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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약 살림법
åå / 조윤경 (지은이) / 2019.01.05
15,800원 ⟶ 14,220원(10% off)

åå집,살림조윤경 (지은이)
생활비 운용 계획으로 1년 목돈을 모으는 프로젝트인 한편으로, 살림 하는 모든 이가 살림을 ‘잘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초절약 살림법은 식비·가사·공공요금·쇼핑·저축이라는 5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냉장고 속에 채워 넣은 재료들은 한 주 식단을 계획해 알뜰하게 소진하면서 맛까지 챙긴다. 가사에 들이는 비용은 제로(Zero). 점점 쌓여가는 물품들을 과감히 비우고 리사이클링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새롭게 얻는다. 공공요금은 물·불·전기의 문제. 이들을 어떻게 다루는가의 문제에 따라 공과비가 예상 외로 크게 준다.intro. 매달 저축을 하지만, 매일 궁핍하게 살기 싫은 당신이 ‘1년에 1000만 원 모으는 마법 같은 살림 노하우 !’ CHAPTER 01. 일상의 작은 습관들을 바꾸는 데에서 시작한다! 1년에 1000만 원 모으는 절약 살림 기초편 01 절약 살림, ‘숨은 낭비’를 줄이는 데에서 시작한다 02 초절약 살림법의 3단계 매뉴얼 03 돈 모으는 사람 vs. 모이지 않는 사람 : 소비 패턴과 예상 저축액을 비교해보자 04 1년에 1000만 원 모으는 환상의 플랜 완성! CHAPTER 02. 싸게 사서 신선하게 보존하고 100% 소진한다 식비 절약 01 식재료 구입 & 활용의 기본 룰 02 우리 집 식비, 예산부터 제대로 세워보자 03 한 방울도 안 남긴다! ‘초절약 식단’ 짜기 * episode _ 털팽이의 일주일 메뉴 04 식비 절약 비결은 마트에! 알뜰 장보기 노하우 * episode _ 털팽이의 단골 가게 05 365일 갖춰두면 절대 이득, 최강 절약 식재료 06 신선함을 유지하는 궁극의 식품 절약법 07 시든 채소와 과일이 살아난다! 마법의 ‘50도 세척법’ 08 전력 소모의 주법, 냉장고 절전으로 연간 5만 원 벌기 09 공짜 열로 맛있게 조리한다! 여열 조리법 10 식비와 공생하는 궁극의 절약 조리법 11 전자레인지 vs. 가스레인지, 어느 쪽이 더 저렴할까? 12 버리지 않고 100% 소진하는 ‘처분 요리’ 13 한 주 예산의 함정, 습관적인 외식 줄이기 * episode _ 털팽이의 외식비 절약 * column _ PB 상품 핫 아이템 비교 분석 CHAPTER 03. 청소·세탁·수납·재활용까지, 생활비 걱정 확 줄이는 365일 가사 01 하루 30분으로 끝내는 ‘일주일 연상가사’ 02 재료비 0원! 집 안 청소 아이디어 03 정리정돈을 잘 해야 돈이 모인다 04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는 미니멀 라이프 * episode _ 털팽이의 버리기 효과! 05 재활용 생활로 친환경과 절약을 모두 잡는다 06 물·세제·전기요금, 3중 절약 세탁법 07 절약 가사의 틈새, 생필품 절약 노하우 CHAPTER 04. 에너지 절약의 포인트는 낭비되는 물·불·전기 줄이기! 공공요금 다이어트 01 우리 집 에너지 절약 점수는? 02 절약의 핵심! 가전제품별 절전 사용 노하우 03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여름철 냉방법 04 면역력도 높아진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법 05 스트레스 제로, 수도 요금 절약법 06 의외로 간단하다! 주방 가스요금 절약법 CHAPTER 05. 잘못된 소비 습관부터 바로 잡는다 절약 고수 쇼핑법 01 돈의 속성과 소비 패턴 체크 02 소비자를 유혹하는 마케팅 전술 파악하기 03 쓸데없는 쇼핑을 줄이는 일상 소비 매뉴얼 04 1000원 가치를 살린 푼돈 재테크술 * episode _ 털팽이의 주말 보내기 05 쇼핑 고수의 철저한 소비 패턴과 철학 06 유해 환경에서 가족을 지키는 에코 쇼핑법 *column _ 화학물질 흡수 위험이 높은 제품의 에코 쇼핑 CHAPTER 06. 벌고, 아끼고, 불린다! 연간 1000만 원 모으는 저축의 기술 01 나는 왜 돈을 못 모을까? 02 절약 생활이 즐거워지는 꿈 실현 계획서 03 내 인생의 머니 플랜, 재테크 전략 04 흑자 가계부를 완성하는 ‘자동 저축 구조’ 만들기 05 수입을 알뜰하게 배분하는 요령, 머니 밸런스 06 귀차니스트도 필요하다! 나만의 가계부 활용법 07 제대로 쓴 만큼 효과 보는 교육비 재테크술 08 손해 보지 않고 돈 불리는 주식투자법 09 100세 인생, 플랜B를 준비하라! 10 경단녀를 위한 알짜배기 재택 부업 * episode _ 털팽이의 절약 생활 블로그 intro. 일상 절약 살림으로 목돈을 모으려면 꾸준한 고민과 실천 의지가 필요합니다.살림의 여왕.털팽이가 돌아왔다! 절약 살림법에 저축 생활을 접목한 털팽이식 소비개선 프로젝트 살림을 잘 하면, 돈이 모인다. 살림은 누구나 한다. 전업주부와 남편, 싱글남녀, 맞벌이·노년의 부부 누구나 자신의 공간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 행위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림 좀 잘 해라’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이 다른 사회이지만 결국 살림은 각자 매일 겪는 일상의 결과물이고, 무엇보다도 ‘경제성’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돈을 모으며 잘 살고 싶다는 욕구를 지녔으나 이는 현실에서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버는 돈은 한정적인데 물가는 오르고 써야할 돈은 점점 늘기만 한다. 자린고비 콘셉트로 살고자 한다면, 그것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 시점에 한 번 더 정비해보아야 할 것이 ‘살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모이지 않는 현실에 불안해 하지만 정작 자신이 일상에서 생각 없이 쓰는 돈에 대해서는 매우 둔감한 편이다. ‘크게 소비하는 비용’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일상생활에서 술술 빠지는 무수한 비용들의 흐름에 대해서는 신경 쓸 새가 없기 때문이다. 기본 고정비를 염두에 둔다고 해도 한 번쯤 사보고, 먹고, 즐겨야 할 것들이 매순간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현실의 욕망과 미래에 대한 계획,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계획을 잊고 소비만을 추구한다면 생활은 매달 팍팍한 형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살림고수 털팽이의 1000만 원 목돈 만들기 노하우는? 수납.살림 고수 털팽이의 《초절약 살림법》은 생활비 운용 계획으로 1년 목돈을 모으는 프로젝트인 한편으로, 살림 하는 모든 이가 살림을 ‘잘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초절약 살림법은 식비·가사·공공요금·쇼핑·저축이라는 5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냉장고 속에 채워 넣은 재료들은 한 주 식단을 계획해 알뜰하게 소진하면서 맛까지 챙긴다. 가사에 들이는 비용은 제로(Zero). 점점 쌓여가는 물품들을 과감히 비우고 리사이클링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새롭게 얻는다. 공공요금은 물·불·전기의 문제. 이들을 어떻게 다루는가의 문제에 따라 공과비가 예상 외로 크게 준다. 여기까지가 기존에 소개된 저자 특유의 노하우라고 하면, 이번 책은 ‘쇼핑’과 ‘저축’ 노하우까지 재정비할 때 1000만 원 모으기가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쓸 때, 쓸 데에 제대로 소비하기 위해서는 결국 계획적인 저축이 기반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절약 살림을 하면서 목돈 모으는 완벽한 비결. 털팽이가 ‘신개념 절약 살림법’을 통해 답을 알려준다.
탄소 사회의 종말
21세기북스 / 조효제 (지은이) / 2020.11.18
29,800원 ⟶ 26,82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조효제 (지은이)
기후위기를 인권과 사회의 관점에서 설명한 최초의 입문서. 저자는 통계나 수치, 과학적 설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여타 도서들과는 달리, 인간의 구체적인 경험과 인식, 사회·정치적 차원을 중심에 두고 기후위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한국인권학회장, 국제앰네스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중견 인권학자인 그가 기후-환경 문제에 진입하기 위해 활용하는 두 가지 렌즈는 ‘인권 담론’과 ‘사회학적 상상력’이다. 인권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기후위기가 누구의 책임이며 누가 불평등하게 그 피해를 받고 있는지, 그런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 근본적인 ‘전환’을 위해 개인·사회·정치적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게 된다. 책에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연구 및 발표, 기후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기후/인권 단체의 성명과 활동가들의 기록, 현재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구체적인 기후문제와 기후소송 사례 등이 풍부하게 담겼다. 그 자체로 기후/인권 분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레퍼런스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방대한 각주와 참고문헌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기후위기를 더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팬데믹이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인권담론’에 관한 통찰을 제시해줄 것이다.서문 004 들어가며 008 1부 불편한 진실과 더 불편한 현실: 어떤 성격의 위기인가 1장 비교할 기준이 없는 위기 025 2장 인간화가 필요한 위기 036 3장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위기 044 4장 감축과 적응의 위기 057 5장 역설로 가득 찬 위기 066 6장 세상의 맥락이 달라지는 위기 073 7장 인권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할 위기 082 2부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누구 책임이며 왜 풀기 어려운가 8장 기후위기의 식민 지배적 기원 093 9장 국민국가, 국익 경쟁, 지정학적 갈등 103 10장 화석연료 기업과 기후변화 범죄학 112 11장 신자유주의의 증폭효과 121 12장 기후위기의 정치적 측면 125 13장 태도의 뿌리와 외면하는 심리 134 14장 기후행동의 사회문화적 장벽 150 3부 권리를 방패 삼아 위기에 맞서다: 어째서 인권문제로 봐야 하는가 15장 기후위기와 인권의 기본 구도 161 16장 기후위기로 인권이 침해되는 집단 175 17장 인권에 기반한 접근과 기후정의 188 18장 기후환경과 인권의 만남 199 19장 인권 메커니즘이 기후위기에 관여하다 204 20장 기후레짐에 인권이 포함되다 210 21장 기후소송 215 22장 남반구 발전권, 근본 원인 분석, 자연의 권리 225 4부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23장 사회적 응집력 237 24장 정의로운 전환 249 25장 갈등의 극복과 인간안보 263 26장 기후위기 커뮤니케이션 283 5부 전환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 어떻게 할 것인가 27장 지속불가능성의 해체 301 28장 첫째, 전환을 위한 관점 세우기 308 29장 둘째, 전환을 위한 언론·미디어의 역할 320 30장 셋째, 전환을 위한 사회적 동력 327 31장 넷째, 전환을 위한 젠더 주류화 336 32장 다섯째, 전환을 위한 새로운 인권담론 344 33장 여섯째, 전환을 위한 민주주의의 재발견 352 나오며 368 미주 374 참고문헌 410 찾아보기 471“재난의 얼굴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 기후위기를 인권과 사회의 관점에서 설명한 최초의 입문서 - UN 세계인권선언 70주년 학술대회 기조강연자 인권학자 조효제가 제시하는 정의로운 전환과 미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월, 지구 종말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까지 겨우 100초 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계를 당긴 핵심 위협은 기후위기다. 《네이처》에 따르면 과학자의 99퍼센트가 기후위기를 명명백백한 팩트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상 최악의 산불, 쓰레기 대란과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물결 등을 경험한 우리 역시 기후위기가 더 이상 정치적 선전이나 음모가 아닌 과학적으로 명백한 사실임을 안다. 그러나 기후위기의 사실성을 인정하고 그 심각성에 동의한다고 해도 놓쳐선 안 될 지점이 있다. 대다수의 사람은 과학적 설명을 통해서가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서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경험한다는 사실이다. 기후변화는 이글대는 아스팔트,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옥탑방, 천식이 심해진 아이의 기침 소리, 이상 냉해로 망친 과수 농사, 재고가 쌓여가는 계절 상품 속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폭염에 냉방기를 마음대로 틀 수 있는 이와 생계를 위해 땡볕에서 일해야 하는 이가 인지하는 기후변화의 모습은 다르다. 즉 하나의 기후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평등하게 구성된 수많은 기후위기‘들’이 있다. [탄소 사회의 종말]의 저자 조효제는 통계나 수치, 과학적 설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여타 도서들과는 달리, 인간의 구체적인 경험과 인식, 사회·정치적 차원을 중심에 두고 기후위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한국인권학회장, 국제앰네스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중견 인권학자인 그가 기후-환경 문제에 진입하기 위해 활용하는 두 가지 렌즈는 ‘인권 담론’과 ‘사회학적 상상력’이다. 인권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기후위기가 누구의 책임이며 누가 불평등하게 그 피해를 받고 있는지, 그런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 근본적인 ‘전환’을 위해 개인·사회·정치적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게 된다. 책에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연구 및 발표, 기후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기후/인권 단체의 성명과 활동가들의 기록, 현재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구체적인 기후문제와 기후소송 사례 등이 풍부하게 담겼다. 그 자체로 기후/인권 분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레퍼런스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방대한 각주와 참고문헌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기후위기를 더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팬데믹이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인권담론’에 관한 통찰을 제시해줄 것이다. “기후위기에 응답하십시오. 지구의 울부짖음과 낮은 이들의 부르짖음이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기후위기를 관통하는 다섯 개의 질문 사회와 인권의 관점에서 구성된 새로운 기후 내러티브 인권사회학자 조효제는 두 가지 차원에서 ‘탄소 사회’를 규정한다.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방식을 깊이 내면화한 고탄소 사회체제를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생산,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밀한 의식까지 지배하는 달콤한 중독의 체제다. 다른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불평등이 전 지구적으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 현실을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팍팍한 고통의 체제다. 달콤한 중독과 팍팍한 고통의 이중적 탄소 사회와 단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탄소 사회의 종말]은 각 부를 일련의 질문으로 구성했다. ▶1부_ 불편한 진실과 더 불편한 현실: 어떤 성격의 위기인가 1부는 기후위기의 성격을 묻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기후위기는 인류세(人類世)를 초래한 인간에게 궁극적인 도전을 가하는 전무후무한 위기이며, 과학의 인간화와 사회학적 상상력을 요구하는 위기다. ‘감축과 적응’이라는 기후대응의 양대 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격렬한 논쟁을 특징으로 하며, 그것의 방대한 규모만큼이나 역설로 가득 찬 현상이다. 따라서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된 문제는 맥락적으로 파악해야 할 때가 많으며, ‘인권’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2부_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누구 책임이며 왜 풀기 어려운가 2부에서는 기후위기가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를 역사·정치·경제·사회·심리적으로 분석해 책임소재를 따진다.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탄소 자본주의에서 시작해, 그 배경을 형성한 식민 지배와 제국주의라는 역사적 차원, 국익 경쟁 및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정치적 차원 및 신자유주의적 지구화라는 경제적 차원에 주목한다. 나아가 기후행동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과 위축을 개인적·심리적 차원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3부_ 권리를 방패 삼아 위기에 맞서다: 어째서 인권문제로 봐야 하는가 3부에서는 기후위기에 인권으로 대응하면 좋은 이유를 묻는다. 기후위기는 ‘천재’가 아니라 ‘인재’이므로 인권유린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문제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로 침해되는 다양한 인권의 종별과 집단을 소개하며, 인권에 기반한 접근이 무엇인지, 기후정의가 왜 기후행동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기후환경과 인권 분야가 기후위기를 계기로 서로 만나게 된 과정을 분석한다. ▶4부_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4부는 기후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네 가지 사회적 차원에 대해 묻는다. 기후대응을 위해선 ‘사회적 응집력’을 유지하고 사회 불평등을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선 과정상의 정의, 즉 ‘정의로운 전환’이 기후행동의 목적 자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갈등과 범죄 극복의 필요성,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5부_ 전환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 어떻게 할 것인가 5부에서는 전체 문제의식을 정리하며 ‘무엇을 해야할지’를 묻는다. 기후행동의 목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환’을 통한 ‘지속불가능성의 해체’다. 저자는 전환의 구체적인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모든 논의를 마무리한다. 전환의 관점을 바로 세우고, 언론·미디어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적 동력을 확보하고, 젠더 주류화를 실행하고, 새로운 인권담론을 설정하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재발견하자는 주장이 그것이다. 기후변화는 21세기 인권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다! 보편적 재난과 차별적 피해 기후위기라는 ‘실존의 세기’를 건너는 법 오랫동안 기후문제는 ‘북극곰의 문제’ 같은 환경적인 서사로 여겨지거나, 경제적·과학적 분석을 통해 탄소 감축 수치를 제시하는 목표 달성 논리로 다루어졌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인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는 인식 없이 탄소 배출을 수치상 줄이기만 하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면, ‘대중은 어째서 기후행동에 나서지 않는가’와 ‘왜 탄소를 배출해야 하는가’ 같은 근본적인 문제는 잊히기 쉽다. [탄소 사회의 종말]은 과학적 패러다임이나 기술관료적 목표 달성 논리를 넘어, 모든 시민의 민주적 참여를 통한 탈탄소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역설한다. 이때 인권 담론과 사회학적 상상력이 전환을 위한 렌즈를 제공한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기후변화를 인권문제로 본다는 말은 기후위기 피해를 더 이상 천재에 의한 불운으로 보지 않고 인재에 의한 불의로 보겠다는 뜻이다. 보통의 인권침해 사건에서 우리는 불의한 가해자에 분노하고 그에게 책임을 묻는다.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이 생명권·생계권·건강권·주거권 등 개인의 실질적인 권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인권유린 행위임을 인식한다면, 그리고 기후변화에 책임이 적은 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불평등을 마주한다면, 국가와 기업에 적극적으로 분노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정치적 의지와 공동체의 합의만 있으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등 1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조처들을 우리는 이제 상식선에서 받아들인다. 마찬가지로 당장은 아득해 보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녹색 전환 역시 대중적 합의와 행동이 있다면 가능하다. 변화의 한편에 과학의 시각이 있다면, 다른 한편에는 인권과 사회의 시각이 있다. 양쪽 끝을 민주시민의 행동으로 잇는다면 기후위기라는 ‘실존의 세기’를 건너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두 가지 차원에서 ‘탄소 사회’를 규정한다.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방식을 깊이 내면화한 고탄소 사회체제를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생산,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밀한 의식까지 지배하는 달콤한 중독의 체제다.다른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불평등이 전 지구적으로 그리고 한 나라 내에서 깊이 뿌리내린 사회 현실을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팍팍한 고통의 체제다. 달콤한 중독과 팍팍한 고통, 이러한 이중적 탄소 사회와 단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인권은 그런 길을 찾을 수 있는 렌즈를 제공한다. _ 중에서 여론조사에서 기후행동에 대해 일반적인 평가를 물으면 높은 지지도가 나오곤 한다. 그러나 비용을 부담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라도 온실가스를 줄일 의향이 있는지를 물으면 그때부터 답변이 달라진다. 기후변화를 환경과 생태를 살리는 문제라기보다 자신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문제로 보는 경우도 많다. ‘내가 경제적, 물질적 손실을 입을지’ ‘나와 가족이 건강할지’ ‘내 자식의 미래가 괜찮을지’에 관한 문제로 기후변화를 바라본다._1부. 중에서 이런 사례들로부터 기후변화라는 ‘자연적’ 현상조차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즉 기후변화가 젠더, 인종, 계급, 지역 등의 차별 구조를 개별적으로 그리고/또는 교차적으로 악화, 재생산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자연과학적으로 정의된 하나의 기후변화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된 수많은 ‘기후변화들’이 있다. 보편적으로 설명되는 기후위기가 아니라 사회적 배태성에 따른 다양한 ‘기후위기들’이 있다. 그러므로 공통된 기후대책이 아니라 개별적이고 특유한 ‘기후대책들’이 있어야 한다._1부. 중에서
논어 필사노트
휴머니스트 / 공자 지음, 김원중 엮음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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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공자 지음, 김원중 엮음
동양 고전 번역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번역한 《논어》와 함께 읽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논어 전편을 필사할 수 있는 ‘논어 필사노트’가 휴머니스트에서 출시되었다. 휴머니스트에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논어백독’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15분간 김원중 교수가 《논어》를 직접 해설하고 강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들어본 위대한 동양고전인 ‘논어’를 가장 사랑받는 고전번역가의 해설로 직접 듣고 같이 읽으며 따라 써보는 입체적인 고전 공부는 시간에 쫓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찾기 어려운 이들이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하루 15분 495일, 김원중의 ‘논어백독’과 함께하는 논어 필사노트 동양 고전 번역의 대가, 김원중 교수와 함께 읽고 듣고 써보는 ‘논어 읽기의 3단계 입체 전략!’ 김원중 교수의 탁월한 번역이 담긴 ‘논어’를 읽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논어백독’과 함께 듣고 논어 필사노트로 논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써보자 * 네이버 오디오클립 ‘논어백독’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69 (논어백독 로고) 동양 고전 번역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번역한 《논어》와 함께 읽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논어 전편을 필사할 수 있는 ‘논어 필사노트’가 휴머니스트에서 출시되었다. 휴머니스트에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논어백독’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15분간 김원중 교수가 《논어》를 직접 해설하고 강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들어본 위대한 동양고전인 ‘논어’를 가장 사랑받는 고전번역가의 해설로 직접 듣고 같이 읽으며 따라 써보는 입체적인 고전 공부는 시간에 쫓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찾기 어려운 이들이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네오픽션 / 아키야마 미쓰코 지음, 배성태 그림, 손지상 옮김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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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픽션소설,일반아키야마 미쓰코 지음, 배성태 그림, 손지상 옮김
아키야마 미쓰코 소설.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이 개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산다는 것은?' '가족이란?' '일한다는 것은?' '인연이란?' 등등 인생에 꼭 필요한 철학을 깊이 세워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실컷 눈물을 흘린 뒤에야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 다른 것이 있다면, 인터뷰를 거쳐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다는 사실이다. 책 뒷부분에 실린 사진들은 이야기의 모델이 된 실제 개들을 찍은 것이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로서의 감동과 재미를 위해 저자의 상상력으로 가공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책의 이야기를 오히려 우리 삶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준다.머리말 STORY 1 “삶을 포기하지 마세요” 작은 생명이 보낸 메시지 ? 유미 × 니코 (치와와) STORY 2 “마지막까지, 곁에 있을 테니까” 할아버지와 늙은 개가 있던 공원 ? 겐지 × 메르(믹스) STORY 3 “추억을 품에 안고 살아가자” 할아버지와 소년의 약속 ? 유토 × 메르(믹스) STORY 4 “천국에 있는, 당신에게” 산책이 이어준 따스한 인연 ? 가즈에 × 모코(시바견) STORY 5 “엄마, 밖으로 나가요” 휠체어로 불어온 바람을 느끼며 ? 히사코 × 카린(미니어처 닥스훈트) STORY 6 “내가 지켜줄게요” 눈보라 속에서 일어난 기적 ? 시마 × 하루(믹스) STORY 7 “볼보, 함께 웃자” 상처 입은 마음의 문이 열린 날 ? 다무라 × 볼보(골든 리트리버) STORY 8 “치매일지라도 잊지 않을게” 마음속에 언제나 살아 있는 개 ? 준코와 다에 × 라이타(웰시 코기) STORY 9 “이제 울지 마세요. 웃으며 지내요” 푸린이 보낸 편지 ? 데루코 × 푸린(토이 푸들) FINAL STORY “너무너무 좋아하는 당신에게” 무지개 다리에서 올림 맺음말개가 무지개를 건널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당신입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살아남기를 잘했다고 여길 만한 일이 있을까?” “정말 좋아!”밖에 몰라요 한없이 상냥한 여덟 마리 개 이야기 주인과 반려동물 숫자만큼 각각 드라마와 인연이 있구나 하고 새삼 느끼면서 읽었습니다. - 29세·SuArina 오랜만에 꽤나 많이 울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도 학교에서 돌아와 읽은 모양입니다. 눈물을 감추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 43세·mmedetasi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을 잇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 《인류의 친구 | 냥과 멍 세트》 완성! 네오픽션이 앞서 선보인 고양이와의 만남을 다룬 소설처럼,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이 개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산다는 것은?’ ‘가족이란?’ ‘일한다는 것은?’ ‘인연이란?’ 등등 인생에 꼭 필요한 철학을 깊이 세워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실컷 눈물을 흘린 뒤에야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 다른 것이 있다면, 인터뷰를 거쳐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책 뒷부분에 실린 사진들은 이야기의 모델이 된 실제 개들을 찍은 것입니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로서의 감동과 재미를 위해 저자의 상상력으로 가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책의 이야기를 오히려 우리 삶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단순 사연이 아닌 소설이기에,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정도로 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를 넘어 인류의 친구를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 속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디, 한 권이라도 많은 책이 무한한 애정을 쏟아줄 사람?바로 당신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질질 질질, 니코는 앞다리로 유미 쪽을 향해 기어갔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바다거북이가 모래밭을 헤쳐나가 바다로 향하듯 몇 번이고 다리가 미끄러지기를 거듭하면서도 앞으로 향했다. 오직 유미만을 향해 똑바로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흔들림도 망설임도 없고 반짝임이 사라지는 일도 없다. 소파에 엎드려 있던 메르가 자기 이름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그 눈동자 속에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아주 좋아하는 유토 모습이 비치고 있는 듯했다.
하루 108배, 내 몸을 살리는 10분의 기적
다웅 / 김재성 (지은이)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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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웅취미,실용김재성 (지은이)
종교적 수행 방법이 아니라, 절을 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108배를 소개했다. 운동으로써 더욱 효과가 있는 절 동작을 연구해, 사찰에서 하는 절이나 생활 예절 속 절과는 조금 다르다. 김재성 원장이 108배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한 절하는 방법은, 합장한 손을 아래로 쭉 폈다가 등 뒤로 힘차게 돌려 머리 위로 올린 다음 두 팔은 원을 그리는 듯 앞으로 내리면서 허리를 굽히는 자세로, 이것이 흔히 우리가 하는 절과 다른 점이다. 이 절 방법은 완벽한 전신 운동이다. 그리고 108배 운동을 할 때의 주의할 점과 궁금한 점들을 Q & A 방식을 통해 의문점들을 해소하였다. 한의원 원장인 저자 자신뿐 아니라 직접 환자들에게 전파하여 108배 운동의 효과를 경험한 많은 사례들도 다뤘다. 만성 피로 증후군, 당뇨, 비만, 관절염, 틱 장애,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아토피, 고혈압 환자들이 108배 운동과 병원 치료를 꾸준히 병행했을 때 치료 효과가 높아졌음을 증언한다. 이렇듯 108배 운동 효과가 정신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으로는 처음 소개한 이 개정판을 내었다. 개정판에서는 출간 이후 김재성 원장의 108배 운동에 대한 인터뷰를 추가했는데, 이를 통해 108배 운동에 관한 핵심과 요점들을 다시 되짚어 보고 정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108배, 평생을 벗할 수 있는 운동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정을 동시에 부르는 108배 프롤로그 108배로 되찾은 건강, 그 기적의 체험을 나누고 싶다 제1부 몸의 건강을 불러오는 108배 운동 01. 운동은 하고 계십니까? 02. 왜 108배인가 그리고 108배란 무엇인가 한의학의 기본 원리로 본 108배 108배는 최고의 경락운동 근육학으로 본 108배 실험 논문을 통해 밝혀진 108배 운동의 효과 03. 운동으로서의 108배, 어떤 장점이 있는가 완벽한 전신운동이다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다 복식호흡?단전호흡으로 기氣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성인병 치료?예방?관리에 적합하다 운동의 실천율과 지속률이 탁월하다 108배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 01 절을 하며 ‘운명’을 다시 쓰다 ― 22년간 하루 1,000배로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한국화가로 우뚝 선 한경혜 화백 제2부 마음의 평화를 불러오는 108배 운동 04. 나를 만나려거든 먼저 삼천 배를 하고 오시오 불교와 절 / 불가에서의 절 불가에서는 왜 절을 강조하는가 / 불가에서의 108배 05. 이제 108배는 만인의 건강요법이요 수행법이다 새로운 나로 거듭나게 하는 108배 몸과 마음을 동시에 살리는 108배 몸에는 활력을, 마음에는 평화를 주는 108배 108배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 02 절이 죽은 몸을 다시 살리다 ― 하루 108배, 100일의 기적을 체험한 후 절수행에 매진한 청견 스님 제3부 절을 잘하는 법 06. 절을 할 때는 적합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절은 기운을 소진하는 운동이 아니라 기운을 생성하는 운동이다 오체투지五體投地 : 불가에서의 절 / 절에서 오체투지 하는 법 07. 운동으로써 108배를 제대로 하는 법 절을 할 때 주의할 점 절을 할 때 숫자를 헤아리는 법 108배 운동 전과 후에 해야 할 일 108배 운동, 과연 누구나 해도 될까 108배, 그것이 궁금하다 무릎관절에는 무리가 없을까요? 언제 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을까요? 처음 해보는 108배, 너무 힘들어요. 과음으로 일어나기도 힘든데 하루쯤 쉬면 안 될까요? 호흡을 맞추기가 힘들어요. 108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까요? 아이들에게 108배를 시키고 싶은데요. 108배, 리듬을 타면 쉽고 재미있다. 108배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 03 절망의 끝에서 접으려던 날개를 다시 펴다 ― 병을 극복하고 108배 포교에 나선 역사학자 한동일 교수 제4부 108배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들 08.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요 : 만성피로증후군 09. 종합병원이 따로 없던 식당 아주머니 : 당뇨, 비만, 관절염 10.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틱 장애,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11. 자연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 108배 : 아토피 치료 12. 혈압 약 좀 먹지 않게 해 주세요 : 고혈압 13. 108배 운동으로 중풍 예방을 14. 다이어트의 진실과 거짓 : 비만 한 달 8킬로그램 책임감량 +요요 없는 다이어트?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지죠? 다이어트에도 내성이 있다 108배 운동으로 비만에서 벗어나기 108배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 04 세상의 모든 벽을 허물고 하나로 통하다 ― 가톨릭과 개신교와 불교 그리고 국악인 김영동이 함께 한 108배 제5부 절과 운동 15. 세계의 절 이야기 16. 운동을 왜 해야 하지요? 운동이 근육에 미치는 효과 운동이 혈액에 미치는 효과 운동이 뼈에 미치는 효과 운동이 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운동이 호흡계에 미치는 효과 생활 예절로써의 절 제6부 절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전하는 언론 자료 17. 마음이 차돌 같으면 몸은 절로 따라오죠 18. 한 팔 잃었지만 더없이 좋은 법法 만나 참 행복 찾았죠 19. 절을 하는 게 참 좋아요 20. 판사들은 108배 중 김재성 원장 108배 운동 관련 인터뷰 기사 108배는 완벽한 육제-정신 운동 매일 108배 탈모 ? 당뇨 ‘싸~악’ 큰절 만이 하면 성인병도 잡는다 108배로 내 몸의 기운 깨운다 [나의 웰빙 건강법] 건강법 구현한 108배 운동 즐겨 [사람속으로] ‘오체투지 108배 운동’ 한의사 김재성 씨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108배 범세계적 수련법 되길 소망 108배 건강법 아세요? 에필로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당신의 미소입니다한의사가 발견한 우리 절의 놀라운 운동 효과 이 책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절’을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소개하고 있다. 막역한 친구가 당뇨로 쓰러진 후 108배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한의사로서 ‘절’이 가진 운동 효과와 의학적 치료성에 주목한다. 108배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여 분. 이 10분이 병든 몸과 마음에 끼치는 기적 같은 힘임을 자신은 물론 환자들을 통해 확인한 저자는 절하는 방법을 바꿔가며 운동법으로써 가장 좋은 절 동작을 연구했다. 그리고 이 절에 ‘108배 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08배 운동, 평생의 벗이 된다.” 무슨 운동이든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잦은 야근에 회식과 모임, 궂은 날씨 등은 꾸준한 운동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시간이 없고, 헬스클럽이나 요가 학원에 다닐 만한 돈이 없다는 등 여러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108배 운동이라면 이런 이유들은 단지 핑계에 불과하다. 108배 운동은 절할 수 있는 작은 공간과 10분 정도 시간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도 좋고,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서 운동 후 출근 준비를 해도 된다. 이렇게 매일 하다보면 몸에 좋은 습관이 되어, 평생의 벗이 될 것이다.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평등 운동 좋은 줄은 알지만 꾸준히 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 운동이다. 108배는 이런 걱정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108배 운동은 따로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가며 배우지 않아도 되며, 별다른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저 절을 할 수 있는 반 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역설하는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평등한 운동이 108배 운동임을 주장한다.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자,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저 강도 유산소 운동인 108배 운동은 성장기 어린이부터 고혈압과 관절염을 걱정하는 중장년층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할 수 있는 평등 운동이다. 마음에는 평화, 몸에는 건강! “108배 운동은 건강한 몸과 평화로운 마음에 이르기 위한 건강 비결이다. 한 배 또 한 배, 절을 해가며 나는 내 마음의 이기심과 나태함과 탐욕과 사기를 털어낸다…(중략)… 먼 곳으로부터 와 지금 여기에 서 있는 내 삶의 의미를 하나하나 되짚어 본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절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상대방을 공경하는 마음, 나를 낮추는 겸허함, 조용히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힘. 절을 하는 동안 머리는 점차 맑아지고 마음에는 평화가 깃든다. 이런 108배 운동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기적의 건강법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108배로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새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겨울왕국 스토리 컬러링북
대원씨아이(단행본) / 대원씨아이 편집부 엮음 /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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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대원씨아이 편집부 엮음
[겨울왕국]은 영원한 겨울에 갇혀 버린 저주받은 왕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안나와 그의 친구 크리스토프가 안나의 언니인 엘사를 찾아서, 그녀의 얼음처럼 차가운 마법의 주문을 풀기 위해 떠나는 기나긴 모험 이야기이다. <겨울왕국 스토리 컬러링북>은 다채로운 색깔로 스토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컬러링에 이야기를 더하다 겨울왕국은 영원한 겨울에 갇혀 버린 저주받은 왕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안나와 그의 친구 크리스토프가 안나의 언니인 엘사를 찾아서, 그녀의 얼음처럼 차가운 마법의 주문을 풀기 위해 떠나는 기나긴 모험 이야기입니다. 2015년 겨울, 다채로운 색깔로 스토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오직 하나뿐인 스토리 컬러링북으로 새로운 느낌의 겨울왕국을 만나 보세요. 안나와 엘사의 사랑, 우정,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얼어붙은 두 자매를 녹여 줄 아름다운 색깔을 선물해 주세요. 색연필, 수채화, 혹은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전체를 다 칠해도 좋고, 일부만 칠해도 좋습니다. 예쁘게 색을 입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야기를 따라 나만의 감정으로 표현해 주세요. 혹은 아름다운 라인아트 그대로 두어도 좋습니다. 나만의 컬러로 새롭게 탄생하는 스토리북. 영화의 감동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컬러링북. 겨울왕국 스토리 컬러링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걷는사람 / 박남준 (지은이)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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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사람소설,일반박남준 (지은이)
걷는사람 시인선의 41번째 작품으로 1984년 《시인》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남준의 여덟 번째 시집이다. 일명 ‘은둔의 시인’ ‘자연의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산의 깊은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지도 어느덧 30년이 되었다. 지난 시집 『중독자』(펄북스, 2015) 출간 이후 본원적인 생태적 사유와 실존적 감각을 더욱 갈고닦은 박남준 시인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시인 박남준이 그간 꾸준히 그려 왔던 풀, 나무, 꽃, 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넘어 “눈 내리는 시베리아 자작나무 숲” “그늘 깊은 사구” “별들이 기다리는 바오밥나무” 같은 머나먼 미지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나아간다.1부 동박새의 쉴 자리가 동백의 여백이다 절 내 안에 봉인된 삶이 있다 동백의 여백 젖은 시간이 마를 때까지 말뚝과 반란 아름다운 이치 입승과 먹줄 승 무지개와 나 저녁 강이 숲에 들어 맹꽁이가 밤새 너를 그리고 싶었네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2부 손목이 지워진 시 국수 삼팔 구례 장날 영혼을 꿰어 안주를 하소연하다 상추 도둑 수국 사투 순자강 사연 총명불여둔필 친절한 경고 인정했다 소원 차꽃 앞에 놓는다 3부 어쩌자고 저렇게 대책 없는 별들을 은단풍나무 소리 보드카를 마실 시간 인도를 가네 별 떼들이 질주하네 사막의 은유 기원정사 갠지스강가에서 다람살라에 있다 초원에서 문신을 새기다 둔황 향 사르는 고요 가섭의 누더기 12사도의 섬 미륵사지탑이 말했다 정선 4부 아랫목이 슬프도록 따뜻했다 인사말 작은 나무 흰 무명옷이나 잿빛 삼베옷 옷의 이력 안부 그녀가 준 이불 슬프도록 따뜻했다 시작의 내력 잔인한 비문 지리산이 당신에게 팔만대장경이 물들이네 고요 한 점 화사별서 굴비 익는 법성포길 지리산은 지리산의 자리에서 노래하네 내 안의 당신께 5부 파문과 파문과 고요와 고요와 산에 드는 시간 해설 그리울 때 나는 시를 읽는다 -정철성(문학평론가)부추꽃에서부터 별이 바다를 이루는 우주에 이르기까지 -시원始元의 공간에서 끈질긴 생태적 사유로 이루어낸 시의 경지 걷는사람 시인선의 41번째 작품으로 박남준 시인의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가 출간되었다. 1984년 《시인》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남준의 여덟 번째 시집. 일명 ‘은둔의 시인’ ‘자연의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산의 깊은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지도 어느덧 30년이 되었다. 지난 시집 『중독자』(펄북스, 2015) 출간 이후 본원적인 생태적 사유와 실존적 감각을 더욱 갈고닦은 박남준 시인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시인 박남준이 그간 꾸준히 그려 왔던 풀, 나무, 꽃, 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넘어 “눈 내리는 시베리아 자작나무 숲” “그늘 깊은 사구” “별들이 기다리는 바오밥나무” 같은 머나먼 미지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나아간다. 박남준 시인은 섬세한 눈길로 “동백의 여백”을 “동박새가 찾아와 쉴 자리”(「동백의 여백」)로 포착해내고, 딱새가 “사과나무에 앉아 망을 보다 푸릉 떠난 가지”를 보고 “산다는 것 서로의 다리가 되어 건너는 것”(「아름다운 이치」)이라며 자연 속에서 삶의 이치를 깨닫는다. 또한 시집을 넘기다 보면 “녹두전을 시켜 놓고 술 따르”(「삼팔 구례 장날」)며 잰걸음으로 장터를 돌아다니는 푸근한 시인의 모습과, 애지중지 키워 놓은 상추와 쑥갓을 훔쳐 가는 도둑에게 “상추 뽀바간연 처먹고 디저라”(「상추 도둑」)라고 일갈하는 동네 할머니의 익살스러운 모습도 한데 그려져 시인이 겪은 다양한 일상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시인은 “간절한 기원이 있을 것이다/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길을 묻는 시작과 무시무종의 화두를 생각하며/깊은 고요에 안길 것이다”(「기원정사」)라고 진술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사유한다. 이러한 선언은 시인이 그간 이루었던 무아의 경지를 더욱 초월하고 싶은 간절한 기원일 것이다. “갠지스강물은 흐르고/내가 지금 보고 있는 강물은 보이는 강물이 아니리라/나를 스친 인연도 다만 어제의 인연이 아니리니”(「갠지스강가에서」)라며 갠지스에서 서로 물줄기처럼 스쳐 간 인연들을 떠올리기도 하며, 변방으로 내몰린 몽골에서는 “초원의 바다” 같은 장관을 목격하고는 “세상의 사진기로는 담을 수 없었으므로/두 눈에 써 넣었다”(「초원에서 문신을 새기다」)라고 고백하며,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문신을 새기듯 ‘몸’과 ‘세계’가 하나 되는 태도를 견지한다. 이외에도 다람살라, 둔황, 산티아고 등 본인의 순례길로 삼은 여행지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천사를 쓴 금강 스님은 “박남준 시인은 삶이 시다. 산승이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고, 말하고, 묵묵하고, 움직이고, 고요할 때에도 화두를 참구하듯 항상 시를 쓰고 노래한다”며 “사물을 볼 때 분별을 뛰어넘어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밝은 빛을 볼 줄 아는 경지”를 품은 그의 시집에 찬사를 보낸다.동박새가 찾아와 쉴 자리가동백의 여백이다그늘을 견딜 수 없는 숙명도 있지만다른 나무의 그늘에 들어야잎과 꽃의 여백을 만드는 나무가 있다동백의 여백을 생각한다혼자 남은 동백은지독하도록 촘촘하게모든 여백을 다 지워서가지를 뻗고 잎을 매달아그 아래 올 어린 동백의 그늘을 만든다─「동백의 여백」 부분 곧 하늘이 모자라게 별들이 뜰 것이므로나는 보드카와 방랑의 담요를 두르고사막의 밤으로 누울 것이다밤하늘에는 불시착을 한 채이 별에서 살아온 시간이 상영될 것이다오 새드 무비♬~서툰 배역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고통스러웠다잔기침쟁이 장미와 사막여우처럼길고양이 룰랄라도 충분히 길들여진 채이 별의 적응기를 끝냈으므로 나를 떠나갔다 하여염려하지 않기로 한다돌아갈 시간이 머지않다는 것을 안다엔딩 자막이 올라오면 점멸하는 활주로에꽃을 피우지 못해 울던 사구아로 선인장의 곡성이화면을 채울 것이다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부분 술에 취한 오줌보 달랠 길 없어 와다닥 골목으로 뛰어들었는데 뉘집 담장 아래 터진 둑처럼 일 보고 있는데 맹렬하고도 그악스럽게 개가 짖어 댄다 그래 미안하다 인정하마 개처럼 살아왔다고 잘못 살아왔다고 오줌을 누다가 짐승처럼 꺽꺽거렸다 시인 유용주의 이야기다 나 또한 인정하마어금니 두 개 빼고 20년 다 되도록 바람 새던 자리 치과 하는 친구 덕에 임플란트 끼우고 전주한옥마을 지나 간이정거장 가는 길 자꾸 침이 흘러 손수건 사려는데 아가씨가 묻는다 “아버님이 쓰시게요?”순간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지가 언젠데 대답하려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뭐라고 그러니까 저 말이 나를 가리킨 것이지 나 원 참~ 손수건 사지 않고 잰걸음으로 멀어지다가 그래 인정하자 여태 장가 한번 가지 못해 아버지 되지는 못했으나 이미 그 나이 차고 넘친다는 것, 손수건 다시 샀다 나도 인정했다─「인정했다」 전문
대한민국이 선택한 와인 베스트 100
21세기북스 / 박동휘 지음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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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건강,요리박동휘 지음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실패하지 않고 와인을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스트셀러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받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와인수입사, 백화점, 호텔 등을 취재하며 와인 전문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0대 와인을 선정하고, 거기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곁들여 알려준다. 먼저 국내에 와인이 들어오는 첫 번째 창구인 수입사를 취재했다. 금양인터내셔널, 아영FBC, 신동와인, 대유와인, 카브드뱅, 레뱅드메일 등 8개사의 판매 실적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다. 보르도 특급 와인과 ‘알마비바’, ‘오퍼스 원’처럼 수입사가 와이너리로부터 독점 수입하지 않고 공개시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판매량은 수입사별로 따로 받아 합산했다. 9년 만에 개정판을 내면서는 직접적인 와인 판매량을 알 수 있는 소비처도 함께 조사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와인나라 등 주요 와인 판매 채널에서 꾸준히 많이 팔린 와인들을 골랐다. 최종적으로 이 책에서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한국의 100대 와인’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와인은 ‘G7’이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와인으로,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했다. G7은 싸고 맛있는 와인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와인이기도 하다. ‘몬테스 알파’ 또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500만 병을 넘어 두 번째로 소개됐고, 2003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1865’ 역시 누적 판매량이 400만 병을 돌파해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최근 인기 와인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3년간 각 와인 판매처별 판매량 상위 품목을 별도 부록으로 실었다. 프롤로그 가장 사랑받은 와인을 알면 가장 좋은 와인이 보인다 001 G7 카베르네 소비뇽 002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003 빌라 M 004 카르멘 골드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005 1865 싱글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006 무통 카데 레드 007 칼로 로시 레드 008 마주앙 메도크 009 골드바인 콩코드 010 블루 넌 아이스바인 011 옐로 테일 쉬라즈 012 산타 리타 메달야 레알 카베르네 소비뇽 013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014 에스쿠도 로호 015 노블 메독 016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 017 푸피유 018 샤토 탈보 019 도나 조세피나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020 운두라가 테루아 헌터 카베르네 소비뇽 021 와일드 바인 블랙베리 메를로 022 아모르 023 로버트 몬다비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024 라 크라사드 카리냥 025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026 티냐넬로 027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028 가토 네그로 카르미네르 029 카스티오 데 몰리나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 030 칼리나 카베르네 소비뇽 리제르바 031 피터 르만 와일드카드 쉬라즈 032 로카 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 DOCG 032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츠 카베르네 소비뇽 034 에쿠스 카베르네 소비뇽 035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036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 037 샤토 드 세갱 쿠베 프레스티지 038 부에이 에 피스 메독 039 크레스망 그랑 리저브 메독 040 산 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 041 사시카이아 042 샤토 브랑 캉트낙 043 샤토 기봉 레드 044 빌라 안티노리 045 카스텔 카베르네 소비뇽 046 티에라 델 솔 047 요리오 048 샤토 라투르 049 샤토 무통 로칠드 050 마푸 카베르네 소비뇽 051 마스 라 플라나 052 샤토 마고 053 샤토 오 브리옹 054 인시그니아 055 두칼레 리제르바 키안티 클라시코 DOCG 056 루이 자도 부르고뉴 루주 피노 누아 057 바롱 나다니엘 058 베라차노 키안티 클라시코 059 니포차노 리제르바 키안티 루피나 060 이스카이 061 살트램 메이커스 테이블 쉬라즈 062 샤토 다가삭 063 오퍼스 원 064 알마비바 065 린드만 빈50 쉬라즈 066 크리스탈 067 크로즈 에르미타주 레 메조니에 068 아르젠토 말벡 069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메를로 070 빌라 마리아 셀러 셀렉션 소비뇽 블랑 071 프레시넷 카르타 네바다 072 샤토 퐁테카네 073 피안 델레 비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074 프리츠 윈디쉬 실바너 아이스바인 075 델리카토 카베르네 소비뇽 076 루이 라투르 피노 누아 077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078 샤토 샤스 스플린 079 샤토 노통 080 카시제로 델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 081 샤토 라세그 082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083 도멘 생 미셸 퀴베 브뤼 084 샤토 슈발 블랑 085 울프 블라스 프레지던츠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086 샤토 그뤼오 라로즈 087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088 샤토 시트랑 089 샤토 오 바타예 090 샤토 라피트 로칠드 091 세냐 092 조제프 드루앵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093 샤토 페트뤼스 094 샤토 레 오트 드 퐁테 095 샤토 팔메 095 마가리 097 볼랭저 스페셜 퀴베 브뤼 098 셰리 099 모엣&샹동 NV 브뤼 임페리얼 100 동 페리뇽 용어풀이 부록 와인 판매처별 판매량 상위 50개 품목시간G7의 성공은 와인의 대중화라는 의미에서 국내 와인 소비의 변화상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와인 시장의 주류는 프랑스산 고가 와인이었다. 소비층도 와인 동호회 등 일부 마니아층에 머물렀다. 그러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와인 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주류 시장을 강타한 ‘막걸리 열풍’이 와인에 대한 인식도 바꿔놓은 것이다. ‘꼭 비싼 것만 맛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관념이 싹텄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와인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 같은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001. G7 카베르네 소비뇽 ‘빌라 M’의 본래 이름은 ‘빌라 모스카텔(Villa M Moscatel)’이었다. 2006년 4월 수 입사인 아영FBC 측이 이탈리아 생산업체인 지아니 갈리아르도사에 짧고 쉬운 이름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고, 갈리아르도사가 흔쾌히 이 요청을 받아들여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빌라 M’이란 와인명은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차별화를 위해 라벨도 없애버렸다. ‘빌라 M’이 ‘누드 와인’이란 별명을 얻으며 라벨 없는 와인이란 점을 트레이트 마크로 삼은 것은 이때부터였다. 003. 빌라 M 고가 와인이 즐비한 한 와인 애호가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없어진 것은 수백만 원짜리 프랑스 보르도산 와인들이 아닌 ‘1865’뿐이었다는 것. 며칠 후 그 도둑은 인터넷에 올린 글 하나로 경찰에 잡혔다. 가관인 것은 그가 올린 광고 문구. “정말 비싼 와인을 조심스럽게 판매합니다. 와인 라벨에 적힌 생산 연도가 오래될수록 비싼 건 아시죠? 이 와인은 무려 150년이 다 되어 갑니다. 1865년도에 나왔거든요. 이 와인을 정말 저렴한 가격 100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005. 1865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
뇌는 달리고 싶다
반니 / 안데르스 한센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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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소설,일반안데르스 한센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뇌의 진화는 1만 년 정도의 큰 단위로 진행되지만, 인간의 생활방식은 인류 역사에서 찰나에 불과한 기간에 선조들보다 절반밖에 안 되는 신체활동량이면 충분한 상태로 변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뇌는 현대인의 덜 움직이는 삶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며, 우리가 신체활동을 할 때마다 뇌가 건강해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뇌가 활력을 가지려면 우리 선조들처럼 신체활동량을 늘려줄 필요가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뇌는 달리고 싶다》가 말하는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산책이나 달리기를 막 하고 난 후에 찾아오는 좋은 기분처럼 즉시 얻을 수도 있고, 1년 이상 규칙적인 훈련을 했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아주 커다란 혜택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혜택을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집중력 상승, 행복감, 기억력과 창의성, 뇌의 세포 생산과 건강한 노화 작용 등 뇌의 기능적 측면에 따라 나누어 설명한다.서문 뇌를 운동시키자 1장 당신의 뇌는 시시각각 변한다 2장 스트레스 날리기 3장 집중력을 향상하는 법 4장 진정한 행복의 묘약 5장 기억력을 키우는 달리기 6장 창의성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7장 성장하는 뇌 8장 뇌의 건강한 노화 9장 디지털 시대를 사는 석기 시대의 뇌 10장 뇌를 위한 올바른 처방 후기 용어사전 참고문헌 찾아보기◆ 스티브 잡스는 왜 산책 회의를 고집했을까? ◆ 아인슈타인은 자전거를 타면서 상대성 이론을 떠올렸다! ◆ 히포크라테스는 왜 “걷는 것이 최고의 약”이라고 했을까? 유전적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뇌를 만드는, 단 하나의 과학적 해답 심장박동수가 오르면 뇌는 자신을 위한 물질을 만들기 시작한다! ▼ 멘탈 좋고 똑똑한 사람들은 왜 달리기를 할까? 우리는 모두 운동이 좋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추위를 뚫고 달리기를 하거나 헬스장으로 모두 나서는 것은 아니다. ‘몸매는 여름에 가꾸지 뭐’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매일 운동화 끈을 고쳐 맬지도 모른다. 운동은 우리 뇌의 모든 능력을 끌어올려 준다는 사실 말이다. 운동은 우리 뇌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아지고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 이상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튼튼한 팔을 만들기 위해 다리를 운동하라는 격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 빼곡하게 채워진 과학적 근거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운동의 효과를 알고 있는 과학자들은 우울증약보다 아침 달리기가 차도를 보이고 매일 아침 체육시간을 보낸 아이들의 성적이 올라감을 말한다.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두뇌가 왜 운동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TED 강연으로 대중에 알렸다. 그가 말하는 운동과 뇌의 관계는 이렇다. 뇌의 제1 목표는 생존이다. 인간의 뇌가 진화했을 당시 생존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곧 신체활동이었다. 심장박동수를 높여 사냥감을 좇고 커다란 돌을 집어 던질 때 우리 뇌는 이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로 포착하고 뇌에서 다양한 보상 물질을 내보냈다. 그리고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는 현대인의 뇌도 이 설계도에 따라 움직이는 건 마찬가지다. 단도직입적으로 운동은 뇌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다. 운동을 통해 심장박동수를 올리고 근육을 단련하는 것은 스스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이다. 《뇌는 달리고 싶다》는 운동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단지 운동이 뇌의 특정 기능과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그리고 기타 여러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가 흔히 느끼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행복, 창의성이 운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쉽고 흥미롭게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덮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당장 운동을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 인간의 뇌는 아직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 살고 있다 《뇌는 달리고 싶다》는 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단서를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에서 찾는 진화론적 관점을 제시한다. 뇌는 우리의 선조인 수렵채집인들이 원활하게 먹이를 잡고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보상을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위해 달리는 현대인과는 다르게, 우리 선조들은 사냥하거나 새로 정착할 장소를 찾기 위해 달렸을 것이다. 달리는 행동은 곧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었으며 우리 뇌는 생존을 위해 신체가 운동할 때마다 뇌에서 보상 물질을 내보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인간의 뇌는 아직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에 살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24시간으로 압축하면 우리는 오후 11시 40분까지 수렵-채집인으로 살아왔다. 산업화가 된 것은 11시 59분 40초,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것은 자정에서 1초 전이었다. 이제는 굳이 사냥을 나갈 필요 없이 음식을 구할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 뇌는 석기 시대에 맞춰져 있다. 뇌의 진화는 1만 년 정도의 큰 단위로 진행되지만, 인간의 생활방식은 인류 역사에서 찰나에 불과한 기간에 선조들보다 절반밖에 안 되는 신체활동량이면 충분한 상태로 변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뇌는 현대인의 덜 움직이는 삶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며, 우리가 신체활동을 할 때마다 뇌가 건강해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뇌가 활력을 가지려면 우리 선조들처럼 신체활동량을 늘려줄 필요가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뇌는 달리고 싶다》가 말하는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산책이나 달리기를 막 하고 난 후에 찾아오는 좋은 기분처럼 즉시 얻을 수도 있고, 1년 이상 규칙적인 훈련을 했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아주 커다란 혜택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혜택을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집중력 상승, 행복감, 기억력과 창의성, 뇌의 세포 생산과 건강한 노화 작용 등 뇌의 기능적 측면에 따라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운동이 뇌에 주는 효과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운동에 돈이 들지 않아 마케팅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일 거라는 안타까운 추측과 함께 뇌를 위해선 당장 걷고 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스트레스와 불안장애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키울 수 있는 운동이야말로 가장 손쉽고 건강한 처방전임이 분명하다.우리가 무언가를 생각할 때마다, 무언가를 할 때마다 뇌는 조금씩 변형된다. 우리 뇌는 이미 딱딱하게 굳은 도자기보다 무른 점토에 더 가깝다. 그러면 이 ‘무른 점토’를 어떻게 빚어야 할까? 뇌를 위해서라면 몸을 움직이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별로 없다.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면 그저 기분만 좋아지고 끝나지 않는다. 잠시 시간을 내서 방금 읽은 내용을 곱씹어보자. 달리기를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운동과 신체 단련이 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은 아마도 몰랐을 것이다. 이런 변화는 현대 의료 기술로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인지기능을 위해서도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억제해주는 뇌 영역은 제일 나중에 성숙한다. 10대 때는 아직 완전히 발달한 상태가 아니다. 사실 만 25세가 될 때까지는 완전한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편도체처럼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뇌 영역은 만 17세면 완전히 발달해있는 경우가 많다. 불안을 억제하는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불안을 촉발하는 영역만 완전가동하고 있으니 10대 시절에 자주 나타나는 변덕스러운 기분과 욱하는 충동, 불안에 휩쓸리는 경향성 등은 놀랄 일이 아니다.
색연필로 칠하는 오늘의 풍경
시대인 / 유수지 (지은이) / 2020.12.10
16,000

시대인취미,실용유수지 (지은이)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돼요."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가, 유수지의 첫 번째 색연필 컬러링북. 유수지 작가만의 아름다운 색감 표현과 색연필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에는 꽃과 나무,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16가지의 풍경화가 수록되어있다. 바다 위에 반짝이는 윤슬, 뉘엿뉘엿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 소담스럽게 피어난 능소화, 차분하고 고요한 새벽의 숲속 등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 풍경들을 담았다. '색연필을 만나다'에서는 유성색연필을 처음 다루는 초심자를 위해 색연필 잡는 법부터 스트로크 방법, 책에서 사용된 여러 가지 채색 기법 등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다음 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에서는 모든 작품의 채색 과정을 큼직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설명을 함께 수록해,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된다. 책 뒤쪽에는 도톰한 종이에 컬러링 도안과 그림의 원본을 함께 수록했으며, 그림의 원본은 예쁘게 잘라서 엽서로 사용할 수 있다.색연필을 만나다 준비물 색상표 기초 다지기 연습하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 호수 위로 뜬 푸른 달 단아한 백목련 분홍 노을빛 하늘 풀숲 너머의 바다와 윤슬 짙은 초록의 여름 제주 함덕 풍경 소담스러운 능소화 초록 립살리스 폭신폭신한 튤립 따뜻한 봄꽃 카네이션 조용한 새벽의 숲 숲속의 빛 신비로운 거베라 붉은 해와 윤슬 꽃밭에서 기차 여행 도안 및 엽서아름다운 색감과 색연필의 따스한 감성을 가득 담은 컬러링북 꽃과 나무, 하늘과 바다, 기록하고 싶은 풍경을 칠해보세요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돼요.”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가, 유수지의 첫 번째 색연필 컬러링북. 유수지 작가만의 아름다운 색감 표현과 색연필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는 꽃과 나무,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16가지의 풍경화가 수록되어있다. 바다 위에 반짝이는 윤슬, 뉘엿뉘엿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 소담스럽게 피어난 능소화, 차분하고 고요한 새벽의 숲속 등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 풍경들을 담았다. [색연필을 만나다]에서는 유성색연필을 처음 다루는 초심자를 위해 색연필 잡는 법부터 스트로크 방법, 책에서 사용된 여러 가지 채색 기법 등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다음 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에서는 모든 작품의 채색 과정을 큼직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설명을 함께 수록해,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된다. 책 뒤쪽에는 도톰한 종이에 컬러링 도안과 그림의 원본을 함께 수록했으며, 그림의 원본은 예쁘게 잘라서 엽서로 사용할 수 있다. 『색연필로 칠하는 오늘의 풍경』과 함께 무료한 일상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보자. 자연의 선명한 색감과 색연필의 따스한 감성을 담은 풍경 그림 어둠에 잠긴 산과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노을, 새하얀 백목련과 청량한 하늘빛, 푸른 호수 위 붉게 빛나는 윤슬 등 유수지 작가만의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들을 가득 담았습니다. 일반적인 색연필 풍경화의 연하고 투명한 느낌과는 다르게, 이 책의 그림들은 색감이 선명하며 색연필의 결과 터치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림을 하나하나 따라 그리다 보면 유성색연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고, 나중에는 나만의 감성을 담은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될 거예요. 친근한 재료인 색연필로 그림 생활 시작하기 누구나 한 번쯤 사용해봤을 만한 익숙한 재료인 색연필. 하지만 색연필로 근사한 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색연필 잡는 법부터, 채색의 기본이 되는 스트로크, 책에서 사용된 다양한 채색 기법까지 친절하게 소개하여 기초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색연필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16가지 그림을 직접 컬러링 해보세요. 단계별 채색 과정을 큼직한 과정 사진,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설명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그대로 따라 그리기만 하면 누구나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컬러링 도안과 그림 원본을 함께 수록하여 다양하게 활용 가능 도톰한 종이 위에 컬러링 도안과 그림의 원본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색연필만 준비되었다면 바로 시작해보세요. 컬러링 도안은 잘라서 바로 채색부터 시작해도 좋고, 또는 다른 종이에 도안을 옮긴 뒤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림의 완성본은 예쁘게 잘라서 엽서로 활용하거나, 벽에 붙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보세요.
털실타래 Vol.1 (2022년 가을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일본보그사 (지은이), 강수현, 김수연, 남가영, 배혜영 (옮긴이) / 2022.09.22
22,000원 ⟶ 19,8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일본보그사 (지은이), 강수현, 김수연, 남가영, 배혜영 (옮긴이)
〈털실타래〉는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다. 지난 수십 년 간 뜨개 전문기업 일본보그사에서 매 계절마다 발간해온 수예 전문지로, 이번 2022년 가을호를 시작으로 첫 공식 한국어판이 출간된다. 특히 이번 가을호의 주제는 '페어아일 니팅'으로 유럽 니트의 본고장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배색 및 페어아일 뜨개법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전 세계 니터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 제안, 각 계절의 테마에 맞는 기획 기사,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련된 화보를 수록한 는 매호 총 50점이 넘는 니트 작품과 도안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세계 니트 업계의 동향 뉴스, 유명 뜨개 작가 인터뷰, 신제품 실이나 부자재 소개, 행사 및 신간 정보, 한국어판만의 특별기사 등을 수록하여 충실한 정보와 즐거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털실타래> 창간호 축하 메시지 World News 색채의 향연, 페어아일 니팅 노구치 히카루의 다닝을 이용한 리페어 메이크 뜨개 피플 / 머릿속에 든 것을 뜬다 michiyo의 4사이즈 니팅 깊어지는 계절을 음미하는 가을의 크로셰 세계 수예 기행 / 이란이슬람공화국 :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란의 손뜨개 양말 [한국어판] 취향을 가득 담은 공간, 다정하고 따뜻한 지금 서울의 뜨개 편집숍 세실리아의 시퀀스 니팅 삶을 물들이는 이벤트용 니트 / Trick or Treat! Enjoy Keito Family Knit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니트 가볍고 튼튼해요, 에어 튈로 뜨는 가방 Color Palette / 러블리 베이비 굵은 실로 뜨는 벌키 재킷 묶어서 만드는 마크라메 백 Yarn Catalogue 가을·겨울 실 연구 [한국어판] 뜨개 피플 인터뷰/ 뜨개를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즐거워요 : 한미란의 니트 교실, 한미란 작가 [한국어판] 브랜드 & 피플 /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 브랜드얀 Yarn World 신여성의 수예 세계로 타임슬립! / 신여성의 모티브 잇기 Yarn World 이거 진짜 대단해요! 뜨개 기호 / 침묵의 코드 【코바늘뜨기】 이제 와 물어보기 애매한?! / 대바늘뜨기의 떠서 꿰매기 우리 아이가 최고! / 강아지와 함께 Let’s Knit in English / 니시무라 도모코의 영어로 뜨자 : 크로셰가 뜨고 싶어지면 Simple is Best 심플 이즈 베스트 Couture Arrange / 시다 히토미의 쿠튀르 어레인지 : 가을색 튜닉 베스트 오카모토 게이코의 Knit+1 스윽스윽 뜨다 보니 자꾸 즐거워지는, 비기너를 위한 신·수편기 스이돈 강좌 뜨개꾼의 심심풀이 뜨개 / 마음에 쏙 드는 ‘뜨개 최애 부채’가 있는 풍경 뜨개 도안 보는 법 본문에 수록된 작품의 뜨개 도안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최고의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 의 첫 공식 한국어판, 창간호가 드디어 출간! 〈털실타래〉는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뜨개 & 핸드메이드 잡지입니다. 지난 수십 년 간 뜨개 전문기업 일본보그사에서 매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발간해온 수예 전문지로, 이번 2022년 가을호를 시작으로 첫 공식 한국어판이 출간됩니다. 특히 이번 가을호의 주제는 '페어아일 니팅'으로 유럽 니트의 본고장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배색 및 페어아일 뜨개법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 니터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 제안, 각 계절의 테마에 맞는 기획 기사,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련된 화보를 수록한 는 매호 총 50점이 넘는 니트 작품과 도안을 소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세계 니트 업계의 동향 뉴스, 유명 뜨개 작가 인터뷰, 신제품 실이나 부자재 소개, 행사 및 신간 정보, 한국어판만의 특별 기사 등을 수록하여 취미 니터는 물론 뜨개와 핸드메이드 업계의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충실한 정보와 즐거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비즈니스북스 / 일레인 포펠트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 2018.04.23
15,000원 ⟶ 13,50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일레인 포펠트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저자가 만났던 기업가 중 가장 획기적인 전략으로 직원 없이도 10억 원 혹은 그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37인을 선정, 그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 소규모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면서도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직장인, 매출과 수익을 확대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사업가라면 이 책에서 사업적 영감과 또 다른 삶의 선택지를 엿볼 수 있다. 어떻게 혼자서 10억 원을 벌 수 있을까? 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성패는 지식과 정보의 격차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자본주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면 남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매출.고수익의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과학기술에 힘입어 사업 시작은 쉬워졌고 창업비용은 저렴해졌다. 인터넷으로 시장의 한계마저 없어졌고, 자본만 있다면 노동력도,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툴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와 꿈꾸는 인생을 살게 된 수많은 사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부터 제품 판매, 사업 성장과 성공에 이르기까지 도움 받을 수 있는 조언을 가득 전해준다. 흥미로운 사례 뿐 아니라 신뢰도 높은 자료도 함께 들어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실제적으로 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기업을 세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언급된 노하우를 실현해볼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도구와 리소스도 부록으로 수록했다.추천의 글 당신의 삶에 놓인 새로운 가능성 시작하며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자들의 세상 제1장 누구나 혼자서 매출 10억을 달성할 수 있다 초경량 기업들의 전성시대 보통 사람들의 획기적인 인생 전환 제2장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가장 빨리 사업가가 되는 길 지금부터 일을 다르게 보자 제3장 어떤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까 10억짜리 아이디어 찾기 전자상거래 산업 제조업 정보 콘텐츠 산업 전문 서비스 산업 퍼스널 서비스 기업 부동산 산업 당신의 열정과 시장의 수요가 만나는 그 지점 제4장 영리하게 실현하라 사업 자금을 마련하는 법 더 이상 창업을 미루지 마라 실험하고 수정하고 다시 실험하라 효과 있는 채널에 집중하라 안정적인 수입원을 구축하는 법 성장에 유리한 사업 시스템을 선택하라 제5장 저절로 굴러가는 사업 시스템 만들기 비즈니스 연구소를 운영하라 제거하고, 자동화하고, 위임하고, 미뤄라 믿을 만한 사람을 섭외하라 제6장 유연하게 운영하라 사업가에게는 적정한 ‘온도’가 있다 목표를 계속 진화시켜라 성장 정체기가 오면 재투자 시기와 그렇지 않을 때를 어떻게 구별할까 마치며 당신이 바라던 자유로운 삶을 실현하라 부록 사업 시작에 필요한 생각과 도구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만의 전문 분야를 찾아라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하라 시장조사 단기 특강 번아웃에서 벗어나려면 기업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눈에 보는 비즈니스 로드맵 사업에 유용한 도구들 추천 도서 주석누구나 혼자서 10억 버는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속성을 이용해 혼자서 10억을 버는 37인의 젊은 사업가, 그들이 안정적인 수입과 자유로운 삶을 손에 넣은 아주 특별한 방법! 평균 나이 36세, 연평균 매출 10억 원 직원 없이 사무실 없이 어떻게 혼자서 매출 10억 원의 회사를 만들었을까? 시간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관심 많던 33세 라즐로, 다이어리 사업으로 연매출 20억 원 달성! 건강 악화로 직장을 그만뒀던 37세 메건, 웰니스(웰빙+건강) 코칭 사업으로 1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 달성!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수입원을 찾던 55세 조너선, 안전장비 판매 사이트로 연매출 28억 원 달성! 세 자녀의 학비를 벌고 싶던 50대 주부 켈리, 도시락 판매로 대형소매점 ‘타깃’ 진출, 연매출 10억 원 달성! 전 세계를 누비며 사는 삶을 꿈꾸던 32세 솔, 전자책 판매로 첫해 연매출 2억 원, 현재는 10억 원 달성! 대학을 갓 졸업한 25세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55세 직장인까지 남다른 통찰로 운명을 개척한 젊고 영리한 부자들의 성공 기술!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면서도 시간과 조직에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바로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의 저자 일레인 포펠트의 말이다. 그는 10년 넘게 《포천 스몰 비즈니스》의 편집장과 《포천》, 《포브스》, 《Inc.》 등의 경제경영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수천 명의 기업가를 만났다. 그들과의 진지한 인터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깨달았는데, 그것은 바로 가볍고도 유연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1인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는 저자가 만났던 기업가 중 가장 획기적인 전략으로 직원 없이도 10억 원 혹은 그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37인을 선정, 그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소규모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면서도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직장인, 매출과 수익을 확대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사업가라면 이 책에서 사업적 영감과 또 다른 삶의 선택지를 엿볼 수 있다. “부자 순위를 보라, 그중에 월급쟁이가 있는지!”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삶을 위해 저절로 굴러가는 사업 시스템 만들기! 이 책에 등장하는, 혼자서 10억을 버는 37인의 사업가들에게 뭔가 특별한 아이디어나 기술, 엄청난 계획이 있던 것일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처럼? 그렇지 않다. 그들은 일론 머스크가 되고 싶지 않았고 제2의 테슬라를 세우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보스 역할을 원하지도 잘해낼 생각도 없었다. 어떤 틀에 맞춰서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일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노후나 자녀 걱정을 좀 덜하고 싶을 뿐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를 누리려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자유는 조직이 커지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법, 그들은 1인 또는 소규모의 사업을 선택했다. 어떻게 혼자서 10억 원을 벌 수 있을까? 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성패는 지식과 정보의 격차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자본주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면 남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매출.고수익의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과학기술에 힘입어 사업 시작은 쉬워졌고 창업비용은 저렴해졌다. 인터넷으로 시장의 한계마저 없어졌고, 자본만 있다면 노동력도,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툴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직원 없이도 10억 원 혹은 그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37인의 노하우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는 곳에서 시작한다 : 관심사, 직업, 취미 등 지금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라 2. 판매와 주문처리 과정을 단순화한다 : 과정이 복잡하면 인력이 배가 필요하다, 단계를 최대한 줄여라 3.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 각종 트렌드와 노하우를 나누고 공유하라 4. 상품 가격은 고객의 입장에서 : 원가 중심이 아니라 인지 가치에 따라 가격을 선정하라 5. 효과 있는 온라인 채널에 집중한다 : 상품 성격에 알맞은 유통?홍보 플랫폼을 선택하라 6. 현금 흐름을 개선한다 : 고객의 결제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갑작스런 대금 지급일에 대비하라 7. 제작, 주문, 배송처리 과정을 아웃소싱한다 : 사업은 시스템이다, 혼자 다하려 말고 외부에 맡겨라 이 책은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와 꿈꾸는 인생을 살게 된 수많은 사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부터 제품 판매, 사업 성장과 성공에 이르기까지 도움 받을 수 있는 조언을 가득 전해준다. 흥미로운 사례 뿐 아니라 신뢰도 높은 자료도 함께 들어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실제적으로 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기업을 세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언급된 노하우를 실현해볼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도구와 리소스도 부록으로 수록했다.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인생을 바라는 직장인에게는 이 책이 삶을 옥죄는 틀에서 벗어나 잠재된 능력을 맘껏 발휘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 수 있는 지침서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에게는 높은 매출을 달성하면서도 오래도록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노하우가 가득한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대출을 못 갚는다는 걱정 없이) 자기주택 소유, 노후자금 확보, 학자금 대출 상환, 대학교 학비 지원, 원할 때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는 자유와 기회 등 100만 달러의 1인 기업가가 되면 이런 일들을 실현할 수 있다. 더 좋은 건 회사를 다니며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벌 때 동반되는 개인적 희생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매일 사무실에 갇혀 지내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과 후 여가활동을 즐기거나 가족에 대해 책임감을 다하는 일이 커리어에 방해 또는 해고대상자의 사유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도 자유로워진다. <제1장 누구나 혼자서 매출 10억을 달성할 수 있다> 1인 기업 오너들은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접 하는 게 잘못된 건 없지만 이런 식으로 1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높은 매출에 진입하려면 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일 이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확장시켜야 한다.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1인 기업인 홀로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독립계약자를 구하거나 아웃소싱,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분담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상시 근로자가 없는 고매출 기업의 오너들은 대개 위에 소개된 방법 세 가지를 적절히 조합하여 활용한다.<제2장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화폐의 몰락
율리시즈 / 제임스 리카즈 글, 최지희 옮김 / 2015.09.05
25,000원 ⟶ 22,500원(10% off)

율리시즈소설,일반제임스 리카즈 글, 최지희 옮김
베스트셀러 '커런시 워 Currency Wars'의 저자 제임스 리카즈의 책. 불과 몇 달 사이, 세계경제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던 중국경제가 휘청거리고 증시는 폭락했으며 위안화 평가절하가 발표됐다. 이 추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를 놓고 연일 뉴스가 쏟아진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예상 아래, 이후 여파와 국제경제 판도에 대한 예측으로 세계는 들썩인다. 이 책은 이러한 대혼란 시대에 국제금융시장의 은밀한 움직임과 저마다의 손익계산을 꿰뚫어본다. 저자의 예견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최근 중국의 행보는, 결국 그가 펼쳐 보이는 화폐전쟁의 조망도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예리한지에 대한 방증이다. 미래의 국제통화시스템은 달러를 기반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통화기준이 금이 될지, SDR이 될지 아니면 지역적인 준비통화가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이며, 여전히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이 책을 통해 달러의 종말과 그로 인한 국제통화시스템의 몰락을 이해하고, 나아가 잿더미에서 일어날 새로운 시스템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글을 시작하며 제1부_통화와 지정학 1장 예언 눈에 잘 띄는 투자 / 테러와 주식거래 / 예언 프로젝트 / 마킨트Markint 2장 전쟁신의 얼굴 미래의 전쟁 / 적의 헤지펀드 시나리오 / 세계는 금융전쟁 중 / 사이버 금융의 커넥션 제2부_통화와 시장 3장 시장의 붕괴 부의 효과 / 자산 버블 / 미진微震 / 뿌연 수정구슬 / 시장 불균형 4장 중국의 새 금융지도자 역사적 부담 / 투자의 덫 / 그림자 금융 / 금융군벌의 추락 5장 신독일제국 첫 번째 제국 / 새로운 유럽 / 브레턴우즈에서 베이징까지 / 베를린 컨센서스 / 유로화 회의론 / 유로화의 미래 6장 벨스와 브릭스, 그리고 그 너머 벨스 / 브릭스 / 상하이협력기구 / 걸프 지역 / 쌍둥이 섬나라 제3부_통화와 부 7장 부채, 적자, 그리고 달러 돈의 의미 / 부채, 적자, 그리고 지속 가능성 / 부채 논쟁 / 지속 가능한 부채 / Fed 정책과 화폐 계약 8장 세계 중앙은행 하나의 세상 / 케인스 이론 업데이트 / 하나의 은행 / 하나의 통화 9장 금의 귀환 금의 현실과 신화 / 금 쟁탈전 / 금의 귀환 / 새로운 금본위제 10장 갈림길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의 역설 / 학자금 지출 / 인플레이션 난제 / 신뢰 / 상상력의 실패 11장 소용돌이 눈송이와 눈사태 / 리스크, 불확실성, 그리고 임계치 / 골드 게임 / 중국의 금 기만 베스트셀러 《화폐전쟁Currency Wars》의 제임스 리카즈, 달러와 국제통화시스템의 붕괴를 단언하다 아마존 선정 ‘2015년 최고의 책’ 아마존 경제학 1위, 통화정책 1위, 외환 1위 화폐전쟁, 디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 그리고 시장의 붕괴 우리는 금융전쟁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는가? 불과 몇 달 사이, 세계경제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던 중국경제가 휘청거리고 증시는 폭락했으며 위안화 평가절하가 발표됐다. 이 추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를 놓고 연일 뉴스가 쏟아진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예상 아래, 이후 여파와 국제경제 판도에 대한 예측으로 세계는 들썩인다. 《화폐의 몰락》은 이러한 대혼란 시대에 국제금융시장의 은밀한 움직임과 저마다의 손익계산을 꿰뚫어본다. 저자의 예견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최근 중국의 행보는, 결국 그가 펼쳐 보이는 화폐전쟁의 조망도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예리한지에 대한 방증이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아마존 경제 분야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통화정책, 외환 등 3개 부문 1위), 아마존이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책’이기도 하다. ■ 역사상 유례없는 금융붕괴가 다가온다 국제통화시스템은 지난 백 년 동안 1914년, 1939년, 1971년 세 차례 붕괴되었다. 그때마다 전쟁, 사회불안이 발생하거나 세계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는 등 한동안 혼란의 시기가 뒤따랐다. 전작《화폐전쟁》으로 호평받은 제임스 리카즈는 지금 왜 또 다른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지, 왜 이번에는 통화기관 자체가 위험에 처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의 달러는 제2차 세계대전 종식 이후 국제기축통화가 되었다. 달러가 실패한다면 전체 국제통화시스템 역시 달러와 함께 실패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다른 어떤 통화도 그 역할을 감당할 만큼 풍족한 자산 풀을 보유하지 못했다. 낙관론자들은 국가부채가 아무리 많아도, 정부가 아무리 제 기능을 못한다 해도 달러에 대한 신뢰는 흔들릴 수 없으니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렇게 무시해버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졌다. 워싱턴은 교착상태에 빠진 채 장기적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반면 미국경제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과 러시아, 중동의 석유생산국들은 달러 헤게모니를 끝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금융전쟁, 디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 시장 붕괴, 카오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들과 달러에 대한 위협들까지 명쾌하게 분석한다. 구조적인 문제는 화폐와 자산이 갈수록 분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화폐는 일시적이고 수명이 짧아서, 중앙은행과 정치가들이 지금의 행보를 계속한다면 바로 그 가치를 잃게 될 것이다. ■ 시장의 붕괴가 시작되다 이 책은 달러의 몰락과 나아가 국제통화시스템의 잠재적 붕괴를 다룬다. 달러와 국제통화시스템이 함께 무너질 수 있다는 섬뜩한 예측을 전제로 읽다 보면 모든 원인이 점점 필연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달러에 대한 위협과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취해온 정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준 시각에서 달러를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의 관점에서 인플레이션은 부채 위기에 대한 응답이자 동시에 정책 목표다. 미국 부채의 실질적 가치를 약화시키고 디플레이션을 피하는 수단인 것이다. 그러나 2008년 이후 양적완화와 제로금리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유도했음에도,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징후만 나타나고 있다. 연준에게 디플레이션은 최악의 악몽이다. 정부부채의 실질가치를 높여 상환을 더 어렵게 만들뿐더러 디플레이션을 통해 얻는 실제 이득에는 세금도 부과할 수 없다. 디플레가 역전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GDP 대비 부채율이 증가해 그리스와 같은 경로를 밟아 국가부채 위기를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자생적인 것이어서 연준이 취할 수 있는 정책이라곤 대규모 화폐 발행을 지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
학이사(이상사) / 이재동 (지은이)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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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소설,일반이재동 (지은이)
당시 사건과 일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변호사 이재동 칼럼집이다. 저자가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대구에서 30년 동안 변호사로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희망하며 쓴 글을 모았다. 시간의 흐름과 늙음에 관한 생각, 좋은 삶에 대한 생각, 민주주의와 법치에 관한 생각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동서고금 현인들의 삶과 글을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정치에서부터 종교 철학 등 사회 전반의 소소한 것까지, 여러 방면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서문 _ 글과 나 1_끝과 시작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들 / 신년의 인사 / 사십 세 / 봄, 희망은 새롭구나 / 그래도 9월이다 / 끝과 시작 /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 예순둘이 된다는 것 / 별 볼 일 없는 세상에서 / 과거가 현재를 규정한다 2_괭이밥에 관한 생각 괭이밥에 관한 생각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가난한 사람들의 인문학 / 엄숙을 금지한다 / 술 권하는 사회, 책 권하는 사회 / 어머니 / 좋은 공정, 나쁜 공정 / 쌀 한 톨의 무게 / 내 친구 알레르기 비염 / 멈출 곳을 알지 못하면 / 무지개 저 너머 3_미혹되지 않는 마음 미혹되지 않는 마음 / 페이스북은 민주주의를 해치는가? / 아무도 외로운 섬이 아니다 / 누가 우리의 잠을 훔쳐갔나 / 우리의 정원은 우리가 가꾸어야 / 병원을 불매한다 / 큰고모 / 외로운 사람들 / 동물을 먹는다는 것 / 좋은 목적은 나쁜 수단을 정당하게 만들까? / 왜 똑똑한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을까? 4_내 마음속의 파시즘 내 마음속의 파시즘 / 가장 잔인한 달 /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 / 탈레반의 복귀를 어떻게 볼까 / 낙태죄의 딜레마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새파란 거짓말 / 뭣이 중헌디? / 아직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 정치 없이 살아 보기 / 가짜 뉴스를 허하라 5_법은 사랑처럼 법은 사랑처럼 / 변호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세상 속에서의 법원 / 정치의 사법화를 경계한다 / 네가 먼저 판단한 죄! /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 / 화해와 치유의 법정 / 50억 원의 무게 / 자유, 그 철 지난 노래 6_거칠고 날 선 정의 거칠고 날 선 정의 / 싸우는 낙천주의자 / 입맛대로 고르는 법치주의 / 창랑의 물이 흐리면 / 남의 빚 갚아주기 / 명분 없는 배신 / 조로남불과 강남좌파 / 법정의 언어, 공감의 언어 / 책임지지 않는 권력 / 백악관에서 팝송 부르기 감사의 말☐ “살아계셨어도 이 책을 읽지 못하실 어머니에게” 책을 펼치면 어린 시절의 저자가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펼쳐진다. 그 옆에는 ‘살아계셨어도 이 책을 읽지 못하실 어머니에게’란 글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저자의 마음을 새겼다. 서문에서는 저자의 고향인 밀양 삼랑진 소개를 시작으로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의 환경과 부모님, 그리고 오늘의 생활까지를 되짚어 저자의 일생을 보여준다. 서문에서는 시골에서 문맹인 부모 아래서 태어나 책벌레로 자란 회고를 시작으로, 고향과 대구에 관한 애증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머니는 평생 한글을 깨치지 못하셨지만, 숫자는 읽고 셈은 빠르셨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나 6학년쯤 되었을 때 어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려고 한 적이 있었다. 막내여서인지 어릴 때부터 부모님 방에서 두 분 사이에서 잠을 잤다. 어머니도 의욕적이어서 매일 잠들기 전에 잠깐씩이라도 한글공부를 하자고 약속을 하고는 기역, 니은부터 공책에 쓰곤 하였는데 며칠 하다가 흐지부지되었다. 세월이 흘러 되돌아보면 두고두고 후회가 되는 일이다. 자식들 이름 정도는 구별할 수 있어 편지가 오면 누구에게 온 것이라고 부르곤 하셨다. 혼자되신 후 대구로 이사를 오고 노년에 접어들면서는 어떻게 낯선 사람들 앞에서 글을 읽어야 할 상황이 되면 노안으로 눈이 어두워 읽을 수 없다는 핑계를 대셨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선서문을 낭독하라고 하면 눈이 어둡다고 정리廷吏에게 읽게 하는 나이 드신 분들을 가끔씩 보게 되는데 어머니가 떠올라 문맹자의 핑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는 했다.” ☐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책 읽는 사람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책의 기능이 단순히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하여 낯선 세계로 나아가며, 세상과 자신의 삶과의 화해와 불화, 그 긴장관계 속에서 정신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저자 특유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체적,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준다. 독서광인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서만 개인과 집단의 삶의 궁극적인 이상을 성립하고 이에 비추어 우리의 삶을 성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상이 몇 번을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권력은 항상 역사를 건드리고 싶어 한다 저자는 법조인이다. 흔히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30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것도 진보의 생각으로 활동하며 지역이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어느 역사학자의 말 “역사는 죽은 과거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살아있는 과거’를 연구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역사는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에서가 아니라 그것이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 무엇이 우리를 정의롭게 하는가 저자는 재화의 총량이 크고 능력에 따른 빈부 격차가 큰 사회가 아니라 최하층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라고 주장한다. 젊은 세대의 ‘공정에 대한 관심’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능력주의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의도가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루는 수단이 정당하지 못하다면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경우에 따라 정의는 늦게 오기도 하고 다른 길로 돌아오기도 하고 더러는 아예 안 오기도 한다. 옳지 않은 결과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수단이 없을 때에는 이를 수용하고 견디며 기다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더 큰 가치를 지키는 길이라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근거를 한번 돌아보고 무엇이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이며, 무엇이 정의로운 것인가를 편견 없이 생각하는 고통스러운 각성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머리말] 다른 전문직과는 달리 변호사라는 직업은 끊임없이 지역사회의 일에 관여하기를 요구받게 된다. 게으른 천성에 맞지 않게 여러 과분한 직책도 맡았다. 그중에서도 글쓰기는 늘 힘들지만 뿌듯한 일이었다. 남의 좋은 글을 읽어만 오다가 자신의 글을 지면에 발표하고 대중에게 드러내는 것은 부끄럽기도 하고 공부를 더 하여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는 세상의 모든 바보들은 언젠가는 자신이 쓴 원고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게 된다고 하였는데 그 꼴이 되어버렸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곳에 썼던 글들을 이맘때쯤 한번 정리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중현 학이사 대표의 권유에 응하게 되었다. 못난 글들을 모아놓으니 더 못나 보인다. 그러나 어떡하랴! 다 내 못난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니…. 예순둘이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좋아하는 위인들의 수명과 비교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쉰이 될 때는 사십 대 후반에 사망한 시인 김수영이나 카뮈보다 더 오래 사는구나 하는 감회가 있었고, 환갑을 넘길 때에는 베토벤이나 도스토옙스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상에서 보냈다는 감회가 있었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인류에 기여한 위인들은 대체로 지금의 나만큼도 살지 못했다.- ‘예순둘이 된다는 것’ 중에서 대학에 들어갔을 때 신입생이 읽어야 할 필독도서 목록이 있었는데 늘 빠지지 않는 책이 영국의 역사학자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였다. 그런데 이 책은 마르크스나 헤겔의 책과 함께 검찰이 시국사범을 검거하여 재판할 때 증거로 제시하는 책 중 하나였다. 영화 〈변호인〉에서도 이 책을 쓴 E. H. 카가 공산주의자인지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역사를 과거에 일어났던 사실의 집적集積으로 보는 상식적인 역사관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역사는 사실을 선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역사가의 가치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고, 역사가의 가치관은 시대정신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므로 역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현재가 변함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역사는‘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하고 있다. 관제 교과서로 고정된 역사를 배운 그 시대의 학생들에게 이런 상대적 역사관은 하나의 충격이었고 역사와 사회에 관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당시 권위주의 정권에서는 이를 의식화의 시작으로 보았던 것 같다.- ‘과거가 현재를 규정한다’ 중에서
공부의 시대 시리즈 세트 (전5권)
창비 / 강만길, 김영란,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글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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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강만길, 김영란,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글
각자도생의 시대, 우리 시대의 지성들에게 물은 세상을 헤쳐나가는 다섯가지 공부법. 창비 50주년 특별기획 ‘공부의 시대’에 참여한 우리 시대 지성들은 입을 모아 지금이야말로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강만길, 김영란,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다섯명의 지식인들이 ‘나’와 ‘세상’에 대해 묻고, 고민하고, 손 내미는 ‘진짜’ 공부를 말한다.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은 자신이 일평생 몸으로 겪어낸 역사를 돌이키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사의식을 말하고, ‘김영란법’의 전 대법관 김영란은 자신을 만든 독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유시민은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거리의 의사’ 정혜신은 책이 아닌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을, 미학자 진중권은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강만길의 내 인생의 역사 공부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유시민의 공감필법 정혜신의 사람 공부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살아남기만도 벅찬 시대, 지금이야말로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시대 지성들의 세상을 헤쳐나가는 공부법 살아남기만도 벅차다고, 먹고살기도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공부’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인문학이 죽었다고 하지만 대학 도서관의 인문·사회과학 도서의 대출은 늘어나고, ‘지적 대화’를 나누고 싶은 독자들에 힘입어 인문 도서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공부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창비 50주년 특별기획 ‘공부의 시대’에 참여한 저자들은 입을 모아 지금이야말로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강만길, 김영란,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다섯명의 지식인들이 ‘나’와 ‘세상’에 대해 묻고, 고민하고, 손 내미는 ‘진짜’ 공부를 말한다.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은 자신이 일평생 몸으로 겪어낸 역사를 돌이키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사의식을 말하고, 독서광으로 소문난 전 대법관 김영란은 자신을 만든 독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유시민은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거리의 의사’ 정혜신은 책이 아닌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을, 미학자 진중권은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공부의 시대’ 시리즈는 2016년 초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강연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1천명 정원의 강연에 1만여명이 넘는 독자들이 신청했을 만큼 ‘공부’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다. 지금이야말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을 한 것이다. 놀라운 반향을 일으킨 이 기획강좌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저자들이 단행본의 원고를 새로이 집필하고,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더 알차게 보충했다. ‘공부’와 ‘시대’는 밀접하게 상호작용한다. 일제강점기 소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워야 했던 역사학자, 판사로서의 삶과는 무관한 책만 읽어왔다고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부정한 시대와 치열하게 맞부딪친 대법관, 자신은 그저 ‘지식 소매상’이라고 하지만 그 지식을 통해 현실 정치에서의 변화를 열렬히 모색했던 전 정치인, 사회적 부정의와 참사 앞에서 진료실을 떠나 거리로 나간 정신의학 전문의, 활자 시대의 종말 앞에 미디어의 세계로 인문학의 방향을 전회한 미학자, 각자 자신이 거쳐온 시대와 밀접하게 연관된 이 다섯 지식인의 공부 이야기는 독자들이 이 혐오와 무관심의 시대를 뚫고 세상과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 각권 소개 강만길의 내 인생의 역사 공부 평생을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써온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 교수는 자신이 일평생 걸어온 역사 공부의 길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역사를 공부할 새로운 세대가 지녀야 할 올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운다. 일제강점기 소학교에서 낯선 일본사를 배워야 했던 어린 시절과 한국전쟁이라는 고난 속에서도 역사학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공부에 매진한 젊은 시절의 이야기, 일제 식민사학 극복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분단시대 역사학’을 제창하며 민족의 평화적 통일이라는 현재적 과제를 위해 애써온 선생의 학문적 역정은 곧 우리의 20세기 굴곡진 현대사를 되돌아보는 일과도 통한다. 원로 역사가는 20세기를 “전세계가 침략과 전쟁과 대립의 광란에 빠졌던 불행하고도 불행했던 세기”라고 이르고, 냉전체제의 해소와 21세기 세계의 화합을 바라보며 “인류 역사 발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지구 덩어리 전체를 하나의 평화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 있다”고 인류 역사 발전의 이상을 강조한다. 세계사적 견지에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전망하는 원로 역사가의 목소리는 우리 역사를 공부하려는 이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묵직하고 귀중한 가르침이다.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대한민국 사법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자 ‘김영란법’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영란 전 대법관은 독서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온 것이 ‘쓸모없는 책 읽기’였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독서 편력을 통해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탐문한다. 지식 욕구를 채우거나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 공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책에 대한 탐닉은 쓸모있는 공부라고 할 수 없지만, 책을 읽는 것이 그 자체로 자신을 수양하고 나 자신을 찾는 길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책들을 하나하나 짚으며 이 ‘쓸모없는’ 독서의 여정을 들려준다. 어린 시절 읽은 동화책부터 청소년 시절 자신의 영혼을 뒤흔든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와의 만남, 그리고 판사로서의 삶과 독서하는 삶이 결국 다르지 않음을 알려준 『시적 정의』, 세상을 바꾸는 상상의 힘을 일깨운 어슐러 르 귄의 SF 작품들, 그리고 끝없는 독서의 여정을 보여주는 보르헤스의 책 읽기까지, 자신이 읽어온 책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곱씹으며 그는 결국 언뜻 쓸모없어 보이는 책 읽기야말로 세상을 통해서 스스로의 삶을 찾아가는 평생의 공부임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유시민의 공감필법 정계 은퇴 후 전업 작가로 돌아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작가 유시민이 밝히는 공부의 비법. 유시민은 이 시대의 공부는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그 인생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며 “수학 점수, 영어 점수를 따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알고 남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공존하는 인간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의미를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두는 그는 독서와 글쓰기를 함께 해나가는 것을 가장 좋은 공부 방법으로 꼽는다.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책이든 글쓴이와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지 말고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에 담긴 그대로 이해하는 ‘공감’의 독서임을 강조한다. 그래야 책에서 얻은 것이 세상과 타인과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토대가 될 수 있고, 그를 통해 자신이 지적·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나아가 그는 공부한 것을 표현하는 행위인 동시에 공부하는 방법으로서 글쓰기를 강조하면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 한 문장, 말하듯이 쓰는 습관을 들일 것을 제안한다. 정혜신의 사람 공부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오랫동안 진료실이 아닌 거리에서 고문피해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등 사회적 트라우마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해왔고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로 안산에서 치유공간 ‘이웃’을 만들어 유가족을 치유하고 있는 정혜신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지식도 결국 ‘사람’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사실을 일깨운다. 그는 진료실과 학교를 기반으로 한 치료와 공부의 한계를 지적하며 “보통 때는 잘 들던 의사의 메스가 사람이 결정적으로 쓰러져 넘어가는 순간마다 제대로 들지 않는다면 과연 그것을 치료의 도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혹시 내가 해온 공부에 근본적으로 결여된 것이, 결정적으로 잘못된 것이 있는 건 아닐까요?”라고 되묻는다. 세월호 참사 초기에 자격증과 전문 지식을 앞세운 심리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했던 뼈아픈 실수를 되짚으며 그 과정에서 이론과 지식이 놓친 것이 무엇이었는지 살피고, 현장에서 겪은 여러 사례를 통해 이론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에 주목하고 알아주는 것이 치유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사람’이 될수록 탁월한 치유자는 절로 된다”고 말하며 사람의 마음에 대한 공부의 중심은 어떤 경우에도 지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어야 함을 역설하는 귀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미학자 진중권은 과학기술 및 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인문학이 위기를 맞이한 오늘날 인문학 공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전통적인 인문학의 쇠락은 르네상스 이후 이어져온 거시적 사회변동의 결과이자 문자문화에서 영상문화로의 미디어적 전회와 연관된 현상이다.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생활세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활자가 아닌 영상으로 의식을 구성하고 사고하는 세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인문학에서 다뤄야 할 주제 역시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그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이 제기되는 인문학적 물음에 대답할 새로운 인문학의 구상을 제안한다. 이는 곧 인문학적 주제에 미디어의 관점을 접목하는 것으로서, 그는 미디어 이론에 기초해 디지털의 존재론을 ‘파타피직스’의 개념으로, 디지털의 인간학을 ‘호모 루덴스’의 부활로, 디지털의 사회론을 ‘노동이 유희가 되는 사회’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상황에서 인문학은 세계의 해석학에서 제작학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얼 타이베이
한빛라이프 / 김홍래 (지은이)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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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소설,일반김홍래 (지은이)
다양한 매력을 지닌 타이베이의 진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타이베이에 정착한 수년의 시간을 모아 『리얼 타이베이』를 썼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발 한 발 직접 취재했고, 오감을 총동원해 낱낱이 기록했다. 방대한 정보 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가려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타이베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볼거리와 맛집, 쇼핑 스폿을 먼저 정리하고, 여기에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들을 더했다. 무엇보다 현지인과 여행자가 사랑하는 수많은 음식점을 둘러보며 정리한 맛집 리스트는 『리얼 타이베이』의 최대 강점이다. 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곳곳에 배치하고, 단계별로 따라 하면 끝나는 여행 준비와 알기 쉽게 정리한 교통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다. 꼭 필요한 정보만 가려내 심플하게 정리한 실속파 가이드북 『리얼 타이베이』와 함께라면 기대와 설렘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작가의 말 〈리얼 타이베이〉를 소개합니다 〈리얼 타이베이〉 지도 활용법 PART 01 한눈에 보는 타이베이 타이베이 미리보기 타이베이 기본 정보 숫자로 살펴보는 타이베이 타이베이 여행 캘린더 타이완 문화 키워드 타이완 역사 키워드 자주 하는 질문 10가지 추천 여행 코스 1 타이베이 핵심 3박 4일 코스 2 타이베이 핵심 4박 5일 코스 3 여유롭게 즐기는 3박 4일 커플여행 코스 4 아이와 함께하는 3박 4일 가족여행 코스 5 입이 즐거운 3박 4일 식도락여행 코스 PART 02 한 걸음 더, 테마로 즐기는 타이베이 THEME 타이베이 인기 여행지 10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 8 야시장 선택 가이드 타이베이 라오제 타이베이 박물관 베스트 4 타이베이 문화 산책 타이베이 마사지 베스트 3 타이베이 온천 타이베이 야경 베스트 3 타이베이 대표 축제 타이베이에서 즐기는 자전거 여행 FOOD 야시장 간식 베스트 8 베스트 요리 & 맛집 아침식당 베스트 5 음료 전문점 베스트 8 주점 베스트 8 편의점 음식 베스트 10 타이베이 과일 베스트 6 SHOPPING 특별한 쇼핑 리스트 8 타이베이 드럭스토어 인기 상품 선물 베스트 4 PART 03 진짜 타이베이를 만나는 시간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방법 타이베이 대중교통 타이베이 MRT 노선도 타이베이 한눈에 보기 AREA 01 타이베이역 AREA 02 시먼역 AREA 03 중산역 AREA 04 중산취 AREA 05 중정취 AREA 06 동취·신의취 AREA 07 다안취 AREA 08 원산역 AREA 09 스린역 AREA 10 베이터우 온천 AREA 11 단수이 AREA 12 마오콩 [REAL GUIDE] 시먼역에서 떠나는 미니 근교 여행 화시제야시장 닝샤야시장 디화제 푸진제 라오허제야시장 도심 속 강변 유원지 비탄 풍경구 스린야시장 자전거로 즐기는 단수이 여행 PART 04 취향저격 타이베이 근교 여행 타이베이 근교 한눈에 보기 AREA 01 스먼구 AREA 02 진산라오제 AREA 03 예류 AREA 04 지룽항 AREA 05 핑시선 투어 AREA 06 지우펀 AREA 07 진과스 AREA 08 양명산국립공원 AREA 09 우라이 [REAL GUIDE] 타이베이 근교 여행의 꽃 예스진지 투어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여행 푸롱 신선들이 즐기는 노천온천 티엔라이 리조트 & 스파 우라이라오제 음식 열전 PART 05 즐겁고 설레는 여행 준비 GUIDE 01 여행 준비 캘린더 GUIDE 02 숙소 숙소를 결정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 나에게 맞는 숙소 선택하기 [REAL GUIDE] 슬기로운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 INDEX몇 번을 찾아도 금세 그리워지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도시 타이베이 한 번 가보면 계속 생각나고 곧바로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몇 번을 여행해도 금세 그리워지는 도시. 많은 여행자가 타이베이는 그런 곳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다양한 문화가 녹아 있는 명소, 식욕이 절로 도는 맛깔스런 먹거리, 트렌디한 쇼핑가와 100년 전통의 옛 거리, 화려한 야경, 신나는 축제,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까지. 타이베이는 이처럼 손으로 꼽기 힘들 만큼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감성 가득한 도시 지우펀, 추억의 기차 여행을 즐기는 핑시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는 예류 등 다양한 분위기의 근교 여행지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토록 다양한 매력을 지닌 타이베이의 진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타이베이에 정착한 수년의 시간을 모아 『리얼 타이베이』를 썼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발 한 발 직접 취재했고, 오감을 총동원해 낱낱이 기록했다. 방대한 정보 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가려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타이베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볼거리와 맛집, 쇼핑 스폿을 먼저 정리하고, 여기에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들을 더했다. 무엇보다 현지인과 여행자가 사랑하는 수많은 음식점을 둘러보며 정리한 맛집 리스트는 『리얼 타이베이』의 최대 강점. 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곳곳에 배치하고, 단계별로 따라 하면 끝나는 여행 준비와 알기 쉽게 정리한 교통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다. 꼭 필요한 정보만 가려내 심플하게 정리한 실속파 가이드북 『리얼 타이베이』와 함께라면 기대와 설렘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취향저격 테마여행의 도시 수려한 도심 풍경, 시끌벅적 야시장, 100년 전통의 옛 거리,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원이 있는 타이베이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단수이, 의 도시 지우펀, 낭만 기차여행 핑시선 투어, 세계적인 지질공원 예류 등 우리가 그리워하는 타이베이의 모든 것을 담은 『리얼 타이베이』가 2023년 출간되었다. 최신 트렌드와 전통 문화가 뒤섞인 즐거운 혼돈의 도시 타이베이는 모든 여행자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가득한 오감만족 테마여행의 도시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느릿한 분위기 지니면서도 밤이면 떠들썩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팔색조 같은 마성의 도시에서 신나게 여행을 즐겨보자. 타이베이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미식 여행 한 나라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특히 타이베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토착민,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문화가 녹아 있어 먹거리에서만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선정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꼽힌 ‘딘다이펑’의 딤섬, 타이완 대표 먹거리 우육면, 여행자의 갈증을 해결해 주는 버블티는 시작에 불과하다. 타이완식 빈대떡 총좌빙,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망고빙수, 냄새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소시지 구이 향창, 땅콩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스크림 등 전 세계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 지천에 널려 있어 입이 심심할 틈이 없다. 100년 전통 찻집과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온갖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을 돌아보며 제대로 먹방 여행을 즐기려면 그야말로 1일 5식도 모자랄 정도다. 타이베이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늘어나는 뱃살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껏 먹부림의 세계에 빠져보자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정취 타이완의 그리 길지 않은 역사는 동서양 강대국의 이권 다툼으로 얼룩져 있다. 15세기 유럽 식민 시대를 시작으로 청나라의 침략, 일제강점기를 지나 국민당 정권의 폐해를 겪고 나서야 중화민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끊임없는 외압과 어려움을 겪었기에 수도 타이베이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건축물이 여기저기 많이 남아 있다. 홍마오청을 비롯한 중세 유럽 건축물은 단수이의 명물로 자리 잡았고, 인기 있는 재래시장 디화제에는 19세기에 조성된 한약방과 가구점, 타이완 최초의 양식 요리 전문점 등 100년 역사를 지닌 건물들이 거리 곳곳에 남아 있다. 또 베이터우에 가면 마치 일본 온천을 옮겨놓은 듯 운치 있는 전통 료칸이 여행자의 발길을 잡는다. 하지만 타이베이 도심에는 세련된 백화점과 쇼핑몰, 유행을 선도하는 재미있는 상점들, 타이베이 101타워와 같은 최첨단 빌딩도 전통 건축물 사이에서 저마다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정취, 익숙함과 이질감이 공존해서 더 매력적인 타이베이의 거리 산책은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여행의 재미다. 미디어 속 타이베이를 찾아 떠나는 추억 여행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만 편을 본 사람이라면 타이베이 시내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오래전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접해온 타이베이의 아름다운 풍광이 『리얼 타이베이』 안에 고스란히 펼쳐진다. 인기 드라마 의 촬영지인 국립대만대학교, 판타지 로맨스 영화 의 배경이 된 단수이, 중화권에서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한 영화 를 촬영한 스펀, 징통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책 속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의 모티브로 삼았다는 지우펀의 화려한 모습도 꼼꼼하게 담았다. 『리얼 타이베이』와 함께라면 영화의 감동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위그노처럼
국민북스 / 성원용 (지은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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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북스소설,일반성원용 (지은이)
위그노는 종교개혁가 장 칼뱅의 신학을 따르는 16세기에서 18세기 프랑스 개신교인을 가리킨다. ‘위그노’(Huguenots)라는 말은 독일어 ‘아이트게노센’(Eidgenossen)에서 왔다. 이는 ‘동맹’ 또는 ‘하나의 가르침에 의해서 연결된 동지들’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를 축약해 ‘아이그노트’(Eignot)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위그노’(Hugeunots)가 되었다. 기독교 역사에서 위그노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온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분투, 노력했다는 점이다. 가톨릭 중심의 프랑스에서 위그노들은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500여 년간 투쟁했다. 참혹한 박해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결국 그들의 믿음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지금까지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한국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원용 목사(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는 20여 년간 위그노들을 연구하고,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추적해 온 위그노 전문가다. 성 목사는 위그노들이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10가지 교훈으로 묶어 『위그노처럼』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위그노와 위그노의 이야기, 그들을 통해본 기독교사, 위그노에게 배우는 교훈, 가 볼 만한 위그노 유적지 등이 담겨 있다.추천사 1. 프롤로그 2. 위그노는 누구인가? 3. 위그노를 통해 본 기독교 역사 1)16세기-개신교회의 탄생과 확장 2)17세기-제한된 교회의 성장 3)18세기-광야 교회 시대 4)19세기-교회의 자유와 부흥 5)20세기-교회의 위기 6)21세기-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프랑스 교회 4.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1)용기를 내라 2)고난을 감당하라 3)저항하라 4)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라 5)개혁자로 서라 6)톨레랑스 하라 7)5개의 솔라(Sola)를 기억하라 8)참된 프로테스탄티즘을 추구하라 9)교회를 교회되게 하라 10)주 안에서 행복하라 5. 가자, 위그노의 흔적을 찾아서-위그노유적지들 1)파리의 라틴가 2)작은 제네바 3)수난의 현장 4)파리 근교 5)프랑스 중, 서부 6)프랑스 남부 7)프랑스 동부 8)제네바 6. 에필로그《위그노,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 위그노는 16~18세기 프랑스 개신교도들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지금도 프랑스 개신교도들은 여전히 자신들을 위그노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위그노의 정체성을 붙들고 있다. 그들은 1598년 4월 13일에 위그노였던 앙리 4세가 선포한 낭트 칙령(L’?dit de Nantes)으로 잠시 자유를 얻었다. 그러나 1685년 10월에 앙리 4세의 손자인 루이 14세가 낭트 칙령을 폐지하려고 선포한 퐁텐블로 칙령(L’?dit de Fontainebleau)으로 87년간의 자유시기를 마감하고 102년간의 길고 긴 고난의 여정으로 들어갔다. 그 기간에 개신교의 예배처소는 헐리거나 불탔고 외국으로 도피하지 못한 목사와 설교자들은 잡혀 죽거나 노예로 끌려가 평생 배 밑창에서 노를 젓다가 죽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강제 개종을 당했고 개종하지 않은 성도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죽임을 당했다. 루이 14세는 국경을 봉쇄해 외국으로 탈출하는 위그노들의 길을 차단했다. 참혹한 박해가 시작된 것이다. 프랑스 개신교 역사는 이 시기를 ‘교회의 광야 시대’라고 부른다. 이렇듯 위그노 500년 역사는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역사로 믿음의 본질을 향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은 세대에서 세대에 이어지며 잠든 우리를 깨우고 있다. 《위그노의 이야기가 한국교회에 던지는 울림》 왜 지금 한국교회에 위그노의 이야기가 필요한가? 그것은 한국교회가 믿음의 본질에서 한참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지금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난무한 가운데 방향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 무언가 새롭게 한국교회를 이끌 이정표가 필요하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했다. 어떻게 보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종류의 신앙의 도전 앞에 선 것이다. 이럴 때, 죽음을 무릅쓰고 신앙을 지켰고 광야로 쫓겨 가면서도 이동식 강대상을 마련하면서까지 예배를 드렸던 위그노의 삶과 신앙이야말로 지금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제부터라도 위그노의 삶과 신앙을 이정표 삼아 그들처럼 살아간다면 새로운 부흥은 시작될 것이다. 국민북스는 그런 염원을 담아 이 책의 제목을 ‘위그노처럼’이라고 지었다. 《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저자 성원용 목사는 위그노들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용기를 내라 2) 고난을 감당하라 3) 저항하라 4)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라 5) 개혁자로 서라 6) 톨레랑스하라 7) 5개의 솔라(Sola)를 기억하라 8) 참된 프로테스탄티즘을 추구하라 9) 교회를 교회되게 하라 10) 주 안에서 행복하라 이 책의 독자들이 책이 기록된 이 10가지 교훈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그 교훈들을 각자의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위그노의 500년 역사를 읽어가노라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저리다. 눈물 없이는 읽기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 책을 덮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만약에 이런 탄압이 없었다면 프랑스는 탁월한 개신교 국가가 되었을 것’이라는 프랑스 위그노 학자인 사무엘 무르의 말을 나도 모르게 떠올려 보지만 무슨 소용이 있는가? 역사에는 ‘만약에’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하나님은 그들을 그토록 참혹한 고난에 버려두셨을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일까? 그들의 고난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프랑스 교회사가들은 루이 14세가 퐁텐블로 칙령으로 낭트 칙령을 폐지한 이후 루이 16세가 관용 칙령으로 불리는 베르사유 칙령(L'edit de Versailles, 1787.11.7)을 선포할 때까지의 102년 동안을 ‘광야의 교회 시대’(La periode l'eglise au desert)라고 부른다. 여기서 광야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모세와 함께 광야에서 보낸 것에 근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시기는 어두움이 아닌 빛의 시대, 절망이 아닌 희망의 시대였다. 그들은 광야에서 빛 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날을 희망하며 살았다. 프랑스 개신교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광야에서 방랑자로 살아야 했지만, 그 어두운 고난의 터널에서 빛을 경험했고 당장은 막막하지만 언젠가 다가올 자유의 날을 희망하며 그 길을 걸어갔다. 나도 감동을 남기고 떠나는 인생이 되고 싶다. 큰 업적을 남기는 인생보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이 땅에서 퇴장하고 싶다. 세상 욕심을 버리고 주님 나라를 소망하면서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것이 위그노들이 내게 준 귀한 교훈 가운데 하나다. 나는 위그노에게 빚졌고 그래서 늘 위그노에게 감사한다. 이 감사의 마음이 역시 위그노의 후손인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도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신입 원아 적응 프로그램 및 부모상담 실제 워크샵
한국학술정보 / 오감발달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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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오감발달교육연구소 (지은이)
각 연령별로 6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활동은 영유아들의 행동관찰(경청)을 위한 자료제공 방법과 영유아들의 감정, 생각을 이해해주는 상호작용(공감), 영유아들의 행동 이해와 배려(인정)로 구성되어 있다.신입 원아 적응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만 0세 신입 원아 적응 프로그램 만 1세 신입 원아 적응 프로그램 만 2세 신입 원아 적응 프로그램오터치 신입원아 적응 프로그램 구성 ♡ 대상 신입 원아 : 0세, 1세, 2세 ♡ 프로그램 내용 : -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과 부모 상담 연간 일정 예시 -신입 원아 프로그램의 개요 -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 활동계획과 실제 -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 실시 후 상담을 위한 관찰일지 예시 -학부모 상담에 필요한 제반서류(영유아 상담 포트폴리오 예시 등) ♡ 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의 실제 - I See U. I Know U.=I Respect U 양육 놀이 -영유아의 관심은 무엇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놀이를 반복, 몰입, 확장하고 즐기며 재미를 더하기 위한 지원 방법 모색 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의 실제에서는 각 연령별로 6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활동은 영유아들의 행동관찰(경청)을 위한 자료제공 방법과 영유아들의 감정, 생각을 이해해주는 상호작용(공감), 영유아들의 행동 이해와 배려(인정)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으로도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