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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담은 도자기 이야기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열두 점의 도자기
웃는돌고래 | 3-4학년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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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갱이 지식 백과 13권.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열두 점의 도자기 이야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서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대양을 넘은 도자기를 통해 당대 나라들의 역학관계와 문화 교류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볼 때 저자는 “이 도자기는 어떤 사람이 만들었을까?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다가 여기까지 온 걸까? 무슨 사연을 품고 있을까?”를 궁금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도자기의 과거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역사적 인물도 만나고 흥미진진한 사건들도 만나게 됐다. 수만 년 전 구석기인이 만들었던 조각상부터 우주 왕복선 타일까지, 열두 편의 이야기들은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인류 최초의 도자기 여인상에서 맨 처음 흙이 구워지면 단단한 도자기가 되는 원리를 발견한 구석기인의 어느 밤을 상상하고, 빗살무늬토기에서 일상에서 도자기시대가 열리는 순간들에 설렌다.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병마용의 놀라운 규모와 낙타 위에서 연주하는 화려한 서역 밴드를 그린 당나라 당삼채의 해학과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고려청자며, 동양과 서양의 기획력과 기술력이 한데 버무려진 데이비드 꽃병 이야기에 유럽을 뒤흔든 튤립 꽃병 델프트 도기까지, 흥미진진하다.

  출판사 리뷰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열두 점의 도자기 이야기|

박물관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유물이 무엇인지 아시는지? 바로 도자기다. 저 오랜 석기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다가올 미래에까지 도자기는 인류의 곁에서 함께해 오고 있고, 또 함께할 것이다. 도자기를 통해 살펴보는 세계사가 흥미로운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도자기는 인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교역품이었다. 대륙과 대양을 넘어 다녔고,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켰다.
책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서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대양을 넘은 도자기를 통해 당대 나라들의 역학관계와 문화 교류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도자기로 음식 먹고 요리하고 보관하고, 정치 활동과 전쟁을 하고, 종교 의례를 하고, 문화적 취향을 드러내고, 과학을 발전시켰다.
구석기시대에 탄생한 인류 최초의 도자기 돌니 베스토니체 여인상부터 우리를 우주로 안내해 준 자기 타일까지, 인류의 도자기 제작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지만, 둘 다 같은 도자기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인류의 역사는 곧 도자기의 역사였다.

|왜 도자기일까?|

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볼 때 저자는 “이 도자기는 어떤 사람이 만들었을까?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다가 여기까지 온 걸까? 무슨 사연을 품고 있을까?”를 궁금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도자기의 과거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역사적 인물도 만나고 흥미진진한 사건들도 만나게 됐다. 수만 년 전 구석기인이 만들었던 조각상부터 우주 왕복선 타일까지, 열두 편의 이야기들은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인류 최초의 도자기 여인상에서 맨 처음 흙이 구워지면 단단한 도자기가 되는 원리를 발견한 구석기인의 어느 밤을 상상하고, 빗살무늬토기에서 일상에서 도자기시대가 열리는 순간들에 설렌다.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병마용의 놀라운 규모와 낙타 위에서 연주하는 화려한 서역 밴드를 그린 당나라 당삼채의 해학과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고려청자며, 동양과 서양의 기획력과 기술력이 한데 버무려진 데이비드 꽃병 이야기에 유럽을 뒤흔든 튤립 꽃병 델프트 도기까지, 흥미진진하다.
돌이나 금속, 나무나 뼈, 유리로 만들어진 온갖 유물들을 제치고 흙으로 만든 도자기에 애정을 가지고 살펴볼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알겠다.

|인류는 지금, 도자기 시대!|

도자기는 박물관에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재도 우리 일상 곳곳에서, 각종 산업 현장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미래에도 인류는 도자기를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것이다. 수백 년 뒤에 지금의 철기시대가 끝나더라도 도자기시대는 지속될 것이다. 우리가 인류의 지나온 역사를 살펴볼 때도, 미래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예측할 때도, 도자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두 담고 있는 도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이 아니라 인류와 함께 나아가고 있는 도자기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창훈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등 역사책을 편집하면서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 《왜 그렇게 생각해?》, 《철의 시대》, 《우리 유물 이야기》, 《처음 읽는 동아시아 이야기》 같은 책을 펴냈고, 《우리가 주인공인 세계사》, 《차원이 다른 세계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도자기로 살펴보는 세계사 이야기 7

01. 인류 최초의 도자기: 돌니 베스토니체 여인상 11
02. 도자기시대의 개막: 빗살무늬토기 25
03. 신과 인간을 새긴 그릇: 그리스 그림 도자기 39
04. 지하궁전을 지키는 흙 병사들: 진시황릉 병마용 55
05. 중국 자기, 한반도에 오다: 무령왕릉 출토 자기 69
06. 서역에서 낙타 타고 온 밴드: 당나라 당삼채 83
07. 650년 만의 귀향: 신안선 출토 고려청자 99
08. 이슬람 기획, 중국 제작: 데이비드 꽃병 115
09. 도자기 전쟁: 도잔신사 도리이 131
10. 유럽의 ‘차이나’ 열풍: 델프트 도기 튤립 꽃병 145
11. 영국이 청 황제에게 보낸 선물: 재스퍼웨어 159
12.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다: 우주왕복선의 자기 타일 173

나오며
세계사는 내내, 도자기의 시대였다 184

참고 자료 187
도판 목록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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