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주도 출신의 저자는 제주 경찰서장을 역임하였고, 4·3을 직접 체험한 전쟁세대이다. 현장 체험과 사료 연구를 통한 4·3관련 저서 4권을 출간한 저자는 4·3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집필한 <4·3을 바로 알자>는 제주도민과 일반 국민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어느 한 편에 치우침 없이 객관적 팩트 위주로 다루었다. 좌파의 4·3왜곡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 시대에 저자는 양심의 소리에 응답하여 용기 있게 대한민국 사관에 입각한 소책자를 내놓았다. 이 책은 4·3역사를 짧은 시간에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대한민국 건국절 논쟁은 명쾌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여 본서의 부록에 수록했으며 이를 읽고 나면 의문점이 사라질 것이다. 이 점이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제주4·3사건은? ① 남로당(조선공산당 후신)이 한반도 공산통일혁명이라는 불변의 전략 아래 1946년 1월 신탁통치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변하면서부터 3·1절, 8·15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전선동으로 군중을 동원하고, 동원된 군중을 격동시키기 위해 발포사건 등을 유도하고 ② 민전·청년동맹·부녀동맹·노조·농민위원회 등의 산하 조직을 강화하고 ③ 정예요원을 선발하여 자위대와 인민해방군(인민유격대)을 조직하고 무장한 후 4·3폭동과 같은 게릴라전을 전개하고 ④ 종국에는 6·25와 같은 정규전이 발발하자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조직하여 북한군과 합세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하려는 전형적인 공산혁명전쟁의 하나였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중
1941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생애월상업고등학교(현 애월고등학교) 졸업해병대 자원입대 병장 만기 제대(제126기)서귀포 및 제주경찰서장광주고등법원제주부 민사조정위원제주특별자치도 치안행정위원회 위원장제주도재향경우회장 등 역임저서『내가 보는 제주4·3사건』 (삼성인터컴, 2 011)『레베데프 비망록』 편저 (해동인쇄사, 2016)『제주4·3사건 문과 답』 개정완결판 (나눔사, 2022)『남로당제주도당 지령서 분석』 제2판 (퍼플,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