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술, 게임, 인간관계 샌드백, 워커홀릭, 게으름, 완벽주의, 무기력증, 번아웃으로 이번 생은 망한걸까?‘이생망’이라는 신조어를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 앉은 작가가 일상의 내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오늘도 하나 배운’ 이야기를 기록한 책. 삶의 균형을 맞춰가며 인생의 즐거움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2030 순.살.치.킨.에세이.

  출판사 리뷰

술, 게임, 인간관계 샌드백, 워커홀릭, 게으름, 완벽주의, 무기력증, 번아웃으로 이번 생은 망한걸까?
‘이생망’이라는 신조어를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 앉은 작가가 일상의 내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오늘도 하나 배운’ 이야기를 기록한 책.
삶의 균형을 맞춰가며 인생의 즐거움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2030 순.살.치.킨.에세이.

열 개의 몸이 된 것 같은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지금 한 시간을 값지게 보내고, 매일이 보람으로 쌓이는 것.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집중해서 해내는 것. 대충 맺어지는 흐지부지한 하루 보다 성실히 매듭 짓는 하루를 만드는 것. 그런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갖고 싶다.
- 열 개의 몸 中

내가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양질의 식사였다. 내 눈과 손으로 고르는 식재료. 건강을 위해 소금 간을 줄이는 것. 1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나무젓가락 사용을 줄이고 내가 좋아하는 그릇들로 음식을 채우는 것. 맵고 자극적인 음식 보다 단순하고 재료의 본연의 맛이 나는 음식을 즐기는 것. 과식하지 않는 것.
- 내가 나를 육아 중 中

그렇게 몇 번의 광장시장과 동묘와 성수동, 홍대를 탐험하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취향과 컬렉션이 생겼다. 걸어 다니는 샤넬처럼 걸어 다니는 장민지 같은 것.
- 촌티탈출기 中

  작가 소개

지은이 : 장민지
장래희망이 드라마 작가였으나, 술독에 빠져 실패함입사하고 3개월만 일하고 퇴사하고 글 쓰려고 했으나, 작고 소박한 월급이 달달하여 12년 동안 직장 생활 중회사에서 수많은(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글들만 쓰다가 현타 와서, 부업으로 의뢰인들의 연애 편지, 축사, 인사말들을 써주는 일을 5년 동안 꾸준히 하는 중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을 못하게 되자 드디어 원고를 깔짝 거리기 시작함2022년 글쓰기 모임을 통해 본인의 삶을 녹여낸 원고들을 각 잡고 쓰기 시작함지자체 지원금으로 그동안 모은 원고들로 첫 책을 20부 찍고,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나눠 주며 지역 문화 발전에 小용돌이를 몰고 옴모두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독립출판을 하기로 결심 !!

  목차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1부 육아일기(feat. 나)
내가 나를 육아 중
애주가의 알코올중독
게임을 끊는 게임
촌티 탈출기
시발비용과 재테크
열 개의 몸
킬링 타임, 킬링 미

2부 사랑하는 나에게
혼자 떠나면 알게 되는 것들
일기를 쓰다보면
책 싫어 병
날씨가 좋으면 낚시를 가겠어요
작은 완성
좋아하는 것들

3부 30대 성장통
멋진 30대 싱글족
욕조 찾아 삼만리
멜론, 한라봉 그리고 딸기
흑역사 공장장
용서합니다 휴먼
봄에서 여름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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