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토끼의 부서진 장난감과 아픈 상처는 아이들의 상한 마음을 보여 준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아이들은 아픔을 때론 우울함으로, 때론 서러움으로, 때론 짜증으로, 때론 슬픔으로 표현한다. 아이들은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감정을 드러내고 표현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말이다. 본서는 상담 전문가인 김규보 교수가 쓴 동화로서 아이들의 어렵고 복잡한 감정을 보여 주고 이해하게 한다.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동화를 읽으며 이와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경청하고 공감함으로써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본서를 통해 다양한 감정 언어를 배우고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공격적인 방식이 아닌 적절한 언어로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특별히 본서는 컬쳐플에서 대상을 받은 민그림 그림 작가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을 통해 동화와 같은 일상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여쁜 동물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은 아이들이 점점 미소지으며 따라하게 하는 마법을 부리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규보
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총신상담센터 센터장 역임작가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생명의말씀사, 2022)시인 「작가와 함께」 “아이”로 등단. 신인우수상(2023)연세대학교 심리학(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Calvin Theological Seminary(Th.M)Southern Baptist Theologial Seminary (Ph.D)임상심리사(1급, 보건복지부), 감독상담사(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Certificate for Clinical Pastoral Education(ACPE) 국제 및 국내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연구재단 등 다양한 국가기관 연구 및 심리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