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영아
정확한 것만으로도 아름답다. 친절하지 않을지라도…테이블 위 시계를 바라보던 한 예술가의 말처럼, 20년의 신문사 시절을 마치고 내디딘 벤처업체는 폭망했고 이후 10년여에 걸친 무직, 폐쇄공포증, 코로나 근육신경장애 등 과거지사 어느 것 하나도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다. 그나마 자판을 두드려가는 손가락이 신기했다. 인생은 구멍 때우기라고? 그럼에도 희망을 일장춘몽이라 내칠 순 없다. 빙 오디션being audition! 노하우knowhow와 노후화老朽化는 다르다. 그 밤에 별이 들고, 빛의 생명이 이 땅을 밝힌다. *1955년생. 숙명여대 사학과 졸업,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재직(1980-1999, LG동아만화대전, 베스트셀러 밥퍼(100만부) 기획홍보, 산림청 마스터플랜, 코엑스 오디오쇼 기획 등 콘텐츠 기획자로 일해 왔다. <마음기술> 영어판 준비 및 ‘빙being 오디션-‘꿈의 극장’ 프로그램 기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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