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HRD이론서 등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현업에서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느낌을 담은 책이다. HRD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 분야를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과 현업에서 HRD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은 물론, 앞으로 HRD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HRD현장에서의 관찰에 기반한 관점과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HRD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HRD를 시작하는 당신에게>는 HRD이론서 등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현업에서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느낌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HRD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 분야를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과 현업에서 HRD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은 물론, 앞으로 HRD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HRD현장에서의 관찰에 기반한 관점과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업에서 HRD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 정리된 답변이나 의견을 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이에 대해 편지글 형식으로 부드럽게 접근하고 있어 HRD담당자들 및 미래의 HRD담당자들에게 유용하다.
아울러 HRD를 하면서 알아야 할 개념 등에 대해서는 추신이라는 형식을 빌어 내용을 제공하고 있어 HRD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HRD를 사랑하는 선배가
HRD를 사랑하게 될 후배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러브레터
자기가 하는 일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일을 누군가에게 얘기할 때 눈빛이 반짝이고, 몸짓에 열의가 가득 차 있는 사람이 있다. 이 책에 저자가 그렇다. 김희봉 박사는 온 몸으로, 온 마음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해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담아 편지를 썼다. 당신도 이 일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당신도 때론 조금 흔들릴 수 있다고. 그러나 이 길을 걷다 보면 분명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HRD라는 업에 있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랑하게 될 책이다. 선배가 후배에게 선물할 책이고, 잘 보이는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자주 열어보며 용기를 얻는 책이 될 것이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 길을’
주어와 서술어도 없고 마침표도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지만 저에게는 그 어느 문장보다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 역시 다시 태어난다 해도 지금 걷고 있는 길, 즉 인재개발(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를 걷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HRD, 첫 발을 내딛을 때에는 잘 몰랐지만 걸으면 걸을수록 매력적인 길임이 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의 영역은 개발대상이 개인인지 조직인지에 따라 그리고 개발기간이 장기적인지 단기적인지에 따라 개인개발, 성과관리, 경력개발, 조직개발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성과관리, 경력개발, 조직개발 등과 같은 영역에서는 HRD에 국한되지 않고 여타의 부문이나 조직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이 영역의 활동들은 구성원 개개인의 요구를 넘어 조직의 요구나 정책, 제도 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HRD에서 하이콘셉트와 하이터치를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HRD분야에 있는 이들의 업에 대한 진정성authentic이 요구됩니다. 이는 HRD를 일job이 아닌 소명calling으로 접근해야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HRD에서 교감交感의 대상을 확장해야 합니다. 교감의 대상은 사람과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비즈니스, 사람과 기기, 사람과 소프트웨어, 사람과 환경, 문화 등 그 대상이 광범위합니다. HRD가 지금까지 사람에 국한된 교감을 해왔다면 이제는 교감의 대상과 범위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익숙함에서 벗어나 불편함을 찾아야 합니다. HRD에서의 익숙함이란 기존에 해왔던 방법이나 방식을 의미합니다. 익숙함 속에서는 새로움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제시된 새로운 개념이나 프로세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등은 대부분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면 의도적으로라도 불편함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 속에서 HRD에서의 하이콘셉트와 하이터치의 실마리를 찾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희봉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윤리교육과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국방대학원 및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M.A)과 교육공학(Ph. D)을 전공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군(軍), 대학교, 컨설팅사, 공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HRD 분야에서의 컨설팅과 코칭 그리고 강의를 해 오고 있다.대학에서는 ‘글로벌 리더십과 매너’, ‘미래인재리더십’, ‘인문학을 통한 리더십’을 가르쳤고 해군사관학교 특별전형 평가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기업 및 공공조직에서는 교수설계자이자 개발자로 교수법, 조직문화, 핵심가치, 리더십, 신입ㆍ경력사원 프로그램 등을 설계, 개발하고 강의하면서 개인과 조직의 HRD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학술 분야에서는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와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십과 팔로워십, HRD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논문 10여 편을 저술했다. 이밖에 아시아기자협회 칼럼니스트로서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에 이어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제하의 칼럼을 수년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리더>, <HRD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리더스타그램>, <HRD연구방법가이드>, <휴먼웨어101>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2030으로부터 받은 답장
1부 HRD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1. HRD를 하면 행복할까요?
2. HRD의 어떤 면이 재미있나요?
3. HRD기획은 다른가요?
4. 강의를 잘 할 수 있을까요?
5. 이 교육, 꼭 해야 할까요?
6. HRD는 비전이 있나요?
7. 사내강사가 필요한가요?
8. HRD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9. HRD는 유행을 따라가야 하나요?
10. 어떤 강사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11.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12. 역량모델링이 필요한가요?
2부 HRD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13. HRD역할은 확장될까요?
14. 전략적HRD는 가능할까요?
15. HRD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16. 학습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까요?
17. HRD컨퍼런스는 참석해야 하나요?
18. HRD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나요?
19. 맞춤형 HRD도 할 수 있을까요?
20. HRD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봐도 될까요?
21. CoP를 만들어야 하나요?
22. HRD에서도 필요한 리터러시가 있나요?
23. HRD에서 버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4. HRD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요?
4050으로부터 받은 답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