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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반달(킨더랜드) | 4-7세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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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는 비슷한 날을 보내고 있다. 날마다 날씨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기후나 지역에 따른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생활하는 기반인 환경은 대체로 크게 바뀌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환경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된다.

여기 곤충들이 모여 있다. 언제나처럼 풀잎에 앉아 쉬기도 하고, 먹이를 찾기도 했다. 평온해 보이는 날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그렇지 않았다. 풀이 솟아오르고, 땅이 흔들렸다. 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땅이 이쪽저쪽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맑은 날, 비가 내리기까지 한다. 정말 이상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흔들리는 땅을 벗어나기 위해, 비를 피하려고, 곤충들이 걷기 시작한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이렇게 가다 보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2019 볼로냐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수상 작가

“그날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어!”
사라지기 전에 지켜야 할 한 줌의 희망


“개망초 잎사귀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던 메뚜기도, 띠 위에 앉아 쉬던 무당벌레, 딱정벌레도
숨을 쉬기 위해 나온 지렁이와 땅강아지도, 발소리에 잠시 몸을 숨기는 시간.
언제나 같은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음날 사라져 버릴지 모를 그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늘도 나는 그들을 만나러 산책길에 나섭니다.”

언제나 똑같던 하루가 아주 다른 날이 되어버린다면?
일상을 바꾸는 작고 커다란 변화, 환경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비슷한 날을 보내고 있어요. 날마다 날씨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기후나 지역에 따른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지요.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생활하는 기반인 환경은 대체로 크게 바뀌지 않는 듯합니다. 그래서 환경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지요.
여기 곤충들이 모여 있어요. 언제나처럼 풀잎에 앉아 쉬기도 하고, 먹이를 찾기도 하면서요. 평온해 보이는 날이었지요. 하지만 그날은 그렇지 않았어요. 풀이 솟아오르고, 땅이 흔들렸어요. 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죠. 그러더니 갑자기 땅이 이쪽저쪽으로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맑은 날, 비가 내리기까지 하고요. 정말 이상한 날이라고 생각했어요. 흔들리는 땅을 벗어나기 위해, 비를 피하려고, 곤충들이 걷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 보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의 맨 마지막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곤충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예감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곤충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지요. 그림책 속 곤충들의 세상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함께 따라가 보아요.

사라지기 전에 되돌려 놓을 수 있다면
작고 소중한 한 줌의 희망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인 곤충을 ‘우리(인간)’에 대입해 본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다시 보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 ‘무슨 일어난 거지?’ 하기에는 조금 심각하게 느껴질 테니까요. 평온한 일상에서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미처 깨닫지 못한 것들을 어느 날 직면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곤충들은 이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걷고, 또 걸으며 가야만 한다고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한 길을 찾아야 한다는 작가의 숨은 메시지와 마지막 곤충들이 있는 장소는 우리에게 불편한 마음을 줍니다.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하지요.
언제나 똑같은 하루이지만 갑자기 일어난 변화들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습니다. 자연도 그러하지요. 메뚜기, 무당벌레, 지렁이, 딱정벌레 등 작고 소중한 자연의 일부를 잃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작가는 ‘한 줌의 흙’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희망이기도 합니다. 사라지고 잃기 전에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채승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자 하나』 『개울개울 징검다리』 등이 있으며, 『그림자 하나』로 2019 볼로냐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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