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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나무와숲 | 부모님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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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종대왕의 뜻대로 조선 시대에 한글이 대중화되었다면 과연 우리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홍웅표 역사소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듕귁에 달아』는 바로 이런 가정 아래 양반 사대부 등 기득권층의 거센 반대와 저항을 물리치고 한글이 백성들 사이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한글 창제를 소재로 씌어진 기존의 소설과는 또 다른 결과 주제의식을 가진 역사소설의 탄생이다.

“다른 무엇보다 ‘한글’을 주제로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우리나라의 결정적인 역사적 장면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한글 창제 프로젝트를 꼽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선 시대에 한글은 세종대왕의 뜻만큼 대중화되지 못해 미완의 혁명, 반쪽 혁명으로 끝나고 말았다. 한글의 대중화는 500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작가는 “한글 창제라는 가슴 벅찬 프로젝트는 공화혁명이라는 가슴 벅찬 결과로 이어졌어야 한다는 바람으로 써내려갔다”며 “기간의 범위를 고려 말부터 조선 순조 때의 홍경래의 난까지 약 450년으로 잡았다. 그 첫 결실로 조선 중종 때의 최세진과 임꺽정의 만남까지의 이야기를 내놓는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한글 창제 프로젝트를 둘러싼 가상 역사소설
세종대왕의 뜻대로 조선 시대에 한글이 대중화되었다면
이후 우리 역사는 어떻게 전개됐을까?


세종대왕의 뜻대로 조선 시대에 한글이 대중화되었다면 과연 우리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홍웅표 역사소설 『나랏말ᄊᆞ미 듕귁에 달아』는 바로 이런 가정 아래 양반 사대부 등 기득권층의 거센 반대와 저항을 물리치고 한글이 백성들 사이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한글 창제를 소재로 씌어진 기존의 소설과는 또 다른 결과 주제의식을 가진 역사소설의 탄생이다.

“다른 무엇보다 ‘한글’을 주제로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우리나라의 결정적인 역사적 장면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한글 창제 프로젝트를 꼽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선 시대에 한글은 세종대왕의 뜻만큼 대중화되지 못해 미완의 혁명, 반쪽 혁명으로 끝나고 말았다. 한글의 대중화는 500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작가는 “한글 창제라는 가슴 벅찬 프로젝트는 공화혁명이라는 가슴 벅찬 결과로 이어졌어야 한다는 바람으로 써내려갔다”며 “기간의 범위를 고려 말부터 조선 순조 때의 홍경래의 난까지 약 450년으로 잡았다. 그 첫 결실로 조선 중종 때의 최세진과 임꺽정의 만남까지의 이야기를 내놓는다”고 말한다.

『나랏말ᄊᆞ미 듕귁에 달아』는 “만약 인류의 지난 역사가 기존 사실과 다르게 전개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대체역사소설’인 만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기존의 인식과 평가와는 다른 점들도 많고, 기존의 역사와 달리 전개된다. 한글 창제 아이디어를 낸 이방원과 업동이, 한글 창제와 보급에서 주요 역할을 한 장영실, 그리고 정도전, 최세진, 홍길동, 임꺽정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글이라는 것이 어찌 권문세가의 귀족들과 사대부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백성이 글을 알고, 글을 써서 할 말을 전달할 줄 안다면 이 세상이 더욱 나아지지 않겠는가.”

이 소설은 이방원과 업동이의 신분을 뛰어넘은 지란지교로 시작한다. 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업동이에게 글을 가르쳐준 방원. 업동이는 종놈 주제에 글을 읽을 줄 알고, 게다가 “종놈은 백성이 아니옵니까? 귀한 백성이 글을 익혀 천리와 인도(人道)를 안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까?”라고 항변하다가 입안을 벌겋게 달군 숯으로 지지는 고문을 받아 벙어리가 되고 만다.
이를 본 방원은 ‘글이라는 것이 어찌 권문세가의 귀족들과 사대부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백성이 글을 알고, 글을 써서 할 말을 전달할 줄 안다면 이 세상이 더욱 나아지지 않겠는가. 그것이 인(仁)을 이루는 길이지 않겠는가. 배움의 기쁨이 어찌 신분의 굴레에 갇힐 수 있단 말인가’ 통탄하며 분노한다.

소설은 그 뒤 유랑걸식하다 동래현 관노가 된 업동이가 관비 매향과의 사이에 아들 영실을 낳고, 세상이 바뀌어 이방원이 임금의 자리에 오른 후 막역지우였던 업동이와 감격의 재회를 하는 등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방원은 업동이와 영실이 주고받는 수어(手語)를 보고 예전에 업동이에게 우리 글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일을 떠올리며, 영실에게 수어의 원리를 정리해 올리라고 명한다. 한글 창제의 아이디어를 수어와 연결지은 작가의 상상력이 흥미롭다.

세자 시절부터 부왕의 뜻을 이어받아 영실과 함께 비밀리에 조선의 글자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 이도는 마침내 28개의 자모로 정리하고, 글자 이름을 ‘정음’이라 한다. 양반 사대부들은 거세게 반대하며 저항하지만 정음이 내외명부에서 공식 문자로 자리 잡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배우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후 정음은 아녀자 상언(上言) 사건, 정음 연서 사건, 사대문 안 정음 벽서 사건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피바람을 몰고 오기도 하지만 백성들 사이에 정음 열풍이 불면서 조금씩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조선의 새 역사!

역사에 가정법은 없다고 하지만, 사대에 찌든 기득권층의 반발로 한글 보급 속도가 그렇게 지지부진하지 않았더라면, 그리하여 백성들의 의식이 더 일찍 깨고 신분 질서와 폐습이 일찍 혁파되었더라면 우리 근대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조선의 새 역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삼봉 선생의 밀고가 없었던들 업동이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글이라는 것이 어찌 권문세가의 귀족들과 사대부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백성이 글을 알고, 글을 써서 할 말을 전달할 줄 안다면 이 세상이 더욱 나아지지 않겠는가. 그것이 인(仁)을 이루는 길이지 않겠는가. 배움의 기쁨이 어찌 신분의 굴레에 갇힐 수 있단 말인가. 인도는 신분을 뛰어넘어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인도의 바탕은 민도(民道)여야 하지 않는가?’
업동이는 ‘民爲貴(민위귀), 社稷次之(사직차지), 君爲輕(군위경)’이 열 글자를 쓰다가 저런 끔찍한 화를 당한 것이다. 방원의 가슴에 삼봉에 대한 원한이 불타올랐다. 그 원한은 삼봉을 넘어 아버지 이성계에게까지 가 닿았다. ‘내 이 날을 잊지 않으리라.’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농공상, 천인 모두가 글을 깨우쳐야 한다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가 쓰는 한자는 그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우리 조선 사람의 말을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걸 절감했다. 그러던 차에 내 귀인을 재회해 그 방법을 찾게 되었다. 내 이 서책을 너에게 전한다. 상의원에 장영실이라고 내 귀인의 자식이 있느니라. 그 아이가 이 서책을 지었다. 이 서책에 우리 조선말을 조선의 글자로 만드는 비결이 담겨 있다. 네가 왕이 되면 장영실의 도움을 받아 우리 조선의 글자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오늘 내가 너를 긴히 부른 이유이다.”
이방원은 세자에게 『수어해례』를 전했다. 자선당 침소에 든 충녕은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우리 문자라. 우리 글이라.’

이도가 평소와 다르게 화를 내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어찌 우리 문자를 갖는 것이 이롭지 않다는 말이냐? 성리학이 자네들 같은 유자들만의 전유물이어야 한단 말인가. 나는 임금이면서도 너희들과 같이 성리학에 충실한 유학자이다. 이 진리를 뭇 백성들이 접하고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는 방도로 쓴다면 우리 조선이 중국을 부러워할 이유가 뭐가 있단 말이냐. 성리학의 도에 가장 충일한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겠느냐. 내 조선을 큰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정음을 만들려는 것이다. 내 그대들이 이리 심하게 반대할 것임을 미처 알지 못했다. 다 물러가라!”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웅표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국문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국문학을 전공해서는 밥 벌어 먹기 힘들다고 해 팔자에 없는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 얼떨결에 총학생회장이 되어 활동했고, 입학한 지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짧은 직장 생활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이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예전부터 소설을 쓰고 싶었다. 다른 무엇보다 ‘한글’을 주제로 소설을 쓰고 싶었다. 이 책은 오랜 갈망의 산물이자 첫 번째 결실인 셈이다.

  목차

책을 내며

1. 지란지교
2. 이방원, 또 다른 세상을 꿈꾸다
3. 훈민정음의 탄생
4. 정음이 일으킨 피바람
5. 정치혁명가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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