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에트나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한 날, 실비아는 피난을 가기 위해 할머니를 기다리지만 아무리 있어도 할머니는 오지 않는다. 용암이 집 근처로 흘러내려 위험한 순간 실비아는 화산학자인 안토니오와 알리체에 의해 구조된다.
에트나 화산의 2500미터 지점에 위치한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실비아는 화산학자들과 함께 에트나 화산의 이모저모를 구경한다. 화산을 단지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했던 실비아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장관, 그리고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으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
'물구나무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번째 권. 유럽에서 가장 크고 활동적인 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하여, 화산이 무엇인지, 화산이 폭발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며, 화산학자들은 무엇을 연구하는지를 알려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파비앙 그레구아르
1975년 벨기에 니벨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벨기에의 그림책 작가인 도미니크 마에스에게 그림책 작법을 사사받았다. 지은 책으로 <레지스탕스 증기기관차>, <사라진 우편 비행기> 등이 있다. 현재 프랑스 바르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