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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동체 바로 세우기 1 : 믿음생활 시작하기 (교사용)
크리스천리더 / 정신일 지음 / 2014.11.30
4,800

크리스천리더소설,일반정신일 지음
'G3 0단계 순환 성경공부' 시리즈는 구속자적인 관점에서 복음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당연히 복음의 주체이신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주제가 분명하고 명료하다. 매 과마다 전혀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기보다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다.1. 내가 살아가는 이유?[삶의 목적] 2. 교회는 왜 다녀야 하나요?[교회] 3. 성경은 어떤 책인가요?[성경] 4. 예배는 왜 드려야 하나요?[예배1] 5.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예배2] 6. 안식일이 왜 주일이 되었나요?[주일의미] 7. 주일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날이에요[주일성수] 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하나님] 9. 예수님은 누구신가요?[예수님] 10. 성령님은 누구신가요?[성령님1] 11. 성령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성령님2] 12. 우리가 죄인인가요?[죄]청소년 성경공부의 특징 첫째, 가장 복음적인 메시지로 꾸몄다. 성경공부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는가가 중요하다. 이 교재는 (G3 0단계 순환 성경공부 시리즈) 구속자적인 관점에서 복음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당연히 복음의 주체이신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둘째, 주제가 분명하고 명료하다. 매 과마다 전혀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기보다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다. 또한 모든 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원의 확신이 흐르도록 기획하였다. 셋째, 모든 내용은 말씀의 근거로 기획되어있다.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의 근거이다. 이 교재는 어떤 질문과 답에 대하여 반드시 성경말씀으르 근거로 하였고, 그 말씀의 구절을 기록하였다. 넷째, 바이블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경의 주요내용을 쉽게 전달하였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결국 스토리이다. 지식적이거나 교리적인 접근을 피하여 성경적 지식 전수보다 성경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우리가 신앙인으로 실천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성경적으로 제시하였다. 다섯째,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데 집중하였다. 성경은 늘 우리에게 실천의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충분히 생각하고 묵상하고 이해해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토론과 실천의 과정을 갖게 하여 생활 속의 믿음으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자비도량참법 (전5권)
북도드리 / 운허용하 (지은이) / 2019.03.18
22,000원 ⟶ 19,800원(10% off)

북도드리소설,일반운허용하 (지은이)
대승불교의 교리행과가 소개되어 있고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유마경, 승만경 등의 최상승의 경전과 인과응보를 말한 방등경들이 수없이 인용되고 자연스레 그 수행법에 들어가도록 꾸며져 있어 명상서와 기도서로 사랑받고 있다. 분량이 많고 부피가 커 들고 다니며 독송하기에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전5권으로 분책하여 휴대가 용이하도록 구성하였다. 획이 굵은 서체를 쓰고 글자 크기를 15포인트로 크게 잡아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도 보시기에 용이하도록 배려하였다. 쉽게 깨지고 상하는 종이 케이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PVC커버를 채용, 내구성을 강화하였다.자비도량참법 전 慈悲道場懺法傳 정단찬 淨壇讚 삼보찬 三寶讚 양황보참 의문 자비도량참법 제1권 1. 귀의삼보 歸依三寶 2. 단의 斷疑 3. 참회 懺悔 자비도량참법 제2권 4. 발보리심 發菩提心 5. 발원 發願 6. 발회향심 發廻向心 자비도량참법 제3권 7. 현과보 顯果報 ① 자비도량참법 제4권 7. 현과보 顯果報 ② 8. 출지옥 出地獄 자비도량참법 제5권 9. 해원석결 解寃釋結 ① 자비도량참법 제6권 9. 해원석결 解寃釋結 ② 자비도량참법 제7권 10. 자경 自慶 11. 경연삼보 警緣三寶 12. 참주사대중 懺主射大衆 13. 총발대원 總發大願 14. 봉위천도예불 奉爲天道禮佛 15. 봉위제선예불 奉爲諸仙禮佛 16. 봉위범왕등예불 奉爲梵王等禮佛 자비도량참법 제8권 17. 봉위아수라도일체선신예불 奉爲阿修羅道一切善神禮佛 18. 봉위용왕예불 奉爲龍王禮佛 19. 봉위마왕예불 奉爲魔王禮佛 20. 봉위부모예불 奉爲父母禮佛 21. 봉위과거부모예불 奉爲過去父母禮佛 22. 봉위사장예불 奉爲師長禮佛 23. 위시방비구비구니예불 爲十方比丘比丘尼禮佛 24. 위시방과거비구비구니예불 爲十方過去比丘比丘尼禮佛 자비도량참법 제9권 25. 위아비지옥예불 爲阿鼻地獄禮佛 26. 위회화철환등지옥예불 爲灰河鐵丸等地獄禮佛 27. 위음동탄갱등지옥예불 爲飮銅炭坑等地獄禮佛 28. 위도병동부등지옥예불 爲刀兵銅斧等地獄禮佛 29. 위화성도산등지옥예불 爲火城刀山等地獄禮佛 30. 위아귀도예불 爲餓鬼道禮佛 31. 위축생도예불 爲畜生道禮佛 32. 위육도발원 爲六道發願 33. 경념무상 警念無常 34. 위집로운력예불 爲執勞運力禮佛 35. 발회향 發廻向 자비도량참법 제10권 36. 보살회향법 菩薩廻向法 37. 발원 發願 1) 안근眼根의 원을 발함 2) 이근耳根의 원을 발함 3) 비근鼻根의 원을 발함 4) 설근舌根의 원을 발함 5) 신근身根의 원을 발함 6) 의근意根의 원을 발함 7) 구원口願을 발함 8) 제행법문 諸行法門 38. 촉루 囑累 양나라 때부터 오늘까지 천여 년 동안 이 참회본을 얻어 지성으로 예참하면 원하는 것은 모두 감응이 있었다. 혹시 그런 사실이 감추어지고 없어질까 두려워 대강 기록하여 여러 사람들께 알리는 바이다. 양무제가 황후 치 씨를 위해 편집한 ‘자비도량참법’을 기록한 책으로 제1?2권, 제3?4권, 제5?6권, 제7?8권, 제9?10권까지 전 5권으로 이루어진 세트집이다. 운허 용하스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대승불교의 핵심교리행과가 소개되어 있다.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유마경, 승만경 등의 최상승의 경전과 인과응보를 말한 방등경들이 수없이 인용되고 자연스레 그 수행법에 들어가도록 꾸며졌다. 참회법 중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에는 대승불교의 교리행과가 소개되어 있고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유마경, 승만경 등의 최상승의 경전과 인과응보를 말한 방등경들이 수없이 인용되고 자연스레 그 수행법에 들어가도록 꾸며져 있어 훌륭한 명상서와 기도서로 사랑받고 있다. 가까이 두고 자주 염송함으로써 마음을 맑히고 밝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분량이 많고 부피가 커 들고 다니며 독송하기에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전5권으로 분책하여 휴대가 용이하도록 구성하였다. 획이 굵은 서체를 쓰고 글자 크기를 15포인트로 크게 잡아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도 보시기에 용이하도록 배려하였다. 쉽게 깨지고 상하는 종이 케이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PVC커버를 채용, 내구성을 강화하였다.
칼림바로 쉽게 연주하는 디즈니 OST 베스트 (스프링)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송주원 (지은이) / 2020.01.22
18,000원 ⟶ 16,2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소설,일반송주원 (지은이)
'TonTon Kalimba' 송주원의 아름다운 편곡으로 디즈니의 명곡을 담아냈다. 칼림바로 연주하는 디즈니 OST는 영롱하고 고운 소리를 내고, 화음으로 편곡되어 이중주로도 아름다운 연주가 가능하다. 고전 명곡인 피노키오의 'When you wish upon a star',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와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등 2019년을 강타했던 명곡들도 수록되어있다.칼림바란? 보관 방법 기본 주법 조율 숫자보 읽는 방법 연주 자세 칼림바 악보 읽는 방법 아르페지오네 글리산도 음표와 쉼표 여러 가지 연주 방법 Mickey Mouse Club March When You Wish Upon A Star A Dream Is A Wish Your Heart Makes Bibbidi- Bobbidi- Boo Part Of Your World Under The Sea Beauty And The Beast Arabian Nights Prince Ali A Whole New World Speechless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Colors Of The Wind Reflection When She Loved Me Married Life Healing Incantation I See The Ligh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et It Go Bundle Of Joy How Far I'll Go All Is Found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디즈니의 감동적인 명곡 25곡 수록! ‘TonTon Kalimba’ 송주원의 아름다운 편곡으로 디즈니의 명곡을 담아냈다. 칼림바로 연주하는 디즈니 OST는 영롱하고 고운 소리를 내고, 화음으로 편곡되어 이중주로도 아름다운 연주가 가능하다. 고전 명곡인 피노키오의 ‘When you wish upon a star’,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와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등 2019년을 강타했던 명곡들도 수록되어있다.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시트롱마카롱 / 그랑 라루스 편집부 (지은이), 강현정 (옮긴이) / 2021.01.01
120,000원 ⟶ 114,000원(5% off)

시트롱마카롱건강,요리그랑 라루스 편집부 (지은이), 강현정 (옮긴이)
1938년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초판 발행된 이후 개정 증보를 거듭한 요리백과의 바이블. 수십 명의 ‘현학’ 자문위원을 비롯해 교수, 사회학자, 요리사, 제과사, 기술자, 언론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미식 위원회’의 열띤 토의를 거쳐 완성한 이 대작은 세상의 모든 미식가와 열정적인 요리 애호가를 위한 필독서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에스코피에부터 조엘 로뷔숑, 파스칼 바르보, 안 소피 픽을 비롯한 여러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펴낸 원서의 개정판에는 국적이나 미슐랭 가이드의 별 유무과 상관없이 당대 미식계에 큰 족적을 남긴 명사들 90여 명이 추가되었고, 21세기 요리업계에 새롭게 편입된 현대 조리기법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전통적 조리방식인 약불에 뭉근히 익히기, 브레이징, 오븐에 익히기, 스팀에 찌기, 그릴에 굽기뿐 아니라 새로운 화학적 접근이나 근래 유행하기 시작한 분자 조리의 개념, 젤리나 에멀전을 이용한 요리 등도 망라한다. 그뿐 아니라 인덕션, 철판 요리, 수비드 요리, 휘핑 사이펀이나 액체 질소의 사용 등 새로운 테크닉도 다룬다.서문 : 쥘 퓌들로브스키 - 5 A 9 / B 65 / C 142 / D 298 / E 325 / F 351 / G 409 / HI 441 / JK 471 / L 483 / 특별 부록 : 기본 테크닉 익히기 총 32쪽 / M 513 / N 565 / O 579 / P 603 / QR 720 / S 760 / T 830 / UV 876 / WX 908 / YZ 912 부록 : 미식 실무 - 918 / 참고문헌 930 / 셰프의 레스토랑의 레시피 938 / 레시피 찾아보기 944 / 알파벳 순 찾아보기 958 미식의 모든 것을 다룬 전 세계적 요리 교본 1938년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초판 발행된 이후 개정 증보를 거듭하며 요리백과의 바이블이 된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가 국내 출간되었다. 수십 명의 ‘현학’ 자문위원을 비롯해 교수, 사회학자, 요리사, 제과사, 기술자, 언론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미식 위원회’의 열띤 토의를 거쳐 완성한 이 대작은 세상의 모든 미식가와 열정적인 요리 애호가를 위한 필독서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에스코피에부터 조엘 로뷔숑, 파스칼 바르보, 안 소피 픽, 페란 아드리아, 피에르 에르메를 비롯한 여러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도 공개되어 있으며 가장 최근에 펴낸 원서의 개정판에는 국적이나 미슐랭 가이드의 별 유무과 상관없이 당대 미식계에 큰 족적을 남긴 명사들 90여 명이 추가되었고, 21세기 요리업계에 새롭게 편입된 현대 조리기법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전통적 조리방식인 약불에 뭉근히 익히기, 브레이징, 오븐에 익히기, 스팀에 찌기, 그릴에 굽기뿐 아니라 새로운 화학적 접근이나 근래 유행하기 시작한 분자 조리의 개념, 젤리나 에멀전을 이용한 요리 등도 망라한다. 그뿐 아니라 인덕션, 철판 요리, 수비드 요리, 휘핑 사이펀이나 액체 질소의 사용 등 새로운 테크닉도 다룬다. 알파벳 순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백과사전 이 책에는 4,000개 이상의 용어, 당대 최고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 500가지를 포함한 2,500여 가지의 레시피, 1,000가지가 넘는 식재료, 단계별로 설명된 테크닉 실무 과정 샷 200여 컷, 주방 요리사들의 현장 모습을 담은 500여 컷의 사진이 수록되어 역동적이고 정확하고 세밀한 통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데 있으므로 그 누구라도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자신의 주방에 두고 평생 함께 하는 동반자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책의 번역 출간의 의미 깨알 같은 글씨로 채워진 총 1,032쪽에 달하는 이 책을 민간 영역에서 출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인력과 시간과 경비가 들어가는 이 방대한 작업은 네이버 지식백과의 기획과 시트롱 마카롱 요리 전문 출판사의 협업으로 가능해진 작업의 결과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번역지원을 하고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이 백과사전은 약 3년여에 걸친 번역, 편집을 거쳐 2021년 1월 종이책으로 태어나 한국의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날마다 찬미예수 250곡
선교횃불(ccm2u) / 선교횃불 편집부 (지은이) / 2018.05.01
13,000원 ⟶ 11,700원(10% off)

선교횃불(ccm2u)소설,일반선교횃불 편집부 (지은이)
보태니컬 셰익스피어
지금이책 / 게릿 퀼리 (지은이), 수미에 하세가와 콜린스 (그림), 윤태이 (옮긴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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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책소설,일반게릿 퀼리 (지은이), 수미에 하세가와 콜린스 (그림), 윤태이 (옮긴이)
세계적인 배우 헬렌 미렌이 서문을 쓰고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게릿 퀼리가 재능이 넘치는 화가 수미에 하세가와 콜린스와 함께 만들어낸 아주 독특한 일러스트북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인용된 모든 꽃, 과일, 허브, 나무, 씨앗, 풀잎을 모두 조사하고 그림으로 그린 첫 번째이자 유일한 책이다. 희곡 속 인물들의 대화나 독백과 함께 알파벳 순서로 나열된 식물화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사랑하는 문학 독자에게뿐만 아니라 식물학적 지식을 얻고자 하는 식물학자 혹은 플로리스트에게도 소장 가치를 불러일으킨다. 벽에 걸어두고 싶은 일러스트와 영원히 빛나는 셰익스피어의 명대사가 함께 어우러진 책으로, 다양한 식물의 특징이 그대로 재현되었다.헬렌 미렌의 서문 머리말 보태니컬: 알파벳순 식물화 및 인용구 식물학 사전 *글로 그린 스케치* 감사의 말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170종의 식물이 그림으로 재탄생하다! 시적이고 빈티지한 ‘언어의 정원’으로의 초대 이 책 《보태니컬 셰익스피어》 는 세계적인 여배우 헬렌 미렌이 서문을 쓰고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게릿 퀼리가 재능이 넘치는 화가 수미에 하세가와 콜린스와 함께 만들어낸 아주 독특한 일러스트북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인용된 모든 꽃, 과일, 허브, 나무, 씨앗, 풀잎을 모두 조사하고 그림으로 그린 첫 번째이자 유일한 책이다. 희곡 속 인물들의 대화나 독백과 함께 알파벳 순서로 나열된 식물화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사랑하는 문학 독자에게뿐만 아니라 식물학적 지식을 얻고자 하는 식물학자 혹은 플로리스트에게도 소장 가치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떤 사진집보다 아름답고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식물의 특징이 그대로 재현된 책장을 하나씩 넘기다 보면 방 안에서도 꽃향기가 나고 파릇한 풀잎을 만지고 있다는 착각이 들지도 모른다. 벽에 걸어두고 싶은 일러스트와 영원히 빛나는 셰익스피어의 명대사가 함께 어우러진 이 우아한 책을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해도 좋고, 스스로에게 사주어도 만족스러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꽃과 나무, 씨앗과 풀이 궁금한가요? 고전들의 고전 속 명대사와 감각적인 식물화의 만남 “식물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글귀와 정교하게 완성된 식물의 그림이 담긴 이 우아한 한 권의 책이 내게 얼마나 큰 기쁨을 불러왔는지 모른다. 홀로 자리에 앉아 이 책을 탐독하다 보면 책 속 식물 하나하나를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그 잎사귀의 감촉과 향기마저 느껴지는 듯하다. ” _ 헬렌 미렌의 ‘서문’ 중에서 “한 시대가 아닌 온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 “모든 분야의 전문 지식을 아우르는 작가”라는 칭호로도 부족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지나치게 친숙한 나머지 너무나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끔은 그 존재 자체를 당연시하거나 잊어버리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조차 정확히 의미도 알지 못하더라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햄릿》의 대사는 외울 정도이니 말이다. 문화의 일부가 된 그의 작품 속에는 법과 의학 지식,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사랑과 이별의 희노애락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각종 꽃과 과일, 곡식과 풀, 씨앗과 잡초, 식물과 나무, 약초, 향신료와 채소에 대한 언급만 약 175회에 이른다. 그 밖에 씨뿌리기, 가지치기, 접붙이기, 잡초 뽑기 등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이나 식물이 지닌 효력, 식물에 얽힌 옛이야기 등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자주 등장해서 극의 흥미를 돋운다. 이러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식물들을 모조리 조사하고 종류별로 분류하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한 장 한 장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재구성한 《보태니컬 셰익스피어》가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헬렌 미렌이 자신의 원예적 지식을 활용해서 서문을 쓰고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게릿 퀼리가 재능 있는 화가 수미에 하세가와 콜린스와 함께 만들어낸 아주 독특한 일러스트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 책은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식물 세계의 종합 가이드이다”라며 소개했고, <페이스트 매거진>은 “너무나 근사한 일러스트와 로맨틱하고 때로는 너무나 외설적인 셰익스피어의 대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고 극찬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아도 좋고, 원하는 부분만 찾아봐도 좋다고 말한다. 친구의 집에서 책을 보았던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것도 사고, 이미 산 이들은 친구나 연인, 가족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또 사는 소장 가치가 큰 책이다. 식물 애호가들과 일반 독자는 물론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고전 작품을 새롭게 보는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커피 테이블에 혹은 책장 위에 시적이고 빈티지한 '언어의 정원'을 꾸미고 싶나요? 셰익스피어에 관한 강연을 하고 최근에는 정원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는 저자 게릿 퀼리는 이 책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책의 목적은 식물의 이름에 ‘얼굴’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용구를 함께 묶어 이를테면 시인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풍경의 내부를 보다 잘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데이 있다.” 물론 이 책을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한다. 책은 식물도감 수준으로 방대한 식물의 이름과 설명으로 채워져있고, 희곡과 노래, 소네트 속 대사와 방백이 시적이고 빈티지한 일러스트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따라서 이 중에서 존경하는 이모님께 들려주고픈 짤막한 인용구를 고르거나, 연인에게 읊어주고픈 아름다운 대사를 찾아봐도 좋다. 미운 사람에게 은근히 말해주고픈 식물에서 유래된 욕설이나, 소중한 친구와의 추억이 얽힌 식물이 등장하는 인용구를 찾아봐도 좋다. 가장 좋아하는 희곡이나 인물에 기초하여 자신만의 정원이나 화분을 따라 그려보고, 꽃에 담긴 메시지를 떠올리며 꽃다발을 만들어도 좋다고 충고한다. 책에 의하면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서양에서는 필수적으로 쓰는 너트멕과 메리골드, 생강은 ‘삶의 흥취에 젖어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질경이나 파마세티, 폼워터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약속한다고 한다. 친숙한 과일인 사과의 종류도 애플존, 풋사과, 단사과, 피핀, 코스터드 등 여섯 가지가 넘고 각 종류별로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크기가 큰 코스터드는 종종 사람의 머리통을 암시한다는 사실!) 우엉이나 당근과 같은 흔한 식재료의 꽃과 줄기의 모습과 희귀한 식물 하나하나 그 모양새를 살펴보고 있자면 무척 흥미로울 뿐 아니라 부록처럼 수록된 식물학 사전을 통해 대단히 유용한 식물학적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서문을 쓴 헬렌 미렌은 홀로 자리에 앉아 이 책을 탐독하다 보면 책 속 식물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고 그 잎사귀의 감촉과 향기마저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이 정원에서 가꾸는 올리브가 셰익스피어의 여섯 편의 희곡과 한 편의 소네트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 가장 기뻤다고 한다. 당신이 아끼는 책만 올려놓는 커피 테이블에 혹은 책장에서 가장 잘 보이는 칸에 이 책을 놓으면 그것만으로도 근사한 전시가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와 식물 그리고 은밀한 사랑.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책을 보다 보면 밖으로 나가 직접 장미의 가시나 사시나무의 연약한 잎을 어루만지고픈 마음이 생겨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열정적인 창작자들은 우리 모두 그런 기쁨을 누리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아마존 리뷰 별점 5점 만점** “원래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던 책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예술작품 같아서 내 것도 새로 샀다.”_At** “사진집보다 아름답다. 일러스트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셰익스피어의 희곡 대사와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식물학자, 교사, 플로리스트, 배우, 독학자 혹은 호기심 많은 독자라면 이 책을 놓쳐서 안된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을 눌러라.”_Discerning** “친구의 집에서 이 책을 처음 보고 반했다. 일러스트와 함께 인용된 셰익스피어의 글은 지나간 대학 시절을 생각나게 했다. 지금은 내 책장에도 이 사랑스러운 책이 놓여있다.”_Bookis** “감각적인 여동생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이다!”_KKBe**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정원에서 노닐고 있는 기분이 든다.”_Jim**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보고 또 봐도 좋고, 손에 잡고만 있어도 좋은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이토록 많은 식물들이 등장하는 걸 알게 된다면 더욱 놀랄 것이다. 주변에 열정적인 독서가가 있다면, 꼭 선물하라.”_Kayte** #1. 사과Apple 안토니오성스러운 중거를 대는 악한 영혼은얼굴에 웃음을 띠운 악당과도 같아.겉은 먹음직스럽지만 속은 썩어버린 사과야.- 「베니스의 상인」 (1막 3장) 안토니오사과 하나를 두 쪽으로 갈라도이 두 사람만큼 똑같을 수는 없을 거요.- 「십이야」 (5막 1장) 에드거아뇨, 가까이 오지 마요, 노인여.멀리 떨어지시오. 경고하오.아니면 당신 머리통(코스터드)이 단단한지 내 몽둥이가 단단한지 확인해야 봐야 할 거요.- 「리어 왕」 (4막 6장) #2. 밤Chestnut 페트루치오그런데 내게 여자의 입방정을 말해요?시골 화로에서 군밤 튀는 소리반절도 안 되는 걸.- 「말괄량이 길들이기」(1막 2장) 로살린드솔직히 그 사람 머리카락은 빛깔이 고와,셀리아근사한 색이야. 밤색만큼 멋진 색은 없어.- 「뜻대로 하세요」(3막 4장)
정통 성명학
한국학술정보 / 서소옥 (지은이) / 2023.01.20
22,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서소옥 (지은이)
성명학의 가장 보편적이고 정통적인 작명 방법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성명학의 가장 근저(根底)가 되는 정통 이론들과 다수의 성명학자들이 공용하고 있는 성명학 이론을 위주로 정리했고, 다수의 이론을 사용하여 작명 방식을 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작명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원오행사전(인명용 한자사전)을 수록하여, 대법원 인명용 8,142개 한자의 음과 뜻, 발음오행과 자원오행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명에 사용하기 적합한지의 여부도 표시하였다.서문 1장 성명학의 기원과 발전 1. 성명학(姓名學)이란 무엇인가 2. 성명학(姓名學)의 문화적 배경 3. 성명학(姓名學)의 역사(歷史) 4. 성명학(姓名學)의 종류(種類) 2장 성명(姓名)의 역사(歷史) 1. 성(姓)의 역사 2. 명(名)의 역사 3장 성명(姓名)의 영향력 1. 성명학과 사주 2. 성명학의 목적 3. 성명의 영향력 4. 성명과 음양오행의 조화 4장 성명학과 음양오행론 1. 성명학과 음양 2. 성명학과 오행 5장 발음오행론 1. 발음오행론 2. 발음오행론의 적용 방법 3.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음오행 6장 자원오행론 1. 자원오행론 2. 삼원오행론 3. 기타 작명이론 7장 수리오행론(수리사격론) 1. 수리오행론(수리사격론) 2. 원형이정과 수리사격 3. 수리사격의 구성 4. 수리사격의 해석 8장 작명의 요건 1. 작명의 과정 2. 작명 전에 파악해두어야 할 정보 3. 작명 시 고려할 사항 4. 작명의 요건 9장 작명의 실행 1. 작명의 순서 2. 작명의 실행 3. 작명 사례 4. 작명서 작성 5. 성명의 등록 10장 성명의 분석 1. 성명의 분석 2. 최근 선호하는 이름의 경향 11장 작명의 활용 1. 호(號), 예명(藝名) 2. 상호, 상품명 3. 순 한글 이름 4. 영어 이름 12장 개명(改名) 1. 개명(改名) 2. 개명 절차 3. 개명의 효과 부록 1 자원오행사전 2 성씨별 길한 수리배열명운(命運)의 부족은 성명(姓名)으로 채운다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읽는 성명학 정통 입문서 (2023년 최신 개정판) 이름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운명에 매우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기운(氣運)으로 작용한다. 좋은 이름은 사람의 운로(運路)를 바꿀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이름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신중하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한다. 이 책은 성명학의 가장 보편적이고 정통적인 작명 방법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성명학의 가장 근저(根底)가 되는 정통 이론들과 다수의 성명학자들이 공용하고 있는 성명학 이론을 위주로 정리했고, 다수의 이론을 사용하여 작명 방식을 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작명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원오행사전(인명용 한자사전)을 수록하여, 대법원 인명용 8,142개 한자의 음과 뜻, 발음오행과 자원오행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명에 사용하기 적합한지의 여부도 표시하였다. 『정통 성명학』을 통해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성명학을 이해하고 작명 방식을 터득할 수 있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성명학의 근간을 파악하고 전통적인 작명 이론을 재정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논어는 처음이지?
세종서적 / 명로진 지음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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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적소설,일반명로진 지음
인기 팟캐스트 [고전읽기] 명로진이 들려주는 논어 이야기. 공자 이름만 들어본 당신을 위한 '내 인생 첫 논어' 책이다. 저자 명로진은 지난 10년 동안 잠들기 전에 《논어》를 펼쳐 눈에 들어오는 구절을 하나씩 읽어왔다. 처음에는 어렵고 생경하기만 했는데 자료를 찾아가며 읽다 보니 공자의 유머가, 인생이, 속내가 보였다고 한다. 《논어》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와 공자에게 받았던 위로를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 그것이 그가 이 책을 낸 목적이다. 한문의 원문과 독음을 모두 다 꼼꼼히 싣고 해석을 단 뒤, 여기에 저자가 자신만의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는 《논어》를 드라마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고 말한다. 각 인물에 캐릭터를 부여하고, 죽은 텍스트가 아니라 숨 쉬는 대사로 《논어》를 받아들이면 우리 앞에 그 장면이 생생하게 재생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렵고 지루하고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졌던 공자가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인물로 변신한다. 들어가기 전에_ 잠들기 전 논어 한 구절 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참고문헌 주처음 공자를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논어 입문서’ 논어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인기 팟캐스트〈고전읽기〉명로진이 들려주는 논어 이야기 공자가 어렵고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공자를 만나다! 공자 이름만 아는 당신을 위한 ‘내 인생 첫 논어’ 《논어》가 훌륭한 고전이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논어》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이 책은 공자 이름만 들어본 당신을 위한 ‘내 인생 첫 논어’ 책이다. 저자 명로진은 지난 10년 동안 잠들기 전에《논어》를 펼쳐 눈에 들어오는 구절을 하나씩 읽어왔다. 처음에는 어렵고 생경하기만 했는데 자료를 찾아가며 읽다 보니 공자의 유머가, 인생이, 속내가 보였다고 한다.《논어》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와 공자에게 받았던 위로를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 그것이 그가 이 책을 낸 목적이다. 한문의 원문과 독음을 모두 다 꼼꼼히 싣고 해석을 단 뒤, 여기에 저자가 자신만의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는《논어》를 드라마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고 말한다. 각 인물에 캐릭터를 부여하고, 죽은 텍스트가 아니라 숨 쉬는 대사로《논어》를 받아들이면 우리 앞에 그 장면이 생생하게 재생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렵고 지루하고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졌던 공자가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인물로 변신한다. 진짜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그것도 교훈과 감동까지 지닌 드라마가 펼쳐진다. 2014년부터 인기 팟캐스트 (누적 다운로드 횟수 2000만 회 이상)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동서양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지식 전달자를 자처한다. 그는 1994년 봄 SBS 드라마 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우리들에게 얼굴을 알린 연기자다. 현재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대표 인디라이터(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저술가)가 되었다. 학자 출신이 아닌 만큼 무겁고 깊이 있는 해석보다는 누구에게나 다가갈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논어》를 들려준다. 잠들기 전 읽는 논어 한 구절, 당신의 삶에 주는 위안 한 스푼 저자 명로진에게《논어》를 읽는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는 일에 치이고 카드 빚에 시달리고 친구가 떠날 때마다《논어》를 펼쳐 들었고, 거기에서 위안을 찾았다고 말한다. 역사상 위대한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공자도 힘들고 괴롭고 곤궁한 시절을 보냈다. 자신을 써줄 사람을 찾아 천하를 헤매고, 이상을 펼치기 위해 70년이란 세월을 보냈으나, 그 어느 것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인생을 마치지 않았는가.《논어》에는 우리에게 너만 그런 거 아니라고, 사람은 누구나 다 그럴 때가 있다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내용이 들어 있다. 공자는 “훌륭한 사람만이 어렵고 가난한 시절을 이길 수 있다”( 편 1절)며 우리를 위로한다. 이 책에서는 공자를 위대한 성인으로 신격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로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자공을 놀리기도 하고, 안회만 편애하기도 하는 등(그들은 공자의 3대 제자다) 공자의 인간적인 부분을 그대로 드러낸다. 하지만 그래서 공자는 우리가 따라가기 버거운 너무 먼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보편성을 획득한다. 원하는 곳에서 ‘러브콜’을 받지 못하던 만년 ‘취준생’ 공자가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를 걱정하라”( 편 16절)고 충고할 때, 우리도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고비마다 공자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이 책에는 공자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자만심이 들 때는 “사람은 자기가 잘한다고 믿는 것 때문에 잘못을 저지른다. 잘못을 보면, 그 사람의 인(仁)한 정도를 알 수 있다”는 편 7절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돈 많은 사람은 돈 때문에 타락을 하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함 때문에 오만에 빠지고, 아름다운 사람은 미모 때문에 과오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또한 성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인한 사람은 자신이 잘되고 싶을 때, 남을 먼저 잘되게 한다”는 편 28절을 들려준다. 부자가 부러울 때는 편 15절을 펼쳐보라. “물 한 그릇에 거친 밥, 팔베개 하고 자도 즐거움이 있나니. 옳지 못한 부(富)는 내게 뜬 구름.” 공자도 먹고살기 힘들어 많은 고생을 했다. 그렇지만 그는 애쓴다고 부자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고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바르게 살고 싶지 않은 유혹이 들면 편 17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 “사람의 인생은 곧다. 곧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면 요행히 재앙을 면하고 있는 것뿐이다.” 공자가 강조하는 인(仁)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 명로진은 인의 반대인 불인(不仁)은 마비라고 한 북송의 유학자 정이천의 말을 인용한다. 타인의 고통에 마비된 사람은 인하지 않다는 것이다. 편 22절에서 휴머니스트 공자는 인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예민함, 섬세함이 있어야 인하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이렇게 덧붙인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불인!” 이 책은 그동안 공자라는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논어》를 읽어본 적은 없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잠들기 전 한 꼭지를 읽기에 딱 알맞게 구성되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공자에게서 위안을 받고 삶의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 논어를 읽기 전에도 그저 그런 사람이요, 읽은 후에도 그저 그런 사람이라면 곧 논어를 읽지 않은 것과 같다. - 정이천(1033~1107), 《논어집주》에서
더 조디악 인 스크래치 북
스타일조선 / 이윤미 그림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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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조선소설,일반이윤미 그림
태어난 날로 구분되는 열두 별자리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과 해설을 담았다. 각 별자리의 특징적인 성격을 비롯해서 애정운과 우정운, 지배성과 기질, 좋은 궁합의 별자리 등 궁금해 했던 별자리 운세도 확인할 수 있다. 이윤미 작가의 환상적인 그림이 독자들을 우주의 무중력 공간으로 안내한다.★ 나와 당신의 운명, 별자리 12★ 양자리 Aries (3.21 ~ 4.20) 황소자리 Taurus (4.21 ~ 5.21) 쌍둥이자리 Gemini (5.22 ~ 6.21) 게자리 Cancer (6.22 ~ 7.22) 사자자리 Leo (7.23 ~ 8.22) 처녀자리 Virgo (8.23 ~ 9.23) 천칭자리 Libra (9.24 ~ 10.23) 전갈자리 Scorpius (10.24 ~ 11.22) 사수자리 Sagittarius (11.23 ~ 12.21) 염소자리 Capricornus (12.22 ~ 1.20) 물병자리 Aquarius (1.21 ~ 2.18) 물고기자리 Pisces (2.19 ~ 3.20)태어난 날의 별자리가 안내하는 운명의 길 찾기 몰입을 통한 일상의 치유, 힐링 아트 스크래치 북 펜 터치만으로 멋진 작품이 되는 스크래치 북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아름답게 빛나는 별자리와 내 운명의 지도 태어난 날로 구분되는 열두 별자리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과 해설을 담았습니다. 각 별자리의 특징적인 성격을 비롯해서 애정운과 우정운, 지배성과 기질, 좋은 궁합의 별자리 등 궁금해 했던 별자리 운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윤미 작가의 환상적인 그림이 여러분을 우주의 무중력 공간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별자리가 가리키는 여러분의 운명의 지도를 따라가 보세요. 분명 행운의 여신을 만나 사랑과 이상을 쟁취하게 될 것입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의 별자리를 완성해 특별한 날에 선물도 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손으로 그리고 마음에 새기는 감성치유 아트 북 필요한 도구는 단지 펜 하나. 손끝이 지나간 자리마다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는 그림이 당신의 ‘스크래치 난 마음’을 치유해 드립니다. 펜 끝에 정신을 집중하는 동안 복잡한 생각도, 내일의 고민도, 우울했던 기분도 어느덧 멀리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 주는 간편하고도 손쉬운 방법. 단지 앉은 자리에서 스크래치 북 한 장을 뜯어내 펜으로 슥슥 긁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진정한 몰입을 경험하다 스크래치 북은 끝이 뾰족한 펜으로 그저 선을 따라 긁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컬러의 조합과 최종 완성도를 고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색감이나 미적 감각이 없는 이들도 스트레스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검은 배경과 화려한 컬러의 대비는 개인의 실력차를 떠나 놀라울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줄 것입니다. 검은 장막을 걷어내면 조금씩 드러나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정경. 스크래치 북을 통해 답답한 현실 이면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는 놀라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치유의 손놀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도 한 장의 스크래치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30분 넘게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미술치료 전문가는 “스크래치 북은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이 매우 커서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스크래치 북은 성인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특히 실버 세대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손놀이’로 미술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완성된 스크래치 작품은 액자에 넣거나 벽에 걸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세요. 또 사랑하는 이에게 완성작을 선물로 보내 주세요. 모두에게 즐거움과 뿌듯함을 선물할 것입니다. 자, 이제 ‘힐링 아트 스크래치 북’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세요! ■ 스크래치 북 사용법 1 한 장씩 떼어 내서 사용하세요. 2 스크래치 펜을 이용해 스크래치 북의 회색 도안 선을 따라 긁어냅니다. 3 긁힌 부분이 불이 켜지듯 밝게 표현되면서 아름다운 색이 드러납니다. 4 낱장으로 떼어 내지 않은 상태로 너무 힘주어 긁어내면 뒷장에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5 직사광선이나 화기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 ■ 스크래치 펜 사용법 1 전용펜을 세워서 사용하면 가는 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전용펜을 뉘어서 사용하면 굵은 선과 넓은 면적을 스크래치할 수 있습니다. 3 나무펜은 연필깎이 등을 이용해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하세요.
어서 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
작가정신 / 안정병원 하오선생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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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소설,일반안정병원 하오선생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중국의 SNS 웨이보의 인기 스타이자 안정병원의 정신과 의사인 하오 선생이 정신병원 환자들의 스토리를 묶어 집필한 책이다. 하오 선생의 웨이보 아이디는 '안정병원 하오선생'이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외할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심리학과 정신의학, 광장춤에 조예가 깊은 '대머리'라 스스로를 일컫는 그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면서도 사회의 병폐를 향해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글들로 웨이보에서는 한 달 만에 백만 팔로워가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에 박막례 할머니가 있다면, 중국에는 하오 할아버지가 있는 셈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 또한 웨이보를 통해 나누었던 글들을 구체화한 것으로, 10년 동안의 경험을 5년간 정리하고 3년에 걸쳐 집필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현기증을 동반하는 '급성공황장애', 주식 외에 그 어떤 것에도 흥미를 갖지 못하는 '스톡홀릭증후군', 폐쇄된 공간에 대해 느끼는 일종의 불안장애인 '폐소공포증',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증' 등 다양한 정신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웨이보 게시글이나 환자들과 나눈 대화를 그대로 담아내면서 생동감을 더하고 있는데, 꿋꿋이 구사하는 아재개그와 언어유희, 무심코 던지는 듯 '뼈를 때리는' 인생 조언과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팩트체크' 등 짠내는 날지언정 멋들어진 괴짜 정신과 의사의 활약은 읽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감정의 변곡점을 수없이 오르내리게 한다.한국어판 서문 기억 도둑 국산 돈키호테 시간이 답을 주겠지 205호의 시인이여, 안녕 나의 위험한 여자 친구 내 친구 빵더 1 내 친구 빵더 2 내 친구 빵더 3 내 친구 빵더 4 바넘Barnum 러브 간호사의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없애라 우울한 새집 1 우울한 새집 2 이게 다 위챗 때문이야! 미루기 병의 최후 1 미루기 병의 최후 2 별에서 온 아이 저우 실장의 도박 인생 호두나무의 약속 매콤달콤 맛있는 강의 1 매콤달콤 맛있는 강의 2 스님의 폐소공포증 황 부인의 안면인식장애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년의 어린 사랑 내시들의 편두통 치명적인 싱글 독dog 노인들의 세상에 밝은 빛을 더해주면 진짜 사나이 바깥세상 정신 실험실 옮긴이의 말우리나라에 박막례 할머니가 있다면 중국에는 하오 할아버지가 있다?! 170만 팔로워 웨이보 스타 @안정병원 하오선생의 ‘입소문’ 베스트셀러 『어서 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는 중국의 SNS 웨이보의 인기 스타이자 안정병원의 정신과 의사인 하오 선생이 정신병원 환자들의 스토리를 묶어 집필한 책이다. 하오 선생의 웨이보 아이디는 ‘안정병원 하오선생’이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외할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심리학과 정신의학, 광장춤에 조예가 깊은 ‘대머리’라 스스로를 일컫는 그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면서도 사회의 병폐를 향해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글들로 웨이보에서는 한 달 만에 백만 팔로워가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에 박막례 할머니가 있다면, 중국에는 하오 할아버지가 있는 셈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 또한 웨이보를 통해 나누었던 글들을 구체화한 것으로, 10년 동안의 경험을 5년간 정리하고 3년에 걸쳐 집필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현기증을 동반하는 ‘급성공황장애’, 주식 외에 그 어떤 것에도 흥미를 갖지 못하는 ‘스톡홀릭증후군’, 폐쇄된 공간에 대해 느끼는 일종의 불안장애인 ‘폐소공포증’,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증’ 등 다양한 정신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웨이보 게시글이나 환자들과 나눈 대화를 그대로 담아내면서 생동감을 더하고 있는데, 꿋꿋이 구사하는 아재개그와 언어유희, 무심코 던지는 듯 ‘뼈를 때리는’ 인생 조언과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팩트체크’ 등 짠내는 날지언정 멋들어진 괴짜 정신과 의사의 활약은 읽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감정의 변곡점을 수없이 오르내리게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정신 질환 환자들의 실화만이 아니라 오늘날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내면에 드리운 불안과 나약함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사람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말처럼, 마음속 깊숙이 묻어둔 아픈 사연들을 부지런히 읽어낸 하오 선생의 정신 실험실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이곳에서 혹시 자신의 그림자를 보게 되는 독자가 있다면 당황하거나 낙담하지 말기를. 우리 모두는 고통과 막막함을 겪어왔으니까. 이 책이 당신에게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당신의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 정신 질환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것처럼 우리 몸이 아픈 것일 뿐이죠. 우리가 정신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면, 환자들을 좀 더 바르게 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이 자신의 병을 마주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겁니다. 동시에 여러분은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정신 질환 환자들에게도 귀여운 구석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_하오 선생(「한국어판 서문」에서) 일상적인 불안, 초조, 강박, 우울증부터 급성공황장애, 스톡홀릭증후군,병적 도박증, 안면인식장애, 폐소공포증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한 마음속 아픔을 상상 초월 소통대화법과 초절정 공감능력, 강력한 개그드립으로 치유하는 정신과 의사, 리얼 실화?! “행복하세요?” 이 책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누군가 자신의 머리에 USB 포트를 연결해 기억을 훔쳐간다고 믿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이름은 동쩐, 붕대 감긴 머리를 하고 히히 웃는 그녀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의미 없는 질문을 툭툭 던지기도 했는데, 제일 자주 하는 질문이 바로 “행복하세요”였다. 병명은 혼란형조현병. 피해망상은 물론 심하면 자신과 타인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하는 정신질환으로 동쩐이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특효약은 바로 남편 연기다. 동쩐은 담당의인 샤오양을 줄곧 자신의 ‘돌아온’ 남편이라 믿고 있었고, 자신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이지, 연기를 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샤오양의 푸념에 하오 선생은 의미 있는 말을 남긴다. “치료는 약으로만 하는 게 아니야, 마음을 써야지.” 또 다른 이야기에는 안면인식장애를 앓는 환자가 등장한다. 광장춤의 리더인 황 부인은 다른 사람의 얼굴에 대한 인식 능력을 잃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광장에 오는 사람마다 시비가 붙게 되었다. 광장춤 회원이라고 참석하면 황 부인과 실랑이를 하다가 몸싸움까지 이어지곤 했는데, 일찍이 이를 간파한 하오 선생은, ‘탈모 꽃미남’이라는 특징적인 별명으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다행히 좋아하는 광장춤에 무사히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안정병원의 저우 실장은 얼굴과 목에 안타까운 흔적을 남기고 만다. 노련한 하오 선생도 피해가지 못한 환자가 있었으니, 바로 자칭 안정병원의 마케팅 디렉터인 ‘돈키테’다. 한때 의료 분쟁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루었던 전직 기자 출신인 그는 무슨 연유인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수시로 발작을 일으켰다. 병원 확장과 인재 양성, 수익 증진을 위한 혁신을 부르짖는 그에게 소심하게 반론을 제시하다가 ‘사기꾼 대머리 새끼’라는 욕설을 듣는 봉변을 당하는 하오 선생. “젠장, 대머리라니. 이렇게 대놓고 욕한 사람은 최근 몇 년 들어 처음이다”라고 중얼거리며 그는 조용히 낭패감을 곱씹는다.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하오 선생의 매콤달콤 정신 실험실 이 책의 원제는 “당신도 버섯인가요?”이다. 정신병원을 찾은 한 환자는 매일 우산을 손을 들고 모퉁이에 가만히 쪼그려 앉아 있었다고 한다. 간호사가 이유를 재차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모두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한 의사가 똑같이 우산을 들고 환자 옆에 앉았다. 두 사람이 그렇게 아무런 말 없이 쪼그려 앉아 있기를 한 달, 드디어 환자가 입을 열었다. “저기…… 당신도 버섯인가요?” 그러자 의사는 대답한다. “네, 저도 버섯이에요.” 그로부터 몇 달 후, 치료에 내내 응하지 않던 ‘버섯’은 마침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오 선생이 말하고 싶었던 건 바로 그런 게 아닐까. 환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따스한 배려와 온정. 기상천외한 시를 지어 매일같이 읊어대는 205호 환자에게는 시 친구가 되어 응수하고, 억지로 군대에 간 조카 샤오저우에게는 하소연을 들어주는 전화 메이트가 되어준다. 또 투신자살을 한 대학 동기 이야기를 통해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무심코 건네는 ‘좋게 생각하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메시지를 건네고, 노인을 상대로 시간을 되돌리는 실험을 들어 내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준다. “저기…… 당신도 버섯인가요?” “네, 저도 버섯이에요.” 손을 잡고 함께 비바람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길 마음의 병은 ‘영혼의 감기’와도 같다.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 심해지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하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때론 정신 질환 환자들을 우리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 조금은 섬뜩하고 두렵기도 한 대상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어쩌면 크고 작은 정신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건 아닐까. 질환의 종류와 경중의 차이만 있을 뿐 흠 없이 완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없을 테니까. 하오 선생의 말대로 “‘아는 것’이 치료의 기초이자 시작”이다. 그는 정신 질환과 그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그들을 거울삼아 스스로의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춰볼 것을 권한다. 애써 외면해온, 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놀라지 말고 그림자를 향해 말을 걸어보자. 괜찮다고, 마음이란 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한 것이라고, 우리가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누군가에게 욕은 하고 싶은데 품위는 지키고 싶을 때, ‘너 미쳤구나’ 대신 ‘하오 선생인 줄’이라고 얘기하라고 농담을 건네는 그는 진단보다는 ‘이해’를, 처방보다는 ‘공감’을 통해 치료에서 치유로 나아가게 해준다. 이 책이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 매 순간 더욱 강해질 또 다른 당신을 위해 따스한 힘을 건넬 수 있길 바란다.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있어 다소 엉뚱하기도 하고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하오 선생이지만, 그렇기에 정신 질환 환자들에게는 좋은 친구이자 친근한 할아버지가 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환자가 되어 안정병원의 하오 선생을 찾아가는 상상을 해봅니다. 문을 열고 진료실로 들어섰을 때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가 아닌 “뭔데, 말해 봐!” 하며 토닥이듯 팔을 툭 쳐줄 것만 같은 상상을. _김소희(「옮긴이의 말」에서)“네 말이 맞아. 의사는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이지. 근데 치료는 약으로만 하는 게 아니야, 마음을 써야지. 베푼 만큼 대가가 돌아오는 법, 초조해하지 마. 익숙해질 거니까.”(...)반년 후. 퇴원하는 동쩐을 의료진들이 입구에 나가 배웅했다. 동쩐은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천천히 샤오양을 향해 다가갔다. 샤오양의 손을 잡는 동쩐의 눈가가 촉촉했다. 잠시 말이 없던 동쩐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나 갈게, 여보.”샤오양은 진작 이 연극을 받아들인 듯, 웃으며 동쩐을 향해 대답했다.“건강해야 해.”동쩐을 보내고 돌아서는 순간, 샤오양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사랑 때문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그 어떤 책임감 때문에. 기나긴 인생길, 살다 보면 우리는 기억 속 가장 깊고도 아름다운 자리에 누군가를 두게 된다. 비록 끝이 났어도 불완전하지 않으며, 떠나갔어도 다시 만날 수 있는 존재. 꿈에서든, 다른 세상에서든, 아니면 서로의 마음에서든. 사실 별자리에 대한 이 간호사의 인식은 유명한 ‘바넘 효과Barnum effect’로 설명된다. 1948년에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가 실험을 통해 발견한 심리 현상인데, 보편적이고 모호한 성격 묘사를 자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믿는 현상을 말한다. 바넘 효과는 이를 ‘주관적인 검증’이라고 믿는 데에서 생겨났다. 우리가 어떠한 사실을 믿으려고 할 때, 그것을 뒷받침해줄 다양한 이유들이 찾아지기 때문이다. 점과 점성술, 혈액형 및 성격 이론 등은 모두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아이오프닝 성경연구
하영인 / 김인식, 송하경, 윤현진 (지은이)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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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인소설,일반김인식, 송하경, 윤현진 (지은이)
김인식 목사의 저서, “성경, 빅 픽처를 보라”의 성경연구 교재다. 이스라엘 연구에 관심이 있으신 목회자, 교수, 성도님들은 “성경, 빅 픽처를 보라”를 교과서로 하고 이 성경연구 교재를 학생용 교재로 사용하면 된다. 인류 구원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그리고 성경을 관통하는 일곱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엮은 『아이오프닝 성경연구』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제 1 과 하나님의 전략 제 2 과 하나님의 비전 제 3 과 하나님의 도시 제 4 과 하나님의 눈동자 제 5 과 하나님의 백성 제 6 과 하나님의 때 제 7 과 하나님의 나라인류 구원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 예수 그리스도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경을 관통하는 일곱 가지 주제 :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전략,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의 눈동자,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분으로 세상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타락한 인생들의 구속주이십니다. 또한 장차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재림주이십니다(히 3:8).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저주, 약함과 죽음을 대신해 예루살렘에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죄사함과 축복, 강건함과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깨닫고 누리는 성도들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더욱 깊이 알고 싶고 쓰임 받기를 사모하게 됩니다. 이 책은 김인식 목사님의 저서, “성경, 빅 픽처를 보라”의 성경연구 교재입니다. 이스라엘 연구에 관심이 있으신 목회자, 교수, 성도님들은 “성경, 빅 픽처를 보라”를 교과서로 하고 이 성경연구 교재를 학생용 교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그리고 성경을 관통하는 일곱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엮은 『아이오프닝 성경연구』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성경의 결말은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집중합니다. 결말을 아는 자는 미래의 영광스럽고 찬란한 비전을 품고 두려움 없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나타내 줍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성취 기록이며,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언약들과 약속들의 성취를 드러냅니다. 따라서 남은 언약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조건적 언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의무는 율법을 준행하는 것이었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을 소유로 삼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을 삼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첫 별자리 자수 : 물병자리 (도서 + 자수 키트)
솜씨컴퍼니 / 솜씨연구소 지음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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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취미,실용솜씨연구소 지음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 중 ‘물병자리(01/20~02/18)’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이 함께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무언가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늘 미뤄왔다면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가 딱! 착한 가격에 알찬 구성, 그리고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까지... 30분의 여유 이후에 찾아올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은 <나의 첫 별자리 자수 - 물병자리>가 선물하는 또 하나의 보너스다.별자리 자수, 이것만 기억하세요! 1. 기본 준비물 2. 수틀에 원단 끼우기 3. 바늘에 실 꿰기 4. 바늘에 실 꿴 후 매듭짓기 5. 스티치 방법① 스트레이트 스티치 6. 스티치 방법② 러닝 스티치 7. 스티치 방법③ 크로스 스티치 8. 스티치 방법④ 프렌치넛 스티치 9. 스티치 후 매듭짓기 10. 별자리 자수 전 과정 한눈에 보기 11. 12가지 별자리 자수 한눈에 보기 물병자리 (01/20~02/18) 물고기자리 (02/19~03/20) 양자리 (03/21~04/19) 황소자리 (04/20~05/20) 쌍둥이자리 (05/21~06/21) 게자리 (06/22~07/22) 사자자리 (07/23~08/22) 처녀자리 (08/23~09/23) 천칭자리 (09/24~10/22) 전갈자리 (10/23~11/22) 사수자리 (11/23~12/24) 염소자리 (12/25~01/19) 별자리 자수 활용 예 이것만 있으면 지금 바로 시작! 30분 안에 완성하는 나만의 작품, 별자리 자수 - 난이도 최하! 참 착한 가격! 딱 알찬 구성! - 필요한 건 30분의 시간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완성 - 새로운 스타일의 초간단 취미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나의 첫 별자리 자수 - 물병자리>는 12가지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 중 ‘물병자리(01/20~02/18)’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무언가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늘 미뤄왔다면,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가 딱! 참 착한 가격에 알찬 구성, 그리고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까지… 이만한 가성비를 따라올 취미 아이템은 흔치 않을 것이다. 30분의 여유 이후에 찾아올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은 <나의 첫 별자리 자수 - 물병자리>가 선물하는 또 하나의 보너스다. * 구성품 (자수도서 1종 + 자수용품 4종) 1.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 : 수틀 끼우는 법부터 실 꿰기, 기본 스티치, 마무리까지! 핵심만 알차게 모은 작은 자수책. 2. 별자리 원단 : 밤하늘을 닮은 짙은 남색 원단에 별자리 도안이 그려져 있어요.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어 편리해요. 3. 수틀 : 손에 쥐기 딱 좋은 사이즈의 수틀. 별자리 자수 완성 후 그대로 수틀액자로 활용할 수 있어요. 4. 자수바늘 : 일반 바늘보다 바늘귀가 크기 때문에 여러 가닥의 실을 쉽게 꿸 수 있는 자수바늘이 들어 있어요. 5. 자수실 :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수 있는 하얀색 자수실이 들어 있어요. 30분… 행복해지기에 충분한 시간 “가장 최근 ‘행복’을 느낀 적이 언제인가요?” 누군가 물었을 때, 즉시 명쾌하게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은, ‘행복의 강도’가 아니라 ‘행복의 빈도’라고 한다. 크고 거창한 행운이 드라마틱하게 한두 번 찾아오는 것보다, 소소한 행복이 꾸준하게 이어질 때 사람은 그 삶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팍팍한 하루, 권태로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30분 안에 완성하는 DIY 키트,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를 눈여겨보자. 작은 기쁨과 기분 좋은 성취감으로 행복의 빈도를 높여줄 12가지 힌트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자수도서와 자수용품이 함께, 간편 DIY 키트 <나의 첫 별자리 자수>는 황소자리, 물병자리 등 12가지 별자리를 각각 수놓은 후 수틀액자로 만들어볼 수 있는 DIY 키트 시리즈다. 별자리 자수를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정리한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과 자수용품 4종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 여자만 자수하란 법 있나요? <나의 첫 별자리 자수>의 난이도는 So Easy! 키트 속의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만 있으면 ‘혼자서’ 얼마든지 별자리 자수를 할 수 있다. 자수바늘, 수틀 등 자수용품 역시 초보자가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자수를 해본 경험이 있든 없든, 누구나 쉽게 별자리 자수를 할 수 있다. 남자들도 물론 OK! 최근 취미 시장에서 대유행인 프랑스 자수의 힐링 효과를 남자들도 한번 체험해보자. 어른이 옆에서 조금만 케어해주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DIY로 스트레스 풀려다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나의 첫 별자리 자수>만큼은 예외다. 손재주가 있든 없든 No Problem! 모든 걱정은 접어두고, 그냥 지금 바로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 길고 지루한 기다림 없이 뚝딱! 30분 완성 무엇이든 ‘시작’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 법. 별자리 자수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딱 30분이다. 길고 지루한 기다림 없이 그 자리에서 ‘뚝딱!’ 완성할 수 있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얼마든지 변형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나의 첫 별자리 자수>의 매력! 커플 별자리, 가족 별자리, 태교 별자리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만들어볼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특별한 날 혹은 특별한 사람을 위한 기념품으로 힘껏 추천한다. ★ Happiness is DIY(Do It Yourself) 요즈음의 일상 중에서,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성취감과 기쁨을 느껴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본 경험은 몇 번이나 있었을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해본 적은 또 몇 번이나 있었을까?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 일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스스로’ 해야 할 뿐이다. 당신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전해줄 12가지 DIY 키트, <나의 첫 별자리 자수>.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준비돼 있다. 당신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딱 하나, 30분의 시간뿐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북트리거 / 이완배 (지은이) / 2019.04.05
14,000원 ⟶ 12,600원(10% off)

북트리거소설,일반이완배 (지은이)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행동경제학’ 분야를 다룬 책으로 최신 경제학 담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 썼다.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담았다.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_ 자아 고갈 이론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_ 미완성 효과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 _ 터널링 이펙트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_ 사슴 사냥 게임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_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 _ 스톡데일 패러독스 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뢰의 경제학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왜 그는 이케아에 열광할까? _ 이케아 이펙트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 _ 치킨 게임 왜 사장님은 풍수지리에 속았을까? _ 사후 확증 편향 그 사람, 왜 명품에 집착할까? _ 스놉 효과와 베블런 효과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_ 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 _ 작은 수의 법칙 왜 그는 도박에 빠졌을까? _ 통제력 착각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 _ 최후통첩 이론 왜 평범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까? _ 범죄의 경제학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_ 수평 폭력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 _ 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서로 믿으면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_ 신뢰 게임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_ 직관과 이성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_ 넛지(Nudge)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_ 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 _ 죄수의 딜레마 어떤 프레임을 짜야 선거에서 승리할까? _ 프레임 이론 좋은 직원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호 이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_ 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 _ 마시멜로 테스트 1988년은 드라마처럼 아름다웠을까? _ 므두셀라 증후군인간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존재일까? 주류 경제학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행동경제학의 반란! 이완배 기자가 들려주는 제대로 ‘쓸모 있는’ 행동경제학 내 삶을 업그레이드할 살아 있는 ‘진짜’ 경제학을 만나다! 사람들의 심리를 읽어야 ‘진짜’ 경제가 보인다 이완배가 기자가 들려주는 제대로 ‘쓸모 있는’ 경제학 이야기!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행동경제학’ 분야를 다룬 책이다. 《동아일보》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배 기자가 최신 경제학 담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 썼다.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나의 심리’(1장), ‘타인의 심리’(2장), ‘인간 행동’(3장), ‘사회문제’(4장)와 관련해,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왜 우리는 ‘호갱’이 되는가?” 같은 개인적인 문제부터,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같은 사회문제까지, 인간의 심리·행동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이 어떻게 경제학과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저자가 모노폴리 실험, 넛지 이론, 팃포탯 전략, 프레임 이론 등 다양한 행동경제학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제시한 답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경제학에 심리학을 더하면 무기가 된다 내 삶을 업그레이드할 ‘살아 있는’ 경제학! 서점의 경제·경영 코너에 가 보면, 수많은 서적들이 부자를 만들어 주겠다며 유혹한다. 그중 몇 권의 책을 읽고, 나름 전문가라도 되는 양 각종 지식을 나열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다음 글을 읽고, ○X로 체크해 보자. 1. 개인의 빚은 개인의 잘못이므로, 그건 온전히 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다. 2. 무조건 긍정, 긍정! 긍정의 힘을 믿어야 한다. 긍정의 힘만 믿으면 돈벌이든 뭐든 세상일은 술술 풀린다. 3.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이익의 극대화만을 추구한다. 4. 잘 인내하는 사람, 곧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지금 당장의 욕구를 참는 능력인 ‘만족지연 능력’이 발달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사회적으로 훨씬 성공한다. 5. 노력, 노력, 또 노오~~력하면 어떻게든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문제들의 정답은 무엇일까? 모두 X다. 1. 물론 개인의 잘못이 크지만,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준 사회의 잘못도 만만치 않다. 2.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 오히려 오만해지기 쉽다.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은 긍정은 갖다 버려도 좋다! 3. 인간이 이기적이기만 하다면 과연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까? 인간은 때로는 협동하고, 나뿐 아니라 이웃도 고려하며, 상생(相生)을 추구하는 존재다. 4. 자기 통제력을 기르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은 틀렸다! 인내심을 기르기 이전에 일단 ‘금수저’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5. 이것 역시 4번과 동일하다.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노오력’만으로 인생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주류 경제학이 생각하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깨부순다. 인간은 온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끔은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대니얼 카너먼, 댄 애리얼리, 리처드 탈러… 유명 행동경제학자들의 이론으로 살펴본 우리 사회의 속살!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 집은 옆집보다 100원이라도 더 잘 벌기를 원하고, 하다못해 우리 집이 1m2라도 더 크기를 원하며, 내 자식은 친구 자식보다 1등이라도 앞서기를 바란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자들은 주장한다. 인간은 이렇게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고 말이다. 인간이 얼마나 허술하고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존재인지, 그들은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규명한다. 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와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에서 저자는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자아 고갈 이론),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터널링 이펙트),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스톡데일 페러독스) 등 ‘나’의 심리를 비롯해,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치킨 게임),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작은 수의 법칙) 등 ‘타인’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 숨어 있는 가난과 결핍을 찾아내고, 트럼프가 얼마나 이성적인지, 타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주장만 밀어붙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 준다.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에서는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최후통첩 이론),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직관과 이성) 등을 통해 주류 경제학의 이론에 반론을 제기한다. 주류 경제학은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며, 현명하게 행동하고, 최선의 판단과 선택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은 이런 주류 경제학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은 때로는 협동하고 ‘나’뿐 아니라 이웃을 생각한다. 돈보다는 칭찬을 받을 때 더 힘이 나고, 선거 같은 중요한 일조차도 합리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 경제학이 아닌, ‘협동’을 전제로 경제학이라고 주장한다.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넛지),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죄수의 딜레마),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마시멜로 테스트) 등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본다. 저자는 “인간은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답을 산출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며, “인간은 이기적이고, 모든 인간이 이기적으로 선택하면 경제는 더 발전한다고 주장”하는 주류 경제학은 틀렸다고 말한다. 비효율적인 인간과 시장을 바로잡으려면 부드러운 방식의 개입이 필요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강제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은 세상은 바로잡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때로는 보복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불평등하지 않은 세상, 우리는 이제 이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선택의 지점에 서 있다. 아무리 노오~~력해도 살기 힘든 세상 나에게 ‘경제학’이란 무기가 필요해! 누군가는 말한다. ‘네가 아픈 이유는 청춘이기 때문’이고, ‘네가 가난한 건 노오~~력하지 하지 않아서’라고 말이다. 이 글의 저자 이완배 기자는 이 같은 생각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 청춘들이 아픈 이유는 ‘금수저’가 판을 치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 때문이고, 우리가 지금 가난한 건 부자는 너무 쉽게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말이다. 우리가 지금 행동경제학이라는 ‘무기’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일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주류 경제학은 일반인들이 다가가기엔 조금은 먼 학문이었다. 그런 우리에게 행동경제학은 큰 깨달음을 준다. 경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 삶 작은 부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제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는 주류 경제학의 믿음은 접어 두자.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은 그 변화의 첫걸음을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은연중에 ‘협력은 개뿔, 무조건 남을 배신하는 게 나한테 유리하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언뜻 생각하면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사실이 아니다. 만약 우리 사회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신뢰와 협동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구성원들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혼자 이익을 챙기겠다고 토끼를 쫓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모두에게 더 큰 이익을 안겨 준다는 점을 말이다.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 사슴 사냥 게임)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연구는 가격 차별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소비자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좀 귀찮더라도 꼼꼼히 가격을 비교하고, 더 낮은 가격을 찾아다니는 고객은 가격 차별로 손해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반면에 바가지를 쓰는 호갱 대부분은 가격 비교를 귀찮아하거나, 더 나은 소비를 위해 애쓸 생각이 조금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결국 현명한 소비자만이 가격 차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
영업의 품격
해드림출판사 / 김현철 (지은이)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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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김현철 (지은이)
30년간 삼성전자를 다니면서 만났던 고위 임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정리하였다. 직장 생활은 조직과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다니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고수들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필자도 그들의 필살기를 배우려고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런 필살기가 될 만한 사례들을 사실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지막 장은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중심으로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법’과 ‘직장 내 세대 간의 이해’에 대해 기술해 보았다. 독자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성장하고, 후배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프롤로그 | 4 제1장. 혁신의 첫걸음, 고객만족 경영 9 1. 혁신의 기준은 오직 고객이어야 한다 12 2. CS(Customer satisfaction) 사무국을 만들다 24 3. 혁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50 4. 경영은, 프로세스의 관리이며 혁신의 연속이다 60 5. 영업에서 ‘원래’라는 말은 원래 없다 78 6. 영업의 본질 = 고객 만족 91 7. 접점의 열정, 결코 돈만으론 살 수 없다 113 제2장. 판매혁신을 통한 장사의 법칙 131 1. 판매의 5선 : 선견, 선수, 선공, 선제, 선점 135 2. 영업의 구조를 혁신하다 144 3. 장사에는 법칙이 있다 151 4. 영업은, 역발상의 연속이자 직진성의 결과 173 5. 장사의 목표는 항상 ‘높게’ 책정하라 184 제3장. 불황 극복을 위한 혁신의 정석 193 1. 매장을 생물처럼 만들어라 197 2. 점포는 태어날 때, 생사(生死)가 정해져 있다 209 3. 불황일수록, 조직의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231 4. 위기돌파의 필살기, 새로운 신제품의 도입 240 제4장. 영업 고수들의 혁신 노하우 255 제5장. 샐러리맨으로 롱런하기 319 1. 직장에서 건강하게 살아남는 노하우 323 2. 꼰대와 MZ의 차이 349수많은 영업인에게 최선과 최적의 길로 인도하는 성공의 좌표를 제시 30년간 삼성전자를 다니면서 만났던 고위 임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정리하였다. 직장 생활은 조직과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다니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고수들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필자도 그들의 필살기를 배우려고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런 필살기가 될 만한 사례들을 사실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지막 장은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중심으로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법’과 ‘직장 내 세대 간의 이해’에 대해 기술해 보았다. 독자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성장하고, 후배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 이 책의 발행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의 많은 영업인에게 최선과 최적의 길로 인도하는 성공의 좌표를 제시하고 싶었다. 영업은 회사 경영의 최첨병 독일의 철학자인 괴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결국,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영업인이 일선 현장에서 어떻게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지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되어 있다. 생산된 제품을 팔아내야만 회사가 돌아간다. 그래서 영업은 회사 경영의 최첨병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영업인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전) 삼성전자 국내영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이상현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에 있다. 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매출의 결과보다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할 필요가 있다. 즉 영업의 본질과 원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관행으로 굳어진 잘못된 영업에 대해 단순히 순응만 할 게 아니라 어떻게 원류를 개선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고객 관점’에서의 영업방식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다. -전)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장 장창덕 불황과 저성장의 시대, 영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업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이익이지만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은 불황과 저성장의 위기를 뚫고 어떻게 다시 도약할 것인지를 제시한 책이다. 그것도 영업의 최고 전문가가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기에 필독을 권한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김현철 교수 전 삼성 전무이사 김현철의 영업의 품격, 그 필살기 이 책 [영업의 품격]에서 기술되고 있는 이야기는, 필자가 삼성전자를 30여 년간 다니면서 몸소 겪고 느낀 바에 대하여 직장 생활을 하는 다수의 샐러리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도에서 만들었다. 전체는 혁신의 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장마다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 장은 삼성전자 국내 영업에서 시행했던 CS(customer satisfaction) 혁신에 대한 경영 기법과 추진 방향, 그리고 우수사례들은 솔직하게 진술했다. 더불어 CS 혁신의 성공 7대 인자와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혁신을 준비하는 여타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다음 장은 장사의 비법이다. 돈을 버는 데는 몇 가지 법칙이 있다. 이 법칙을 이해하면 돈 버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장사를 하고, 장사를 무작정하다 보면 그냥 돈이 벌리겠지…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이 장은 필자가 몸소 겼었던 사례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세 번째 장은 IMF와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삼성전자 국내영업은 경기 침체와 불황의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저성장 시대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불황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영업의 노하우들을 중심으로 서술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네 번째 장은 필자가 30년간 삼성전자를 다니면서 만났던 고위 임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정리해 보려 했다. 어차피 직장 생활은 조직과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다니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고수들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필자도 그들의 필살기를 배우려고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런 필살기가 될 만한 사례들을 사실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지막 장은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중심으로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법’과 ‘직장 내 세대 간의 이해’에 대해 기술해 보았다. 독자분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성장하고, 후배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삼성스토어에 별다방을 입점하다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결같이 부러워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집객력이다. 가전 내구재는 대체 구매 주기가 길다. 그래서 몇 년에 한 번 사용하던 제품을 교체하기 위해 가전 매장을 방문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필자가 신입사원이던 20~30년 전에도 가전매장 위치는 늘 트래픽이 우선이었다. 그래서 공식처럼 시장 입구라던지, 버스 정류장 앞 등이 가전매장이 출점할 수 있는 최고의 목이었다. 그 모든 것이 집객이 바탕이 되어야만 장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들어 삼성 스토어의 규모가 예전보다 대형화되었다. 하지만 매장이 커졌다고 집객력이 따라오는 건 아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서비스센터와 동시 입점이다. 삼성스토어에 전자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은 하루 50명을 넘기 힘들다.반면 서비스센터에는 일 평균 200여 명의 내방객이 휴대폰 수리를 위해 내방한다. 그래 봐야 전국에 몇만 개나 널려있는 10평짜리 편의점보다 내방객이 적은 숫자다.만약 가전 내구재를 편의점처럼 팔아 치우면, 매출과 이익이엄청날 거다. 또한, 다이소나 대형 할인점처럼 매장에 손님이 우글거리면 삼성스토어는 대박날 것이다. 이처럼 서비스가 입점되어 있는 점포와 미입점 점포는 내방객에서 4배 이상의 현격한 차이가 나고, 이게 곧 매출의 차이로 이어진다.최근 들어 유통과 고객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온라인에서 대부분 쇼핑을 즐기거나 아니면 복합몰에서 원스탑 쇼핑을 원한다. 따라서 특정의 목적성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아니면 삼성스토어 방문은 잘 하지 않는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시간 고객들로 우글거리는 별다방을 입점시키자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실무자들이 별다방 입점을 위해 컨택을 했다. 하지만 이미 입점 대기 요청만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거나 별다방과의 컨셉이 맞지 않아 입점이 불가하다는 피드백만 돌아왔다.이에 필자가 직접 컨택에 참여하기로 작정했다. 그리고는 S백화점 출신 고위 임원을 통해 별다방 고위층을 소개받았다. 필자가 직접 만든 자료를 가지고 콜라보 컨셉에 대해 직접 필자가 고위 임원에게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 결과는 우선 샘플로 1점만 출점을 해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신의 기록
책과함께 / 에드워드 돌닉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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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소설,일반에드워드 돌닉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천 년 넘게 아무도 쓰지 않은 글자를 어떻게 읽어낼 수 있을까? 로제타석의 그림문자를 해독해가는 과정과 난관마다 풍부한 사례와 예시를 곁들여 그 의미를 풀어내는, 역사·언어학·인문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지적 향연. 천 년 넘게 누구도 읽을 수 없던 고대 이집트 그림문자(성체자聖體字, hieroglyphs). 1799년 발견된 로제타석에는 세 가지 문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성체자이고 다른 하나는 해독이 가능한 고대 그리스어였다. 만약 이 비석이 (오늘날 여러 언어로 쓰인 관광 안내판처럼) 같은 내용을 세 가지 다른 글자로 쓴 것이라면, 대조를 통해 성체자를 해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 동안 누구도 그 일을 해내지 못했다. 왜일까? 이 책은 암호나 퍼즐을 풀어나가듯 이 로제타석의 성체자를 함께 해독해간다. 19세기의 두 천재 주인공들이 성체자를 해독해가는 과정과 난관마다, 관련된 사례와 예시를 풍부하게 곁들여 그 의미를 풀어낸다. 오랜 세월 사용되지 않은 문자로 쓰인 기록을 우리는 어떻게 읽어낼 수 있을까? 그것을 읽기 위해 어떤 어려움들을 맞닥뜨리며,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문자와 기호가 달리 보일 것이다.프롤로그 1 | 3천 년 동안 존속한 나라의 문자 2 | 로제타에서 발견된 돌 3 | 미궁에 빠졌던 까닭 4 | 기록이라는 것의 의미 5 | 아주 가깝고도 아주 먼 6 | 이집트로 간 나폴레옹 7 | 프랑스군이 로제타석을 찾게 된 내막 8 | 고대 이집트를 베끼고 그리다 9 | 영국으로 간 로제타석 10 | 전문가들의 첫 추측 11 | 두 천재 경쟁자 12 | 난생 처음 좌절감을 맛본 토머스 영 13 | 실마리를 찾아내다 14 | 독보적인 선두 15 | 해독자의 자질 16 | 헛다리 짚기 17 | 이집트에 대한 경외감 18 | 두 번째 실마리 19 | 샹폴리옹이 납신다 20 | 필사의 어려움 21 | 글쓰기의 탄생 22 | 천천히, 그러다 갑자기 23 | 아부심벨 신전 24 | 유레카! 25 | 첫 브리핑 26 | 소리와 의미를 표현하는 방식 27 | 3천 년 전의 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 28 | 많이 나오는 단어를 찾아라 29 | 결정적 발견 30 | 성체자의 독특함 31 | 두 경쟁자의 업적을 어떻게 봐야 할까 32 | 이집트의 문을 열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참고문헌 도판 출처고대 이집트 그림문자의 비밀을 풀 열쇠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이집트의 벽이나 기둥에 새겨진 형상화된 그림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그 유려한 그림들을 보다 보면 저것이 무슨 의미인지, 무슨 의도로 새기거나 그린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그 질서가 너무나 정연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것은 문자일까? 서기전 30년 클레오파트라가 사망하면서 3천 년의 장구한 고대 이집트도 막을 내렸다. 이후 점차 고대 이집트어를 쓸 줄 아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7세기 무렵에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누구도 이 고대 이집트 그림문자(성체자聖體字, hieroglyphs)를 읽어내지 못했다. 그러다 1799년 이집트 서북부에 있는 로제타에서 비로소 그 비밀을 풀 실마리가 발견되었다. 세 가지 언어가 새겨진 비석이 발견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 성체자였고, 다른 하나는 해독이 가능한 고대 그리스어였다. 만약 이 비석이 (오늘날 여러 언어로 쓰인 관광 안내판처럼) 같은 내용을 세 가지 다른 글자로 쓴 것이라면, 대조를 통해 성체자를 해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제타석이 발견된 지 20년 동안 누구도 그 일을 해내지 못했다. 왜일까? 천 년 넘게 아무도 쓰지 않은 글자를 어떻게 읽어낼 수 있을까? 로제타석의 성체자가 그림문자라는 점은 해독 지망자에게 희망과 절망을 모두 안겨주었다. 긍정적인 것은 그림이라 접근하기 쉬워 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우리가 써온 모든 언어와 다른 형태의 것이었다. 더욱이 형상화된 그림 형태는 이 성체자가 무언가 신비롭고 고차원적인 세상의 진리를 숨기고 있는 추상적인 의미 덩어리라는 억측을 낳았다. 이러한 믿음은 심지어 뉴턴 이후 ‘과학의 시대’까지도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로제타석이 발견되었고, 그 믿음은 여전히 굳건했다. 로제타석은 토머스 영이 해독의 첫 실마리를 발견하고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이 그 비밀을 열어젖힌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들 역시 몇백 년 동안 존속된 ‘신비로운 진실의 문자’라는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두 젊은 천재는 어떻게 당대 모든 사람들에게 덮인 이 장막을 과감하게 벗어던질 수 있었을까? 《신의 기록》은 그들과 함께 흡사 암호나 퍼즐을 풀어나가듯 이집트 성체자를 함께 해독해가는 책이다. 로제타석의 성체자를 해독해가는 과정과 난관마다 풍부한 사례와 예시를 곁들여 그 의미를 풀어내는, 역사·언어학·인문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지적 향연 《신의 기록》의 큰 줄기는 어떻게 로제타석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여러 해독 지망자들이 왜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두 주인공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체자를 해독해나갔는지와 같은 미시사적 흐름이다. 그러나 이 책의 미덕은 거기에만 천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제타석에 관한 무용담도 곰팡내 나는 도서관의 불가사의한 연구 이야기로 좁혀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예상 밖의 계곡을 넘어가고 낯선 지형을 탐험할 것이다. 물론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로제타석으로부터 너무 멀리 가지는 않겠지만, 성체자에만 매달리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고분으로 뛰어드는 젠체하는 고고학자 이야기, 단어를 문자로 기록하는 사상 최초의 시도에 대한 일별, 죽음이나 망각과의 싸움 같은 큰 주제를 넘나들 것이다. 로제타석은 딱딱한 돌덩이로 만들어진 창(窓)이다. 그 창을 통해 보면 추적과 해독이라는 것의 핵심에 관해서뿐만이 아니라 언어의 본질과 역사의 뒤안길과 인류 문화의 진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 4장 〈기록이라는 것의 의미〉에서 이 책의 핵심은 다음 질문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이다. 수천 년 동안 사용되지 않은 문자로 기록된 글이 발견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그것을 읽기 위해 어떤 어려움들을 맞닥뜨리며,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지은이는 로제타석의 성체자를 해독해가는 과정과 난관마다, 관련된 풍부한 사례와 예시를 곁들여 그 의미를 풀어낸다. 즉 두 천재가 겪고 극복해낸 상황 또한 이러한 인문학적 이야기의 실증적 사례인 셈이다. 이를테면 기록이라는 것의 의미(4장), 문자 해독과 암호 해독의 차이(5장), 옛 언어를 해독하려 할 때 맞닥뜨리는 문제들(10장), 생소한 언어를 옮겨 적는 어려움(20장), 글쓰기의 기원(21장), 소리와 의미를 표현하는 방식으로서의 언어에 관한 고찰(26~27장) 등 역사적·언어적·인문학적 화두가 물샐틈없이 등장해, 매우 풍성하고 다채로운 지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샹폴리옹이나 영 같은 문자 해독자들의 작업과, 블레츨리파크의 추적자들 같은 암호 해독자들의 작업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다. 전시에 암호 해독자들은 해결해야 할 명확한 문제가 있었다. 그들의 임무는 시계가 째깍거리고 세계가 불타는 가운데서 거대한 루빅큐브를 푸는 것과 비슷했다. 반면에 문자 해독에 대한 도전은 서기 700년의 실크로드나 서기전 2600년의 이집트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일과 비슷하다.” ─ 5장 〈아주 가깝고도 아주 먼〉에서 광막한 미지의 사막을 헤쳐 나가는 해독자들의 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앞서 언급했듯 이집트 성체자를 읽기 위한 첫 단추는 ‘신비한 의미를 품은 고귀한 문자’라는 단단한 선입견을 깨부수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성체자의 낱글자 가운데 어떤 것은 소리를 표현하는 것이었지만, 또 어떤 것은 의미만 표현하는 것이기도 했다. 즉 성체자는 혼합 문자 체계였다. 어떤 글자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대체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상황을 끊임없이 맞닥뜨리고 헤쳐나가야 하는 해독자는 상반되는 자질을 동시에 지녀야만 한다. ‘놀라운 창조성의 도약을 이루는 재능’과 ‘고되고 자질구레한 일의 반복을 무한정 참아내는 끈기’가 그것이다. “이상적인 해독자는 회계원의 영혼을 가진 베토벤, 또는 그 반대의 인물이다.” ─ 역사가 스티븐 부디안스키 유럽인들이 이러한 성체자의 독특함, 즉 의미와 소리를 섞어 나타내는 언어 체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데에는 아주 멀고 낯선 곳의 문자가 중요한 힌트를 제공했다. 바로 중국의 언어, 한자였다. 유럽 문자와 성체자의 관계가 현대 생물과 고대 화석의 그것과 같다면, 한자는 바로 살아 있는 화석이었다. 고대 중국 문명에서 생겨난 언어를 (물론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두 주인공들은 한자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독법을 읽다가 문득 ‘유레카!’의 순간을 맞았다. 가독성을 높이는 직관적이고 깔끔한 번역 원서가 영미권 독자를 위한 책인 만큼 나오는 언어적 예시들이 주로 영어 어휘나 문장일 수밖에 없지만, 대개 아주 직관적이라 자연스럽게 한글/한국어의 경우로 변환되어 연상되고 이해된다. 이에는 《실크로드 세계사》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한 이재황 번역가의 깔끔한 번역도 크게 한몫한다. hieroglyphs와 demotic의 공식 번역어인 ‘신성문자’와 ‘민중문자’에 문제의식을 갖고 과감하게 ‘성체자(聖體字)’와 ‘속체자(俗體字)’라는 새로운 번역어를 제시한 것을 비롯해(〈옮긴이의 말〉 참조) 영어식 예시의 원문을 일부 수정하거나 추가 해설로 보충하는 등 한국어판 독자가 최대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썼다. 아무쪼록 이 한국어판을 읽는 독자들이 거리낌없이 이 지적인 향연을 즐기기 바란다. 프롤로그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뒤의 한 고고학자를 상상해보자. 그의 모종삽이 흙 속에 묻힌 무언가 딱딱한 것에 부딪혀 쨍 소리를 낸다. 이 먼 시대에는 아무도 한때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음을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아무도 영어를 하지 못한다. 영어로 쓴 것이 약간 남아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읽지 못한다.모종삽 아래의 돌은 부분적으로 매끄러워 보인다. 그러나 척 보니 그것은 한때 커다란 덩어리였던 것이 깨져 남은 일부분일 뿐임이 감지된다. 그러나 매끄럽다는 것만으로도 맥박이 뛰게 하기에 충분하다. 자연 상태로는 그렇게 깔끔한 경우가 드물다. 자세히 보니 더욱 가능성이 높아진다. 돌에 새겨진 이 곧고 굽은 선들. 이건 어떤 새김글이 아닐까?연구팀이 몇 주고 몇 달이고 그 새겨지고 이지러진 표시들을 힘들여 추적한다. 끝없이 거기에 대해 생각하고, 알 수 없는 부호 속에서 그 의미를 추측하려 애쓴다. 어떤 것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뭉개지거나 닳았고, 어떤 것은 완전히 없어져버렸다.OUR SC E AN SEV어떤 학자들은 이것을 뒤에서부터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VES NA E CS RUO이 추적은 어떻게 진행될까? 영어를 모른 채, 미국 역사를 모른 채 그들은 한때 신전에 있었던 이 돌에 새겨진 내용이 이런 말로 시작되는 것임을 알아낼 수 있을까?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87년 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첫머리 부분) 3장 미궁에 빠졌던 까닭이 수수께끼가 어째서 그렇게 어려운가가 우리 이야기의 핵심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흥미로워 보이는 수수께끼였다. 머리가 좋고 인내심이 있다면 아마추어라도 풀 수 있을 듯했다.그것은 에니그마(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이 사용한 암호 기계)가 만든 것과 같은 유명한 암호와 뚜렷이 대비된다. 아마추어는 에니그마 기계로 만든 암호를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무작위적인 글자들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한 줄과 다음 줄을 구분할 수조차 없다.그러나 성체자로 쓰인 글은 새와 뱀, 타원형과 사각형 같은 그림으로 이루어져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올빼미는 이집트인들에게도 지혜를 의미했을까? 로제타석의 그리스어판에 나오는 왕에 대한 이야기가 성체자판에서는 어디에 나올까?성체자가 그림문자라는 사실은 당장 서로 다른 두 방향을 가리킨다. 한쪽은 비관적인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이 다른 문자들 거의 모두와 다른 형태의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다른 쪽은 긍정적이고 더 중요하다. 바로 성체자가 그림이기 때문에 다른 문자들 거의 모두에 비해 덜 추상적이고 보다 접근하기 쉬운 문자 형태라는 점이다.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에니그마를 이해하는 것만큼 버거운 일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영과 샹폴리옹과 그 이전의 모든 선구자들을 유혹하고 조롱했던 바로 그 퍼즐 조각들에서 실마리를 찾는 일에 뛰어들 수 있다.
논개 1
해냄 / 김별아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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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소설,일반김별아 지음
역사의 한 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 김별아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7년에 발표된 장편소설 <논개>가 새 편집으로 개정 출간된다. 단종 비 정순왕후의 내면고백을 소설화한 <영영이별 영이별>에 이어 작가가 조선시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그 이름을 들어봤으나 정작 어느 누구도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 논개의 일화를 담아낸 <어우야담>, <진주서사>, <노량기사> 등을 검토하여 그 자취를 추적했고, 마침내 '논개의 성장'과 '임진왜란의 발발'을 중심으로 한 원고지 2,293매를 집필해 두 권 분량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양반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관기가 되고 결국 기생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바탕에는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넘어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음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 중기 '부패한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흥미진진하게 소설에 드러낸다.서(序)|도피|봄눈의 기억|운명의 재판|꽃샘잎샘|다연(茶煙)|업이|파랑(波浪)|사실과 진실|붕과 곤, 물고기이거나 새이거나|사랑, 그 밖의 아무것도 아닌“생애 단 한 번뿐인 사랑으로 살고, 마침내 그 사랑으로 죽기를!”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장편소설 역사이면서 전설이고, 전설이면서 역사인…… 모두가 아는 듯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여인! 사랑을 품고 삶을 던진 논개를 통해 충(忠)과 절(節)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는 김별아 장편소설 임진년의 왜란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여인 논개. 1593년, 왜군 장수를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진 논개는 의로운 기생[義妓]이자 순국(殉國)의 아이콘으로 후손들의 기림을 받아왔다. 최근 ‘논개 정신’이란 무엇인가로 논쟁이 벌어지기까지 할 정도로 익숙한 이름 속에는 진정 충절의 정신만이 있었던 걸까? 혹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실이 숨어 있었던 건 아닐까? 역사의 한 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 김별아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7년에 발표된 장편소설 『논개』가 새 편집으로 개정 출간된다. 단종 비 정순왕후의 내면고백을 소설화한 『영영이별 영이별』에 이어 작가가 조선시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그 이름을 들어봤으나 정작 어느 누구도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 논개의 일화를 담아낸 『어우야담』『진주서사』『노량기사』등을 검토하여 그 자취를 추적했고, 마침내 ‘논개의 성장’과 ‘임진왜란의 발발’을 중심으로 한 원고지 2,293매를 집필해 두 권 분량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양반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관기가 되고 결국 기생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바탕에는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넘어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음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 중기 ‘부패한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흥미진진하게 소설에 드러낸다. 지방에서 많은 백성들이 향리들의 수탈로 고통받고 있을 때, 조정에서 파견한 관리들은 향리를 감독하기는커녕 그들과 함께 어울려 노닥거리기에 바쁘고, 일본으로 떠난 조선 통신사들은 이미 전쟁 준비를 마친 일본의 상황을 거짓으로 보고해 자신들의 안위를 챙긴다. 또한 국왕 선조는 전쟁이 나자 백성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친다. 마침내 조선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신분을 뛰어넘어 누구나 팔을 걷어붙이고 전장으로 나선다. 논밭은 물론이고 산천의 열매와 동물들까지 씨가 말라 서로를 잡아먹는 지경에 이른 끔찍한 전쟁 속에서 작가는 마지막까지 조선을 지켜낸 것은 약한 자들임을 밝혀낸다. 작가는 향리, 벼슬아치, 국왕이 말로만 외쳐대는 충(忠), 절(節), 의(義)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허황된 이념과 처절한 현실 사이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리하여 작가는 유교 이념의 허상을 온몸으로 겪어내는 백성들 사이에서 논개는 가슴속에 사랑을 품었기에 강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포착해낸다. 논개의 고귀한 사랑은 작가의 유려한 문체와 능숙한 상황 묘사로 구체화되어, 한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백성과 더 나아가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되었음을 밝힌다. 대의를 위해 목숨을 던진 논개에게서 애국의 본모습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장편소설『논개』는 어떠한 이념보다도 더 큰 사랑의 힘을 알려준다. 사랑으로 가득한 논개의 일생은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논개 ‘개를 낳다’는 뜻의 특이한 이름으로 태어난 아이. 사고뭉치 삼촌 때문에 여섯 살에 지방 향리의 민며느리로 팔려갈 뻔했다가 현감 최경회의 도움으로 관청에서 일하며 지낸다. 학식이 깊고 반듯한 최경회를 사랑하게 되어 그의 첩실로 들어간다. 박씨 몰락한 양반 가문 출신으로 가난하지만 다정한 남편과 근근이 생활하는 주논개의 어머니. 첫 아들을 잃고 늦둥이로 논개를 얻으나, 곧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하나뿐인 아이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살아간다. 최경회 병약한 부인을 극진히 보살피는 전라남도 장수의 현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논개 모녀를 구해 주고 관청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모친상 중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다. 김씨 최경회의 부인으로, 병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지만 부부의 의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남편의 배려로 자신의 시중을 들게 된 논개가 어느덧 남편과 서로 좋아하게 되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극심히 질투한다. 업이 관청에서 살게 된 논개를 살갑게 대하며 친하게 지내는 노비의 아이. 기생이 되어 자유롭게 살길 원하여 논개를 배신한다. 죽기 싫다. 살고 싶다. 필사적인 삶의 욕구로 단단하게 부르쥔 주먹이 그녀를 향해 날아왔다. 울컥 들이닥치는 것은 강물이 아니다. 핏물이다. 들이치는 핏물과 솟구치는 토혈이 한데 뒤엉켜 그녀의 입을 막는다. 향기로운 입이 끈끈한 피로 가득 찬다. 역한 비린내에도 불구하고 내치는 힘보다 들이치는 힘이 강하니 핏물은 좁은 목구멍을 찢을 기세로 꿀꺽꿀꺽 밀려든다. 온몸의 통점이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눈을 홉뜬다. 어딘가 산산이 부서져가고 있는 모양이다. 갈가리 찢기고 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그녀의 팔은 풀리지 않는다. 칼이라도 가졌다면 단번에 끊었을 텐데, 사내는 취흥이 도도해진 연회의 자리에서 주장의 명령으로 갑주를 벗고 환도를 풀었던 일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물속의 시간은 저승의 그것처럼 헤아릴 수 없이 빠르고도 느리게 흘렀다. 그는 달군 차돌을 삼킨 듯 가슴을 갈가리 찢는 격렬한 고통으로 몸부림쳤다.-「서(序)」 중에서“어머니, 우리 도망가요!”동그마니 머리맡을 지키고 앉았던 딸의 입에서 느닷없는 말이 새어 나왔다.“뭐, 뭐라고? 네가 지금 나에게 무어라고 말한 거냐?”“도망가자고요. 숙부가 나를 김 풍헌 댁에 시집보낸다지 않으셨어요? 어머니도 모르는 약조를 했다지 않으셨어요? 난 싫어요! 어머니랑 헤어지기 싫어요. 아버지도 안 계신데 어머니 혼자 두고 어떻게 가요? 난 시집가지 않고 평생 어머니와 같이 살 거예요!”어디서 무슨 소릴 어떻게 들었는지 어린것은 입술까지 감쳐물고 또박또박 말했다. 박씨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뜩하고 가슴이 우둔우둔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이쪽의 연락을 기다리다 못한 김 풍헌네서 받아 보낸 납길일(納吉日)이 목전에 다가와 있었다. 일 년 중 혼사에 가장 적합하고 경사스러운 시기가 묘월이니 조금도 지체할 수 없다고 그들은 짐짓 정중하게 알려왔다. 하지만 격식을 차리는 그 모양새가 더욱 가증스러웠다. 갓 쓰고 도포 차려입은 채 몽둥이를 들어 개를 어르는 꼴이었다.-「도피」 중에서 “논개야! 부디 곱고 참된 사람으로 자라주렴!”“당신, 지금 아이의 이름을 무어라 부르셨습니까?”“논개, 주논개요. 이 아이의 사주에 개가 넷 들었으니 말하자면 당신은 개를 낳은 셈이고, 우리 고향 사투리로 ‘낳는다’를 ‘놓는다’고 말하지 않소? 그래서 이두문식으로 말할 논(論) 자에 끼일 개(介) 자를 써서 아이의 이름을 논개라고 지었소. 어떻소? 당신도 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드오?” “사주에 개가 네 마리라고요? 논개, 논개라! 듣고 부를수록 듣기 편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긴 한데…….”“이 아이는 비록 여아이나 특이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났으니 장차 큰일을 성취하고 명성을 드높일 것이 분명하오. 내 성의를 다하여 여공(女功)이라 칭하는 침선방적(針線紡績:바느질, 직물)뿐만 아니라 시서서산(詩書書算:시, 글씨, 산수)까지도 가르칠 작정이오. 시서와 육예로 총명함을 드높이고 범절과 인사로 진선진미한 품성을 기르려오. 그러면 반드시 국사에 이름을 남길 여군자가 될 터이니, 우리 내외의 나이가 많아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까 봐 염려스럽고 한스러울 뿐이오.” -「봄눈의 기억」 중에서
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
잇북(Itbook) / 가와시마 류타 (감수)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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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북(Itbook)취미,실용가와시마 류타 (감수)
현대인의 뇌 건강을 위해 도호쿠 대학의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단순계산으로 뇌를 자극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단순계산을 이용한 숫자 퍼즐을 게재해놓았다. 흥미와 관심을 갖고 풀다 보면 목적의식을 갖기도 쉽고, 뇌의 활성화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 2 문제 - 4 Level Up 문제 124 해답 - 128하루 10분, 120일간의 투자로 건강한 뇌를 만들고 치매를 예방한다! 즐기면서 뇌 건강을 지킨다. 하루 10분 숫자를 가지고 놀면서 치매를 예방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첨단 인공지능 기기…… 과학 문명이 발달할수록 생활은 편리해진다. 굳이 머리를 쓰지 않아도 기계가 대신해서 생각해주고 기억해주고 판단까지 내려준다. 손을 쓰지 않고도 말 한마디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굳이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해도 누군가와 통화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편리함의 역효과로 뇌가 점점 쇠퇴한다. 기억력은 감퇴하고, 판단력은 흐려지고, 건망증은 심해진다. 결과적으로 이는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현대인의 뇌 건강을 위해 도호쿠 대학의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단순계산으로 뇌를 자극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의 숫자 놀이!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즐기면서 뇌의 건강을 지키자 하루 10분 치매 예방! 뇌가 어떤 작업으로 활성화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도호쿠 대학과 출판사의 공동 연구로 수많은 실험을 했다. 이 연구를 통해 이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은 계산 문제를 푸는 작업으로 실험했더니 전두엽의 기능이 매우 활발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험은 이 책에 나오는 문제와 같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푸는 작업을 할 때 광토포그래피라는 장치로 뇌의 혈류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안정 시에 비해 문제를 풀고 있을 때는 뇌의 혈류가 증가하고 활성화된다는 것이 최신 뇌과학에 의해 판명되었다. 이 책에는 단순계산을 이용한 숫자 퍼즐을 게재해놓았다. 흥미와 관심을 갖고 풀다 보면 목적의식을 갖기도 쉽고, 뇌의 활성화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계산 문제로 매일매일 뇌를 단련해보자.
AI도 모르는 소비자 마음
레모네이드앤코 / 박소윤 (지은이) / 2020.01.20
15,000원 ⟶ 13,500원(10% off)

레모네이드앤코소설,일반박소윤 (지은이)
수년간 소비자의 심리와 마케팅의 실제를 깊이 연구해 온 필자의 이 책은 마케팅 이론과 풍부한 사례들의 의미있는 연결망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만능 시대에 살아남는 21세기의 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전략적 마인드와 태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무기와도 같다. 특히,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약 70여 개의 다양한 사례와 효과적인 분석 기법들은 더욱 매력적이다. 이는 잡힌 물고기가 아닌 당신에게 필요한 물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케터 뿐 아니라, 기업가, 창업가, 대학생 등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만의 통찰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잠시 사업의 근시 안경을 벗어보자. 그리고 성공의 통찰력을 잡는 데 있어,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례와 저자가 실제로 체험한 살아있는 경험이 독자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Prologue 소비자 근시안 Intro Consumer Blind Spot 1막 소비자 근시안에서 왜 탈피해야 하는가 1장 끝까지 살아남은 바퀴벌레 3인방 2장 소비자의 스트로우에 주목하라 2막 소비자와 1:1로 만나 본 적이 있는가 1장 당신은 이 질문에 손을 드실 수 있는가 2장 마틴 린드스트롬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든 CEO 2인 3막 내 안에 나도 모르게 사는 바로 이 양반, 스쿠르지 할아버지 Chapter Pain point와 친해지기 One 1. Pain point와 첫 대면 1-1. 나 자신의 pain point에 주목한 경우 Case 1 샤워하기 유난히 귀찮은 날 한 번쯤은 있지요 Case 2 샤워한 후에 털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다면, 더 행복해 진다 Case 3 당신은 Smoker인가. 살면서 오늘 바로 이 순간까지, 금연 결심해 본 적이 몇 번째인지 1-2. 평범한 일상과 pain point와의 조우 Case 1 친구들과의 과자 타임을 꽃처럼 환하게 Case 2 렌즈와 안경의 공존 공간 2. Pain point의 simple principle 2가지 2-1. 등잔 밑에 숨은 pain point 2-2. (Simple Principle 1)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볼 것 Case 1 맥주 한잔 걸치고 일하는 구글러 Case 2 모터의 Spec보다 더 중요한 것 2-3. (Simple Principle 2)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진을 빼지 마라 Case 어안이 벙벙할 정도의 현명한 ATM Consumer 1. 학자들도 인정하는 pain point의 가치 Insight(CI) 2. 스타트업 성공자들이 말하는 pain point One Chapter Pain point 탐험 도구 Big 5 Two 탐험 도구 Big 5중의 Big 1 - 영리한 질문 1. 노련한 Why 힘 Case 1 한 겨울에 푸른 잔디가 왜 필요한가요? Case 2 아사히 맥주도 한때 사랑받지 못했다! Case 3 미국 기념관과 비둘기, 거미, 나방, 불빛의 상관관계 2. 열린 질문의 힘 Case 그 흔한 스타벅스에서의 옆 사람 대화 엿듣기 탐험 도구 Big 5중의 Big 2 - 소비자 여정이 담긴 지도(Consumer Journey Map) 1. Consumer Journey Map의 첫 번째 소도구 소비 단계를 차근히 밟아보는 소비 체인 소비 단계 Step 4 Case 1 남자들은 귀찮다. 매번 자그마한 것 하나 사러 가는 것이! 나도 비서가 필요해 Case 2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에서의 일종의 pre-order Case 3 Mini의 Think Big 소비 단계 Step 5 Case 1 그 안의 것은 자전거인가 TV인가, 너의 정체는! Case 2 당신 대문 앞의 참한 택배 Box 소비단계 9 & 10 & 12 Case 1 빨래판과 면도날 Case 2 더운 나라의 이동식 냉장고 소비 단계 Step 14 Case 1 모으고 싶은 쇼핑 백 Case 2 버리고 싶은 쇼핑 백 소비단계 Step 15 Case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오는 슬립웨어 2. Consumer Journey Map의 두 번째 소도구 소비자 Blind Spot까지 그리는 서비스 청사진 Case 1 괴짜 CEO의 히스로 공항 상륙 작전 Case 2 히스로 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보자. Why? 그냥 샌드위치 먹으러 Case 3 반려 동물의 pain point 개선은 결국 견주의 Happy Point! Case 4 깜찍한 SMEG 냉장고가 주는 깜찍한 즐거움 Consumer 1. Service Blue Print _ 더 Deep Blue 하게 들여다보기 Insight(CI) 2. One Shot으로 만들어진, Happy Point Two 탐험 도구 Big 5중의 Big 3 - 공감과 병행하는 관찰법 1. 관찰 맛보기 Case 1 벤틀리 자동차와 영국 여왕의 패션 아이콘 Case 2 제임스 다이슨도 인정한 플러그 아이콘 Case 3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 자주 소진되어서 곤란한 적이 혹시라도 없었는지 2. 관찰?이젠 더 깊게 이해하기 첫 번째 원칙 Case 1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 Case 2 아이스크림 스쿱을 혀로 핥아 본 경험 Case 3 인사이드 아웃의 탄생 스토리를 아는가 두 번째 원칙 Case 세계 최대 완구 회사의 순위가 변동된 순간 세 번째 원칙 Case 멕시코 주부들은 미국 주부들과 달랐다 네 번째 원칙 Case 화장품 매장 여직원 앞에서 귀가 빨개지는 남성들 Consumer Ethnography _ 원주민보다 더 이방인일 수 있는 당신의 소비자 Insight(CI) Three 탐험 도구 Big 5중의 Big 4 - 끼적끼적 두들링 (DOODLING) 1. 낙서하는 얼간이 (vs) 낙서하는 지식인 2. 두들링으로 꾸며진 창의적인 공간 Case 1 세계적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구글의 숨은 공간 Case 2 Facebook의 또 다른 Face Case 3 IT 기업의 디자인 협업 공간 Case 4 D·school (Institute of Design at Stanford) 에서의 만지작거리기 3. 캔버스에 채우는 Story Telling Case 스타보다 더 빛나는 아이들이 입은 가운 Exercise 진짜 해보는 만화로 pain point 도출하기 One & Two Exercise 1 뭉게뭉게 Bubble Drawing Exercise 2 말풍선 Dialogue Ballon Consumer Prototype _ 더 깊게 알아보기 Insight(CI) Four 탐험 도구 Big 5중의 Big 5 - 이미지와 협업한 은유 1. 끝을 알 수 없는 삽질 2. 은유의 힘 Case 1 필름은 결국 무엇을 담는 그릇이다 Case 2 Retro 소시지의 변신은 무죄 3. 은유와 이미지의 협업 Case 1 명상하는 코카콜라 Case 2 스타킹 이중성 = 여성의 이중심리 Exercise Z-met 흉내내기 Three Exercise 3 Z?met 방법론의 간략 버전 Chapter 탐험 도구를 더 잘 다룰 수 있는 연마기술 9 Three 탐험 도구 사용의 유연미 연마법 4가지 첫 번째 기술?미스터 쓴소리와 찰흙 Case 1 계륵이 닭이 되다 Case 2 당신의 주방을 공개할 준비가 되었는가 Case 3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피벗 (Pivot)도 결국은 Clay의 속성이다 두 번째 기술?악마와 친해질 만큼 오픈 마인드 Case 1 첨단 기술의 뒤에는 문화 인류학자의 터치가 Case 2 벤츠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의 어메이징한 특허 취득 세 번째 기술?쇼생크 탈출 Case 1 당신의 성공은 20% 안에 있을 것 같은가, 80% 안에 있을 것 같은가 Case 2 성공하는 자들의 성향 네 번째 기술?절벽에서 살아남겠는가, 추락할 것인가 Case 이 선물은 남자친구가 나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이야기예요 탐험 도구 사용의 노련미 연마법 4가지 첫 번째 기술?유추 능력 Case 1 비타민 C의 발견 Case 2 디지털도 결국에는 인간의 생각에 그 빛을 발한다 두 번째 기술?Connecting the Dots Case 1 컨테이너 전문가가 만든 우리집 수영장 Case 2 AI와 여성의 아름다움 Case 3 세상 Fresh 한 것과 지하철 자판기 Case 4 버스와 치과의 조우 세 번째 기술?Frame (VS) Out of the Box Case 1 노인을 바라보는 젊음 Case 2 야채는 항상 신선해야 하는가! Case 3 당신은 기존 사업 영역에 대한 선입견으로 Anchoring에 빠져 있지 않은가 네 번째 기술?천재도 올라탔을 것 같은 거인의 어깨 Case 1 테슬라를 아는가 그렇다면, 로버트 데이비슨은 들어봤는지 Case 2 밤쉘(Bomshell) ‘깜짝 놀랄 소식’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알까 탐험 도구 사용의 기본기 연마법 1 가지 탐험 도구 사용의 기본기?Everyday, 꾸준히 Case 1 Bentz의 Red Button Case 2 오랑우탄 손가락과 Red Code Case 3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의사 결정자는 CEO가 아니다 Case 4 세계 최고의 호텔 안의 지하 벙커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이다. 모든 것은 4차 산업 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불확실한 것만이 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비즈니스 불변의 법칙은 무엇인가? 다시 묻겠다. 당신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소비자이다. 이는 이 시대적 상황에서 당신의 시선이 꽂혀야 대상이 무엇인지 더욱 확실하게 말해준다. 그리고, 당신은 아는가, AI가 아직, 하지 못하는 것, 한 가지가 있다는 것을. 그것은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이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영역이다. 하지만 소비자를 이해한다고 하면, 다소 막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소비자 이해의 출발점을 “Pain Point”로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Pain Point는 마케터들 사이에 꽤 알려진 용어로 원어 그대로는 ‘통증점’, ‘아파하는 부분’ 정도이지만, 마케터스럽게 표현하자면, ‘소비자들의 미충족 욕구’, ‘소비자의 불만’, ‘불편한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Everybody hurts. 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모든 소비자들은 아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불편한지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이러한 Pain Point는 수면 위로 드러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닌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소비자의 Pain Point를 발굴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마치 탐험가의 여정으로 비유하여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Chapter로 구성된다. <<Chapter 1>> 독자가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Pain Point의 개념 및 가치를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기본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소비자 이해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Chapter 2>>Pain Point 탐험을 위한 유능한 탐험가의 도구를 Big5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미 이론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은 방법론과 이의 성공 사례를 연결하여 독자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가 말하는 탐험 도구 Big 5는 (1) 영리한 질문법 (2) 소비자의 소비와 관련된 여정을 마치 지도처럼 펼쳐놓는 방법 (3) 소비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관찰하는 방법 (4) 낙서(Doodling)를 통한 pain point 도출 방법 (5) 이미지와 은유를 콜라보한 방법이 이에 속한다. <<Chapter 3>> 유능한 마케터가 되기 위한 자질을 9가지의 탐험 도구를 다루는 Skill로 빗대어 설명한다. 이를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유연미 연마법 4가지”, “노련미 연마법 4가지”, “기본기 연마법 1가지”로 구분하여 저자의 마케팅 경력 20년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여기에는 (1) 미스터 쓴소리와 잔소리 (2) 악마와 친해지는 오픈 마인드 (3) 쇼생크 탈출 (4) 절벽 앞에서 살아남는 방법 (5) AI를 이기는 유추 (6) Connecting the dots (7) Frame (vs.) Out of the box (8) 천재도 올라탔을 것 같은 거인의 어깨 (9) 매일 꾸준히의 9가지이다. 이 또한 생생한 사례를 양념처럼 곁들여서 머리에 속속 들어오게 한다. 이 책은 이미 도출된 트렌드나 소비자 인사이트를 알려주지 않는다. 솔직히, 마케팅 이론 서적이나 마케팅 성공 사례를 다룬 책들도 많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과 함께 즉, 이론과 실제를 하나의 맵으로 연결해준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현란한 말들로 포장된 것이 아니라, 저자가 마케팅 교수로, 강의와 컨설팅 그리고 현업에서 오래 일한 만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오한 내공과 정성을 담은 흔적이 보인다. 이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통찰력을 키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준다. 게다가 본 저자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재주가 있는 듯하다. 수년간 소비자의 심리와 마케팅의 실제를 깊이 연구해 온 필자의 이 책은 마케팅 이론과 풍부한 사례들의 의미있는 연결망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만능 시대에 살아남는 21세기의 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전략적 마인드와 태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무기와도 같다. 특히,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약 70여 개의 다양한 사례와 효과적인 분석 기법들은 더욱 매력적이다. 이는 잡힌 물고기가 아닌 당신에게 필요한 물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마케터 뿐 아니라, 기업가, 창업가, 대학생 등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만의 통찰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잠시 사업의 근시 안경을 벗어보자. 그리고 성공의 통찰력을 잡는 데 있어,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례와 저자가 실제로 체험한 살아있는 경험이 독자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유능한 마케터가 되기 위한 3가지 자질필자는 꼬맹이 부사수 시절에 훌륭한 커리어를 지닌 유능한 사수와 일했다. 언젠가 사수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아직 어리바리한 나에게. “유능한 마케터가 가져야 할 3가지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 꼬맹이던 나는 머뭇머뭇 대답을 못 했다. 그러자 사수가 내게 말했다. “첫째, 동물적인 감각, 둘째, 이론적인 배경, 셋째, 고민하는 자세야.” -프롤로그 중에서-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면서, 그 리듬 안에서만 그 작은 공간이 온 세상인 줄 아는 것이다. 제삼자의 프레임에서는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 아님이 아닌 것을 자신은 지각하지 못한 채 말이다. 이 근시안에 빠져 있으면 먼 미래는커녕 현실도 왜곡하고 만다. 정확한 시각을 갖지 못한다. ‘소비자 이해 불충분’이라 표현할 수 있는 소비자 근시안 (Consumer Myopia)는 당신의 성공을 알게 모르게 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