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오수영
십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고 그보다 오래 작가를 꿈꿨다. 언뜻 다른 두 시절이 하나의 플롯처럼 이어지길 바라며 글을 썼고, 지금은 퇴사 후 독립출판사 고어라운드의 발행인이자 전업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저서로는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조용한 하루』 『사랑의 장면들』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깨지기 쉬운 마음을 위해서』 『순간을 잡아두는 방법』 『긴 작별 인사』 『아무 날의 비행일지』 『진부한 에세이』가 있다.
* 개정 서문 7/ 서문 10/ 익숙해진다는 것에 대해서 19/ 기록의 의미 24/ 인스턴트 27/ 당신과 나의 결핍 30/ 시력에 대해서 33/ 깡통에 갇히다 35/ 사진의 아이러니 37/ 사랑을 멈출 수 없는 병 39/ 관계의 굴레 40/ 인증의 시대 42/ 당신과 나의 인연 44/ 엄마의 흔적 46/ 꽃이 피길 기다리는 마음 49/ 안부를 물을 수 없는 이유 50/ 성장통 52/ 나를 위한 변명 54/ 멈춰진 관계 57/ 잔해들 58/ 행복을 바라보는 일 59/ 당신의 텅 빈 지갑 61/ 우리 곁의 외로움 66/ 디지털 시대의 사랑에 대해서 68/ 무관심 71/ 말의 홍수 73/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 75/ 새벽의 동물들 77/ 선인장 81/
* 사랑에 대한 단상 82/ 오래된 일기장 85/ 당신과 나의 보폭 87/ 우리의 열등감 88/ 우리가 멀어지던 그 순간 90/ 자기 안의 감옥 94/ 사회생활 95/ 정적인 삶 98/ 혼자만의 시간 101/ 새벽에 걸려온 전화 103/ 회복기 106/ 느낌으로 기억되는 것 107/ 눈물의 방법을 잊은 사람 108/ 안부 110/ 안경 111/ 남겨진 것들 112/ 슬픔의 형식 114/ 철부지 116/ 그런 적이 있었다 119/ 감성의 조각들 121/ 언제까지나 나를 잃지 마 123/ 바람이 지나가고 125/ 일상의 테러 126/ 우리가 놓아버린 것들 128/ 불투명 133/ 경계의 삶 135/ 우리 동네 대여점 137/ 익숙함과 소홀함 139/ 앵무새 141/ 당신의 변수 143/ 재능이라는 것 146/ 산타클로스는 어디로 갔을까 149/
* 글쓰기의 이면 154/ 자기 비하 156/ 벽을 타고 넘어오는 울음소리 158/ 행복의 학습 160/ 항구의 밤 161/ 로또 가게 163/ 만나지 않은 사람과 이별하기 165/ 상흔이 남는다는 것 168/ 돌탑 169/ 기대라는 부메랑 172/ 예술가들의 삶 174/ 거짓말의 유혹 177/ 적당한 관계들 179/ 계산하는 마음 181/ 달력의 무게 183/ 간격 185/ 온기를 간직한 사람들 186/ 그날의 광주 187/ 흔한 말들의 의미 190/ 나를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192/ 정체 198/ 당신이 좋아지던 그 순간 200/ 사랑의 기원 202/ 노동이 끝나고 203/ 대학이라는 공간 205/ 우리 얼마나 함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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