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백만수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중학교부터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1992년도에 졸업하였다. 같은 해 주택공사(현, LH공사)에 입사하여 아파트 시공과 인허가 및 주택설계기준 업무를 주로 하며 20년을 근무하고 2012년에 퇴사하였다. 건축사사무소 건원, 한빛에서 아파트 설계를 7년간 수행하였고, 아이원건축사사무소를 5년간 운영하면서도 아파트 설계를 위주로 하였다. 2024년부터는 경기도 이천에서 고향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해 주택 분야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2023년부터 이천 산수유마을에 6세대가 입주할 전원 주택단지를 개발하여 대지조성 공사를 하고, 2세대의 건물이 준공되어 입주를 하였다. 신도시 공동주택 업무를 30년간 한 건축사가 전원주택을 신축하며 느꼈던 사항들과 그 과정에서 정리하였던 내용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한다.전원주택은 건폐율이 낮은 대지이므로 단지 배치를 잘해야 건축물이 더 빛나고, 대문과 담장, 마당과 정원, 텃밭 등 야외공간과 건축물의 연계가 중요하다. 전원주택은 아파트 단지처럼 건물을 배치할 때 외부의 공간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건축물도 중요한 핵심은 외부 공간과의 연계이므로 건폐율의 한도 내에서 길게 이어 붙여가며 배치해야 한다. 건물은 이어 붙이기를 먼저 한 후에 부족한 공간들 일부만 다락이나 2층으로 하면 된다. 이렇게 하여 일자형, ‘ㄱ’ 자형, ‘ㄷ’ 자형, ‘ㅅ’ 자형, 중정형 등 다양한 건축물이 옥외 공간과 어울리면 살기가 편해지고 주변과도 어울리는 주택이 될 수가 있다.공동주택 단지 배치 기법과 도심지 단독주택의 디자인을 전원주택에 적용하려고 고민했고, 건축주에 맞춤인 전원주택을 계획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였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