쉽게 예시 작품들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책의 넘김이 편하도록 달력형으로 제작하여 세워서 보고 그리고 쉽게 제작하였다.01장. 도구와 재료 소개 도구와 재료 소개 7 02장. 기초 연습 연필 잡기 10 선 그리기 11 선의 강약 응용하기 13 명암 5단계 표현하기 14 명암 5단계 응용하기 15 03장. 기초 데생 구 그리기 16 구 응용하기 17 정육면체 그리기 18 정육면체 응용하기 19 04장. 재료에 따른 사용법 찰필 사용법 20 흑연 가루 사용법 23 지우개 사용법 24 05장. 구도 구도 종류 25 투시도법 28 3분할 법칙 29 그리드 응용하기 30 06장. 원근 표현 원근법 31 07장. 기법 I 나뭇가지 그리기 33 나무 그리기 34 풀 그리기 35 침엽수 3그루 미리보기 36 침엽수 나뭇잎 표현하기 37 침엽수(낙엽송) 그리기 38 침엽수(소나무) 그리기 40 침엽수(반송) 그리기 42 활엽수 3그루 미리보기 44 활엽수 나뭇잎 표현하기 45 활엽수(코르크 참나무) 그리기 46 활엽수(사시나무) 그리기 48 활엽수(느릅나무) 그리기 50 야자수 3그루 미리보기 52 야자수 나뭇잎 표현하기 53 야자수(와싱톤 야자수) 그리기 54 야자수(카나리 야자수) 그리기 56 야자수(주병 야자수) 그리기 58 08장. 기법 II 구름 표현하기 60 돌 그리기 64 물에 비친 모습 그리기 71 파도 그리기 75 꽃 그리기 79 풍경 그리기 83 09 장. 실전 스케치 93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처음 연필을 잡고 흰 여백의 종이에 무한한 선을 마음껏 그리며 자연스런 그림을 표현했지만, 어느새 세월이 흘러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때,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타고난 재능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우리는 그림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도 별로 없었고 경험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생각하면 늘 아쉽고 여운이 남는 분들을 위해 『연필 스케치 : 초급에서 고급 테크닉까지』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수업 현장에서 그림을 지도하며 느꼈던것들을 책 한 권에 애정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그림은 거창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부담감 없이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옆에 있는 아주 친근한 도구인 스케치북과 연필, 지우개만 있으면 그리고 싶은 것을 얼마든지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 스케치 : 초급에서 고급 테크닉까지』 속에 우리가 늘 봐왔던 일상의 모습, 자연물 등을 어떻게 표현하고 그리는지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별 의미 없이 보았던 길가의 풀과 꽃, 하늘, 산과 들, 무심히 보았던 돌과 나무들이 우리 그림 속의 멋진 소재와 주인공이 되어 하나뿐인 나만의 연필 스케치 작품으로 그려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
북센스 / 김기주 (지은이) / 2021.05.30
25,000
북센스
취미,실용
김기주 (지은이)
가위로 오리기만 하면 화사한 종이꽃이 완성되는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가 출간되었다. 아예 책 속에 완성품 상태의 종이꽃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그런 복잡한 과정 없이 무딘 곰손도 얼마든지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종이꽃을 피어낼 수 있다. 또한 한 종류마다 넉넉하게 여러 송이를 수록하였기 때문에 실패할 걱정도 덜고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는 활용도 높은 12종류의 꽃을 선별해 수록하고, 각 꽃들의 상황별 활용팁을 제공한다. 크게 수고를 들이지 않고 실내 분위기를 확 바꾸는 손쉬운 방법을 알려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로 생화를 집 안에 두지 못하는 경우에도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준다. 며칠 만에 시들어버리는 생화와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페이퍼플라워는, 떨리는 고백의 순간, 연인과의 기념일,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 진심을 담은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지친 친구를 도닥이거나 생화를 가져가기 어려운 병원에 방문할 때처럼 꽃의 위로가 꼭 필요한 날에는 페이퍼플라워를 떠올려보자.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PART 1 페이퍼플라워 이대로 따라하면 끝! 1. 레드장미(Rose) : 사랑, 욕망, 절정, 기쁨, 아름다움 2. 양귀비(Opium poppy) : 위로, 망각, 몽상 3. 스토크(Stock) : 영원한 아름다움, 변하지 않는 사랑 4. 거베라(Gerbera) : 신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5. 프리지아(Freesia) : 무언가를 청함, 천진난만, 자기자랑 6. 해바라기(Sun Flower) : 애모, 그리움, 일편단심 7. 오팔장미(Opal Rose) : 순결, 존경, 비밀 8. 수국(French hydrangea) : 진심, 사과, 변덕, 처녀의 꿈 9. 튤립(Tulip) :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 10. 작약(Peony) : 수줍음 11. 리시안셔스(Lisianthus) : 우아함, 변함없는 사랑, 우아함, 상냥함 12. 카네이션(Carnation) : 존경, 건강을 비는 사랑 PART 2 페이퍼플라워 오려서 꾸며보아요 레드장미 / 양귀비 / 스토크 / 거베라 / 프리지아 / 해바라기 / 오펄장미 / 수국 / 튤립 / 작약 / 리시안셔스 / 카네이션 PART 3 페이퍼 플라워 나만의 꽃을 만들어보아요 레드장미 / 양귀비 / 스토크 / 거베라 / 프리지아 / 해바라기 / 오펄장미 / 수국 / 튤립 / 작약 / 리시안셔스 / 카네이션더 간단한 페이퍼플라워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12종의 꽃 마음을 전할 땐 영원히 변치 않는 페이퍼플라워를 선물하세요 가위로 오리기만 하면 화사한 종이꽃이 완성되는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가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페이퍼플라워를 하려면 다루기 까다로운 여러 장의 종이를 오리고 접어 겹겹이 붙이는 고난도의 공작 솜씨가 필요했기 때문에 한 송이를 만드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게 시도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는 아예 책 속에 완성품 상태의 종이꽃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그런 복잡한 과정 없이 무딘 곰손도 얼마든지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종이꽃을 피어낼 수 있다. 또한 한 종류마다 넉넉하게 여러 송이를 수록하였기 때문에 실패할 걱정도 덜고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는 활용도 높은 12종류의 꽃을 선별해 수록하고, 각 꽃들의 상황별 활용팁을 제공한다. 크게 수고를 들이지 않고 실내 분위기를 확 바꾸는 손쉬운 방법을 알려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로 생화를 집 안에 두지 못하는 경우에도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준다. 며칠 만에 시들어버리는 생화와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페이퍼플라워는, 떨리는 고백의 순간, 연인과의 기념일,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 진심을 담은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지친 친구를 도닥이거나 생화를 가져가기 어려운 병원에 방문할 때처럼 꽃의 위로가 꼭 필요한 날에는 페이퍼플라워를 떠올려보자. 자연의 색감을 사용한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가 당신이 있는 모든 공간을 온화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금세 시들어버리는 사랑에 지치지 않게 당신 곁을 지키는 영원히 변치 않는 페이퍼플라워 두근거리며 사랑을 고백할 때 일편단심을 뜻하는 해바라기를 함께 전하면 어떨까? 소중한 연인과의 기념일엔 역시 빨간색 장미만한 꽃이 없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전하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매일 똑같은 데이트가 시들하다면 이때가 바로 기분을 돋우는 작은 꽃 선물이 필요한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살다 보면 지친 친구를 토닥이거나 생화를 가져가기 어려운 병원에 방문할 때처럼 꽃의 위로가 꼭 필요한 날도 만나게 된다.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는 이처럼 삶의 다양한 날에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책이다. 무딘 곰손도 손쉽게 아름다운 종이꽃을 피어낼 수 있도록 총 12종류의 완성된 꽃을 한 권에 담고 각각의 꽃마다 어울리는 상황과 활용 방법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가위만 있으면 누구라도 완성도 높은 종이꽃을 만들 수 있는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는 1장 페이퍼플라워 따라 하기, 2장 페이퍼플라워 오리기, 3장 나만의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이렇게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페이퍼플라워 따라 하기’에서는 12종류 꽃의 꽃말과 성격을 소개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다양한 활용법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2장에서는 접고 오리고 붙이는 복잡한 과정 없이 가위로 오리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상태의 종이꽃을 한 종당 여러 송이씩 수록하여 혹시라도 망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덜고 아름다운 꽃들로 풍성하게 꾸밀 수 있도록 넉넉하게 담았다. 3장은 직접 나만의 페이퍼플라워를 만들어보는 파트로,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제공하였고 이 도안 역시 여러 송이를 배치하여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혹시 크게 수고를 들이지 않고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를 권한다. 침실, 거실, 사무실 등 나만의 느낌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그저 12종류의 꽃 가운데 마음에 드는 페이퍼플라워를 골라 셀로판테이프로 벽에 붙여두면 된다. 휑하던 공간이 단박에 생기 있게 살아난다. 유리병에 꽂아 테이블 위에 두는 것만으로 충분히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액자에 넣어 무심하게 바닥에 세워두어도 단숨에 근사한 장소로 날아온 것 같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한 송이도 좋지만 같은 꽃을 여러 송이 꽂거나 어울리는 꽃들끼리 조합해 꽃다발을 만들면 더욱 큰 효과를 낸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함께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금세 시드는 생화를 매번 바꿔가며 화병에 꽂아주기엔 가격도 만만치 않다. 꽃을 좋아하지만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에 집에 마음대로 꽃을 꽂아두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대신 페이퍼플라워를 집 안에 두자. 만약 심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도 페이퍼플라워라면 어디서나 충분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태교를 하거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라면 《더 심플한 페이퍼플라워》를 그저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수십 송이의 오묘하고 화사한 꽃들을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질 것이다. 이제 더 쉽고 간단한 페이퍼플라워와 함께 당신의 공간을 온화하고 따뜻한 자연의 색감으로 물들여보자.
정말 잘 지내나요, 사실 난 울고 있는데
가을봉숙 / 박철영 (지은이) / 2023.01.16
11,000
가을봉숙
소설,일반
박철영 (지은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6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8.11.14
7,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215 산왕#216 왕자#217 새벽의 천재#218 북산 철저해부#219 강호 등장#220 싸우기 전#221 산왕을 빨리 보고 싶다#222 최대의 도전#223 ‘기습’#224 천재?#225 슈터#226 예상 밖의 호조#227 노렸던 대로#228 프라이드
성막과 언약궤
휘선 / 박윤식 (지은이) / 2019.10.10
25,000
휘선
소설,일반
박윤식 (지은이)
구속사 시리즈 9권. '성막'을 주제로 성경 중에서 '출애굽기'를 중점적으로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기독교인으로서 유대교의 여러 신학적 전통을 그 자체에서 철저하게 이해하고 기독론적으로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성막의 컬러로 된 그림 자료와 성막의 내용, 성물들을 다루며 성막의 내용물에 대한 내용을 관련 역사를 통해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제1장 하나님의 비밀 예수 그리스도 1.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비밀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비밀 3. 성경과 비밀 제2장 성막 개요와 성막 외부 구조 Ⅰ. 성막 개요 Ⅱ. 성막의 명칭 Ⅲ. 성막의 건축 과정 Ⅳ. 성막 외부 구조 제3장 성막의 성물들 Ⅰ. 성막 뜰의 성물들 Ⅱ. 성소 내부의 성물들 Ⅲ. 광야에서의 성막의 이동 Ⅳ. 성막의 구속사적 의미 제4장 언약궤와 세가지 성물들 Ⅰ. 언약궤 Ⅱ. 법궤와 관련된 세 가지 성물들 제5장 법궤의 회복과 시온성 점령 Ⅰ. 성막 이동의 역사 Ⅱ. 법궤 회복의 역사 Ⅲ. 시온성의 정복 결론-교회를 통한 구속 운동저자와 함께 '망원경과 현미경'을 들고 성경의 숲으로 들어가라 성막과 언약궤에 대한 구속사적 성경해석의 진수! 성막과 세부 기명(器皿)들을 컬러로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그림 자료들은 이 책에서만 건질 수 있는 보석 중에 보석! 성막과 언약궤를 통해 구약과 신약이 만나고 수많은 성경의 물줄기들이 구원의 바다로 합류함을 느끼게 해 주는 책 휘선(輝宣)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적 성경해석'과 철저한 '성경무오' 신앙이 집약된 책이 제 9권 「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난해한 부준 중에 하나가 바로 '성막'이다. 글로만 설명된 성막의 실체를 가늠하기는 드넓는 은하계를 상상으로 이해하는 것처럼 난해하고, 그것을 건축하는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복원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영적인 의미는 고사하고 실체에 대해서도 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것이 없고 책마다 설명과 모습들이 조금씩 다 달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복잡해지는 것이 성막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염려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 보인다. 이 책을 손에 드는 순간, '성막과 언약궤'의 실체가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무려 38페이지에 달하는 자세한 컬러 화보와 앞뒤에 접지로 첨부한 '성막 전체도'와 '성막과 법궤의 이동경로' 그간의 모든 난해함과 모호함을 일거에 해소해준다. 정확한 모양과 비례, 성막의 전체도에서 조그마한 갈고리 모양 하나까지, 지금껏 성막에 관한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하고도 상세한 삽화가 이 책의 가치를 대변해 준다. 고배율 현미경으로 복원한 성막과 언약궤 상세도 이 책은 자신 있게 성막에 관한 최고의 명저라 단언할 수 있다. 비결은 그 어떤 저자보다 고배율 현미경으로 샅샅이 성경을 연구하고, 원어에 입각하여 고증한 뒤 가장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기 때문이다. 500여 페이지 분량의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앞에 수록된 컬러 화보만 차근차근 '보면' 성막과 언약궤에 대한 모든 내용이 저절로 이해가 된다. 민영진 박사는 이 책에 대한 서평에서 "일찍이 세계의 그 어떤 저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교회의 축복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극찬하였다. 독자들이 이 책을 보면 이것이 전혀 과장이 아님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평소 저자의 세심하고 꼼꼼한 성품대로 성막에 관한 모든 성경 본문들을 집대성하고, 원어에 대한 세밀한 연구를 통해 성막의 식양과 제도를 색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세밀화'(細密畵)를 보며 난해하던 성경 본문이 명료해짐을 경험하게 된다. 허블 망원경으로 고찰한 구속사적 통찰 성막과 언약궤의 구속사는 구약의 세계에 머물지 않는다. 구약의 세계를 뛰어 넘어 신약과 종말의 세계로 뻗어간다. 성막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언약궤의 이동에서 교회운동의 흐름을 찾고, 성막의 세세한 도구 하나하나에서 그리스도의 성품과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와 성도의 믿음의 족적을 찾아낸다. 저 드넓은 우주를 가보지 못했고 단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만 인식했던 우주를 허블 망원경을 꺼내 직접 내 눈으로 볼 때의 감동처럼, 이 책은 무한한 성경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 주는 망원경이다. 지금까지의 성막연구는 대부분 현미경 아니면 망원경만 가지고 접근하였다. 때문에 한 그루 나무만 발견하든가, 아니면 숲만 보고 세부적인 것은 보지 못하는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저자의 이 책은 현미경과 망원경을 놓고 숲과 나무를 모두 통찰하는 영적 혜안(慧眼)을 선사한다. 성경의 핵심은 구속사이며,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위의 명제야말로 저자의 성경관이며 신앙의 정수(精髓)이다. 그리고 이 핵심과 가장 맞닿아 있는 것으로 '성막과 언약궤'를 제시한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을 읽노라면 저자를 통해서 우리는 성막과 언약궤의 세계로 안내를 받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구약의 성막과 언약궤에서 독자들은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복음을 들으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우리를 구약의 한정된 성막으로 인도하는 게 아니라 우주처럼 드넓은 하나님의 품으로 안내해 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저자가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고, 그 중심을 예수 그리스도로 확고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 믿는 믿음의 증거를 성막과 언약궤로 꽃피운 것이 바로 구속사 시리즈 제 9권 「성막과 언약궤」이다."성경의 핵심은 구속사이며, 구속사의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을 풀어 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할 때 비로소 성경에 감추인 비밀과 참뜻이 밝혀집니다. 저는 지난 반 세기 이상 구속사적 입장에서 성막과 언약궤에 대하여 설교하면서 그 중심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발견하고, "측량할 수 없는 큰 일"과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욥 9:10)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앞에 벅찬 감격과 은혜로 중심이 뜨거워지곤 하였습니다. 물론 강단에서 선포했던 말씀들을 그 현장의 은혜와 감격을 재현하여 책으로 활자화하는 일은, 인내 없이는 불가능한 고통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더구나 시중에 성막과 언약궤에 관한 국내외 수많은 책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고, 그 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양하고 풍성한 은혜와 감동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통해서도 주시고자 하는 새로운 은혜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앞서가신 분들이 닦아 놓은 기초 위에서, 용기를 내어 출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늦게나마 구속사적 관점에서 기술된 성막과 언약궤에 대한 책을 출판할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이기에 모든 영광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초등 사회성 수업
메이트북스 / 이향숙, 김경은, 서보라 (지은이)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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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
학습법일반
이향숙, 김경은, 서보라 (지은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제 사회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사회성을 갖춘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예의 바르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영역에 대해 의외로 생소해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외톨이로 있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난감해한다.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사회성에 관해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은 물론이고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 아동심리치료 기관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중간중간에 QR코드를 넣어 아이와의 실제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도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들어가며_ 사회성은 아이 혼자만의 힘으로 길러질 수 없다 추천사 1장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사회성이 뭐길래, 그토록 중요한 걸까? 사회성은 기초부터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사회성의 기본 중 기본이다 사회성이 아이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건강한 사회성에 아이의 미래가 달려 있다 실수에 관대한 엄마가 아이의 사회성을 키운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어”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을 위한 만능 해결사 2장 뇌의 움직임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달라진다 뇌의 영향으로 사회성이 달라질 수 있다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뇌의 영향 때문이다 사회성의 시작은 모방이다_“내가 좋으면 너도 좋아” 옥시토신이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뇌를 움직인다 자아를 인식하는 기능은 우뇌에 있다 편도체가 신체적 안전과 사회적 안전을 책임진다 편도체와 전두엽의 상호작용이 사회성을 변화시킨다 아이들의 두뇌는 하나의 멋진 조각품이다 3장 안정애착이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가 된다 아이의 관계수업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엄마와 아이가 시선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정애착이야말로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다 One Point Lesson_ 애착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엄마와 아이에게도 기질 궁합이 있다 엄마의 민감하고 일관된 반응으로 아이는 불안을 극복한다 엄마의 건강한 수다가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One Point Lesson_ 정서적 대화를 위한 자세 5가지 아이의 작은 성공 경험이 큰 성공을 부른다 좋은 엄마는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아빠는 아이의 관계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족과 함께 QR code_ 애착 및 양육과 사회성 4장 자아발달과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이의 자아는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아이의 건강한 신체상은 건강한 자아발달의 기초다 아이가 무엇을 느낀다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자 나를 이해한 만큼 친구를 이해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자기조절 능력은 학습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갖출 수 있다 멈출 수 있는 것도 아이의 최고 능력 중 하나다 가족과 함께 QR code_ 자아발달과 사회성 5장 도덕성과 사회성도 단계별 성장이 필요하다 도덕성은 기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의 힘이다 혼을 낸다고 해서 아이가 성장하는 게 아니다 엄마! 나는 이런 이유로 거짓말을 해요 우리 아이들은 왜 훔치고 싶을까요? 아이를 훈육하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가? 아이와 아이의 잘못을 분리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자 가족과 함께 QR code_ 도덕성과 사회성 6장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능력 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격려와 지지다 자주 흥분하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친구가 별로 없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우기기 대장이 된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One Point Lesson_ 조망수용능력이란 무엇인가? 학교 가기 무섭다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성장이 멈춘 듯한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예민하고 까다로운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럼 우리, 이렇게 해보자! 이제 변화를 마음껏 즐겨봐! 가족과 함께 QR code_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능력아이의 ‘평생 사회성’은 초등학교 때 결정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제 사회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사회성을 갖춘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예의 바르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영역에 대해 의외로 생소해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외톨이로 있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난감해한다.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사회성에 관해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은 물론이고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 아동심리치료 기관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중간중간에 QR코드를 넣어 아이와의 실제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도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 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라고 질문하면 ‘자존감 높은, 사랑이 많은, 친구관계가 좋은’ 등의 용어가 자주 나온다. 이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성향들로, 관계 형성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시작된다. 다행스럽게도 어린 시절 애착 유형이 부적절하게 형성되었더라도 자라면서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맺기를 지속적으로 재경험하면 안정애착으로 변화될 수 있다. 아이가 관계맺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사회성을 형성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일상에서 당장 실행해볼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어릴 적 경험한 사회적 관계에서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은 일생을 통해 반복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회성의 발달은 유년기의 중요한 주제이다. 자녀가 또래관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동상담센터를 한번 가볼까?” “가서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막상 가려고 생각하니 특별히 내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나 아동상담센터에 한두 번 찾아갔지만 자녀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이 책에는 많은 아이들의 사례가 담겨 있는데, 그 안에서 ‘사회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조화롭게 적응적인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사회성은 여러 다양한 사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적응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응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고, 그 적응을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조율해서 맞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2장 뇌의 움직임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달라진다’에서는 우리의 뇌 안에 어떤 사회성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본다. 우리 몸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몸속 20%의 산소로 움직이는 뇌와 사회성의 관계가 흥미진진하다. ‘3장 안정애착이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가 된다’에서는 아이의 관계수업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시작됨을 깨닫게 해준다. ‘충분히 좋은 엄마’는 아이가 찾을 때는 곁에 있어주지만 아이가 찾지 않을 때는 가만히 내버려둘 줄도 아는 엄마다. 이런 촉진적인 엄마라면 아이가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도와줄 것이다. 이런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3장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4장 자아발달과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에서는 부모인 당신이 아이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자아’는 아이 혼자 형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누군가와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되는 것이다. 즉 아이의 자아는 가정, 어린이집, 학교, 또래집단 등 사회적 환경에서 상호작용으로 듣고 경험하는 언어적 메시자와 비어적인 메시지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다. ‘5장 도덕성과 사회성도 단계별 성장이 필요하다’에서는 기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의 힘인 도덕성에 대해 살펴본다. 도덕은 우리 인간이 자연환경과 집단에 적응하기 위해서 생긴 삶의 방식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즉 인간이 사회적 환경에서 지켜야 하는 바람직한 행동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행동기준인 도덕만 가르치면, 또래와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 궁금증에 답한다. ‘6장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 능력’에서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친구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깊은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들려준다. 아이에게 있어서 학교 입학은 실전과 같은 곳이다. 관계 맺기를 위한 연습기간은 끝마친 것이나 다름없다. 이때 아이들은 어린 시절에 획득한 안정감을 토대로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쳐야 한다.친구관계가 힘든 아이들, 즉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공통된 여러 가지 특성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관계의 욕구가 엄마에게서 시작되듯이 아이들은 관계에 대한 경험을 부모로부터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많은 경우 ‘애착’에서 불안정 애착을 가진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친구관계가 어려운 아이들의 많은 경우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고, 그중에서도 부모님의 부부관계가 좋지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환경에 더해,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질 자체가 예민하고 소심하거나 까다로운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저는 오랜 상담 경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때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상담센터에 오는 아이들 중에 ‘순한 기질’의 아이는 한 명도 본 적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예민하고 까다로운 기질상의 취약성과 불안정 애착이 결합해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지금껏 자신을 안전하게 돌봐주었던 익숙한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새로운 곳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곳이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서 누구와 어떻게 보낼지 알 수 없는 불안한 곳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수용해 부모님이 집에서 끼고 마냥 예뻐만 하며 키울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성에 갇힌 라푼젤처럼 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성안에 모든 행복이 있다 한들 그것은 갇힌 삶일 뿐, 넓은 세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과감하게 성을 박차고 나와 넓은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따뜻하고 안락한 집을 떠나는 것은 그들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주영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기도 전에 엄마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해결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주영이는 스스로 말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말입니다. 어린이집에 가기 전까지 주영이는 자신의 생각을 입 밖으로 낸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린이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면서 주영이는 갑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강요를 받은 격입니다. 아마도 주영이에게 이것은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한 번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해본 적이 없는 아이에게 갑자기 표현을 잘하라고 한다는 것은 주영이가 아닌 새로운 아이로 둔갑하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마치 “응애응애” 하던 갓난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걸을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냠냠도시락
아르고나인 / 크리스탈 와타나베.마키 오가와 글, 이가희 옮김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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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건강,요리
크리스탈 와타나베.마키 오가와 글, 이가희 옮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영양 만점 도시락 속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점심값 지출이 늘어 걱정이 높이지는 요즘엔 역시 영양 만점 도시락이 대세죠! 평소엔 급식을 하는 우리 아이들도, 소풍이나 현장학습 날에는 엄마가 만들어준 깜찍한 도시락으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인이 될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하는 [냠냠도시락]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 간단! 영양 만점! 개성 가득한 캐릭터 도시락 레시피북입니다. [냠냠도시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는 물론 동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일상의 친숙한 기념일 등을 소재로 한 사랑스러운 도시락들이 등장합니다. 누구나 금방 따라할 수 있도록 주먹밥용 밥짓기와 꾸미기 레시피 등이 쉽고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간편하고 맛있는 주먹밥을 기본으로, 알록달록 몸에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 다양한 반찬과 사이드메뉴 레시피들도 알차게 실려 있답니다. 바쁜 워킹맘도, 솜씨 없는 요리 초보 직장인도걱정마세요! [냠냠도시락]은 짧은 시간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과 전날 먹다 남은 음식을 활용해 훌륭한 캐릭터 도시락으로 변신시키는 비법도 전수합니다! 맛있고 몸에 좋은 도시락을 만나볼까요? 도시락 싸기 도시락 종류와 다양한 꾸미기 도구들 다양한 재료로 귀여운 얼굴 만들기 행복한 동물 농장 아기 곰 꼬물꼬물 애벌레 삐약삐약 병아리 꺅! 생쥐다! 복실복실 아기 양 개구리 합창 나의 수호천사 하와이의 해님 배고픈 물고기 생선가게 고양이 문어 아가씨 꿀꿀이 버거 북극곰 복고 소녀 미니 햄치즈 샌드위치 일광욕하는 꽃게 테디베어 치즈 샌드위치 호동이와 호순이 바다코끼리 동화나라 친구들 마법에 걸린 숲 속 친구들 복슬복슬 솜꼬리 토끼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아기 꿀벌 붕붕이 무당벌레의 소풍 꼬마 요정들 빨간 꼬마 닭 빨간 망토 마법의 꽃밭 꼬마 버섯 친구들 주먹밥 아저씨 피터팬 내 친구 빨간 머리 앤 비밀의 화원 작고 예쁜 폴라베어 아기 돼지 삼형제 반짝반짝 작은 별 테마가 있는 캐릭터 도시락 단풍놀이 서핑 하는 치즈 소년 내 친구 테디베어 생일 선물 건강한 어린이날 뛰뛰빵빵 자동차 여행 크리스마스 펭귄 부지런한 제비 오믈렛! 부활절 바구니 여자아이를 위한 도시락 I♡You 쥐돌이 팬케이크 피자 파티 비 오는 날 기분 UP! 요트 여행 눈사람 신나는 운동회 코끼리 새미 아저씨 비 온 뒤 맑음 맛있는 도시락을 위한 기본 레시피 알에서 갓 깨어난 병아리를 만들어요!정성이 가득 담긴 캐릭터 도시락으로 마음을 전해요! 캐릭터 도시락의 장점은 참 많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장식들은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해 주죠. 요즘처럼 식비 지출이 늘어날 때는 일주일에 도시락 몇 번만 싸가도 용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요. 영양 균형을 생각해서 골고루 반찬을 담고 적당한 식사량을 준비하기 때문에 편식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늘 먹는 평범한 저녁식사 대신 캐릭터 도시락을 준비하면 우리 집 식탁이 피크닉처럼 즐거워질 거예요. 무엇보다 도시락을 싸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을 표현하는 러브레터가 되어 준답니다. [냠냠도시락]의 저자 와타나베와 오가와는 미국 하와이에 살고 있는 일본인 주부예요. 그래서 동양 음식과 서양 음식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손쉽고도 영양가 높은, 그리고 색다른 레시피들을 가득 실을 수 있었죠. [냠냠도시락]과 함께 이 멋지고 즐거운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아무리 바쁘고 지친 일상이라도 도시락 속 방긋 웃는 해님처럼 환하게 미소 짓게 될 거예요!
하루 한번 인지재활
창조와지식(북모아)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인지재활팀 (지은이)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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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지식(북모아)
건강,요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인지재활팀 (지은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 건강을 위해 제작하였다.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으며, 한글을 읽고 쓸 줄 알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한 가지의 과제를 ‘쉬운 단계’, ‘중간 단계’, ‘어려운 단계’ 즉, 3개의 난이도로 나누어 이 책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각각의 난이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1. 모양 찾기 2. 짝수 숫자 쓰기 3. 홀수 숫자쓰기 4. 숫자 연결하기 5. 바둑판에 바둑알 그리기 6. 바둑판에 선 그리기 7. 숫자 기호 그려 넣기 8. 낱말 찾기 9. 블록 개수 파악하기 10. 방향 파악하기 11. 순서대로 이어가기 12. 계산하기 – 덧셈 13. 계산하기 – 뺄셈 14. 계산하기 – 곱셈 15. 동전 계산하기 16. 지폐 계산하기 17. 해당하는 단어 찾기 18. 시간, 장소, 사람 알아보기 19. 달력보기 20. 시계보기 21. 가족관계도 22. 장소파악하기 23. 공휴일 & 기념일 알아보기 24. 전화번호부 25. 우리나라 지도 26. 계절에 어울리는 단어 찾기 – 봄, 여름, 가을, 겨울 27. 애국가 쓰기 28. 순서에 맞는 단어 쓰기 29. 물건 세는 단위 30. 끝말잇기 31. 단어 만들기 – 받침 없는 글자 제시 32. 단어 만들기 – 받침 있는 글자 제시 33. 쌍자음 단어 찾기 34. 반대말 찾기 35. 의성어 & 의태어 쓰기 36. 어울리는 단어 찾기 37. 상관없는 단어 찾기 38. 초성 게임 39. 단어 바르게 만들기 40. 공통점과 차이점 41. 속담 완성하기 42. 음식 주문하기 43. 백화점에서 쇼핑하기 44. 대통령 순서 맞추기 45. 세계 국가와 도시 연결하기 46. 인물 이름 완성하기 47. 지하철 노선도 48. 서술형 수학 문제 49. 가로세로 낱말퍼즐 50. 뉴스기사 부분 파악하기 51. 뉴스기가 전체 파악하기 52. 스도쿠 53. 맞춤법 고치기인지 재활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시행해야 하지만 이 책자는 인지 재활이 필요한 분들의 여건과 상황을 이해하고 고려하여 어디서든 개인적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기에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지 재활을 위해서는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자를 통해 치매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꾸준히 훈련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기사장 이종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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