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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신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돋을새김 | 청소년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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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기원전 6세기 이후부터 3천여 년 동안 그리스 신화의 원천으로 꼽히며, 문학의 원형으로 불리는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라는 신화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불멸의 존재인 신과 인간들의 행적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의식을 통찰한 이 서사시는 그리스 인들의 정신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리스 문학, 철학, 미술, 건축 등등 그리스 문화의 원천이 되었다.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교양인의 필독서이며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보다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서양문화의 원류가 된 인류 최초, 최고의 서사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기원전 6세기 이후부터 3천여 년 동안, 그리스 신화의 원천으로 꼽히며, 문학의 원형으로 불리는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라는 신화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불멸의 존재인 신과 인간들의 행적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의식을 통찰한 이 서사시는 그리스 인들의 정신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리스 문학, 철학, 미술, 건축 등등 그리스 문화의 원천이 되었다.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교양인의 필독서이며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보다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3천 년이 지나도 재미있는 일리아스 이야기

<일리아스>란 ‘일리움의 노래 a poem about Ilium’라는 뜻이다. ‘일리움(일리오스)’는 트로이의 옛 지명을 말하는 것으로 트로이와 그리스 사이에 있었던 전설적인 전쟁이 배경이다. 저자 호메로스는 신화의 세계와 인간들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력과 섬세한 묘사로 장대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트로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알면서도 싸우는 헥토르, 전쟁의 원인이면서도 죽음이 무서워 병사들 뒤로 숨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 가장 소중한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잃어 오열하며 분노하는 아킬레우스, 전 남편과 지금의 남편이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아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헥토르)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홀로 적군의 막사로 찾아간 프리아모스 왕의 슬픔.
이러한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은 3천 년이 지나도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일리아스>의 매력이다. 치열한 전투 장면과 계절의 변화, 바다와 들판의 묘사 등등은 눈이 먼 음유시인의 표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문학성’을 보여주며 고대 신화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일리아스>의 수많은 장면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세계관을 보여 준다. 그리스인들은 올림포스의 신을 ‘예언이나 신탁’을 통해 고난과 슬픔, 용기, 사랑, 깨달음을 주는 존재라고 여겼으며(오늘날 우리들은 그러한 에너지가 우리의 내부에서 생겨난다고 믿고 있지만...) 인간의 삶과 죽음도 신에 의해 운명되어져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신에 의해 운명 지워진 그리스와 트로이 영웅들의 활약상, 그러한 전쟁 한가운데에서 시련과 아픔을 인내하는 인간들의 모든 감정, 사건 곳곳에 개입하는 불사의 올림포스의 신들의 이야기가 3천년 전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원전에 충실하게, 그리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자유롭고 독특한 문체로 정평이 나 있는 위대한 작품이다. 그러나 분량이 방대한데다 현대인들이 읽기에 익숙지 않은 서사적 서술 방식은, 원전이 지닌 문체의 장중함과 아름다움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읽기를 포기하게 만든다. 따라서 이 책은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내용을 축약하고 권별로 중간제목을 붙이고 산문 형식으로 풀어 썼다. 그러나 원전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부분들은 빠짐없이 실었으며, 기억해두어야 할 장면들이나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중심적인 내용들은 최대한 담았다.

충실하고 알찬 일리아스 밖 이야기

<일리아스>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풍부한 자료들을 실었다. 본문에는 트로이 전쟁을 주제로 한 명화들을 실었으며, 부록에는 <일리아스>의 뒷이야기, 그리스 군의 최후 승리를 이끌어낸 ‘트로이의 목마’를 비롯하여 <일리아스>의 등장인물들과 관련된 그리스 신화(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 불화의 사과와 파리스의 심판,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등등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또한 <트로이 전쟁>의 역사성과 신화성에 대한 논점, 그리스·로마 신화를 전해주는 고대 문헌들에 대한 자료들도 수록했다.

올림포스로 돌아간 테티스는 다른 신과 따로 떨어져 가장 높은 곳에 혼자 앉아 있는 제우스에게 갔다.
“아버지 제우스여, 과거에 제가 도와드린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신다면 제 소원을 하나 들어주세요. 내 아들 아킬레우스는 인간들 중에서 가장 일찍 죽을 운명을 타고 났답니다. 그런데 아가멤논이 그의 명예를 조롱하고 있답니다. 트로이 병사들이 싸움터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시면 그때, 그리스 병사들이 제 아들 아킬레우스의 명예를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오디세우스는 홀을 잡고 다시 일어섰다. 그의 곁에는 커다란 회색 눈동자의 아테나가 전령의 모습으로 서서 병사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아홉 해 동안 이곳에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으니 누군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싸우고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벗들이여, 칼카스의 예언이 정말로 맞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아울리스 항구에서 함께 한 맹세를 기억하라.

제우스의 사자, 이리스가 라오디케의 모습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두 팔의 여신, 헬레네에게 달려갔다. 이리스는 큰 자줏빛 천에 수를 놓고 있는 헬레네에게 파리스와 메넬라오스가 결투를 벌이게 되었으며 그리스 병사들이 트로이 성문 앞까지 와 있다고 속삭였다. 헬레네는 자신이 버리고 온 고국과 남편,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구슬 같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하얀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고 스카이아이 성문을 향해 달려나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호메로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인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자신보다 400여 년 전의 인물이라고 한 기록에 의거하여, 기원전 8세기 중엽 소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인으로만 알려져 있다. 눈이 먼 음유시인으로 추측하기도 하고, 호메로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그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현존하는 인류 최초, 최고의 서사시인 그의 작품들은 2700여 년 동안 생명력을 잃지 않고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꾸준히 전해 내려오고 있을 뿐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012

제1권 아킬레우스의 분노 023
제2권 그리스 영웅들의 함성 039
제3권 전사들의 싸움을 바라보는 헬레네 051
제4권 맹약은 깨지고, 전쟁이 시작되다 059
제5권 신을 공격하는 디오메데스 066
제6권 트로이 궁으로 돌아온 헥토르 076
제7권 아이아스, 헥토르와 대결하다 085
제8권 운명을 가르는 전쟁터 096
제9권 아킬레우스에게 화해를 청하다 104
제10권 한밤의 습격 113
제11권 아가멤논의 빛나는 공훈 119
제12권 트로이의 맹렬한 공격 128
제13권 함선을 공격하다 133
제14권 헤라가 제우스를 속이다 142
제15권 바닷가로 밀리는 그리스 군대 150
제16권 파트로클로스의 전투 그리고 죽음 157
제17권 메넬라오스의 빛나는 순간들 168
제18권 아킬레우스의 방패 173
제19권 전투를 준비하는 전사 189
제20권 전쟁, 그리고 올림포스의 신들 195
제21권 강의 신과 싸우는 아킬레우스 202
제22권 헥토르의 죽음 209
제23권 파트로클로스를 추모하여 220
제24권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 왕 230

부록 신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일리아스 이야기 244
신화와 역사의 경계, 트로이 전쟁 263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대한 고대 문헌들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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