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일곱 번째 권. 깜깜한 어둠 속에 혼자 있는 거 같을 때, 우르릉 쾅쾅 무서운 천둥이 칠 때 등 필요할 때는 언제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담았다. 《너를 지켜 줄게》에 나오는 아이는 태권도 시험을 앞두고 있다. 아이는 치과에 갔을 때 무섭긴 했지만 엄마가 옆에서 손을 잡아 주어서 괜찮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태권도 시험에서는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없다. 엄마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힘을 준다. 아이는 시험을 보는 순간 엄마가 영화관에서 했던 말을 떠올린다. 캄캄해서 보이지 않아도 엄마가 함께 있다는 말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은실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나도 분홍이 좋아》, 《내가 바로 바이러스》, 《쿵쿵이는 몰랐던 이상한 편견 이야기》, 《우리 동네 슈퍼맨》,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 《마음껏 꿈꿔 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길에 사는 피터 아저씨》, 《우리 엄마랑 있으면》, 《우리 아빠랑 있으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