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십대 자녀를 키우느라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19세에 십대들의 마음이 어떤지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가정 사역자였던 부모와 함께 십대부터 강연을 해온 저자는 십대 20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목소리와 함께 자기 생각을 이 책에 담았다. 그래서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가정에서 부딪히는 중요한 문제에 관해 십대들의 생각이 실제로 어떤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십대 자녀와 거리감을 느끼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신앙으로 지혜롭게 인도하고 싶지만, 길을 잃은 상황일 수 있다. 부모들은 쉽고 솔직하게 쓰인 이 책을 보며, 자녀의 진정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원하는 방식의 사랑을 줄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십대들은 부모가 자신의 삶에 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거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길 바라고 있었어요. 그들은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했어요. 다만 먼저 대화를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했어요. 부모님이 질문을 많이 던져주시기를 바란 것이지요. 그러니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먼저 질문을 하기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몇 번 거부당해도 계속 시도해보세요!
1장. 제자 훈련보다 관계를 우선해주세요
부모는 갈등이 심하고 자녀가 거부한다고 해서 자녀와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그만두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은 모든 부모를 자녀의 영적 리더로 부르셨어요. 그렇다면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모든 공격과 문제에 맞서도록 하나님이 충분한 힘도 주실 거예요. 계속해서 좋은 질문을 던지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세요. 또 십대 자녀가 좋아하는 걸 함께 즐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세요. 제자 훈련보다 먼저 관계를 챙기세요.
1장. 제자 훈련보다 관계를 우선해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시 리노
리시는 열아홉 살에 이 책을 썼다. 오빠 한 명과 다섯 명의 동생을 둔 그녀는 십대들이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살도록 도우려는 열정을 품고 있다. 많은 가정이 크고 작은 문제를 겪는 것을 보고, 리시는 가정 사역자인 부모님을 따라 십대 시절부터 가정들을 세우는 사역을 해왔다. 세상 모든 가정의 구성원이 그리스도 중심의 건강한 관계를 맺기를 바라는 비전을 품고, 비저너리 패밀리 미니스트리를 통해 미국을 넘어 스코틀랜드, 프랑스, 싱가포르, 볼리비아를 비롯한 전 세계를 돌며 청소년 및 가정 사역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며 저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이 고등학교 졸업 1년 후 장학생으로 내슈빌에 있는 립스콤대학에 입학하는 영예도 주셨다. 학창 시절 친구와 이십대 초반에 결혼해 리시 베일리(Bailey)가 된 저자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며, 결혼 후 『가정에서 그리스도를 위한 삶』(Living For Christ at Home)을 썼다. 저자의 사역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www.visionaryfam.com에 방문하거나 유튜브에서 ‘Visionary Family Ministries’를 검색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