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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의 시절
토향 | 부모님 |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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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가듯 빛바랜 사진과 함께 우리는 윤동주에게 다가간다. <동주의 시절>은 윤동주가 고향 북간도에서 쓴 20 편의 시와 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자료집이다. 이 책에 윤동주 본인의 사진은 없다. 다만 북간도에서 윤동주가 보았던 풍경이나 겪었던 사건, 그곳 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시인이 살아 숨 쉬었던 나날을 상기할 수 있다.

시인이 청춘의 나날을 보냈던 간도의 중심지 용정 거리, 조선 이민의 이야기, 간도의 항일 함성, 만주국의 도시 건설, 시인의 사후 사회주의혁명 시기 유가족들의 고난과 1980년대 이후의 시인을 기리는 현지의 활동까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윤동주의 삶에 새롭게 접근해 본다.

1부는 두만강을 건너간 이민의 현상, 2부는 간도의 생활, 3부는 만주국의 현실, 4부는 시인의 학창 시절을 통해 간도의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5부에서는 시인의 사후, 유가족들이 겪었던 고난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인의 막내동생 이야기, 그리고 연변에서의 시인을 기리는 활동까지 정리했다.

  출판사 리뷰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가듯 빛바랜 사진과 함께 우리는 윤동주에게 다가간다.

『동주의 시절』은 윤동주가 고향 북간도에서 쓴 20 편의 시와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자료집이다.

이 책에 윤동주 본인의 사진은 없다. 다만 북간도에서 윤동주가 보았던 풍경이나 겪었던 사건, 그곳 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시인이 살아 숨 쉬었던 나날을 상기할 수 있다.

시인이 청춘의 나날을 보냈던 간도의 중심지 용정 거리, 조선 이민의 이야기, 간도의 항일 함성, 만주국의 도시 건설, 시인의 사후 사회주의혁명 시기 유가족들의 고난과 1980년대 이후의 시인을 기리는 현지의 활동까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윤동주의 삶에 새롭게 접근해 본다.

『동주의 시절』 1부는 두만강을 건너간 이민의 현상, 2부는 간도의 생활, 3부는 만주국의 현실, 4부는 시인의 학창 시절을 통해 간도의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5부에서는 시인의 사후, 유가족들이 겪었던 고난과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인의 막내동생 이야기, 그리고 연변에서의 시인을 기리는 활동까지 정리했다.

“이제 ‘간도’라는 지명은 지도상에서 없어졌고, 그들은 중국 조선족이 되었지만, 우리는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같은 핏줄이다. 그러니 그들이 겪은 일들은 우리의 근현대사이기도 하다.”

강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류은규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기록성에 집착하면서 지금껏 30여 년간 중국 조선족의 이주와 정착의 발자취를 밝혀내는 사진 자료를 수집해왔다. 그의 인생의 동반자인 일본인 작가 도다 이쿠코는 방대한 사진자료를 함께 정리하고 글을 쓰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앞으로 ‘간도사진관 시리즈’로 재중동포의 생활사 다큐멘터리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

‘북간도’에서 태어나고 스무 살까지 지냈던 윤동주는 간도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랐고, 간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감수성을 키웠다.

그동안 우리는 고향을 떠나 서울이나 도쿄에서 쓴 윤동주 시에만 집중해서 그의 시 세계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동주의 시절』은 윤동주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사진 자료집이다. 시인이 고향에서 쓴 20편의 시와 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이 책엔 윤동주 사진은 없다. 다만, 그가 보았던 풍경이나 간도의 역사적인 사건, 시대 배경을 증명하는 자료 사진, 그리고 시인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는 간도의 현실을 알고, 윤동주의 시 세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빛바랜 사진과 윤동주가 고향에서 썼던 소박한 시를 통해 독자는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가듯 윤동주에게 다가가고, 재중동포의 삶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사진 하나하나가 역사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도사진관 시리즈’는 한국인 사진가 류은규와 일본인 작가 도다 이쿠코 부부가 5만 장의 이르는 사진 자료를 정리하여 구성해나가는 중국 조선족의 생활사 다큐멘터리이자, 우리 근현대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는 작업이다.

역사를 증명하는 자료사진, 재중동포 사진사가 찍은 기념사진이나 생활에 밀착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내가 촬영한 작품 등 다양한 사람이 서로 다른 의도로 찍은 사진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다보니 재중동포의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광대한 생활사 다큐멘터리가 되었다. 그것이 바로 ‘간도사진관’이다. (류은규의 '간도사진관'에서)

1932년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명동촌에서 용정 시내로 이사 간 윤동주와 송몽규도 사람 붐비는 시장을 거닐었으리라. 조용한 농촌에서 도시로 나온 윤동주는 시내에 있는 책방에도 자주 들렸을 것이다.

완만한 산세, 평야를 흐르는 해란강 줄기 따라 널리 퍼진 논밭, 평화로운 간도의 풍경을 시인은 얼마나 사랑했을까. 그러나 만주국의 ‘엷은 평화’는 결코 오래 가지 않았다. 1937년 7월 7일, 북경 교외 노구교에서 일본군이 중국군을 공격하면서 중일전쟁이 시작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도다 이쿠코
일본 아이치현 출신의 작가, 번역가. 편집자. 1983년부터 서울에서 한국어연수,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일본 신문 잡지에 글을 기고해왔다. 1989년 하얼빈 흑룡강대학교에서 중국어 연수를 받고, 연변대학교에서 조선족 역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저서로는『중국조선족을 살다-구만주의 기억』(2011년 이와나미岩波서점), 『한 이불속의 두 나라』(1995년 도서출판 길벗), 『80년 전 수학여행』(2019년 도서출판 토향), 일역서로 김훈 작가의 『흑산』(2020년 쿠언) 등, 일본과 한국에서 15권의 저서와 17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2022년 현재 일본 아사히신문에 10년째 한국 베스트셀러에 관한 칼럼을 집필 중이다.

지은이 : 류은규
서울 출신의 사진가. 1981년부터 지리산 청학동을, 1993년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조선족 인물사진을 촬영하면서 오래된 사진을 수집하기 시작했다.2000년에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사진과 교수로 부임한 후, 대련, 하얼빈, 남경 등 중국 각지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조선족 관련 사진 촬영과 수집을 계속해왔다.사진집으로 『잊혀진 흔적-독립운동가의 후손들』(1998년 포토하우스), 『잊혀진 흔적Ⅱ- 사진으로 보는 조선족 100년사』(2000년 APC KOREA), 『연변문화대혁명』(2010년 도서출판 토향), 『청학-존재하는 꿈』(2007년 WOW Image),『100년의 기억-춘천교도소』(2010년 도서출판 토향)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류은규의 '간도사진관'

1부 나여기 왜왔노
1. 고향집
2. 굴뚝
3. 무얼먹구사나
4. 기와장내외

2부 간도의 일상
1. 애기의 새벽
2. 山上
3. 거리에서
4. 삶과죽움

3부 만주국의 엷은 평화
1. 오줌쏘게디도
2. 離別
3. 陽地쪽
4. 밤

4부 배움의 나날
1. 窓
2. 이런날
3. 午後의球場
4. 바다

5부 동주 생각
1. 민들레 피리
2. 누구덕에…
3. 산울림

마무리하며 동주의 시절 도다이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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