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학을 잘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온 저자는 수학을 공부할 때는 공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즉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토리를 한 번 이해해 버리면 공식을 통째로 암기하지 않아도 직접 식을 세워서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지금까지 잘못 공부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부터라도 이 ‘외우지 않는 공부법’으로 바꿔보자! 1년 후, 2년 후에는 훨씬 더 높은 레벨에 있을 것이다.탈레스는 인류 최초로 ‘이등변삼각형의 2개의 밑각은 같다’, ‘맞꼭지각은 같다’와 같은 도형의 성질을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탈레스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알려져 있긴 했지만, 발견만 해서는 수학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를 증명할 수 없다면 그 지식을 수학이라 부를 수 없기 때문이지요. ‘증명을 쌓아 올리는’ 수학 = 논증 수학의 역사는 탈레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_제1장 도형
음수를 사용하면 수의 세계에 ‘방향성’이 더해집니다. 양수만 사용하면 수는 한 방향으로만 나아갑니다. 하지만 음수를 갖고 오면 수는 ‘크기’뿐만 아니라 ‘방향’도 고려할 요소가 되지요. 처음에는 음수를 사용한 표현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수학적 표현이 풍부해집니다._제2장 수와 식
이처럼 실제 실험한 데이터로 구한 비율을 경험적 확률(혹은 통계적 확률)이라고 합니다. 한편,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특정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의 수의 비율로 정의하는 확률을 수학적 확률(혹은 선험적 확률)이라고 합니다. 단, 이 계산에 사용하는 ‘경우의 수’는 하나하나가 전부 똑같이 확실해야 하는 것(비슷한 확률로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이 전제입니다._제3장 확률
작가 소개
지은이 : 나가노 히로유키
도쿄대학교 자연과학부 지구행성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우주과학연구소(현 JAXA)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일본경제신문>, <주간 동양경제> 등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다수의 방송에 수학 전문 패널로 출연하는 등 수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학원은 성인들이 수학을 배우려고 줄을 서는 곳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간 동양경제>가 선정한 ‘전국에서 수학을 가장 잘 가르치는 학원’ 베스트 3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저서로 《어른을 위한 수학 공부법》 《뼛속까지 문과인 사람을 위한 쉬운 수학 발상법》 《문제해결에 써먹는 수학》《도쿄대 교수 아빠가 가르쳐주는 머리가 좋아지는 공부법》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