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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2
베짱이와 반쪽이의 뜻밖의 여정
지식공감 | 3-4학년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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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권 강사 강영식 선생님의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인권 침해에 관해 동화로 풀어내고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가 놓친 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현직 교사이자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강영식 선생님은 인권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동화를 썼다.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이 새롭게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발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여름 내내 놀기만 한 베짱이에게 노래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 주변의 수많은 반쪽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우리가 아는 <개미와 베짱이>는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와 열심히 월동 준비를 하는 개미를 보여주며 부지런하게 살자는 교훈을 줍니다. 그런데 베짱이가 노래하는 것을 단순히 노는 것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요? 베짱이에게 노래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부지런히 일하는 것만을 미덕으로 여기며 베짱이가 재능을 발휘할 시간과 기회를 주지 않은 건 아닐까요?

반쪽이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신체적 차이는 있지만, 자신만의 뛰어난 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반쪽이가 한 명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신체 조건 때문에 함께 어울리기 불편하다는 선입견으로 배척되기 때문이죠. 이것이 동화 속 반쪽이만의 일일까요? 수많은 반쪽이와 함께하고 있는 지금, 다르기에 새로울 것이란 기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권 강사 강영식 선생님의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인권 침해에 관해 동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가 놓친 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내가 알던 주인공들, 내가 모르던 이야기들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양치기 소년은 정말 거짓말을 했을까요?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를 게으름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편견 때문에 손가락질받은 주인공들의 억울함을 이제 우리가 풀어줘야 합니다.

날개옷을 훔쳐 선녀를 아내로 맞은 나무꾼은 선녀가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며 가족과 헤어지는 비극을 맞습니다. 그렇다면 옷을 빼앗기고 원치 않은 결혼생활을 했던 선녀의 일생은 누가 보듬어 주나요? 나무꾼의 행동이 심판받지 못한다면 선녀와 같은 피해자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동화 속 이야기와 비슷한 인권 침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이자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강영식 선생님은 인권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동화를 썼습니다. 당연하게 누리고 있기에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요?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이 새롭게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참 바쁘게들 사는구나!”
그날도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쇠똥구리들과 개미들을 신기하게 내려다보며 베짱이가 중얼거렸다. 베짱이는 쇠똥구리처럼 동그란 똥 덩어리를 만드는 재주도 없고 개미들처럼 강한 턱으로 먹잇감을 옮기는 재주도 없었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그런 재주를 갖고 있더라도 두 친구처럼 일할 것 같지는 않았다. 베짱이에게 그런 일들은 별로 매력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베짱이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밖에 없었다.
그것은 역시 음악이었다.

“다시 봄이 오면 일개미들은 새로이 태어난 베짱이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해 주세요.”
잠시 생각하던 베짱이는 준비한 말을 담담하게 여왕에게 전했다.
“넌 이미 훌륭하게 태어났으니 친구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가장 베짱이다운 모습으로 살고 또 베짱이다운 모습으로 연주를 계속해 달라고요. 그렇게만 전해 주시면 됩니다.”

검은색, 노란색, 회색 털을 가진 녀석들은 자세히 보니 한 녀석은 귀가 한쪽만 있었고, 다른 녀석은 눈이 한쪽만, 그리고 나머지 녀석은 코가 하나만 뚫려 있었다.
“너희들도 나랑 같은 팔자구먼! 뭐… 폐질묘라고 불러야 하나?”
반쪽이는 자기가 한 말이 제법 재밌다고 생각했는지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귀가 하나밖에 없는 고양이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폐질묘? 난 그거 별론데!”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영식
15년 차 특수교육교사이자 인권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소재에 대한 시선 전환을 통해 인권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사람들과 인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목차

글작가의 말 • 4
그림작가의 말 • 6

1. 베짱이의 마지막 연주: 여러분의 꿈을 소리 높여 응원합니다 • 13
2. 반쪽이의 사건일지(양반댁 습격사건): 같지 않아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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