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임우기
문평文坪(1990년대 초, 大山 김석진 선생이 지어주신 號), 본명은 임양묵林楊黙. 문학평론가. 대전에서 태어나 대학 및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으며, 1985년 「세속적 일상에의 반추」(김원우론)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살림의 문학』(문학과지성사, 1990), 『그늘에 대하여』(강, 1996), 『길 위의 글』(솔, 2010), 『네오 샤먼으로서의 작가』(달아실, 2017), 『한국 영화 세 감독,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솔, 2021), 『유역문예론』(솔, 2022) 등의 평론집을 펴냈다. 2023년 김준오시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발간사
다시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토지』이기를 / 김남호 4
축시
축하의 술잔 기쁘게 받으소서! / 정호승 10
[제1부]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25년의 시간과 17년의 집필 / 이승윤 14
"동학으로 끝냈어요."라는 한 말씀/ 임우기 20
박경리 선생님과의 4년 / 김일태 76
서른 즈음에 / 임회숙 94
[제2부] 시
지렁이 장례식 / 권서각 104
겁낼 필요 없어 / 권현형 105
만약에 말이지 / 김상출 107
보라가 보라에게 말을 걸다 / 김옥경 108
비 오는 꽃밭 / 김창완 110
파쇄기 / 김한규 111
지울 수 없는 이름 / 나문석 113
춘복이보다 에일리 / 남길순 115
칼잡이 / 박승민 118
대숲에서 / 박주하 119
메밀꽃 피기 전에 / 백남이 120
옹달샘 / 백덕순 121
하동 / 서안나 122
신발 한짝 / 유은희 124
고양이 생활수칙 / 이기영 125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 이미화 127
지리산 편지 / 이종섶 129
천리포 / 이태관 131
코스모스 꽃길 / 이해리 133
재미없는 시 / 이화은 135
앵강 바다 / 장옥관 137
돛단배 / 정진수 139
발굴 / 조현석 140
사월 / 주강홍 141
포플러 나무 아래 / 조혜경 142
풀 / 차윤옥 144
신분 상승 / 태동철 145
[제3부] 동화
미르의 진짜 소원 / 김회경 148
얘들아 학교 가자 / 안미란 158
형에게도 꽃을 / 안점옥 167
[제4부] 짧은소설
장난감 도시락 / 김현삼 182
니는 늙어봤나? 나는 젊어 봤다 / 서경숙 189
온천 여행 / 손경형 195
반말 / 이정희 201
언니, 기억나? / 조경진 206
미궁 /최미래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