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화창한 날, 행복한 소풍을 나선 가족은 우연히 버려진 강아지를 만나게 됩니다. 조금은 더럽지만, 배가 고파 보이는 강아지에게 먹을 것을 주며, 예쁜 이름 \'윌리\'도 지어 주었습니다. 집에 되돌아 가게 되자 엄마 아빠는 주인이 따로 있을거라며 윌리를 그곳에 두고 오게 합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 온 식구들은 윌리 걱정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한번 소풍을 가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윌리는 찾기 위해서이지요. '윌리!' 그곳에서 다시 윌리는 만나지만, 왠일인지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군요. 뒤따라 오던 공원관리 아저씨한테 잡히게 되자 달리기를 멈춥니다. 떠돌이 개라고 데리고 가려 하는군요. 아이들은 머리끈과 목걸이를 보여주며 자신들이 주인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윌리는 아이들과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을까요? 포근한 집으로 말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크 시몽
1939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는 지금까지 100여 편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중 『행복한 날(The Happy Day)』(1949)에 \'칼테콧아너북(영예로운 책)\'으로 선정되었고,『친절한 나무(A Tree is Nice)』(1957)에 \'칼테콧 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1997년 고향 캐터로니아에서 일러스트 작가 협회로부터 그 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재 시몽은 아내 사라와 두 강아지 니타와 루시, 그리고 고양이 클레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역자 : 백영미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졸업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 너머의 세계는 존재하는가』『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황금 두루마리의 비밀』『자궁의 역사』『과학의 파우스트』『셜록 홈즈 전집』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