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채링크로스 84번지 (20주년 기념판 양장본) 이미지

채링크로스 84번지 (20주년 기념판 양장본)
궁리 | 부모님 | 2024.10.10
  • 정가
  • 16,800원
  • 판매가
  • 15,120원 (10% 할인)
  • S포인트
  • 84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1.4 | 0.234Kg | 156p
  • ISBN
  • 978895820895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앤소니 홉킨스와 앤 밴크로프트가 주연한 영화 〈채링크로스 84〉그리고 〈유브 갓 메일〉과 〈노팅힐〉.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며 보는 이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수많은 영화들이서점을 배경으로 태어난 것은 비단 우연일까?먼지 쌓인 책이 천장까지 그득하고 옆으로 비껴서야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는 헌책방…그곳엔 여전히 문학과 사랑과 우정과 낭만이 살아 있다.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이야기, 바로 이 모든 영화들의 모태가 된 책이다.

작고 아담한 이 책은,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많은 애서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런던 채링크로스가에는 이제 낡은 동판만이 남아 서점이 있던 자리를 알려주고 있지만, 이 책을 아끼는 수많은 팬들이 또 다른 ‘헬렌과 프랭크’가 되길 꿈꾸며 만든 사이트가 인터넷에 가득하다. 『채링크로스 84번지』는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지만, 요즘 새롭게 독서의 즐거움에 눈을 뜬 젊은 독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1970년 첫 출간된 이후 수많은 애서가들이
책장에 남몰래 꽂아놓는 사랑받는 고전!!!
한국어판 출간 20주년 기념판!


영국의 헌책방 거리로 유명한 채링크로스가의 한 서점과 뉴욕의 한 가난한 작가가 20년 동안 책을 매개로 나눈 편지들.앤소니 홉킨스와 앤 밴크로프트가 주연한 영화 〈채링크로스 84〉그리고 〈유브 갓 메일〉과 〈노팅힐〉.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며 보는 이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수많은 영화들이서점을 배경으로 태어난 것은 비단 우연일까?먼지 쌓인 책이 천장까지 그득하고 옆으로 비껴서야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는 헌책방…그곳엔 여전히 문학과 사랑과 우정과 낭만이 살아 있다.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이야기, 바로 이 모든 영화들의 모태가 된 책!작고 아담한 이 책은,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많은 애서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런던 채링크로스가에는 이제 낡은 동판만이 남아 서점이 있던 자리를 알려주고 있지만, 이 책을 아끼는 수많은 팬들이 또 다른 ‘헬렌과 프랭크’가 되길 꿈꾸며 만든 사이트가 인터넷에 가득하다. 『채링크로스 84번지』는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지만, 요즘 새롭게 독서의 즐거움에 눈을 뜬 젊은 독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이름 없는 작가와 서점상이 주고받은 편지 묶음이
이렇게 많은 애서가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슨, 오스틴, 새비지 랜더, 존 던, 새뮤얼 페피스, 리 헌트, 애디슨과 스틸, 델러필드, 아이작 월턴, 스턴, 토크빌, 버지니아 울프 등 영미문학의 내로라하는 작가들과 책, 그들에 얽힌 이야기가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는 화수분처럼 끊없이 이어진다. 게다가 비밀스레 적어놓은 개인적인 추억까지 엿볼 수 있으니….

하지만 이것이 처음 출간된 1970년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라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그보다는 문화와 국경을 뛰어넘은 따뜻한 인간애, 바다를 넘어 20년 동안 지속된 보통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이 잔잔히 전해오기 때문이 아닐까.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간단히 연결되는 세상, 무척 편리하지만 이로움과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사이 우리는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하다. 이 책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것은 바로 우리가 잃어버린 이 낭만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뉴욕에 사는 헬렌이 바다 건너
런던 채링크로스가의 헌책방으로 고집스레 책을 주문한 이유헌책을 읽을 때면 이 세상 어딘가에서 나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막연한 동지감을 느껴본 적이 누구나 있으리라. 비록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의 책을 공유한 그 사실만으로도 마음은 뜻밖에 알 수 없는 호기심과 기쁨으로 부풀어오른다. 이전 주인이 책을 읽으며 책 한쪽 귀퉁이에 깨알같이 적어놓은 메모를 보면서 그 사람이 가진 생각과 모습을 남몰래 그려보기도 한다. 그에 비하면 갓 인쇄된 잉크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새책은 아무런 상상력도 자극하지 않는다. 낭만이 없다. 그런 면에서 새책은 ‘책’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게 뉴욕에 사는 헬렌이 바다 건너 런던 채링크로스가의 헌책방으로 고집스레 책을 주문한 이유이기도 하다.겨울이면 난방도 되지 않는 텅 빈 집에서 잡지나 신문에 낼 기고문이나 방송 대본을 쓰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헬렌. 그녀는 언젠가는 유명한 작가가 되리라 막연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가난한 여성 작가에 불과하다. 오로지 책을 읽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으로, 책에 대한 애정과 욕심만큼은 누구보다 강해서 자신이 원하는 책은 꼭 구하고야 마는 성미다. 그것도 책의 판본과 장정과 번역 상태를 꼼꼼히 따지는 다소 까다로운 고객에 속하는 부류.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까다롭게 굴어도 런던 채링크로스의 헌책방에서는 누군가가 그녀의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보내고 그녀가 원하는 책을 성실히 구해준다. 이렇게 시작된 편지 교환이 20년 우정이 되고, 아이러니컬하게도 헬렌은 20년 동안 주고받은 이 편지들 덕분에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헬레인 한프
평생 뉴욕에서 글을 썼지만 그리 많은 명성을 떨치지는 못했다. 연극 조합에서 극작을 강의하고, <명예의 전당>과 <엘러리 퀸>의 방송 대본을 썼으며, 레넉스 힐 민주당원 클럽의 여성 회장이었다. 또 많은 어린이 책을 썼으며 《뉴요커》와 《하퍼스》에 기고문을 쓰기도 했다. 『Q의 유산』의 저자로서 1992년에 『뉴욕에서 온 편지:BBC 여성의 시간』을 펴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HH라는 이름은 영국의 한 헌책방과 주고받은 한 다발의 편지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 이 헌책방이 문을 닫을 때까지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들이 편지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헌책방 관리인 프랭크 도엘은 1968년 12월에, 그리로 헬렌 한프는 1997년 4월에 세상을 떠났다.

  목차

편지 1949∼1969
에필로그 1969

헬렌 한프가 마크스 서점에서 구입한 책들
옮긴이의 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