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샘터 편집부
표지 이야기
관계의 시작을 떠올린다는 건,
지금 서로가 보이지 않는 리본처럼 잘 묶여있다는 뜻이겠지요.
긴장감 속에서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다가
마침내 마음을 열게 된 그 특별했던 찰나가 떠오릅니다.
처음의 설렘과 지금의 편안함 사이에 차곡차곡 쌓인
우리의 시간들을 되짚어봅니다.
특집
우리의 첫 만남
에세이 1 | 만남과 이별을 거듭했던 나의 애마들
에세이 2 | 엄마의 뒤늦은 첫인사
독자 사연 | 운명의 빨간 실
한 줄 영감 | 만남에 대한 단상들
샘터 읽어주는 편집실 | 키르기스 청년
샘터가 만난 사람 |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의 자세 _ 유성호 법의학자
행복일기 | ‘칠순앓이를 극복하는 지혜’ 외 3편
우리집 방들이 | 아픔을 치유하는 마음의 안식처
다정한 안부 | 일상의 보물섬에서 기쁨 찾는 기쁨 _ 오리여인에게
세상을 끌어안는 손 | 캄보디아에서 펼친 사랑의 인술
미국댁의 하루 | 위대한 유산
글 읽는 여행 | 놀라워라, 약동(躍動)의 미(美)여! _ 경남 통영
나의 사랑, 나의 동물 |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쾌락비건 | 봄날의 고양이, 그리고 수박
월간 전통주행 | 색다른 나를 만나는 3월의 술
봉태규의 옷장 | 옷을 아주 좋아합니다!
올드팝이 생각나는 날 | 두 사람이 알려준 것
도서관에 앉아 | 사라지는 것들을 위하여
문화소식 |
전시 - 냄새로 기억된 순간들
공연 - 어쩌면 예견된 세 청년의 이야기
축제 - 딸기처럼 싱그러운 하루
시인 박준의 오늘생각 | 장악
노작가의 보물 | 가짜 동창생의 배지
철든 낱말 | 팔 벌리고 잠자기
만남의 향기 | 뺨 석 대의 추억
스크린에 띄우는 편지 |《로봇드림》의 도그에게
유희경의 흑백풍경 | 아파트에 대하여
독자엽서
샘터 게시판
편집자에게·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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