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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포스 2024.여름
소울앤북 | 부모님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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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토포스> 2024년 여름호.기성 물질문명의 이기에 의해 점점 움츠러드는 현대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한양대 유성호 교수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으면서 ‘중심-변방’의 폭력적 위계를 창의적으로 무너뜨리는 아토포스의 상상력”을 제안한다.

그런가하면 ‘현대시의 진단과 지향점-한국 시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 중견 시인이면서 평론가인 박성현, 김재홍 시인의 탁월한 대담은,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인터뷰어인 강순 시인의 예리한 질문과 어우러져 우리를 흥미진진한 문학의 장으로 안내한다.

‘현대시와 음악의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호의 기획특집은, 계명대 교수인 서영처 시인의 음악과 문학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이 녹아든 명문을 통해 물질과 욕망의 과잉시대에 문학과 음악의 미니멀리즘적 가치와 예술성을 톺아보는 새로운 눈을 얻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아토포스’는 장소를 뜻하는 그리스어 ‘토포스(Topos)’와 대립되는 개념어로 사용되면서 ‘장소없음’이나 ‘비장소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롤랑 바르트에 의하면 본래 이 말은 소크라테스의 대화자들이 끊임없는 독창성으로 인해 분류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소크라테스의 탁월성을 나타내기 위해 소크라테스에게 붙여준 명칭이라고 한다. 진은영은 롤랑 바르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정체가 모호한 공간, 문학적이라고 한 번도 규정되지 않은 공간에 흘러들어 그곳을 문학적 공간으로 바꿔버리는 일, 그럼으로써 문학의 공간을 바꾸고 또 문학에 의해 점유된 한 공간의 사회적-감각적 공간성을 또 다른 사회적-감각적 공간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문학의 아토포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아토포스의 문학적 비전은 시 전문지인 《아토포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토포스’라는 이름을 달고 이 세상에 나온 잡지가 여러 면에서 비문학적인 문학 판을 어떻게 문학적인 문학 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이 문제는 해묵은 난제라는 문학적 클리셰의 테두리를 과감하게 허물어서 새로운 문학 판을 조성해나가려는 《아토포스》의 첫 번째 비전이기도 하다. 기존의 우리 문학 판은 지나치게 ‘토포스’에 얽매여서 ‘아토포스’적 문학의 본질을 외면해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2022년 11월에 창간한 《아토포스》는 앞으로 순수한 문학성을 넘어서는 지나친 파벌주의나 물신주의를 배격해 나가며 그동안 왜곡되었던 문학의 순수성을 회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시 전문지가 될 것이다. 이런 문학적 화두에 공감하는 많은 시인, 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에 발간된 2024년 여름호에서는, 기성 물질문명의 이기에 의해 점점 움츠러드는 현대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한양대 유성호 교수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으면서 ‘중심-변방’의 폭력적 위계를 창의적으로 무너뜨리는 아토포스의 상상력”을 제안한다. 그런가하면 ‘현대시의 진단과 지향점-한국 시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 중견 시인이면서 평론가인 박성현, 김재홍 시인의 탁월한 대담은,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인터뷰어인 강순 시인의 예리한 질문과 어우러져 우리를 흥미진진한 문학의 장으로 안내한다. ‘현대시와 음악의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호의 기획특집은, 계명대 교수인 서영처 시인의 음악과 문학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이 녹아든 명문을 통해 물질과 욕망의 과잉시대에 문학과 음악의 미니멀리즘적 가치와 예술성을 톺아보는 새로운 눈을 얻게 해준다.
이번호 집중 조명 초대석에는 숨은 진주 같은 중견 시인 이경림 시인의 시들과, 평론을 맡은 단국대 명예교수인 오민석 평론가의 「사이, 혹은 코라의 시학―이경림의 시 세계」 라는 글이 주목을 끈다. 오민석 교수는 이경림의 시를 현상계의 질서를 향해 있지 않고, 동시에 이데아의 비물질성을 신뢰하지도 않으면서 이 두 세계 사이에 있는 또 하나의 층위인 코라(chora)를 향해 있다고 진단한다. 이 밖에 박남희 시인의 「아토포스가 선정한 우수 시 깊이 읽기」와 아토포스가 특별히 초대한 2024년 신춘문예 당선 시인들의 신작시와 선별 청탁한 기성 시인들의 신작시, 그리고 최근에 시집을 낸 여섯 분의 시집에 대한 서평은 시 전문지 《아토포스》의 대미를 장식하며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남희

  목차

권두시론
005 유성호 │ ‘중심-변방’의 위계를 무너뜨리는 아토포스의 상상력

특별대담
011 김재홍·박성현│ 현대시의 진단과 지향점

기획특집
037 서영처 │ 현대시와 음악의 미니멀리즘

집중조명
049 이경림 │ 신작시 3편 + 근작시 7편
069 오민석 │ 작품론

제1회 아토포스 신인상 발표 및 심사평
081 신용목, 박남희 │ 다시 미래의 필자를 기다리며

신작시
086 이동우
090 양해기
093 한성희
097 김네잎
101 여성민
104 손유미
108 황정숙
111 권정일
116 이은주
120 양소은
123 김민지
127 김진돈
132 이소연
137 김이섬
141 조말선
144 전기철
148 함태숙
153 정원선
157 변영현
161 임시유

신춘문예 시 당선자 특집
168 최형만
172 황주현
176 박유빈
182 한백양
188 이사과
193 이실비
195 맹재범
200 성욱현
203 추성은
207 김유수
211 강지수
217 김문자
220 박동주

아토포스가 선정한 우수시 깊이 읽기
225 박남희 │ 변희수·김미정·김륭의 시

북리뷰
240 이숭원 │ 강인한 시집
245 권성훈 │ 김왕노 시집
250 홍일표 │ 이정란 시집
261 이규배 │ 임동확 시집
267 박승민 │ 정우영 시집
271 김정수 │ 이현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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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황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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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김정환
311 남현지
313 김개미
315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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