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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붉고 시리도록 뜨겁다
북퍼브 | 부모님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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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가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일들인 아들·며느리의 결혼과 일상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이 정겹다. 낡은 이야기일 수 있는 남자만의 군대에서 한정된 장소에서 겪는 일상의 감정을 직설적인 측면도 발견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간접적인 화법으로 고뇌와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완성되지 못한 아쉬움을 마음으로 자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소년 시절부터 이성에 말도 못 하고 속마음으로만 짝사랑하는 순진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겪는 작은 추억을 그때의 마음으로 노래하기도 하고, 점차 세월이 가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단계에서 좌절, 아픔, 고민 등을 고민한 흔적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작가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일들인 아들·며느리의 결혼과 일상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이 정겹다.
낡은 이야기일 수 있는 남자만의 군대에서 한정된 장소에서 겪는 일상의 감정을 직설적인 측면도 발견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간접적인 화법으로 고뇌와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완성되지 못한 아쉬움을 마음으로 자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소년 시절부터 이성에 말도 못 하고 속마음으로만 짝사랑하는 순진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겪는 작은 추억을 그때의 마음으로 노래하기도 하고, 점차 세월이 가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단계에서 좌절, 아픔, 고민 등을 고민한 흔적을 느끼게 한다.
이야기의 중심은 아버지에 대한 존재가 그리움이 애잔하기도 하고 불쌍한 감정들이 녹아있고,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이 절절히 넘치는 이야기로 그 느낌으로 가득하다. 내용 중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전율이 들 정도로 감동적이다.
가까이에 초등학교 동창, 직장 상사, 사회 친한 벗, 사촌 형의 죽음 등이 병마와 사고 등으로 인해 이별의 아픔과 사자에 대한 그리움을 짧거나 길게 그들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워낙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표주박 이끼부터 버섯 등이 친구가 되고 그들의 모습을 허리 굽혀 바라보면서 그들의 시선으로 보려는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본인의 글만 옮겨 정리만 한 것이 아니라 이발소의 사장님, 죽마고우의 아름다운 시(詩)도 소개하고 있는데, 친구들에 대한 애정도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표지의 제목으로 「노을은 붉고 시리도록 뜨겁다」는 한겨울 바닷가에서 수평선 너머로 지는 석양의 노을을 바라보는데 그 붉은 노을은 차가운 계절 속에서 곁은 시리지만, 그 속은 우리네 인생처럼 뜨거움이 식지 않는 것처럼 외부 환경에 변하지 않는 희망의 힘을 느끼게 한다.
처음부터 대체로 너무 어려운 단어와 화법이 들어가지 않아서 읽는데 부담감이 없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책 속에는 각자의 사연들이 추억이 가득한데 오랜 세월 그때의 일들을 옮겨서 간직하고 정리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시기가 숫자로 표시되지 않아도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작가가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하여 경의를 표한다.
수많은 사연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4가지 중에 희로애락(喜 기쁨 怒 노여움 哀 슬픔 樂 즐거움)을 이 책에 잔잔하게 녹아있는 듯하여 어느 다른 시(詩), 수필에 비교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이야기들로 꾸며졌지만 가볍게 손을 내밀어서 읽어봐도 아쉬움은 없을 듯하다.
그런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여러 사물과 일상에 모습을 담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갈미 최장우
저자는 전기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인문학, 철학, 역사 등을 깊이 있게 학문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꿈 많은 청년 시절 미래의 알 수 없는 나를 바라보며 번민하는 공간들 속에서 갈등과 좌절, 현재의 일상에서 겪는 풍경들과 주변의 친구와 지인들의 아픔과 이별, 치유와 사랑, 희망의 노래를 찾아가는 단순한 아주 시시한 시(詩)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전문적인 소설가, 작가나 시인의 타이틀을 달기에는 형편이 안 된다. 글을 쓴 내용 자체는 싱겁지만, 그동안 삶의 흔적을 남겼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40여 년 동안 노트에 남겨졌던 그 흔적들을 정리한 것으로 가볍게 접근해야 이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독자일 수 있지만 자그마한 책으로 남기고자 하는 작은 생각을 한 줄이라도 읽어주는 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단다.

  목차

1. 가족/형제

봄 16
행동한다는 것   18
자동차 상처 19
김장 20
여수 가족나들이 21
여동생 생일 23

2. 결혼
큰아들ㆍ며느리
양가 상견례  26
어버이날 28
그렇게도 좋은가보다 30

3. 남자와 군대
둥우리 32
초병의 다짐 34
자갈 지붕 35
제4초소 교통호 37
영창 수감자 방문 후기 38
답장 못 한 엽서 40
추억록 41
홍천 강가에 살고 싶어라 42
홍천 강가에 눈곱 띄운다. 43

4. 사랑
어느 곳으로 가야 하나 46
짝사랑 47
인연 48
님 그리움 49
그리움 50
사랑에게 부치는 편지 51

5. 산•山
내소사  54
삼막사의 사계  55
아직은 발이 시리다.  56
비행 57

6. 세월과 나이
찹쌀떡의 밤(夜) 60
이사 62
노인이 된다는 것  63
매미의 생노병사(生老病死)  64
떨어진 감 65
가을 가고 겨울이란다. 66
잊는다는 것  67
늙어가는 것 69
후회하지 않을 일들 70
콩나물 무침은 어디에? 71
나이ㆍ세월 72
목을 휘감는다. 74

7. 아픔·치유
혼자 있는 구석방 76
사나이 눈물 77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78
다 지나가리라~ 80
수술대에 오른다는 건 81
가을이
오기 전에 찾아오리라 83
투명 유리문 84
흙 한 줌의 삶  85
넘어지니 아프다 86
그 사람은 모를 것이다 88
아! 살 것 같다 89
다섯 손가락  91

8. 아버지 어머니
어머니(1) 94
엄니(母) 95
아버지의 삽 한 자루 96
어머니 생신 98
어머니 생신 가족 모임  99
어머니의 망각  100
어머니(2) 101
엄니 계시는 시골집 풍경 102
어머니와 영화관람 103
어머니의 쥐 105
사랑 고백 106
묘비 107

9. 이웃·친구의 이별
망자 첫 대면 110
늦가을 비 내림의 서러움 111
기찻길 이별 112
이별 115
친구 이별  116
친구야 118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19
모산 아주머니 이별 121

10. 단골 / 사람들
환갑(還甲)  124
기다림 125

11.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가을 128
추야(秋夜) 129
보름밤 130
담쟁이덩굴의 회상(回想) 131
봄비인 양 133
9월의 향기 134
외양간에서 135
꿈 137
춘 사월 느낌 138
지금이 좋다. 139
가을 서정 140
송도 방파제 141
장마 142
이랑은 143
느낌 145
7월의 연꽃 146
관곡지의 들녘 147
봄 바람 148
봄의 길목에서 149
독버섯 150
이른 퇴근길 152
가을이 참 좋다  153
마지막 잎새  154
봄까치꽃  155
꽃은 잡초가 아니다  156
발 언저리   157
겨울이 간다 봄 158
생강나무  159
표주박 이끼  160
낙화(落花)  161
목련꽃 피고 지는 봄날 162
첫사랑을 만나다. 163
여름이 무르익는다 164
거미와 거미줄  165
세상도 푸르다. 166
동장군 167
비 내린 날의 수채화 168
노을은 붉고
시리도록 뜨겁다. 169
바람 170
비가 그치면 171
보리밭 172
이파리  173
발등 174
마지막 잎새 175
노랑 가을비 176

12.직장
동전 한 닢의 방황 178
첫 출근 180
바람으로 살자 181
하늘을 날다. 182
구멍 난 양말 183
최고 185
출근 스케치 186
술자리  188
평일에 등산하기 189
졸업여행 191
좋은 사람ㆍ소중한 인연 192
정년의 무게 193
어느 시간의 멈춤  194
삼식(3食)이로
1주일 살아보기 195
새·롭·다  197

13. 문화·취미
가수의 콘서트 200

14. 친구가 친구에게
호롱불 204
시골 처녀 206
방황의 길목에서 208
친구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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