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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오늘의문학사 | 부모님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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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에 당선하여 수필가로 등단한 변선심 수필가의 첫 수필집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가 오늘의문학사에서 ‘문학사랑 수필선 209’로 발간되었다. 그의 수필집에는 불교 신자로서, 선한 마음자리에 따른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들을 담아내고 있다. 자연과 현실생활은 물론, 정치와 사회에 대한 시각이 그야말로 선하고 오롯하다.

  출판사 리뷰

= 서평

리헌석 문학평론가


#1
변선심 수필가의 수필에는 자연과 인간의 삶이 둘이 아니라는 ‘불이(不二)’의 깨달음이 오롯합니다.
<눈 쌓인 산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 모든 망상도, 분별심도 내려놓고 마음을 깨끗이 청소한다. 더불어 자연이 주는 교훈과 인간 본연의 때묻지 않은 본성을 생각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서 한 생각이 만법의 근원이라는 것을 또다시 가슴에 담아 보게 되었다.> - 본문 ‘홍시 밥’ 중에서

#2
변선심 수필가는 훌륭한 사람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깨우친다고 밝힙니다. 그 시인으로부터 내면의 충만함을 터득합니다.
<즐겁고 보람된 하루다. 누구에게나 다 주어진 24시간이다. 그러나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야 할까? 흐르는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가버린 시간도, 오지 않은 시간도 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내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이야말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너무도 소중한 순간이다.> - ‘시인의 별장’ 중에서

#3
변선심 수필가는 글의 맛과 멋을 살려내기 위하여 표현에도 집중합니다. 그만의 생각과 느낌을 문장 속에서 찾아내게 합니다.
<파란 하늘을 받치고 있는 소나무 잎이 진초록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실처럼 가느다란 초록 손가락들이 오물쪼물 움직여서, 꽃 모양을 그려내고 있어 색다른 정취를 품어낸다. 여태까지 울긋불긋한 색깔의 꽃이 예쁜 줄 알았는데, 진초록 색깔이 피워낸 아름다움은 훨씬 묵직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다가온다. 나비 대신 새들이 날아와 사랑을 노래하고, 하늘도 그의 얼굴을 비벼대며 행복을 속삭인다.> - ‘갑작스러운 동행’ 중에서

#4
변선심 수필가의 작품에는 불심(佛心)을 통한 삶의 근본자리를 궁구(窮究)합니다. 그리하여 ‘참 나’를 찾아 대자유에 이릅니다.
<아무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시간, 눈앞에 마주한 작은 소나무가 내가 부처라며 빙그레 웃는다. 내 마음 안에 들어있는 참 나와의 만남의 시간이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근본 자리, 그곳에는 아무런 분별심도 알음알이도 끼어들 수 없다. 텅 비어 있는 그 자리, 텅 비어 있기에 만법을 들이고 낼 수 있는 본래 자리, 그래서 무아(無我), 뮤삼(無心)으로 살면 대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 ‘갑작스러운 동행’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변선심
• 2020년 《시사문단》 시 등단• 2020년 《문학사랑》 수필 등단• 2021년 시집 『시의 나무』 출간• 2021년 올해의 예술가 상 수상 (시 부분)• 2021년 빈 여백 동인 문학상 수상• 2023년 수필집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출간• 봄의 손짓 15·16회 공저•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예술인작가 회원•《문학사랑》 회원, 수통골 문학 회원

  목차

│작가의 말│ ∙ 4

1장 묘지 속에서 일어난 모정

묘지 속에서 일어난 모정 13
거미의 슬픈 눈망울 18
안방을 차지한 똘이(개) 23
다람쥐의 교훈 29
길에서 만난 부처 35
눈 쌓인 산에서 웃는 강아지 40
무형 문화재 122호 45
두발 동물과 네발 동물 51
숲속 의자 56
알 수 없는 쉼터 61
맛집이 쓰다 67
홍시 밥 73

2장 주례사 없는 결혼식

주례사 없는 결혼식 81
두 개의 선물 상자 89
뜻밖의 선물 94
시간의 변화 99
워메 맛나다 104
제주도 여행 109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114
나 홀로 설날 보내기 119
쌍둥이 같은 형제 124
타국에서 날아온 정(情) 130

3장 총알 없는 전쟁

총알 없는 전쟁 139
시인의 별장 144
새터민의 눈물과 희망 150
마지막 열정의 노래 156
갑작스러운 동행 161
어느 수행자의 마지막 길 166
삼복더위를 삼켜버린 스님 172
어느 버스 기사의 고백 177
시인의 죽음 앞에서 183
유튜브 여행 188

4장 칠순 날의 회상

칠순 날의 회상 195
나의 보물 202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 207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213
삼총사 219
부추의 변신 224
우산 이야기 229
마음 여행 234
천사의 선물 240
칙칙폭폭 통학 열차 246
하늘 위에 그려진 그리운 얼굴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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