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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는 어른
노란돼지 | 4-7세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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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직 유치원 교사가 유치원의 하루를 생생하게 담아낸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선생님도 집이 있어요?”라는 한 아이의 물음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유치원 교사로서 애정을 담은 유치원 생활을 그려 냈다. 처음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는 유치원 생활에 대한 긴장을 덜고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응원하며, 날마다 아이들과 복닥복닥한 하루를 보내는 유치원 교사에게는 함께 지내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웃음 짓게 할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유치원 선생님의 하루
아침에 등원할 때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잘 가라고 배웅해 주는 우리 선생님. ‘혹시 선생님 집은 유치원인 걸까?’ 어른들 눈으로는 이런 생각이 우스울지 몰라도, 놀랍게도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유치원 아이 눈으로 바라본 선생님은 어떤 모습일까요? 《유치원에 가는 어른》은 아이의 시선에서 유치원 선생님의 하루를 따라가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 선생님은 덩실덩실 춤도 잘 추고, 아야야 아픈 척 연기도 잘하고, 슈웅 비행기도 멀리 잘 날립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람이자, 아이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 주는 우리 선생님. 아이 눈에 비친 우리 선생님은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뭐든 척척 잘하는 선생님도 ‘우리들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육면체퍼즐을 맞출 때나, 선생님은 무서워하는 거미를 쫓아 줄 때, 늘 깜박깜박하는 선생님을 대신해 물건을 찾아줄 때지요. 아이처럼 옷에 밥풀을 묻히고 다니기도 해서 아이들은 그런 선생님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도와주어요. 《유치원에 가는 어른》에는 이처럼 사소한 풍경 속에 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이 얼마나 서로 끈끈하게 마음의 유대가 형성되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보내는 하루를 살펴보며 저절로 웃음을 짓게 되는 다정한 그림책입니다.

현직 교사가 생생하게 그려 낸 유치원 생활
아이의 눈으로 선생님의 하루를 따라가지만 그 속에는 당연하게도 아이들 생활이 더 많이 담겨 있습니다. 다다다다 뛰어오는 아이들 발소리가 들리면 조용히 잠들었던 유치원 교실도 어느새 복닥복닥해집니다. 저마다 지닌 빛깔이 다르듯이 유치원에 오는 아이들도 하나같이 다른 모습입니다. 선생님한테 줄 네잎클로버를 찾아다 주는 아이, 개미랑 인사하느라 한세월이 걸려 유치원에 도착하는 아이, 친구들한테 보여 줄 나뭇잎을 들고 오는 아이, 유치원에 도착하면 양말부터 벗는 아이, 아이들과 가까이서 생활하지 않으면 모를 모습들이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만들기 시간이지만 숨바꼭질이 하고 싶은 아이부터, 바깥놀이 시간이면 멀찍이 떨어져 혼자 있는 아이, 꼭 붙어 앉아서 만날 다투는 아이, 좋은 건 뭐든 선생님한테 먼저 알려 주는 아이까지, 작가는 지금까지 만난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덕분에 때로는 한숨짓게 하고, 때로는 웃음을 주는 아이들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부모님이라면, 책에 나온 아이들 중 한 아이는 분명 우리 아이의 모습일 거예요.
더불어 이 책은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용기와 기대를 북돋아 줍니다. 아침 등원부터 활동 시간, 자유놀이 시간을 지나 하원까지, 책장을 넘기면 유치원의 하루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새로운 기관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유치원 생활을 미리 보여 주는 것은 두려움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있기에 유치원도 가 볼 만한 곳이며 기대를 가져도 괜찮다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하루
노동밀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위 시간 안에 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량’이라고 하는데, 유치원 교사도 노동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노동밀도가 꽤 높은 직업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서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시간만큼은 정말 쉴 틈 없이 집중하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일입니다.
교사들은 일과 시간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내는지, 다툼은 없는지 온 신경을 곤두세워 교실 상황을 살핍니다. 그러면서 틈틈이 만들기, 체육, 책 읽기 같은 교육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유치원은 차례 지키기, 식사 전에 손 닦기, 양보하고 배려하기, 자기 물건 챙기기, 정리하기처럼 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익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둥벌거숭이인 우리 아이들이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라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해 주는 분들이 바로 교육 현장의 교사들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늘 궁금해합니다. ‘선생님은 우리가 가고 나면 유치원에서 무얼 할까?’ 아이들이 돌아간 뒤, 유치원에 남은 선생님은 혼자 교실을 정리하고, 다음 날 수업을 준비합니다. 남은 행정 업무를 하기도 하고, 학부모에게 알려야 할 일이 있으면 전화로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책은 유치원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헌정하는 이야기입니다.
일터로써 유치원 생활이 선생님들에게 힘든 나날일 수 있지만, 그런 선생님에게 힘을 주는 건 다름 아닌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치원에서 믿고 의지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우리 선생님입니다. 그동안 유치원 생활을 다룬 많은 그림책들이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는지’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현직 유치원 교사이자 그림책 작가로 첫발을 내딛은 성정은 작가는 《유치원에 가는 어른》을 통해 ‘선생님 또한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는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날마다 넘치도록 쏟아지는 아이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유치원에 가는 어른은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함께 웃음을 나누며 하루하루를 따뜻한 날들로 채워 가는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성정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그림책 작가이자 11년차 현직 유치원 교사입니다. 어릴 때는 유치원 선생님이 좋았고, 커서는 아이들이 좋아 유치원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그림책을 보고 나누면서 그림책 작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고 틈틈이 그림책 작업을 하며 감사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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