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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한한 인간입니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
생명의말씀사 | 부모님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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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도 자신의 한계를 보았는가? 돈과 외모, 학벌과 경력까지 모든 것을 다 챙기면서도 자녀, 부모, 학생, 사회인으로서 맡겨진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 내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애쓴다. 하지만 이제는 지쳤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일까? 세상은 ‘한계를 뛰어넘기’, ‘완벽주의’, ‘성공과 성취’가 당연하고 좋은 것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목표라고 말한다.크리스천은 더할지도 모른다.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더 완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이 원래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은 그렇지 않다. 그 삶을 배우자.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과 이웃을 건강하게 사랑하고,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의 한계와 유한함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한계는 좋은 한계다.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존하도록, 이웃과 창조세계를 의지하고 연결되도록 처음부터 우리를 그렇게 디자인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는 우리의 한계가 슬픔이 아니다. 극복해야만 하는 단점도 아니다. 당신의 한계 너머에 있는 더 크신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만이 유한한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하신다.

  출판사 리뷰

한계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계획,
그 복된 소식이 전하는 온전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라!

2022사우스웨스턴신학저널, 2023크리스채너티투데이 수상!
고상섭 목사, 채정호 교수, 싱클레어 퍼거슨, 폴 트립 강력 추천


“모든 역할을 다 감당하고,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유한한 인간으로 창조하셔서 한계를 마주하게 하셨을까?
우리는 이 한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까?
삶 속에서 한계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
오늘도 자신의 한계를 보았는가? 돈과 외모, 학벌과 경력까지 모든 것을 다 챙기면서도 자녀, 부모, 학생, 사회인으로서 맡겨진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 내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애쓴다. 하지만 이제는 지쳤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일까? 세상은 ‘한계를 뛰어넘기’, ‘완벽주의’, ‘성공과 성취’가 당연하고 좋은 것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목표라고 말한다. 크리스천은 더할지도 모른다.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더 완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이 원래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은 그렇지 않다. 그 삶을 배우자.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과 이웃을 건강하게 사랑하고,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유한한 인간’으로 창조하셨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의 한계와 유한함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한계는 좋은 한계다.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존하도록, 이웃과 창조세계를 의지하고 연결되도록 처음부터 우리를 그렇게 디자인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는 우리의 한계가 슬픔이 아니다. 극복해야만 하는 단점도 아니다. 당신의 한계 너머에 있는 더 크신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만이 유한한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하신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피조된 인간의 선한 한계를 인식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한계를 직면하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인간은 한계를 인정할 때 놓이는 취약한 상태로 인해 큰 불안과 스트레스, 위협과 좌절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한계를 안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우리의 한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존하도록, 이웃과 창조세계를 의지하고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인정할 때, 더 나아가 그 디자인대로 살아갈 때 그럴 수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의존하는 태도/매일/삶/방식/습관을 배우라. 이것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유한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해 줄 것이다.

이런 분들게 추천합니다.
- 하나님이 처음 디자인하신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길 원하는 성도
- 성과주의, 경쟁, 정신없이 돌아가는 하루 속에 번아웃 되고 지친 성도
- 크리스천의 바른 자기계발을 위한 성경적 토대를 다지고 싶은 성도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서든 단순한 노화의 결과이든, 우리는 인간이 매우 연약하며 의존적인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거듭 깨닫는다. 하지만 육체만이 우리를 이런 당혹스러운 한계에 직면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보다 지적 능력이 뛰어난 동료나 훨씬 빠른 선수, 정서적·심리적 안정이 약해지면서 우리와 맺는 건강한 관계를 위협하는 노부모에게서도 그런 한계를 맞닥뜨린다. 우리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통제력이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수동적인 피해자로 살아가고, 어떤 사람들은 공격적으로 최대한 많은 통제력을 손에 쥐려고 한다. _ 1장

우리가 ‘하는’ 일은 중요하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실제로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머지않아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지만, 우리는 세상 모든 짐을 자기 어깨에 짊어진 듯이 살아간다. 그래서 지친다. 참을성 있는 미소 뒤에는 들어줘야 하는 끝없는 요구와 실현되지 못한 꿈, 실망스러운 관계에 대한 분노가 도사린다. _ 1장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 우리는 유한한 존재로 창조되었다. 이 책에서 ‘유한하다’라고 할 때는 대개 ‘피조된 인간의 한계’, 곧 ‘좋은 한계’에 초점을 맞춘다. 모든 피조물은 공간과 시간과 능력의 제약이 있고, 우리 지식과 힘과 관점도 항상 한계가 있다. 그러니, 이 책에서 사용하는 ‘유한성’이라는 단어를 ‘죽음’으로 해석하지 말라. 이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질문을 제기하는데, 그것은 대부분 내가 이 책에서 집중하는 주제가 아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원래 창조 행위, 그분이 보시고 “좋았다.”라고 하신 행위의 일부인 인간의 한계에 초점을 맞춘다. _ 1장

  작가 소개

지은이 : 켈리 M. 카픽
현대 기독교의 뛰어난 연사이자 학자이며 작가다.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와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연구와 교육, 저술 모두에 힘을 쏟고 있다. 휘튼대학을 졸업하고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조직신학과 역사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01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커버넌트대학에서 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을 만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그의 가르침은 더욱 구체적이고 삶에 밀접하다. 그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철학, 역사까지 다양한 관심사 덕분에 그의 설명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고 풍성하다. 우리의 유한함이 어떻게 하나님의 디자인을 나타내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유한함을 디자인하셨다는 사실이 왜 복음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리는 유한한 인간입니다』는, 그의 모든 능력이 결집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출간된 해에 바로 ‘2022 사우스웨스턴 신학 저널’ 응용 신학 및 윤리학 부문에서, 이듬해에는 ‘2023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인기 신학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청교도 고전으로의 초대』(부흥과개혁사), 『고통의 신학』(CLC)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1부 한계, 하나님이 뜻하신 인간다움
01 한계는 극복할 문제나 죄가 아니다 :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방식
02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나 : 나를 아시는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
03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 :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
04 몸이라는 한계는 선물이다 : 필요와 의존성 그리고 예배
05 정체성은 의존하는 관계에서 발견된다 : 혼자서는 자신을 다 알 수 없다

2부 의존, 하나님이 뜻하신 삶의 모습
06 우리가 겸손해야 하는 이유 (의존하는 태도) : 부족해서가 아닌 사랑하기 때문에
07 시간이 없다는 거짓말 (의존하는 매일) :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현재를 사는 법
08 즉시 바꾸지 않으시는 성령님의 사역 (의존하는 삶) : 자기 계발이 아닌 사랑과 교제의 과정
09 교회로 한 몸이 되어야 하는 이유 (의존하는 방식) : 혼자서는 그리스도를 본받을 수 없다
10 유한성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기 (의존하는 습관) : 삶의 리듬, 약함, 감사, 휴식

나가는 글 _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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