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내어 살도록 한다는 것은 김은호 목사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깨달은 그리스도인의 비밀이다. 이 책 『그래도 나는 하나님의 사람』은 김은호 목사가 2024년 오륜교회 강단에서 전한 설교를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엮은 것으로,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정체성은 삶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지를 크게 두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의 영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면 곧 멸망에 이른다는 의미도 됩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면 그 사람은 죽은 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천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를 알면 그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하나님 자녀입니다.
우리 주님은 능력으로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치료하실 뿐 아니라 자신이 친히 받으신 그 상처를 가지고 우리를치유하십니다. 어린 시절에 받으셨던 그 상처, 공생애 기간 내내 받으셨던 그 상처, 가난하고 버림받고 외면당하시고 배신당하신 그 상처를 가지고 우리의 가슴 속의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흘리셨던 그 많은 눈물을 통해 우리가 지금 흘리는 눈물의 아픔들을 치유하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두 손과 발로 우리의 죄로 인한 괴로운 상처들을 치유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기어 다니는 존재가 아니라 직립하여 하늘을 쳐다보고 살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을까요? 바로 하늘을 바라보며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간은 결코 땅의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비록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땅만 보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늘을 보고 살아야 됩니다. 하늘을 보고 산다는 말은 내가 영적인 존재이며, 하늘에 속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은호
1989년 오륜교회를 개척한 이후, 한국교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왔다. 2023년에는 제2기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DNA Ministry를 설립하여 대표로 섬기고 있으며, 오륜교회에서는 설립목사로 자리를 옮겼다. 앞으로 DNA Ministry를 통해 다음세대와 3040 목회자, 열방의 선교사들을 위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다니엘의 영성을 심고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2024년에 27주년을 맞게 될 ‘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1만 6,000여 교회의 연합을 이루어 냈다. 또한 크리스천 교육 기관 ‘꿈이 있는 미래’(꿈미)는 급변하는 시대 속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현재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꿈이 있는 미래’와 사단법인 ‘프렌즈’(Friends) 이사장과 ‘GOOD TV’ 공동대표 이사 그리고 「국민일보」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만나다』, 『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 『꿈만 같습니다』, 『하나님의 대사여, 가라 세상으로!』(도서출판 꿈미)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