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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되겠습니다
글상걸상 | 부모님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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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시집에는 고향을 향한 회한이 있고, 암울하던 학창시절과 불우한 벗들의 이름이 있고, 오늘의 고달픈 이웃들에 대한 깊은 연민과 울분이 또한 있다. 거르고 또 걸러진 시편들은 이슬방울같이 투명하고 아프고 또렷하다.

  출판사 리뷰

내 머릿속인지 가슴 속인지에는
언제나 만경 강가 옛집이 들어서 있어서
강 속의 섬에는 갈대가 흔들리고,
저녁 어스름에는
수수가 긴 그림자를 내려놓고 있고,
저녁밥을 먹고 나면
빨간불 파란불 반짝이는
비행기가 소울음 소리를 내면서
북쪽으로 가고 있었다.
내 詩는 여기서,
아, 거기로 가닿아야 하는데,
언제쯤 내 詩에서도
소 울음 소리가 들릴랑가 모르겠네.

시집 <물고기가 되겠습니다> 시평 _ 김사인 시인

“그는 남다른 강직함의 법률가로 알려진 이름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음 속에 시를 품어, 쓰고 고치기를 평생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 시심(詩心)이, 두루 회자되는 바 그의 의로움과 둘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그는 전주시로 통합되며 사라진 만경강변 완주 조촌면 사람. 마음에 고향을 지닌 이는 어떤 사나운 시간 속에서도 순결한 그리움을 아주 잃지 않습니다.

이 시집에는 고향을 향한 회한이 있고, 암울하던 학창시절과 불우한 벗들의 이름이 있고, 오늘의 고달픈 이웃들에 대한 깊은 연민과 울분이 또한 있습니다. 거르고 또 걸러진 시편들은 이슬방울같이 투명하고 아프고 또렷합니다.

시는 많은 말을 귀함으로 삼지 않습니다. 얇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단정하고 선량한 시집에 경의를 표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태영
전라북도 완주군 조촌면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였다. 판사를 거쳐 서초동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 역사, 심리학, 세계문학 등에 관심이 많아 이 계통의 책을 즐겨 읽는다.

  목차

시인의 말 _ 11
비 오는 날 _ 14
야간비행 _ 16
주산지 _ 17
황사에 새긴 편지 _ 19
선자령 눈길 _ 20
매창에게 _ 21
징한 놈 _ 22
가로수 _ 23
독재자의 축농증 _ 24
시인과 노동자 _ 26
억새 _ 28
맨땅 _ 29
춘수 씨 _ 30
물고기가 되겠습니다 _ 31
능주 지나며 _ 33
찻집 “호랑가시나무” _ 35
라일락 _ 37
나는 꽃 속으로 퇴근한다 _ 40
황소 _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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