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아앙~!” 공원에서 놀던 기동이가 쿵! 하고 넘어졌다. 이런! 무릎에 상처가 났네. “비상! 비상! 어서 서둘러!” 기동이에게 상처가 생기자 포포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밧줄을 꽁꽁 묶어 기동이의 상처를 빨리 아물도록 해야 한다. ‘따끔따끔’ 포포들이 밧줄을 모두 묶자 슬슬 가렵기 시작한다. 하지만 절대 긁으면 안 된다. 하루 종일 상처를 들여다보던 기동이는 포포들을 찾을 수 있었을까? 기동이의 상처를 빨리 낫게 해주기 위해 오늘도 포포들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월
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와고통의 쓴맛을 보여줍니다.평범했던 기분을 단숨에 서럽게도 만들며무뎠던 신경을 단번에 곤두세우기도 하지요.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마냥 따가웠던 상처와의 시간을포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회복기로모두의 상처가 행복하게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혈소판을 모티브로 쓰고 그린《안녕, 포포!》_첫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