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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NGUE COOKIE 머랭 쿠키
더테이블 / 김소우 (지은이) / 2019.07.22
19,000원 ⟶ 17,100원(10% off)

더테이블건강,요리김소우 (지은이)
오픈 3초 만에 마감되는 유아시스 인기 클래스 시리즈 첫번째. 머랭에 대한 이론과 함께 다양한 식감으로 완성하는 3가지 머랭법, 깍지 모양으로 완성하는 기본 머랭 쿠키,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맛있게 만드는 머랭 쿠키, 데커레이션 용도로 귀엽고 화려하게 만드는 평면입체 모양 머랭 쿠키 등 머랭 쿠키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프롤로그 -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CLASS 01. 머랭 쿠키 준비하기 01. 도구와 재료 02. 머랭의 종류 03. 머랭 재료의 이해 04. 짤주머니 사용법 05. 컬러 조색 06. 그러데이션 테크닉 07. 주의할 사항과 보관법 08. 오븐 사용법 CLASS 02. 다양한 식감으로 완성하는 3가지 머랭법 01. 두 가지 식감으로 완성하는 프렌치 머랭 02. 속을 촉촉하게 완성하는 스위스 머랭 03. 단단한 식감으로 완성하는 스위스 머랭 04. 굽지 않고 활용하는 이탈리안 머랭 Plus Tip. 머랭을 실패하는 이유와 개선 방법 CLASS 03. 깍지 모양으로 완성하는 머랭 쿠키 01. 물방울 모양 02. 기울여 짠 물방울 모양 03. 돌려 짠 물방울 모양 04. 별모양 05. 기울여 짠 별모양 06. 돌려 짠 별모양 07. 상투 모양 08. 기울여 짠 상투 모양 09. 돌려 짠 상투 모양 10. 하트 모양 11. 리본 모양 12. 장미 모양 13. 큰 키세스 모양 CLASS 04. 다양한 맛으로 완성하는 머랭 쿠키 01. 미니크래커 머랭 쿠키 02. 프레첼 머랭 쿠키 03. 시나몬 머랭 쿠키 04. 오레오 머랭 쿠키 05. 인절미 머랭 쿠키 06. 초콜릿 머랭 쿠키 07. 딸기 머랭 쿠키 08. 초코아이스크림 머랭 쿠키 09. 빼빼로스틱 머랭 쿠키 10. 레몬 커드 머랭 쿠키 CLASS 05. 디저트 데커레이션으로 활용하는 머랭 쿠키 -평면 모양으로 완성하기- 01. 데이지벚꽃 02. 플라밍고몬스테라 03. 인어불가사리산호초 04. 선인장해바라기 05. 진주를 품은 조개 06. 당근 07. 머랭팝 08. 숫자 토퍼 09. 크리스마스 리스 10. 지팡이 11. 눈꽃송이 -입체 모양으로 완성하기- 12. 달걀프라이 13. 유니콘 14. 양곰돌이 15. 무지개 16. 펭귄물개 17. 산타클로스 18. 루돌프 19. 눈사람이글루트리 SPECIAL CLASS. 머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01. 파블로바 02. 클라우드 에그 03. 레몬 커드 머랭 비스킷 Plus. 수제 스프링클 Bonus. 18가지 평면/입체 도안오픈 3초 만에 마감되는 유아시스 인기 클래스 MERINGUE COOKIE 머랭 쿠키 - 머랭에 관한 기본 이론과 다양한 테크닉 - 다양한 식감으로 완성하는 3가지 머랭법 - 깍지 모양으로 완성하는 기본 머랭 쿠키 - 여러 가지 재료로 정말 맛있게 완성하는 디저트 머랭 쿠키 - 평면, 입체 모양으로 귀엽고 화려하게 완성하는 데커레이션 머랭 쿠키 - 머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 초보자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18가지 평면, 입체 도안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하게 씹히면서 입안에서는 사르르 기분 좋게 녹아버리는 신기한 디저트, 머랭 쿠키. 디저트 카페 카운터 앞에 자리 잡고 있던 키세스 초콜릿처럼 생긴 이 작은 친구들이 언제부턴가 형형색색의 모양과 다양한 맛으로 카페 한 곳에 자리 잡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달걀흰자와 설탕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찌 보면 한 권의 책으로 담기에 너무 간단한 레시피가 아닐까 했던 저의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었습니다. 어떤 곳은 서걱서걱 씹는 느낌이 너무 투박하고 또 어떤 곳은 단맛만 너무 강해 관상용으로만 만족했던 반면 적당한 단맛, 처음 씹을 때는 바사삭 부서지지만 입안에서는 사르르 녹는 식감의 정말 맛있는 머랭 쿠키도 있었지요. 김소우 선생님의 원고를 받아보고 그간 궁금했던 궁금증이 한 번에 풀렸습니다. 똑같은 재료로 만드는데 왜 식감이 다른지, 왜 덜 달고 더 단지를요. 게다가 머랭은 예민한 디저트라 생각보다 많은 이론을 숙지해야 한다는 것과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는 것도요. 유아시스의 머랭 쿠키 클래스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클래스를 들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왜 그렇게 높은지도 모두 원고만 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머랭에 대한 이론과 함께 다양한 식감으로 완성하는 3가지 머랭법, 깍지 모양으로 완성하는 기본 머랭 쿠키,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맛있게 만드는 머랭 쿠키, 데커레이션 용도로 귀엽고 화려하게 만드는 평면·입체 모양 머랭 쿠키 등 머랭 쿠키에 관한 모든 것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으로 작업해보시면 원하는 맛과 모양으로 쉽게 응용하실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담았습니다. 변화무쌍하고 개성 넘치는 디저트 머랭 쿠키. 이 책을 접하시는 독자 분들 또한 정말 맛있고, 귀엽고, 화려한 머랭 쿠키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본분 Editor's Pick-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아엠앤비 / 존 엘더 로비슨 (지은이), 이현정 (옮긴이) / 2019.08.10
16,000원 ⟶ 14,400원(10% off)

동아엠앤비소설,일반존 엘더 로비슨 (지은이), 이현정 (옮긴이)
자폐인은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손상된 채 태어나는 것일까?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감성적 통찰력이 사실은 온전히 건재하고, 단지 마음 어딘가에 닫힌 채 접근성을 상실했을 뿐일 수도 있다.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나를 똑바로 봐>의 저자 존 엘더 로비슨의 삶과 마음을 뒤바꿔놓은 최신 뇌 치료법에 관한 회고록이다. 저자는 자폐증으로 40년간을 소통, 표현, 감정 그리고 타인이 차단된 어둠 속에서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살았다. 그러다 뇌과학자들이 이끄는 경두개자기자극술인 TMS 연구에 참여하면서 타인의 감정을 큰 폭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효과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문제도 일으켰다. 장애가 사라질수록 자폐로 인한 독특한 능력도 함께 사라질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게다가 가까운 인간관계마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TMS 실험 참여 이후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 뇌과학 TMS 실험에 참여한 저자가 겪은 놀라운 감정의 변화를 담은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최신 뇌과학 정보뿐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 장애, 자유의지 및 우리의 정체성 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가 아스퍼거 및 자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신경학적으로 다른 뇌를 가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스퍼거 증상이 완화된다면 어떤 변화를 겪을지, 신경다양성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작가의 글 책머리에 프롤로그 짜릿한 제안 객관성의 가치, 1978년 무렵 의료용 자기장 왜 변화가 필요할까? 마력 사전 동의 뇌 자극의 역사 뇌를 지도화하기 음악이 살아나던 밤 감정 구급차를 향한 노래 가족 이야기 사람들을 들여다보기 환각과 현실 각성 공상과학이 현실로 제로섬 게임 빛나는 음악 실험의 여파 타고난 엔지니어 언어 능력 좀 더 미묘한 효과 다른 종류의 성공 개인사 다시 쓰기 두려움 새로운 시작 잡음을 걷어내고 독심술사 가족의 죽음 다시 리듬을 타고 P.S. 뇌과학의 미래 덧붙이는 글 연구 결과 및 참고 문헌 감사의 글〈워싱턴포스트〉 평론가들이 선정한 책! 40년 자폐의 삶을 뒤바꾼 최신 뇌 치료법에 관한 회고록 자폐인이 별안간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면? 하룻밤 새에 여태껏 알던 세상이 뒤집어지는 기분이란 과연 어떤 걸까? 어릴 때부터 남다른 행동으로 괴로움을 겪으며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살던 저자 존 엘더 로비슨은 마흔 살이 되던 해에 아스퍼거 진단을 받는다. 그리고 그 사실에 안도한다. 자신이 왜 그런 혼란을 겪으며 살아왔는지 설명할 만한 해답이 마침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 자신의 경험을 자서전으로 펴낸 후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저자는 우연히 세계 유수의 뇌 과학자들이 이끄는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는 최신 뇌 치료법인 경두개자기자극술, 즉 TMS를 활용해 자폐의 본질과 이를 둘러싼 여러 문제를 이해하는 게 목적이었다.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평생을 타인의 사회적 신호 및 감정에 눈을 닫은 채 어둠 속에서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타인의 감정을 큰 폭으로 느끼게 되면서 펼쳐지는 놀라운 이야기다. 아스퍼거 증후군 ‘괴짜 외톨이’의 기상천외한 인생 여정! 아스퍼거는 질병이 아니라 그저 삶의 방식이다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 낯선 이와 만나는 것 자체가 저자 로비슨에게는 크나큰 도전 과제였다. 그는 세계적인 록 밴드를 위한 음향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운영했고, 밀튼브래들리 사에서 전자 장난감과 게임을 만들었고, 레이저 제조업체에서 동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고급 수입 자동차 수리에 전념했다. 자폐인의 경우 어떤 작업은 너무나 쉽게 수행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로비슨에게 이 모든 엔지니어링 기술은 ‘쉬운 작업’이지만, 타인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일은 너무 어려운 것이었다. 로비슨은 타인의 감정을 오해하거나 완전히 무시해버리곤 했다. 이런 그가 자아 완성에 대한 열망으로 지금까지 종종 우울증 치료에 쓰였던 TMS 요법을 활용해 아스퍼거를 가진 이의 뇌 회로를 재정비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실험 후에 로비슨은 상대의 목소리에 웃음이 묻어나는 것을 듣거나, 낯선 이의 눈에 슬픔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친구의 목소리에 조롱하는 투가 녹아 있는 것도 눈치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상적인 부분이 그에게는 큰 깨달음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급격한 감정적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되면서, 자폐로 인한 독특한 능력도 함께 사라질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게다가 가까운 인간관계마저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 실험은 로비슨의 인생을 획기적으로 뒤바꿔 놓았다. 그는 새롭게 맞이한 풍부한 감정 각성에 대해 꼼꼼한 필체로 글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저자 로비슨은 아스퍼거는 질병이 아니라 그저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다만 삶에서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줬던 ‘사회적 무감각’만 완화시킨다면 앞으로 ‘최고의 나’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독자를 복잡한 뇌과학의 세계로 이끌며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TMS가 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저자의 타인에 대한 얼굴 식별 능력, 감정 및 음악에 관한 경험을 영구적으로 뒤바꿔 놓을 것인가? 만약 자폐가 장애뿐 아니라 특별한 재능도 일으킨다면, 자폐인의 뇌 속 특정 전선을 조절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로비슨의 매우 사적이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자폐를 안고 살아가는 이의 시선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신경적 차이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존의 놀라운 변화의 경험, 그리고 장애 증상을 극복하고, 실험으로부터 삶의 개선책을 찾아내는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적인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인간 감정’이라는 본질에 대한 매우 감동적인 서술이다. 개개인의 신경적 차이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알바로 파스콸 리온, <책머리에> 중에서 자폐인들은 일상에서 보고 듣는 것에서 이런 식의 감정을 잘 경험하지 못한다. 물론 나는 어떤 음악이 행복하고 슬픈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밤 터배리스 브라더스의 노래는 전혀 예상치 못한 강하고 새로운 전율로 다가왔다. 그 몇 시간 전, 나는 병원 복도에서 화가 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소리치는 걸 들었다. 나는 그 광경에 한 치의 감정도 느끼지 못한 채, 그저 “화가 났나 보네.” 하고 중얼거렸었다. 나는 정확하고 논리적인 관찰자였다. 그러던 내가 이제는 터배리스 브라더스의 노래를 들으며 울고 있지 않은가! (중략) 그날 밤에 나는 실험을 이끌던 과학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정말이지 큰 마법의 힘이 실험에 숨어 있나 봐요!” 그리고 그 실험은 이제 막 시작이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녀는 자폐에 대한 본인의 관심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자폐 증상의 완화법을 찾는 게 목표라고 했다. “TMS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실험 중이에요. 경두개자기자극술의 약자죠. 전자기장을 이용해 뇌 피질에 신호를 유도해내는 거예요. 자폐인들이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겁니다.” 마지막 말이 내 관심을 끌었다. 하마터면 “그게 바로 내 문제인데요.”라고 내뱉을 뻔했다. -<짜릿한 제안> 중에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건축 산책
J&jj(디지털북스) / 이미량 (지은이), 헤수스 카노 (사진) / 2022.04.15
17,000원 ⟶ 15,300원(10% off)

J&jj(디지털북스)소설,일반이미량 (지은이), 헤수스 카노 (사진)
스페인 건축하면 대부분은 바로 ‘가우디’를 외칠 것이다. 하지만 가우디가 스페인 건축을 대표하지는 못 한다. 오히려 너무 독특해 가우디는 가우디로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스페인 건축의 진면목은 이슬람과 가톨릭의 조화, 문화의 섞임에 있다. 심지어는 이슬람 모스크 안에 고딕 양식의 성당이 떡하니 자리 잡은 곳도 있을 정도이다. 세비야가 자랑하는 히랄다 탑 역시 아래쪽은 전형적인 이슬람 양식인 셉카로 장식된 미나렛(이슬람의 탑)이고, 위쪽은 고딕 양식으로 되어 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를 비롯해, 천년고도 세비야, 코르도바, 하엔, 말라가, 카디스 등 스페인 남부의 주요 도시들은 모두 이슬람 양식과 가톨릭 양식이 섞인 독특한 건축물을 자랑한다. 이 책은 그라나다, 하엔, 코르도바, 세비야, 카디스, 말라가 6개 도시와 인근 소도시를 돌며 안달루시아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바라본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유럽 이슬람 문명의 중심지였던 스페인 남부의 건축물들과 이슬람과 유럽이 섞인 독특한 식문화 등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Part 1_ 천의 얼굴 그라나다 01 도시 산책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그라나다의 카톨릭 지구 02 왕궁도시 알함브라 나사리 궁전 헤네랄리페 알카사바 카를로스 5세 궁전 03 아랍지구 알바이신과 집시구역 사크로몬떼 ... 50 04 그라나다 근교 땅과 혼연일체의 도시 구아딕스 시에라 네바다의 두 얼굴 Part 2_하엔, 올리브 바다 01 하엔 02 르네상스 도시, 바에싸와 우베다 03 시에라 데 세구라 음악과 시의 마을 세구라 라스 아세베아스(호랑가시나무 숲) 트래킹 Part 3_문화의 교차로 코르도바 01 유일무이의 대성당 메스키타 02 세계 문화 유산 도시 산책 03 카톨릭 왕궁, 왕립 말구유와 중정 04 코르도바 인근 마을 쑤에로스 프리에고 데 코르도바 이쓰나하르 Part 4_히랄다의 그늘 세비야 01 대성당들의 대성당 02 구시가지 산책 03 세비야 왕궁 레알 알카사레스 04 플라멩코의 심장을 찾아 가는 길 05 과달키비르강 건너편 06 세비야 근교 카르모나, 왕의 피난처 고대 로마 도시 이탈리카 Part 5_지중해와 대서양의 교차로 카디스 01 카디스 산책 카디스 속 페니키아 02 카디스 근교 산 루카르 도냐나 습지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 와인과 플라멩코의 도시 카디스 산간지역의 작은 마을, 아르코스 데 라 프론테라 Part 6_말라가, 태양과 풍경 그리고 문화 01 도시 말라가 박물관 탐방 바닷가 도시 산책 02 말라가 인근 프리힐리아나, 하늘과 바다 사이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왕의 오솔길, 까미니또 델 레이 거대한 바위도시 론다작열하는 태양, 메마른 황야, 투우,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 바다, 새빨간 치마를 휘두르며 플라멩코를 추는 집시 댄서.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미지들은 사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것도, 가우디로 유명한 바르셀로나의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은 스페인 남부, 소위 ‘안달루시아’라고 불리는 지역의 문화이다. 오렌지 나무 가로수, 시원한 샹그리아, 타파스 한 접시, 빠에야. 이 모든 것들도 모두 안달루시아의 문화이다. 말하자면, 가장 스페인다운 스페인, 우리가 꿈꾸는 스페인은 모두 안달루시아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막연하게 ‘스페인’의 이미지를 동경하는 사람에게 안달루시아는 꿈꾸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다. 그냥 스페인을 동경하는 사람 외에, 역사적으로, 건축적으로 조금 더 깊은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안달루시아는 매력적이다. 유럽 최후의 이슬람 왕국이 있었던 곳이 바로 스페인 남부이기 때문이다. 유럽 왕들이 앞 다투어 교황에게 신앙을 증명하고자 십자군을 조직해 이슬람과 전쟁을 치를 때 스페인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미 국내에서 치열하게 이슬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톨릭 군주였던 이사벨 여왕은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그라나다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이슬람 왕국, 나사리 왕조를 몰락시킴으로서 가톨릭 왕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때 나사리 왕조가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거점이 바로 그 유명한 알함브라다. 알함브라. 울림만 들어도 설레는 이름 아닌가! 하지만 종교적 다툼이 꼭 상대 문화에 대한 처절한 파괴로 연결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나사리 왕국의 정수가 그대로 살아있는 나사리 궁 외에 가톨릭 군주인 찰스 5세가 세운 ‘카를로스 5세 궁전’, 20세기에 만들어진 여름 별장격인 ‘헤넬라리페’ 등, 멸망한 이슬람 왕국의 흔적과 정복자 가톨릭 왕국의 흔적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재미있다. 그리고 이 재미는 알함브라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남부 스페인을 여행하는 동안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스페인 건축하면 대부분은 바로 ‘가우디’를 외칠 것이다. 하지만 가우디가 스페인 건축을 대표하지는 못 한다. 오히려 너무 독특해 가우디는 가우디로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스페인 건축의 진면목은 이슬람과 가톨릭의 조화, 문화의 섞임에 있다. 심지어는 이슬람 모스크 안에 고딕 양식의 성당이 떡하니 자리 잡은 곳도 있을 정도이다. 세비야가 자랑하는 히랄다 탑 역시 아래쪽은 전형적인 이슬람 양식인 셉카로 장식된 미나렛(이슬람의 탑)이고, 위쪽은 고딕 양식으로 되어 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를 비롯해, 천년고도 세비야, 코르도바, 하엔, 말라가, 카디스 등 스페인 남부의 주요 도시들은 모두 이슬람 양식과 가톨릭 양식이 섞인 독특한 건축물을 자랑한다. 이 책은 그라나다, 하엔, 코르도바, 세비야, 카디스, 말라가 6개 도시와 인근 소도시를 돌며 안달루시아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바라본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유럽 이슬람 문명의 중심지였던 스페인 남부의 건축물들과 이슬람과 유럽이 섞인 독특한 식문화 등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모든 것을 꼼꼼하게 읽고 전부 소화할 필요는 없다. 그저 가이드 투어를 따라다니듯, 쉽고 재미있게 이 아름다운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이 조각해낸 독특하고 괴이한 굴곡의 붉은 땅, 구불구불 흐르는 강변을 따라 형성된 포플러나무숲에 파들파들 떨리는 이파리의 녹색 반짝임, 산봉우리를 넘어가는 태양의 마지막 햇살에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가 서로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교향악의 향연이다.-그라나다 근교, 땅과 혼연일체의 도시 구아딕스 中 굽이길을 오르는 동안 세구라가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여행자를 유혹한다. 전망대에 잠시 차를 세우고 건너다보는, 높은 산봉우리 위에 내려앉은 하얀 스카이라인이 여행자의 상상을 자극한다. ... 마을을 두르고 있는 성벽은 뾰족한 성당 언저리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하얀 농가와 마을 꼭대기의 성을 연결하는 탯줄이다. 마을 뒤로는 아찔한 절벽이 미끄러지며 푸른 옐모까지 이어지는 계곡이 천 미터 아래까지 떨어진다.-시에라 데 세구라, 음악과 시의 마을 세구라 中
5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미라클 기적의 재건축 재개발
리더스북 / 진와이스(장미진) (지은이)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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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소설,일반진와이스(장미진) (지은이)
부동산 하락기에 들어섰다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일각에서는 ‘최대의 위기다’, 또 다른 쪽에서는 ‘절호의 기회다’라고는 하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집값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고공 행진하는 금리에 여전히 비싼 집값 앞에서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을 할 용기를 잃었다. 그런가 하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에서 발이 묶인 1주택자와 여전히 세금이 무거운 다주택자 또한 혼란스럽다. 모두가 멈춘 시기, 진와이스는 말한다. “지금이야말로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공부할 때입니다.” 5년에 걸쳐 하락·보합·상승장을 모두 겪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고수의 권유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는 아무도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저렴하게 매수한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낡은 집이 나중에 신축 아파트로 거듭나는 기적을 반복하여 경험했다. 부동산 왕초보이자 평범한 주부 진와이스는 그렇게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통해 자산 규모를 초기 투자금의 100배 이상 늘리며 자산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 책은 그의 인생을 바꾼 투자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편견이 있다. 그렇지 않다. 초기 단계에 투자하면 2~4년 뒤 매도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진와이스는 이 책에서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공개해두었다.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어렵다는 편견도 있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면 운전면허시험보다 쉬운 것이 재개발·재건축 투자’라고 강조한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기회에 다가가 보지도 못하고 만다. 그는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더불어 초보 투자자도 안전하게 수익 내는 ‘꿀팁’까지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든든할 것이다. 모두가 위기라고 할 때 한편에선 다시없는 기회의 싹이 자라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상승 흐름이 왔을 때 우왕좌왕하다가 이내 절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빛나는 성공, 커다란 수익은 지금 공부하는 자의 몫이다. 이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프롤로그 |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기적, 재개발·재건축 투자로 이룰 수 있다 1부 재개발·재건축의 세계에 온 당신을 환영합니다 01. 거대한 변화를 만드는 재개발의 매력 02. 당신이 재개발 투자를 해야 하는 4가지 이유 03. 진와이스가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2부 돈 되는 재개발·재건축, 투자 기초를 다지고 시작하자 04. 집값 오르는 지역 찾아내는 흐름 투자의 비밀 05. 입지를 볼 수 있어야 재개발·재건축 투자에 성공한다 06. 돈 되는 재개발 투자, 절대 어렵지 않다 07.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도 감탄하는 재개발·재건축의 마법 미라클! 진와이스 솔루션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샅샅이 파헤쳐 보자 3부 세상에서 제일 쉽게 배우는 재개발·재건축의 모든 것 08. 조합설립) 5천만 원으로 극적인 투자가 가능한 시기 09. 시공사 선정) 1군 건설사 플래카드, 투자의 청신호 10. 사업시행인가) 무산될 가능성 0.1%의 안전 투자 단계 11. 감정평가) 좋은 물건 싸게 매수하는 세일 기간 12. 관리처분인가) 낡은 빌라가 입주권으로 신분 상승! 13. 입주권 vs. 분양권, 무엇이 다를까? 미라클! 진와이스 솔루션 재개발·재건축 기본 용어, 완벽하게 이해해보자 4부 5천만 원으로 5억 버는 재개발·재건축 투자 사례 14 실전 투자 사례 1) 조합설립 단계에 매수해서 34평 새 아파트에 입주하다 15 실전 투자 사례 2)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매수해서 수익률 400%를 달성하다 16 실전 투자 사례 3) 무허가 건축물, 다물권자 물건 매수 사례 17 도대체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할까? 미라클! 진와이스 솔루션 재개발·재건축 사업, 도중에 무산될 가능성이 있을까? 5부 기적을 만드는 임장 및 실전 매수의 기술 18 손품, 발품 팔며 임장할 지역을 찾아보자 19 ‘부동산 소장님’ 내 편으로 만드는 특급 비법 20 빌라, 상가, 토지… 돈 되는 물건을 골라보자 21 ‘안전 마진’ 먼저 알아보고 매수하자 22 실전 계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23 임차인과 잘 지내는 비결이 있다 24 적정한 시기에 매도를 통해 수익을 내자 미라클! 진와이스 솔루션 어떻게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6부 나에게 딱 맞춘 최적의 투자법 찾기 25 무주택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26 1주택자, 집 2채를 장기간 비과세 받을 수 있다고? 27 다주택자, 재개발·재건축 투자로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28 투자금이 소액이면 어떻게 할까? 29 넉넉한 투자금, 어떻게 활용할까? 30 현금 청산이 무서운데,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31 투기과열지구에서 물건을 살 때 확인할 것이 있다고? 미라클! 진와이스 솔루션 매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마무리하며 | 하락장이라는 말에 투자를 포기하는 분들에게 부록 |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위한 인천 보물지도평범한 주부 진와이스가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재건축·재개발 기초를 다지고 ‘상급지 대장 아파트’를 선점하라! 부동산 하락기에 들어섰다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일각에서는 ‘최대의 위기다’, 또 다른 쪽에서는 ‘절호의 기회다’라고는 하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집값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고공 행진하는 금리에 여전히 비싼 집값 앞에서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을 할 용기를 잃었다. 그런가 하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에서 발이 묶인 1주택자와 여전히 세금이 무거운 다주택자 또한 혼란스럽다. 모두가 멈춘 시기, 진와이스는 말한다. “지금이야말로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공부할 때입니다.” 15년에 걸쳐 하락·보합·상승장을 모두 겪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고수의 권유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는 아무도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저렴하게 매수한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낡은 집이 나중에 신축 아파트로 거듭나는 기적을 반복하여 경험했다. 부동산 왕초보이자 평범한 주부 진와이스는 그렇게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통해 자산 규모를 초기 투자금의 100배 이상 늘리며 자산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 책은 그의 인생을 바꾼 투자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편견이 있다. 그렇지 않다. 초기 단계에 투자하면 2~4년 뒤 매도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진와이스는 이 책에서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공개해두었다.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어렵다는 편견도 있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면 운전면허시험보다 쉬운 것이 재개발·재건축 투자’라고 강조한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기회에 다가가 보지도 못하고 만다. 그는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더불어 초보 투자자도 안전하게 수익 내는 ‘꿀팁’까지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든든할 것이다. 모두가 위기라고 할 때 한편에선 다시없는 기회의 싹이 자라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상승 흐름이 왔을 때 우왕좌왕하다가 이내 절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빛나는 성공, 커다란 수익은 지금 공부하는 자의 몫이다. 이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동산 전문가 ‘렘군’ 강력 추천! 평범한 주부를 50억 부자로 만든 기적의 투자, 재개발·재건축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입지 좋은 곳의 ‘새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다. 일단 ‘상급지 신축 아파트’에 내 집을 한 채 마련하고,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마침내 수십억 부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이 있다. 15년 경력의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 진와이스(장미진)다. 그가 처음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가 되려던 것은 아니다. ‘내 아이를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기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재개발·재건축 투자였다. 지금처럼 강의나 유튜브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라, 제대로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저 혼자서 수십 권의 책을 읽고 여러 차례 임장을 갔다. 드디어 5천만 원의 투자금으로 재개발 구역의 빌라 한 채를 매수하며 생애 첫 투자를 시작했고, 또다시 돈 4천만 원을 모아 대출 없이 두 번째 투자를 진행했다. 시간이 지나며 낡은 집들은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했고,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통해 그의 자산은 더욱 불어났다. 그렇게 그는 초기 투자금의 100배 이상 자산 규모를 늘리며 50억 부자가 되었다. 진와이스는 당당히 말한다. 평범한 주부인 자신이 했다면, 분명 당신도 해낼 수 있다고 말이다. 상승·하락·보합장을 모두 겪은 15년 경력 ‘진짜 전문가’, 진와이스가 족집게 과외하듯 쉽게 알려주는 재개발 투자법! 이 책의 저자 진와이스는 특히 무주택자, 1주택자일수록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적극적으로 공부해보라고 강력 추천한다. ‘청약 당첨’을 기다리지 않아도 입지 좋은 곳의 신축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비법이 재개발·재건축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 초기 단계에 진입하면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잘 활용하면 ‘종부세’ 등의 무거운 세금을 줄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야말로 청약·대출·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운 마법 같은 투자다. 그런데 이렇게 장점이 많은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정말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고수’나 하는 분야일까? 저자는 단언컨대 재개발·재건축 투자 공부는 운전면허시험 예상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전체 절차를 비롯해 10여 개의 용어를 익혀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바꿔 말하면 이를 숙지한다면 누구나 재개발·재건축 투자에 도전해서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진와이스와 함께라면 그 시작은 더욱 수월할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시장 흐름’, ‘입지 분석’과 같은 부동산 어느 분야에나 통하는 기초 지식부터 재개발·재건축 절차 및 투자 사례, 매수·매도 포인트 등, 따라 하기만 해도 부자 되는 투자의 A부터 Z까지 모두 정리해놓았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에 특화된 임장과 계약 시 팁까지,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문가’ 진와이스의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담았다. 무엇보다도 초보자의 언어로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여, 재미난 소설 읽듯이 책이 술술 읽힐 것이다. 이제 두려움이라는 높은 벽, 진와이스와 함께 가뿐히 넘어보자. 지금 공부하고, 발로 뛰고, 행동한다면 다음 기적의 주인공은 당신이다! “아파트 가격이 뚝뚝 떨어지는 시기에 어떻게 재개발에 투자를 해요?” 이렇게 묻는 분도 있을 것이다. 최소 몇천만 원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 결정이 쉬울 리 없다. 하지만 하락이 있으면 언젠가는 상승이 오게 마련이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는다면, 부동산 상승기가 닥쳤을 때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다시 두려움과 후회에 갇히게 될지도 모른다. 진와이스는 하락기일수록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차근차근 공부해볼 만하다고 강조한다.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르는 시기가 아니므로, 천천히 투자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진와이스와 함께라면 재개발은 쉽다. 재건축은 더 쉽다. 기본적인 재개발·재건축 지식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하고, 현장에 나가서 직접 입지를 분석해보고, 모의 투자를 하다 보면 어느새 투자 인사이트가 쌓일 것이다. 지금 부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진와이스의 시작도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꾸준히 책을 읽고, 현장에 나가고, 투자를 실행했을 뿐이다. ‘공부’, 지금 이보다 더 절실한 것은 없다. 누가 또 자산을 10배 이상 불리는 다음 주인공이 될 것인가? 다음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청약을 노리면서 하염없이 내 집 마련을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재개발·재건축 투자도 한번 고려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청약 점수를 지키면서도 내 집 마련을 ‘똑소리’ 나게 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내 집 한 채 마련하고 30년 동안 원리금을 상환할 생각만 하는 분들에게도 재개발·재건축은 좋은 기회다. 소위 말하는 ‘상급지’의 대장이 될 새 아파트를 미리 매수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지금 사는 곳도 괜찮은데 왜 상급지로 가야 하나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더 살기 좋은 지역, 상품 가치가 높아서 상승장에서 가격이 더 많이 오를 상급지로 가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삶의 질 향상과 자산 축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내 전 재산인 집 한 채가 3억에서 5억, 10억이 되면 출근길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겠는가.― 앞서 내가 든 재개발 사례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15년 전에도, 5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은 존재한다. ‘여기는 왜 이렇게 집이 낡았어?’ 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곳이 나중에 4천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변신할 수도 있다. 사실은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십 번 플래카드가 걸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여겨보지 않는다. 그러다 터 파기를 시작하면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서서히 인지한다.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하고 난 뒤에야 ‘그때 샀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늘 생기게 마련이다.뒤늦은 후회보다는 앞선 공부가 훨씬 바람직하다. 헌 집으로 새 집을 얻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01 정말 재개발·재건축은 오래 걸릴까? 뒤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겠지만, 재개발·재건축은 여러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절차가 한 단계씩 진행될 때마다 새 아파트에 가까워지는데, 조합이 설립되고,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집을 철거하고, 새 집을 짓는 데까지 보통 10년 정도 걸린다. 10년이라니 너무 긴 시간 아니냐고? 맞다. 그러나 재개발·재건축 물건을 매수하고 나서 반드시 아파트가 다 지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중간에 수익이 나면 적절한 단계에 매도하면 된다. … 재개발·재건축 투자 기간은 아파트 갭 투자와 같거나, 오히려 더 짧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게다가 기축 아파트는 매수한 뒤 4년이 지나면 4년 더 낡은 아파트가 되지만, 재개발·재건축 물건은 매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축에 가까워진다. ‘새것이 될 물건을 미리 산다’는 것이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진짜 매력이다.― 02
나의 첫 민화수업
초록비책공방 / 김서윤 (지은이)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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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취미,실용김서윤 (지은이)
처음 민화를 그리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민화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와 도구의 준비를 도와주고, 민화를 그리는 과정과 채색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드로잉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요령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잘라 쓸 수 있는 민화 도안을 제공하고 채색 방법을 단계별로 보여주어 처음 민화를 그려보는 사람들도 따라서 그려볼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민화를 그리기에 앞서 민화를 그리기 위한 재료와 도구 - 종이/ 아교/ 물감/ 도자기 접시/ 붓/ 화판/ 스케치를 위한 도구/ 물통/ 밑작업에 필요한 기타 도구 민화 그리기 전 밑작업하기 1. 화판에 초배지 붙이기/ 2. 이합지 붙이기/ 3. 아교반수하기/ 4. 아교를 다룰 때 주의점 민화 그리는 과정과 채색기법 1. 색의 명칭과 발색/ 2. 민화를 그리는 과정/ 3. 채색 순서와 바림하는 방법 그림의 마감과 보관 Q&A note : 민화를 그리며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 모란도, 부귀영화의 상징 붉은 모란도/ 하얀 모란도 연화도, 청렴함의 상징 물총새가 있는 연화도/ 여백을 살린 연화도 소과도, 행운과 부의 상징 포도를 그린 소과도/ 복숭아를 그린 소과도/ 석류알을 그린 소과도 어해도, 성취와 입신양명의 상징 파도 위의 물고기 조충도, 풀과 벌레에 담긴 생명력 양귀비와 도마뱀 화조도, 자연과의 조화로움 수국과 제비/ 매화와 파랑새 문자도, 소망을 담은 글자 감사의 문자도 책가도, 책과 소품들 좋아하는 소품으로 그린 책가도 나만의 시선으로 그리는 식물 유칼립투스 폴리안/ 열매 유칼립투스천천히 은은하게 빠져드는 매력, 우리 민화를 그리다 민화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궁중에서부터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널리 그려진 그림으로 복을 많이 받고 출세하며 오래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염원을 담아 집안 곳곳을 장식했다. 오늘날에는 민화의 전통적인 소재뿐만 아니라 카메라로 찍은 꽃이나 풍경 사진을 민화 기법으로 채색하여 나만의 의미와 소망을 담기도 한다. 이 책은 민화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와 도구의 준비를 도와주고, 민화를 그리는 과정과 채색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드로잉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요령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잘라 쓸 수 있는 민화 도안을 제공하고 채색 방법을 단계별로 보여주어 처음 민화를 그려보는 사람들도 따라서 그려볼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처음 민화를 그리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누구나 쉽게 민화를 배울 수 있다! 손재주가 없고, 미적 감각이 없고, 민화를 배운 적이 없고, 민화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괜찮다. 이 책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준비하기, 밑그림 그리기, 채색하기를 따라하면 바로 민화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려보는 민화는 총 15가지이다. 부귀영화와 청렴함과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모란도, 연화도, 소과도, 어해도, 조충도, 화조도, 문자도, 책가도 등이 주를 이루지만, 이외에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식물을 민화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도안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자기가 그리고 싶은 대상을 직접 그릴 수 있도록 밑그림 그리기부터 차근차근 진행한다. 아울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색 배합을 한눈에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저걸 어떻게 그리지?’가 아니라 ‘나도 그릴 수 있겠는데?’라고 생각할 만큼 초보자를 위한 세세한 설명과, 색을 어떻게 배합하고 채색했는지 콕 짚어 알려주는 친절함이 있다. 민화를 처음 그리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안성맞춤인 책은 없을 것이다. 민화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특별한 기술과 재주가 없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즐겼다는 점에서 현대인의 취미생활과 비슷하다. 잘 그리지 않아도 조금 서툴러도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 책과 함께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한지 위를 스치는 붓의 촉감을 음미하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잘라 쓸 수 있는 15가지 민화 도안 수록
감정 노트북
엑스북스(xbooks) / 김지승 지음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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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북스(xbooks)소설,일반김지승 지음
우리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에 손과 입을 달아주기 위해 만들어진 ‘감정 워크북’이다. 감정이 자기와 맞는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루 10분, 워크북의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으로 자신을 가장 강력하게 지배했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에 공감과 분석을 더하고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찾아보도록 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기록해도 좋다. 제시된 감정들을 살펴보고 천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이 기본 사용법이다. 감정과 나를 연결하는 데 익숙해지면 매일 한 가지 감정에 몰두해 보고 관련 질문을 스스로 만들거나 긴 글을 써 보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프롤로그 감정 노트북 사용법 1.우리는 감정에 있어 과도하게 지적이다 2.감정은 우리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3.감정을 무디게 만드는 것은 수동성이다 4.감정이 두려운 건 참아야 하기 때문이다 5.이성이 인간을 만들어 낸다면, 감정은 인간을 이끌어 간다 6.감정에 뿌리를 두지 않은 표현은 예술이 아니다 7.우리의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건 대단한 악의도, 사건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 작은 감정들이다 8.욕망과 감정은 인간성의 용수철이다 9.감정은 우리의 정신적·사회적 삶의 풍경을 형성한다 10.감정은 표현할수록 새롭게 창조된다 11.감정은 진화가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12.어떤 면에서는 글쓰기가 감정을 창조하기도 한다 에필로그-이름 없는 감정좋아하는 감정과 싫어하는 감정을 적어 보세요. 좋아하는 이유와 싫어하는 이유를 써 보세요. 오늘 내 안에 오래 머물렀던 감정을 적어 보세요. 그 감정을 느낀 상황을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세요. 다루기 힘든 감정에 대해 친구에게 설명하듯 써 보세요. 이 워크북의 목적은 우리의 감정에 입을 달아주는 겁니다. 감정이 자기와 맞는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하루 10분, 워크북의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으로 자신을 가장 강력하게 지배했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에 공감과 분석을 더하고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찾아보아요.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기록해도 좋습니다. 감정은 글쓰기를 창조하고 글쓰기는 감정을 창조한다 1. 감정쓰기, 셀프 힐링의 시작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밥만 먹으면 체하고, 신경 거슬리는 일이 새삼 많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생각하죠. 왜 그러지? 도대체 모르겠네…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 바로 우리의 ‘감정’ 때문이겠죠. 심통이 나고, 심기가 불편하고, 짜증이 나는 날의 감정.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우린 그런 날이 있고, 그런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이런 감정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괜히 다른 곳에다가 분풀이를 하다가 원치 않는 사건사고를 만들게도 될 거예요. 아 물론, 이렇게 짜증나는 날만 있는 건 아니죠. 기분좋은 날도 있어요. 오랜만의 데이트 전에 설레는 마음, 부모님과 산책을 하는 휴일 오후의 여유… 이렇게 좋은 날도 많죠. 이런 우리 삶의 다양한 날들, 내 마음에 들고나는 여러 감정들을 잘 들여다보고 기억하는 것,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시간은 지나고, 일들도 지나갑니다. 기억하는 일보다 잊는 일이 아마도 더 많을 텐데, 우리가 각자 삶에서 고유하게 가진 이 기억과 경험, 감정을 그냥 흘려보내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요? 내 마음을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소중하게 들여다보아주지 않는 것, 너무 속상한 일 아닌가요? 감정 자체로는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고가 없습니다. 우린 모두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면서 때로는 이랬다가 때로는 저랬다가 하면서 살죠. 그러나 이러든 저러든 중요한 건, 내가 왜 그런 말을 하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인식하는 것 아닐까요? 『감정 노트북』은 우리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에 손과 입을 달아주기 위해 만들어진 ‘감정 워크북’입니다. 우리의 감정을 써봅시다. 감정은 글쓰기를, 글쓰기는 감정을 창조합니다. 2. 감정 노트북 사용법 제시된 감정들을 살펴보고 천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이 기본 사용법입니다. 감정과 나를 연결하는 데 익숙해지면 매일 한 가지 감정에 몰두해 보고 관련 질문을 스스로 만들거나 긴 글을 써 보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
라이팅하우스 / 하세가와 가즈오, 이노쿠마 리쓰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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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하우스소설,일반하세가와 가즈오, 이노쿠마 리쓰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평생을 치매 의료에 헌신했던 하세가와 박사가 치매에 걸렸다. 그의 나이 88세 때의 일이다. 그는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므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며 마지막까지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줌으로써 치매란 무엇인지, 100세 장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전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이듬해 치매에 걸린 사실을 공표하고, NHK 스페셜다큐 팀과 500일에 걸쳐 자신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그리고 치매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책은 그 모든 결과물이다.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는 한평생 치매를 연구해 온 의사가 치매 당사자가 되어 비로소 깨닫게 된 사실들과 통찰을 써내려간 귀중한 기록이다. 출간 직후 6만 부가 판매되며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7위에 올랐고 치매뿐 아니라 노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의료진은 물론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단서와 희망을 보여 준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 이제야 비로소 치매에 대해 알게 되었다 [1장] 일본 최고의 치매 전문의, 치매에 걸리다 확실성이 흔들리다 여러분, 사실은 저도 치매입니다 신뢰받는 의사에서 위로받는 환자로 치매에 걸린 사실을 세상에 알린 이유 ‘치매=끝’이 아닙니다 가슴 아픈 첫 실수 [2장] 우리는 죽음보다 먼저 치매를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병? 치매의 본질은 일상생활장애입니다 기억을 놓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감정 기복이 심한 혈관성 치매 환시 증상, 루이소체형 치매 사회성 저하, 전두측두형 치매 치유되는 치매도 있다 건망증이 심해질 때 해야 할 일 가장 큰 위험인자는 노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가 아닙니다 WHO 치매 예방 가이드 [3장] 아픈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치매 증상이 24시간 계속되는 건 아닙니다 따돌리지 마세요 돌본다는 건 내 시간을 주는 일입니다 치매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생활 지침 웃음이 끊이지 않던 부부 아프기 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인간 중심 케어 아이에게 배운 눈높이 돌봄 의사보다 중요한 데이케어 3일간의 노인요양원 체험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속이지 마세요 [4장] 최초의 표준 진단법 ‘하세가와 치매척도’를 만들다 세계 최초로 치매 진단 기준을 만들다 하세가와 치매척도 채점 방법 신후쿠 교수의 과제 변별력 있는 기준을 만들다 ‘하세가와식’이라는 이름 불안과 공포도 마음의 일부다, 모리타 요법 환자만 7천 명, 미국 연방 정신병원에 가다 마음을 잇는 넌버벌 커뮤니케이션 뇌파를 눈으로 확인하다 아내라는 버팀목 반드시 알아야 할 하세가와 치매척도의 숨은 의미들 ‘93에서 7을 빼 보세요’는 잘못된 질문입니다 부탁하는 자세로 묻기 진짜 의사로 이끌어 준 인생의 스승 [5장] 치매에 걸려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치매자 실태 조사에 나서다 헛간에서 울부짖는 사람 가족 모임의 탄생 국제노년정신의학회 회의를 개최하다 가족의 눈물을 닦아 주는, 간병의 사회화 ‘치매’를 치매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 ‘인지증’이라는 새 이름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당사자들에게 배우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지지해 주세요”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 고령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이 해야 할 일 [6장] 치매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치매가 의심될 때 결코 하면 안 되는 한 가지 아이들에게도 숨기지 마세요 괜찮아요, 우리 할머니 백 가지 보험보다 든든한 ‘지역 케어’ 수요회, 병원 밖 진료를 시작하다 낯설게 보기, 매직미러 효과 내가 치매 치료에 평생을 바친 이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나오다 진행을 늦출 수만 있다면 의사는 질병이 아닌 사람을 보아야 합니다 기꺼이 무서운 교수가 되다 [7장]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92세, 아직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전쟁터, 나의 서재 중증이라도 알아듣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며 결정한 한 가지 105세 의사의 장수 비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 생각하는 인간으로 살겠다는 다짐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 투병 생활을 지탱해 준 기억 살아 있는 ‘지금’을 즐기세요 나의 남은 과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합창 2년 만의 진단 검사 가장 나다운 나로 돌아가는 여행 중입니다 에필로그 해제 | 치매 의료에 평생을 바친 한 의사의 눈부신 발자취 _이노쿠마 리쓰코 연표 옮긴이의 말치료제 없는 병과 함께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 모두를 위한 안내서 치매 의사로 50년, 치매 환자로 5년 일본 치매 의료 제일인자가 전하는 깨달음과 통찰 78 ★KBS 다큐 방영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치매가 아닐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떠올리는 질문이 있다. “100에서 7을 빼 보세요.” 치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지기능 검사의 한 문항이다. 이 유명한 치매 테스트를 만든 사람이 바로 이 책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의 저자 하세가와 가즈오 박사다. 하세가와 박사는 세계 최초로 표준 치매 진단법을 만들었고, 일생 동안 수천 명의 치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일본 치매 케어 시스템의 초석을 닦았다. 그런데 평생을 치매 의료에 헌신했던 하세가와 박사가 치매에 걸렸다. 그의 나이 88세 때의 일이다. 그는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므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며 마지막까지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줌으로써 치매란 무엇인지, 100세 장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전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이듬해 치매에 걸린 사실을 공표하고, NHK 스페셜다큐 팀과 500일에 걸쳐 자신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그리고 치매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책은 그 모든 결과물이다.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는 한평생 치매를 연구해 온 의사가 치매 당사자가 되어 비로소 깨닫게 된 사실들과 통찰을 써내려간 귀중한 기록이다. 출간 직후 6만 부가 판매되며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7위에 올랐고 치매뿐 아니라 노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의료진은 물론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단서와 희망을 보여 준다. 신뢰받는 의사에서 위로받는 환자가 된 일본 최고의 치매 전문의가 들려주는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삶 1. 치매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 : “여러분, 사실은 저 치매에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전에 가본 적이 있는 곳이니 당연히 갈 수 있어야 하는데, 갈 수가 없다. 오늘이 몇 월 며칠이고 뭘 하려고 했는지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치매에 걸린 게 아닐까?’ _23p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 건 2016년부터라고 하세가와 박사는 말한다. 분명 직접 체험한 일인데도 확실히 기억나지 않고 머릿속이 흐릿해지기 시작하더니,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결국 그는 2017년 치매를 진단받았고 그 사실을 세상에 공표했다. 일본 치매 의료의 제일인자로 통하는 저자가 자신의 병을 즉각 공개한 이유는 치매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 사실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50년 넘게 치매를 치료하고 연구한 의사인 자신마저도 치매에 걸리면 비정상적인 상태가 매일, 24시간 계속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면서 마치 그러데이션처럼 변화가 있었다. 흔히 치매에 걸리면 당장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처럼 취급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어제와 다름없이 ‘삶은 계속된다’는 게 그의 증언이다. 그러니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이제 틀렸어, 끝이야’ 하고 생각하거나, 치매 당사자를 삶에서 배제하지 않기를 그는 당부한다. 이 책은 저자가 치매를 진단받은 직후부터 2년 동안 집필한 것이다. 저명한 치매 전문가로서 독자들이 편견 없이 치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타인의 문제로 치매를 바라볼 때는 결코 알 수 없었던 불편과 불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던 아픈 내 가족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2. 치매 의료에 평생을 바친 한 의사의 눈부신 발자취 :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 죽는 날까지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은 그것뿐이다.” 하세가와 박사는 치매 진단 기준도 없고 이해도 부족했던 시절, 치매 환자를 미친 사람 취급하며 침대에 묶어 두는 것을 목격하고 평생을 치매 의료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환자를 낫게 해야만 가치가 빛나는 의사라는 직업군에서 낫지 않는 병인 치매를 전공한다는 것은 별종 취급을 받는 일이었다. 하지만 하세가와 박사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더 고통스러운 치매 환자들에게 어떻게든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그런 신념으로 반세기 넘게 치매 의료와 간병, 재활, 가족 상담, 돌봄의 제도화 등에 앞장섰고 눈부신 성취를 이뤄냈다. 진료 시간이 짧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무려 13년 동안 운영한 병원 밖 진료 서비스 ‘수요회’는 일본 정부에서 운영하는 ‘데이케어센터’의 시초가 되었다. 또한 그가 개발한 ‘하세가와 치매척도’는 세계 최초의 진단검사일 뿐만 아니라 누가 검사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높은 정확성으로,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오진의 위험은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람은 누구나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때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치매 당사자는 계속해서 그런 상황에 처한다.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하세가와 박사는 치매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치매입니다’ 하고 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로 치매 당사자를 받아들여 줄 수 있어야 한다. “대체 왜 그러시는 거예요?” 하며 다그치거나 ‘다 해줘야 하는 사람’으로 여겨 모든 역할을 빼앗는 것은 오히려 상태를 나쁘게 만들 수 있다. 오늘은 어떤지, 무얼 하고 싶은지 자주 물어봐 달라는 게 치매 환자로 살아가는 하세가와 박사의 부탁이다. 3.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단서와 희망을 보여 주는 책 :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이 책을 함께 저술한 요미우리신문사 이노쿠마 리쓰코 기자는 “치매 환자는 주위 사람들이나 사회가 보여 주는 관용과 포용력의 유무 또는 정도를 비춰 주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치매의 본질은 결국 ‘일상생활의 장애’이기 때문이다. 치매에 걸리면 밥을 먹는 것부터 씻는 것까지 생활 속에서 당연하게 해왔던 일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치매 당사자와 함께 생활할 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고 있으면 치매 당사자의 상태도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그런 이유로 의료보다 중요한 것이 ‘치매 당사자에게 친절한 지역 만들기’라고 강조한다. 치매는 결국 나 자신이 언젠가 겪을 수 있는 문제이다. 치매를 비롯해 치료제 없는 수만 가지 병과 함께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뿐이다. 치매 환자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치매에 걸린 이후에도 임상과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상태를 기록한 한 의사의 눈부신 발자취를 통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책은 일깨워 준다.“강연. 주제는 ‘모두 함께 생각하는 치매 케어’다. 약 한 시간쯤 이야기했는데, 중간중간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를 잊어버렸다. 세 번 정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어떻게든 얼버무리고 얼렁뚱땅 마쳤다. (중략) 이런, 맙소사!” ---「확실성이 흔들리다」 중에서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설령 치매에 걸린다 해도 ‘인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없다는 것, 오늘날과 같은 장수 시대에는 누구나 치매를 마주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중에 고백을 했고, “저도 이렇게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하고 그 자리의 모든 이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만 88세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저처럼 장수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실은 저도 치매입니다」 중에서 옛날에 우리 가족이 살던 집 근처에 아내의 부모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아내와 저 그리고 둘째 딸이 식사를 하러 갔는데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장인어른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여러분은 누구시지요? 누군지 알 수가 없어서 곤혹스럽습니다.” 당황해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뜻밖에도 딸아이가 외할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우리를 못 알아보시는 것 같은데 우리가 할아버지를 잘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장인어른은 손녀딸의 말을 듣고 무척 안심하시는 듯했습니다.---「괜찮아요, 우리 할머니」 중에서
명작의 공간을 걷다
소명출판 / 이경재 (지은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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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이경재 (지은이)
누구나 인정할 만한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 39편을 선별하여 그 작품들과 작가의 공간을 실제로 답사하고 쓴 글을 실었다. 현장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저자의 사진 100장을 컬러로 실어 저자가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한국 현대문학사에 대한 간략한 안내서로도 충실히 역할을 하는 책이다.서문 01_부강한 것은, 참되고, 선하고, 아름답다-이인직의 『혈의 누』, 1906 02_“소녀도 나서는데, 하물며……”-장지연의 『애국부인전』, 1907 03_무정한 세상을 넘어 유정한 세상으로-이광수의 『무정』, 1917 04_칠성문 밖 빈민굴의 오이디푸스-김동인의 「감자」, 1925 05_볏섬이나 나는 전토는 신작로가 되고요-현진건의 「고향」, 1926 06_백열白熱된 쇠같이 뜨거운 오열嗚咽의 노래-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 07_나는 누구인가?-백신애의 「나의 어머니」, 1929 08_또, 아버지를 찾아서-장혁주의 「아귀도」, 1932 09_대자연과 같은 박자 같은 율동으로 어우러지기-김동리의 「무녀도」, 1936 10_영원한 침묵의 의미-백신애의 「식인」, 1936 11_경성의 높이, 한국문학의 높이-이상의 『날개』, 1936 12_자연과 아름다움을 향한 영원한 향수-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1936 13_한 마리 검은 갈매기-한흑구의 「봄의 초조(焦燥)」, 1937 14_한양, 경성, 게이조-유진오의 「김강사와 T교수」, 1939 15_자연의 법칙처럼 오고야 말 광복-이육사의 「청포도」, 1939 16_절대의 순간 써내려 간 양심의 기도문-이육사의 「광야」, 1945 17_천년 고도古都에서 태어난 환상의 지도-박목월의 「춘일」, 1946 18_구경究竟적 생의 형식의 탐구와 그 타개-김동리의 「역마」, 1948 19_나라 잃은 선비의 슬픈 노래-조지훈의 「계림애창」, 1956 20_전쟁의 지옥을 건너는 법-하근찬의 「수난 이대」, 1957 21_방언의 미학-박목월의 「사투리」, 1959 22_신과 인간이 결합된 한국 인간주의-김동리의 「등신불」, 1961 23_모든 가난하고 아프고 소외된 이들, 그리고 민들레와 흙덩이를 위해- 권정생의 「강아지똥」, 1969 24_자연에 살어리랏다-한흑구의 「동해산문」, 1971 25_풍류의 달인들-서정주의 『질마재 신화』, 1975 26_전통적인 농촌의 정서와 윤리-이문구의 『관촌수필』, 1977 27_타자와 함께 걷기-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1979 28_문중門中을 향한 그 뜨거운 그리움-이문열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1980 29_수직과 수평의 끝에서 찾은 삶의 구원-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1981 30_화려한 백색 스크린으로서의 미국-최인호의 「깊고 푸른 밤」, 1982 31_조건 없는 숭고한 사랑-권정생의 『몽실언니』, 1984 32_굽이굽이 고개를 넘다 보면……-김주영의 『객주』, 1984 33_가짜 낙원에서 글쓰기-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 1990 34_국가폭력의 증언자-현기영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 1999 35_진짜 바보는 누구인가?-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2000 36_칸트의 스승-성석제의 『인간의 힘』, 2002 37_연필로 그린 소설-김연수의 「뉴욕제과점」, 2002 38_생산력주의를 넘어서-권정생의 『랑랑별 때때롱』, 2008 보론 |_다시 빛을 찾아서-김사량의 「빛 속으로」, 1939경성과 평양, 오사카, 워싱턴까지-공간을 누비는 문학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을 공간과 관련지어 살펴본 저서다. <혈의 누>, <무정>, <날개>처럼 익숙한 소설은 물론 광야나 청포도처럼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까지 다루며 작품이 그리고 있는 배경, 혹은 작품을 잉태한 공간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한 저자가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문학은 텍스트로 존재하지만, 문학의 배경인 공간은 발로 디딜 수 있는 곳에 실재한다. 공간 속에서 문학은 물성을 가지고 독자와 접촉한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답사라는 경험을 통해 문학의 육체가 얼마나 풍만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부드러운 한국 현대문학사로서, 100년이 넘는 한국 현대문학사에 대한 간략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저서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한국현대문학의 명작 39편을 선별하였으며, 이러한 선별 과정에서도 개화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한국현대문학의 작품들이 각 시기별로 균형감 있게 배열될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독자들이 부담 없이 문학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원고지 25장 정도의 분량으로 작품이나 작가의 고갱이만을 간명하게 논의하였다.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리고 익숙한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정제된 글을 실었다. 이광수의 북촌, 이효석의 봉평, 이육사의 안동 원촌, 한흑구가 사랑한 포항, 김동리와 박목월의 경주, 김사량의 도쿄와 가마쿠라, 서정주의 질마재, 조지훈의 주실마을, 오정희의 차이나타운. 우리나라와 남의 나라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문학이 깃든 장소를 살펴 본 저자는 마지막으로 김동인을 낳고 기른, 그리하여 감자를 낳은 평양만은 가볼 수 없었음을 아쉬워한다. 가본 후에 쓴다는 이 책의 원칙에 따른다면, 감자論은 언젠가 보완되어야 할 미완의 글이라는 고백이다. 한국문학의 ‘공간’이 진정한 의미에서 삼팔선 너머로 확장될 날에 대한 갈망을 안고,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문학을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책 속의 문자는 어디까지나 차가운 흑백의 세계일 수밖에 없다. 답사는 그러한 관념의 세계가 오감을 통해 총천연의 세계로 되살아나는 마술 같은 경험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국내와 해외의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분명 답사는 목적이 있는 일의 연속이었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복의 순간들이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글을 쓰기 위해 여행을 한 것인지, 여행을 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그렇다고 문학 답사가 언제나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무언가 있으리라는 큰 기대를 갖고 찾아간 곳에서 푸른 하늘만을 실컷 보고 오거나,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차라리 오지 않았던 게 나았다고 후회할 때도 많다. 「혈의 누」에서 옥련이가 머물던 호텔을 찾아보겠다고 워싱턴을 두 번이나 찾아갔다가 허탕을 쳤던 일, 가벼운 마음으로 이육사의 묘소를 찾아 나섰던 산길이 무려 왕복 5킬로미터가 넘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던 일, 은폐되어 있다시피 한 용암지 기념비를 찾아 반바지 차림으로 풀숲을 헤매던 일 등이 아찔하게 떠오른다. ―서문 1927년 초봄에 대구로 돌아온 이상화는 목숨이 다할 때까지 대구를 떠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작품 창작은 뜸해지지만, 그 뜨거운 정신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사회활동은 계속 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모두 개인적인 영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려는 공익을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대구’라는 지명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시 「대구행진곡」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4연 16행의 이 시에는 비슬산, 팔공산, 금호강, 달구벌, 도수원처럼 대구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 그대로 등장한다. “넓다는 대구감영 아무리 좋대도/웃음도 소망도 빼앗긴 우리로야/임조차 못 가진 외로운 몸으로야/앞 뒷들 다 헤매도 가슴이 답답다”라는 부분에서는, 시인의 지사적 정신에서 비롯된 ‘쇠같이 뜨거운 오열’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白熱된 쇠같이 뜨거운 오열嗚咽의 노래-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
총알개미 1
아마도 / 김영길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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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취미,실용김영길 (지은이)
면역력이 크면 쉽게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 면역력이 크면 어려움이 적고 면역력이 약하면 어려움이 커진다. 총알개미로 면역력을 기른 아마존 부족 사람들은 대부분 80세 이상 장수한다. 현대의학 관점에서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고생을 많이 할수록 면역력이 커진다. 이 책은 불치병을 예방하거나 불치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기록이다. 특히 불치의 신장병을 물리치고 혈액투석을 막아낸 영웅들의 이야기다.1. 혈액투석을 막아라 8 2. 투석을 하라고? 차라리 죽는 게 낫지 14 3. 술의 기적. 간경화와 술 20 4. 황제내경의 음양화평지인과 DNA의 변화 24 5. 스님의 혈액투석과 조기 29 6. SKY나 하버드 대학보다 늑대 대학에 보내라 36 7. 백범 선생의 백척간두진일보 40 8. 신장암이라고 죽는 게 그렇게 쉽냐? 44 죽을 때까지는 죽은 게 아니야 9. 멀쩡한 그가 대장암 말기라니 52 10. 모든 약을 버리자 모든 병이 사라졌다 57 11. 음양이론 65 12. 간경화가 불치라고? 68 13. 섭생편 71 14. 명상A 77 15. 명상B 81 16. 명상C 84 17. 영혼 87 18. 한 모금의 물, 생명수 91 19. 죽을 때까지 일하다 잠자듯 죽는 게 으뜸이야 94 20. 운동하라고? 술 담배 하지 말라고? 97 21. ‘너나 잘 하세요.’ A 100 22. 스트레스 104 23. 엉치뼈 타박상 108 24. 1년 생존에 1억, 2년 생존에 2억 원의 비방약 112 25. 야동과 건강 117 26. 한의학은 기철학이 토대인 의학이다 121 27. 히틀러 요법을 아세요? 127 28. 폭탄주와 신장암 130 29. 백범 김구 선생의 산증(고환 통증) 치료 135 30. 치질과 나폴레옹.A 139 31. ‘귀비탕+오령산’이 고성능 비아그라보다 145 32.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의 지존. 150 33. 조치훈 9단 154 34. 간경화와 신장병은 어깨동무를 하고 온다 157총알개미는 아마존 밀림에 사는 개미다. 이 개미에게 물리면 총알에 맞은 것처럼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그만큼 독이 많다. 총알개미는 일반개미처럼 많은 패거리가 없다. 일반개미를 건드리면 모택동의 인해전술처럼 떼거리로 상대에게 대든다. 함부로 이들을 건드리면 사자나 코끼리도 뼈만 남는다. 총알개미는 작은 단위의 집단생활을 한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동물들이 많다. 총알개미는 일반개미보다 50배 이상 많은 독으로 상대를 깨문다. 총알개미에게 물린 동물은 총알에 맞은 것 같은 심한 통증을 느껴 함부로 총알개미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아마존 부족 중에 이 총알개미로 성인식을 하는 곳이 있다. 10세 전후의 소년들은 총알개미가 잔뜩 들어있는 장갑을 끼고 한나절을 버틴다. 통증으로 거의 초죽음이 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약초에 손을 담궈 일차 해독하고 춤을 춘다. 몸을 움직여야 총알개미의 독성이 온몸으로 빨리 퍼진다. 이 죽음의 성인식을 마친 소년들은 용감한 투사가 된다. 어지간한 어려움은 가볍게 여기고 질병에도 강한 면역력을 갖는다. 면역력은 몹쓸 병인 역병을 이겨내는 힘이다. 세상은 어려움 투성이다. 면역력이 크면 쉽게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 면역력과 어려움의 관계는 제로섬 게임, 시이소오 게임과 같다. 면역력이 크면 어려움이 적고 면역력이 약하면 어려움이 커진다. 총알개미로 면역력을 기른 아마존 부족 사람들은 대부분 80세 이상 장수한다. 현대의학 관점에서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야 한다. 고생을 많이 할수록 면역력이 커진다. 고생이 총알개미다. 총알개미에 많이 물려 면역력을 기르는 게 ‘이 풍진 세상’을 사는 지혜다. 이 책은 불치병을 예방하거나 불치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기록이다. 특히 불치의 신장병을 물리치고 혈액투석을 막아낸 영웅들의 이야기다. 소를 물가에 끌고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물을 먹는 것은 소다.
힘든 삶 속에서도
재남 /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지은이)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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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소설,일반한국의사수필가협회 (지은이)
2019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공동수필집.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원들이 1년에 한 번씩 출간하는 동인지가 2019년 11번째가 되었다.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의료와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발간사 수필 쓰기를 통한 마음 닦기 | 김애양 회장 4 1부 | 사바에 울리는 저녁 종소리 마법의 된장 비빔밥 | 곽재혁 14 좀 더 놀다가 가요 | 권경자 19 자전거를 타다 | 김금미 23 사바에 울리는 저녁 종소리 | 김석권 28 엄마 뱃속의 태아는 무슨 생각을 할까 | 김애양 34 이 시대를 살면서 | 김인호 39 여왕의 휴가 | 김종길 44 책 정리 | 김진태 49 어머니와 맞다듬이질의 추억 | 김태임 55 발등의 뼈가 부러졌지만 | 김화숙 60 2부 | 패자부활전 배려 | 맹광호 68 힘든 삶 속에서도 | 박관석 72 대구탕 | 박대환 77 마지막 로맨티스트를 위한 기도 | 박언휘 80 나는 저 남자분이 의사 선생님인 줄 알았어요 | 신길자 87 황금빛 은행나무 아래서 | 신종찬 91 우리 예쁜 다인이 | 안광준 96 패자부활전 | 안인순 101 나룻배 | 여운갑 105 〈100세 인생〉이라니 〈세월이야 가보라지〉 - 남과 북이 서로 부를 두 노래 - | 오인동 109 3부 | 그들의 가슴 속에 남은 것은 말하는 청진기 | 유형준 118 인생은 아름다워라 | 이경한 123 잃어버린 신발을 찾으려 | 이동민 129 그들의 가슴속에 남은 것은 | 이방헌 134 헬렌 켈러의 사랑 그리고 결혼 | 이병훈 139 홍수 재난 | 이종규 144 텅 비인 항아리 | 이하린 151 잠복결핵에 걸리다 | 이효석 155 버닝썬 | 이 희 160 새봄이 오고 있다 | 임선영 164 4부 | 그들만의 긴 이야기 아내를 발견發見하다 | 임철완 170 끊을 수 없는 일 | 장성구 175 둥지 | 장원의 182 가슴을 적신 눈물 | 전경홍 186 이별 알리기 | 정경헌 189 기쁜 ‘기생충’ | 정명희 193 인생 후르츠 | 정준기 197 불안의 해결책 | 정찬경 201 그들만의 긴 이야기 | 조광현 205 덕수궁 돌담길 | 조수근 209 길 | 최시호 212 촛불 | 최종욱 216 외과의사의 평상심 | 황건 220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원들이 1년에 한 번씩 출간하는 동인지가 올해로 벌써 11번째가 되었습니다. 수필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삶의 행적을 그려내는 고백과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풍광과 이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그려내고, 작가의 심성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내밀한 민낯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필은 그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의사들의 삶은 그 자체가 매일 한 편의 드라마를 엮어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탄생과 그의 일생을 따라 아픔과 질병을 해결해야하는 ‘업보’를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들이 겪는 고뇌와 갈등, 내부의 충격과 한계성을 스스로 삭여야 하는 외로운 여객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하는 우리 의사들은 항상 감정의 평온함을 찾아야 하고 심성을 아름답게 꾸며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사들의 수필은 자신의 감정을 조율해 나가는 소탈한 인문학적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우리 한국의사수필가협회의 목적 사업으로는 의사들에게 감성의 폭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에세이 쓰기 운동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의사가 되는 길목에 있는 의학도들에게도 그 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며 카타르시스와 치유의 길을 찾아보고자 모인 의사수필가들은 의사들의 삶과 진료 현장에 앞장섰습니다. 기초가 단단한 의수협의 미래는 환자들의 마음과 영혼이 괴로울 때 그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되는 정서적 길목을 앞장설 것입니다. 그들이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의료와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일상의 풍경과 함께 어려움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닌,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삶을 사랑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진정한 승자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잔잔한 물결처럼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안겨 주고, 때로는 파도처럼 큰 깨달음을 줄 것입니다. 11집 수록 작가 43인 곽재혁 권경자 김금미 김석권 김애양 김인호 김종길 김진태 김태임 김화숙 맹광호 박관석 박대환 박언휘 신길자 신종찬 안광준 안인순 여운갑 오인동 유형준 이경한 이동민 이방헌 이병훈 이종규 이하린 이효석 이 희 임선영 임철완 장성구 장원의 전경홍 정경헌 정명희 정준기 정찬경 조광현 조수근 최시호 최종욱 황 건
아이의 다중지능
지식너머 / 윤옥인 글 /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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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너머육아법윤옥인 글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 몸담으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다중지능 교육법을 실천해온 저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한국형 다중지능 교육 실천법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우선 다중지능이론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했으며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키우는 엄마들이 가정 안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중지능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미리 발견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아이가 진로를 정할 때까지 여덟 가지 지능을 골고루 계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지능을 계발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등을 세밀히 담았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올바르게 관찰하고 파악하며 개발시켜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 아이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영역별.연령별 다중지능 계발 놀이북을 수록했다는 것이다. 이 놀이들은 특별한 교재나 교구가 필요 없다. 집에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도화지나 색연필 등을 이용해서 부모들이 아이와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만을 선별하였다. 각 놀이는 어떤 지능을 계발시켜줄 수 있는지, 어느 시점에 시작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지 등을 표기했고, 아이의 수준과 상태에 따라 어떻게 응용해서 놀이를 이끌면 되는지 구체적인 팁을 담았다. 또한 어떻게 책을 읽어야 다중지능이 계발되는지를 보여주는 독서법 샘플을 함께 담았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읽어야 아이의 교육에 더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서 독서법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 헤매게 되는데,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책의 내용을 가져와 각 장면마다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떻게 책읽기를 이끌어야 좋은지를 자세히 짚어준다. 들어가는 글|모두가 소중하고 누구나 특별하다 추천의 글|김명희.황윤한.서유헌.김민태.강윤수 사례 모음집|내 아이의 진로 탐색 첫걸음! Chapter 1 다중지능 교육이 이 시대의 리더를 만든다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이론, 다중지능 아이를 창의인재로 키우려면? 다중지능에 주목하라 여덟 개의 다중지능, 저마다의 특별함이 있다 조기교육보다 더 중요한 두뇌교육 우리 아이 두뇌계발을 위한 오감 자극 프로젝트 Chapter 2 다중지능, 발견만큼 계발이 중요하다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의 연쇄적 반응을 인지하라 다중지능의 측정, 지속적인 관찰이 핵심이다 지필검사로 참고하는 내 아이의 강점지능 일상 속 놀이로 발견하는 상상력과 잠재력 부모와 교사, 아이가 함께 찾아가는 다중지능 Chapter 3 내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라 여덟 가지 다중지능을 골고루 계발하라 최적의 환경과 기회가 지능발달을 유도한다 ‘나를 찾아가는’ 신비로운 학습법에 주목! 약점지능의 보완, 놀이로도 가능하다 다중지능으로 설계하는 내 아이의 미래 주(참고문헌) 붙임 부록|영역별.연령별 다중지능 계발 놀이북“김연아.빌 게이츠.아인슈타인 뒤에는 엄마의 인내와 관찰이 있었다!” - 아이의 천재적 재능은 부모의 관찰과 발견으로부터 발현된다! 내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빨리 찾아주고 싶은 부모가 읽어야 할 책! 많은 부모들이 TV나 인터넷, 사교육 업체 등을 통해 ‘다중지능’이란 말을 자주 접하지만, 실상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안타까운 것은 부모들이 잘 안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진정한 의미의 다중지능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껏해야 수학이나 국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한두 가지 지능에만 관심을 보이는데, 다중지능을 깊이 이해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얼마나 좁은 사고로부터 시작된 것인지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다중지능에서 이야기하는 여덟 가지의 지능은 우열을 논할 수 없이 동등한 것이며, 각 지능이 동시에 골고루 계발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다. 예컨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수많은 꿈나무들의 우상이 된 김연아는 단순히 신체-운동지능만이 높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며, 힘들 때도 자신의 꿈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다잡는 자기이해지능이 높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피겨 스케이팅을 통해 표현하는 표현력이 뛰어나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느끼는 것을 전달하는 대인관계지능이 우수한 편이다. 빌 게이츠, 아인슈타인 등 세계의 명사들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빌 게이츠가 아무리 뛰어난 프로그래머라 하더라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의 언어지능이 없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많은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다. 흔히 ‘다중지능’이나 ‘진로교육’이라고 하면 아이가 잘하는 것 하나만 키워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데, 이 경우 아이는 나머지 일곱 가지 지능이 지나치게 떨어져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어지능이 발달해서 국어 성적은 잘 나오지만 대인관계지능이 떨어져서 심각한 거짓말을 능숙하게 일삼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제대로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이제는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는 다중지능 교육법을 만나보자.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실용적으로 풀어낸 한국형 다중지능 교육 실천법 그렇다면 제대로 된 다중지능 교육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지금까지 다중지능을 다룬 수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이론서가 전부였다. 심지어는 다중지능을 잘못 이해하고 엉뚱하게 적용한 책까지 난무하였고, 인터넷이나 사교육 업체에서는 다중지능을 지나치게 의미를 축소해서 활용하는 경우도 흔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다중지능이론서와 확연히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 몸담으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다중지능 교육법을 실천해온 저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한국형 다중지능 교육 실천법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아무리 좋은 이론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실정과 상황에 맞춰 적용하지 않으면 허울 좋은 이론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다중지능이론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했으며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키우는 엄마들이 가정 안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중지능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미리 발견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아이가 진로를 정할 때까지 여덟 가지 지능을 골고루 계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지능을 계발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등을 세밀히 담았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올바르게 관찰하고 파악하며 개발시켜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영역별. 연령별 다중지능 계발 놀이북 수록!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 아이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영역별.연령별 다중지능 계발 놀이북을 수록했다는 것이다. 이 놀이들은 특별한
나도 좀 가벼워지면 소원이 없겠네
한빛라이프 / 강하나 (지은이), 양은주 (감수)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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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취미,실용강하나 (지은이), 양은주 (감수)
수많은 다이어터에게 하나님, 갓하나로 불리는 강하나가 라인과 통증을 한번에 잡을 스트레칭으로 돌아왔다. 이전 책에서 부위별 또는 요일별로 동작을 나열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벼운 상체.하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라인 스트레칭까지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 탄생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은 목, 어깨, 허리, 팔목, 고관절 등 우리 몸 곳곳을 늘여 지긋지긋한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유튜브 32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강하나 스트레칭>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하루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QR 코드를 수록해 부위별, 상황별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프롤로그 이 책의 활용법 스트레칭 효과와 몸이 가벼워지는 습관 올바른 호흡법과 준비 자세 PART 1. 유연성과 근력을 길러주는 4주 완성 스트레칭 1주차 상체가 가벼워지는 스트레칭 1일차 솟아오른 승모근 풀어주기 2일차 거북목 교정하기 3일차 앞으로 말린 어깨 펴기 4일차 움츠린 가슴 열기 5일차 볼록 튀어나온 가슴 군살 없애기 2주차 하체가 가벼워지는 스트레칭 1일차 부기 제로 발목 만들기 2일차 종아리 알 풀기 3일차 유연한 무릎 관절 만들기 4일차 딱딱한 허벅지 앞쪽 풀기 5일차 굳은 골반 풀기 3주차 전신 근력 스트레칭 1일차 머리부터 발끝까지 늘이기 2일차 어깨와 골반 관절 강화하기 3일차 복부의 속 근육 자극하기 4일차 전신 근력 자극하기 5일차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내는 근력 스트레칭 4주차 전신 라인 스트레칭 1일차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력 더하기 2일차 어깨와 쇄골 라인 일자로 만들기 3일차 전신 라인 다듬기 4일차 전신 군살 빼기 5일차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내는 라인 스트레칭 PART 2. 홈트 도구를 이용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 1. 물통을 이용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 2. 수건을 이용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 3. 의자를 이용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 PART 3. 하루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 1.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위별 스트레칭 크롭티가 잘 어울리는 11자 복근 만들기 볼륨감 있는 가슴 라인 만들기 부드러운 승모근 라인 만들기 탄탄하고 길어 보이는 팔뚝 만들기 얼굴이 작아 보이는 일자 어깨 만들기 시선을 사로잡는 뒤태 라인 만들기 운동 여신으로 거듭날 레깅스 라인 만들기 여름휴가 전에 비키니 라인 만들기 하비 탈출, 매끈한 종아리 만들기 허벅지 승마살 제거하기 2.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트레칭 뻐근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운동 전후에 꼭 필요한 스트레칭 야근한 날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스트레칭 상쾌한 아침을 여는 스트레칭 숙면을 부르는 스트레칭 마음이 불안할 때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스트레칭 예민한 그날에 더욱 효과적인 스트레칭 소화가 잘되는 스트레칭 변비 탈출 스트레칭 사무실, 학교에서 틈틈이 하기 좋은 스트레칭 믿고 따라 하는 강하나 스트레칭 이번에는 다이어트와 통증을 한번에 해결하러 왔다! o 라인은 살아나고 군살은 사라지는 4주 완성 스트레칭 o 홈트 도구를 이용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 o 하루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 QR 코드 제공 수많은 다이어터에게 하나님, 갓하나로 불리는 강하나가 라인과 통증을 한번에 잡을 스트레칭으로 돌아왔다. 이전 책에서 부위별 또는 요일별로 동작을 나열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벼운 상체 . 하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라인 스트레칭까지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 탄생한 통증 예방 스트레칭은 목, 어깨, 허리, 팔목, 고관절 등 우리 몸 곳곳을 늘여 지긋지긋한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유튜브 32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강하나 스트레칭>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하루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QR 코드를 수록해 부위별, 상황별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다. ■ 가벼운 내 몸을 위한 아주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운동이다. 하지만 간단한 운동이라도 아무렇게나 해서는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저자는 스트레칭 동작에도 좋은 궁합이 있다고 말한다. 굳은 관절을 자극하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점차 근육을 늘이는 순으로 하루에 딱 3동작씩 4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 주씩 차례대로 따라 하면 굳은 몸이 시원하게 풀리고 가벼운 몸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집에 있는 도구 하나면 훨씬 더 쉬워지는 통증 예방 스트레칭! 잘못된 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몸이 점점 뻣뻣해진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근육이 쉽게 뭉쳐 통증이 잦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Part 2에서는 짧아진 근육을 늘이고 저하된 근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물통, 수건, 의자를 활용한 스트레칭 동작을 구성했다.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면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동작을 따라 할 수 있고 맨몸으로 할 때보다 집중력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유튜브 <강하나 스트레칭>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스트레칭 QR 코드 수록! 앞서 배운 동작을 활용하여 부위별 · 상황별로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복부, 가슴, 승모근, 팔뚝, 종아리 등 집중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골라 부족한 운동을 채우거나 중요한 날을 앞두고 관리를 해보자. 야근한 날, 숙면이 필요한 날, 소화 불량과 변비를 해결하고 싶을 때 등 컨디션과 몸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상황별 프로그램도 실었다. 그날그날 내 마음대로 골라 따라 해보자. 함께 수록된 QR 코드를 찍어 유튜브 영상을 보며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운을 읽는 변호사
알투스 /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최서희 옮김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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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스소설,일반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최서희 옮김
일본에서 5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가 1만 명이 넘는 의뢰인들의 삶을 통해 깨달은 ‘운이 좋은 삶’을 사는 비결을 담고 있다. 저자는 몇 번이나 똑같은 곤경에 빠져 자신을 찾아오는 ‘운이 나쁜 사람’과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며 행복한 인생을 사는 ‘운이 좋은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한 뒤, 운을 좋아지게 하는 법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저자가 만난 수많은 인생이 주는 교훈을 잘 들여다보면, ‘운’은 더 이상 신비의 영역이 아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뿐 아니라, 도덕과학을 비롯한 동서양의 교훈을 바탕으로 ‘운을 불러들이는 법’이 있음을 증명해보인다. 운을 좌우하는 ‘6가지 중요한 요소’를 통해 이것이 어떻게 좋은 운을 부르고 나쁜 운을 내쫓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밝히고 있다. 또한 불운의 원인을 깨닫고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법을 알게 되며, 도덕적 과실을 인식하고 인정을 베푸는 것은 결국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된다.스스로 자기 운을 좋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_글을 시작하며 1장 아무리 출중해도 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10년 동안 정성껏 병간호해도 칭찬받기 어려운 사람 지역사회에 헌신해도 낙선한 시의원에겐 이유가 있다 같은 병실에 입원한 인연만으로 나쁜 운이 들어온 사업가 왜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끼리끼리 모일까 소매치기와의 인연이 소매치기만 모이게 한다 교활한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방법 큰 탈 없이 지나가는 것도 운 덕분임을 알아야 한다 화난 얼굴 온화한 얼굴, 들어가는 문이 다르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과는 운이 결정한다 내 안에 운을 좌우하는 일곱 가지 마음이 있다 2장 운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도덕적 과실을 깨닫는 데서 운이 시작된다 다툼을 막는 것이 운을 지키는 비결이다 부부끼리 감사해하면 그 집은 잘되기 마련이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도덕적 과실에도 속죄해야 운이 들어온다 좋은 의도가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이 돌아선다 “제 순서를 앞당길 수 없나요”라고 부탁하면 안 되는 이유 내가 한 작은 거짓말에 내가 당할 수 있다 타인의 잘못을 너무 몰아붙이면 악운을 부르게 된다 작은 도덕적 과실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3장 저절로 운이 좋아지게 만들 수 있다 은혜를 입었을 땐 다른 사람에게라도 그 은혜를 갚아라 수백 만 명의 은혜 덕분에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다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 데서 시작된다 재판에서 이겨도 운은 나빠질 수 있다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신입 때의 실수가 좋은 밑거름이 되는 법이다 내가 효도하면 나도 효도받는 운으로 돌아온다 천재적인 재능보다 훌륭한 성품이 더 귀하다 4장 일상의 일들이 운의 바탕이 된다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 보지만 나중엔 성공한다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있다’는 말이 진짜 칭찬이다 친절하고 정중하면 사업은 절로 번창한다 아침마다 벽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는 사장님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어떤 스펙보다도 인연이 더 귀한 프로필이다 고객이 소중한 만큼 하청업체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유산 때문에 불행해지는 자식이 더 많다 장례식 때 사람이 모여야 진짜 운이 있는 사람이다 자신만을 위해 돈을 쓰는 부자는 반드시 불행해진다 유통기한이 다 된 제품만 골라 사는 가기야마 씨 누가 부를 때 “네” 하며 큰 목소리로 대답하는 이유 여섯 가지 마음만으로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다 업무나 청소 등 일상의 일들에 마음을 담아야 한다 5장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운을 좌우한다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운이 좋아지는 3단계 말 한마디로 유산 다툼을 해결한 오사카의 형제 이야기 칭찬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은 사업에도 성공한다 채소가게집 아이를 경영자로 키운 선생님의 덕담 한마디 회사원이 노란색 양복을 입으면 안 되나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태양이다 그냥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해도 된다 캐치볼 게임처럼 공을 주고받듯 대화하라 불가능해 보이는 제안에도 “좋네요”라고 대답하라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에서 더 빛나는 손글씨 편지나 엽서는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6장 운이 좋아지는 삶은 더 큰 운을 만든다 선행도 지위나 보수를 받으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다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작은 쓰레기 하나가 쓰레기 더미를 만든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은 운이 오래간다 소송을 막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다 팔리지 않는 그림만 골라서 사는 이유 집주변을 청소하면 온 동네가 깨끗해진다 글을 마치며수많은 인생의 첨예한 상황을 지켜본 변호사가 전하는 ‘스스로 자신의 운을 좋게 만드는 법’ 일과 관계 등 인생 전반에서 늘 운이 따르는 사람과 운이 달아나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설령 후자라고 해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좋은 운을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50여 년간 존경받는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가 1만 명이 넘는 의뢰인들의 삶을 통해 깨달은 ‘운이 좋은 삶’을 사는 비결을 담고 있다. 저자인 니시나카 변호사는 몇 번이나 똑같은 곤경에 빠져 자신을 찾아오는 ‘운이 나쁜 사람’과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며 행복한 인생을 사는 ‘운이 좋은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한 뒤, 운을 좋아지게 하는 법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제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일견 성공한 듯 보이지만 결국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사람의 삶 속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 그 답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저자가 만난 수많은 인생이 주는 교훈을 잘 들여다보면, ‘운’은 더 이상 신비의 영역이 아니다. 니시나카 변호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뿐 아니라, 도덕과학을 비롯한 동서양의 교훈을 바탕으로 ‘운을 불러들이는 법’이 있음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50년간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변호사가 전하는‘운의 진정한 이치’ 일본에서 존경받는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1만 명이 넘는 의뢰인을 만나왔다. 상속 혹은 이혼 문제로 재판의 힘을 빌리려는 사람, 교활한 방법으로 법망의 틈새를 노려 성공한 사람, 하는 일마다 잘되어 좋은 일로 상담을 청해오는 사람 등 그를 찾아오는 의뢰인은 다양했다. 저자는 이렇게 수많은 인생의 첨예한 상황을 지켜보고 관여하는 사이 ‘운(運)’의 존재를 실감하게 되었다. 특히 성공한 사람의 그후 이야기 속에서 ‘운의 진정한 이치’를 깨달았다. 운을 과학적 혹은 법률적 근거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법률상의 죄가 아닌 도덕적 과실이 운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 니시나카 변호사가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 무엇이 그들의 운을 좌우하는가 높은 지명도와 출중한 능력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도 선거에서 떨어진 정치인, 10년 넘게 성심껏 시어머니를 간호하고도 유산 상속을 못 받게 된 며느리, 조카의 유산을 탐해 재판을 벌인 여인의 아들에게 닥친 불행, 같은 병실에 입원한 인연만으로 운이 바뀐 사업가……. 무엇이 이들의 운에 영향을 미친 것일까? 분명 운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각각의 공통점이 있다. 저자는 운을 좌우하는 ‘6가지 중요한 요소’를 통해 이것이 어떻게 좋은 운을 부르고 나쁜 운을 내쫓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밝히고 있다.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누구나 생활 전반에서 누군가의 ‘덕분’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도덕과학에서는 이를 ‘도덕적 부채’라고 하는데 이 부채를 갚지 않고 쌓아두기만 하면 운이 달아난다.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강조하는 바도 바로 이것이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 된다라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면 좋은 운이 달아나게 마련이다. 반면 도덕적 부채를 갚기 위해 살면서 받은 은혜를 차례차례 갚아나가면, 자연스럽게 오만함과 다툼이 줄어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 니시나카 변호사의‘스스로 좋은 운을 만드는 법’에 관한 수업 이 책은 ‘운을 좋게 만드는 법’에 대한 수업이다. 니시나카 변호사는 수많은 인생의 성공과 몰락, 행복과 불행을 지켜보며 그들의 삶을 분석해왔다. 그 결과 운은 신비로운 존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이 가져다주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아울러 그 경험상의 규칙과 도덕과학을 바탕으로 운을 좋게 만드는 법을 공개하게 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운의 원인을 깨닫고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도덕적 과실을 인식하고 인정을 베푸는 것은 결국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하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만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했어. 정말 고생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오만한 사람은 미움을 받지요. 또 인간관계가 나빠져서 운이 달아나버립니다.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에는 ‘오만의 덫’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모처럼의 노력과 고생이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_‘10년 동안 정성껏 병간호해도 칭찬받기 어려운 사람’ 중에서 “원한을 사지 마라. 원망을 들으면 저승에서도 너를 끌어내리려고 호시탐탐 노릴 거야.” 옛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_‘다툼을 막는 것이 운을 지키는 비결이다’ 중에서
당신을 믿어요
카시오페아 / 김윤나 (지은이)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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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김윤나 (지은이)
말의 상처를 치유했던 《말 그릇》의 김윤나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심리치유에세이로 돌아왔다. 7살 때 부모의 이혼,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빠,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성취에만 연연했던 자신의 과거를 담담히 털어놓으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을 밀도 높게 담으며 깊숙이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로 읽는 과정 자체를 진한 공감의 순간으로 만드는 책이다. 자신을 향한 의심의 늪에서 빠져나와 본래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조금씩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상처에 관한 가장 내밀하고 솔직한 자기고백서이자 치열하고 아픈 고백 뒤에 벅찬 위로와 감동을 주는 마음치유서이다.프롤로그_상처 때문에 더 멀리 나가지 못하는 당신에게 . 1장 상처를 가지고 산다는 것 당신을 믿어요, 그런 당신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 ‘특수한 유발자극’이라는 지뢰 애초부터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래, 네 잘못이 아니야 갑자기 눈물이 떨어질 때 2장 조금씩 다른 선택 시간에 갇힌 사람 관계의 제1원칙 당연히 그럴 수 있다 뿌리가 드러난 나무 파도에 휘청대지 않는 섬이 되려면 . 열등감의 사용법 ENOUGH 3장 상처와 함께 자란다 꽉 찬 미완성 가족의 비밀 용서에 관하여 자기분석의 함정 불안함이 올라올 때 4장 불행에 임하는 자세 행복의 자격 아무도 상처 준 사람이 없다 타인의 고통 앞에서 다시 보이는 것들 오래 울었던 당신에게 에필로그_thanks to 진짜 엄마“당신에게 상처를 넘어설 힘이 있음을 믿어요.” 《말 그릇》 김윤나의 내밀하고 아픈 고백 그리고 벅찬 감동 말의 상처를 치유했던 《말 그릇》의 김윤나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심리치유에세이로 돌아왔다. 7살 때 부모의 이혼,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빠,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성취에만 연연했던 자신의 과거를 담담히 털어놓으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우리의 존재는 상처보다 크고 아픔보다 강함을 강조하고, 그 사실을 믿을 것을 힘주어 말한다. 상처의 맨얼굴과 대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말이다. 김윤나의 신간 《당신을 믿어요》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을 밀도 높게 담으며 깊숙이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로 읽는 과정 자체를 진한 공감의 순간으로 만든다. 자신을 향한 의심의 늪에서 빠져나와 본래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조금씩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상처에 관한 가장 내밀하고 솔직한 자기고백서이자 치열하고 아픈 고백 뒤에 벅찬 위로와 감동을 주는 마음치유서이다. “당신은 상처보다 크고 아픔보다 강한 사람입니다.” 남몰래 울었던 당신을 위로하는 상처를 치유하는 상처 이야기 우리는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지난날을 들추어봤자 골치만 아프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프다’고 하지 않고 ‘이해한다’고 말하고, ‘슬프다’고 하지 않고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비밀 이야기를 듣는 일’을 한다는 저자는 사람들이 관계나 대화에서 유난히 버거운 이유를 찾다 보면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많다고 전한다. 그들에게는 방치되어 있는 아픈 기억이 있고, 그 시간 속에 유독 가족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저자는 자신은 엄마에게 버림받았고 담담히 말한다. 또다시 버려지고 싶지 않은 내면은 자꾸 이 사실을 들추어낸다고 말이다. 어린 시절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불려나가거나, 알코올 중독 아버지가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가 입원하고 퇴원하기를 반복할 때마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출발선으로 되돌아가야 했다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 모든 것은 당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취약함을 이겨내는 강인함이 아니라 취약함을 인정하고 죄책감에 휘둘리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지혜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자꾸 상처만 노려보다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상처보다 더 크고, 아픔보다 더 강한 사람임을 믿어요.” “왜 우리는 항상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주저앉는 당신을 위한 김윤나의 다정한 위로 이 책은 김윤나 작가의 진솔하고 내밀하면서도 치열한 성장과정이 생생히 담겨있다. 그렇게 저자가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면서 말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슬픔에 너무 무지했던 우리 모두에게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당신이 상처보다 더 큰 사람”임을 믿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상처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버림받는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버림받아온 사람, 강렬한 거절의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어쩌면 사는 동안 평생 감정의 너울을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 버림받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금세 회복할 알약은 없지만 “우리는 버려질 만해서 버려진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는 자신의 버림받았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래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조금씩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장. ‘조금씩 다른 선택’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서 열등감과 상실 속에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과거를 반복하며 빠져 나오지 못했던 아버지나, 그곳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서 미래로 내달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여기에서의 삶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상처는 여전히 불쑥 나타나 마음의 덫을 놓기도 하지만 아주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그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3장. ‘상처와 함께 자란다’에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것을 주문한다. 자신의 용서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채우지 못한 그릇을 한쪽에 두고, 이미 가진 것들, 가능성으로 남아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처보다 큰 사람이 된다는 가능성으로 삶을 채우는 내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4장. ‘불행에 임하는 자세’에서는 불안과 대화하는 방법과 그때 다시 보이는 것들에 대해 다룬다. 타인의 고통 앞에서 우리가 보여줘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오래 울었던 당신이 새롭게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용기를 전한다. 상처의 맨얼굴과 대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말이다. 외로움과 절박함의 끝에 섰을 때, 자기 믿음이 채워지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코치는 이미 당신에게 그럴 만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결국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임을 스스로 믿도록 돕는다. 자꾸 상처만 노려보다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당신을 믿어요. 저의 목표는 내가 당신을 믿는 것보다 당신이 스스로를 더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자주 보았다. 지난날을 들추어봤자 골치만 아프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이해한다고 한다. ‘아프다’고 하지 않고 ‘이해한다’고 말하고, ‘슬프다’고 하지 않고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나도 이전에는 사람들이 엄마와 떨어져 사는 가여운 아이의 심정을 위로해주려고 할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엄마를 이해해요. 나 같아도 우리 아빠랑 살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엄마도 어렸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요.” 이렇게 말하고 나면 사람들은 더 말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서야 안 일이지만 그 이해는 진짜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래도 자식을 버리지는 말았어야 했다. 나는 엄마가 너무나 필요한 나이 7살이었다. 그러나 그저 이해한다고 덮고 지나가야 덜 상처받는다고 믿었고, 사람들에게 덜 불쌍하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나를 돌파하는 힘
리더스북 / 윤석금 (지은이), 전미영 (대담) /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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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소설,일반윤석금 (지은이), 전미영 (대담)
직원 7명이 전부인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신간 『나를 돌파하는 힘』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박사가 자존, 성장, 조직, 성과, 이직, 창업, 워라밸 등 3040 직장인들의 현실적 고민을 묻고 윤석금 회장이 이에 대해 오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답한 것이다. 윤석금 회장의 42년 경영사에서 성공과 실패는 늘 공존했다. 그는 일과 삶의 전 과정에서 그 무엇보다 ‘자기 혁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위기 때마다 문제를 돌파하고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강력한 인생의 무기가 되어 주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정체된 상황일수록 변화의 첫걸음은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되곤 했다. 무너질 듯한 순간마다 자기 혁신과 변화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윤석금 회장의 이야기는 불확실성 속에서 업의 본질과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시작하며 Part 1 성장: 불안을 이기고 해내는 사람이 되는 법 당신이 불안한 이유 스스로가 작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창의성,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무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비즈니스 능력은 타고나는 것인가 ‘나는 해낸다’라는 긍정의 힘 Part 2 관계: 마음의 그릇을 키워야 사람을 얻는다 최악의 파트너와 일해야 할 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팀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이 있다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법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다 회사에 내 편이 있는가 Part 3 리더십: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가 살아남는다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란 리더는 늘 고민을 안고 산다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발전으로 직원들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리더의 자기 관리 혁신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개선과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Part 4 창업: 누가 혁신적인 사업가로 성장하는가 사업이 잘 맞는 사람 나의 강점이 곧 최고의 아이템 기업을 세우고 키워가려면 78억 투자 유치부터 이름을 짓는 일까지 기술과 디자인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협력 업체와 상생하는 법 Part 5 조직: 달라진 세대와 기업 생존의 조건 할 말은 하는 직원들이 늘어난다 인성이 곧 실력인 이유 공정한 평가가 인사의 핵심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대응하려면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인가 기업문화는 그 조직의 뿌리다 투명경영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는 길 Part 6 인생: 일과 삶의 현명한 밸런스를 찾아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만의 전문성으로 승부하라 긍정도 습관이다 내 사람을 선택하는 안목 사랑이 가득한 집에 살고 싶다면 마음을 다스려야 건강해진다 인생을 현명하게 경영하는 법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인터뷰어의 말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트렌드 코리아』 저자) 삼성전자 권오현 전 회장, 쿠팡 강한승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등 추천! 불안과 각자도생의 시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박사가 묻고 ‘살아 있는 경영 신화’ 웅진 윤석금 회장이 답하다 “가장 힘든 도전은 나를 바꾸는 일이었다!” 직원 7명이 전부인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신간 『나를 돌파하는 힘』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박사가 자존, 성장, 조직, 성과, 이직, 창업, 워라밸 등 3040 직장인들의 현실적 고민을 묻고 윤석금 회장이 이에 대해 오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답한 것이다. 윤석금 회장의 42년 경영사에서 성공과 실패는 늘 공존했다. 그는 일과 삶의 전 과정에서 그 무엇보다 ‘자기 혁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위기 때마다 문제를 돌파하고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강력한 인생의 무기가 되어 주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정체된 상황일수록 변화의 첫걸음은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되곤 했다. 무너질 듯한 순간마다 자기 혁신과 변화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윤석금 회장의 이야기는 불확실성 속에서 업의 본질과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매 순간 새롭게 일하고, 대담하게 돌파하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대담 트렌드 분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트렌드 코리아』시리즈의 공저자이자 삼성경제연구소, LG유플러스 등 다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해온 전미영 박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새로운 근무 방식의 도래, 일에 대한 개인의 태도 변화, 직장 내 세대 갈등 등 최근 일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포착하여 윤석금 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현재도 미래도 불안한 MZ세대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요즘 직장인들에게 3년, 5년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워킹맘들은 일과 육아를 어떻게 병행해야 할까요?” 등 3040 직장인들의 막막한 고민 앞에 윤 회장은 성과를 내며 일하는 법, 인생을 현명하게 경영하는 법 등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 특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창업에 성공한다”라거나 “돈을 적게 주면서 직원의 기를 살리는 방법은 없다”, “신입사원의 이직률을 낮추려면 중간관리자의 역량이 절대적이다”, “조직문화는 경영자의 행동이 만든다”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수성가해온 윤 회장의 답변은 날카롭고 단도직입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리더들은 물론, 정체된 상황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원하는 비즈니스맨, 일과 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직장인,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전해준다. ■ 성장, 관계, 리더십, 창업, 조직, 인생… 3040 직장인들의 일과 삶을 관통하는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승부사의 멘토링 이 책은 평범한 세일즈맨이었던 청년이 한 기업의 총수가 되기까지 일과 인생에 도전하며 얻은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2009), 2012년 웅진이 법정관리의 위기를 딛고 재도약에 성공한 비결을 ‘사람’에게서 찾은 『사람의 힘』(2018)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책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3040 직장인들의 일과 삶을 관통하는 성장, 인간관계, 리더십, 창업, 조직, 인생 등의 키워드를 정리해 총 6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PART 1]에서는 성장 없는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에 개인이 느끼는 불안감에 공감하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창의성, 영업력, 마인드 등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법을 논한다. [PART 2]는 일보다 사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최악의 파트너를 만났을 때’, ‘상사가 성과를 가로챘을 때’ 등 직장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갈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PART 3]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변화된 리더십과 팀원 관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실하지만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직원, 돈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직원, 잔소리를 싫어하는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변화를 이끌고 조화롭게 조직을 운영하는 법을 담았다. [PART 4]는 웅진씽크빅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창업의 적기, 사업 아이템 선정하는 법, 동업 시 유의 사항 등 실전 노하우를 전한다. [PART 5]에서는 웅진을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는 윤석금 회장의 경영 철학을 만날 수 있다. 혁신경영,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 그동안 몸소 보여준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향하는 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PART 6]에서는 취업, 사랑, 결혼, 출산과 육아 등 끝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결정을 통해 인생을 가꾸는 법을 전한다. ■ “비교 불가능한 나만의 전문성이 있는가? 끝없이 혁신 가능한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돌파하는 창의적 역량에 대하여 전미영 박사가 포착한 최근 MZ세대 심리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불안’이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언제 내쳐질까 걱정하고, 이 일이 내게 맞는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조급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우리는 어떻게 불안을 이기고 성장할 수 있을까? 윤석금 회장은 불안함이 ‘전문성’과 연관된 문제라고 지적한다. 여러 가지를 두루 잘하는 것보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을 정도의 특화된 전문성이 있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또한 앞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결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만큼 ‘창의성’을 강조한다. 치열하게 몰입하여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 상황을 반전시키는 역발상의 자세는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역량이기도 하다. IMF 외환위기로 정수기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 당시 윤석금 회장이 직접 고안한 ‘렌털 서비스’로 웅진코웨이는 업계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1980년 정부의 과외 금지 조치로 출판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전국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녹음하는 아이디어로 ‘헤임고교학습’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기업과 조직의 과제인 혁신도 결국 창의성을 얼마나 구현하는가의 문제잖아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습관,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맞추려는 노력이 있어야 창의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윤석금 회장은 철저히 직원의 입장에서 경영 구조를 혁신해왔다. “돈을 적게 주면서 직원의 기를 살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회사 상황이 어려우니까 직원들에게 참으라고 하는 것도 시대에 맞지 않아요.”(180쪽) 시대가 변하고 직원들의 마인드가 변한 만큼 기업과 CEO도 구시대적 관점에서 벗어나 공정한 경영 원칙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5명이 하던 일을 3명이 하고, 5명 몫의 재원을 3명에게 나눌 수 있는 구조 혁신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왜 기업을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경영해야 합니까?”라는 전미영 박사의 질문에 윤석금 회장의 답변은 명쾌하다. 바로 “기업인이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윤리적으로 경영하는 기업가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웅진 윤석금 회장의 경영론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기업의 CEO, 조직의 리더들에게 귀감이 된다. ■ “내가 아는 윤석금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답을 찾는 사람이다”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자기 돌파와 혁신의 위력 윤석금 회장의 42년 경영사에 늘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았고 두려움에 맞서는 맷집을 키웠다. 2012년 웅진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을 때도 직원들과 함께 와신상담하며 1년 4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조기 종료하고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웅진씽크빅이 큰 위기를 맞았을 때도 그는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하여 위기를 오히려 비대면 교육 정착의 기회로 삼았다.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2년 만에 웅진씽크빅을 에듀테크 기업의 선두주자로 올려놓을 수 있었다. 윤 회장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않았다. 그대로 직면하여 돌파해냈다. “고민을 가지고 끙끙 앓지 않아야 합니다. 죽겠다, 힘들다는 생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니까요.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어떤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을까를 생각하면서 해결해 가야 합니다”라며 부정적인 현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대신 훌훌 털고 일어나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태도의 중요성을 말한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자기 혁신의 자세를 강조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일수록 변화의 첫걸음은 늘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내가 아는 윤석금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답을 찾는 사람이다. 무한한 긍정성과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확신이 그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는 정세균 전 총리의 추천사처럼 인생의 과업에서 번번이 좌절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변화는 ‘나를 돌파하는 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을 경청해볼 만하다.불안함은 자신이 지닌 전문성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나는 서른다섯 살에 창업했는데 그때 가진 돈은 없었지만 불안하지 않았어요. 영업이라는 전문성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내가 어디를 가든 영업만큼은 자신 있으니 내 처자식을 먹여 살릴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만약 그런 능력이 없었다면 늘 불안하고, 사업을 하면서도 힘들었을 거예요.[Part 1] 성장_ 불안을 이기고 해내는 사람이 되는 법 우리는 누군가와 사이가 틀어졌을 때, 갈등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상대부터 바꾸려고 해요. 그런데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쉬워요. 나를 바꾸면 됩니다. 상대를 바꾸는 것보다 내가 나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자신은 바뀌지 않으면서 팀장을, 부하직원을 바꾸려고 애쓰다가 상대가 끝내 바뀌지 않으면 실망하고 더욱 싫어해요.[Part 2] 관계_ 마음의 그릇을 키워야 사람을 얻는다 “회사가 잘돼야 직원들도 잘된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통하지 않아요. 과거에는 조직이라는 큰 단위가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개인이 중심이 됐습니다. 더 이상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젊은 직원들은 회사의 발전보다 자신의 능력 향상을 우선시하니 이제는 회사가 개인의 변화를 선도하는 게 중요합니다.[Part 3] 리더십_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가 살아남는다
원예도감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사토우치 아이 지음, 김창원 옮김, 사노 히로히코 외 그림 / 2010.02.20
9,800원 ⟶ 8,820원(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소설,일반사토우치 아이 지음, 김창원 옮김, 사노 히로히코 외 그림
집 창가나 뜰, 공터를 활용해 나만의 정원 만드는 과정과 계절별로 피는 꽃과 채소, 나무 등 식물 키우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 책. 원예 도구 다루기부터 흙 만들기와 씨뿌리기, 식물 건강 체크법과 식물 늘리기, 수확 후 활용까지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알차게 담아 놓았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예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 준다.책 머리에 제1장 정원 만들기의 꿈 왜 사람들은 정원을 꾸미고 싶어 할까? / 문학 속의 정원 이야기 /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 《비밀의 화원》 / 도시 소녀, 리네아의 꽃밭 / ‘피터 래빗’이 있는 뜰 / 파브르의 정원 / 시튼의 뜰 / 마키노 도미타로의 뜰 / 추리 소설 속의 정원 / 《원예가의 열두 달》 / 품종 개량가, 버뱅크 / 같은 꽃, 다른 이름 제2장 여러 가지 정원 미니 꽃밭 / 발코니에 화분을 / 꽃이 가득한 뜰 / 창가에 만드는 꽃밭 / 뜰에서 채소 키우기 / 꽃과 채소가 함께 있는 뜰 / 버터플라이 가든 / 나비를 부르는 뜰 / 과일이 익는 뜰 /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뜰 / 키친 가든 / 향기 가득한 뜰 / 허브 정원 / 아기자기한 정원 디자인 / 효율적인 정원 디자인 / 들풀 가득한 뜰 / 커다란 나무 한 그루 / 생물들로 가득 찬 뜰 / 개구리를 불러들이는 뜰 / 뜰에 생기를 불어넣는 연못 / 새가 찾아오는 뜰 / 낙원을 그리는 꿈 / 뜰에서는 벌들도 친구 제3장 원예에 필요한 도구 집에서 찾은 원예 도구 / 일을 덜어 주는 원예 도구 / 정원 울타리 만들기 / 돌로 쌓은 울타리 / 흙 만드는 방법 / 퇴비를 만드는 방법 / 씨를 뿌려 모종을 만든다 / 물 주는 요령 / 집을 비울 때의 물 주기 / 버팀목 세우기 / 버팀목에 덩굴 올리기 / 열매를 딸 때는 / 씨앗 관리 / 가위를 이용한 손질 / 나무 다듬기 / 연못 만들기 / 정원에 등 설치 / 도구 손질 / 정원에서 일할 때의 옷차림 / 어려운 식물 용어 제4장 정원 흙 만들기 정원 가꾸기는 흙 만들기부터 / 흙이란? / 식물에게 좋은 흙의 성질 /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땅 / 지렁이의 역할 / 화원에서 파는 흙 / 화단용 흙 만들기 / 화분용 흙 만들기 / 비료가 하는 일 / 흙에 비료를 준다는 것은 / 퇴비 만들기 / 비료의 어제와 오늘 / 풋거름 만들기 / 화원에서 파는 비료 / 여러 가지 흙 가꾸기 / 우리 몸과 흙의 관계 제5장 뜰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어떤 정원을 만들까? / 화원 구경하기 / 한해살이 식물을 심으려면? / 두해살이 식물이란? / 싹이 트려면? / 씨를 뿌리는 시기는? / 씨를 뿌리는 방법 / 모종 옮겨심기 / 여러해살이 식물을 심으려면? / 1년 내내 꽃 피는 정원 계획Ⅰ / 1년 내내 꽃 피는 정원 계획Ⅱ / 알뿌리 식물 심기 / 알뿌리 식물로 정원 꾸미기 / 알뿌리 식물의 수경 재배 / 나무 심기 / 과일나무를 심을 때 주의할 일 / 덩굴 식물을 심으려면? / 채소 키우기 / 채소 재배와 이어짓기 / 우리 집 정원에 맞는 채소 가꾸기 / 채소의 원산지 / 채소 가꾸는 재미 /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 / 관엽 식물과 다육 식물 / 온실에서 키우는 식물 / 유기 농법이란 무엇일까? 제6장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식물의 건강 체크 / 서리를 알자 / 잡초 활용법 / 잡초가 나지 않게 하려면? / 화분 갈이 / 가지치기 / 채소 기르는 요령 / 식물이 아플 때는? / 살충제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 해충 잡기 / 해충을 막으려면? / 식물의 여름나기 / 식물의 겨울나기Ⅰ / 식물의 겨울나기Ⅱ / 우리는 식물을 돌보는 의사 선생님 제7장 식물이 늘어나는 즐거움 여러 가지 씨앗들 / 씨를 모으자 / 채소 씨 받기 / 산책길에 씨를 모은다 / 씨 보관하기 / 한해살이 식물 늘리기 / 줄기꽂이로 늘리기 / 휘묻이로 늘리기 / 포기나누기로 늘리기 / 접붙이기로 늘리기 / 불어난 식물 이용하기 / 실패할수록 많은 것을 배운다 제8장 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원예가의 좋은 습관 / 식물 표본 만들기 / 나뭇가지로 여러 가지 물건 만들기 / 계절 따라 꽃꽂이를 /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 과일 잼 만들기 / 과일로 과자 만들기 / 나무 열매로 간식 만들기 / 허브를 이용하는 방법 / 나뭇잎으로 식탁을 멋스럽게 / 채소 샐러드 만들기 / 채소 보관 방법 / 보존 식품으로 만들기 / 채소 요리 만들기 / 채소 가게를 차리자 / 뒤뜰에 자연이 있다 원예 식물도감 개양귀비 / 거베라 / 고수(코리안더) / 관엽 식물 / 국화 종류 / 글라디올러스 / 금목서 / 금어초 / 금잔화 / 꽃생강 / 나팔꽃 / 난 종류 / 남천 / 노박덩굴 / 능소화 / 다육 식물 / 달리아 / 달맞이꽃 / 대나무 / 대상화 / 데이지 / 도라지 / 동백나무 / 디기탈리스 / 라벤더 / 란타나 / 로즈메리 / 루나리아 / 루핀 / 마거리트 / 망종화(금사매) / 매리골드 종류 / 매발톱꽃 / 맨드라미 / 메꽃 / 명자나무 / 모란 종류 / 목화 / 무궁화 / 무릇 / 무스카리 / 바위취(범의귀) / 바질 / 박하(민트) 종류 / 백량금 / 백일홍 / 백합 종류 / 벚나무 / 베고니아 / 복수초 / 봉선화 / 분꽃 / 붉은강낭콩 / 붓꽃 종류 / 블루데이지 / 사철나무 / 샐비어(사루비아) / 샤스타데이지 / 서향 / 석산 / 선인장 종류 / 수국 / 수레국화 / 수선화 / 수세미오이·표주박 / 수수꽃다리 / 수초 / 스위트피 / 시클라멘 / 식나무 / 아까시나무 / 아나나스 종류 / 아마릴리스 / 애기냉이 / 앵초 / 엉겅퀴 종류 / 오레가노 / 옥잠화 종류 / 용담 / 유채 종류 / 유홍초 / 은방울꽃 / 은방울수선화 / 인동덩굴 / 일일초 / 자귀나무 / 작살나무 / 작약 / 장미 / 제라늄 / 종려나무 / 죽절초 / 진달래 / 차나무 / 참제비고깔 / 천일홍 / 치자나무 / 카모마일 / 칸나 / 컴프리 / 코스모스 / 크로커스 / 타임 / 토끼풀 / 톱풀 / 튤립 / 팔손이 / 패랭이꽃 종류 / 팬지 / 페튜니아 / 프리뮬러 / 프리지어 / 플록스 / 한련 / 해바라기 / 허브 / 헬리오트로프 / 황매화 / 회향 / 히아신스 채소·과일 도감 가지 / 감 / 감귤 종류 / 감자·고구마·토란 등 / 고추 / 나무 열매 / 당근 / 딸기 종류 / 루바브 / 마늘 / 매실(매실나무) / 무 종류 / 물냉이 / 배 / 복숭아 / 비파 / 사과 / 생강 / 셀러리 / 수박 / 쉬나무 / 아스파라거스 / 양다래(키위) / 양배추 종류 / 오디(뽕나무) / 오이 / 오크라 / 옥수수 / 우엉 / 잎을 먹는 채소 / 커런트 종류 / 콩 종류 / 토마토 / 파드득나물 / 파 종류 / 포도 / 호박 찾아보기싱그러운 자연을 가꾸는 유쾌한 정원사 되기! - 뜰 한가득 내 손으로 꽃과 나무, 채소를 가꿔 보자. 《원예도감》은 집 창가나 뜰, 공터를 활용해 나만의 정원 만드는 과정과 계절별로 피는 꽃과 채소, 나무 등 식물 키우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 책이다. 원예 도구 다루기부터 흙 만들기와 씨뿌리기, 식물 건강 체크법과 식물 늘리기, 수확 후 활용까지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알차게 담아 놓았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예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 주어, 생태를 알고 싶은 어린이부터 원예를 좋아하는 어른까지 원예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친구 되는 《원예도감》 ‘라벤더의 가지를 목에 문질렀더니 달콤한 냄새가 아침까지 날아가지 않아 기분이 좋았어.’ 작은 화분 하나를 창가에 놓아 보자. 햇볕을 받은 잎사귀는 초록빛으로 빛나고, 물을 주면 이내 흙 내음이 퍼지면서 줄기는 생생한 기운을 차린다. 향기 좋은 꽃이 피어나고 앙증맞은 열매까지 맺는다면, 그 향기에 아름다운 글귀가 생각나고, 식물이 보여 주는 작은 변화에도 콧노래가 나온다. 정원을 만들 장소가 없거나 식물을 죽일까 봐 염려되는 사람이라도 조그만 화분부터 시작하면 부담 없다. 조금씩 식물의 특징을 알아가면서 화분의 수를 늘려 가다 보면 어느새 집 한편에 나만의 정원이 자리 잡는다. 또 직접 흙을 나르고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돌봐 주고, 나름대로 정원을 꾸미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원예도감》은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정보를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두 담아 식물을 가꾸고 싶어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원예의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또한 자연에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에게는 씨앗 뿌리기부터 식물을 돌보고 수를 늘리기까지 원예 과정을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예의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안내 ‘누구나, 어디에 살거나 정원사가 될 수 있어. 일단 시작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거야.’ 《원예도감》의 저자 사토우치 아이는 할아버지 말씀에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책을 읽다가도 꽃 이야기가 나오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저자는 실제로 정원을 만들어 가면서 매일 자연이 전해주는 소식에 놀라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정원의 단단한 땅을 갈고 돌과 나무로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흙과 퇴비를 만들고 물을 주기, 해충을 막아 주고 접붙여서 늘리는 일, 꽃꽂이와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잼과 과자와 샐러드 만들기 등 식물 키우는 과정을 하나하나를 즐기고 정원의 미래까지 가꾸면서 쌓인 자신의 생생한 경험들을 맛깔나는 글로 풀어냈다. 여기에 세 명의 그림 저자가 그린 세밀하고도 따뜻한 그림이 더해져 원예의 세계로 즐거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 저자의 지혜가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해 정원 가꾸기를 배우면서 꽃과 채소, 나비가 함께하는 나만의 멋진 정원을 만들어 보자. 원예를 하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다는 비가 내릴 때의 기쁨과 바람이 불 때의 조바심, 꽃이 피거나 채소를 수확할 때의 즐거움, 그리고 그저 뜰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 책 내용 《원예도감》은 원예의 과정을 ‘정원 만들기의 꿈’, ‘여러 가지 정원’, ‘원예에 필요한 도구’, ‘정원 흙 만들기’, ‘뜰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식물이 늘어나는 즐거움’, ‘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의 8단계로 나누었다. 정원을 가꿀 때 단계별로 알아야 할 사항을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해 소개하고, 직접 키울 수 있는 원예 식물과 채소, 과일 정보도 따로 다루었다. 제1장 정원 만들기의 꿈 - 베아트릭스 포터가 호수 부근의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만난 동식물들과 교감하면서 창작한 《피터 래빗 이야기》, 그리고 《비밀의 화원》과 《원예가의 열두 달》 등 문학 속에서 펼쳐진 정원 이야기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제2장 여러 가지 정원 - 집 안 창가에 꽃밭을 만들거나 뜰에 채소를 키우기, 허브와 과일로 가득한 정원 만들기와 연못이 있는 정원 만들기까지 여러 가지 정원을 소개하고 효율적으로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정원 디자인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제3장 원예에 필요한 도구 - 정원 울타리 만들기,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요령과 버팀목 세우기, 씨앗 관리하기와 나무 다듬기, 원예 도구 손질하기까지 원예에 필요한 기초 작업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제4장 정원 흙 만들기 - 식물에게 좋은 흙을 소개하고 화단과 화분용 흙 만드는 방법, 화원에서 살 수 있는 비료 소개 및 집에서 퇴비 만드는 방법 등 식물 가꾸기의 기본이 되는 흙 관리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제5장 뜰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 한해살이 식물과 두해살이 식물, 여러해살이 식물 등 수명에 따라 심는 방법과 알뿌리 식물, 덩굴 식물, 관엽 식물, 다육 식물 등 특징에 알맞게 심는 방법을 소개해 식물 심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6장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 식물의 건강 체크, 서리의 피해를 막는 방법과 잡초 활용법, 화분 갈이, 가지치기, 해충 잡기, 식물의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등 식물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7장 식물이 늘어나는 즐거움 - 정원에서 가꾸는 꽃과 채소 등의 씨를 모으고 보관하는 방법과 함께 줄기꽂이와 휘묻이, 포기나누기와 접붙이기 등 식물의 수를 늘릴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알려 준다. 제8장 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 좋은 원예가가 되는 원예 일기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나뭇가지로 물건 만들기, 꽃꽂이와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등 식물로 생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돕고, 잼과 과자 등 먹거리로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안내한다. 원예 식물도감, 채소·과일 도감 - 글라디올러스와 선인장, 프리지어, 허브 등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의 원산지와 특징, 키우는 방법 및 활용법을 도감 형식으로 담았다. 또한 딸기, 호박, 오이, 고추, 귤, 토마토 등 채소와 과일의 특징 및 키우는 방법도 함께 다루었다.
방언 속에 내 고향이 있었네
박이정 / 김성재 지음 / 2011.01.31
15,000

박이정소설,일반김성재 지음
머리말 1. 방언의 이해 2. 뿌리 깊은 방언 3. 호칭어에 관한 방언 4. 표준어와 방언, 참 헷갈리는데... 5. 방언 도서 평론 6. 속담방언(경남 중심) 속의 보물 찾기 7. 방언 일화 8. 방언의 분화와 미분화 9. 방언에 미치다 10. 방언학자들은 왜 오류를 범하는가? 11. 독자와 소통하는 방언마당 12. 사진으로 보는 내 고향 방언20여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방언의 이해와 역사, 방언의 원리에서부터 각 지역별 방언과 일화, 사진 등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수록한 교양서.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으면서도 서민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방언의 어원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부하게 펼쳐 보인다. 단순히 방언을 나열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어마다 자세한 배경 설명을 통해 우리 조상의 생활상과 지역별 특색을 살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방언 도서 평론'의 장에서 저자는 여러 방언 관련 도서를 분석하고 중요한 내용의 오류를 세세히 잡아내어 이를 바로 잡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방언 일화'에 풀어놓은 저자가 겪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각 지역별 방언에 대해 관심과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와 실증을 바탕으로 방언 연구에 접근하는 방법론을 새롭게 제시하여 다른 연구자에게는 방언 연구의 길잡이가 되고 독자에게 방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책 말미에는 표준어와 그 방언형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수록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몄다.
페더그래피카
소우주 / 마크 호지킨슨 지음, 김솔이 옮김, 김기범 감수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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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취미,실용마크 호지킨슨 지음, 김솔이 옮김, 김기범 감수
로저 페더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페더러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인기 많은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이 혁신적인 그래픽 평전에서는 전례 없던 방식으로 페더러의 천재성을 탐구하고 기린다. 페더러의 서브 패턴, 스트로크의 속도, 공의 스핀, 움직임, 그리고 타이브레이크나 그랜드 슬램 결승전과 같이 긴장되는 상황에서의 성적 등을 아름다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다. 누구보다 많은 그랜드 슬램 대회 우승 횟수, 최장기간 세계1위 유지를 비롯한 놀라운 기록도 그의 라이벌, 그리고 역대 전설적인 선수들의 기록과 비교해서 소개한다. 저자 마크 호지킨슨은 페더러와 나누었던 대화 및 그의 지인들과의 독점 인터뷰를 바탕으로, 어떻게 바젤 출신의 젊은 다혈질 소년이 침착하고 차분한 운동선수가 되어 테니스계를 지배하고, 삼십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수들을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 들어있는 인포그래픽과 환상적인 사진, 그리고 페더러의 라이벌, 우상, 코치 그리고 지인들의 통찰과 분석을 통해서 페더러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며, 어떻게 그의 테니스가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셔 왔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PROLOGUE 1. 미친 마니아 2. 모짜르트 대(對) 메탈리카 3. 리틀 피트 4. 속삭이는 듯한 움직임 5. 줄을 팽팽히 매고 6. 불세출의 선수 7. 발레리나 대(對) 권투선수 8. 스웨덴에서 온 뮤즈 9. 빨간 봉투 10. 반석, 유모차, 그리고 억만장자 후보 EPILOGUE페더그래피카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edegraphica 역대 최다 그랜드슬램 우승 (18회) 최장 기간 (302주) 세계 랭킹 1위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윔블던 7회 우승 US 오픈 5회 우승 호주 오픈 5회 우승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페더러이지만, 이러한 탁월한 성적이 페더러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그는 코트 위를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움직인다. 그리고 물 흐르는 듯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로 테니스를 "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페더그래피카> 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더러의 경기를 분석한 그래픽 평전이다. 우리는 이들 통계 수치뿐만 아니라 페더러 자신과 그의 주변사람들과의 인터뷰, 라이벌,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페더러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힘을 덜 들이고 경기를 하는가? 페더러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다. 몸에 땀샘이 없어서 땀을 흘리지 않는다거나, 탁월한 재능으로 인해 훈련을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설도 있다. 과연 그럴까? 이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자. 그는 '빅 4' 선수들 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코트 위를 움직였다. 2015년 윔블던 경기에서의 데이터를 보면 페더러는 경기 당 평균 1.9km를 뛰었다. 이에 반해 앤디 머레이는 2.11km, 라파엘 나달은 2.16km, 조코비치는 2.28km를 움직였다. 이러한 패턴은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반복된다. 즉, 페더러는 그의 라이벌에 비해 덜 뛰면서 경기를 하는 것이다. 무릎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거쳐 만 36세를 넘긴 그가 이렇게 효율적인 움직이는 것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페더러의 서브 에이스는 어디서 가장 많이 나왔나? 페더러는 와이드 방향으로 서브를 가장 많이 넣긴 했지만, 몸쪽이나 와이드 방향이 아닌 'T존'을 공략했을 때 에이스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2015년 윔블던에서의 페더러의 서브 중 거의 절반(47%)이 와이드 방향이었고, T존은 42%, 몸쪽 서브가 나머지 11%였다. 하지만 서브 에이스의 59%는 T존에서 나왔고, 와이드 방향에서는 41%에 그쳤다. 또한 듀스코트(38%)에 비해 애드코트(62%)에서의 에이스 확률이 훨씬 높았다. 페더러의 가장 빠른 스트로크는? 페더러의 클래식한 원핸드 백핸드는 현대 테니스에서 '경이로움'의 대상이지만, 피트 샘프러스는 페더러의 포핸드야말로 지난 10년간 가장 훌륭한 샷이라고 평했다. 그의 포핸드와 백핸드 중 어떤 샷이 더 빠를까? 정답은 포핸드이다. 그의 포핸드는 평균 75.43mph(시간당 마일)의 속도로 날아간 반면, 백핸드의 평균 속도는 60.09mph였다. 포핸드 중에서도 플랫 샷이 78.11mph로 가장 빨랐고, 톱스핀 포핸드는 76.06mph, 헤피 톱스핀은 74.08mph, 슬라이스는 73.45mph였다. 페더러가 가장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친 곳은? 그가 우승을 차지했던 그랜드슬램 결승전에서의 데이터를 토대로 보면, 페더러는 윔블던 센터코트에서 가장 대담한 경기를 펼쳤다. 즉, 가장 많은 위너를 선보였고, 범실도 가장 적었다. 페더러는 2015년 윔블던에서 세트당 평균 16개의 위너를 기록한 반면, 범실은 7개에 그쳤다. US 오픈에서는 세트당 평균 15개의 위너와 9개의 범실을, 호주 오픈에서는 14개의 위너와 11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페더러는 예전에 비해 서브앤발리를 더 많이 시도하는가? 지난 수년간 페더러는 서브를 넣은 다음 네트 앞으로 대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의 기간 동안 윔블던에서의 그의 서브앤발리 비율은 한 자리 수를 넘지 못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4%에 그쳤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는 최근 반등을 보이고 있다. 2013년 12%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22%, 2015년에는 16%를 기록한 것이다.
사물들의 미술사 1 : 액자
모요사 / 이지은 (지은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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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요사소설,일반이지은 (지은이)
‘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에 담긴 고유한 역사와 그것이 품고 있는 의외의 이야기들을 발굴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조명 받지 못한 이 사물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각 권의 책들은 해당 사물의 고유한 변천사를 다루지만, 시리즈 전체로는 장식미술의 세계를 완벽하게 아우르도록 기획되었다. 시리즈 1권에서는 액자에 대해 다룬다. 액자는 그림 밖의 역사와 그림을 바라보는 당대의 시선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말없는 증언자라 할 수 있다. 액자를 탐구하는 과정은 그림 밖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이자 사라진 역사의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 퍼즐을 맞추기 위해 액자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자료들을 뒤적이느라 오랜 시간을 보냈다. 여행기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읽기에는 너무나 지루한 ‘타베르니에의 여행기’, 금전출납부나 다름없는 뒤러의 ‘네덜란드 여행기’, 20세기 초의 유명한 컬렉터 카몽도 가문의 보험 서류, 루이 14세 시기의 판화, 19세기 액자 제작업체의 영수증 등 저자가 참고한 자료들은 일반적인 미술사 책과는 결이 다르다. 고흐의 작품에 의문이 생기면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달려갔고, 자신의 액자를 직접 스케치한 드가의 노트를 열람하기 위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기가 그린 그림에 걸맞은 액자를 일일이 기록해둔 고흐의 편지를 낱낱이 추적하며, 그가 만들었던 혹은 상상했던 액자를 가상으로 재현해내고 있는 장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저자가 들려주는 액자 이야기는 그림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말하는 액자의 역사는 그림을 둘러싼 시대와 사회, 그리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와 다름없다.머리말 01. 빛과 영광의 뒤안길 |신의 세계로 가는 길, '겐트 제단화' 02.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액자 |17세기식 드라마,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 03. 가장 작고 값비싼 액자 |루이 14세의 두 얼굴, 브와트 아 포트레 04. 그 액자는 그림과 동시에 태어나지 않았다 |박물관과 함께 탄생한 19세기 액자 05. 반 고흐의 상상의 액자 |고흐가 직접 만들고 색칠한 액자 06. 모더니즘을 향한 한 걸음, 드가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이름, 카몽도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듯 친근한 미술사!” ‘사물들의 미술사’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에 담긴 고유한 역사와 그것이 품고 있는 의외의 이야기들을 발굴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조명 받지 못한 이 사물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 시리즈의 저자 이지은은 2006년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을 발표하며 단박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 저자로서는 좀처럼 쓰기 힘든 장식미술의 역사를 마치 그 시대로 다시 돌아간 듯 생생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더욱이 책에는 의자, 장식장, 테이블 같은 일상 가재도구부터 소더비나 크리스티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까지 대부분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도판들로 가득했다. 저자는 우리나라 독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오브제의 실물 사진을 찾기 위해 하룻밤을 꼬박 고생한 적도 있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희귀한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몇 달을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장식미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열광했고, 책은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이 책을 쓸 당시 저자는 프랑스 크리스티 경매학교와 감정사 양성 전문학교인 IESA에서 공부하고 소더비, 크리스티, 타잔 경매장에서 경험을 쌓고 있었다. 이후 저자는 장식미술을 좀 더 본격적으로 파고들어가 파리 1대학과 파리 4대학을 거치며 박물관학과 미술사학 두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파리 4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장기 프로젝트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다. ‘사물들의 미술사’는 첫 권 『액자』를 시작으로 ‘의자’, ‘조명’, ‘화장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권의 책들은 해당 사물의 고유한 변천사를 다루지만, 시리즈 전체로는 장식미술의 세계를 완벽하게 아우르도록 기획되었다. 기획을 시작하며, 저자 이지은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힌다. “널리 알려진 미술 공예사의 지식이 아니라 제가 직접 탐구하고 자료를 추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갈 예정입니다. 사물들의 형태적인 변천사를 설명하기보다 경제사, 사회사, 역사, 미술사 등이 날실과 씨실로 엮이면서 사물을 통해 과거의 생활 풍경이 직접적으로 와 닿도록 할 것입니다. 무겁고 어려운 미술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듯 친근한 미술사라고나 할까요.” 액자, 그림보다 더 흥미로운 그림 밖의 미술사 액자는 주인공인 그림에 밀려 미술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사물이다. 액자와 관련된 연구 서적도 많지 않을뿐더러 인터넷으로 그림을 검색하면 액자를 잘라낸 그림들이 컴퓨터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다. 당연히 미술사 책에도 원래의 액자를 끼운 채 등장하는 그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액자가 없는 박물관과 갤러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그래피티도 당당히 예술인 이 시대에 액자가 없다면 그 무엇으로 그림과 벽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액자에 관해 그다지 아는 바가 없다. 그림은 액자에 걸리고 나서야 비로소 화가의 아틀리에를 떠나 세상에 나온다. 이후 그림은 저마다 고유한 역사를 만들기 시작한다. 여러 소장자의 손을 거치며 궁전에 고이 모셔지는가 하면 전쟁을 겪기도 하고, 도난의 표적이 되기도 하며, 천재지변을 만나기도 한다. 액자는 그림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할 때마다 가장 먼저 바뀌는 사물이다. 그림은 바뀌지 않지만 액자는 그림을 소장하는 자에 따라, 그림이 걸려 있는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바뀐다. 그러므로 액자는 그림 밖의 역사와 그림을 바라보는 당대의 시선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말없는 증언자라 할 수 있다. 액자를 탐구하는 과정은 그림 밖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이자 사라진 역사의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 퍼즐을 맞추기 위해 액자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자료들을 뒤적이느라 오랜 시간을 보냈다. 여행기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읽기에는 너무나 지루한 ‘타베르니에의 여행기’, 금전출납부나 다름없는 뒤러의 ‘네덜란드 여행기’, 20세기 초의 유명한 컬렉터 카몽도 가문의 보험 서류, 루이 14세 시기의 판화, 19세기 액자 제작업체의 영수증 등 저자가 참고한 자료들은 일반적인 미술사 책과는 결이 다르다. 고흐의 작품에 의문이 생기면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달려갔고, 자신의 액자를 직접 스케치한 드가의 노트를 열람하기 위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기가 그린 그림에 걸맞은 액자를 일일이 기록해둔 고흐의 편지를 낱낱이 추적하며, 그가 만들었던 혹은 상상했던 액자를 가상으로 재현해내고 있는 장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저자가 들려주는 액자 이야기는 그림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말하는 액자의 역사는 그림을 둘러싼 시대와 사회, 그리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와 다름없다. 각 장별 주요 내용 01. 빛과 영광의 뒤안길/ 신의 세계로 가는 길, '겐트 제단화' 중세와 르네상스의 화가들은 말과 글로 전해오는 신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 보여주는 시각 연출자들이었다. 가장 교묘한 눈속임 기술을 가진 자가 가장 훌륭한 화가였던 시대에 액자는 관객을 그림 속의 세계로 안내하는 거대한 창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진짜 창문 같으면서도 안을 들여다보면 놀라운 신의 세계가 펼쳐지는 매우 특이한 액자를 개발했다. 성당의 제단화가 바로 그것! 이제는 원래의 모습을 찾을 길 없는 신기루 같은 '겐트 제단화'의 굴곡진 역사를 통해 중세의 창이자 중세인들이 경배했던 신에게 다가가는 길을 알아본다. 02.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액자/ 17세기식 드라마,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 오늘날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루벤스의 24점 연작,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는 한때 거짓으로 가득 찬 권력을 과시하는 광고판이었다. 마리 드 메디시스는 거짓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당대에 가장 거대하고 웅대한 액자를 만들어 그림을 모셨다. 뤽상부르 궁전의 갤러리 전체를 액자로 만드는 세기의 프로젝트가 책 속에서 재현된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옛날의 광휘를 잃고 구태의연한 역사화로 남은 그림이 아니라, 처음 연작이 만들어지던 17세기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시각으로 이 그림을 바라보자. 03. 가장 작고 값비싼 액자/ 루이 14세의 두 얼굴, 브와트 아 포트레 세로 7.2센티미터, 가로 4.3센티미터, 어른 손바닥보다 작은 태양왕의 초상화. 루이 14세가 오로지 측근들에게만 선물했던 이 초상화는 왕의 얼굴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액자를 달고 있다. 총 92개의 다이아몬드가 그 주인공. 액자에 촘촘히 박힌 다이아몬드 덕택에 도난과 약탈의 대상이 되었던 이 미니어처 초상화는 원래 3백여 개가 제작되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단 세 점만 전해 내려온다. 왕의 초상화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너무나 화려해서 왕의 얼굴조차 가리는 아이러니한 액자, 이 쓸데없이 화려한 액자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4. 그 액자는 그림과 동시에 태어나지 않았다/박물관과 함께 탄생한 19세기 액자 책에서만 보던 고전 작품들을 유럽의 박물관에서 실제로 대면할 때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림 그 자체가 아니라 궁전식 갤러리와 그림을 둘러싸고 있는 고풍스러운 금박 액자다. 그래서인지 다들 이 액자들 역시 작품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일쑤다. 사실 루브르나 오르세 미술관의 액자 대부분은 근대의 박물관이 처음 태동했던 18세기 후반의 유산이다. 3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클래식으로 남은 박물관용 액자의 모델이 태어난 박물관의 초기 시절로 돌아가보자. 05. 반 고흐의 상상의 액자/ 고흐가 직접 만들고 색칠한 액자 인상파는 역사상 최초로 자신의 그림에 맞는 액자를 스스로 고안해 사용했던 화가들이다. 아카데미의 전통에 저항했던 그들은 액자에 대한 관념도 남달랐다. '인상파전'에서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인상파의 액자, 모네.피사로.고갱.고흐가 직접 그들의 그림에 맞춰 만든 액자들은 모두 역사의 틈바구니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인상파들의 그림은 대부분 그들이 그토록 저항하고자 했던 19세기의 화려한 액자에 걸려 소개되고 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반 고흐의 오리지널 액자를 통해 사라진 인상파들의 액자를 상상해보자. 06. 모더니즘을 향한 한 걸음, 드가/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이름, 카몽도 완벽주의자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드가는 액자에 대해서도 똑같은 태도를 고수했다. 노트에 꼼꼼하게 스케치까지 하며 작품 하나하나마다 맞춤한 액자를 고안했던 그는 그림을 사는 컬렉터들에게도 자신이 창작한 액자를 강권했다. 드가가 입씨름 끝에 관철시킨 액자는 어떤 것일까? 그는 왜 기어이 그 액자를 고집했을까? 세기의 컬렉터인 이사크 카몽도가 소장했던 26점의 드가 그림은 왜 모두 같은 액자에 담겨 있을까? 이사크 카몽도와 드가의 팽팽한 신경전이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풍경과 교차되며 드라마틱한 역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