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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
한림출판사 | 4-7세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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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 내 이름은 왜 반송이예요?” 송이는 오늘도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았다. 밤송이, 눈송이, 반송이버섯 등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도 여러 개다. 시무룩해진 송이에게 엄마는 어떻게 해서 송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 들려준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송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는데, 이제 송이는 친구들의 놀림에 당당할 수 있을까? 내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내 이름은 반송이야!
오늘도 송이는 시무룩하다. 친구들이 송이의 이름을 갖고 놀리기 때문이다. “밤송이!” “아니야. 반송이버섯이야.” 송이는 학교 앞으로 데리러 온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내 이름은 왜 반송이예요?” 그러자 엄마가 송이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진 것인지 들려준다. 송이가 엄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시기, 함께 꽃구경을 하던 엄마와 아빠 손에 예쁜 꽃잎 하나가 날아 들어왔다는 것! 그래서 송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엄마, 그러면 내 이름은 예쁜 꽃송이라는 뜻이네요?” 향기도 좋고 예뻐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 주는 꽃송이에서 따온 이름이 송이는 너무 좋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 가는 송이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이제 송이는 친구들의 놀림에 당당할 수 있을까?

나를 얼마나 사랑하면 반송이야!
어린 시절부터 끌어안고 잠들던 이불,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인형, 우리 집 강아지나 고양이 등 무언가에게 이름을 지어 준 적이 있을까?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누군가의 이름을 지을까?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의 송이도 분명 송이가 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반송이라는 이름 때문에 밤송이, 송이버섯, 눈송이 등 친구들한테 여러 별명으로 불리던 송이는 엄마로부터 송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엄마와 아빠가 꽃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떨어진 꽃잎 하나를 손에 받아 들고 곧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송이로 짓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름의 의미를 알게 된 뒤부터 송이는 친구들의 놀림에 더 이상 속상해 하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 그보다 더 중요한 걸 알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름을 지어 준 엄마 아빠의 사랑이다. 엄마의 추억 한 토막은 “왜 하필이면 고작 반송이인 거야…….” 하던 송이의 마음을 “나를 얼마나 사랑하면 무려 반송이인 거야.”로 바꿔 놓으며 송이의 자부심이 되었다.
무언가에 이름을 붙일 때 재미있는 별명으로 불리라고 일부러 웃기게 이름을 짓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네 강아지는 특별히 하얘서 ‘두부’, 누구네 인형은 좋아하는 친구한테 선물받았으니까 ‘그 친구의 이름’, 누구네 이불은 엄마처럼 포근해서 ‘엄마 냄새’가 됐을 것이다. 이름에는 이름을 지은 사람이 그것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송이의 엄마 아빠가 송이의 이름을 지은 것처럼 말이다.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는 내 이름의 의미를 생각하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순수한 송이의 마음을 닮은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
반히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담이 바탕이 된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는 간결하면서도 주요 부분을 강조한 그림이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공감을 자아내는 그림책이다. 마치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순수한 묘사에 자유로운 구성이 더해져 주인공의 마음을 더욱 잘 느끼게 한다. 송이가 시무룩한 장면에서는 송이를 둘러싼 어두운 색감의 배경이 속상한 마음을 잘 담아낸 반면, 송이가 이름의 의미를 알고 가볍게 통통 튀는 장면에서는 후련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 엄마가 송이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들려줄 때는 흑백 톤을 활용해 회상하는 느낌을 살렸다. 특히 송이가 친구들의 별명을 부르며 커다란 눈덩이가 되어 굴러가는 장면은 극적인 묘사와 재치 있는 글이 더해져 그동안의 앙금이 씻기는 듯한 쾌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송이의 친구들과 함께 독자들도 각자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한 번 전한다.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와 함께 저마다의 이름이 갖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반히
2021년 보건복지부 주최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리 아빠는요』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밤송이 아니고, 한송이 아니고!』는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어릴 적부터 이름 덕에 여러 별명으로 불리던 추억과 오래전 개구쟁이 친구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각자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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