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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
새물결플러스 / 김요한 지음 / 2017.10.31
15,000
새물결플러스
소설,일반
김요한 지음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곧 깊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자아비판과 성찰을 넘어 건설적이고 대안적인 움직임을 제안한 것이다. <지렁이의 기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신학적인 동시에 체험적이며, 공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아우르는 포괄적 내용을 포함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기도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환대와 친교에 참여하는 행위다. 이로써 인간은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도가 응답되는 이유는, 인간의 집요한 종교적 노력이나 열심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 때문이다. 저자는 이 진리를 다양한 성서 해설과 조직신학적 개념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프롤로그 01 기도할 수 있음에 02 기도 공부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04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 05 하나님의 명예 0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함 07 성령의 중보와 탄식을 힘입음 08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09 믿음으로 기도하기 10 지성을 다하여 기도하기 11 찬양하며 나아가기 12 기도와 용서 13 오직 사랑하게 하소서 14 지혜롭게 하소서 15 난제와 역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17 정사와 권세 결박하기 18 사회정의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기 19 전도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20 통로가 되어 행복합니다 21 기도응답을 방해하는 여우들 22 하나님, 진짜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 23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콤하다 24 포레스트 검프처럼 25 기도가 거절된 이후의 삶 에필로그저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인 2017년에 두 권의 책을 썼다.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곧 깊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자아비판과 성찰을 넘어 건설적이고 대안적인 움직임을 제안한 것이다. 『지렁이의 기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신학적인 동시에 체험적이며, 공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아우르는 포괄적 내용을 포함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기도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환대와 친교에 참여하는 행위다. 이로써 인간은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도가 응답되는 이유는, 인간의 집요한 종교적 노력이나 열심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 때문이다. 저자는 이 진리를 다양한 성서 해설과 조직신학적 개념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놀라운 예화들을 통해 성서의 진리가 오늘날 신자들의 삶의 현실에서 어떻게 가시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모두 사실이며, 저자는 사례의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 당사자들을 일일이 만나 팩트 체크를 했을 뿐 아니라, 추천자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저자와 한 번 이상 직접 같이 기도한 사람 위주로 의뢰함으로써 책의 공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기도가 사적인 영역을 넘어 국가, 정부, 민족, 역사 앞에서 어떤 공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 행위를 통해 우주적 싸움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기도가 응답되는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며, 따라서 기도보다 신실한 삶이 더 근본적이라는 사실을 천명한다. 이런 저자의 주장과 체험은 오랫동안 기복적·무속적 양태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의 기도 문화를 혁신하는 데 있어 분명 큰 울림이 될 것이다. 기도가 바뀌면 교회가 바뀌고, 교회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는 점을 생각할 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기도 문화를 일신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우리 집안은 시초부터 희한한 방식으로 신앙을 갖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부모님을 위시하여 여러 친인척들이 방언, 통변, 환상, 예언, 신유, 축귀 사역 등을 곧잘 행했고 나 역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과정을 보냈다. 성령의 은사가 눈앞에서 일상다반사로 펼쳐지는 현상은 내게 있어 마치 공기 속의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은 결코 그런 식의 신앙 양태에 어떻게든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나는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믿고 싶었다. 좀 더 고상하게 표현하면 나는 지성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둘째, 선천적으로 꽤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나로서는, 괜히 성령의 은사를 체험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안수기도해준답시고 하루 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건 생각만 해도 피곤했다. 나의 소원은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서재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연구와 집필을 통해 교회를 섬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청소년기 시절부터 혼자 기도하다가 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듯하면?가령 혀가 꼬이는 듯하면?얼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곤 했다. 심지어 신학생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혼자 입버릇처럼 내뱉던 말이 있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됐다니까요, 저는 (그딴 거) 필요 없다니까요.” 정말 그랬다. 교만해서가 아니라, 내게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고 나름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도가 아닌, 지성과 학문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컸다. (프롤로그 중에서) 백보 양보하여,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는 너무 똑똑해서 지혜를 구할 필요가 없고, 너무 건강해서 생로병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충분히 부자여서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모든 완벽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만일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사람의 삶은 진정으로 행복할까, 혹은 그는 진정으로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과연 삶의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 또 삶의 참의미란 무엇일까? 진정한 행복과 의미는 “관계적”인 것이다. 자기 홀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거나 의미심장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좋은 것들을 나누며 어려운 일 앞에서 함께 아파하는 가운데 인생의 참행복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제 스스로 너무 완벽하여 다른 이들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삶이 진정 행복하고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가령 완벽한 권력자가 연약한 국민의 고충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며, 완벽한 경영자가 불완전한 노동자의 고통을 어찌 알 수 있으며, 완벽한 지휘관이 두려움에 떠는 병사들의 약함을 어찌 긍휼히 여길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런 인생을 가리켜 과연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01, “기도할 수 있음에” 중에서) 특별히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삶에 참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료 인간을 사랑하는 삶을 추구할 수 있다. 곧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기뻐하고 송축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며, 또한 타자를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성령 안에서, 성자를 힘입어 성부 하나님께 나아감으로써 실행한다. 따라서 기도야말로 삼위일체적 삶에 참여하는 가장 훌륭한 방정식이다.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중에서)
자본론으로 마르크스를 비판하다
북랩 / 이용호 (지은이)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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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용호 (지은이)
한때는 전 세계의 절반을 덮었던 사회주의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평범한 답변을 하자면,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개인에게 돌려주지 않는 체제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이토록 평범한 대답을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대표적 저서인 <자본론>에서 확인하려 했다는 것에 있다. 저자는 <자본론>에서 생산량과 가치가 무관하다는 노동가치론의 원리가 일으키는 파장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 사회주의가 이 원리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만 강조 하나, 이 책은 노동가치론의 논리적 귀결점은 생산성이 높은 자가낮은 자를 착취하는 것임을 논증함으로써, 노동가치론에 기반한 사회주의에서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또한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면서 자본론과 마르크시즘, 그리고 미시경제학의 근본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서문 1부 기본 개념의 정리 1장 분배를 결정하는 두 가지 방법 파이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치란 무엇인가/사용가치와 가치/노동의 이중성/노동가치론의 가치와 화폐/노동가치론의 가치와 가격의 괴리/효용가치론의 가치는 생산량과 한계효용의 함수/주관적인 효용의 객관화/두 가치론에서 가치가 지분이라는 정의가 갖는 의미 2장 가치법칙, 마르크시즘의 진수 가치법칙과 수요공급법칙/제1가치법칙:가치는 오직 인간 노동만이 창조하고 가치의 크기는 노동시간으로 측정된다/제2가치법칙: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이 변하지 않으면 가치는 생산량의 증감과 관계없이 일정하다/제3가치법칙:일정한 노동시간 동안 노동강도가 증가하면 생산되는 가치도 비례하여 증가한다/제4가치법칙:상품의 가치는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으로 정해진다/제5가치법칙:상품 간의 교환은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을 기준으로 한 등가교환이다/가치법칙의 작용은 원리와 실제의 싸움 2부 마르크스가 간과한 가치법칙의 비밀 3장 잉여가치의 생산 필요노동과 잉여가치/노동력이란 특수한 상품/잉여가치를 창출하는 노동력/불변자본과 가변자본 4장 절대적 및 상대적 잉여가치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원리/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원리/개별 자본가의 상대적 잉여가치가 전체 자본가로 확산되다/특별잉여가치에 대한 두 가치론의 시각차이/상대적 잉여가치의 특수한 생산방식 5장 두 종류의 착취 특별잉여가치의 원천/가치법칙에 대한 마르크스의 혼동/교환에 의한 사회적 전유의 발생과 가치와 가격의 괴리/마르크스가 간과한 또 하나의 착취/누군가의 이익은 다른 누군가의 손실 6장 차액지대와 특별잉여가치 차액지대의 발생원리/차액지대와 특별잉여가치의 차이/지대도 사회적 전유의 결과/사회적 전유의 다른 표현, 허위의 사회적 가치/〈고타강령초안비판〉과 생산성에 따른 차등 분배/가치법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7장 생산노동과 비생산노동 이마트 노동자는 가치를 생산하지 못한다?/사회주의에서는 모든 노동이 생산노동이 된다/비생산노동이 사용가치를 분배받는 방법/네이버가 버는 돈은 지대인가? 3부 노동가치론과 인간 본성 8장 마르크시즘은 과학인가 윤리인가 노동만이 가치를 생산한다는 법칙은 과연 본질인가/결국은 노동만이 가치를 생산한다는 말의 반복일 뿐/의식된 본능과 의식되지 않은 본능/유물론이 만든 환상/노동가치론은 과학인가 윤리인가/모든 노동은 평등한가, 평등해야 하는가 9장 가치법칙과 인간 본성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인간 본성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기적이기에 이타적인 인간/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노동량 분배인가 생산량 분배인가 4부 사회주의 그리고 대안사회주의 10장 자본주의는 왜 무너지지 않았나 노동자 궁핍화 이론의 문제/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자본주의를 구하다 11장 사회주의는 왜 붕괴하였나 생산력 경쟁에서 패배한 사회주의/자본주의적 인센티브 vs. 사회주의적 인센티브/사회주의 실패는 마르크시즘의 실패/노동시간계산모델의 함정/생산력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노동량 분배 사회 12장 대안사회주의는 가능한가 노동시간계산모델 개요/〈고타강령초안비판〉이 말하는 차등 분배의 원리/숙련노동만 생산성이 높은 노동이 아니다 에필로그 노동가치론은 틀렸고 효용가치론은 옳은가/부자는 과연 생산에 기여를 많이 한 사람인가사회주의 실패는 자본론에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마르크스의 논리적 오류와 혼동이 사회주의 실패의 필연성을 숨긴 것일 뿐, 결국 사회주의는 마르크스가 일으켜 세우고, 마르크스가 붕괴시켰다! 한때는 전 세계의 절반을 덮었던 사회주의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평범한 답변을 하자면,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개인에게 돌려주지 않는 체제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이토록 평범한 대답을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대표적 저서인 『자본론』에서 확인하려 했다는 것에 있다. 저자는 『자본론』에서 생산량과 가치가 무관하다는 노동가치론의 원리가 일으키는 파장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 사회주의가 이 원리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만 강조 하나, 이 책은 노동가치론의 논리적 귀결점은 생산성이 높은 자가낮은 자를 착취하는 것임을 논증함으로써, 노동가치론에 기반한 사회주의에서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또한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면서 자본론과 마르크시즘, 그리고 미시경제학의 근본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가치법칙은 가치가 결정되는 법칙이란 의미이다. 가치가 상품 간의 교환비율이면서 상품을 향유할 수 있는 지분이라는 정의는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에 모두 적용되지만, 가치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두 이론이 완전히 다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은 앞에서 살펴보았다. 따라서 가치를 결정하는 가치법칙은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에서 전혀 다른 법칙으로 나타난다. 노동가치론의 가치법칙은 수행한 노동시간으로 가치를 결정하는 법칙이고 효용가치론의 가치법칙은 생산한 효용으로 가치를 결정하는 법칙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요공급법칙은 효용가치론의 가치법칙이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그것은 곧 가치이자 효용이기 때문이다. 주류경제학은 가치라는 용어보다 가격을 주로 사용하고 가치법칙이라는 용어보다 수요공급법칙이라 말하기에 마르크스경제학을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 가치법칙은 생소한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분석을 종합한 결론은 노동가치론은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성이 높은 노동을 한 사람 또는 기업이 더 많은 부를 가져가면 그것은 타인의 부를 착취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가르친다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고가의 건물을 사거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고액 연봉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뉴스를 들으면, 위화감을 넘어서 마치 자신의 부를 빼앗기는 듯한 박탈감을 느끼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전유’라는 고상하고 점잖은 용어를 사용하거나, 가치법칙이 중력법칙과 같이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작용한다 해서 이 박탈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노동가치론자가 보기에 이 박탈감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보다 생산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하였다. 분절되고 고립된 개인으로서는 인간과 독립하여 운동하는 물질세계를 이길 수 없다는 자각하에 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을 회복하고, 단결된 사회공동체의 토대 위에 모든 노동이 평등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자본주의에서 남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은 자유의 영역이나 가치법칙의 눈으로 보면 그것은 타인을 착취하는 자유일 뿐이다. 따라서 개인적 자유는 단결된 개인의 사회적 자유로 대치되었으며 이는 억압과 구속의 다른 이름이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생산력 발전을 위해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상품 교환에서와 같은 평균의 원리를 적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생산성이 높은 노동에 더 많은 지분을 주는 방식이었다. 이는 생산성과 관계없이 모든 노동이 평등해지는 세상으로 가기 위한 일시적 폐단으로 여겨졌으나 사실은 생산한 만큼 가져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양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라
슬로디미디어 / 마스노 묘 (지은이), 강정원 (옮긴이)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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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스노 묘 (지은이), 강정원 (옮긴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즉, 망상을 낳는 나쁜 사고를 끊고, 매일이 행복해지는 선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소개한다. 하나의 망상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평온함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나씩만으로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버리는 실천을 지속하다보면 망상으로부터 해방되고, 마음의 대사증후군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사는 모습으로 직결될 것이다.들어가며 004 1장, 열등감을 가지는 사람과 가지지 않는 사람 1 사람에게는 뛰어난 점도 모자란 점도 있다 012 2 '하늘의 기준'을 마음의 의지로 삼는다 016 3 볕이 들지 않는 일도 최선을 다한다 019 4 더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괴로움을 낳는다 022 5 이상보다 자기의 발밑을 응시하라 026 6 남에게 '질 수 있는' 사람에게는 열등감이 없다 029 7 뛰어난 사람에게 적대심을 가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033 8 '그거, 나야 사기'는 열등감의 이면 036 2장, 남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1 누군가의 평가보다 납득감을 중시한다 042 2 꾸준히 계속하는 데 답이 있다 046 3 모자라다는 생각은 주관에 지나지 않는다 049 4 '지금'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다 052 5 자신이 '도움이 될' 때를 기다린다 056 6 주어진 생명을 그대로 살아간다 059 7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우선 행동한다 062 8 평가는 듣고 흘려버리면 된다 065 9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068 10 실패나 좌절은 '발견'이다 071 3장, 남보다 위이고 싶다는 잠재의식을 끊는다 1 열등감과 우월감은 동전의 양면 076 2 번뇌가 많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079 3 지위나 직함도 수명은 3년 082 4 고생한 것보다 극복한 것에 가치가 있다 087 5 자기의 그릇 이상으로 보이는 일은 없다 090 6 조언이 강요가 되지 않았는가 093 7 따돌림에 가담하지 않는 방법 097 8 누군가가 싫어질 때 100 9 당신을 깔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103 10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마운팅' 108 11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우왕좌왕하지 않는다 111 4장, 화내지 않고 무리 짓지 않고 넓히지 않는 삶의 요령 1 화내기 전에 할 수 있는 일 116 2 눈치를 보지 말고 기색을 살핀다 119 3 '부정하는 말'에 주의한다 122 4 나의 뒷말을 알아 버렸다면? 124 5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 128 6 실언을 해 버렸을 때는? 131 7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134 8 때로는 미움 받아도 된다 138 9 직급이나 직위는 양보해 버리자 141 10 괴로움을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 144 11 남의 행복을 위해 진력한다 147 5장, 있는 그대로를 서로 인정하며 살아간다 1 산뜻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살아간다 152 2 '적'이 아닌 '절차탁마하는 상대'로 본다 155 3 사람은 오늘부터라도 '변할 수 있다' 159 4 자기를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162 5 신뢰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165 6 '시샘하기' 전에 나를 돌아본다 168 7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 170 6장, 제 삶은 왜 괴로울까요? 1 보고 싶지 않은데 보는 'SNS' 177 2 사람과 '무리를 짓는' 것이 좋은가 179 3 결혼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182 4 부모님에 대한 부채의식 186 5 무언가에 몰두하고 싶다 188 6 인간관계를 '넓힐' 필요는 없다 190 7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 193 8 상속을 둘러싼 남매간의 확집 196 9 돈을 가지고 죽을 수는 없다 199 끝맺으며 201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모두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선(禪)의 가르침’ ‘세계가 존경하는 스님 100’ 선정! 최고 화제작! 이 책에서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즉, 망상을 낳는 나쁜 사고를 끊고, 매일이 행복해지는 선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소개한다. 하나의 망상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평온함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나씩만으로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버리는 실천을 지속하다보면 망상으로부터 해방되고, 마음의 대사증후군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사는 모습으로 직결될 것이다. 남을 덜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누군가에게 ‘졌다’라고 생각하고 의기소침해지거나, ‘이겼다’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며 매일매일을 일희일비하지 않는가? 이러한 생각을 안고 살면 항상 뭔지 모를 불안감에 둘러싸여 있을 것이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당신 안에 있는 ‘열등감’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열등감’은 망상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을 찾아서 안심감을 얻는 ‘우월감’ 또한 망상이다. 사람의 마음은 망상에 ‘감염’되기 쉽다. 저자는 망상에 빠진 상태를 ‘마음의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며, 현대 사회에는 이 병이 만연해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망상에 감염되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상태에 빠지기 전에, 또는 빠졌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선禪의 사고’를 기초로 제시한다. 선禪에서는 막망상莫妄想, 즉 망상하지 말라는 선어禪語도 있는 것처럼 선의 가르침과 생각에는 망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혜가 가득하다. ◎ 남에게 ‘질 수 있는’ 사람에게 열등감이 없다.◎ 인생을 ‘승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평가보다 자신의 납득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규칙적인 생활이야말로 ‘망상’을 끊는 지름길이다.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먼저 행동을 하라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좀처럼 그 사고가 멈추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저자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그 사고를 끊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선에서는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움직이지 않는 한,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체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체감은 자기를 성장시키는 원점이기에 머리로만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성장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행동을 하여 체감을 하고, 체감을 통해 성장을 하게 된다면 당신의 사고 또한 바뀌게 될 것이다. 각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떠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나보다 급여가 높은 사람, 좋은 자리에 있는 사람,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 그 모든 것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차례로 말하자면 돈이라는 기준, 지위나 처지라는 기준, 사회적 평가라는 기준이겠지요. 그런 기준으로 나와 남을 비교하기 때문에 열등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때에 따라서 자기의 자리나 처지 내에서도 변화를 경험합니다. 앞서 자리나 처지는 모두 자기가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지킨다는 것이 머무름, 또는 바뀌지 않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내가 성장해 간다(진리와 함께 변화해 간다). 이것이 지킨다는 것의 뜻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배움입니다. 남과의 교제에서, 남의 말과 행동에서 배운다. 이것이 성장의 양식입니다.
매일 스케치 공룡
마이북 / 연필이야기 (지은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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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연필이야기 (지은이)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공룡 모습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 보았음직한 공룡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이름 어원, 생김새, 특징 등을 가득 담았다. 6500만 전 년 전 사라진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다른 동물 그리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형태와 선을 연습할 수 있는 충실한 드로잉 연습장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공룡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들어가는 말 -준비물 -연필로 선 연습하기 -펜으로 선 연습하기 -추억을 그리는 마음 -연필로 공룡 1-36 -펜으로 공룡 1-38 -내가 좋아하는 공룡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공룡> <매일 스케치 공룡>은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공룡 모습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 보았음직한 공룡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이름 어원, 생김새, 특징 등을 가득 담았다. 6500만 전 년 전 사라진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다른 동물 그리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형태와 선을 연습할 수 있는 충실한 드로잉 연습장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공룡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공룡>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실제로 본 적 없는 어른들의 상상화 어린 시절 달달 외던 공룡 이름이 아니다 손으로 기억해 보는 어른 공룡의 세상으로! 공룡을 그리다. 이럴 때 나는… -6500만 년 전 사라진 자취를 찾고 싶을 때 -공룡 시대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자녀,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아는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밖에 없을 때 -상상화를 진짜처럼 그려 보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인간은 기억 속에서 가장 부유하며 또 가장 빈곤하다. _알렉산더 스미스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비판사회학의 계보학
푸른역사 / 정수복 (지은이) / 2022.01.19
27,000
푸른역사
소설,일반
정수복 (지은이)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3권은 이효재, 한완상, 김진균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주류 비판사회학의 계보를 살핀다.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에서는 가족사회학에서 시작하여 여성학과 분단시대의 사회학을 전개한 이효재,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에서는 민중사회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완상, 3부 〈김진균의 민족·민중사회학〉에서는 민족·민중사회학의 흐름을 대표한 김진균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다룬다. 뒤이어 부록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에서는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한다.책을 펴내며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 1. 이효재의 비판사회학 2. 이효재의 비판의식 형성 과정 3. 미국 사회학에 대한 회의와 비판사회학 모색 4. 이효재 사회학의 전개 5. 이효재의 사회적 활동 6. 이효재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 1. 한완상과 한국 비판사회학의 줄기 2. 한완상이라는 비판사회학자의 형성 3. 한완상의 비판사회학 4. 한완상의 사회적 실천 5. 한완상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3부 김진균의 민중·민족사회학 1. 한국 비판사회학과 김진균 2. 사회학자 김진균의 형성 과정 3. 김진균 비판사회학의 전개 4. 김진균의 친화력과 사회적 실천 5. 김진균의 학문적 유산 6. 김진균 비판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부록_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 1. 학문공동체로서의 사회학 공동체 2. 1950년대 출생 세대의 사회학 3. 사회학의 대중화 기획 의도 4. 공공의 요구에 응답하는 사회학 5. 사회학적 관점 분명히 하기 6. 사회학자들의 창조적 글쓰기 7. 기초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적 사회학 8. 사회학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9. 대학생을 위한 사회학 개론 10. 대중을 위한 사회학 저서 11. 대중을 위한 사회학 강의 12. 한국사회학회의 과제 13. ‘소명’으로서의 사회학 참고문헌 찾아보기더 좋은 사회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는 주체적 학문의 길 모색 우리 학문의 ‘족보’ 만들기와 ‘이정표’ 세우기 한국 사회학의 거장 11인의 삶과 학문을 파고들어 찾아낸 한국 사회학의 계보학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성찰하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지은이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판사회학의 계보학》,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3권은 이효재, 한완상, 김진균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주류 비판사회학의 계보를 살핀다.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에서는 가족사회학에서 시작하여 여성학과 분단시대의 사회학을 전개한 이효재,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에서는 민중사회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완상, 3부 〈김진균의 민족·민중사회학〉에서는 민족·민중사회학의 흐름을 대표한 김진균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다룬다. 뒤이어 부록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에서는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한다.1970년대 이후 형성된 한국의 비판사회학은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와 민중주의라는 가치를 내세웠고 정치적 억압,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소외, 문화적 가부장제, 분단의 지속 등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시했으며 민중,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지식인 등을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정했다. 흔히 비판사회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한완상과 김진균을 떠올리지만 이효재의 독특한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4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1957년에 귀국한 후 이효재는 농촌과 도시 가족을 주제로 하는 조사 연구에 참여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한국 사회의 심층을 파고들지 못하는 조사 연구의 피상적 성격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와 1980년대 권위주의 체제를 거치면서 이효재의 사회학은 가부장제의 철폐, 민주화, 그리고 분단체제의 극복이라는 이념적 지향과 실천적 목표를 가진 비판사회학으로 바뀌었다. 그의 여성학 세례를 받은 제자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여성학자, 여성운동가, 여성부 장관,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 기여했다. …… 여성운동의 활동가로 한명숙, 지은희, 장하진, 최영희, 신혜수, 이미경, 이경숙, 이옥경, 정강자, 김금래, 인재근, 고은광순, 김상희, 이형랑, 강명순, 김희은, 오한숙희 등이 있고 사회학과 여성학 분야의 학자로는 이재경, 조순경, 강인순, 김영화, 함인희, 조주현, 김은하 등이 있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덴슬리벨 /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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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소설,일반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제1부 1946년 1월 8일~5월 20일 런던에서 제2부 1946년 5월 22일~9월 17일 건지 섬에서 미스 이솔라프리비의 탐정수첩 비밀문서, 사후에도 절대 공개 불가! 2009년 미국 소설 베스트셀러 4위! 2008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워싱턴 포스트 “Best Books” 미국·프랑스·호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 2018년 전 세계 26여 개 국가에서 영화 개봉! 국내 2018년 8월 10일 넷플릭스 개봉!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해리 포터와 불의 잔〉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 입소문만으로 10년 간 사랑받아온 따뜻한 감동의 베스트셀러! 2018년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저자 섀퍼는 30여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책을 썼지만 최종정리 작업을 하기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조카 동화작가인 애니 배로스에게 마무리를 부탁했다. 그리고 2008년 2월, 책이 출간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73세의 나이에 복부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애니 배로스는 기꺼이 이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책을 세상에 내놨고,《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출간되자마자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은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실화 같은 스토리텔링 기술과 흥미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적합한 독서토론회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또 있다. 낯선 섬 이름과 파이 이름을 내세운 특이한 제목, 보기 드문 편지 소설 형식,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낯선 건지 섬에 대한 묘사,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무겁지 않게 휴머니즘을 그리고 있다는 점,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인물들,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용기 있는 로맨스. 이런 매력은 역시 국내 독자들에게도 통했다. 이 책은 2008년 첫 출간 이후 잠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2010년 재출간되었고, 꼭 10년째인 2018년에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아직도 그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제 책장을 넘겨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이 수상한 이름의 문학회에 가입해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 건지 섬 그곳에서 날아든 낯선 편지 한 통이 인생을 바꾸다 “제 책이 어쩌다 건지 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런던 첼시의 아파트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줄리엣 애슈턴은 고민에 빠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재기 넘치는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인기를 이어갈 다음 작품의 주제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낯선 곳의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발신인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문학회의 회원. 우연히 줄리엣이 팔아넘긴 헌 책을 손에 넣게 된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건지 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찰스 램의 책을 구할 수가 없다며 런던 서점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줄리엣은 개성 넘치는 문학회 회원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조용히 지니고 있던 비밀도 조금씩 드러난다. 나치 감시하의 건지 섬에서 문학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희망을 이어가며 제각기 겪은 인생의 변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회원들에게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줄리엣과 건지 섬 사람들의 편지는 책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소박한 이들의 삶이 문학회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후 줄리엣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람들이 이 문학회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꿀 건지 섬으로 직접 가보기로 결심한다. 비밀 ‘돼지구이 파티’가 탄생시킨 수상한 문학회! 전쟁이라는 암울한 시대, 보통사람의 삶에 책이 끼어들다 1940년 6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는 영국 왕실 자치령 채널제도의 군사적 방어를 포기한다. 전략상 요충지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보름 뒤, 독일군이 건지 섬에 상륙한다. 이후 섬 전체가 독일군의 영국 공격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었고, 건지 섬 점령은 1945년 5월 9일까지 이어졌다. 끔찍한 기근, 강제노동의 실상, 집단수용소. 평화롭게 살던 건지 섬 사람들은 나치 감시하에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며 점차 지쳐간다. 가축도 모두 몰수당해 독일군이 재배를 명령한 감자로 끼니를 이어가던 그들은 어느 날, 독일군의 눈을 피해 몰래 돼지구이 파티를 연다. 그런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회합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그만 통금시간을 어기고 독일군의 검문에 걸리고 만다.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구금을 당하고 달아났다가는 그 자리에서 총살을 당할 위기일발의 순간, 회합의 참여자 중 한 명이었던 엘리자베스가 임기응변으로 문학회 모임이 있었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그녀의 기지 덕분에 일단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들은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기이한 이름의 문학회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건지 섬과 그 주민들의 삶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시각적 묘사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만나는 주옥같은 명작과 불멸의 작가들 건지 섬의 주민 애들레이드 애디슨의 표현을 빌자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서 멀쩡한 사람은 단 두 명, 어부 에번 램지와 농장주 아멜리아 모저리뿐이다. 이 문학회는 주인 행세를 하는 하인이 만들었고, 회원은 넝마주이, 술에 찌들고 타락한 정신과의사, 말더듬이 돼지치기, 그리고 해맑은 푼수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상에 특별하고 잘나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고고하고 독선적인 애들레이드는 회원들이 보잘것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지만, 이런 보통사람들이야말로 서로에게 따뜻한 가슴의 온기를 나누는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이들이다. 하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몸소 보여주는 삶을 산 엘리자베스의 주도로 문학회가 제 모습을 갖추어가며 각 인물이 겪는 변화 또한 감동적이다. 먹는 데만 관심이 있던 철물점 주인 윌은 토머스 칼라일의《과거와 현재》를 통해 신앙을 바로 세우게 되었고, 알코올 중독이던 존은《세네카 서간집》을 읽고 술을 끊게 되었으며, 말없이 혼자 단절된 생활을 하던 도시는 이웃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게 되고, 엉뚱한 ‘약장수’ 이솔라는《폭풍의 언덕》을 사랑하게 된다. 이렇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점차 단순한 문학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고, 그런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 사이사이에서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찰스 램, 제인 오스틴, 앤 브론테,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싹튼 도시에 대한 감정을 건지 섬에서 그를 직접 만나면서 점점 더 확인하게 되는 줄리엣. 그녀의 사랑이 점점 고조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소한 재미가 흡인력을 더한다.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책 표지에 피처럼 보이는 붉은 얼룩은 핏자국이 맞아요. 종이칼을 다루다가 그만 방심했어요. 동봉한 엽서의 찰스 램 초상화는 그의 친구인 윌리엄 해즐릿(1778~1830. 영국의 평론가 겸 수필가)이 그린 거예요. 어릴 때 저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말을 심하게 더듬었거든요. 게다가 파티 같은 데도 별로 참석한 적이 없었습니다.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를 파티에 초대한 사람은 모저리 부인이 처음이었습니다. 돼지구이를 맛볼 생각에 그 초대에 응했습니다만 실은 고깃덩이를 몇 조각 얻어 집에서 혼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그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바로 그 파티가 건지 섬의 감자껍질파이 문학회 첫 모임인 셈이었으니까요. 당시엔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말입니다. 아기 얘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름은 크리스티나, 애칭으로 킷이라고 불리죠.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엘리자베스는 언제나처럼 무책임하게, 독일군이 확실히 금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독일 군대에서 도망친 죄수를 숨기는 데 일조한 것이죠. 그 일로 체포되어 유럽 대륙의 감옥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체포될 당시 모저리 부인이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어요. 그날 밤 이후로는 어떻게 됐을까요? 문학회가 아이를 키운답니다.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세트 - 전2권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김다현 지음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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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프리미엄에디션(FEEL)
소설,일반
김다현 지음
김다현 장편소설.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질렀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 위대한 마녀 그리젤다 솔의 알려지지 않은 둘째 딸, 디아나. 암흑의 별 칼리스토를 탄생성으로 삼아 미미한 재능을 가진 자신과 달리 별들의 왕 둘시네아의 축복을 받는 언니, 헤스터는 디아나의 가장 큰 자랑이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으로부터 12년. 마침내 도제 신분에서 벗어나 지옥 같은 자일스 저택을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언니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 예정이었는데……. "……멈췄잖아." 언니에게로 가던 기차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살인의 새 지평을 연 신식 무기,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차를 점거한 가운데 디아나는 언니의 옛 연인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탈출을 모색하고, "헤스터 솔이라고 합니다. 잉그람의 국왕 전하께 작위를 하사받은 마녀이니, 그리 경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뿐인 자매를 구하러 달려온 헤스터는, 경애하는 별에게 간절히 기도한다.1권 제1막 불길한 예언 1. 수상한 신사 2. 악당을 조심하세요 3. 겨울을 그대에게 4. 둘시네아 피는 밤 5. 마녀의 비밀 6. 봄의 끝자락에서 막간극 外. 올리버 펜리 제2막 교활한 자일스 1. 오킹엄의 여름 2. 천년장미관 3. 잘로모와 늪지의 마법사 4. 동화 사냥꾼 5. 그리고 프롬의 유작 6. 언니도 아시다시피 막간극 2권 제2막 外. 세드릭 자일스 제3막 두 명의 예언자 1. 발푸르기스의 밤 2. 마지막 지상 낙원 3. 여명은 지고 4. 귀향 5. 기적의 마녀 6. 마지막 매듭 종막. 아리아나 해변에서 후일담 1권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질렀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 위대한 마녀 그리젤다 솔의 알려지지 않은 둘째 딸, 디아나. 암흑의 별 칼리스토를 탄생성으로 삼아 미미한 재능을 가진 자신과 달리 별들의 왕 둘시네아의 축복을 받는 언니, 헤스터는 디아나의 가장 큰 자랑이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으로부터 12년. 마침내 도제 신분에서 벗어나 지옥 같은 자일스 저택을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언니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 예정이었는데……. “……멈췄잖아.” 언니에게로 가던 기차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살인의 새 지평을 연 신식 무기,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차를 점거한 가운데 디아나는 언니의 옛 연인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탈출을 모색하고, “헤스터 솔이라고 합니다. 잉그람의 국왕 전하께 작위를 하사받은 마녀이니, 그리 경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뿐인 자매를 구하러 달려온 헤스터는, 경애하는 별에게 간절히 기도한다. 별에게 더한 정성을. 별에게 더한 감사를. 부디 그녀 인생의 유일무이한 별빛, 사랑하는 동생을 굽어살피길. 하지만 기도에 답한 것은, 별이 아니었다. “너, 이번 여행은 조금 길겠어.” 별이 내려 준 불길한 예언은,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었다. 2권 인간의 이성이 날로 솟아오르는 시대.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기적을 이루어 내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 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수장의 유일한 친자로서 자일스의 잠정적인 후계로 지목되었던 세드릭. 그러나 그는 자일스의 용을 죽인 베가의 낙뢰를 이었으니. 낙뢰를 내리는 자일스란, 도무지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떠난 겨울 이래, 세드릭은 늘 사랑에 목말랐다. 메말라 죽지 않을 만큼만 사랑을 주는 어머니, 그를 배척하는 원로들. “이 아이는 나의 벗이었던 그리젤다 솔의 둘째 딸이란다.” 어머니를 또 나누게 될 여자애가 죽도록 미울 만큼, 그는 간절했다. 하지만 마법 사회에서 사랑이란 비논리적인 감정에 불과했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 애끓는 척애는 더더욱이. 온전한 사랑을 주지 않는 부모를 뒤따르며 사랑을 구걸하던 심정을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리라 여겼는데. “바보 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폴리네르가 너무 대단해 보여. 그만한 사랑과 그만한 희생을 대체 누가 할 수 있겠어.”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며 마치 별처럼 만개하는 소녀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첫 단추를 잘못 꿴 그에게 감히 사랑할 자격이 없다 해도, “……같이 가 줄게. 혼자는 무섭잖아.” 이미 목숨보다 소중한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내할 수 있었다.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의 세계관에 대하여근대 유럽과 유사하지만 과학 기술이 유달리 발달한 가상 세계가 배경으로, 이야기의 주 무대는 잉그람(Ingram)이란 왕국이다. 당연히 인간이 이룩한 인간의 왕국이지만, 개중에는 마법이란 특별한 힘을 사용하는 이들이 인간과 섞여 살아가고 있다. 한때는 인간과 지난한 천년전쟁을 벌였되 이제는 화해한 마녀·마법사가 바로 그들이다.그들은 별의 축복을 받아 마법을 부린다. 마법이란 인간의 빛나는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신기로운 힘. 따라서 마녀·마법사들은 자신에게 마법이란 축복을 내려준 별을 탄생성(誕生星)으로 여기며 마치 신을 받들듯 신봉한다. 마녀는 마법을 부릴 때마다 별에게 기도드리며, 별은 성심 가득한 기도를 들어 마법을 이루어 주는 셈이다.예컨대 주인공 디아나의 탄생성은 암흑의 별 칼리스토, 헤스터 솔의 탄생성은 별들의 왕 둘시네아, 세드릭 자일스의 탄생성은 천칭의 별 사피겔이다. 이렇듯 모든 마녀와 마법사는 자신에게 축복을 내려 준 별을 탄생성으로 삼는다.잉그람(Ingram).대륙의 중부를 차지한 국가이자, 요사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황금기를 맞이한 왕국. 잉그람인은 자국을 그리 평하며 자긍심을 드높이지만, 기실 왕국의 위상 따위 마녀에겐 철저하게 관심 밖의 문제였다. 본디 마녀란 자신을 둘러싼 아주 협소한 세상만을 아끼는 족속이기에, 그들이 일말의 애국심도 지니지 않은 것은 일견 자명해 보였다.그러니 마법 사회에서 평범하게 자라난 마녀 디아나가 잉그람을 별 볼 일 없는 나라로 치부했던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른 마녀들이 으레 그러하듯 디아나는 지금까지 잉그람이란 나라에 일말의 관심도 없었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 스승 탓으로 여태 수많은 도시를 전전했으나, 새로이 이사한 도시에 주의를 기울인 적도 거의 없었다.어차피 도시란 크든 작든 대체로 엇비슷하지 않던가. 이러한 무관심은 작금 툭스베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세상에나…….”그리하여 툭스베리 기차역. 디아나는 성급한 일반화의 대가로 통렬한 자기반성을 하고 있었다.한낮의 볕이 내리쬐는 기차역이 하얗게 바스라졌다. 반질반질한 대리석을 곱게 쌓아 올린 벽면으로 햇살이 투명하게 반사되고, 꼭대기에 걸린 시계가 황금빛 위용을 과시했다. 심지어는 기둥마다 잉그람이 자랑하는 아홉 성인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었다. 이렇듯 분에 맞지 않게 으리으리한 기차역을 세운 여파로 도시가 처참히 파산하여 시장이 내쫓겼다는 내막을 물론 디아나는 알지 못했다.‘기차역이란 원래 이렇게 웅장한 곳인가?’디아나는 유달리 눈길을 끄는 금빛 시곗바늘을 관찰하며 시시한 고민을 했다. 실은 기차역에 와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바바라 자일스가 손수 이동마법을 부려 준 덕분에, 기차로 꼬박 닷새가 걸리는 거리도 눈 깜짝할 새 도착했었다. 애당초 어지간한 마녀들은 굳이 기차를 탈 이유도 없었다.“예쁜 아가씨. 꽃 한 송이 사세요.”그때, 꽃바구니를 든 어린 소녀가 말을 걸어왔다.“꽃이요?”“예. 오늘 아침에 딴 꽃이어요. 어여쁘지 않나요?”소녀는 그리 말하며 샛노란 튤립을 내밀었다. 가만히 꽃을 살펴보던 디아나가 홀린 듯이 지갑을 꺼냈다.“두 송이만 줘요.”늘 디아나를 수전노라고 야유하던 채스터티가 듣거든 아주 대경할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의 날. 디아나는 절로 씰룩거리는 입가를 간신히 잠재우며 값을 지불했다. 물론 거스름돈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디아나는 신문지로 엉성하게 싼 꽃송이를 들고 발걸음을 옮겼다. 채스터티 덕분에 일찍 도착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여유 부릴 상황도 아니었다. 기차표를 구입하고, 오킹엄행 기차를 찾아 올바른 좌석에 앉고, 기차표를 검표받고…….앞으로 할 일을 찬찬히 꼽아 보던 중, 디아나는 불현듯 이상한 기분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제 보니 역내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귀부인과 신사로 가득했다. 사내들은 하나같이 정장에 실크해트를 착용했고, 여인들은 팔랑거리는 드레스를 입고 굽이 족히 한 뼘은 될 법한 구두를 신었다. 저마다 부유함을 자랑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디아나는 새삼 자신의 차림을 살펴보았다. 스스로 여기기에도 참으로 초라한 행색이다. 철 지난 외투에 무릎 아래로 껑충 내려오는 잿빛 원피스. 심지어 굽 낮은 단화는 앞코가 반질반질하게 닳아 있었다.“……언제 적 옷이길래…….”“……유모가 입는 옷이 딱 저러했는데…….”문득 어디선가 조롱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또래 여자애들이 디아나를 손가락질하고 있었다. 수수하다 못해 궁상맞은 차림을 비웃는 것이 틀림없었다.물끄러미 그편을 쳐다보던 디아나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고인물처럼 침잠된 마법 사회에서 나고 자란 디아나는 인간 사회의 유행을 이해하지 못했다. 철 따라 달라지는 무늬나 장신구는 관심 밖이었다. 그러니 볼품없는 차림새로 화려한 공작새 무리에 둘러싸인 지금도 그녀의 마음을 휘감은 것은 수치심이 아니라, 겉가죽만 그럴듯한 치에게 보내는 멸시였다.도대체 누가 누굴 깔본단 말인가.디아나는 무거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가볍게 손짓했다.그즈음 창틈으로 새어 든 봄바람이 별안간 짓궂은 마녀의 손길을 받아 흉포하게 화했다. 딱하게도 조롱할 상대를 잘못 찾은 이들은 갑작스러운 돌풍을 맞아 고래고래 비명을 내질렀다. 치맛자락이 죄 말려 올라가 흉한 꼴을 보인 것은 덤이었다.디아나는 미련 없이 등을 돌렸다. 뒤편에서 훌쩍이는 소리며 웅성거리는 소란이 차츰 멀어졌다.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과거에는 부유한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기차도 이제는 민중의 손을 타고 있었다.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그리 인간의 이성이 날로 솟아오르는 시대건만,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빛나는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드높게 발전한 과학으로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지고의 재능.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성공을 부르는 코칭의 힘
해피앤북스 / 이창호 지음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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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
박문각 /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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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유형별 기출정리 최근 제34회까지의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정리.엄선하여 효율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02 최신 개정법령과 관련 이론 완벽 반영 꼭 필요한 이론은 해설과 함께 구성하여 지문의 완벽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고, 개정법령을 완벽 반영하여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03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 정답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해설들도 추가하여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04 편리한 2단 구성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 , 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단 구성의 깔끔한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법·중개실무 > 제1편 공인중개사법령 제1장 총 설 제2장 공인중개사제도 제3장 중개업 등록 및 결격사유 제4장 중개사무소 관리업무 제5장 개업공인중개사의 의무 제6장 개업공인중개사의 보수 제7장 공인중개사협회와 교육 제8장 보 칙 제9장 지도·감독 등 제10장 벌 칙 제2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제3편 중개실무 제1장 중개계약 제2장 중개대상물 조사·확인 제3장 중개활동 제4장 거래계약서(부동산전자계약서) 작성 제5장 계약체결 후의 절차 제6장 매수신청대리인 등록규칙과 경매·공매 < 부동산공법 > 제1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장 총 칙 제2장 광역도시계획, 도시·군계획 제3장 개발행위허가 등 제2편 도시개발법 제1장 총칙 / 개발계획, 도시개발구역 제2장 도시개발사업 제3장 보칙 / 벌칙 제3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장 총 칙 제2장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정비계획·정비구역 제3장 정비사업 제4편 건축법 제1장 총 칙 제2장 건축물의 건축 등 제3장 건축기준 등 제4장 건축위원회 / 보칙 / 벌칙 제5편 주택법 제1장 총 칙 제2장 주택의 건설 및 대지의 조성 제3장 주택자금 제4장 주택의 공급 제6편 농지법 제1장 총 칙 제2장 농지의 소유 제3장 농지의 이용 제4장 농지의 보전 / 보칙 / 벌칙 < 부동산공시법령 > 제1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장 토지표시 제2장 지적공부 제3장 토지이동 제4장 지적측량 제2편 부동산등기법 제1장 등기 총설(등기부와 등기) 제2장 공통 등기절차(이의 포함) 제3장 각종 등기절차Ⅰ(권리별 등기절차) 제4장 각종 등기절차Ⅱ(기타 등기절차) < 부동산세법 > 제1편 조세총론 제1장 조세의 개념 제2편 지방세 제1장 취득세 제2장 등록면허세 제3장 재산세 제3편 국 세 제1장 종합부동산세 제2장 양도소득세 제3장 종합소득세(부동산 관련 사업소득)[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자 출간되었습니다.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와 응용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는 최근의 출제경향에 맞추어 최근 제34회 기출문제까지 엄선하여 진도별로 배치하고, 개정법령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출제유형>, <난이도>, <기출포인트> 등과 정답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해설들도 추가하여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휴머니스트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이진우 (옮긴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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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이진우 (옮긴이)
“나의 저서 중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독보적이다.” 니체가 스스로 자신의 주저로 꼽을 만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 의의가 지대하지만, 함축적이고 드러내지 않은 패러디와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최고의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이 풍부한 텍스트를 번역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유려한 번역, 원문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문체, 내용 이해를 돕는 충실한 해설과 역주 등은 우리를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담긴 삶의 근본적 문제들과 마주하게 한다.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1. 세 가지 변신에 대하여 2. 덕을 가르치는 강의에 대하여 3. 저편의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4. 몸을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5.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6.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7.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8. 산비탈의 나무에 대하여 9. 죽음을 설교하는 자들에 대하여 10.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11.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12.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13. 순결에 대하여 14. 벗에 대하여 15.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16. 이웃 사랑에 대하여 17.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18.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19. 뱀에 물린 상처에 대하여 20.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22. 베푸는 덕에 대하여 2부 1. 거울을 든 아이 2. 행복의 섬에서 3.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4. 성직자들에 대하여 5. 덕이 있는 자들에 대하여 6. 천민에 대하여 7. 타란툴라에 대하여 8. 유명한 현자들에 대하여 9. 밤의 노래 10. 춤의 노래 11. 무덤의 노래 12. 자기 극복에 대하여 13.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14.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15. 순결한 인식에 대하여 16. 학자들에 대하여 17. 시인들에 대하여 18. 커다란 사건에 대하여 19. 예언자 20. 구원에 대하여 21. 실천적 인간-지혜에 대하여 22. 가장 고요한 시간 3부 1. 방랑자 2.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3. 의지에 반하는 행복에 대하여 4. 해 뜨기 전에 5.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6. 올리브산에서 7.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8. 변절자들에 대하여 9. 귀향 10. 세 가지 악에 대하여 11. 중력의 영에 대하여 12.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13. 치유되고 있는 자 14.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15. 또 다른 춤의 노래 16. 일곱 개의 봉인 4부 및 최종 부 1. 제물로 바친 꿀 2. 도움을 청하는 외침 3. 왕들과의 대화 4. 거머리 5. 마술사 6. 일자리를 잃음 7. 더없이 추악한 자 8. 자발적으로 거지가 된 자 9. 그림자 10. 정오에 11. 환영 인사 12. 만찬 13. 우월한 인간에 대하여 14. 우울의 노래 15. 학문에 대하여 16.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17. 일깨움 18. 나귀 축제 19. 몽유병자의 노래 20. 징조 일러두기 해설 니체 연보누구나 인생에 한번은 만나야 할 불멸의 고전! 이진우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풍부한 해설로 만나다 “나의 저서 중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독보적이다.” 니체가 스스로 자신의 주저로 꼽을 만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 의의가 지대하지만, 함축적이고 드러내지 않은 패러디와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최고의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이 풍부한 텍스트를 번역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유려한 번역, 원문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문체, 내용 이해를 돕는 충실한 해설과 역주 등은 우리를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담긴 삶의 근본적 문제들과 마주하게 한다. 1. 니체의 대표작인 동시에 가장 독특한 책, 《차라투스트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책인가? 위대한 사상가에게는 그를 대표하는 책이 있다. 공자의 《논어》, 플라톤의 《국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처럼, 우리는 니체의 이름을 들었을 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떠올린다. 1883년에 출간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100년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니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니체의 사상을 정복해보려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위대한 철학자 니체의 대표작이라는 데에서 오는 기대와 달리, 이 책은 논리와 추론으로 구성된 철학 텍스트라기보다는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묘미는 바로 그 낯설고 독특한 형식에서 비롯된다. 차라투스트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의 삶을 체험하고, 음악을 듣듯 문장 사이의 리듬과 박자를 느끼며 책을 읽는다면 행간에 숨어 있던 삶의 문제들이 하나씩 펼쳐진다. 차라투스트라가 하산과 귀향을 반복하며 겪는 삶의 문제는 결국 책을 읽는 우리의 문제로 돌아온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덕과 악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은 모두 살아가며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근본적 문제들이다. 이 같은 문제를 던지면서 니체는 결코 해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기존 가치관과 통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도록 끊임없이 유혹할 뿐이다. 이렇듯 이 책은 우리가 초인에 도달하려는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 동행하여 스스로 삶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통해 각자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기를 권유한다. 두 번의 하산과 두 번의 귀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동굴을 떠나는 여정은 차라투스트라가 삶의 심연을 통찰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니체는 우리의 삶에 동반하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덕과 악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 영원히 회귀하는 문제들을 그 뿌리까지 파고든다. 니체가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러한 문제들은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그의 길을 천천히 걸어갈 때만 보인다. - 〈해설〉 중에서(603~604쪽) 2. 차라투스트라의 삶은 바로 ‘내려감’에 관한 이야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무슨 내용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번역서 본문만 55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시이다. 니체는 이 책에서 차라투스트라의 인생 역정을 펼치면서, 삶에 관한 비극적 인식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1부는 서른이 된 차라투스트라가 산으로 들어가 정신을 연마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10년 동안 동굴에서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긴 차라투스트라는 어느 날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산을 내려간다. 그는 시장에서 초인을 가르치려 하지만, 대중은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2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동굴로 돌아와 고독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다시 산을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행복의 섬으로 향한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을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에 관해 설교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따르는 벗들이 있는 행복의 섬을 떠난다. 3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다시 동굴로 돌아간다. 너무 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기에 다시 고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귀향의 과정에서 그는 마침내 세계와 삶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수 있는 인식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은 끝난 것일까? 4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동굴로 돌아오고,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시간이 흐른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우월한 인간들과 대화를 나누고, 만찬을 벌이며, 나귀 축제를 연다. 그 후 찾아온 아침, 차라투스트라는 우월한 인간들이 아직 잠들어 있을 때 깨어난다. 그가 아침 태양을 맞으며 산을 내려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자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십 년 동안 싫증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어느 날 아침 동이 트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태양 앞으로 걸어나가, 태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줄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이란 게 무엇이겠는가!” (중략) 이렇게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 1부 〈머리말 1〉 중에서(13~15쪽)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한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인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지금까지 모든 존재는 자신을 넘어서 무엇인가를 창조해왔다. 그런데 그대들은 이 거대한 밀물의 썰물이 되기를 원하며 자신을 극복하기보다는 짐승으로 되돌아가려 하는가?” (중략) 여기서 사람들이 ‘머리말’이라고 부르는 차라투스트라의 첫 번째 연설이 끝났다. 이 대목에서 군중의 고함과 환호가 그의 말을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그들은 외쳤다. “아, 차라투스트라. 우리에게 그 마지막 인간을 주시오. 우리를 그 마지막 인간으로 만들어주시오! 그러면 그대에게 초인을 선사하겠소!” - 1부 〈머리말 3~5〉 중에서(19~29쪽) 살아 있는 자를 발견하는 곳, 그곳에서 나는 권력에의 의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시중을 드는 자의 의지에서도 주인이 되려는 의지를 발견했다. 약자는 강자를 섬겨야 한다고 약자는 자신의 의지를 설득하면서, 그의 의지는 좀 더 약한 자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 약자도 이러한 즐거움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 2부 〈자기 극복에 대하여〉 중에서(211쪽) 3. 《차라투스트라》에서 니체 사상의 원형을 찾다 탁월한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철학 텍스트이기 이전에 하나의 문학 작품이지만, 그렇다고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자취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 곳곳에는 곧바로 니체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철학적 구상들이 있다. 바로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이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3부에 각각 세 핵심 사상의 아이디어와 정신적 이미지를 배치한다. 이 같은 시도는 개념이 아니라 상징과 비유를 통해 삶의 심연을 드러내며, 니체의 다른 저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인식을 전한다. 옮긴이 이진우 교수는 최고의 니체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과 40여 년 동안 수없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번역 작업에 매진했다. 그가 선사하는 탁월하고 유려한 번역은 독자들을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또한 친절하고 풍부한 해설과 역주는 전문가가 아니면 찾아내기 어려운 철학적 상징과 비유를 설명하여 독자들을 니체 사상으로 안내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자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육우 다경
일빛 / 육우 지음, 김진무.김대영 옮김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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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빛
소설,일반
육우 지음, 김진무.김대영 옮김
차 문화의 집대성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학(茶學)의 바이블. <다경>의 원문은 약 7,000여 자이다. 어릴 때 돌다리 밑에 버려져 절에서 자라면서 불경과 차를 접한 육우가 21세에 차를 알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후, 그는 한평생을 차를 찾아 남북의 명산대천 곳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다도에 정진하였다. 그리고 그의 역작 <다경>을 완성하게 된다. 그는 음차란 차를 음미하는 과정이며, 또한 인생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품차(品茶)의 ‘品’을 세 잔의 찻잔이 마주하고 있는 형태라고 비유하면서, “한 잔은 시원하면서도 순일한 차 본래의 맛이고, 두 번째 잔은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며, 세 번째 잔은 인생의 본질적 괴로움에 대해 참오다”라고 말한다. <다경>은 차를 통해 일종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그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각종 다사(茶事)에 관한 그의 정행검덕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다. 지금도 그는 그의 탁월한 업적으로 인해 다선(茶仙), 다성(茶聖), 다신(茶神)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녹녹치 않은 육우의 <다경>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50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차 문화의 천 년의 여정과 현대의 다도(茶道), 다예(茶藝), 다사(茶事)까지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글머리에 : 다학茶學의 고전 『다경茶經』에 대한 다각적 접근 5 이 책의 구성과 일러스트 해설 14 차茶에 관련된 특이한 습속 : 투차鬪茶 16 역대 『다경』의 판본 정리 18 1장 기본적 이해 : 절품인난식, 다경억고인 | 20 01 세계 최초의 다학茶學 ‘바이블’ : 『다경』 22 02 차 음용의 기원 : 신농씨 25 03 경전의 저술자 : 육우 28 04 『다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 중국 차 문화에 대한 백과사전 33 05 차와 중국 : 차 문화의 역사적 연혁 37 06 고대의 차와 정치 : 차와 관련된 정책과 법령 44 07 신비한 차의 교역로 : 차마고도 48 08 일호명향편천하一壺茗香遍天下 : 차의 세계적 전파 51 09 다인茶人의 수양의 최고의 경지 : 정행검덕 56 10 『다경』의 유가 사상 : 중용화해 59 11 『다경』에 구현된 도가의 우주관 : 청정무위 62 12 『다경』에 나타난 불가의 본심本心 사상 : 정심자오靜心自悟 65 13 차와 오행 : 금, 목, 수, 화, 토 68 14 만병지약 : 24가지 효능 72 15 도유심오道由心悟 : 다도茶道 75 16 예술로의 승화 : 다예茶藝 83 17 천리부동풍千里不同風, 백리부동속百里不同俗 : 다속茶俗 91 18 천년 전통의 중국 차 : 칠대차류七大茶類 98 19 서호용정西湖龍井, 벽라춘碧螺春 : 유구한 역사의 녹차 102 20 공부홍차의 천하 : 세계를 풍미한 홍차 105 21 철관음鐵觀音, 동정오룡차의 세계 : 천사기복天賜其福의 오룡차 108 22 진귀한 은침銀針 : 백색은장의 백차 111 23 몽정산상차夢頂山上茶 : 소이득지疏而得之의 황차 114 24 보이차의 군락 : 독특한 향기의 흑차 117 25 말리화차茉莉花茶와 매괴화차 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담담하고 고요한 마음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공명과 각종 이권을 추구하게 되는 삶 속에서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자문하며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범부를 초월하고 성인에 들어서는 초범입성(超凡入聖)의 경지에 가까워질 수 있다. 여유를 갖고 한 잔의 차를 마셔보라! 차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줌으로써 마음과 신체의 조화와 통일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육우는 “차를 마시는 과정이 자신의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정신적 해탈과 향유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덤으로 주는 묘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차를 마시는 일이 입으로 무엇인가를 마시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마음을 써서 깨달음을 얻는 수양의 과정임을 터득할 것이다. 차를 마시는 일련의 행위 속에서 인생의 진리와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림으로 쉽게 풀어쓴 다도(茶道), 다예(茶藝), 다사(茶事)의 안내서 차나무는 뿌리(根), 줄기(莖), 잎(葉), 꽃(花), 과실(果) 등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우는 “나무는 과로(瓜蘆)처럼 생겼고, 잎은 치자나무와 같으며, 꽃은 백장미와 같고, 과실은 종려나무의 것과 같다. 줄기는 정향(丁香)과 같고, 뿌리는 호도와 같다”라고 차나무의 형태를 비유한다. 『다경』은 천 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차에 관한 세계 최초의 전문 서적이다. 또한 이는 육우의 필생의 역작이며, 차 문화의 집대성이자 각종 다사(茶事)에 관한 그의 ‘정행검덕(精行儉德)’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다.
비건 치즈
보누스 / mariko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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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
건강,요리
mariko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우유 없이 치즈를 만든다고요? 비건 브런치·디저트·홈파티가 쉬워지는 〈비건치즈〉. 환경도, 건강도, 맛도 지키는 비건치즈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비건 치즈는 우유 없이 두부·두유·견과류·채소로 만드는 치즈다. 뉴트리셔널 이스트, 파프리카 가루, 일본 백된장, 레몬즙, 고춧가루 등 다양한 조미료를 조합해서 치즈 맛을 내고 찹쌀가루, 무향 코코넛 오일, 한천가루 들을 활용해서 치즈의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다. 1시간 안에 뚝딱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체더치즈와 발효하는 정성만큼 풍미가 그윽한 부드러운 크림치즈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치즈들은 물론, 허브 셰브르·페타 치즈·부르생 치즈·나초 치즈·건과일 치즈·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매력의 치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 5 비건이란? 14 비건 치즈란? 15 비건 치즈 만들기 16 이 책에서 사용하는 도구 18 이 책에서 사용하는 재료 19 비건 치즈 발효의 기본 20 발효하지 않는 비건 치즈 두부로 만드는 모차렐라 소금 두부 24 두부로 만드는 두부 된장절임 치즈 26 두부로 만드는 허브를 넣은 페타 치즈 28 응용 요리 호리아티키 살라타(그리스 샐러드) 32 두부로 만드는 선드라이 토마토 바질 크림치즈 34 두부로 만드는 부르생 치즈 36 응용 요리 레인보우 샐러드 38 두유로 만드는 리코타 치즈 40 응용 요리 순무로 만든 라비올리 44 응용 요리 리코타 베리 타르트 46 응용 요리 티라미수 48 두유로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 50 응용 요리 두유 크림 스튜 52 응용 요리 베지 피자 54 응용 요리 라이스 크로켓 56 두유로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체더치즈 60 응용 요리 콜리플라워 치즈 포타주 62 응용 요리 브로콜리 체더 수프 64 응용 요리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66 응용 요리 갈릭 치즈 도리아 68 응용 요리 감자 그라탱 70 두유로 만드는 퐁뒤 72 견과류로 만드는 파르메산 치즈 74 응용 요리 카르보나라 76 견과류로 만드는 나초 치즈 78 응용 요리 나초 82 견과류로 만드는 치즈 소스 84 응용 요리 마카로니 치즈 86 채소로 만드는 논오일 베지 치즈 소스 88 견과류로 만드는 베리 마블 치즈케이크 90 발효하는 비건 치즈 치즈 발효에 사용하는 발효식품 소금누룩 96 현미 리쥬베락 98 사워크라우트 100 견과류로 만드는 크림치즈 102 응용 요리 당근 록스·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106 응용 요리 크림치즈 트뤼프 초콜릿 108 견과류로 만드는 허브 셰브르 110 응용 요리 비트와 허브 셰브르 샐러드 114 견과류로 만드는 모차렐라 116 응용 요리 카프레제 샐러드 120 견과류로 만드는 프로세스 치즈 122 견과류로 만드는 체더치즈 124 견과류로 만드는 파래 치즈 126 견과류로 만드는 오렌지·핑크 페퍼 치즈 128 견과류로 만드는 건과일 치즈 130 비건 재료 dairy ALTERNATIVE 견과류로 만드는 아몬드 밀크 136 견과류로 만드는 캐슈 생크림 138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버터 140 두유로 만드는 마요네즈 142 견과류로 만드는 사워크림 어니언딥 144 두유로 만드는 두유 요거트 146 코코넛 밀크로 만드는 코코넛 휘핑크림 148 vegan TOPPING 두부 스크램블드에그 150 코코넛 베이컨 151 에필로그 152우유 없이, 두유·두부·견과류·채소로 만드는 비건 치즈를 소개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채식하기, 맛있는 54가지 비건 치즈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비건 식단을 시작하려면 그동안 먹어온 좋아하는 음식들을 포기해야 할까요? 음식에 대한 상상의 폭을 넓히면 새로운 선택지들이 펼쳐집니다. 토스트 안에서 살짝 녹은 고소한 체더치즈, 싱그러운 토마토와 향긋한 바질에 잘 어울리는 소금두부 모차렐라 치즈, 당근으로 만드는 비건 훈제연어 크림치즈 베이글, 한입 베어 물면 두유로 만든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베지 피자, 캐슈너트와 파프리카로 만든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진 나초 플레이트, 가열하지 않아 효소가 살아 있는 베리 마블 치즈케이크까지, 건강하고 착한 음식은 맛이 없을 거라는 오해를 사르르 녹여줄 책 속 비건·글루텐 프리·로푸드 레시피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집에서, 그것도 비건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할리우드 셀럽들도 사랑하는 비건 푸드가 발달한 채식 문화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저자가 거듭된 연구로 만들어낸 20가지 비건 치즈 레시피를 비롯해 치즈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31가지 응용 요리·비건 재료 레시피, 치즈 발효 스타터로 사용되는 3가지 발효식품 레시피의 총 54가지 비건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어려운 재료가 아닌 마트나 인터넷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치즈의 맛을 내고, 천연 발효식품을 사용해서 치즈 본연의 맛과 닮아 있는 비건 치즈를 구현합니다. 홈파티 음식으로 손색없는 레인보우 샐러드·맥앤치즈·치즈 퐁뒤, 따뜻하게 속과 마음을 녹여주는 브로콜리 체더수프와 감자 그라탱, 바쁜 아침 빵에 발라 먹어도 좋은 마늘 향이 알싸한 부르생 치즈까지. 함께 즐겨 더 맛있는 파티 음식으로도, 든든하고 간편한 끼니에도, 여유롭게 즐기는 한상 차림에도 제격인 비건 치즈 레시피가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책 속 레시피를 따라 치즈를 만들다 보면 ‘우유 없이 치즈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의구심은 ‘우유 없이 이런 치즈 맛이 난다고?’ 하는 놀라움으로 바뀔 거예요. 맛과 건강,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는 슬기로운 치즈 생활 축산업은 연간 14%에 이르는 탄소 배출량과 아마존 산림의 70%에 해당하는 녹지 파괴를 기록하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먹거리와 환경의 연관성을 고민하며 동물성 제품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과 같은 육류가 아닌 유제품은 어떨까요? 식품별로 단백질 100g을 생산해내기 위해 필요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농지 면적을 계산해 보았을 때, 치즈가 이산화탄소 11kg을 배출하고 농지 면적 41㎡가 필요한 반면 두부는 2kg에 2.2㎡, 견과류는 0.3kg에 7.9㎡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반 치즈 대신, 두부나 견과류로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숲의 파괴를 막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물권이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채식은 결국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직접 그려보고 선택하는 선한 이기심에서 시작합니다. ‘우유가 빠진 치즈를 만들 수 있을까?’ 상상이 현실이 되는 mariko’s kitchen ‘치즈 없는 세상이라니, 저는 비건은 못 할 것 같아요.’ 저자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이던 시절, 처음으로 비건을 실천 중인 사람을 만났을 때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랬던 과거에서부터, 지금은 사람들로부터 ‘이게 정말 비건 맞나요? 진짜 치즈 같아요.’라는 말을 듣는 비건 치즈 연구가가 됐습니다. 무향 코코넛 오일, 뉴트리셔널 이스트, 찹쌀가루, 두유, 백된장 정도의 재료만 갖춰두면 1시간 안에 간단하게 주욱 늘어나는 체더치즈·모차렐라 치즈를 만들고, 물기를 뺀 두부와 각종 곁들임 재료를 함께 갈아 하룻밤 냉장고에서 굳히면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비건 스프레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두부치즈가 완성됩니다. 소금누룩, 현미 리쥬베락, 양배추 사워크라우트와 발효식품으로 만드는 비건 치즈는 발효하는 데 시간은 들지만, 들인 정성만큼 치즈와 꼭 닮은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모든 레시피가 치즈의 맛과 질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재료와 비율을 고민한 흔적이 담겨 있어 맛보는 이에게 ‘정말 치즈 맛이잖아?’하는 놀라움을 선사해줍니다. 치즈 ‘없는’ 세상이 아닌, 더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비건 치즈’를 만나볼 수 있는 채식 생활, [비건 치즈]와 함께 해보세요. 그동안 그려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치즈 레시피가 기다립니다.
친절한 계시록
쿰란출판사 / 정은일 지음 / 2014.06.25
13,000
쿰란출판사
소설,일반
정은일 지음
추천의 글 마틴 루터를 찾아서 1장 첫 번째 시간 : 관점(viewpoint) 흔들리는 성도들 정말 재림의 시기를 알 수 없을까? 요한계시록을 푸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개념 정리 세미나의 목적 세 가지 서술방식 네 가지 해석방법 기록된 순서와 일어나는 순서 천년왕국설 환난과 휴거설 세 가지 환난 정리 2장 두 번째 시간 : 핵심(highlight) 세 가지 환난 일곱 인 환난 일곱 나팔 환난 일곱 대접 환난 기존의 재림론 재림과 휴거의 과정 3장 세 번째 시간 : 쟁점(hot issue) 천년왕국 이후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연옥설(煉獄說) 영혼수면설 첫 번째 생명의 부활 두 번째 심판의 부활 남겨진 성도 짐승의 표, 666 7년 대환난 144,000명 적(敵)그리스도 거짓 예언자 이긴 자 재림의 준비 바벨론 증거 장막 성전 재림의 시기 마무리요한계시록에 대한 왜곡된 해석과 유혹이 난무하는 혼란한 이 시대에 한국교회의 묵회자와 평신도에게 건전한 요한계시록 읽기를 제안한다. 딱딱한 이론적 강의가 아니라 쉽고 편안한 전개방식을 통해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의 영적 해석을 바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요한계시록의 실제적 이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한번쯤 품어봤을 질문들을 목회자가 성도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어서 혼자 읽어도 요한계시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유엑스리뷰 / 양봄내음, 권병욱 (지은이) /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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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0원
(10% off)
유엑스리뷰
소설,일반
양봄내음, 권병욱 (지은이)
네이버와 삼성을 비롯한 각 분야 대표적 기업의 실무진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이 시대의 브랜딩 필독서 탄생! 이제 브랜드를 빼놓고는 어떤 비즈니스도 논할 수 없다. 기업에서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중요성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브랜딩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기업에서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 역시도 어디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해지는 순간을 겪기는 마찬가지이다. 브랜드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 할까? 성공하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까? 브랜딩을 막연하게 느끼며 헤매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실체적인 전략으로서의 브랜딩 솔루션을 제시한다.추천의 글 여는 글 PART 1 이해 Knowing a Brand Chapter 1 브랜딩 다시 보기 브랜드/브랜딩에 대한 오해 많은 기업이 하는 가장 흔한 실수 브랜드/브랜딩의 역할 Chapter 2 우리가 가진 브랜드, 가져야 할 브랜드 브랜드 발라내기 브랜딩의 시작은 새 브랜드? 브랜드 체계와 브랜드별 역할 리뷰 Activity 1 PART 2 존재 Being a Brand Chapter 3 브랜드의 지향점 콘셉트, 에센스, 정체성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 2.0 강력한 선언이 되는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 세계관 Chapter 4 브랜드를 내부에서 이해하기 인터널 브랜딩(Internal Branding)이란 효과적인 인터널 브랜딩 방법 Chapter 5 브랜드 인지시키기 브랜드 요소에 대한 이해 훌륭한 브랜드 요소 구축의 조건 좋은 브랜드 요소를 만들기 위한 당부 Activity 2 PART 3 관계 Living as a Brand Chapter 6 브랜드의 존재 이유 이해시키기 커뮤니케이션은 곧 경험 먹히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차별화 다시 보기 Chapter 7 경험을 통해 관계 구축하기 브랜드 경험의 스펙트럼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 Activity 3 PART 4 진화 Sustaining a Brand Chapter 8 브랜드의 위기와 기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브랜드 강력한 브랜드의 조건 Chapter 9 다른 조직, 다른 브랜딩 스타트업 브랜딩 공공 브랜딩 닫는 글 감사의 말 참고문헌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CJ, 카카오페이, 국립현대미술관 등수많은 브랜딩 프로젝트를 이끈 국내 최고 브랜드 기획자들의 경험 집대성! 네이버와 삼성을 비롯한 각 분야 대표적 기업의 실무진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이 시대의 브랜딩 필독서 탄생! 이제 브랜드를 빼놓고는 어떤 비즈니스도 논할 수 없다. 기업에서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중요성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브랜딩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기업에서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 역시도 어디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해지는 순간을 겪기는 마찬가지이다. 브랜드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 할까? 성공하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까? 브랜딩을 막연하게 느끼며 헤매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실체적인 전략으로서의 브랜딩 솔루션을 제시한다. 20여 년간 브랜드만을 생각하며 유명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두 브랜드 기획자, 양봄내음과 권병욱은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서 ‘브랜드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무엇보다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이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어야 할 브랜드관을 탄탄히 세울 수 있도록 브랜딩의 과정을 그 어떤 브랜딩 도서보다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브랜드 체계의 파악과 브랜드 가치의 구성, 브랜드 내재화 프로세스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브랜딩의 과정을 다양한 사례와 워크숍, 액티비티의 형태로 세밀하게 담고 있어, 미래를 향한 브랜딩 전략을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브랜드 기획·홍보·마케팅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포함해 각 기업의 CEO부터 주니어까지, 브랜드에 관여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한 미래전략이 될 오늘날의 브랜딩에 대해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저자들은 “브랜딩이 소름 끼치는 한 줄의 콘셉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짚는 전략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적 사고를 하는 순간부터 브랜딩은 가장 흥미로운 일이 된다!” 20여 년의 브랜딩 경험과 인사이트로 좋은 브랜드 개발의 기준을 제시하다 ‘어떻게 브랜딩을 해야 할까?’ 이 짧은 질문에는 브랜딩의 개념, 방법론, 지향점 등 수많은 고민이 담겨 있다.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지난 20여 년간 브랜딩에만 오롯이 집중하며 경력을 쌓아 온 두 저자는 브랜딩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 질문의 답을 찾도록 독자들을 돕는 최적의 안내자이다. 같은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답을 찾아온 이들이기에 그 과정의 막막함과 기쁨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등 세계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과 인천공항공사, 국립현대미술관,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 등 국내 기관들까지, 저자들은 수백 건의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아냈다.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은 개별 브랜딩 프로젝트의 성공담만이 단편적으로 담기거나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치중되지 않도록 저술되었다. 모든 브랜드에는 각자의 가치와 맥락이 있고, 특수한 몇 개의 사례만으로는 브랜딩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과 모호함을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기업 내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 논의를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등 브랜딩 실무의 핵심적인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끝없는 브랜딩의 여정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때, 막다른 길에 다다른 듯 막막함이 느껴질 때, 이 책이 여러분 곁을 지키는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줄 것이다. “오늘날의 브랜딩은 사람을 위한 가치를 찾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가치에 대한 공감으로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브랜딩의 힘 각자가 지향하는 가치가 소비의 기준점이 되는 시대다. 환경보호와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브랜드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브랜드가 각광 받는 한편, 이러한 가치들이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경험으로 뒷받침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가차 없이 등을 돌린다. 경쟁사보다 나은 스펙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디자인을 수려하게 개선하는 등 기업의 성공을 이제껏 담보해 주던 공식들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소비의 양상이 이렇게나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이 브랜딩을 멋진 로고와 입에 착 붙는 고급스러운 이름을 만드는 일 정도로만 여긴다. 변화하는 시대 앞에서 브랜딩에 대한 이해와 접근 역시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안전’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는다. 자동차 브랜드로서 안전이라는 키워드는 언뜻 평범하고 당연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브랜드의 차별점은 핵심 가치에 완전히 몰입하여 고객이 그 가치를 깊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데에 있다. 큰 교통사고에서도 탑승자를 무사하게 지켜 주었다는 미담은 아마 여러 차례 들어보았을 것이다. 3점식 안전벨트를 최초로 개발하고 모든 자동차에 사용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사실도 유명하다.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볼보는 ‘다시 사고 싶은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무려 소비자의 90%가 재구매 의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안전은 볼보’라는 말에 모든 이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지향하는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선명하게 남아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브랜딩이 지닌 힘이자 오늘날 모든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에서 두 저자는 브랜딩을 비즈니스의 본질이자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어떤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고 공감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기업이 반드시 견지해야 할 브랜드적 관점이라고 말이다. 명확한 브랜드적 관점은 점차 빠르게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앞에서도 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 주는 닻이자 미래를 향하는 나침반이다. “결국, 답은 브랜딩이다.” 베테랑 브랜드 기획자들의 실무 지식 대공개!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은 브랜딩 실무를 관통하는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의 생애를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각 파트에서 소개한 내용을 직접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워크숍 모델과 액티비티까지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한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개념들을 우리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사례들과 함께 설명한다. <PART 1 이해>는 독자들이 브랜딩에 대한 해묵은 오해들을 해소하고 올바른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브랜드의 필요성을 인지한 기업들이 새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 고려해야 할 요소들과 이미 보유한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브랜드의 탄생과 본격적인 브랜딩에 앞서 기업과 실무자들이 고려해야 할 지점들을 세심하게 짚어 준다. <PART 2 존재>는 탄생한 브랜드가 세상으로 나가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전, 기업 내부에서 어떤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브랜딩은 소수의 담당자만이 머리를 쥐어 짜내어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 아니라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공통의 가치와 맥락을 공유하여 브랜드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서는 브랜드 정체성, 세계관을 확립하고 브랜드 내에서 이를 완전히 체화하여 적합한 브랜드 요소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돕는다. <PART 3 관계>는 브랜드의 궁극적인 지향점, 즉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만들어 오래도록 사랑받는 방법을 논한다. 사람들과 만나는 접점에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야만 특별한 브랜드로 남을 수 있다. 무엇에 초점을 두고 고객 경험을 설계해야 하는지, 점차 늘어가는 고객과의 접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브랜드의 중심을 지키면서도 차별화를 꾀할 방법은 무엇인지, 그 실질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PART 4 진화>는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가 살아남을 방법에 대해 다룬다. 많은 정성을 기울여 탄생시키고 관리했다고 할지라도 대부분의 브랜드는 내외부적인 위기를 적어도 한 번쯤은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브랜드의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브랜드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일수록 본질에 집중하여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일관적으로 기업의 미래를 짚는, 실체를 가진 전략으로서의 브랜딩을 이야기한다. 이론 그 자체를 넘어 실무에 활용 가능한 살아있는 브랜드 마케팅 지식을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난 후,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브랜딩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선명한 브랜드관을 세워 올릴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브랜딩 업무를 직접 담당하며 오늘도 책상 앞에서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브랜드 기획자·마케터·홍보 담당자, 새로운 브랜드 론칭 혹은 기존 브랜드의 활용을 고민하며 밤잠 설치는 대표자, 업무에 대한 열정은 가득하나 알아 나가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주니어 사원 등 브랜딩이라는 길 위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은 긴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이자 가이드이다. 여러분의 조직은 밸류 체인 안에 브랜딩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나요? 기업의 성장을 담보하던 그 많은 공식들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변화는 점차 가속화되는 요즘. 브랜드는 막연한 개념이 아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실체로 전재해야 하며, 그래서 브랜딩은 소름 끼치는 한 줄의 콘셉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짚는 전략이어야 합니다.---「PART 1 이해」 중에서 브랜드는 기업이나 제품·서비스의 성질 및 가치를 아우르는 요소이자, 소비자와 관계를 만드는 가장 직접적인 대상입니다. 가치이자 디자인이며, 경험이고, 자산입니다.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결국 충족시켜야 할 대상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고려해야 하며 브랜드가 소비자의 손 안에 들어가고, 일상 속에서 향유되며,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는 그 순간까지의 모든 것이 결국 브랜딩입니다.---「PART 1 이해」 중에서
블럭식스 레볼루션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정지하(룩말) (지은이)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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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지하(룩말) (지은이)
정지하 작가의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실천해볼 수 있는 스페셜 플래너다. 자신만의 여유 시간을 가지면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정지하 작가의 시간 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독자들이 직접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정지하 작가는 앞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블럭식스 플래너>를 런칭, 오픈 5분 만에 100%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최종 1224%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럭식스 레볼루션》은 화제의 ‘블럭식스 플래너’를 3개월(100일) 동안 써보며 독자들이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을 온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그냥 쓰기만 해도 최고의 인생 시스템이 독자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시간 관리 시스템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느껴본 적 없던 자기 혁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1. 《블럭식스 레볼루션》을 선택한 ‘하고잡이’들에게 2.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눈다는 것 3. 하루 6블럭으로 ‘계획–실천–점검’하는 레볼루션 시스템 만들기 (1) PLAN 일주일 계획하기 (2) DO 실행하기 (3) CHECK 1페이지로 매일, 매주, 한 달을 점검하기 4. 본격적인 플래너 쓰기 5. 완주를 축하합니다크라우드펀딩 ‘텀블벅’ 오픈 5분 만에 100% 달성, 최종 1224%의 성공! 스페셜 플래너로 만나는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 “가장 유니크한 시간 관리 플래너!” “나는 블럭식스를 만나 난생처음 내 시간의 진정한 주인이 되었다” 《블럭식스 레볼루션》은 정지하 작가의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실천해볼 수 있는 스페셜 플래너다. 자신만의 여유 시간을 가지면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정지하 작가의 시간 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독자들이 직접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정지하 작가는 앞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블럭식스 플래너>를 런칭, 오픈 5분 만에 100%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최종 1224%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럭식스 레볼루션》은 화제의 ‘블럭식스 플래너’를 3개월(100일) 동안 써보며 독자들이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을 온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그냥 쓰기만 해도 최고의 인생 시스템이 독자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시간 관리 시스템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느껴본 적 없던 자기 혁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쓰기만 해도 똑똑한 시간 관리는 물론, 내 삶의 가치를 찾게 해주는 ‘인생 플래너’ 크라우드펀딩 ‘텀블벅’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먼저 경험한 200여 명 크루의 극찬까지 끌어낸 <블럭식스 플래너>! 과연 무엇이 다를까? 우선 블럭식스는 기존의 시간 관리법의 고정 관념을 깬다. 그동안의 다이어리나 플래너는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짜게끔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과 분 단위로 촘촘히 짜인 계획에 쫓기기도 하고, 하루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블럭식스 플래너>는 다르다. 하루를 크게 ‘6블럭’으로 나누어보기 때문이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고안한 정지하 작가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하루 스케줄을 단 6개의 키워드로 간결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자, 하루 동안 주어진 시간이 눈에 직관적으로 보이고,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하루의 굵직한 흐름까지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2블럭-(점심 식사)-오후 2블럭-(저녁 식사)-저녁 2블럭’으로 나눈 것인데, 예를 들어 ‘출근 준비-회사-회사-회사-운동-휴식’ 이런 식으로 단순화시킨 것이다. 이처럼 간결한 접근법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혁명에 실패하는 까닭은 꾸준히 하는 데 실패하기 때문인데, 블럭식스는 무언가 꾸준히 하는 데 늘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시간 관리 시스템이기도 하다. <블럭식스 플래너>는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는 시간 관리 시스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자기 혁명 도구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3개월 시간 혁명 프로젝트 이러한 <블럭식스 플래너>가 만들어지기까지 저자의 경험이 큰 밑바탕이 되었다. 저자 또한 예전에는 매번 플래너를 끝까지 다 쓰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기 일쑤였다. 한편,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늘 바쁘게 살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끝내지 못해 자신에 대한 만족감도 굉장히 떨어진 상태였다. 치열한 고민 끝에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최고의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마음먹고 ‘블럭식스’를 개발하였다.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플래너를 쓰며 ‘계획-실천-점검’ 사이클을 반복할 수 있게 만들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자기와의 대화를 끊임없이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블럭식스 플래너>를 꾸준히 쓰며 정지하 작가는 자신의 인생이 확연히 달라짐을 느꼈다. 그냥 바쁘기만 한 ‘하고잡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자신만의 여유 시간까지 만드는 ‘하고잡이’로 변한 것이다.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됐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도 깨닫게 됐다. 이 같은 변화를 자신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누리고 싶어 온라인 커뮤니티인 ‘타임블럭크루’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의 크루들과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며 강력한 성장 에너지를 주고받고 있다. 성별과 나이, 상황과 성향이 저마다 다른 크루들은 <블럭식스 플래너>를 통해 잃어버렸던 자신의 시간을 되찾고 더욱 현명하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그들은 한 목소리로 “<블럭식스 플래너>를 쓴 뒤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왔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당신 차례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강력한 도구, 블럭식스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맞이해보자.
언약의 꿈 : 성경 인물 복음동화 세트 (전10권)
언약의책 / 유외영 (지은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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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책
소설,일반
유외영 (지은이)
기도로 일구어낸 성경 인물 복음동화 10권을 세트로 구성했다. 1권 아브라함, 2권 요셉, 3권 모세, 4권 사무엘, 5권 다윗, 6권 엘리사, 7권 이사야, 8권 다니엘, 9권 에스더, 10권 바울로 구성했다.1권 아브라함 2권 요셉 3권 모세 4권 사무엘 5권 다윗 6권 엘리사 7권 이사야 8권 다니엘 9권 에스더 10권 바울 <언약의책>이 기도로 일구어낸 성경 인물 복음동화 10권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꾸는 <언약의꿈> ‘오직 예수 그리스도 언약만 쏙 담았습니다!’ 단 한번! 마지막! 영원한 기회! 자녀와 손주, 후대를 위한 최고의 선물 <언약의꿈>의 행복한 구성을 살펴볼까요? 아브라함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이 주신 언약, 여자의 후손(창 3:15)을 보내어 구원할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구원자 메시아가 오실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세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언약의 자녀 이삭을 주시고, 그 후손을 통해 온 땅이 복을 받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죠! 하나님과 함께한 열국의 아비 아브라함의 언약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 볼까요? 요셉 아버지 야곱에게서 언약을 들으며 자란 요셉은 어느 날, 놀라운 꿈을 꿉니다. 언약 안에 있었기에 구덩이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리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거든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애굽 나라의 총리가 되기까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함께 따라가 볼까요? 모세 요셉이 죽은 후, 요셉을 모르는 애굽의 바로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삼았어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룰 한 인물이 준비되고 있었는데, 바로 언약의 가문인 레위 지파에서 태어난 모세였어요.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죽음의 위기 속에 놓이게 되지만 어머니에게서 언약을 깊이 새겨들어요. 하나님은 80살, 노인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에서 해방하겠다고 말씀하세요! 과연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무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던 시대에 언약 가진 어머니 한나의 기도로 태어난 사무엘! 나실인이었기에 어려서부터 성전에서 살게 되지요. 항상 메시아의 언약을 기억하고 언약궤 옆에서 지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요.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아 미스바에서 모든 우상을 불태우고 기도한 사무엘! 사무엘의 가슴에 담긴 언약의 꿈을 따라가 볼까요? 다윗 보잘것없는 베들레헴 목동이었지만, 언약의 꿈을 간직한 소년 다윗! 사무엘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장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 받은 다윗의 꿈은 언약궤를 모실 성전을 짓는 것이었어요. 성전은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주는 모형이랍니다. 다윗은 성전 짓는 모든 일을 마치고 아들 솔로몬에게 기쁜 마음으로 성전 지을 것을 부탁하지요. 다윗의 언약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봐요! 엘리사 지혜로운 솔로몬 왕은 늙어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섬겼어요. 마침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 때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눠지고 말았답니다.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은 몹시 악한 왕이었는데, 바로 이때 나타난 선지자가 엘리사였어요. 엘리야의 제자였던 엘리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늘로 올라가는 엘리야에게 영감의 갑절을 달라고 부탁했어요. 이후 엘리사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사야 남유다 왕들도 우상을 섬기며 제멋대로 살았어요.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람 나라의 포로로 잡혀갔어요. 이때 성전에서 간절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던 이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셨어요. 바로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약이었답니다. 언약의 사람 이사야 선지자의 마음에 각인된 언약의 꿈을 따라가 볼까요? 다니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대국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어요. 그중에는 다니엘과 세친구도 있었답니다. 이스라엘과 성전의 회복을 꿈꾸며 우상에 절하지 않기로 뜻을 정한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도 함께하셨어요. 다니엘의 가슴에 새겨진 언약의 꿈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에스더 강대국 페르시아에 포로로 끌려 온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언약을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어요. 에스더는 고아였지만 어려서부터 사촌오빠인 모르드개에게서 언약을 전해 듣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세워지길 기도했어요. 유다인임을 숨기고 페르시아의 왕비가 된 에스더와 유다 백성은 유다인의 원수인 하만의 모략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되지요. 언약의 꿈을 가진 에스더에게 하나님은 어떤 지혜를 주셨을까요? 바울 언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이루셨어요. 이제 앞으로 이루어질 언약, 세계복음화를 두고 하나님은 새로운 일꾼을 택하셨어요. 사울이라고도 하는 바울이었어요. 처음에 바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쫓아다녔죠.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의 마음에 언약의 꿈이 몽글몽글 피어올라요! 바울을 통해 어떻게 로마복음화가 이루어지는지 함께 따라가 볼까요? <언약의책>이 만들면 특별합니다! 언약 안에서 꿈꾸는 세계복음화의 비전! 세계 5대양을 대표하는 믿음의 어린이들 10명과 그들의 멘토들! 그리고 언약의 여정을 걸어간 성경 속 인물들이 빚어내는 특별하고 유일한 스토리 구성! 오직 예수 그리스도 언약만 쏙! 복음 양육 현장에 계신 목사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완성한 완전 언약 중심의 스토리! 격대 교육 현장에 계신 신학박사 목사님들의 꼼꼼하고 세밀한 감수로 완성도 UP! 구약을 읽어도 선명히 보이는 예수 그리스도 언약! 그 언약 잡고 승리한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한 권 안에 인물의 일생이 쏙!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건 중심으로 한 권 안에 인물의 일생이 쏙 들어가 있어요. (총 페이지:44쪽~48쪽) 전도하는 동화책 각 권 마지막 장에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돕는 구원의 길 편지 수록, 전도용 선물로 강추!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어린이 6대주에 사는 동화 속 주인공 어린이들의 국가 정보, 기도제목 수록! 세계를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꼬마 선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최고의 영유아 그림 작가가 펼치는 다채로운 그림 그림만 봐도 은혜가 되는 최고의 영유아 그림 작가 9인의 다채롭고 따뜻한 그림! 최고급 스펀지 표지 딱딱하고 모서리가 날카로운 각양장본이 아닌 말랑말랑한 스펀지 표지로 포근하고 따뜻한 복음 정서 전달! 아이가 들고 다니기에 딱 좋은 205*210(mm) 판형! 표지, 내지 전권 안전한 둥글림 처리 표지는 물론 내지까지 동글동글 모서리 처리로 다칠 염려 없어요. 언제나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죠! 이 모든 것 위에 아낌없는 기도까지! 기도로 기획, 제작, 완성한 <언약의꿈> 시리즈! 어린이들의 손에서 읽히는 매순간까지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 손잡이가 달린 고급스럽고 예쁜 박스 포장으로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참 좋아요!
운수 좋은 날 빈처 벙어리 삼룡이 화수분
창비 / 현진건.나도향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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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현진건.나도향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20세기 한국소설문학을 총결산하는 전집. 근대소설의 요람기인 1920년대부터 해방, 한국전쟁, 분단을 거쳐 4.19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1960년대까지를 1차분으로 묶어 22권에 담았다. 총 94명의 작가, 18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대표작과 작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잘 반영하는 작품들을 골고루 실었다. 1910~20년대와 해방 전후의 소설,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3권에는 본격적인 단편소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1920년대 작품들을 담았다. 근대단편의 완성자로 평가되는 현진건의 '빈처',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과, 인간적인 사랑의 가능성을 파고든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뽕', '지형근'을 수록했다. 이밖에 문학의 자율성을 옹호한 전영택의 '혜선의 사', '화수분'과 근대최초의 역사소설인 박종화의 '목매이는 여자'가 실려 있다.간행사 전영택 혜선의 사(死) 화수분 현진건 빈처(貧妻)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 뽕 지형근(池亨根) 박종화 목매이는 여자 이메일 해설 - 김배균, 박헌호 낱말풀이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북콤마 / 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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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이번에는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을 담았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 모습을 조명해보면서, ‘쫓고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렸다. 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해보려 한다. 사건 전말을 전개하면서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함께 소개했다. 현장에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학수사팀이 돌파구를 찾아내는 과정은 분석적이면서 동시에 직관적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의 궤적은 수사관들의 ‘의심’과 단서를 뒤쫓는 과정을 따라갔다. ‘자연사가 아닐 수 있다’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 등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에서, 보통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의 실낱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런 집요함 또는 꼼꼼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1부 범인 잡는 과학 ‘기묘한 자세’로 욕조에서 발견된 시신… 사고사로 위장 의심 1 마포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 / 부검 __연관성과 논리를 유지해야 힘을 발휘하듯 증거도 ‘뭉쳐야 이긴다’ 일가족 자살로 꾸미려 했지만, 음료수병 수면제 성분 딱 걸려 2 양양 일가족 방화 사건 / 화재 감식 __시체의 콧속에서 그을음이 나왔다는 건 화재 당시 살아 있었다는 징후다 범행 당일 감옥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성폭행을 저질렀을까? 3 서울 광진구 주부 성폭행 사건 / DNA 감식 __1나노그램, 스치기만 해도 DNA가 남는다 붓으로 조심조심 바닥을 파내자, 폐가 부엌에서 그을린 뼛조각이 4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현장 감식 __작은 오판 하나로도 수사를 그르칠 수 있다는 트라우마 모자는 수중 시신, 딸은 집에서 백골로… 세 식구 죽음의 진실은? 5 대구 일가족 변사 사건 / 시신 감식 __아무리 부패한 시신이라도 뼛조각 자체가 증거로 남는다 “형의 폭력에 우발적 행동” 동생의 주장 뒤집은 핏자국 6 춘천 형제 살인 사건 / 혈흔 형태 분석 __몸에서 칼이 빠질 때 생기는 비산 혈흔이 결정적이다 관련 없어 보이던 두 목 졸린 시신, 연결 고리는 ‘남색 단추’였다 7 60대 남녀 변사 사건 / 검시 __현장 상황과 시신의 모습이 맞지 않을 때 타살의 의심 시작된다 불 탄 주택, 잔혹하게 살해된 부부 그리고 열흘 뒤 걸려온 전화 한 통 8 안성 부부 살인 사건 / 프로파일링 __한 단서만 볼 것이 아니라 모든 근거가 들어맞는 논리를 뽑아낸다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최면으로 30시간 전 범죄현장 돌아가 맞춰 9 정읍 여성 납치 사건 / 법 최면 __최면은 대화에 기초하기 때문에 어휘 이해력 등이 떨어지는 사람에겐 어렵다 방 잿더미서 발견한 할아버지와 손자… 집 밖에서 실낱 지문을 찾았다 10 양주 전원주택 살인 방화 사건 / 지문 감식 __상자 바닥이나 냉장고 안에서도 온전한 지문이 발견된다 잠복 마지막 날, 프로파일러가 찍은 핫스팟에 ‘연쇄 절도범’이 나타났다 11 의정부 연쇄 절도 사건 /지리 프로파일링 __모든 범행 장소 중 가장 멀리 떨어진 두 점을 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리면 그 안에 범인의 거점이 있다 총격 피살된 한인 사기단, 지문 묻은 콜라 캔이 열쇠였다 12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 해외 현장 감식 __치안이 좋지 않은 외국엔 한국인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을 상주시킨다 2부 완전범죄는 없다 혼선 주려고 흘려 놓은 타인의 꽁초, 그리고 수백 미터 밖에 또 하나의 꽁초 13 고급 전원주택 연쇄 강도 사건 __타인의 담배꽁초를 현장에 버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치밀함 18년 전 현금인출기에 찍힌 그 얼굴, 100여 명과 대조했더니 14 노원 가정주부 살해 사건 __잔머리 쓰는 것보다 우직하게 앉아서 버티는 형사가 무조건 이긴다 1년 반 동안 할머니만 세 차례 들이받은 운전자,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15 충남 할머니 연쇄살인 사건 __사람 마음속 고의성을 입증하는 어려움, 현장검증이 성패를 가른다 “가출했나 보죠” 남편의 발뺌, 아내는 49일째 날 낙동강에서 시신으로 16 부산 교수 부인 살인 사건 __시신 없는, 살인을 증명할 수 없는 사건을 미리 공부한 파렴치 범죄 “트럭 짐칸에 저게 뭐죠?” 폐쇄회로 TV에 고기 자르는 기계가 포착됐다 17 화성 고기절단기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이라는 잔혹 범죄는 사이코패스 심리와 관계없다 67번 시내버스 블랙박스에 찍힌 남자는 친구의 남편, 왜? 18 부산 고부 살인 사건 __폐쇄회로 TV를 확보하기까지 골든타임은 일주일 시어머니 죽고 7개월 뒤 남편도… 무덤 속 독극물은 며느리를 지목했다 19 포천 농약 살인 사건 __의심, 제보, 집념, 분석, 네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해결이 보인다 연탄가스에 혼자 살아남은 동생 “형이 그랬다” 지목했지만 20 전주 일가족 살인 사건 __증오에서 출발하더라도 즉흥적으로 폭발하지 않고 철저한 계획범죄로 발전한 경우 죽은 사람, 쓰러진 사람, 신고한 사람, 밀실의 세 남자 중 범인은? 21 대전 판암동 살인 사건 __이때 처음으로 형사재판에서 혈흔 형태 분석 결과가 증거로 채택되었다 호수 바닥에 팔?다리?머리 없는… 시신은 억울함에 바다로 가지 않았다 22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 사건의 시작이자 끝은 피해자 신원 파악이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강력 범죄가 총 2만 5760건가량 발생했다. 매일 70건 이상 사건이 벌어진다는 얘기다. 하지만 신문 지상에서는 이 사건들이 잘 보도되지 않는다. 연쇄살인처럼 잔혹한 사건이나 독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가해자나 피해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보도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 해결은 지독한 두뇌 싸움의 결과물이다. 위장하는 자와 쫓는 자, 그들의 심리와 직관뿐 아니라 현대 수사 기법의 최첨단까지 더하면, 그곳은 가장 치열한 현재 공간이다. 책은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 치열한 두뇌 싸움, 지능화하는 범죄 2017년 3월부터 한국일보의 범죄 시리즈가 인터넷상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범인 잡는 과학’ 시리즈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의 처음과 끝을 그리면서, 지능화하는 범죄에 초점을 맞추었다. 동시에 사건 해결에 필수 불가결해진 과학적 기법과 역할도 함께 조명했다. 기자들의 발로 뛴 취재에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건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풀어내기 위해 기자들이 사건 현장을 누볐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딱딱한 사건이 소설처럼 읽혔다’는 등 호평을 받았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새 시리즈 ‘완전범죄는 없다’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는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을 담았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 모습을 조명해보면서, ‘쫓고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렸다. 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해보려는 시도이다. ◎ 12개 키워드를 통한 사건 재구성 부검, 화재 감식, DNA 감식, 현장 감식, 시신 감식, 혈흔 형태 분석, 검시, 프로파일링, 법 최면, 지문 감식, 지리 프로파일링, 해외 현장 감식. 사건 전말을 전개하면서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함께 소개했다. 현장에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학수사팀이 돌파구를 찾아내는 과정은 분석적이면서 동시에 직관적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의 궤적은 수사관들의 ‘의심’과 단서를 뒤쫓는 과정을 따라갔다. ‘자연사가 아닐 수 있다’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 등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에서, 보통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의 실낱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런 집요함 또는 꼼꼼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시신에는 모든 흔적이 남아 있다. 미리 파악한 현장 상황과 시신의 모습이 맞지 않을 때, 타살의 의심은 시작된다.”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한 시신과 타살된 뒤 ‘목맴사’로 위장된 시신은 보이는 현상이 다르다. 이른바 시반이라는 ‘시체 얼룩’의 위치가 판별 기준이 된다. 또 시신의 목에 남아 있는 끈 흔적의 형태도 자살과 타살을 가른다. 시신 얼굴의 색깔도 두 경우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게 현상의 차이와 그 이면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사건을 처음부터 재구성했다. 이 논리 연결과 재구성이 글에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과학수사팀 사무실에는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문구가 곳곳에 걸려 있다. 이제 1나노그램(10억 분의 1 그램)의 DNA가 있어도 증폭을 통해 얼마든지 DNA 분석이 가능하다. 과학수사 요원들은 “스치기만 해도 흔적이 남는다”고 말한다. 당신이 범죄 용의자라면, 경찰이 조사를 하면서 DNA 분석 결과를 내민다면, 범행을 부인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 덜미, 사건 해설과 담당 수사관의 우여곡절 한 단서만 보고 ‘범인은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건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있는 일이라고 한다. 수사는 끝까지 논리성과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수사관들의 땀은 필수적이고, 사연이 없을 수 없다.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했을 때 ‘일치’ 또는 ‘불일치’로 금세 판독이 이뤄지는 것도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실제론 지문을 입력하면 수십 개의 비슷한 지문 가운데 가장 유사한 지문을 찾아주는데, 그다음은 사람이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결국 ‘지문 주인’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건 컴퓨터가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인간의 경험과 노하우다.” 지문을 채취하는 일도 지난한 과정이다. 지문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열이나 습기 같은 환경적 요인에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 한번 감식 현장에 들어서면 증거가 될 만한 자료는 최대한 빨리, 많이 얻어내야 한다. 여유롭게 지문을 채취하면서 이런저런 토론까지 해가는 모습은 그저 영화일 뿐이다. 사건 현장에는 언제나 과학수사 요원들이 있다. 제일 먼저 사건 현장에 투입되 피해자와 유가족을 만나는 이들이 과학수사 요원들이다. 억울한 피해자를 보듬고 손을 잡아주다 보면 과학수사 요원들은 늘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직접 범죄자를 만나거나 잔혹한 현장을 보면서 감정 이입을 하기도 하고, 주검 냄새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날도 많다. 그런 수사관들의 속사정까지 함께 담았다.
그리스도의 몸, 영광스러운 교회, 에베소서 (학습자용)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 박승호 (지은이) / 2018.03.23
9,000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소설,일반
박승호 (지은이)
서론 제1강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아들들 제2강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경륜 제3강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제4강 내가 이방인과 함께:유통의 복음 제5강 건강한 교회, 건강한 일꾼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 제7강 새사람을 입으라 제8강 구속사를 위해 빛의 자녀가 되라 제9강 영광스러운 교회 제10강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여 싸우라 부록 “그리스도의 몸, 영광스러운 교회”를 묵상하며
아이 라이크 미트
이밥차(그리고책) / 임성근 지음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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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밥차(그리고책)
건강,요리
임성근 지음
16세에 조리계에 입문해 19세에 조리실장이 되었고 22세에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을 취득한, 30년차 베테랑 임성근 셰프의 첫 책. 다양한 고기 메뉴를 소개하는 요리책은 많다. 하지만 가장 자주 먹는 삼겹살 제대로 굽는 법, 특히 잘 타는 양념 구이 요리법을 세세하게 짚어주는 책은 없었다. <아이 라이크 미트>는 삼겹살 레시피만 10가지이고 고기 부위 하나를 석쇠, 프라이팬, 주물팬 등 다양한 도구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진정한 고기 가이드북이다. 좋은 고기 고르는 법부터 팬 달구기, 고기 올리는 타이밍 등 고기 좀 먹어봤다 싶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했던 바로 그 정보와 노하우만 정확히 쏙쏙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고기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곁들이 반찬 레시피와 쌈장 비율, 먹고 남은 고기 활용법 등을 알차게 소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테이블을 맛있는 고기 메뉴로 꽉 채울 수 있으니 육식주의자들에게는 마치 바이블과 같은 요리책이 되어줄 것이다.4 들어가기 전에 6 <I Like Meat> 사용설명서 12 손쉬운 계량법 Meat info 16 맛있는 쇠고기 제대로 고르는 법 18 맛있는 돼지고기 제대로 고르는 법 20 쇠고기 VS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과 어울리는 요리 23 남은 고기 보관하기 24 굽고 끓이기 전에 고기 밑손질하기 26 두께와 결에 따라 맛이 다르다, 요리에 맞게 썰기 29 고기를 맛있게 굽고 끓여줄 팬·냄비 30 고기 요리를 위한 스마트한 도구들 32 고기 태우지 않도록 굽는 숯불 지피기 33 고기 맛있게 굽기 위한 Q&A 34 오래도록 잘 쓰기 위한 도구 세척 및 관리법 36 고기를 재우기 위해 미리 준비해 두는 마법의 양념 38 감칠맛을 더해 줄 국물 요리용 육수 만들기 40 고기와 찰떡궁합 곁들이 구이 재료 Chapter 1 삼겹살구이 44 삼겹살 프라이팬구이 plus info. 고기 육즙, 제대로 가두는 법 48 삼겹살 돌판구이 50 삼겹살 석쇠구이 plus info. 돼지고기 덜 익혀 먹어도 될까? 54 통삼겹구이 56 냉동 삼겹살구이 plus recipe 58 목살소금구이 59 삼겹살 볶음밥 60 즉석 김치칼국수 61 삼겹살구이 맛 살리는 쌈장 & 소스 참기름장·젓갈쌈장· 맛쌈장· 계피간장소스·두부고추장쌈장 Chapter 2 돼지고기 양념구이 64 제육볶음 66 고추장불고기 68 된장불고기 70 돼지갈비구이 72 콩나물불고기 74 돼지고기 김치두루치기 76 전골식 돼지불고기 plus info. 대파 냉동해두기 80 오삼불고기 plus info. 콩나물 비린내 없이 아삭하게 삶는 비법 84 된장삼겹살 86 고추장삼겹살 88 카레·허브·녹차 삼겹살 90 인삼삼겹살 92 와인삼겹살 94 만능간장 등갈비구이 plus recipe 96 콩나물파무침 97 된장겉절이 98 상추간장샐러드 99 묵은지쌈 99 명이나물장아찌 100 배깍두기 101 무초절이 102 아삭이고추 된장 무침 103 무채샐러드 Chapter 3 쇠고기구이 106 등심구이 plus info. 등심, 다양하게 썰기 110 갈빗살구이 112 차돌박이구이 114 떡갈비구이 116 채끝 스테이크 plus info. 손바닥으로 알아보는 고기 굽기 정도 plus info.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스테이크 소스 plus recipe 120 흑임자팽이버섯무침 121 연근초절임 121 흑임자연두부샐러드 122 토마토샐러드 123 쪽파강회 124 더덕무침 125 홍시죽순채무침 126 청포묵냉채 127 쇠고기구이 맛 살리는 쌈장 & 소스 즉석 맛고추장·허브소금·채소소스·된장쌈장 Chapter 4 쇠고기 불고기 130 서울식 옛날불고기 132 뚝배기불고기 134 불고기버섯전골 136 언양불고기 138 광양불고기 140 수원 소금불고기 plus info. 질긴 여름 대파 맛있게 즐기는 법 144 시래기불고기 146 주물럭 148 LA갈비찜 plus info. 한식에 잘 쓰이는 고명 plus recipe 152 불고기냉채 152 불고기덮밥 153 불고기비빔국수 154 불고기채소비빔밥 155 불고기배잡채 156 불고기샌드위치 157 버섯전골을 더 맛있게 해주는 곁들이 소스 참깨소스·청양고추소스·고추냉이소스·레몬간장소스 Chapter 5 수육 160 돼지고기 수육 plus info. 누린내 없이 맛있게 삶도록 돕는 재료 plus info. 돼지고기 수육, 더 고소하게 조리하는 법 164 쇠고기 수육 plus info. 부위별 삶는 시간 plus info. 수육, 부드럽게 먹기 위한 썰기 비법 plus recipe 168 절인배추쌈 169 무생채 170 겉절이김치 171 수육소면무침 172 보쌈김치 173 해파리냉채 174 수육냉채 175 수육 맛 살리는 소스 & 쌈장 새우젓소스·초간장·마늘소스·된장쌈장 Chapter 6 고기 국물 요리 178 쇠고기뭇국 180 쇠고기북엇국 182 쇠고기미역국 184 매운쇠고기우거지국 plus info. 국물 맛 업그레이드해주는 재료 188 얼큰돼지콩나물국 190 육개장 plus info. 고기 내장 들여다보기 194 감자탕 plus info. 들깻가루에 대해서 198 돼지감자고추장찌개 200 차돌된장찌개 202 돼지김치찌개 plus info. 당면을 편하게 사용하는 법 206 인덱스 완벽한 삼겹살 구이부터 쇠고기 요리까지 I Like Meat 이런 고기 요리책은 없었다! 육식주의자들이 가장 알고 싶었던 고기 레시피 다양한 고기 메뉴를 소개하는 요리책은 많다. 하지만 가장 자주 먹는 삼겹살 제대로 굽는 법, 특히 잘 타는 양념 구이 요리법을 세세하게 짚어주는 책은 없었다. <아이 라이크 미트>는 삼겹살 레시피만 10가지이고 고기 부위 하나를 석쇠, 프라이팬, 주물팬 등 다양한 도구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진정한 고기 가이드북이다. 좋은 고기 고르는 법부터 팬 달구기, 고기 올리는 타이밍 등 고기 좀 먹어봤다 싶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했던 바로 그 정보와 노하우만 정확히 쏙쏙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고기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곁들이 반찬 레시피와 쌈장 비율, 먹고 남은 고기 활용법 등을 알차게 소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테이블을 맛있는 고기 메뉴로 꽉 채울 수 있으니 육식주의자들에게는 마치 바이블과 같은 요리책이 되어줄 것이다. 고기의 달인, 임성근 셰프가 전하는 완벽한 고기 가이드북 고기를 사랑한지 40년차, 한식 셰프로 30년 세월을 살아온 저자 임성근이 고기 마니아라면 누구든 궁금해할 만한 메뉴만 엄선했다. 대중적으로 즐겨 먹는 삼겹살 구이부터 돼지양념구이, 쇠고기구이, 쇠고기불고기, 수육, 국물요리 등 가장 자주 먹는 고기 요리의 가장 완벽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해 먹지 않는 요리는 과감히 빼고, 즐겨 먹는 고기 메뉴의 자세한 레시피를 소개하니 실패할 일이 없다. 팬 달구기부터 고기를 올리는 타이밍까지 나노 단위로 나누어 소개하고 팬, 석쇠, 주물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실용성과 다양성을 모두 챙겼다. 고르는 법부터 굽는 법, 곁들이까지 고기의 모든 것을 전수한다 고기를 맛있고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꼭 채소를 곁들이고 가능하면 태우지 않게 조리하는 등의 요령이 필요하다. 또한 무조건 비싼 고기가 좋은 것이 아니고 각각의 부위에 어울리는 요리가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임성근 셰프는 고기 구울 때 육즙 제대로 가두는 법, 수육을 더 고소하게 조리하는 법 등 똑같은 고기 부위라도 더 맛있게 요리하는 팁을 소개한다. 또한 고기를 마지막 한 점까지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맛깔스런 반찬과 곁들이 쌈장&소스, 먹고 남은 고기를 활용한 일품 요리까지 소개한다. <아이 라이크 미트>와 함께라면 육식 라이프가 한결 더 즐겁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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