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예수님의 마음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교육자 18인의 신앙 고백이다. 학생에게 끼칠 영향력을 알기에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 주시길 기도하고, 진리의 교육을 모색하며, 학생, 학부모, 교육자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는 이들은 하나님을 만난 교육자다. 이들은 유치원 원감, 초·중·고등학교 교사, 기독학교 교사, 대학교 교수와 총장, 특수교사 등 저마다의 자리를 하나님의 소명이라 여기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위해 매일 몸부림친다.
출판사 리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은 무엇인가?
다음 세대를 어떤 마음으로 지도해야 하는가?
크리스천 교육자 18인은 말한다
“항상 사랑할 수 없음을 알기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교육자 18인의 신앙 고백이다. 학생에게 끼칠 영향력을 알기에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 주시길 기도하고, 진리의 교육을 모색하며, 학생, 학부모, 교육자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는 이들은 하나님을 만난 교육자다. 이들은 유치원 원감, 초·중·고등학교 교사, 기독학교 교사, 대학교 교수와 총장, 특수교사 등 저마다의 자리를 하나님의 소명이라 여기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위해 매일 몸부림친다.
어떤 학급을 만날지 긴장감이 흐르는 교무실, 만날 만한 학생을 보내 주시길 담대히 기도하는 김원주 초등 교사, 다문화 가정 학생과 깨어진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나라 자긍심 갖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장재훈 중등 교사, 선생님들의 사랑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음을 고백한 김대수 KAIST 교수, 주일학교 교사로 20년간 헌신한 김귀훈 교수, 예배와 교회에서의 훈련으로 삶의 중심을 붙든 오덕성 우송대 총장 등 18인의 이야기는 개인의 간증을 넘어 하나님의 손이 교육 현장을 이끌고 계심을 증명한다.
교육은 씨를 뿌리고 하루아침에 열매를 거두는 일이 아니기에 교육자들은 오늘도 사랑과 인내심을 품고 교실과 강의실을 수없이 오간다. 현장에서 씨름하는 교육자의 희로애락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교육 단계에 맞춰 교육자, 학생, 학부모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자들이 작성한 ‘따라 읽는 교육자 기도문’을 수록하였다. 말씀 안에서 지혜를 구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교육자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도 한 마음이 되어 교육자와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이다.
독자 유익
v. 교육 현장을 지키는 교육자와 다음 세대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한다.
v. 일하기에 앞서 기도와 말씀을 우선하는 크리스천 직장인의 마음가짐을 배운다.
v. 크리스천 교육자의 꿈을 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고민한다.
v. 사회적 성공보다 신앙인으로 섬기고 복음전도하는 것이 참된 성공과 기쁨임을 깨닫는다.
교사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만으로 좋은 교사가 되기는 어려웠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인간관계, 아이들을 둘러싼 모든심리적·물리적 환경, 매해 달라지는 다양한 상황, 규정과 정책, 법까지…. 나 스스로 감당하고 부딪혀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마다 하나님은 내가 누구인지, 그분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 주시며 버틸 힘을 주셨고 다시 꿈꾸도록 일으키셨다.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복음을 전한 후, 아이를 더 돕고 사랑할 방법을 찾느라 애타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늘 교실에서 놀다 가는 현아는 오히려 내게 과분한 사랑을 준다. 하트를 접어 건네고, 다른 선생님께 받은 사탕도 아껴 두었다가 슬며시 내민다. 하교할 때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선생님, 사랑합니다”를 외친다. 아이의 애정이 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먼저 사랑을 표현하는 현아에게 나도 다른 아이들 눈치를 보지 않고 맘껏 사랑을 돌려주면 되겠구나. “나도 사랑해”, “내가 더 사랑해.” 사랑을 갈구하기보다 먼저 사랑하는 법을 현아가 가르쳐 준다.
이 아이들의 담임으로 자원하여 2년을 연임하기로 한 날, 교실 앞에서 손에 손을 잡고 기뻐 뛰시던 학부모님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이후, 나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교직관을 가지게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행동의 원인을 유전자 관점에서 연구하는 행동유전학의 권위자이자 뇌를 연구하는 뇌 과학자다. 1998년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는 최초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노화 억제부터 소유욕 조절에 이르기까지 뇌와 관련된 흥미롭고도 실질적인 주제를 다룬다. 활발한 연구로 《네이처》, 《사이언스》, 《뉴런》 등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기고했고, 국제행동유전학회 젊은과학자상, 한미과학자협회 회장상, 카이스트 우수연구상, 3.1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뇌질환 정복을 목표로 하는 (주)뉴로토브를 창업하여 CEO를 역임하고 있다.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펼쳐 3회 연속 카이스트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데 힘쓰면서, tvN 「어쩌다 어른」,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에 출연하여 재미난 강연으로 대중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어릴 적부터 거북, 고양이, 개, 토끼 등을 전문적으로 키웠고 현재는 다육식물 키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직접 그린 그림을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거나, 강연에서 예상 밖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등 괴짜 같은 측면도 다분하다.김대수 교수는 ‘뇌의 한계와 능력을 이해하면 전혀 다른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첫 단독 저서인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의문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뇌를 무작정 따르는 삶이 아닌 우리 각자가 자신의 뇌를 가르쳐볼 수 있다면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놀라운 뇌 과학 여행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지은이 : 김귀훈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전공 전공주임 교수, 컴퓨터교육과 교수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영재교육원 영재부장 AI프렌즈 부대표, 한국컴퓨터교육학회 이사, 한국컴퓨터 정보학회 이사 『2015개정 교육과정 AI 프로그래밍 기초 교과서』, 『인공지능1/2』, 『AI프로그래밍1/2』, 『AI융합교육전공프로젝트』 등 집필
지은이 : 안서영
지은이 : 이석
지은이 : 김원주
지은이 : 정은주
지은이 : 손영심
지은이 : 김치원
지은이 : 장재훈
지은이 : 이상희
지은이 : 김선영
지은이 : 박경하
지은이 : 주진영
지은이 : 이일근
지은이 : 박정주
지은이 : 조인희
지은이 : 이용상
지은이 : 오덕성
목차
서문 오정호 / 교육자, 아이들의 눈망울만 바라보며 달려가는 사람들
1. 안서영 / 교육자 하나님의 커리큘럼
2. 이석 / 주여! 이 일을 어찌해야 합니까?
3. 김원주 / 교실 한켠 빈자리의 예수님
4. 정은주 / 주는 나의 도움이시라
5. 손영심 / 큰 그림 속 퍼즐 한 조각
6. 김치원 / 닳도록 쓰임 받는 기쁨
⦁따라 읽는 교육자 기도문_유치원 · 초등학교
7. 장재훈 / 작은 풀꽃에게 눈 맞춰 인사함이 백번 옳다
8. 이상희 / 실수는 아이들의 특권이다
9. 김선영 / 하나님이 멈추라고 하실 때까지
10. 박경하 / 학생부장, 예수님의 마음을 품다
11. 주진영 / 그들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위하여
⦁따라 읽는 교육자 기도문_중 · 고등학교
12. 이일근 / 주도권을 내어 드리고 능력자의 종으로!
13. 김대수 / 그리스도인 교수가 된다는 것
14. 박정주 / 이제는 제가 위로자 되겠습니다
15. 김귀훈 /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은혜
16. 조인희 /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니
17. 이용상 / 학교, 가정, 교회에서 한결같을 수 있다면
18. 오덕성 / 주님이 허락하신 가르치는 직분의 은혜
⦁따라 읽는 교육자 기도문_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