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긴머리 때문에 학교에서 항상 놀림을 받는 주인공 형도. 형도는 왜 머리를 기르게 되었을까? 형도는 머리를 기르는 이유를 친구들에게 말해주었다. 친구들은 이유를 듣고 놀라며, 형도를 ‘Hero’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과연 형도는 어떻게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
출판사 리뷰
내 친구 그림책 10 시리즈
긴머리 때문에 학교에서 항상 놀림을 받는 주인공 형도!
형도는 왜 머리를 기르게 되었을까?
오늘따라 형도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어요.
왜냐면 친구들의 놀림 때문이에요…
친구들의 놀림으로 유난히 속상한 하루예요.
형도의 유일한 힐링이 되어주는 엄마와 학교 얘기를 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답니다.
엄마는 언제든 형도의 안식처가 되어줘요.
내일은 학교에서 ‘나의 꿈 발표대회’가 있어요.
“이번 발표때는 놀림을 당하고 싶지 않아!”
형도는 놀림을 당하지 않을 방법을 곰곰이 생각했어요.
“나의 꿈은 경찰이야.”
아이들은 아니나 다를까 놀리기 시작했어요.
형도는 어젯밤에 준비했던 놀림을 당하지 않을 방법으로 생각했던
머리를 기르는 이유를 친구들에게 말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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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이유를 듣고 놀라며, 형도를 ‘Hero’ 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과연 형도는 어떻게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요??
작은 노력이 큰 영향력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이 도서를 접하기 전에 나는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미용실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 기부하려 오신 남자고객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인내심과 따뜻한 마음이 영상 밖으로도 전해지는 듯 하였다.
도서를 읽고 자료를 검색해보며 작은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놀라기도 하고, 무관심했던 내 자신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평소 기부, 선행을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작은 것 하나도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부, 선행에 대한 무지함, 무관심 때문에 그리고 막상 나 자신 하나도 챙기기 바쁘다는 마음으로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많다. 꼭 돈을 들이고, 기부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 쉬운 선행을 찾아보고 실행해보는 자세를 가져 보면 어떨까?
우리의 주변에도 히어로가 있을까?암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 과정에서 독한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투병 과정 그 자체도 힘들지만 치료 과정 중 머리카락을 잃는 데에서 오는 충격도 심하다고 한다. 감히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인내심만 있다면 이보다 쉽고, 큰 노력없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행이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 형도와 같은 용감한 누군가가 점차 많아 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의 기획의도중에서 발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하임
예술 기획 및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Tob Creative”입니다.어릴 때부터 만나온 수많은 책 속의 주인공들은 성장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고,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하는 이웃들과 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작은 소망에서 동화를 창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