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승만이 쓴 한시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우남 이승만 전집』 제9권으로 출판한 『한시집: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시』는 글자 그대로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이승만의 한시 76수를 수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노산 이은상이 이승만의 한시 31수를 번역한 『우남시선(雩南詩選)』이 1959년 공보실에서 출판되었는데, 이 책에 실린 한시의 출처가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비하면 허경진의 이 번역본은 대부분 이승만의 친필 원고를 저본으로 하여 번역한 것이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이 원본을 소장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승만이 쓴 한시들을 소개하는 책.
「체역집」「우남시선」「우남이승만박사서집」에 있는 160여 편의 시들을 묶었다.
시문학인으로서의 이승만의 면모를 알게 하는 자료로, 인간 이승만에 대한 바른 평가가 이루어지는 데 도움을 준다.
『우남 이승만 전집』 제9권으로 출판한 『한시집: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시』는 글자 그대로 『체역집』에 실리지 않은 이승만의 한시 76수를 수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노산 이은상이 이승만의 한시 31수를 번역한 『우남시선(雩南詩選)』이 1959년 공보실에서 출판되었는데, 이 책에 실린 한시의 출처가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비하면 허경진의 이 번역본은 대부분 이승만의 친필 원고를 저본으로 하여 번역한 것이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이 원본을 소장하고 있다.
이 번역시집의 특징은 대부분 친필을 찾아내어 왼쪽 면에는 번역시, 오른쪽 면에는 친필 붓글씨를 편집하여 두 가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한지에 붓으로 썼지만, 대통령 비서실 메모지에 만년필로 쓴 한시도 있으며, 같은 한시를 다른 사람에게도 써주어 두세 편의 서로 다른 붓글씨를 볼 수도 있다. 나라를 잃은 뒤에는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독립을 준비하고, 공산군으로부터 분단된 조국을 지키며 국민들에게, 유엔군 장군들에게, 외국 정상들에게 지어 주고 써 준 그의 한시 곳곳에 애국 애족의 열정이 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승만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한국 현대사에 획을 그은 주요 인물이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해왔다.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요, 정치가의 면모를 갖춘 그는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 중 하나로, 프린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한국의 독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재임 당시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을 겪었는데 이때 그는 국가의 존립과 자유를 지켜냈고 전쟁 후에는 국가의 재건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물론 정치적 억압이나 선거 조작 같은 논란이 4‧19혁명으로 비화되자 그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와 하와이로 떠났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한국의 정치‧사회 및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귀감이 되고 있다.
목차
제1편 독립협회.만민공동회 시기
제2편 옥중 시기
제3편 독립운동 시기
제4편 건국 시기
제5편 6.25전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