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24년 한 해 동안 기부트렌드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효율과 낭만, 기부 감각을 깨우다>라는 제목으로 『기부트렌드 2025』가 출간되었다.『기부트렌드 2025』는 여섯 가지의 기부트렌드를 세상에 내놓는다. 첫 번째 트렌드는 ‘기부 감각’이다. 효율과 낭만으로 나의 추구미로 세상에 티 내는 기부 감각을 다채롭게 살펴본다. 두 번째 키워드는 ‘물성’이다. 기부자들이 어떻게 물성에 끌리는지 그 모습과 과제가 나타난다. 세 번째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서 나타나는 ‘기업의 지문’이다. 네 번째는 ‘옴니레이징’이다. 기부 감각을 깨우는 모금 채널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는 ‘로컬 기빙과 소셜 임팩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부 감각을 떨어뜨리는 여러 문제와 나눔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우리 모두에게는 기부 감각이 있다. 그 감각이 깨어나는 순간, 기부는 연속적인 경험이 된다. 감각적 경험이 단순히 개인의 신체적 반응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감각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문화적 의미를 공유한다.
녹록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고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바람은 효율과 낭만의 공존으로 이어진다.
기부를 티 나게 '미닝아웃'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닝아웃meanig out은 특정 상품을 구입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 따위를 표출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단어로, 여기서 공유란 주로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공유를 말한다. 기부는 이제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전문 모금?배분 기관이다. 사랑의 열매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자, 지역사회, 복지 현장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 | 나눔문화연구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05년 설립되어 기부와 나눔, 사회 문제, 소셜 임팩트를 탐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를 위해 조사 연구, 정보 분석, 총서 발간, 학술활동 및 지원을 수행하며, 매년 「기부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은이 : 최계명
세상의빛 작은 도서관 관장이며 모금 관련 강의를 하며 책을 씁니다.
지은이 : 박미희
기부트렌드 연구 책임자이자 사랑의열매 전략연구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은이 : 이수현
사랑의열매 연구위원이자 나눔, 문화, 시민사회를 연구하는 사회학자입니다.
지은이 : 윤지현
비영리 모금 활동가로 현재는 국제이주기구 한국 대표부에서 민간 파트너십을 담당합니다.
지은이 : 유재윤
사랑의열매 연구원으로 기부, 나눔, 지원 사업 평가 연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이영주
아름다운재단 연구원이자 학계와 현장을 잇는 연결자로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은이 : 허담
소셜 섹터 종사자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