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월출산에는 다양한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그중에서도 산속 바위틈에서 꿀이 흐른다는 ‘석청’ 이야기는 호쾌하면서도 따뜻함을 담고 있다.
산길을 내려오던 박 씨는 잠시 휴식하다 틈에서 꿀이 흐르는 커다란 바위를 발견한다. 한 입 찍어 먹어본 순간, 눈이 확 트이는 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향기에 반했다. 마을 농부들, 아낙들, 아이들에게 동네방네 꿀 이야기를 해보지만 모두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박 씨의 말을 믿어준 최 씨와 함께 ‘꿀 찾기 모험’을 떠나는데……. 박 씨와 최 씨는 과연 바위틈에서 흐르는 달디달고다디단 노란 꿀을 찾았을까?
출판사 리뷰
달디달고다디단 꿀! 석청 찾아 월출산으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월출산에는 다양한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그중에서도 산속 바위틈에서 꿀이 흐른다는 ‘석청’ 이야기는 호쾌하면서도 따뜻함을 담고 있다.
산길을 내려오던 박 씨는 잠시 휴식하다 틈에서 꿀이 흐르는 커다란 바위를 발견한다. 한 입 찍어 먹어본 순간, 눈이 확 트이는 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향기에 반했다. 마을 농부들, 아낙들, 아이들에게 동네방네 꿀 이야기를 해보지만 모두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박 씨의 말을 믿어준 최 씨와 함께 ‘꿀 찾기 모험’을 떠나는데……. 박 씨와 최 씨는 과연 바위틈에서 흐르는 달디달고다디단 노란 꿀을 찾았을까?
박 씨는 좋은 것을 발견하고도 독식하려 하지 않고, 마을 사람들과 나누려 했다. 그 따뜻한 마음씨를 알아본 최 씨가 무모한 모험에 동참한다. 『특별한 꿀과 특별한 친구』는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삶을 향해 서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꿀’이라는 달짝지근한 소재를 중심으로 인생에 있어 신뢰와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다.
꿀 중에 가장 으뜸이라고 하는 꿀, 석청! 석청을 찾으러 월출산으로 떠나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은는이가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작가. 여섯 살 때 언니가 다니는 미술학원에 우산 심부름을 갔던 날, 그림을 시작했다.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 외에 잘하는 것이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하기 싫은 건 죽어도 안 하고, 하고 싶은 건 죽도록 하는 사람으로 자랐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이후 3D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그에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는 산으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영암에서 고즈넉한 시골살이를 누리며 그림과 글 속에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감자야! 마법을 보여줄래?》, 《참을성 없는 파프리카》, 《난생처음 시골살이》, 《열두 번 노는 날》, 《특별한 꿀과 특별한 친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