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여 년 넘게 AI와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 이경전 교수가 AI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경영학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링의 이론과 최신 기술의 메커니즘, AI 활용 사례를 두루 거치며 인생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AI를 삶의 도구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줄 훌륭한 지침서다.
먼저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세 가지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다. 프랑스 퐁텐블로에 위치한 유럽경영대학원INSEAD의 장 클로드 라레슈Jean. C. Larreche 교수는 『모멘텀 이팩트』라는 책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세 가지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이란 첫째, 가치 창출Value Creation, 둘째, 가치 전달Value Delivery, 셋째, 가치 획득Value Capture이다.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단단하게 완성하고, 그 대가로 어떤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이 순서를 꼭 기억해야 한다.【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가치 창출이다】
린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의 수립과 검증 과정을 짧게 설정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론이다. 이로써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내가 세운 가설 모델을 단시간에 검증할 수 있다. 검증의 주기를 길게 하면 시간과 재화가 낭비되고, 결국 기회마저 잃어버린다. 최소요건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으로 반복해서 테스트하면서, 파괴적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MVP는 최소 노력과 기간으로 만들기-측정-학습 피드백을 순환하게 하는 제품 버전으로, 되도록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사업가는 모두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전
2003년부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교수(경영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경영정보학회 AI연구회 회장, 한국경영연구원(KMDI) AI비즈니스응용연구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과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UC 버클리(Berkeley),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초빙 과학자·교수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버튼터치하트』(2018) 등이 있으며, 미국인공지능학회(AAAI)로부터 네 차례(1995, 1997, 2020, 2024년)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 Award)을 수상했고, 전자정부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AI Magazine』에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문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