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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가요
사계절 | 4-7세 |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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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리 내어 읽을 때 즐거움이 배가 되는 책이다. 또박또박한 리듬의 “심부름을 가요”엔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아이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말을 하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게임 맵을 떠오르게 하는 배경, 게임 캐릭터같이 깜찍한 그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끄러운 거리, 다양한 재료가 즐비한 슈퍼에 그려진 자그마한 요소들을 살펴보는 깨알 같은 재미도 놓칠 수 없다.

  출판사 리뷰

두근두근 심부름을 가요
소시지, 그리고 파, 파 뭐였지?


앙증맞은 빨간색 장바구니를 꼭 쥐고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심부름에 나선 아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소시지 볶음밥을 해 준다는 아빠의 말에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사야할 재료는 소시지와 파프리카. “소시지, 파프리카” 하고 연신 되뇌어 보지만, ‘파프리카’의 발음이 자꾸만 헷갈립니다.
따르르릉! 아이의 속도 모르고 휙 지나간 자전거에 깜짝 놀라 그만 사야 할 재료의 이름을 까먹고 맙니다. 집으로 돌아가 아빠에게 재료의 이름을 물어본 아이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귀여운 강아지의 이름 때문에, 귓가에 들려오는 거리의 소리에 뭘 사야 할지 또 잊어버립니다. 과연, 아이는 심부름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통통 튀는 글자의 움직임과
또박또박 운율이 느껴지는 심부름 길


심부름 가는 길, 예상치 못한 소리가 불쑥 튀어나와 재료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는 아이를 방해합니다. 정말 소리가 들리는 듯 재미나게 표현된 타이포그래피는 심부름 길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립니다. 특히, 흩어진 글자들로 가득 찬 장면은 마치 ‘파프리카’를 기억해 내려는 아이의 머릿속과 같습니다. 아이의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어느새 함께 귀를 막고 ‘파프리카, 파프리카’ 하고 중얼거리게 됩니다.
『심부름을 가요』는 소리 내어 읽을 때 즐거움이 배가 되는 책입니다. 또박또박한 리듬의 “심부름을 가요”엔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아이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말을 하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게임 맵을 떠오르게 하는 배경, 게임 캐릭터같이 깜찍한 그림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시끄러운 거리, 다양한 재료가 즐비한 슈퍼에 그려진 자그마한 요소들을 살펴보는 깨알 같은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아직 서툴지만, 그래도 괜찮아!

누구든지 무언가를 자꾸 잊어버리거나 실수를 반복하면 짜증이 나곤 합니다.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부름을 가요』 속 아이는 계속 ‘파프리카’를 잊어버리면서도 주눅 들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아빠에게 물어보고, 다시 시작합니다. 자전거 때문에 넘어져서 아프고, 장바구니에 담긴 동전이 와르르 쏟아져 속상할 텐데도 훌훌 털고 일어나 씩씩하게 심부름을 갑니다. 서툰 아이의 모습이 반짝 빛나 보이는 이유입니다.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겪고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만나기도 하는 심부름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여러 일들과 닮아 있는 듯합니다.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고, 성공 혹은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경험. 이를 통해 한 뼘 성장할 아이의 다음 심부름, 그다음 심부름이 기대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처음 하는 일은 낯설지만 신나고 재밌습니다.매번 새로운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핑크 토요일』『내 친구는 마녀』 『푸른 이야기』 『쑥쑥 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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